상위 문서: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1. 개요
프랑스의 축구선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2. 프로 데뷔 이전
2002년 앙골라 미콩지의 한 난민촌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의 수도 킨샤사로부터 도망친 콩고인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다섯 형제가 있으며, 가족들은 카마빙가가 2살 때 프랑스 푸제르로 이사했다. 그는 축구에만 집중하기 위해 본인이 하던 유도를 포기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카마빙가의 집에 큰 화재가 나서 가족들의 삶이 크게 어려워졌었고, 이 사건이 카마빙가가 축구를 계속 하게 만든 동기였다고 한다.3. 스타드 렌 FC
6세에 축구를 시작해 2013년에 스타드 렌 FC에 입단한 뒤, 2018년 12월 14일, 16세 1개월의 나이로 스타드 렌과 첫 프로 계약을 맺어, 클럽 사상 최연소 프로 선수가 되었다. 2019년 4월 6일, 리그앙 앙제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16세 4개월 만에 스타드 렌의 1군에서 뛴 최연소 선수가 되었다.2019년 8월 18일,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였고, 이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2019년 12월 15일, 리옹과의 경기에서 데뷔 골을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 CF로부터 꾸준히 관심받고 있다.
20/21 시즌 등번호를 10번으로 바꾸었다.
LOSC 릴과의 개막전에서 후반 교체 출장으로 출장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경기의 흐름을 이끌었으며, 동점 골을 만드는 도움 또한 기록하면서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2라운드 몽펠리에 HSC 전에서는 골을 넣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21/22 시즌, 이적설 때문인지 교체 출전이 대부분이었다. 그렇게 리그 4경기, 컨퍼런스 리그 2경기 출전 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됐다.
3.1. 2021년 여름 이적시장 사가
21/22 여름 이적시장 아스날 FC와의 링크가 나왔다.허나 선수 본인은 빅 클럽에서 UEFA 챔피언스 리그 등 빅 리그를 경험하고자 하는 열망이 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본인은 PSG행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고 한 프랑스 매체가 밝힌 바 있다.
6월 말, 부합시에 따르면 맨유 역시 선수가 PSG행을 원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지만 설득을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1]
에이전트가 렌에게 맨유와의 접촉을 공식적으로 알렸다고. 이미 한 번의 접촉이 있었고, 며칠 뒤 다시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물론 폴 포그바같은 전진성과 어느 정도의 수비력을 모두 겸비한 선수인 만큼 활용 방안은 무궁무진하다. 이후 보도에 따르면 머터프 부임 이후 어린 선수를 키워 쓰는 정책을 시행 중이라 한다.[2]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맨유가 진지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단돈 €30m 내외로 이적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이먼 필립스와 파리지앵의 보도에 따르면 첼시 또한 테크니컬 디렉터 체흐의 픽으로 이미 카마빙가의 에이전트와 접촉했다고 한다. 체흐와 멘디 계약 건으로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는 두 클럽이라 첼시 또한 관심을 두고 접근 중인 것으로 보인다.
계약이 1년도 안 남은 상황이고 선수도 더 큰 무대, 클럽에서 뛰고 싶어하는 야망이 있기에 이적 자체는 확정적으로 보인다. 재계약 제의를 거절하고 있다고 한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사올 수 있는 상황이라 파리 생제르맹, 맨유, 첼시와 같은 빅 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다.
8월 31일 새벽, 잠잠하던 카마빙가의 이적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번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카마빙가를 위해 €30m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는 내용이었다. 결국 아침 7시경 로마노를 통해 Here we go가 컨펌되었고 이적에 매우 근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적이 확정됐다.
4. 레알 마드리드 CF
추후 보도에 따르면 선수 본인은 오직 레알 마드리드 이적만을 원했다고. 카마빙가의 에이전트는 가레스 베일의 에이전트인 조나단 바넷인데, 바넷에게 2022년에 레알 마드리드로 뛰고 싶다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파리 이적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고... 사실상 이번에 이적하지 못했다면, 자유 계약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오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현지 시각 9월 8일 오후,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곧바로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을 가졌다. 등번호는 25번을 배정받았다. 인터뷰에서는 "이번 주에 있을 경기에 뛸 준비가 되어 있다. 나는 수비진 앞에서 뛰는 걸 좋아하지만 딱히 상관하지 않는다. 감독님 지시에 잘 따르겠다. 그리고 나는 오직 축구에 대해서만 고민한다. 나에게 있어서 돈은 첫 번째 요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곳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어렸을 때부터 레알 마드리드 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저는 이 클럽과 제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마드리드 선수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저는 매우 행복했습니다. 저는 저희 가족들과 겪었던 문제들을 생각하고, 가족들과 모두 함께 여기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저는 배우러 왔습니다. 그런 다음 감독님에게 제가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보여드려야 합니다. 저는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열심히 할 것이며 저에게 부여된 출전 시간을 즐길 것입니다.
저는 전쟁을 피해야만 했습니다. 가족들은 저를 많이 도와줬고 저는 경기를 할 때 가족들을 위해 뜁니다. 제가 겪었던 이 모든 문제들과 어려움들이 저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한 이유) 제게 우선은 돈이 아니었고 이곳에서 뛰면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기쁨이었습니다. 저는 마드리드와 계약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고민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가족들과 저는 미래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봤고 이는 매우 신중한 선택이었습니다.
(포지션) 제게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저는 수비 앞에서 뛰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는 또한 감독님이 요구하는 모든 플레이 스타일과 포지션에 적응해야 합니다. 저는 제가 뛰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제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는 게 중요한지 다른 포지션에서 뛰는 게 더 중요 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중원에서 뛰는 것을 좋아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첫 기억) UEFA 챔피언스 리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지네딘 지단, 루이스 피구... 이 클럽을 거쳐갔던 위대한 선수들.
(인생 최고의 날) 현재 생각하는 것은 뛸 수 있는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저는 매우 행복하고 오늘이 제 인생의 최고의 날 중 하나일 수도 있습니다. 마치 제가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소집됐을 때처럼요. 아직 저는 어린 선수고 적응에 시간이 필요할지 두고 봐야 하지만 저는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 저는 16살 때 축구만 해서 전화 한 통도 받지 못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저에게 관심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고 저희 부모님께서 모든 문제를 처리해주셨습니다.
(성장과 동료들) 최대한 뛰기 위해 빠르게 노력할 것입니다. 그것이 선수로서 제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경쟁은 저에게 많은 동기를 부여합니다. 저는 엘리트 동료들의 경험을 흡수하고 싶습니다. 카림 벤제마는 모든 프랑스 사람들에게 우상이고 어린 선수들과 매우 잘 어울립니다. 우리는 항상 그의 곁에 있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통해 이를 볼 수 있습니다. 스페인어는 조금 할 줄 알아요.
저는 이 팀의 퀄리티가 좋다고 생각하고 저는 기술력과 공격성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그 두 가지 덕목이 바로 제가 가진 것입니다. 결정은 감독님이 하셔야겠지만 저는 경기를 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입단식 기자회견에서
저는 배우러 왔습니다. 그런 다음 감독님에게 제가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보여드려야 합니다. 저는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열심히 할 것이며 저에게 부여된 출전 시간을 즐길 것입니다.
저는 전쟁을 피해야만 했습니다. 가족들은 저를 많이 도와줬고 저는 경기를 할 때 가족들을 위해 뜁니다. 제가 겪었던 이 모든 문제들과 어려움들이 저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한 이유) 제게 우선은 돈이 아니었고 이곳에서 뛰면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기쁨이었습니다. 저는 마드리드와 계약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고민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가족들과 저는 미래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봤고 이는 매우 신중한 선택이었습니다.
(포지션) 제게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저는 수비 앞에서 뛰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는 또한 감독님이 요구하는 모든 플레이 스타일과 포지션에 적응해야 합니다. 저는 제가 뛰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제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는 게 중요한지 다른 포지션에서 뛰는 게 더 중요 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중원에서 뛰는 것을 좋아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첫 기억) UEFA 챔피언스 리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지네딘 지단, 루이스 피구... 이 클럽을 거쳐갔던 위대한 선수들.
(인생 최고의 날) 현재 생각하는 것은 뛸 수 있는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저는 매우 행복하고 오늘이 제 인생의 최고의 날 중 하나일 수도 있습니다. 마치 제가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소집됐을 때처럼요. 아직 저는 어린 선수고 적응에 시간이 필요할지 두고 봐야 하지만 저는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 저는 16살 때 축구만 해서 전화 한 통도 받지 못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저에게 관심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고 저희 부모님께서 모든 문제를 처리해주셨습니다.
(성장과 동료들) 최대한 뛰기 위해 빠르게 노력할 것입니다. 그것이 선수로서 제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경쟁은 저에게 많은 동기를 부여합니다. 저는 엘리트 동료들의 경험을 흡수하고 싶습니다. 카림 벤제마는 모든 프랑스 사람들에게 우상이고 어린 선수들과 매우 잘 어울립니다. 우리는 항상 그의 곁에 있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통해 이를 볼 수 있습니다. 스페인어는 조금 할 줄 알아요.
저는 이 팀의 퀄리티가 좋다고 생각하고 저는 기술력과 공격성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그 두 가지 덕목이 바로 제가 가진 것입니다. 결정은 감독님이 하셔야겠지만 저는 경기를 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입단식 기자회견에서
4.1. 2021-22 시즌
라리가 4R, 셀타 비고전에서 후반 21분 에덴 아자르와 교체 투입되어 데뷔전을 치렀다. 18세 307일의 나이로 데뷔전을 치렀는데, 이는 구단 역사상 33번째로 어린 나이의 데뷔다. 그리고 루카 모드리치의 슛이 골키퍼 맞고 나온 것을 밀어 넣으며 5분 만에 데뷔전 데뷔 골을 신고했다.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7번째로 데뷔전에 데뷔 골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으며,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4번째로 어린 나이에 데뷔 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팀은 5:2 승리.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1차전 인터 밀란과의 경기에서 후반 80분, 교체 투입되어 호드리구 고이스의 결승골 과정에서 좋은 오프 더 볼 움직임과 직접적인 도움을 기록하였다. 어시스트 뿐만 아니라, 좋은 수비 또한 보여주었으며 짧은 시간 동안 좋은 인상을 남겼다. 데뷔 첫 2경기에서 모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함과 동시에 준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중원에서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라리가 5R, 발렌시아 CF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67분에 교체 투입 되어 중원의 오른쪽에서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루카 모드리치가 지치면서 생기는 팀의 기동력 저하를 빠른 템포로 바꿔놓았고, 수비 커버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1:2 역전승에 간접적으로 기여하였다.
라리가 6R RCD 마요르카전에서는 로테이션을 통해 드디어 첫 선발 출전하여, 가끔씩 흥분해서 덤벼드는 성향이나 중간중간 볼터치 미스가 나는 것 정도를 제외하면 매우 준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6-1 완승에 기여했다.
라리가 7R 비야레알 CF전에서는 후반전에 교체 출전하여 카마빙가의 활동량 덕에 미드필드에서 잠시 활력을 얻었으나 마르코 아센시오가 우측에 위치하면서 공격이 전혀 되질 않았고, 아직 어린 카마빙가의 자잘한 실수들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리가 8R RCD 에스파뇰 원정에서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페데리코 발베르데, 카마빙가를 동시에 기용함으로써, 과거 14-15 시즌에 이스코 - 크로스 - 모드리치 - 하메스를 동시에 기용하던 안첼로티 감독의 전술을 떠올리게 했다. 모드리치와 크로스가 중원을 구성했고, 카마빙가와 발베르데가 각각 좌우에서 하프 스페이스로 침투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이 전술이 카마빙가와 발베르데의 재능을 죽이는 악수가 되고 말았다. 특히 카마빙가는 안첼로티 감독이 조금 더 명확하게 역할을 정해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포지셔닝에 다소 문제가 있다는 지적들이 있는데, 어린 선수이므로 감독의 지도가 필요해 보인다.
10월 A매치 기간에는 21세 이하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그런데 얼마지나지 않아 발목 부상으로 인해 하차해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9일자 보도에 따르면 마드리드에 복귀하고나서도 여전히 발 통증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10일자 ABC의 보도에 따르면 곧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며, 샤흐타르 원정과 엘클라시코 원정을 나서기 위해 제시간에 준비를 하려 한다고한다. 13일자 세르히오 퀴란테의 보도에 따르면 개인 훈련을 하고 있으며 샤흐타르 원정에 동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라리가 10R 엘 클라시코에서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출전하지 못했다.
라리가 13R 라요 바예카노전에서는 모드리치가 출전을 할 수 없게 되자 대신 선발 출전하였다. 번뜩이는 장면을 몇 차례 보여주긴 했지만, 아직 성장이 필요함을 보인 경기였다. 전반적인 경기 관여력이 너무나도 떨어졌고, 수비 상황에서 카세미루와 크로스보다도 눈에 띄질 않았을 정도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라리가 15R 세비야 FC전에서는 교체 출전하여 17분가량을 활약하며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계속해서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라리가 9R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는 10분가량 소화하였다.
라리가 16R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도 25분가량 소화하며 출전 시간이 기존보다 확연히 줄어들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매치데이 6에선 19분만을 뛰며 라요 바예카노전 이후 30분 이상 뛰지를 못했다.
라리가 18R 카디스 CF전에서는 아예 결장을 했다.
라리가 21R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는 카세미루가 경고 트러블로 나올 수 없게 되자, 대신 선발로 나왔다. 바예카노전 이후로 오랜만의 선발 출전이라 경기력이 떨어질 수도 있었으나, 예상보다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패스 성공률 91%, 키 패스 1회, 볼 경합 승리 12/15, 걷어내기 3회, 드리블 성공 2/2, 태클 성공 5/6, 볼 리커버리 6회를 기록하며 중원에서 공수 모두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런데 12월 30일에 티보 쿠르투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당분간 나올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였다. 다행히 얼마지나지 않아 회복을 했고, 19R 헤타페 CF 원정 소집 명단에도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였지만, 일단 명단에서는 제외되었다.
코파 델 레이 32강 CD 알코야노 원정에서는 선발 출전하여 전체적으로 답답한 경기 속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탈압박, 패스, 볼 운반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비록 3부리그 팀 상대로 보여준 퍼포먼스이긴 해도 이러한 경기력을 계속 보여준다면 중원에서 더더욱 좋은 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라리가 20R 발렌시아 CF전에서는 교체 출전하여 태클로 상대 선수 2명을 쓰러뜨리는 위험한 장면을 보여주었다. 비록 카드가 나오지 않았지만 불필요한 파울은 팀에게 해가 될 수 있으므로 더욱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준결승 FC 바르셀로나전에서는 연장전 후반에 투입되어 엘 클라시코 데뷔전을 치렀다.
코파 델 레이 16강 엘체 CF 원정에서는 선발 출전하여 72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94%, 드리블 성공 3/4, 태클 성공 2/3, 가로채기 3회, 볼 리커버리 11회를 기록하는 등 중원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강팀 상대로는 아직 중용하기는 어렵지만, 상대적 약팀 상대로는 출전할 때마다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리버풀 FC가 그를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이적한 지 1년도 채 안됐고, 영입에 소극적인 리버풀이기 때문에 아마 갈 확률은 적다.
라리가 23R 그라나다 CF전에서는 위장염으로 나올 수 없는 카세미루를 대신해 선발 출전하여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팬들은 과거 스타드 렌 시절 파리 중원을 씹어먹은 카마빙가를 왜 안 쓰는지 의문을 가지고 있다. 리그앙에서 데뷔하고 뛰었던 선수로써 다른 선수들보다 리그앙 스타일을 잘 알 것이고 파리 생제르맹과도 여러 번 경기를 해 본 경험까지 있는데 안첼로티는 젊은 선수들을 쉽사리 믿지 못하는 눈치이다. 덕분에 경질을 원하는 팬들도 많아지고 있다.
결국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또 다시 챔피언스 리그 16강 파리 셍제르맹과의 2차전에서 부상이었던 토니 크로스를
챔피언스 리그 8강 첼시 FC와의 1차전에서 교체투입 되었지만이미 팀이 경기를 압도하고 있던 상황이었고, 10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투입되어 딱히 뭔가를 보여줄 겨를이 없었다. 경기 이후 카마빙가의 교체 타이밍이 이날 안첼로티의 유일한 미스로 평가받았다.
라리가 31R 헤타페 CF전에서는 드디어 발베르데와 함께 선발 출전하였다. 이후 안첼로티에게 보란 듯이 발베르데와 뛰어난 기동력을 보여주며 풀타임을 소화하였다.
그러나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첼시 FC전에서는 또다시 선발 명단에 들지 못하며 팬들은 아쉬워 하는중. 그러다 73분이 되어서야 투입되었고, 토니 크로스와는 다른 기동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상대 중원이 체력적으로 지쳐있는 상황과 맞물리며 시너지가 발휘되었다. 특히 연장전에는 상대의 집중력이 다소 떨어진 상황에서 볼을 끊어낸 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연결해주면서 카림 벤제마의 4강행 득점에 크게 관여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톡톡히 보여줌에 따라 차기 레알 마드리드 중원의 핵심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라리가 32R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드디어 선발로 출전하였다. 경기 초반, 위험한 백태클을 시도하였으나 다행히 퇴장은 당하지 않았다. 이 장면 이외에는 무난한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백태클로 인해 평가가 좋지 못했다. 이후 후반전이 시작하자 마자 호드리구와 교체되었고, 호드리구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2 역전승을 견인했다.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75분경 교체 출전하여 호드리구 추격 골의 기점 패스를 하는 등 종횡무진 활약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대역전극에 기여했다.
라리가 35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는 선발로 나왔으나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다소 어이없게 볼 소유권을 내주는 장면이 꽤 있었고, 후반전에 조커로 나올 때보다 존재감도 덜한 모습을 보였다. 아직까지 선발로 나오기에는 약간 부족한 모습이다.
안첼로티의 전술 하에서 주로 후반에 교체투입되며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함께 전반전은 다소 웅크린 채 역습을 노리는 팀의 템포를 높여주고 중원의 기동력을 책임지는 롤을 맡았다. 시즌이 끝난 이후 한 시즌 대회 3관왕과 그 중에서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대한 높은 공헌도 때문에 FC 바르셀로나의 파블로 가비와 함께 골든보이 수상의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이제 겨우 첫 시즌인데 예상보다 훌륭한 범용성과 재능을 보여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021/22 시즌: 40경기 2골 2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26 | 13 | 13 | 2 | 1 |
챔피언스 리그 | 10 | 1 | 9 | 0 | 1 |
국왕컵 | 3 | 2 | 1 | 0 | 0 |
수페르코파 | 1 | 0 | 1 | 0 | 0 |
합계 | 40 | 16 | 24 | 2 | 2 |
4.2. 2022-23 시즌
프리시즌 미국 투어 첫 경기인 FC 바르셀로나전에서는 선발 출전하여 45분을 소화했다. 몇 차례 번뜩이는 드리블과 탈압박을 보여주었고, 무리하지 않고 적절한 플레이를 하며 중원에서 애를 썼다. 팀은 하피냐의 골로 0 대 1로 패.두 번째 경기인 유벤투스 전에서 교체로 출전하여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록 유벤투스가 예전만 못하지만 탈압박과 전진 패스에서 루카 모드리치가 연상될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보다 스텝업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직 프리시즌이지만 많은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프리시즌 기간 동안 가장 활약이 좋았던 레알 마드리드 선수였다. 플레이 스타일과 그를 뒷받침해주는 실력을 보아 차세대 레알의 미드진 대표는 카마빙가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마르카에 따르면 안첼로티는 카마빙가와 긴 대화를 나눴고, 카마빙가가 계속해서 활약을 한다면 올 시즌 선발로 뛸 것이라고 말했고 카마빙가에게 올 시즌 매우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며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카마빙가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인공이 되고 싶을 뿐만 아니라 월드컵에서도 뛰고 싶어하고, 그는 이를 위해 여름 휴가 동안 자신을 쥐어 짜냈다고 한다.
라리가 1R UD 알메리아 원정에서는 로테이션을 통해 선발로 나왔으나 안첼로티 감독이 훈련 때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언급했을 만큼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는데, 교체 투입된 루카 모드리치 역시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팀은 그래도 2-1 역전승을 따냈다.
라리가 2R 셀타 비고 원정에서는 선발로 출전하여 공수에서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같이 선발로 출전한 모드리치, 추아메니의 큰 활약에 존재감이 묻힌감이 없잖아 있다.
라리가 3R RCD 에스파뇰 원정에서는 교체 출전해 번뜩이는 모습을 몇 차례 보여주며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라리가 4R 레알 베티스전에서 선발로 나왔으나, 전체적으로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볼 경합 시에 상대에게 볼을 내주는 경우가 잦았고, 드리블 돌파도 제대로 먹히지 않는 모습이었다. 결국 선발 선수 중 가장 빠른 63분에 교체되었다. 아직까지는 선발로 기용될 시 경기력이 그리 뛰어나지 않은 모습. 팀은 2-1 승리.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2차전 RB 라이프치히전에서 선발로 나왔으나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며 후반전에 일찍 교체되었다. 현재까지의 카마빙가의 모습을 살펴보면, 선발로 나올 시에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이 그리 좋지는 않다. 아직까지 주전으로 기용되기에는 부족한 모습이 역력한 모습. 다만 교체 출전 시에는 에너자이저 역할을 해주며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역시 이를 언급했다.
경기 이후 2022 골든보이 후보 40인에 포함되었다.
라리가 6R 데르비 마드릴레뇨에서 루카 모드리치 대신 후반 교체로 투입되었고 8분 정도만 소화했다.
라리가 7R CA 오사수나전에서 후반 53분 다니 세바요스를 대신해 투입되었고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팀은 3번의 빅찬스를 모두 날리고 기대득점 2.53에도 1점만을 뽑아내는데 그치며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카마빙가의 활동량은 좋았지만 벤제마, 비니시우스의 결정력이 너무 아쉬운 경기였다.
챔피언스 리그 MD3 샤흐타르 도네츠크전에서 역시 후반 교체로 출전, 추아메니를 대신해 15분가량을 소화했다. 이번 시즌 추아메니, 발베르데의 활약으로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활동량은 좋지만 경기를 읽는 눈을 비롯해 전반적인 기량이 아직 형들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라리가 8R 헤타페 CF 원정에서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해 83분을 소화했다. 그러나 이렇다 할 장점을 보여주지 못했고 팀내 최저평점을 받았다.
이후 2022 골든보이 후보 20인에 포함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MD4 샤흐타르 도네츠크전에서 다시 후반 교체로 출전, 22분을 소화했다. 팀이 0:1로 뒤지고 있었기 때문에 발베르데 대신 투입되었고 큰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팀은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라리가 9R 엘 클라시코에서 역시 후반 교체로 출전, 12분을 소화했다. 체력적으로 많이 지친 모드리치 대신 투입되어 좋은 활동량을 보여주었다. 팀은 벤제마, 발베르데, 호드리구의 골로 3:1 승리를 거두었다.
라리가 10R 엘체 CF 원정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 10분 정도를 소화했다. 토니 크로스 대신 투입되었고 팀에 쟁쟁한 선배들이 너무 많다 보니 이번 시즌은 유독 기회를 못 잡고 있는 상황이다. 팀은 오프사이드로 골 취소가 3번이나 됐음에도 3:0 승리를 거두었다.
라리가 11R 세비야 FC전에서 후반 교체로 25분을 소화했다.
챔피언스 리그 MD5 RB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모드리치와 발베르데의 부상으로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썩 좋지 못한 활약을 보였다. 90분을 소화했지만 그다지 좋은 경기력은 아니었다. 아직 성장이 더 많이 필요해 보인다. 이날 경기에서 전진 드리블로 공을 뺏기지 않고 파울을 얻어내는 것을 보면 개인 기량은 좋은 선수임을 볼 수 있지만, 주발 의존도가 너무 심해서 패스 타이밍이 한 박자 느려지는 아쉬움이 있다. 그리고 무분별한 테크닉 사용 역시 아쉬운 부분.
라리가 15R 레알 바야돌리드 CF전 69분에 다니 세바요스와 교체되며 출장했고 이후 카림 벤제마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1월 이적시장이 열린 현재 아스날 FC 와의 임대 이적 링크가 있다. 요약하자면 현재 카마빙가는 레알에서의 출전 시간에 불만을 갖고 있으며 뛸 수 있는 팀으로의 임대를 통한 이적을 원한다고 한다. 게다가 이전에 성공적인 임대 후 이적 사례가 있기에 아스날 팬들은 '이번에도 혹시?'라는 마인드로 바라보고 있다. 다만 현재 주전 6번인 추아메니가 3주 부상으로 아웃됐으며 크로스와 모드리치의 경우 선수 생활 말년을 보내고 있는 만큼 관리가 절실하기 때문에 세바요스 한 명으로는 백업이 부족하다.[4] 여기서 카마빙가까지 내보내기에는 쉽지 않다는 시선이 많아 현재로서는 불가능에 가까운 이적설이라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 아스날 입장에서는 오면 좋긴 하나 현재 카마빙가가 뛸 수 있는 포지션에는 확고한 주전이 있기에 만일 기사대로 출전 시간에 대한 불만으로 인하여 임대를 원할 시에는 오히려 아스날은 부적격할 수도 있다.
그러나 21일 카마빙가의 에이전트와 카를로 안첼로티가 인터뷰에서 카마빙가는 이번 겨울 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쐐기를 박으며 레알 잔류가 유력해졌다.
코파 델 레이 8강 데르비 마드릴레뇨에선 1군의 유일한 전문 레프트백 페를랑 멘디가 부상으로 다니 세바요스와 교체되자 레프트백으로 뛰었는데 슈팅 1회, 기회 창출 1회, 드리블 성공 1회, 리커버리 8회, 볼경합 성공 12회, 파울 획득 8회를 기록하며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라리가 21R 엘체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고 7.8점을 받았다. 최근 들어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로 다양한 위치에서 출전하며 출전 시간도 늘려가고 있고, 지난 시즌보다 경기력도 좋아지고 있다. 레프트백으로 나올 경우 수비력이 불안하지만 특유의 활동량과 멀티성으로 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라리가 22R 오사수나 원정도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7.7점을 받으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리버풀 원정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 평점 7.2점을 받았다. 리커버리 9회와 드리블 성공 4회를 보여주며 모드리치, 발베르데와 함께 리버풀의 중원을 무너뜨렸고 팀은 역사에 남을 5:2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라리가 23R 마드리드 더비에서는 벤치를 지키다가 후반 63분 토니 크로스와 교체되어 왼쪽 메짤라 자리에 투입되었다. 남은 시간을 모드리치, 추아메니와 함께 중원에서 고군분투했고 팀은 아쉬운 결정력을 보여주며 10명이 싸운 AT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2023년 3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리버풀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그러나 현실이 될 가능성은 낮다. 최근 준주전으로 발돋움하고 많은 출전 시간을 가져가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가 보낼 이유도, 선수 본인이 떠날 이유도 없기 때문이다.
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크로스와 함께 투 볼란치에 가깝게 출전했고 후반 67분부터는 레프트백으로 뛰었지만 상당히 부진했다. 밀리탕의 자책골에 기점이 되는 실수를 범했고 이후로도 좋은 경기력은 보여주지 못하며 팀의 0:1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라리가 24R 베티스 원정에서는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 63분을 소화하고 나초 페르난데스와 교체되었다. 팀은 졸전 끝에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라리가 25R RCD 에스파뇰전 역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멘디와 알라바가 3월 말 복귀가 예상되는 만큼 당분간 카마빙가의 입지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비적인 불안함을 노출하며 전반 8분 선제 실점을 내주었다. 다행히 팀은 비니시우스, 밀리탕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후반 74분부터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라가서 뛰었다. 팀은 비니시우스의 활약에 힘입어 3:1 역전승을 거두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리버풀 FC를 상대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리버풀 중원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평점은 7.5점을 받았다. 팀은 1:0 승리로 8강행을 확정지었다.
라리가 26R 바르셀로나 원정에서도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했고 후반 76분 추아메니와 교체되었다. 팀은 1:2 역전패했다.
라리가 27R 레알 바야돌리드전에는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좋은 기동성과 활동량으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잘 보좌했고 팀은 6:0 대승을 거두었다.
코파 델 레이 4강 2차전 FC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전반전 내내 하피냐를 틀어막으며 수비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공격 가담 역시 괜찮았다.
라리가 30R RC 셀타 데 비고전에서도 좋은 수비력을 보여줬다. 좋은 태클로 반칙 없이 상대 공격을 저지했으며, 공격 가담에 있어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1차전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맹활약했다. 측면에서는 베르나르두 실바를 집중 마크하며 수비적으로 기여했고 공격적으로는 중앙으로 오버래핑하여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선제골을 돕는 등 중원의 엔진 역할까지 소화하며 팀의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라리가 34R 헤타페 CF와의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84분을 소화하였다. 그러나 교체되기 전 상대 선수의 태클로 무릎 염좌 부상을 입은 것으로 예상되어 다가올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을 결장하게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안첼로티는 가능할 것이라고 인터뷰했지만 검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
한편, 34R에서 카마빙가의 교체와 관련하여 한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후반 39분 이미 네 차례 교체가 진행된 가운데 레알은 마르코 아센시오를 빼고 알바로 오드리오솔라를 투입하려고 했으나 교체 직전 카마빙가가 부상을 당했다. 아센시오는 이미 오드리오솔라와 하이 파이브를 하고 터치라인 밖으로 나갔고 오드리오솔라도 이미 경기장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카마빙가가 벤치로 직접 들어가면서 아센시오는 다급하게 다시 경기장 안으로 들어갔다. 공식적으로 카마빙가와 오드리오솔라가 교체됐다.
6월 28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와 장기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2022-23시즌: 59경기 2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7 | 21 | 16 | 0 | 1 |
챔피언스 리그 | 11 | 8 | 3 | 0 | 1 |
코파 델 레이 | 6 | 6 | 0 | 0 | 0 |
수페르코파 | 2 | 2 | 0 | 0 | 0 |
UEFA 슈퍼컵 | 1 | 0 | 1 | 0 | 0 |
클럽 월드컵 | 2 | 2 | 0 | 0 | 0 |
합계 | 59 | 39 | 20 | 0 | 2 |
4.3. 2023-24 시즌
7월 24일 미국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친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전만 뛰고 교체되었다. 경기력은 좋진 않았고, 팀은 3:2로 역전승을 거두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친선 경기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MOM급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프리시즌에서의 카마빙가의 폼은 매우 좋았다. 왼발 의존도는 아직 많이 높은 편이지만, 이 때문에 발생하는 답답함은 많이 줄어들었다. 자신의 장점인 기동력과 빠른 수비 커버를 살리고, 패스 길도 꽤 잘 보는 모습을 보였다.
8월 18일자 훈련에서 카마빙가가 왼쪽 다리의 과부하로 인해 불참했다고 한다. 다행히 출전은 가능하다고 한다.
라리가 2R UD 알메리아 원정에서 후반전에 투입되어 팬들의 우려를 씻어냈다. 다만 굳이 몸상태가 좋지 않은 선수를 20분 가까이 뛰게 하는 것이 맞냐는 의견도 있다.
라리가 3R RC 셀타 데 비고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여 60여분을 소화하는 동안 패스 성공률 95%, 드리블 성공 2/2, 볼 리커버리 6회, 태클 1회, 볼 경합 승리 8/13, 파울 유도 4회를 기록하며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팀도 주드 벨링엄의 결승골로 1:0 승리.
9월 7일, 최고의 U21 선수에게 수여되는 레몽 코파 트로피 후보에 선정되었다.
UCL 조별 리그 MD1 우니온 베를린전에서는 66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93%, 기회 창출 4회, 볼 리커버리 6회, 볼 경합 승리 4/6, 반칙 유도 2회 등을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라리가 7R UD 라스 팔마스전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패스 성공률 83%, 기회 창출 2회, 볼 리커버리 8회, 태클 성공 2회, 가로채기 3회, 걷어내기 1회, 볼 경합 승리 9/13을 기록하며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10월 1일, 라리가 8R 지로나 FC전에서 프란 가르시아와 페를랑 멘디가 있음에도, 레프트백으로 출전하였다! 빌드업 실수가 종종 나오던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을 때보다 더 뛰어난 활약을 펼친 것은 덤. 이에 송영주 해설위원은 카마빙가의 플레이에 감탄하며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중요한 경기에서는 카마빙가를 왼쪽 풀백으로 기용할 가능성이 더 높을 것 같다는 코멘트를 남겼다.[5] 여담으로 이번 시즌 첫 풀타임을 소화하였다.
UCL 조별 리그 MD2 SSC 나폴리 원정에서도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 주드 벨링엄의 득점 장면에 관여하는 등 공격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수비에서는 전문 레프트백이 아니다 보니 다소 거친 플레이로 카드를 받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한 활약을 보였다. 이후 68분에 페를랑 멘디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고, 팀은 3-2 승리를 거뒀다.
10월 12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2029년까지 바이아웃 10억 유로 (한화 약 1조 4200억)와 급여 향상의 내용이 담긴 재계약이 곧 완료될 것이라고 한다. 거의 동시에 재계약이 완료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함께 레알의 핵심 미래 자원으로 여겨지는 듯하다.[6]
10월 28일 라리가 11R FC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 교체 투입되어 맹활약했다. 전반 내내 삽질하던 페를랑 멘디 대신에 투입되어 인버티드 풀백으로서 수비뿐만 아니라 볼 배급에도 활발히 관여하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고, 결국 후반에 살아난 레알이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주드 벨링엄과 함께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
11월 7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재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 #
"재계약을 하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인 이 클럽에서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매일 머물며 훈련할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 꿈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꿈이 실현된 것이고, 그것은 제 인생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이곳에서 뛰고 싶었고, 지금은 현실입니다. 저는 레알 마드리드에 머물면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와 같은 전설적인 경기장에서 뛰고 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의 역할) 제 생각에 그는 레알 마드리드이고 구단의 가치관입니다. 저는 그가 세계 최고의 회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잊지 못할 순간) 첫 계약을 맺으려고 했을 때. 그리고 우리가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우승했을 때. 첫 해에 우승한 것은 매우 빨리 실현된 꿈이었습니다.
(주된 동기부여는?) 나의 가족. 그들이 저를 얼마나 자랑스러워하는지 볼 때면 저는 더 많은 경기를 하고 싶습니다. 제가 경기를 할 때마다, 제가 저지를 입을 때마다, 그것은 가족을 위한 것이고, 마드리드 선수들을 위한 것이고, 이 클럽을 위한 것입니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100경기) 저는 정말 빠르게 100경기에 도달했지만, 경기장에 나오면 50번을 했는지 30번을 했는지 생각하지 않고, 요구하는 대로 매 경기를 합니다.
(어떻게 변했는가?) 루카 모드리치나 토니 크로스 같은 선수들과 함께 경기할 때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저는 그들을 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제 기술을 발전시키고 이곳에 온 첫 해보다 더 침착해지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범용성) 저는 항상 제가 팀 선수라고 말합니다. 만약 제가 팀을 돕기 위해 골이나 최전방에서 뛰어야 한다면, 할 것입니다. 저는 가능한 한 많이 뛰고 싶습니다.
(젊은 팀 동료들과의 좋은 관계) 우리는 축구에 대해 같은 정신,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과 경기하는 것은 쉽습니다.
(팬들과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대해) 그것은 믿을 수 없습니다. 저는 그것을 첫 해에 챔피언스 리그에서 보았고, 그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PSG나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골을 넣었을 때, 저는 제 안에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를 느꼈습니다."
재계약 후 레알 마드리드와 진행한 공식 인터뷰 #
레알 마드리드는 꿈이 실현된 것이고, 그것은 제 인생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이곳에서 뛰고 싶었고, 지금은 현실입니다. 저는 레알 마드리드에 머물면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와 같은 전설적인 경기장에서 뛰고 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의 역할) 제 생각에 그는 레알 마드리드이고 구단의 가치관입니다. 저는 그가 세계 최고의 회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잊지 못할 순간) 첫 계약을 맺으려고 했을 때. 그리고 우리가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우승했을 때. 첫 해에 우승한 것은 매우 빨리 실현된 꿈이었습니다.
(주된 동기부여는?) 나의 가족. 그들이 저를 얼마나 자랑스러워하는지 볼 때면 저는 더 많은 경기를 하고 싶습니다. 제가 경기를 할 때마다, 제가 저지를 입을 때마다, 그것은 가족을 위한 것이고, 마드리드 선수들을 위한 것이고, 이 클럽을 위한 것입니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100경기) 저는 정말 빠르게 100경기에 도달했지만, 경기장에 나오면 50번을 했는지 30번을 했는지 생각하지 않고, 요구하는 대로 매 경기를 합니다.
(어떻게 변했는가?) 루카 모드리치나 토니 크로스 같은 선수들과 함께 경기할 때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저는 그들을 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제 기술을 발전시키고 이곳에 온 첫 해보다 더 침착해지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범용성) 저는 항상 제가 팀 선수라고 말합니다. 만약 제가 팀을 돕기 위해 골이나 최전방에서 뛰어야 한다면, 할 것입니다. 저는 가능한 한 많이 뛰고 싶습니다.
(젊은 팀 동료들과의 좋은 관계) 우리는 축구에 대해 같은 정신,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과 경기하는 것은 쉽습니다.
(팬들과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대해) 그것은 믿을 수 없습니다. 저는 그것을 첫 해에 챔피언스 리그에서 보았고, 그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PSG나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골을 넣었을 때, 저는 제 안에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를 느꼈습니다."
재계약 후 레알 마드리드와 진행한 공식 인터뷰 #
재계약 후 첫 경기인 UCL 조별 리그 MD4 SC 브라가전에서는 전반전만 보면 가장 잘한 선수 3명 안에 들어갈 정도로 매우 좋은 활약을 보였다. 토니 크로스를 보좌하는 투 볼란테이지만 박투박 역할도 했는데, 수비도 잘하고 공격 전진성도 매우 좋았다. 다만 안정감은 떨어지며 불안정한 볼 컨트롤, 후반전 체력 저하 등을 통해 아직 더 발전이 필요하다는 것도 보였다. 팀은 3-0 완승.
아직 미완이지만 이전 시즌의 카마빙가보다는 안정적으로 3선에서 활동할 수 있는 선수로 발전했는데, 그 이유는 꾸준히 레알 데뷔 시즌부터 기회를 받아온 것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일단 카마빙가는 오렐리앵 추아메니가 부상으로 당분간 못 나오기 때문에 남은 2023년 경기에서 주전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토니 크로스를 보좌할 수 있는 가장 최적화된 선수가 카마빙가이기 때문. 그렇다고 크로스를 받쳐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공격적으로 관여도 많이 해야 할 것이다. 카마빙가가 그동안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최적의 역할이니 긍정적으로 볼 만하다.
라리가 13R 발렌시아 CF전에서는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다만 여전히 왼발 선호에 의해 어렵게 플레이를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을 실패해 턴오버를 하면 상대에게 곧바로 실점 위기를 내줄 수 있으며 이러한 턴오버가 3선 위치에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래도 이번 경기를 포함해 최근 경기들에서는 이러한 리스크 있는 플레이들의 성공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토니 크로스와 함께 1차 빌드업에 관여하며 수비도 커버하고 전진을 통해 공격 작업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러나 11월 A매치 기간에 시행한 정밀 검사에서 오른무릎 측부 인대 파열이 발견되었다. 복귀 여부는 2024년이 되어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파 델 레이 32강 아란디나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며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57분을 소화하는 동안 패스 성공률 98%, 기회 창출 1회, 드리블 성공 1/1, 태클 성공 2회, 걷어내기 1회, 볼 리커버리 1회, 볼 경합 승리 9/14를 기록하며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라리가 21R UD 알메리아전에서는 후반 막바지에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비록 카드를 받은 점은 아쉽지만 후방에서 알메리아의 공격을 여러 차례 차단했고 역전 골에서는 상대와의 몸싸움을 끝까지 버텨내고 공을 전개시키면서 레알이 득점할 수 있었다.
라리가 22R UD 라스팔마스 원정에서는 선발 출전하여 수비를 커버하고 3선과 2선을 번갈아 움직이며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했다. 빠르게 2선으로 볼을 연결하거나 직접 올라가 공격의 선택지를 늘려주는 역할을 했으며, 후반전에는 환상적인 로빙 패스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동점 골을 어시스트했다. 팀도 카마빙가의 활약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따냈다.
라리가 20R 헤타페 CF전에서는 안토니오 뤼디거의 부상으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하여 3선에서 볼란테 역할을 했는데, 지난 라스팔마스 원정보다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홀로 원 볼란테로 뛰면서 포백 보호를 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었으며, 볼터치도 평소보다 불안한 모습이었다.
UCL 16강 1차전 RB 라이프치히 원정에서는 선발 출전하여 중원에서 좋은 탈압박, 전진, 패스 등을 시도하며 이번 경기 미드진 중 제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수비 가담도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라리가 27R 발렌시아 CF 원정에서는 선발로 나왔으나 최대 단점인 약발 문제가 심각했으며, 이 때문에 답답한 상황이 자주 나왔다.
그러나 UCL 16강 2차전 RB 라이프치히전에서는 1차전과는 달리 워스트급의 모습을 보였다. 중원에서 너무 경기력이 아쉬운데, 카마빙가의 최대 단점인 왼발 의존이 여전히 심하며, 이로 인해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데다가 본인이 고치고자 하는 기미도 안 보인다는 것이다. 웬만한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들은 약발도 어느 정도 사용할 줄 아는데, 카마빙가의 경우에는 어떠한 경우에도 왼발만 쓰고 있다. 이 경기에서도 카마빙가는 아무것도 못하고 백 패스하고 무조건 왼발로 패스하기 위해서 빙글빙글 돌며 답답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되었다. 차라리 공격의 영향력이 너무 적고 올라가도 쓸모가 없으며 집중력도 별로에다 부상도 자주 당하는 페를랑 멘디 대신 레프트백으로 기용되는 것이 나아 보인다.
UCL 8강 2차전 맨체스터 시티 FC 원정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팀이 전체적으로 준수한 퍼포먼스를 보였는데, 그 중에서도 카마빙가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엄청난 수비 센스와 탈압박, 왕성한 활동량으로 레알의 3선을 끝까지 지켜내면서 팀의 4년 연속 4강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UCL 4강 1차전 FC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이케르 카시야스에 이어 챔피언스 리그 30경기에 출전한 두 번째로 어린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되었다.
라리가 36R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결정적인 패스, 위치선정, 볼 리커버리, 정확한 수비, 좋은 템포의 드리블 등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의 5-0 승리에 기여했다. 또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간만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였는데, 더욱 고무적인 부분은 오른발로 도움을 기록한 것이다.
전체적으로 매 시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 카마빙가였고,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레프트백으로서 가치가 더 높은 것 아니냐는 비아냥 아닌 비아냥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미드필더 자리에서 눈부신 성장을 보여준 모습이었다.
2023-24 시즌: 46경기 3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1 | 21 | 10 | 0 | 2 |
챔피언스 리그 | 11 | 9 | 2 | 0 | 1 |
코파 델 레이 | 2 | 2 | 0 | 0 | 0 |
수페르코파 | 2 | 0 | 2 | 0 | 0 |
합계 | 46 | 32 | 14 | 0 | 3 |
4.4. 2024-25 시즌
나초 페르난데스가 이적한다면 등번호를 6번으로 변경하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나초가 이적을 하면서 공식적으로 등번호가 6번으로 변경되었다.UEFA 유로 2024의 여파로 인해 미국 프리시즌 일정에는 불참한다.
이후 아탈란타 BC와의 UEFA 슈퍼컵 일정 전날 훈련 세션 도중에 오렐리앵 추아메니와의 볼 경합 과정에서 추아메니에게 밟히면서 왼쪽 무릎 부상을 입어 큰 고통을 호소하다가 바로 라커룸으로 이동했다고 한다. 십자인대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무릎 인대 부상의 가능성이 있어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보도에 따르면 6~7주 부상이라고 한다.
이후 라리가 8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을 앞두고 소집되어 부상에서 돌아왔다. 다만 아틀레티코 원정에서는 출전하지 않았다.
UCL MD2 LOSC 릴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여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67분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92%, 빅찬스 창출 1회, 롱패스 성공 3/4, 태클 성공 2회, 걷어내기 2회, 가로채기 2회, 볼 리커버리 7회, 볼 경합 승리 9회로 오랜만의 출전임에도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전반전 막바지에는 핸드볼 반칙을 범해 PK를 헌납하며 결승골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다. 결국 팀도 1-0으로 패배했다.
라리가 9R 비야레알 CF전에서 선발 출전해 이번 시즌 리그 첫 경기를 뛰었다.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함께 투볼란테를 구성하며 공수 양면으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라리가 10R RC 셀타 데 비고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여 킬리안 음바페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으며, 이후에도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63분에 교체되었다. 팀은 2-1 승리.
라리가 11R 엘 클라시코에서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vs 하피냐라는 구도로 인해 둘에게 압박이 쏠렸기 때문에 전반전 자유를 얻었고 상대팀 페드리와 함께 엄청난 중원싸움을 보여주었다. 후반에는 마드리드 전체가 휘말렸지만 레알에서 가장 경기력이 좋았던 선수. 야말의 3번째 골이 터질때 그라운드 밖에서 서성이고 있었는데, 실점과 동시에 물병을 후려버리며 매우 격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AC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MD4 경기에서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하여 안드리 루닌과 함께 그나마 사람역할을 했다. 미드필더 파트너로 나온 주드 벨링엄이 설렁설렁 뛰고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본인을 사라지게 만드는 마법을 쓸동안 혼자서 미드필더를 이끌었으나 팀은 환장할 경기력으로 1-3으로 패배했다.
라리가 12R CA 오사수나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하여 패스 성공률 87%, 가로채기 2회, 볼 리커버리 10회, 볼 경합 승리 7회, 파울 유도 44회를 기록하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라리가 14R CD 레가네스 원정에서는 전반전 막바지에 태클로 킬리안 음바페의 선제골의 시발점 역할을 했으며, 이 뿐만 아니라 패스 성공률 90%, 걷어내기 1회, 가로채기 1회, 볼 리커버리 6회, 기회 창출 1회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팀도 3-0으로 승리.
리버풀 FC과의 챔피언스리그 MD5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거의 모든 필드 플레이어가 최악의 폼을 보여줬으나, 카마빙가만은 빛났다. 볼 경합 승리 8회, 태클 성공 3/4, 걷어내기 3회, 가로채기 1회, 볼 리커버리 2회, 드리블 성공 2/2, 롱패스 성공 2/2, 패스 성공률 93%를 기록하며 중원에서의 공격과 수비를 이끌었다. 다만 후반 56분경 스스로 다리를 부어 잡은 후 교체를 요청했다.
결국 11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왼쪽 다리의 대퇴 이두근 부상을 입었으며 3주 정도 결장할 것이라고 한다. 부상 복귀 후 좋은 폼을 보이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아쉬운 부상 소식이다.
라리가 18R 세비야 FC전에서는 오랜만에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원더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고, 수비에서도 태클 성공 4회, 걷어내기 1회, 가로채기 2회, 볼 리커버리 6회, 볼 경합 승리 8회를 기록하며 오히려 페를랑 멘디와 프란 가르시아보다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렇듯 레프트백으로 출전할 때마다 전문 레프트백 두 명보다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자 차라리 카마빙가를 이번 시즌만이라도 레프트백으로 쓰는 게 좋지 않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1] RMC의 소속의 모하메드 부합시의 경우 공신력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성향상으로 볼 때 포그바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수비적이라고 볼 수 있다.[2] 당시 머터프가 디렉터는 아니었지만 아마드 디알로나 파쿤도 펠리스트리 역시 같은 맥락에서의 영입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3] 실제로 이런 경우가 있다. 당장 19-20 시즌에 세비야 FC의 수소 페르난데스가 라리가에서 14번, 유럽 대항전에서 41번을 달고 뛰었다.[4] 물론 현재 우윙으로 뛰고 있는 발베르데를 내리면 해결될 문제이긴 하나 컵 대회에 챔스 일정까지 있는 레알 입장에서는 충분한 뎁스라고 보긴 어렵다.[5] 물론, 카마빙가가 뛰어난 활약을 보인 사실은 분명하나, 프란과 멘디의 아쉬운 폼도 한 몫한다.[6] 3명 모두 바이아웃이 10억 유로로 예상된다. 사실상 Not for S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