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게노 남작가
시드 카게노(シド・カゲノー/Cid Kagenou)자세한 내용은 시드 카게노 문서 참고하십시오.
본작의 주인공.
- 카게노 미노루(影野ミノル/Kageno Minoru)
시드가 전생에 일본인으로 살았을 때의 이름. - 섀도우(シャドウ/Shadow)
섀도우 가든의 수장으로써의 명칭. - 지미나 세넨(ジミナ・セーネン/Mundane Mann)
무투회에 참가하기 위해 사망한 진짜 지미나 세넨의 신분을 빌린 모습.- 성우: 미도리카와 히카루. 일본어 地味な青年, 평범한 청년이라는 뜻.[1] - 존 스미스(ジョン・スミス/John Smith) - 성우: 후쿠야마 쥰[2]
3권에서 시드가 위조지폐를 유통시키기 위해 만든 가명. 이름의 유래는 영미권에서 가장 흔해빠진 이름의 대명사 존 스미스. - 스즈키 호프(スズーキ・ホープ/Suzuki Hope)
지미나 세넨처럼 사망한 동급생 스즈키 호프의 모습을 빌린 모습. - 잭 더 리퍼(ジャック・ザ・リッパー/Jack the Ripper)
눈에 거슬리는 13의 야검을 해치우기 위해 사용한 가명. 이름의 유래는 영국 산업혁명 시대에 등장해서 결코 그 정체가 밝혀진 적이 없다는 살인마의 통칭인 잭 더 리퍼.
클레어 카게노(クレア・カゲノー/Claire Kagenou) - 성우: 히다카 리나 / 루시 크리스천
자세한 내용은 클레어 카게노 문서 참고하십시오.
시드의 누나.
카게노 남작(カゲノー男爵/Baron Kagenou) - 성우: 마미야 야스히로
시드와 클레어의 아버지이자 카게노 남작가 가주로, 대머리지만 댄디하다. 하지만 실속은 그닥 없는지 아내에게는 늘 치이고 살며 클레어한테도 대머리라고 불리며 무시당한다. 그래도 상당한 수준의 마검사인 모양인지 모바일 게임에서 본편 시점의 클레어가 자신은 아직은 아버지에겐 못 이길 것이라고 언급한다.
카게노 남작부인(カゲノー男爵夫人/Baroness Kagenou) - 성우: 나카하라 마이
시드와 클레어의 어머니. 동안에 항상 웃는 얼굴이지만 의외로 성격이 급한 편인 듯. 클레어 카게노가 납치당했을 때는 느긋하게 설명하던 카게노 남작의 멱살을 잡고 목을 졸랐다.[3] 클레어도 동생 시드의 목을 조른 적이 있다는 점을 보면 모녀가 성격이 비슷한 듯.
2. 섀도우 가든
자세한 내용은 섀도우 가든 문서 참고하십시오.주인공 시드 카게노의 실력자 신분 섀도우를 수장으로 하는 비밀조직.
3. 미드갈 왕국
클라우스 미드갈 - 성우: 미카미 사토시미드갈 왕국의 국왕이자 아이리스와 알렉시아의 아버지.
웹 연재판과 서적판에서는 로즈가 혼약자인 도엠을 찌르고 도망쳤을 때, 오리아나 국왕이 이를 자기들 나라의 문제로 처리하고 싶다고 미드갈 국왕에게 간섭하지 말아달라 요청했다는 베타의 말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이 때 알렉시아는 미드갈 국왕은 사태를 관망하려고만 할 것이라며, 그의 무사안일주의적 태도를 떠올린다. 나중에 무신제에 내빈으로 초대되어 도엠에게 조종당하는 오리아나 국왕에게 살해당하고 전쟁이 일어나는 계획의 일부분이 될 뻔 하지만, 그 전에 로즈가 난입하여 흐지부지 된다.
TVA에서는 14화에서 붉은 머리와 콧수염이 있는 중년 남성으로 모습이 처음 등장하는데, 성교회와 교단을 조사해야 한다며 아이리스가 찾아가지만 무신제를 앞두고 외교적 문제를 일으키기 싫어서인지, 또는 일부러인지 무심한 태도를 보였다. 19화에선 아이리스가 지미나 세이넨에게 패배하자 한숨 한번 쉬고는 바로 자리를 떠난다.
20화에서는 그가 성교회를 강제적으로 조사하는 것에 회의적인 이유가 어느 정도 언급되는데, 먼 옛날부터 그 존재가 은연 중에 암시되어 온 교단의 존재가 점차 진실미를 띄기 시작한데다 그 전모가 전혀 짐작되지 않는 상황에서 미드갈 왕국은 이에 대항할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지금은 시간을 벌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적어도 그는 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무사안일주의 인간도 아니었고, 어찌보면 오히려 무턱대고 들쑤시고 보자는 딸들이야말로 무모했다고도 볼 수 있다.[4] 애니에서 반 도엠파에게 국왕의 시체를 보내서 오리아나 왕국의 내란을 유발하는 정치적인 모습을 보인다.
6권에서는 교단과 섀도우 가든의 전쟁에 앞서서 미드갈 왕국쪽에 유독 소홀해져 국왕과 아예 접촉도 하지 않는 가든 때문에 선택지도 마땅하지 않은 상황을 난감해하고 있다.[5] 두 딸이 디아볼로스 교단파와 섀도우 가든파로 갈라진다면 개인적으로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국가적으로는 어느 쪽이 승리해도 왕가의 존속이 보장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둘 다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는다.[6]
3.1. 미드갈 마검사 학교
왕국의 귀족 자제들이 열다섯 살이 되면 입학하는 학교. 왕국은 물론이고 국외에서도 전도유망한 마검사들이 모이는 대륙 최고봉의 학교라고 하며, 시드 역시 이 학교의 학생인 만큼 작품의 주요 무대 중 한 곳이다. 규모가 큰 만큼 같은 건물 안에는 학문과 연구 위주의 학술 학교도 따로 있다. 학술 학교 학생들은 케이프 망토를 따로 두르고 다닌다.알렉시아 미드갈(アレクシア・ミドガル/Alexia Midgar) - 성우: 하나자와 카나 / 올리비아 스웨이지
자세한 내용은 알렉시아 미드갈 문서 참고하십시오.
미드갈 왕국의 둘째 왕녀.
로즈 오리아나(ローズ・オリアナ/Rose Oriana) - 성우: 시라이시 하루카 / 도나 벨라 리튼
자세한 내용은 로즈 오리아나 문서 참고하십시오.
마검사 학원 학생회장.
셰리 바넷(シェリー・バーネット/Sherry Barnett)[7] - 성우: 아이자와 사야 / 브리트니 칼보우스키
자세한 내용은 셰리 바넷 문서 참고하십시오.
학술학원 2학년.
효로 가리(ヒョロ・ガリ/Skel Etal) - 성우: 마츠오카 요시츠구 / 네이선 윌슨
시드의 친구. 미드갈 마검사 학원의 동료이다. 풀네임을 읽은 효로가리(ヒョロガリ)는 '멸치남' 정도의 속어이다. 흔히 등장하는 뺀질뺀질한 타입의 호색한 주인공의 친구. 클리셰답게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 그런 주제에 애니메이션에서는 라노벨 주인공 단골 성우로 유명한 마츠오카 요시츠구를 캐스팅하는 엄청난 성우 낭비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애니에선 무신제에서 베팅으로 한턱 벌려고 했지만 거는 족족 다 빗나가서[8] 빚만 잔뜩 지고 이를 갚으려고 장기 알바로 낚싯배에 탑승한다.
쟈가 이모(ジャガ・イモ/Po Tato) - 성우: 마츠시게 신 / 그렉 에이레스
시드의 친구이자 학원의 동료. 이모 남작가의 차남으로, 풀네임을 그대로 읽으면 쟈가이모(じゃがいも), 말 그대로 '감자'다. 변태 스토커 기질이 있어서 어떤 여자를 쫒아다니다가 여자의 애인에게 처맞은 적이 있다. 이놈 역시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9]
니나(ニーナ/Nina)
서적판 5권에서 등장. 클레어의 친구인 마검사 학원의 3학년으로 상당히 도전적인 스타일을 하고 다니며[10], 세상에서 유일하게 시드를 남동생 군으로 불러주며 이것저것 잘 보살펴주었다고 한다. 사실 그 정체는 제타의 직속 부하로, 클레어의 호위 겸 감시 역할로 제타가 곁에 붙여놓은 것이다. 제타의 부하이긴 하지만 섀도우 가든 소속원은 아니고 가든과는 별개로 활동한다. 만약 가든에서 활동한다면 실력적으로는 고랭크 넘버즈로 바로 갈 수 있을 정도다. 왼쪽 가슴에 의문의 큰 상처가 있다.
크리스티나 호프(クリスティーナ・ホープ/Christina Hope)
서적판 5권부터 등장한 인물로, 시드와 같은 반의 호프 공작 가의 영애로서 성적과 용모 모두 우수한 학생이다. 5권 후반부에 디아볼로스 교단의 목걸이 폭탄 테러에 휘말렸음에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알렉시아와 클레어에게 의견을 나누고 있었는데 갑자기 스즈키가 알렉시아에게 의견을 제시하자[11] 분가 출신에 열등생인 주제에 가문의 체면을 손상시키지 말고 얌전히 있으라며 불쾌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스즈키의 의견이 가장 최선이라고 판단한 알렉시아의 결정에 어쩔 수 없이 따르기로 한다.
작전을 실행하는 초반에는 귀족 치고는 마력이 적은 편이라 가급적이면 후방으로 싸우려 드는 스즈키를 다소 한심해하지만 적진을 돌파하다가 목걸이 폭탄의 구조를 알아채고, 이레이자 일행의 만행을 간파하는 등 생각 이상으로 유능한 모습을 보여주는 스즈키에게 의심을 품고, 경우에 따라서 스즈키를 처분할 생각까지 하다가 중반부터는 스즈키의 알 수 없는 카리스마에 점차 끌리게 되면서 스즈키를 의심하고 있는 아이작의 행동에 은근히 반발하기도 했다.
머지않아 적진의 끝까지 다가가기 직전에 아이작의 배신으로 디아볼로스 교단의 장기말로 이용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타이밍 좋게 잠에서 깬 스즈키가 아이작을 쓰러트리고 자신을 구출해주자 이에 지금까지의 무례를 사과하는 동시에 본가 진출을 제의한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 동료나 구출해야 할 때라는 스즈키의 말에 바로 정신차리고 따라간다.
하지만 그곳에서 교단의 나이츠 오브 라운즈 5위의 펜리르 앞에서는 지금 남아있는 일행 중에서 약한 편인 크리스티나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도 없었고[12], 결국 그나마 펜리르를 상대로 선전하고 있던 스즈키마저 쓰러지자 이에 완전히 절망한다. 하지만, 뜬금없이 스즈키는 자신의 정체, 섀도우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가까스로 펜리르를 쓰러트려준 덕분에 목숨은 건지고 목걸이 테러도 마무리되었다. 볼일이 끝나 모습을 감추는 섀도우에게 계속 끌리게 되며 이후에도 등장할 여지를 남긴다.
6권에서는 목걸이 테러 당시 엘라이자가 저지른 범죄 행위를 증언하며 그들에게 마땅한 죄값을 치뤄 지길 바랬으나, 미드갈 왕국의 배후를 좌지우지하는 귀족 세력 13의 야검의 권력 앞에 전부 무마되자 이 나라엔 정의 따윈 없다는 현실에 깨닫고 절망한다.[13] 하지만 머지않아 13의 야검의 귀족들에게 암살당할 위기에서 연쇄 살인마 잭 더 리퍼가 나타난 덕분에 목숨을 건지고, 그 과정에서 부패한 귀족들이 잭 더 리퍼의 손에 무력하게 죽어나가는 모습에 국가를 좀먹는 기생충들이 사라진다고 생각하며 전에 없는 희열을 느끼게 된다. 그 뒤로도 알렉시아, 카나데와 함께 행동하다가 13의 야검과의 최종전에서 잭 더 리퍼의 정체가 섀도우라는 것을 알게되지만 섀도우는 곧바로 모습을 감춰버렸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과정에서 섀도우는 사람의 정의는 결국 승자의 신념에서 결정된다, 섀도우의 수단은 분명히 악이었지만 섀도우는 그 악으로 기생충들을 처단하고 괴물이 되었던 아이(밀리아)를 구원해보이는 것으로 악은 더욱 강한 악으로 대항하면 되는 일이라는 교훈을 자신에게 전해줬다고 생각하며 그를 향한 감사의 마음으로 후환을 없애기 위해 아직까지 정신 못차리고 수작을 부리려는 엘라이자를 트럼프 카드로 처리한 후에는 섀도우를 대신하여 잭 더 리퍼의 이명을 이어나간다.
코믹스에선 원작과는 달리 가문의 평판보다는 분가의 친척인 스즈키를 신경 써주려는 친척 누나로서의 모습이 더 부각되었는데, 알렉시아, 클레어, 아이작과 함께 테러에 휘말리는 와중에도 침착하게 대응할 방향을 찾던 도중 스즈키의 태도에 불쾌해진 알렉시아에게 스즈키가 불이익을 받을 것을 염려하고 먼저 나서려고 하거나, 소수 정예로 이뤄 테러범을 찾는 도중에 마력이 적다는 이유로 가급적 후방에만 있으려는 스즈키에게 그러니까 그냥 거점에 있는 게 안전하지 않았냐는 걱정 담긴 타박을 내뱉기도 했다. 여러모로 원작에서는 스즈키를 한심해하고 못미더워 했던 것에 비해 코믹스에선 스즈키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즈키 호프(スズーキ・ホープ/Suzuki Hope)
서적판 5권에서 등장. 시드와 같은 반 학생이면서 호프 분가 출신의 하급 귀족으로, 크리스티나와는 먼 친척이다. 반에서는 존재감이 전혀 없는 학생으로, 작품 후반부 목걸이 폭탄 테러에 휘말려서 마력이 모두 흡수당해 목걸이의 마력 카운터가 스톱하자[14] 시드의 눈 앞에서 바로 폭사해버린다. 이후 시드가 그의 모습으로 위장해 학생들을 진두지휘한다. 이후 행적은 시드 카게노 참조.
엘라이자 다크아이칸(エライザ・ダクアイカン/Eliza Dakuaikan)
마검사 학원 부학생회장. 목걸이 폭탄의 매커니즘을 파악해 마력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귀족이라는 지위로 다른 학생들을 위압해서 마력을 빼앗아 타이머를 억지로 늘려가며 연명하고 있었는데, 하필 마력 카운트로 인해죽을 위기에 처하다 스즈키에게 구출된 학생의 발언 때문에 범행이 발각된다. 그 와중에도 지위를 무기로 스즈키를 위협하지만, 그는 다들 상황 파악이 안 되냐고 어이없어하더니 바깥의 권위가 차단된 밀실에서 자신을 보호해 줄 추종자들을 제 손으로 죽여온 주제에 어디서 큰 소리라며 지적하는 스즈키에게 당하고, 결국 자신의 마력을 다른 학생들에게 상당수 빌려주게 된다. 그럼에도 굴욕감에 스즈키에게 원한을 품지만 어차피 진짜 스즈키는 죽었고, 증인인 알렉시아와 크리스티나로 인해 테러 사건이 해결한 뒤에는 범죄자로서 법정에 끌려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6권에서 13의 야검의 수장인 아버지의 위광으로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풀려나게 되고, 크리스티나 호프와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학생들에게 보복하려 한다. 하지만 13의 야검을 차례대로 죽이는 연쇄 살인마 잭 더 리퍼의 등장에 불안감에 휩싸였으며, 결국 자신의 아버지까지 죽는다.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13의 야검의 자식들과 모아서 규합하려고 했지만 이에 후환을 남기지 않기 위해 2대 잭 더 리퍼를 자처하는 크리스티나의 손에 의해 처단된다.
카나데(カナデ/Kanade)
5권의 목걸이 테러 당시 엘라이자가 학생들을 협박해 마력을 빼앗겼다는 사실을 폭로하였으며, 6권에서 이름이 밝혀진 여학생. 13의 야검의 보복 대상으로 지정돼 크리스티나와 함께 잭 더 리퍼 소동에 휘말린다. 강자 앞에서는 얌전하고 약자 앞에서는 거만한 모습을 드러내며 다소 계산적으로 사람을 대하거나 무자각적으로 민폐를 끼치기도 하는 등 약간 문제가 있지만[15] 적어도 양심까지 팔아먹지는 않는데다 근본적으로 소극적인 인간이라 오만하고 양심없는 유형들이 죄다 포진된 대다수의 귀족들보다는 확실히 나은 인물이다. 작중 등장한 여성 중에선 시드가 추구하는 모브성을 거의 완벽하게 체현해낸 범상치않은(?) 캐릭터라서, 일부 독자는 다크호스로 취급하기도 한다...[16]
3.2. 주홍 기사단
아이리스 미드갈(アイリス・ミドガル/Iris Midgar) - 성우: 히카사 요코 / 패트리샤 듀란자세한 내용은 아이리스 미드갈 문서 참고하십시오.
미드갈 왕국의 제1왕녀.
글렌(グレン/Glen) - 성우: 야마모토 쇼타
주홍 기사단의 부단장으로, '사자 수염'이라는 이명을 갖고 있다. 교단의 학원 습격 당시 아티팩트의 효과로 마력을 모두 빼앗긴 상태에서 싸우다가 교단의 퍼스트 칠드런인 렉스에게 사망한다. 너무나 허무하게 사망하면서 이 세계관의 마검사들이 얼마나 마력 의존도가 큰지만 보여준 셈이 되고 말았다. 거기다 아이리스의 최측근이었던 그가 사망하면서 본격적으로 아이리스의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 것은 덤.
마르코 그레인저(マルコ・グレンジャー/Marco Granger) - 성우: 야스다 리쿠야
교단의 학원 습격 당시 렉스에게 맞서다 글렌과 함께 리타이어당한 주홍 기사단의 기사. 글렌과 달리 죽지는 않았지만, 큰 부상을 당하고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과거에 뉴의 약혼자였다고 언급된다. 뉴는 그에 대해 아무런 감정도 없지만 그래도 자기가 멋대로 휘두르고 다녔던 점에 대해서는 후회스러운 듯.
허브(ハブ/Hubb)
글렌 사후 주홍기사단의 부단장이 된 남자. 모종의 수단으로 아이리스를 조종하고 있으며 디아볼로스 교단의 정체를 지우고 반대로 섀도우 가든의 악행을 부풀리고 디아볼로스 교단의 악행을 섀도우 가든의 짓이라고 조작하고 있다.
3.3. 13의 야검
미드갈 왕국을 배후에서 조종하는 권력자 13명으로 이루어진 귀족 집단.[17] 디아볼로스 교단과는 협력 관계이며, 기존에 미드갈 왕국을 관할하던 펜리르 세력이 섀도우 가든에 의해 전멸하자 로키파와 새롭게 협상을 시도한다. 그러나 그들의 수장인 브래드 다크아이칸의 딸이자, 목걸이 폭탄 테러 당시 학생들을 협박해 마력을 빼앗았던 부학생 회장 엘라이자가 결국 무죄로 풀려나려 한다는 걸 시드가 듣게 되고, 그동안 각종 부정부패와 범죄를 저지르고도 막강한 권력으로 무마해왔던 게 거슬렸던 (시드가 분장한) 잭 더 리퍼에게 어둠의 실력자 플레이 대상으로 지정되어 전원 트럼프 카드의 스페이드 에이스부터 킹까지 순서대로 꽂히면서 처단된다.그 자체로 온갖 비리와 부정부패, 권력 남용을 일삼는 집단이기 때문에 구성원들의 이름 역시 부정적인 의미를 담아 지어졌다.
괴테 모노 백작(ゲーテ・モーノ伯爵/Count Goethe Mono)[18]
13의 야검의 말석으로, 브래드 다크아이칸의 심복이자 검찰의 에이스인 백작. 귀족의 범죄는 그의 손에서 처리된다고 하며, 엘라이자 사건의 증거를 조작하고 은폐하려 하나, 잭 더 리퍼에 의해 미간에 스페이드 A가 꽂혀 열셋의 야검 중 제일 먼저 사망한다.
그레한 남작(グレハン男爵/Baron Grehan)[19]
밀실에서 크리스티나를 습격할 계획을 꾸미던 남작. 하지만 방 안에서 작당모의를 꾸미던 걸 같이 듣고 있던 잭 더 리퍼에 의해 후두부에 스페이드 2가 꽂혀 사망한다.
쿠자야 백작(クザヤ伯爵/Count Kuzaya)[20]
그레한 남작과 함께 밀실에서 크리스티나를 습격할 계획을 꾸미던 백작. 그레한과 같이 잭 더 리퍼에 의해 목구멍에 스페이드 3이 꽂혀 사망한다.
시노비 자작(シノビ子爵/Viscount Shinobi)[21]
오야노 보우의 주도로 호프 공작가의 별장을 습격할 당시 정찰을 맡은 자작. 하지만 이미 잭 더 리퍼에 의해 스페이드 4가 목에 꽂혀 머리가 잘린 상태로 등장한다.
제트 후작(ジェット侯爵/Marquis Jet)
오야노 보우의 주도로 호프 공작가의 습격할 당시 포위 공격을 맡은 후작. 하지만 시노비와 함께 이미 잭 더 리퍼에 의해 스페이드 5가 목에 꽂혀 머리가 잘린 상태로 등장한다.
오야노 보우 백작(オヤノ・ボウ伯爵/Count Oyano Bow)
뒷세계의 각종 범죄와 깊게 연관되어 있다고 하는 백작. 뒷세계에서 이름난 마검사들과 함께 호프가 별장을 직접 습격하지만, 당연히 잭 더 리퍼에게 상대가 될리 없었고 결국 목숨을 구걸하면서 아들을 자기 앞에 방패막이로 쓰다 머리에 스페이드 6이 꽂히며 추하게 사망한다.
데쿠노 보우(デクノ・ボウ/Dekuno Bow)[22]
오야노 보우 백작의 아들로, 엘라이자의 호위 역할을 맡으면서 괜히 크리스티나 옆에 있는 (몹 연기를 하던)시드를 멀리 날려보내고는 우쭐댄다. 하지만, 호프가 별장 습격 당시 아버지 오야노 보우와 함께 잭 더 리퍼에게 사망한다.
배틀러 백작(バトラー伯爵/Count Butler)
13의 야검의 상위 멤버로, 화이트 백작의 지하 투기장에 다른 4명의 멤버[23]와 함께 초대된 백작. 마검사로도 상당한 실력자라고 한다. 잭 더 리퍼와 마검사들의 싸움을 관전하면서 자신이 잭 더 리퍼의 실력을 제대로 간파할 수 없다는 점을 극도로 두려워하고, 모든 전력을 한번에 투입해 잭 더 리퍼를 처치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다른 13의 야검은 괜히 배틀러 백작이 겁을 준다면서 그를 무시한다. 결국 관중석의 결계를 무시하고 쳐들어온 잭 더 리퍼에게 스페이드 J가 심장에 박혀 사망한다.
오쇼크 화이트 백작(オショク・ホワイト伯爵/Count White)[24]
자신의 저택 지하에서 불법 투기장을 운영하던 백작으로, 잭 더 리퍼로부터 살인 예고를 받자 투기장에 수장인 브래드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를 모두 초대하고 정예 마검사들과 병력을 끌어모아서 잭 더 리퍼를 처치하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힘들게 모은 실력자들과 수백 명의 마검사들이 잭 더 리퍼에게 실력차이를 느끼고 도망가거나 모두 처리되고, 다른 열셋의 야검 멤버들이 불안해하며 투기장을 뛰쳐나가려 하는 것을 말리던 중 교단 로키파와의 협상을 마치고 뒤늦게 찾아온 브래드가 교단의 인체병기인 실험체 227번 밀리아를 같이 데려왔다고 하자 일단 안심한다. 하지만 밀리아의 공격과 상관 없이 어느새 결계를 무시하고 관중석에 난입한 잭 더 리퍼에게 스페이드 Q가 목에 꽂혀 사망한다.
브래드 다크아이칸 후작(ブラッド・ダクアイカン侯爵/Marquis Brad Dakuaikan)[25]
13의 야검의 수장이자 엘라이자 다크아이칸의 아버지인 후작. 막판에 로키파와 협상을 끝낸 뒤 잭 더 리퍼를 처치하기 위해서 로키파에 의해 신체가 개조된 밀리아를 화이트 백작의 지하 투기장에 데려온다. 하지만 관중석을 보호하는 결계를 무시하고 들어와서 다른 멤버들을 차례대로 다 죽여버린 잭 더 리퍼와 마주치자, 지금까지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모두 사과하겠다며 머리를 박고 제발 목숨만 살려달라고 빌다가 후두부에 스페이드 K가 꽂혀 허무하게 사망한다.
4. 오리아나 왕국
로즈 오리아나(ローズ・オリアナ/Rose Oriana) - 성우: 시라이시 하루카 / 돈나 벨라 리튼자세한 내용은 로즈 오리아나 문서 참고하십시오.
오리아나 왕국의 왕녀.
라파엘로 오리아나(ラファエロ・オリアナ/Raphael Oriana)[26] · 게르크 오리아나(ゲールク・オリアナ/Geerk Oriana)[27] - 성우: 아오야마 유타카
로즈의 아버지이자 오리아나 왕국의 국왕. 도엠이 사용한 약물에 꼭두각시처럼 조종당하고 있으며, 도엠은 무신제에서 그를 조종해 함께 내빈으로 초대된 미드갈 국왕을 죽이고 왕국 간 전쟁을 일으키려 하지만, 무신제 도중 로즈가 난입하여 국왕에게 다가서자 자신의 의지로 그녀의 죄를 용서한다 말하며 결국 딸에게 죽음을 맞는다.
이후 알려진 사실에 의하면 자신에게 누군가가 독을 투입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왕비와 함께 이를 방비하려고 했으나 그 왕비야말로 진범인 도엠과 한패거리였기 때문에 아무런 쓸모가 없었다. 그래서 정신을 잃기 전에 반지에 진실을 숨겨두었으나 이 반지는 도엠의 손에 들어가는 바람에 진실은 알려지지 않았다.[28] 하지만 나중에 섀도우가 도엠으로부터 반지를 손에 넣게 되었고 결국 공개되면서 로즈 오리아나는 누명을 벗게 되었다.
그 후 게르크 왕이 도엠에게 조종당하는 계기가 드러나는데, 아주 오래전에 오리아나 왕가가 디아볼로스 교단과 맺은 거래[29]로 인해 로즈가 교단의 제물로 바쳐질 예정이었으나[30] 차마 자신의 딸을 제물로 내어 줄 수 없었던 게르크 왕은 끝내 교단과의 거래를 일방적으로 파기해 버렸다.
레이나 오리아나(レイナ・オリアナ/Reina Oriana) - 성우: 미나구치 유코
로즈의 어머니이자 오리아나 왕국의 왕비. 도엠과는 불륜 관계이며 둘이 짜고 로즈의 아버지이자 오리아나 왕국의 국왕 게르크 오리아나에게 독을 먹여 꼭두각시로 조종했으나 이 사실이 국민들에게 공개되었고 이후 모드레드의 손에 죽는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원작과 마찬가지로 결혼식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조느라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다가[31] 모드레드에게 참수되어 굴러떨어진 도엠의 머리를 보고 새파랗게 질린 얼굴 그대로 똑같이 입막음으로 참수된다.
레이나 왕비가 오리아나 왕가의 '혈통'만이 풀 수 있는 유적의 봉인을 풀고 반지를 회수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아 국왕과 근친혼을 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이후 TVA에서 도엠에 의해 반지의 작동 방식이 묘사된 바로는 단순 혼인을 통해서도 반지에 '혈통'으로서 등록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코믹스와 애니판의 디자인이 매우 다르다.
오직 애인인 도엠 밖에 모르는 여자로, 도엠을 위해서라면 나라나 남편, 자신이 낳은 딸 로즈조차도 어찌 되든 상관없다고 여기지만 정작 도엠은 레이나를 사랑하기는커녕 도구로 밖에 여기지 않으며 어리석은 여자라고 지칭한다.[32]
클라라 오리아나(クララ・オリアナ/Clara Oriana)
웹 연재판에 등장한 둘째 공주. 서적판에서는 미등장.
마가렛(マーガレット/Margaret) - 성우: 우에다 레이나
로즈의 전속 하녀. 과거에는 로즈 오리아나와 사이가 좋았던 듯하나 현재는 로즈 오리아나가 왕을 살해한 반역자라고 생각해서 그녀를 싫어하고 있다. 또한 오리아나 왕국 사람답게 엄청난 음악 애호가라서 엡실론의 제자로 변장하고 월광을 연주한 시드에게 호감도가 매우 높다.
케빈(ケビン/Kevin) - 성우: 카와다 신지
오리아나 왕국 왕궁 근위병. 마가렛을 짝사랑하고 있으나 정작 마가렛은 케빈을 질색한다.[33] 마가렛이 시드에게 왕궁을 안내해주는 것을 보고 질투하지만 마가렛에 의해 고급 과자를 훔쳐먹었다는 누명을 쓰게 된다.[34]
코믹스에서는 비쩍 마른 뻐드렁니 안경잡이로 그려졌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상당히 벌크업하여 험상궂은 배불뚝이가 되었다.
5. 베가르타 제국
루드(ルード/Rude) - 성우: 후지이 하야토베가르타 제국의 변방도시인 마드리의 영주의 장남. 마드리를 찾아온 루나(감마)를 대접하며 제발 이곳에 미쓰고시 상회 신규 점포를 내 달라고 애원한다. 그러다 마드리에서 석유를 발견했다는 뉴의 보고를 받고 감마가 이곳의 부동산 매물을 전부 산다고 하자 매우 놀란다.
안네로제 후시아나스(アンネローゼ・フシアナス/Annerose)[35] - 성우: 와카야마 시온
베가르타 제국의 여기사. 21세. 원래 베가르타 왕국의 칠무검인 실력자였으나 수행을 위한 여행을 떠나면서 칠무검의 자리를 사퇴했다.
성지 린드블룸에서 매년 열리는 여신의 시련에 참가해 고대의 전사 보르그를 상대로 승리했으며, 이후 무신제에 참가하기 위해 왕도에 와서 지미나로 변장한 시드를 보고 사퇴를 권했으나 지미나가 받아들이지 않고 퀸튼에게 일방적으로 맞으면 출전을 포기하겠지 하고 퀸튼과 지미나의 싸움을 보고만 있었고, 이후 예선에 참가한 지미나를 보고 지미나는 오직 속도만을 중시한 인물이라 판단하고 그에 따른 대비를 했으나 본선에서 처음으로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준 지미나에게 패배했다.
아이리스와 비슷한 처지였지만 무신제 내내 자신이 원하는 티키타카를 칼같이 돌려준 안네로제에겐 시드도 만족스러운 심정으로 실력을 인정하는 립서비스를 제공하며 훈훈한 분위기로 대결을 마무리한다. 지미나에게 베가르타 제국에서 사관을 하라고 권유했지만 거절당한다. 혹여 지미나가 마음이 바뀌어 찾아올 것을 기대하며 역 앞에서 기다렸지만 결국 오지 않는 것에 약간 아쉬워하면서도 홀가분하게 떠났다.[36] 혼자 즐겁게 잘 즐기다 떠난 무신제 편의 유일한 승리자로 평가받기도 한다.
모바일 게임에서도 당시 그녀의 행적이 언급되었는데, 카렌 폰 헬초크(카이)가 빠지면서 공석이 된 베가르타 칠무검의 자리를 이어받은 후 일면식도 없는 카이와 관련된 사건에 대한 진실을 추적하러 돌아다니면서 세르게이가 보낸 교단원과 수 차례 맞닥뜨려 전부 단독으로 격퇴했으며, 당시 카이의 평가에 의하면 안네로제의 검술 수준은 세르게이와 엇비슷할 뿐 아니라 카이의 실력을 살짝 웃도는 수준이라고 한다. 다만 지나치게 순수하고 우직한 성격이며 주변 상황을 파악하는 능력이 너무 떨어진다고 한다. 오메가의 직설적인 표현에 따르면 천연기념물급 착해 빠진 바보.
급기야는 오메가와 함께 자신을 몰래 호위하다 그만 흥분해서 모습을 들킨 카이를 원령이라고 멋대로 착각하는 허당스러운 모습도 보인다.[37]
캐릭터 스토리 모음(안네로제)
6. 무신제 관련 인물
퀸튼(クイントン/Quinton) - 성우: 미야케 켄타악역 프로레슬러처럼 생긴 미드갈 왕국의 마검사. 무신제에 참가하려던 지미나를 보고 참가를 그만두라고 권했으나 역으로 도발을 당하자 지미나를 일방적으로 두들겨 팼었으나, 이후 예선에서 일격에 지미나에게 패배했다. 이후 붉은 달 사건이 한창일 때 골드와 함께 홍의 탑의 주인을 쓰러트리기 위해 무법도시로 갔다가 홍의 탑의 파수견인 하얀 악마에게 일방적으로 패배한 뒤 노예로 팔아넘겨졌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구울 소동을 틈타 골드와 함께 어찌어찌 도망치기는 했지만 가진 장비를 다 털리고 빈털터리가 된 후 목숨이 붙어있는 것만 해도 어디냐며 한숨을 쉬었다. 이후 오리아나 왕국 편에서는 골드와 함께 의용군에 참가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골드 킨메키(ゴルドー・キンメッキ/Goldy Gilded)[38] - 성우: 오키츠 카즈유키
타칭 불패신화, 자칭 필승금룡으로 불리는 마검사. 대회에서 단 한 번도 진적이 없는 인물로 유명하지만 그 실체는 상대의 전력을 항상 분석해 자신보다 약한 상대라면 상대하고 강한 상대라면 도망쳐버렸기 때문에 붙은 별명. 타칭인 불패신화는 일종의 멸칭인지라 본인은 필승금룡으로 불러주기를 바란다.
소규모 대회라면 우승한 적도 있는 실력자로, 결코 약자는 아니지만 강자 상대로는 항상 도망쳐왔기 때문에 마검사들 사이에서는 조롱당하고 있다.
예선에 참가한 지미나의 실력을 오판해 참전했다가 대회에서 최초로 패배하게 되었고, 이후 동지인 퀸튼과 함께 무법도시의 홍의 탑으로 갔다가 홍의 탑의 파수견인 하얀 악마에게 덤볐다 퀸튼이 단칼에 베인 것을 보고 하얀 악마의 정체를 떠올리고는 도망치다가 무법도시의 자들에게 습격당해 노예가 되어 퀸튼과 세트로 팔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후 구울 소동을 틈타 도주에는 성공했지만 번쩍번쩍한 갑옷을 포함해 갖고 있던 장비를 모조리 잃고 망연자실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오리아나 왕국편에서는 퀸튼과 함께 의용군에 참가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11화 예고편에서는 이 싸움이 끝나면 고향으로 돌아가 도장을 운영하고 싶다는 전형적인 사망플래그스러운 대사를 날렸다.
지미나 세넨(ジミナ・セーネン/Mundane Mann)[39] - 성우: 미도리카와 히카루[40]
알테나 제국의 귀족 출신으로, 마검사의 소질도 변변찮고 본인이 노력도 하지 않아 집안에서 절연당하고 용병일로 입에 풀칠을 하며 살던 인물.
게으른 것 외엔 크게 잘못한 건 없었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악마 빙의 발병자를 호송하다가 누군가, 정황상 섀도우 가든에게 습격당하면서[41][42] 재수없게 사망했고, 약해보이는 사람으로 위장하고 싶다고 하는 시드의 요구에 적당하다고 판단한 감마가 그에게 위장신분으로 제공했다. 이후 섀도우가 변장한 지미나 세넨의 행적에 대해서는 시드 카게노 항목 참조.
베아트릭스(ベアトリクス/Beatrix) - 성우: 코마츠 미카코
자세한 내용은 베아트릭스(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문서 참고하십시오.
초대 무신제 우승자이며 이로 인해 무신으로 추앙받는 금발 엘프 여검사.
7. 무법도시
메리(メアリー/Mary)[43] - 성우: 카쿠마 아이자세한 내용은 메리(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문서 참고하십시오.
엘리자베트(エリザベート/Elisabeth) - 성우: 하야미 사오리
자세한 내용은 엘리자베트(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문서 참고하십시오.
크림슨(クリムゾン/Crimson) - 성우: 스기타 토모카즈
무법도시 흡혈귀들의 실질적인 수장. 작중 홍의 탑의 공식적인 지배자는 엘리자베트고 그는 No.2였으나, 엘리자베트는 관 속에서 심장만 남은 상황이었으므로 사실상 홍의 탑을 지배하고 있었다.
1,000년 전 엘리자베트 수하의 No.3으로 엘리자베트를 폭주시킨 장본인.
이후 메어리가 보관 중이던 엘리자베트의 관을 강탈했으며, 붉은 달이 떠오르는 날 인간 남자아이를 제물로 삼아 엘리자베트를 부활시키려 했으나,
하얀 악마(白い悪魔/White Demon) - 성우: 후쿠시마 쥰
무법도시 홍의 탑 앞을 가로막고 있는 수문장. 전에는 어느 나라의 기사단장이었으나 사실은 사람을 죽이는 것을 즐기던 쾌락 살인귀라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면서 몰락하였고, 무법도시로 흘러들어와서 지금은 뭣모르고 홍의 탑 앞으로 오는 자들을 가로막는 일을 하고 있다.[45] 크림슨이 엘리자베트를 다시 깨우려 하자 모여든 저거노트와 유키메를 보고 피하고 만만해보이는 섀도우를 죽이려 했지만 되려 본인이 제대로 덤비기도 전에 순식간에 산산조각난다. 본성은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찌질이에 몸만 큰 어린애.
저거노트(ジャガーノート/Juggernaut) - 성우: 코야마 츠요시
무법도시의 흑의 탑을 지배하는 무법도시 3강 중 1명.
갈색 레게머리의 거한으로 붉은 달이 떠올라 흡혈귀와 구울들이 폭주하자 이를 제압하고 홍의 탑을 무너트리기 위해 홍의 탑으로 쳐들어갔으며 엘리자베트에게 향하는 길에 지하에서 올라오던 메어리와 클레어를 발견하고 반쯤 죽일뻔 했으나 섀도우에게 얻어맞고는 탑 밖으로 떨어졌다.
이후 다시 정상까지 올라와 엘리자베트에 싸웠으나 상대가 되지 못했다. 그리고 섀도우가 위조 금화로 미쓰고시 상회와 대상회 연합을 무너뜨리려 할 때 델타에게 정체가 들킨 섀도우가 변명 겸 델타를 떼어내기 위한 핑계로 저거노트를 쓰러트리라고 명령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델타의 손에 숙청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섀도우의 밀명(?)을 받고 온 델타의 손에 흑의 탑이 완전히 박살난 장면을 통해 그의 운명을 넌지시 암시하였다.
카게지츠 2nd에서 정황이 좀 더 자세히 나왔는데 무법도시에 도착한 델타가 섀도우가 명령한 암살대상을 찾으려고[46] 가스타워에 올라가는 걸 보고선 시비를 걸었다가 시끄럽다며 짜증이 난 델타에게 1초컷으로 참수되었다.[47]
유키메(ユキメ/Yukime) - 성우: 이토 시즈카
자세한 내용은 유키메(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문서 참고하십시오.
무법도시의 3강, 백의 탑의 주인.
나쓰(ナツ/Natsu) - 성우: 이치노세 카나
유키메의 최측근 부하.
카나(カナ/Kana) - 성우: 아사히나 마도카
유키메의 최측근 부하 2.
마리(マリー/Marie) - 성우: M.A.O
자세한 내용은 마리(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문서 참고하십시오.
8. 디아볼로스 교단
8.1. 나이트 오브 라운즈[48]
루슬란 바넷(ルスラン・バーネット/Lutheran Barnett) - 성우: 오오츠카 호우츄연구자들 사이에서 배척당하던 천재 연구자 루크레이아를 후원하고, 루크레이아가 사망한 뒤 그 딸 셰리를 키운 인물로 알려졌지만, 실체는 한때 디아볼로스 교단의 정점인 나이츠 오브 라운즈의 한 자리를 차지했던 정도로 강력한 마검사였다. 그러나 라운즈에 오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불치병에 걸려 자리에서 내려와야 했다. 병약해진 몸을 치료할 방법을 찾던 중 루크레이아를 발견해 후원했으나 그의 불치병을 치료할 가능성이 있는 아티팩트 '강욕의 눈동자'를 루크레이아가 위험한 물건이라는 이유로 국가에 헌납하려 하자 그녀를 살해하고 아티팩트를 강탈했다. 그리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셰리를 양녀로 거두어 어머니를 이어 아티팩트 연구를 시키고 있었으며, 훌륭한 인형이라며 조롱한다.
이후 디아볼로스 교단의 자들을 섀도우 가든으로 위장시켜 학원을 점거한 뒤 학원의 학생들을 대강당에 감금하고 마력을 강욕의 눈동자에 모아 자신의 바람을 이루고자 하였으나 섀도우에 의해 학원은 해방되었고, 학원을 불지른 뒤 강욕의 눈동자를 흡수하고 달아나려는 계획이 무너졌으며, 그 과정에서 섀도우에 의해 죽는다.
만사에 그리 심각하지 않은 시드도 루슬란이 한 짓만큼은 역겹다고 생각했고[49] 그로 인해 루슬란이 루크레이아에게 한 것과 똑같이 발끝부터 전신을 꿰뚫은 후 심장을 찔러 죽이는 드물게 감정적이고 잔인한 수법으로 처단했다. 이때 자신이 시드에게 한 마지막엔 심장을 꿰뚫었다는 말을 섀도우가 그대로 돌려주는 것을 보고 죽기 직전에 섀도우의 정체가 시드임을 직감한다.
여기서 죽었으니 당연히 이후에는 등장이 없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루슬란 때문에 교단의 칠드런 전력을 많이 잃었다며 겟탄이 그 늙은이는 죽어서도 도움이 안된다고 루슬란을 씹어대는 대사를 통해 언급되었다.
잭 넬슨(ジャック・ネルソン/Jack Nelson) - 성우: 무기히토
대외적으로는 성교회의 대주교 자리에 있는 인물이지만 실상은 디아볼로스 교단의 중추인 나이츠 오브 라운즈 서열 11석으로, 통칭 탐욕의 넬슨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디아볼로스의 왼팔에서 채취한 세포를 정제해서 만든 비약인 디아볼로스의 물방울을 복용해 100년도 넘는 세월을 살아왔다. 섀도우가 여신의 시련에 승리하여 성역의 문이 열리자 알파와 엡실론에 의해 억지로 문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으며 그곳에서 알파 등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다수의 분신을 만들어 공격하지만 모조리 델타에게 도륙된다[50]. 그래도 알파가 목적은 달성했다며 순순히 물러나준 덕분에 본체는 무사했지만 아우로라를 데리고 나오려던 시드 카게노의 손에 의해 결국 죽는다. 여담으로 디아볼로스의 물방울에는 2가지 결함이 있는데[51] 알렉시아는 넬슨이 100여년전에는 머리카락이 있었는데 현재는 대머리가 되었다고 언급하자 탈모는 부작용이 아니라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반박한다. 라운즈 12석은 공적에 따라 그때그때 보상으로 잠시 꽂아주는 1회용에 가까운 실질적 공석이다보니 실질적으로 라운즈 최하위는 넬슨이었고, 이렇다보니 다른 라운즈들은 귀찮은 일이 있으면 죄다 사이좋게 넬슨에게 떠넘겼던 것이다. 평소엔 자기들끼리 파벌다툼으로 싸워대기 일쑤인 작자들이 이럴 때만 의기투합하니 더 속이 터졌다는 모양.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대머리 캐릭터로 취급당하는 굴욕을 맛보는 비운의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 알렉시아를 시작으로 알파, 엡실론 심지어 주인공인 시드 카게노랑 아우로라한테까지 모두 대머리라고 불렸다.[52][53] 게다가 나쓰메(베타)의 가슴을 보고 에로 영감처럼 헤벌레가 된다든가 엡실론이 넬슨이 고용한 병사인 베놈한테 슬라임 뽕을 썰린 직후 순식간에 원상복귀(+베놈 순삭)하자마자 넬슨을 향해서 "봤냐? 지금 뭔가 봤냐고!?"라고 윽박지르니까 아무것도 못봤다고 식은땀을 흘리며 정색하는 등 졸지에 변태 캐릭터 속성까지 강조되었다.[54]
모드레드(モードレッド/Mordred) - 성우: 코야스 타케히토
나이트 오브 라운즈 서열 9석으로 통칭 인월의 마검 모드레드. 엘프의 비보이자 보이지 않는 마검 인비지블을 다룬다.[55]
도엠을 뒤에서 조종한 인물이며, 도엠의 이용 가치가 사라지자 그를 죽이고 왕비도 마찬가지로 죽인 후, 진실을 알게 된 사람들의 입막음 겸 검은 장미를 이용해 왕도를 아비규환으로 만들지만 비장의 카드인 마계의 왕 라그나로크가 섀도우에게 쓰러지자 경악한다. 최후의 발악으로 라그나로크의 시체를 먹어치우며 스스로 괴수화가 된다. 전투력(파워)은 확실히 높아졌지만 지능은 퇴화했다고 섀도우가 혹평한다. 그렇게 자신의 힘이 아닌 남의 힘으로 강해진 모드레드 자신도 섀도우의 손에 죽는다. 모드레드가 죽으면서 시공간의 여파로 섀도우와 베타는 지구로 날아가고 그의 머리는 지구에서 메시아측 유우카의 비밀 실험체가 되다가, 섀도우와 베타가 회수하여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웜홀을 여는 용도로 사용되어 완전히 박살나 소멸한다.
웹 연재판에서는 엡실론에게 여유롭게 승리를 거두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높은 위상이 부각되는 꽤 거물 악역이었지만 서적판으로 넘어가면서 크게 약해져서 베타와 엡실론에게 박살났다. 심지어 베타가 혼자 상대하더라도 이겼을 것이라고 나오는데 코믹스에선 베타와 엡실론을 둘 다 상대하면서도 나름 여유가 남아있는 수준으로 상향되었다. 대신 전개를 맞추느라 비교적 말 많은 악당이 된 감도 있다. 그리고 애초에 온 장비를 아티팩트로 치장하는 것이며 '학생'이나 '강의'라는 말을 하며 교수 행세를 하는 것으로 보아 본래는 전투 타입이 아니라 학자 타입이었던 듯하다.
애니에서는 전투씬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순식간에 끝나버렸는데 베타와 엡실론에게 아주 탈탈 털렸으며 마검 인비지블마저 엡실론에게 빼앗기는 수모를 당했다.
펜리르(フェンリル/Fenrir)
나이트 오브 라운즈 5석. 작중 동화에 나오는 은의 검사 펜리르의 당사자. 동시에 미드갈의 악귀라 불리는 살인마다. 겉모습은 은발의 미소년이나, 실은 수백년간 라운즈 지위를 유지하며 검술만 갈고닦은 노회한 실력자이다. 섀도우 가든의 집요한 악마 빙의자 납치와 디아볼로스의 왼팔의 실종(소멸)으로 점점 디아볼로스의 물방울이 고갈되어가자 미드갈 마검사 학원 내 유적에 봉인된 디아볼로스의 오른팔을 부활시키는 계획을 진행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대상회 연합의 붕괴로 큰 타격을 받고 교단 내에서의 입지가 많이 약해진 모양이라서, 페토스가 직접 찾아와 이번 임무를 성공시키지 못하면 이번에 펜리르의 몫으로 돌아갈 디아볼로스의 물방울은 없을 거라고 경고할 정도. 막판에 아티팩트를 이용해 마검사 학원 학생들의 마력을 흡수하고, 아이작을 이용해 알렉시아 일행을 납치하면서 부활을 성공시킬뻔 하지만, 펜은 칼보다 강하다면서 펜을 무기로 사용하는 스즈키(로 위장한 시드)와 전투하며 고전하게 된다. 결국 정체를 드러낸 섀도우에게 자신의 검술이 총집합된 "공선의 혈아(空蟬の血牙)"라는 오의를 펼치며 동시에 9개의 참격을 가하나 섀도우에게 아무 피해를 주지 못했고, 이를 즉석에서 개량해 강화시킨 섀도우의 "공선의 아토믹(空蟬の亜斗美吊苦)"을 맞고서 쓰러진다. 섀도우의 무위에 감탄하며, 그러고도 끝없이 더 성장하려는 자세에 존경심을 표하고 죽는다. 하지만 세류의 말을 본다면 디아볼로스 교단에 들어간 이후에는 수많은 악행과 만행에 많이 가담한 모양이다.
자신을 능가하는 검술을 선보인 섀도우의 검술을 보고 감탄하지만 섀도우는 "아니 그런건 존재하지 않는다. 정점의 너머에는 그보다 높은 정점이 있을 뿐이다. 만약 정점이 보여버리면 사람은 그때 걸음을 멈춘다." 일갈하며 더 높은 검술에 팔다리가 날아가며 '이 이상은 없는 정점을 보이고 말았다. 그래서 나는 여기까지인 거로구나-...' 독백하며 소멸한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에서는 무신제 에피소드에서 지미나로 변장한 시드가 상대의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기술을 사용하자 도엠이 저런 건 자신이 아는 한 최강의 마검사라도 불가능하다고 경악하는 대사가 추가되었는데, 여기서 도엠이 알고 있는 최강의 마검사가 펜리르라는 추측이 있다.
페토스(ペトス/Petos)
나이트 오브 라운즈 10석. 제타에게는 철천지 원수로 과거 제타의 일족을 모두 살해한 바가 있으며, 그것을 공적으로 삼아 최근에 공석이 된 10석을 차지했다.[56] 이 탓에 그 당시 임무에 사실 실패했다는 증거인 제타의 존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교단에 들키기 전에 제타를 말소하기 위해 흔적을 쫒고 있다.
로키(ロキ/Loki)
나이트 오브 라운즈의 일원으로, 서열은 불명. 오랜 세월 펜리르파와 대립하고 있었다. 펜릴이 주도한 미츠고시의 신용붕괴 작전이 실패하고 교단의 자금에 막대한 피해가 생기자 펜릴을 제외한 라운즈들의 동의 하에 모든 라운즈들을 통솔할 수 있는 지휘권을 임시로 받게 된 인물이다. 6권에서 펜릴파가 몰락한 이후, 미드갈 왕국의 통제권을 되찾기 위해 직접 미드갈 왕국으로 방문한다. 이때 시드와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데 마력조작으로 기척을 죽이고 있던 자신을 단번에 알아본 시드[57]를 보고 흠칫 놀라나 우연일 거라 생각하며 넘겨버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헬(ヘル/Hel)
웹 연재판 및 게임에서 상위 라운즈로서 이름만 등장하였다.
요르문간드(ヨルムンガンド/Jormungandr)
웹 연재판 및 게임에서 상위 라운즈로서 이름만 등장하였다.
로드 라와가스(ロード・ラワガス/Lord Laugus)
학술도시 라와가스의 초대 학장이자 잭 넬슨의 전임자인 전 라운즈 11석. 천년 전에 디아볼로스의 물방울에 대한 개념을 확립한 장본인으로,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였다고 한다. 하지만 라와가스는 디아볼로스의 물방울의 기초 이론을 완성한 시점에서 이미 물방울에 대한 흥미를 잃었고 물방울을 미완성품으로 놔둔 채 라운즈의 지위도 미련 없이 버리고 종적을 감췄다고 한다.
세르게이 고만(セルゲイ・ゴーマン/Sergey Gorman) - 성우: 오오츠카 아키오
페토스 이전의 라운즈 10석. 게임 오리지널 스토리인 일곱 그림자 열전 2부에서 베가르타 제국을 대표하는 무인인 베가르타 칠무검의 일원이자 교단의 퍼스트 칠드런으로 알려지며 등장한다.[58] 통칭 투검난무의 세르게이. 특이한 중갑주를 착용하는 거한으로, 대검을 무기로 사용한다. 베가르타 제국의 귀족이자 몇대에 걸쳐 교단에 악마 빙의자를 바치는 역할을 맡고 있었던 헬초크 가문의 딸인 카렌이 악마 빙의자가 되자, 교단에 보고 없이 독단적으로 헬초크 가문을 멸문시키고 카렌을 제거한 뒤에 베가르타 제국에서 더욱 탄탄한 입지를 확보하려 하였지만 때마침 베가르타 제국에 와 있었던 감마와 에타의 방해를 받는다.
칠무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한눈에 감마가 마력량과 신체 능력만 뛰어날 뿐 검술 실력은 형편없다는 걸 간파하지만 미칠 듯한 마력량을 자랑하는 감마의 마력 방어 때문에 세르게이의 공격도 통하지 않자 방법을 바꿔 연속 공격으로 감마의 마력 방어를 조금씩 깎아내며 감마를 압도한다. 이에 감마에겐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에타가 감마를 억지로 후퇴시켜 달아나면서 이들을 놓치고 만다.
최종적으로는 교단을 배반하고 다른 모든 라운즈들도 능가한 세계 최강이 되는 것이 꿈이다. 굳이 카렌을 제거하려 든 것도 맹목적으로 교단을 맹신하는 충견은 귀찮았기 때문. 추후 자신을 처단하러 온 일곱 그림자와 싸우는데, 점점 밀리자 시간을 끌기 위해 해룡 마라크 무리를 불러들이고 이를 조종하면서 도망친다. 하지만 일확천금을 노리며 지하에서만 발견된다는 백색 송로버섯을 찾던 섀도우와 우연히 마주치며 싸우게 되고,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깨닫고 해룡 마라크의 고기를 먹으며 용인화 한다. 용인화 이후 재생 능력과 마력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그래봤자 섀도우의 힘에는 미치지 못했다. 결국 완전히 실력을 파악당해서 섀도우는 맨손으로 세르게이의 검을 막고 들어 올리며 라이징 아토믹으로 세르게이를 소멸시켰다. 섀도우는 알파가 준비한 산적으로 알고 있다.# 세르게이가 소멸된 이후 고대 유적을 개조한 그의 아지트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의 기록이 발견되는데, 사실 세르게이는 퍼스트 칠드런이 아닌 라운즈 10석이었던 것으로 밝혀지며,[59] 해룡 마라크도 고대 문명에 의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지고 배양된 생명체라는 것이 밝혀진다.[60] 또한 그는 고대 유적에서 마라크 이외에도 성역을 발견하였으나, 더 나아가려면 열쇠로서 영웅의 직계 엘프 후손이 필요한데 사실상 일일이 찾을수도 없고 당장 본인에게 중요한 게 아니라면서 기록이 마무리된다.
히카에 오로(ヒカエ・オロー/Stan Bach)[61]
세르게이 이전의 라운즈 10석이자 베르가타 칠무검이었던 인물. 칠무검 자리를 둔 시합에서 세르게이 고만에게 패배하여 라운즈 10석을 물려주게 된다.
시바
한때 수인 부족을 통일하고 수인의 정점에 올랐다고 전해지는 대영웅. 수인 사회에서 시바의 영향력을 눈여겨 본 교단이 원래는 6석이었던 펜릴이 이어야 했던 공석인 라운즈 5석을 시바에게 주어 그를 포섭했다. 하지만 시바의 딸에게 악마 빙의가 발병하자 시바는 라운즈로서 딸의 목숨을 손수 거둔 후 그 충격으로 라운즈를 그만두고 물방울의 섭취도 중단하여 급격히 노화되었고, 이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유서를 품은 채로 관 속에 갇혀서 죽었는데, 그 유서에는 자신의 손으로 죽인 딸에 대한 죄책감과 후회로 가득했다고 한다.
8.2. 기타 교단원
오르바(자작)(オルバ/Olba) - 성우: 코야마 리키야밀리아의 아버지로 시드 카게노의 누나인 클레어 카게노를 납치하려던 디아볼로스 교단의 관계자로 작중 최초로 섀도우 가든과 조우한 인물이다. 아마도 딸 때문에 디아볼로스 교단 밑에서 일했던 것으로 보이며[62], 마지막에는 섀도우의 손에 죽은 후[63] 그의 유품인 딸과 찍은 사진이 담긴 로켓은 섀도우가 챙겼다[64] 제논의 지하 시설에 나온 딸의 비참한 모습을 본다면 결국 교단에게 실컷 이용당하다가 버려진 운명이었을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딸은 2번이나 교단에게 이용당하다 끝에 가서는 섀도우 가든에게 구출되었다는 것이다.
제논 그리피(후작)(ゼノン・グリフィ/Zenon Griffey) - 성우: 마츠카제 마사야 / 스콧 깁스
미드갈 마검사 학원의 검술 교관으로 왕도 무신류에 능하다. 후작 작위를 가진 금발의 미남자이다. 하지만 그 실체는 디아볼로스 교단의 라운드 자리를 노리는 야심가로 알렉시아 왕녀의 피를 교단에 넘겨서 라운드 12석의 자리를 얻을 속셈이었으나 섀도우와 맞붙어서 패배하여 사망하였다. 그냥 패한 것도 아니고 교단의 붉은 알약을 대량 복용하여 덤빈 시점부터는 맨주먹으로 섀도우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으면서 약 따위로 빌린 거짓된 힘으로 감히 최강을 입에 담지 말라는 일갈을 들은 후 실컷 두들겨 맞고 섀도우의 압도적인 힘과 아토믹에 절망하며 소멸한다.
백의의 남자(白衣の男/Man in white) - 성우: 노지마 히로후미
제논의 거점에서 알렉시아의 피를 채혈해 마인화 약을 만든 교단의 연구자. 정서가 불안한지 끊임없이 횡설수설하며 주의가 산만하다. 알렉시아의 피로 만든 마인화 약 시제품을 밀리아에게 주사해 광폭화시키는 것에 성공했지만 곧바로 광폭화한 밀리아에게 죽는다.[65]
렉스(レックス/Rex) - 성우: 오카모토 노부히코
디아볼로스 교단의 퍼스트 칠드런. '반역유희'라는 이명을 갖고 있다. 적당히 루슬란의 눈치만 보면서 자기 좋을 대로만 구는 껄렁한 인물. 나름 실력자이지만 운 없게도 상대가 섀도우 가든 그것도 그중 톱이었던 섀도우였던지라 시드에게 소리소문없이 부하들을 하나둘씩 잃게되며 재미로 농락되다가 혼란에 빠진 상태로 그대로 교실로 도망치는데 교실 안에서 시체가 되어버린 부하들을 보고 자신이 그렇게 좋아하던 공포와 패닉에 빠지며 비명을 지르며 절명한다.
드레이크(ドレイク/Drake)
성지 린드블룸에 있는 성교회 대성당의 대주교. 왕도까지 퍼진 그의 수상한 소문에 왕국에서 조사를 보내자, 교단에게 버림받고 입막음을 위해서 여신의 시련 행사가 열리기 직전 베놈에게 죽는다.
모바일 게임 스토리에서는 템플러로 활동하던 당시의 빅토리아를 통제하며 지시를 내리는 생전의 모습이 짧게 등장했다.
베놈(ヴェノム/Venom)
디아볼로스 교단의 처형인을 맡고 있는 전사로[66], 10년 전에는 떠돌이 전사로서 여신의 시련에 도전해 영웅 올리비에와 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67]
넬슨 대주교를 성역의 문으로 끌고 가려는 엡실론을 기습했지만 아무 피해도 못 주고 언제 당했는지도 모르게 엡실론에게 산산조각 난다.
도엠 케츠해트(공작)(ドエム・ケツハット/Perv Asshat)[68] - 성우: 하야미 쇼
케츠해트 공작.[69] 오리아나 왕국의 재상이자 로즈 오리아나의 약혼자이지만, 실상은 교단과 손잡고 로즈의 어머니와 불륜을 저지르며 오리아나 왕국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 했던 야욕을 가진 사내. 하지만 로즈가 꼭두각시로 조종하던 아버지를 죽이며 처음 계획이 실패하고, 여전히 로즈와 결혼해 왕국을 손에 넣는다는 마음으로 계획을 강행한다. 그러다 섀도우의 계획에 처참하게 실패하고, 결국 라운즈 9석 모드레드에게 토사구팽을 된다.
여러모로 욕심만 많고 능력은 부족한 악당의 전형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과분할 정도의 베테랑 성우가 담당한 덕에 버프를 받아서 유능하고 카리스마가 넘치는 악역처럼 보이는 착시 효과가 일어났다.[70][71][72]
모바일 게임에서는 도엠 역시 교단의 퍼스트 칠드런 출신이라는 언급이 나왔다.
또한 원작 및 코믹스에서는 모드레드에게 시종 벌벌 떨었던 것과 달리 애니메이션에서는 그와 대화할 때는 공손한 척하다가 통신이 종료되자 자신에게 이래라저래라 지시하는 모드레드를 늙은 해충이라며 씹어대는 패기도 선보인다.
참고로 척 보면 알 수 있듯 이 인물의 이름은 초 마조히스트라는 뜻의 도M(ドM[73])에 엉덩이를 빳다로 후려갈기는 체벌인 케츠배트(ケツバット)[74]라는 단어를 거의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다만 원작 소설이든 애니든 도엠이 마조히스트라는 묘사는 없다.[75]
가터 키쿠치(ガーター/Garter) - 성우: 챠후린
가터 상회의 회장이자 대상회 연합을 이끌고 있는 상인으로, 사실은 겟탄의 심복이면서 허수아비 역할을 맡고 있다.
이후 겟탄이 사망하고 대상회 연합이 사실상 도산하면서 금융사기 혐의로 기사단에 체포된다.
이후 겟탄이 사망하고 대상회 연합이 사실상 도산하면서 금융사기 혐의로 기사단에 체포된다.
네 잎(四つ葉/Clovers)
- 일엽(一葉/Leaf One) - 성우: 야시로 타쿠
- 이엽(二葉/Leaf Two) - 성우: 오오츠카 타케오
- 삼엽(三葉/Leaf Three) - 성우: 사사키 요시히토
- 사엽(四葉/Leaf Four) · 자브라(ザブラ/Zabra) - 성우: 반 타이토
사엽 / 자브라 |
가터 상회의 사병대에서 겟탄이 직접 뽑은 직속 부하들. 그 중 말석인 사엽은 델타의 오빠 중 한명으로, 도적으로 위장해서 미쓰고시 상회의 마차를 습격하는 임무를 수행하던 중 도적 사냥을 하던 델타와 조우하게 되어 악당답게 찌질하게 목숨을 구걸하다가 겟탄의 첩으로 소개시켜주겠다는 말에 분노한 델타에게 머리가 날아간다.[76] 이후 나머지 멤버들은 겟탄의 명령으로 미쓰고시 상회 왕도 지점에 직접 잡입해서 일엽은 기밀서류를 가져오고, 이엽은 파괴 공작을, 삼엽은 핵심 인물 납치를 하려는 계획을 실행한다. 그러나 결국 이엽과 삼엽은 뉴에게 참수되고 일엽은 감마의 우스꽝스러운 검술에 날아간 칼을 맞고서 허망하게 사망한다.[77] 전멸하자 겟탄이 어차피 도적들이라고 루슬란이 쓸만한 칠드런들을 전멸시켰다고 욕하는 것을 보면 칠드런보다 아래이다.
겟탄(月丹/Gettan) - 성우: 나미카와 다이스케
무법 도시의 3강인 백의 탑 수장인 요호 유키메의 옛 약혼자. 두 눈이 보이지 않는 맹인인데, 이는 과거 섀도우 가든이 창설되기 전에 돈을 벌겠다고 도적떼들을 마구잡이로 몰살하고 다녔던 시드 때문이었다. 과거 요호족의 마을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었으나, 힘을 얻고 싶다는 욕심에 삼켜져 타락한다. 이 과정에서 배은망덕하게 자신을 돌봐준 요호족을 몰살하고, 약혼녀였던 유키메도 자기 뜻대로 따르지 않자 혼자 찌질하게 열폭하며 죽이려 들었다가 타이밍 좋게 난입한 시드에게 당해 두 눈을 잃었다. 이때를 기점으로 겟탄과 유키메의 관계는 완전히 파탄나버렸고, 유키메는 겟탄에게 복수하겠다는 마음 하나로만 버텨 무법 도시의 3강에 들어섰다. 반대로 겟탄도 언젠가 다시 유키메를 손에 넣어 힘을 얻겠다는 마음으로 두 눈을 잃고서도 훈련을 거듭해 엄청난 실력자가 되었다.
웹 연재판에선 특별한 것이 없는 능력치의 캐릭터였지만, 서적판에선 시드의 행적에 당위성을 부여하기 위해 시드의 목적이 '미츠고시와 대상회 연합의 돈'에서 '대상회 연합의 음모에서 친구들을 구하는 멋진 나'로 수정되면서 졸지에 라운즈보다 섀도우 가든을 더 위협했던 적이 되었다. 시드의 지식을 약간 무분별하게 이용하던 감마가 지폐 개념을 도입하자 이 시스템의 허술함을 알파와 감마보다 먼저 간파하고 정교해서 위조하기 어려운 미츠고시 쪽의 지폐 대신 대상회 연합 쪽을 통해서 어설픈 지폐를 발행한 뒤 교단의 재산을 빼돌린 후에 위조지폐를 뿌리고 두 단체를 자폭시키려고 했는데, 지폐 개념 원안자라 구체적인 분석은 아니지만 미츠고시가 상당히 위험한 상황인 것을 눈치챈 시드가 유키메와 작당하고 한발 먼저 위조지폐를 뿌려서 겟탄의 계획을 망가뜨렸다. 일부러 마지막 대량 환금을 직접 찾아가서 한 유키메를 찾아낸 겟탄은 유키메와 결투를 벌이지만, 결국 옛정에 겟탄을 죽이지 못한 유키메를 뒷치기 해서 쓰러트린다. 계속 자기 뜻대로 복종하지 않은 유키메에게 찌질하게 열폭하며 유키메를 죽이려고 했지만, 그 직후 나타난 존 스미스로 위장한 섀도우에 의해 처참하게 털리고, 최후의 발악으로 약(거짓된 힘)을 먹으려다가 존 스미스의 발에 밟혀서 이빨이 날아간다. 왼쪽 얼굴을 실컷 두들겨 맞으며 죽기 직전 자신의 과오와 죄악을 깨달으며 유키메를 부탁한다고 유언을 남기고 죽는다.[78] 애니판에서는 겟탄이 각성제를 복용하자 멀어버렸던 눈이 치유되었기 때문에 마지막에 유키메를 가리킬 때 소리가 아니라 제대로 육안으로 보고 가리키게 되었다. 하지만 섀도우가 겟탄이 금의 위치를 가리켰다고 오해한 것은 똑같다. 자신이 죽을 것을 생각해 유키메에게 전해줄 유서를 남겨두었다. 그걸 섀도우 가든 알파가 전해준다. 먼저 본 알파에 의하면 보이지 않은 눈으로 서툴지만 꼼꼼히 쓴 흔적이 많다고 한다. 그 유서에는 자신이 저지른 악행과 만행, 유키메에 대한 사죄와 자신에게 힘을 주겠다고 꼬드기고 타락시킨 디아볼로스 교단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었다.
쿠아도이(クアドイ/Kouadoi)[79] - 성우: 하마노 다이키
단행본 4권에서 등장. '질풍의 쿠아도이'라는 이명을 갖고 있는 교단의 간부다. 사이쇼 요새에서 레이나 왕비와 함께 비밀 의식을 거행하다가 섀도우 가든의 559번(빅토리아)와 664~666번(로즈) 분대에게 습격받게 된다. 교단의 퍼스트 칠드런 9명을 바로 해치운 빅토리아를 처음에는 일곱 그림자의 일원이거나 고랭크 넘버즈일 것으로 추측하였으나, 빅토리아가 스스로 559번임을 밝히고 나서 고작 일반 단원이 그만한 힘을 가졌다는 것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결국 어머니인 레이나 왕비를 보호하려던 로즈를 붙잡아 데려가고, 나머지 가든 인원들과의 전투 끝에 559번과 664, 665번을 전부 리타이어시키는 실력을 보여준다.[80] 하지만 중상을 입은 559번을 처형하기 직전에, 섀도우가 난입하여 심장이 뽑히고 사망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섀도우의 마력을 받고 회복한 559번에게 죽는다.
아이작(アイザック/Isaac)
마검사 학원에서도 시드 카게노와 같은 반이며 최고로 우수한 학생이라 시드가 주로 그의 시험지를 컨닝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사실 디아볼로스 교단의 일원이었다. 그래서 펜릴이 마검사 학원 전체의 마력을 자신에게 모으는 대마법을 걸었을 때, 스즈키 호프[81]가 마법의 여력이 많이 남은 사람들 중심으로 탐색팀을 짜서 근원을 찾으러 가야 한다는 제안을 훼방놓았고 계속 스즈키에 대해 불신감을 퍼뜨리려 했으며[82] 그럼에도 스즈키와 탐색팀들이 그 사건의 근원에게 다가서게 되자 뒤에서 탐색팀을 습격하여 이들을 사로잡지만 어찌된 일인지 자력으로 포박을 푼 스즈키 호프에게 패해서 죽는다.
쟝(ジャン/Jean) · 암흑미소(暗黒微笑/Dark Smile)[83]
펜리르의 수하인 네임드 칠드런. 미드갈 왕국 제3기사단의 4번대 대장 쟝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클레어를 납치하려다 제타에게 살해당한다.
어둠거미(闇蜘蛛/The Black Spider)[84]
펜리르의 수하인 네임드 칠드런. 암흑미소보다 상위의 실력자로 그를 대체하기 위해 불러들였다. 그러나 옥상에서 어둠의 실력자 플레이를 하던 시드에게 잘못 걸려 스타일리시 시프(도적)으로 오해받고, 처음에는 패션 센스와 말투가 마음에 들어서 못본 척 해줄려고 했는데 괜히 목격자를 없애다고 공격했다. 결국 시드에게 베이면서 쓰러지고 지붕 위에 굴러떨어지면서 마검사 학원 동상의 검에 몸이 꿰뚫리면서 즉사. 그의 검은색 암흑 거미 실크 로브는 시드가 챙긴다.
세류(細柳/Willow)[85]
펜리르의 수하로, 마검사 학원의 사서장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도서관에서 몰래 금서를 뒤져보던 알렉시아와 클레어를 납치하려다가, 난입한 섀도우에게 일합으로 사망하게 된다. 사실 그는 과거 무신제에서 우승할 정도로 뛰어난 마검사였으며, 나름 교단의 존재를 깨닫고 그 진실을 파헤치려다가, 가족을 인질로 잡히게 되면서[86] 교단에게 굴복하게 된 것이었다. 정확히는 펜리드의 무력에 양팔을 잃게 되고나서 어쩔 수 없이 굴복하게 된거다. 섀도우는 사서장이 알렉시아와 클레어를 납치하는 변태로 오인한다. 죽기 직전에 알렉시아와 클레어에게 펜리르에 대해 알려주며 죽는다. 펜리르가 수많은 악행과 만행에 가담했으며 자신도 그의 명령 때문에 수많은 만행을 저질러 왔다며 자책한다.
막시밀리안(マクシミリアン/Maximilian) - 성우: 우치다 유우마[87]
모드레드가 사망한 후 오리아나 왕국 내의 디아볼로스 교단의 잔당을 규합하고 있는 교단의 간부로 통칭 냉철의 막시밀리앙. 웹연재판 및 모바일 게임에 등장하며 서적판 및 코믹스판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레이(グレイ/Gray)
잭 더 리퍼에 의한 미드갈 귀족 연쇄 살인 사건의 수사를 맡은 미드갈 기사단의 수사과 과장. 새로운 피해자가 나타날 때마다 은근히 크리스티나를 범인으로 지목하는 듯한 발언을 흘린다. 사실 그의 정체는 디아볼로스 교단의 라운즈인 로키의 부하.
- [6권 스포일러(클릭하여 여닫기)]
- 아이리스 미드갈 - 성우: 히카사 요코
단, 이는 아이리스가 교단과 가까워지고 있다는 미드갈 국왕 시점에서의 언급인지라, 교단의 존재를 섀도우 가든의 조작일 뿐이라고 부정하던 아이리스 본인이 직접 교단인지 알고서 입단한 것인지는 불명.
9. 전설 관련 인물
아우로라(アウロラ/Aurora) - 성우: 나즈카 카오리자세한 내용은 아우로라(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문서 참고하십시오.
통칭 재앙의 마녀.
올리비에(オリヴィエ/Olivier) - 성우: 세토 아사미
자세한 내용은 올리비에(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문서 참고하십시오.
3영웅 중 필두이자 통칭 최초의 용사.
프레이야(フレイヤ/Freya) - 성우: 하나자와 카나
3영웅 중 한 명으로 미드갈 왕국을 건국한 시조로 떠받들리고 있는 인간 여성.
올리비에와 마찬가지로 후세에는 남자로 왜곡되어 전해지고 있다.[88]
웹 연재판에서 언급으로 등장한 인간 출신의 용사이다. 오리아나 왕국에 남아있는 유적에는 프레이야가 지켜왔다는 검은 장미의 반지가 봉인되어 있으며 오리아나 왕가의 핏줄만이 반지의 봉인을 해제할 수 있다고 한다.
2024년 5월 26일에 유출된 게임 신규 이벤트 이미지에서 외형이 처음 등장하였으며, 머리카락이 단발인 것만 빼면 알렉시아 미드갈과 판박이로 닮았다.
릴리(リリ/Lili) - 성우: 아사이 아야카[89]
3영웅 중 한 명으로 금표족의 족장에게만 이름이 전해져 내려온다고 한다. 마인 디아볼로스를 토벌한 후에는 성교회의 대주교가 되어 각지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구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서적판 5권 등장. 수인 출신의 용사로 디아볼로스의 오른팔을 잘라내었으며, 외양은 제타와 매우 닮았다고 한다.[90] 릴리가 잘라낸 디아볼로스의 오른팔은 현재 미드갈 마검사 학원의 유적에 봉인되어 있으며, 올리비에와 마찬가지로 자아가 없이 성역의 방어 시스템으로 등장한다.
이후 프레이야와 마찬가지로 유출 이미지에서 자세한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제타와 판박이로 닮았다.
두에(ドゥーエ/Duet) - 성우: 미나세 이노리
3영웅과 함께 마인 디아볼로스와 맞서 싸웠던 엘프 영웅 중 하나. 베타의 직계 조상.
펜테(ペンテ/Pente) - 성우: 카네모토 히사코
3영웅과 함께 마인 디아볼로스와 맞서 싸웠던 엘프 영웅 중 하나. 엡실론의 직계 조상으로, 후손과 달리 몸매가 글래머러스해서 엡실론은 내가 당신에게서 물려받고 싶었던 건 얼굴이 아니었다면서 엄청나게 열폭한다.
사라사 - 성우: 미모리 스즈코
3영웅과 함께 마인 디아볼로스와 맞서 싸웠던 엘프 영웅 중 하나. 감마의 직계 조상.
루주 - 성우: 시라이시 하루카
3영웅과 함께 마인 디아볼로스와 맞서 싸웠던 인간 영웅이자 오리아나 왕국의 시조.
논나 - 성우: 히다카 리나
3영웅과 함께 마인 디아볼로스와 맞서 싸웠던 인간 영웅 중 하나로, 시드와 클레어의 직계 조상이다.
10. 메시아
니시노 아카네(西野アカネ/Nishino Akane) - 성우: 호리에 유이자세한 내용은 니시노 아카네 문서 참고하십시오.
전생 전 시드 카게노(카게노 미노루)의 동갑내기 친구 겸 니시노 재벌의 영애.
니시노 아키라(西野アキラ/Nishino Akira)
아카네의 오빠이자, 메시아의 연구원으로 매드 사이언티스트. 니시노 대학을 기반으로 한 메시아 생존자 기지에서 마력과 마수, 각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과거 아르카디아에 소속되었을 때 생체 실험을 통해 아카네를 각성시키지만, 그 힘에 만족하지 못하고 무리한 실험을 계속 진행하다 아카네를 폭주시켜 아르카디아를 멸망시킨 원인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이후 거처를 메시아로 옮기고 그곳에서도 똑같은 실험을 반복하던 중에 강력한 마력이 깃든 어느 남자(모드레드)의 머리와 각성자 나쓰메(베타)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아카네보다 훨씬 더 강력한 기사를 만들려고 시도했으나 과거 아르카디아에서 폭주 사건으로 남편을 잃고 남몰래 복수심을 품어 온 유우카에게 총을 맞고 결국 사망한다.[91] 죽기 직전에 죽은 줄 알았던 베타가 자신이 가진 연구 자료가 든 노트북을 눈앞에서 그대로 가져가 버리면서 뭐가 뭔지 모른체 그냥 죽는다.
유우카(優香/Yuuka)
메시아의 의사이자 연구원. 메시아에 새로 온 미노루(시드)와 나쓰메(베타)를 친절하게 맞이하며 등장하며, 아카네의 트라우마 상담 역할도 맡고 있다. 사실 그녀는 과거 '아르카디아'에 소속되어 있었을 때, 아키라의 동료 연구원이었던 남편이 무리한 생체 실험을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아키라는 실험을 계속 진행해 끝내 아카네를 폭주시켜 결국 남편을 잃게 된 적이 있다. 이에 그녀는 아키라와 아카네에게 깊은 복수심을 품고 적대 생존자 집단인 '동맹'의 스파이로서 '메시아'를 전복시킬 계획을 세운다. 정보원인 사에지마가 더 이상 이용가치가 없다고 판단되자 그를 암살하여 아카네가 범인으로 의심 받게 만들고, 사에지마가 사실은 기사가 사용하는 검이 아닌 총에 의해 살해되었음을 미노루(시드)가 알아차리자[92] 그에게 암살자를 보낸다. 암살자를 처리하고 자신을 찾아온 미노루(시드)에게 자신이 준 약을 먹고 잠들어 납치당한 아카네를 보여주며, 자신의 정체와 과거 아르카디아 멸망 사건의 전모를 이야기하고 그녀에게 복수를 할 것이라 밝힌다. 그런데 아카네를 그냥 죽이는 걸로는 충분하지 않고, 자신이 폭주하여 일으켰던 아르카디아 사건을 잊어버린 그녀를 용서할 수 없어 이번에는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할 것이라며 아카네에게 마수의 피를 주입한다. 결국 폭주한 아카네에게 가슴이 꿰뚫리면서도 이것이 나의 복수라 웃으면서 사망한다. 폭주한 아카네의 힘에 휩쓸려 소멸한다.
하이타니(灰谷/Haitani)
메시아의 기사단장. 메시아를 대규모로 습격한 마수 무리의 토벌을 지휘한다.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싸우다가 섀도우의 압도적인 힘에 공포를 느낀다. 사에지마와는 달리 강직하고 선한 인물이지만, 안 그래도 메시아의 상황이 좋지 않은데 아키라와 유우카가 쌍으로 사망하고 아카네마저 베타가 데려가버리는 바람에 졸지에 일본에 혼자 남아 힘든 싸움을 하게 되었다.
사에지마 유우다이(冴島ユウダイ/Saejima Yuudai)
메시아의 부기사단장. 전생 전의 시드가 고등학교에 다닐 적 같은 반에 있던 학생이며, 시드는 그를 고릴라 역할에 어울리는 조연이라 평가하고 있었다. 예전부터 아카네를 좋아하고 있었는데, 아카네가 메시아에 데려와서 자기 옆방에 지내도록 한 평범한 소년 미노루(시드)를 질투하고 있다. 아카네와 말싸움을 벌인 다음 날 마수들이 대규모로 몰려와 혼란스러운 도중 어느 암살자에게 습격당해 사망하는데, 이로 인해 아카네가 살인범으로 몰리는 계기가 된다. 나중에 메시아와 적대하는 생존자 집단인 '동맹'의 스파이로 밝혀진다.
11. 기타 인물
루크레이아(ルクレイア/Lukreia)셰리 바넷의 어머니. 아티팩트 '강욕의 눈동자'를 연구하던 도중 도적의 습격을 받아 사망했다.[93]
안개의 용(霧の龍/Mist Dragon) - 성우: 키우치 히데노부[94]
서적판에서는 무신제에서 아버지인 국왕을 베고 도망친 로즈 오리아나를 알파가 섀도우 가든으로 데려가면서, 심연의 숲에 있는 섀도우 가든의 본거지인 고대도시 알렉산드리아를 독안개로 지켜주고 있다고 짤막하게 언급되는 용. 모바일 게임에서는 일곱 그림자 열전 챕터 2의 보스로 등장하며, 본디 고대도시 알렉산드리아의 국왕과 계약을 맺고 도시의 번영을 약속했던 수호룡이였으나, 그 후손들이 수호룡의 존재를 잊고 타락에 빠져 직접 알렉산드리아를 멸망시켰다고 한다. 차기 본거지를 탐색하던 일곱 그림자들과 마주쳐 전투를 벌이고 일곱 그림자들을 모두 제압시키는 강력함을 보여주나, 일곱 그림자들이 자기만 따돌리고 피크닉을 갔다고 생각해 몰래 따라온 섀도우에게는 패배하여 그의 강함을 인정한 뒤 그에게 조력하게 된다.
납치범들[95] - 성우: 후루카와 마코토[96] / 코바야시 치카히로[97]
6인조로 구성된 납치범들로,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98] 니시노 아카네를 납치했지만, 아카네가 납치당하는 순간부터 이들을 추적해 온 카게노 미노루에게 전원 각개격파된다. 이후 더 이상의 등장은 없다.
그런데 애니판에서는 2기 최종화 후반부에서 재등장. 카게노 미노루에게 죽기 직전까지 쳐맞았음에도 죽지는 않았지만, 사이보그로 개조되어[99] 재등장했으며, 애니판 1기 1화 때와 마찬가지로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아카네를 납치한다. 하지만, 때마침 이세계에서 현대 일본으로 넘어온 섀도우가 난입, 그대로 본편이 끝나버리면서 당분간 이들의 최후를 볼 수 없게 되었다.
여담으로 애니판 1기 1화와 2기 12화의 아카네 납치 시점부터 납치범 2인조 구성, 주인공의 난입 시점까지의 구도가 수미상관 구도를 이루고 있다.
[1] 사실 그보다는 좀 더 부정적인 의미로 특징이 없거나 눈에 띄지 않는 청년에 더 가깝다.[2] 시드 카게노와 동일 인물이지만 지미나 세넨 때와 마찬가지로 목소리를 인위적으로 변조했다는 설정이다.[3] 애니에서는 목소리가 굵어지고, 남편에게 달려들어 폭력을 행사했는데 주먹을 때렸을 뿐인데 풍압이 발생하는 묘사가 나왔다.[4] 그나마 알렉시아는 디아볼로스 교단과 섀도우 가든의 진상을 쫓으려고 하는 의지라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아이리스보다는 낫지만 일단 성교회를 뒤집어 엎어서 증거를 찾아보자고 우기는 면에서는 둘이 똑같다.[5] 이미 이 시점에서 섀도우 가든은 거점을 오리아나 왕국으로 옮겼기 때문.[6] 현재 미드갈 왕국이 교단과 섀도우 가든 중 어느 쪽과도 싸워 이길 수 있다는 보장이 없는 탓에 그나마 현실적인 판단을 하는 것.[7] 원작에선 Sherry라고 표기했으나 이후 게임 등의 다른 미디어에선 Shelly라고 나온다.[8] 하필이면 시드와 엮이는 바람에 죄다 빗나갔다. 시드가 변장한 지미나 세넨이 지는 걸로 돈을 벌려고 했는데, 사실 시드가 변장한 지미나 세넨이 이길 거러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기도 했고. 다만 안타까운 게 원래 이 놈 성향으로는 오히려 대박을 노리기 위해 지미나 세넨에게 돈을 걸었을 수도 있는데 하필 골든 킨메키와 친해지는 바람에 안전빵으로 돈을 걸어서 더 많이 잃은 것.[9] 무신제 이후 병실에 입원한 시드를 효로와 같이 만나러 가는 등 친한 친구 사이는 맞다. 하지만 효로 가리와 함께 시드에게 속임수 도박으로 벗겨먹으려 들고 있어서 진정한 친구라고 보기는 좀.[10] 사실 흔히 말하는 갸루 스타일에 가깝다. 방 안에서도 속옷 차림으로 돌아다닐 정도이며, 입고 있는 속옷은 미츠고시 상회제라고 한다. 본인 말로는 입는 감촉도 좋고 디자인도 개성적이라서 마음에 든다고 한다.[11] 무턱대도 모여들어서 대항하려고 들었다가는 오히려 적의 함정이나 변수에 휘말리기 쉬우니 차라리 마력 총량이 많은 인원 몇 명으로 소수 정예를 이뤄서 테러범을 찾자는 것.[12] 일행 중 최강자인 클레어조차 아우로라의 힘까지 빌렸음에도 펜리르의 공격을 몇 합 버티지도 못했고, 알렉시아는 한 합도 버티지 못하고 제압당했다.[13] 이뿐만 아니라 크리스티나의 아버지인 호프 공작 역시 그녀가 그토록 혐오하는 부정부패에 굴복해버린 비겁자에 불과했다.[14] 마검사이기는 했지만 마력이 그리 많지 않아서 고민했다고 한다. 그리고 사망 당일날도 이 때문에 훈련을 하다가 마력을 쓴 상태에서 테러를 당하는 바람에 시드조차도 손을 쓸 틈도 없이 폭발사산했다. 하필 시드는 스즈키의 사체를 보고 나서야 목에 걸린 마력 흡수기의 메카니즘에 대해 알게 되었으므로 어떻게든 죽을 운명이었다.[15] 만화판에서 시드 카게노가 한 카나데에 대한 평이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기는 하지만 워낙 하는 짓이 불쌍하다보니 손을 대기도 어정쩡한 사람이다.[16] 한마디로 여성판 효로나 자가지만 이들 이상으로 캐릭터성이 확고한 데다가 타고난 개그우먼이다.[17] 교단처럼 완전한 비밀 결사 수준은 아니고, 표면적으로는 고위 귀족급이면 알 사람들은 아는 것으로 보인다.[18] ゲテモノ(게테모노)는 싸구려, 혐오스러운 것, 별난 것 등의 의미가 있다.[19] 한구레(半グレ)의 애너그램.[20] 야쿠자의 애너그램.[21] 뜻은 닌자를 의미하는 시노비.[22] 데쿠노보우란 일본어로 木偶の坊, 머저리를 뜻한다.[23] 이들의 이름은 나오지 않으며, 잭 더 리퍼에게 스페이드 7~10이 꽂혀 사망한다.[24] 오쇼쿠란 일본어로 오직(汚職), 즉 부정부패를 뜻하는 말이다.[25] 애너그램으로 ダクアイカン(다쿠아이칸)을 アクダイカン(悪代官, 아쿠다이칸)으로 바꾸면 탐관오리라는 뜻이다.[26] 웹 연재판 및 서적판[27] 애니메이션 및 게임[28] 다만 도엠 역시 이 반지의 비밀까지는 눈치채지 못한 덕에 반지가 파괴되거나 하지는 않았다.[29] 과거 베가르타 왕국의 침공을 받던 오리아나 왕국이 얼떨결에 검은 장미를 발동해 버렸고 그로 인해 마계의 문이 열려 그 곳에서 나온 마수들로 인해 베가르타 왕국군 10만이 전멸했지만, 마수들의 습격으로 인해 오리아나 왕국 역시 멸망을 피해갈 수 없었던 상황 이에 디아볼로스 교단이 나타나 마계의 문을 닫아 주는 조건으로 오리아나 왕가의 혈통을 대를 걸쳐서 교단에 제물로 내어주기로 거래를 맺었다,[30] 특히 로즈의 경우 역대 오리아나 왕가의 혈통 중에서도 가장 마력이 높았기에 교단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로즈를 손에 넣으려 했던 것.[31] 첫 등장부터 내내 졸린 모습을 보이는데 도엠과 하루가 멀다하고 밤을 새워서 성관계를 가지느라 체력이 달리는 것으로 보인다. 덤으로 애니메이션에선 결혼식이 거행된 시각도 심야였다.[32] 애니메이션 감독도 성우에게 악인이 아니라 멍청한 느낌으로 연기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한다.[33] 케빈에게 전혀 관심이 없고 괜히 흘끗흘끗 처다보는 게 기분나쁘다고 한다. 뭐 사실상 스토커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다.[34] 참고로 고급 과자를 훔쳐먹은 사람은 시드.[35] '후시아나(ふしあな)'는 옹이 구멍, 즉 안목이 썩었다는 뜻이다(...).[36] 사실 지미나는 그 시간대에 역 앞에 있었다. 다만 안네로제를 만나려고 온 건 아니고 아이리스와 베아트릭스를 상대하다가 거기까지 오게 된 것이다.[37] 결국 카이는 안네로제의 착각에 맞춰서 원령을 연기하고는 굉장히 수치스러워 했다.[38] 참고로 성인 킨멧키(キンメッキ/金鍍金)는 금도금이라는 뜻이다.[39] 地味な青年(수수한 청년)의 독음.[40] 막 변장을 끝냈을 때는 시드의 목소리지만 좀 더 무기력한 목소리가 어울릴 것 같다고 말하는 시점부터 미도리카와의 목소리로 변한다. 다만 모바일 게임에 등장한 진짜 지미나 세넨의 목소리는 다른 성우가 맡았다.[41] 도적이 금품도 아니고 악마빙의자를 목적으로 호송 마차를 노릴 이유가 없고, 디아볼로스 교단은 발병자들을 합법적으로 인도받는 입장이므로 역시나 호송하는 마차를 (도적을 가장해)습격할 이유가 없다. 반면 섀도우 가든은 지속적으로 발병자들을 무력으로 탈취하고 탈취한 발병자들을 치료한 뒤 흡수해서 커진 조직이다. 지미나의 신분증이 위조품이 아니라 진품이라는 언급도 범인을 섀도우 가든으로 추측하게 한다.[42] 모바일 게임 스토리에 의하면 진짜 지미나 세넨은 디아볼로스 교단에 고용된 용병 신분으로 악마 빙의자인 오메가의 이송 임무를 수행하다 베가르타 제국에서 악마 빙의자 탈취에 나선 섀도우 가든의 델타에게 참살당했다. 향년 22세.[43] 웹연재판 당시 이름은 밀리아. 작중에 동명이인인 오르바의 딸 밀리아가 있어서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44] 원작 및 코믹스에서는 그나마 섀도우를 직접 보고 죽기라도 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등 뒤에 조용히 나타난 섀도우가 곧바로 아토믹을 날려버리는 바람에 크림슨은 피의 여왕이 부활한다고 좋아하다가 자신의 죽음을 인지하지도 못하고 죽었다.[45] 골드 킨메키와 퀸튼이 죽지 않고 노예가 된 것을 보면 하얀 악마 본인도 노예라서 어느 정도 (살인에 대한)제약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46] 그새 섀도우가 말한 암살대상을 잊어버리고선 감자라는 단서때문에 시드의 친구인 쟈가를 죽이려고 했다.[47] 죽게 된 이유 자체만 보면 본인으로서는 억울한 면이 있지만 어차피 저거노트 본인부터가 오만 군데에 원한을 사서 언제 누구에게 죽어도 할 말이 없는 막장 인생을 살았고 실력 차이도 파악 못 하고 섀도우 가든에 싸움을 걸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늦든 빠르든 이렇게 되었을 것이다.[48] 전직 라운즈 포함. 아무래도 코드기아스의 나이트 오브 라운즈의 패러디로 추정되는 것이, 원탁의 기사를 원탁들의 기사로 오역한 어이없는 번역을 그대로 계수했다.[49] 이런 쓰레기같은 짓을 벌이면서까지 병을 고치고 전성기의 몸으로 돌아가는 것에 집착했을 정도니 시드로서는 루슬란의 실력에 조금은 기대를 했었던 모양이지만 조금 검을 부딪혀보고는 "역시 이 정도 실력밖에 안 되나"라며 노골적으로 실망한다.[50] 알파는 이에 대해 넬슨이 본래 무인이 아니라 연구자 출신이라 전투 센스가 형편없는데다 제아무리 분신을 늘려봐야 그걸 조종하는 뇌는 하나라 허수아비나 마찬가지라고 깠다.[51] 효과가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매년 섭취해야 하며, 1년에 12 방울 밖에 생산할 수 없다는 것.[52] 특히 시드랑 아우로라의 대화가 가관인데 넬슨을 보자 하는 대화가 "아는 대머리?", "아니, 모르는 대머리."였다.[53] 사실 코믹스에서도 애니처럼 대사로 노골적으로 놀리지만 않았을 뿐이지 이 인간 머리에만 지속적으로 반짝이는 효과를 넣어놓아(...) 굉장히 강조해놓았다.[54] 물론 원작 소설과 코믹스에서도 좀 밝히는 성향은 있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이를 유독 부각시킨 것이다. 코믹스에서도 원래 엡실론이 자신의 슬라임 뽕을 본 거냐며 으르렁거린 상대도 넬슨이 아니라 알렉시아랑 로즈 쪽이었다.[55] 코믹스에서는 검 자체가 투명해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으로 묘사되었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검은 눈에 보이지만 그 대신 눈에 보이지 않는 원거리 참격을 날리는 것으로 묘사되었다.[56] 전 10석은 2년 전, 그러니까 섀도우 가든이 잠깐 시드와 떨어져 확장주의적 행보를 보이던 시기에 어쩐 일인지 섀도우에게 걸려서 죽었던 모양이다.[57] 이때 시드는 로키의 강함까지 파악했는지 의외로 강하다는 평가를 내린다.[58] 단 이는 교단 내부적으로도 제대로 정보 공유를 하지 않았던 터라 카렌(카이)가 세르게이를 퍼스트 칠드런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고, 이후 세르게이가 아지트에 남긴 기록에서 실제로는 라운즈 10석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59] 마라크의 고기를 소량씩 섭취하면서 육체를 강화해 나가던 중 전 베가르타 칠무검이자 라운즈 10석이였던 히카에 오로를 시합에서 베어버리고 교단의 권유를 받아 라운즈 10석을 물려받았다.[60] 그 증거로서 단순한 물리 공격으로는 세기와 상관 없이 압도적인 회복력에 거의 데미지를 주지 못했는데, 단순히 이마에 계란을 치는 어이없는 방법으로 완전히 죽일 수 있게 하는 백도어까지 마련해둔 것이 밝혀진다.[61] 일본어로 '물러서라, 뒤로 빠져라(控えおろう)'를 의미한다.[62] 애니메이션에서는 악마 빙의 증상이 나타난 딸 밀리아를 두고 절망에 빠진 오르바에게 교단이 접촉해오는 회상씬이 직접적으로 나온다.[63] 이때 섀도우가 보통 사람들과 달리 리미터 자체가 없단 것을 느꼈는지 어둠에 패배한 자신과는 다르다고 생각하며 딸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마지막으로 생을 마감한다.[64] 같은 물건을 딸인 밀리아도 갖고 있었으며 이쪽은 밀리아가 한번 쓰러진 후 알파가 회수했다.[65] 광폭화된 직후에는 인간으로서의 일말의 이성이 남아있었기 때문이었다. 자신을 생체실험한 당사자이니 곱게 볼 리 만무했기 때문. 반대로 자신의 말동무가 되어 주고(대답은 전혀 못했으면서도) 그가 학대를 덜 하도록 막아준 알렉시아는 풀어줬다.[66] 코믹스에서는 상당한 거구로 그려졌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날렵한 닌자 타입처럼 묘사되었다.[67] 다만 올리비에는 후대에 실제와 달리 인간 남성으로 알려 있기 때문에 베놈이 싸운 상대를 대중들이 올리비에라고 인식했다면 그건 올리비에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다고 봐야 한다.[68] 직역하면 변태새끼(...)[69] 양자라고 하는 것을 보면 케츠해트 가문을 통해 오리아나 왕국을 조종하기 위해 교단에서 파견된 인물로 추정된다.[70] 단순히 성우의 연기력과 포스 뿐 아니라 실제로 능력 보정 연출을 받았는데, 지미나에게 일방적으로 밀리는 안네로제가 카운터를 노리는 작전으로 나왔다는 것을 간파하거나 지미나가 아이리스를 상대로 미세한 동작이나 시선만으로 공격 당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기술을 사용했다는 것을 간파하는 등(시합을 관전한 이들 중에 이를 간파한 사람은 도엠과 베아트릭스 뿐이다) 원작이나 코믹스에 비해 상당히 유능해졌다.[71] 원래 오리아나 왕국은 예술로 유명한 곳이라 검술을 배우려 하는 사람은 오직 스타일리시 도적 슬레이어의 영향을 받은 로즈 오리아나 뿐이다. 다만 어느 정도 소양은 있다고 본인이 인정한 적은 있긴 하지만 그래도 더 강한 다른 검사들이 알아보지 못 하는 것을 알아본다는 것 자체가 수상한 모습이긴 하다.[72] 애시당초 오리아나 왕국에서 검사들이 별 힘을 못 쓰는 것 자체가 디아볼로스 교단이 뒤에서 손을 쓴 결과다. 그러니 교단 소속인 도엠이 검술에 대해 잘 알더라도 이상하지는 않은 것.[73] ド는 드레드노트급에서 유래된 일본어의 강화 표현이다. 초超로 직역해도 무방하다.[74] 케츠는 일본어로 엉덩이를 뜻하는 말이고, 배트는 문자 그대로 Bat. 1950년대 일본 고교 야구에서 일상적으로 행해지던 체벌이라고 한다.[75] 설명 그대로 그가 변태란 묘사는 없지만, 문제는 지금까지 이런 식의 이름을 가진 캐릭터들이 어찌되었든 이름 그대로의 면모들(후시아나스가 보기 드문 호인이라는 긍정적 캐릭터성은 어찌되었든 시종일관 눈치는 밥말아먹은 언행을 보이거나 지미나 세넨(섀도우가 아닌 실제의)은 실제로 수수하게 살다 죽은 사람이라던지..)을 보여왔기 때문에 독자들은 의심하고 있다.[76] 애니메이션에서는 슬라임을 두른 델타의 꼬리에 명치가 뚫리며 즉사했다.[77] 애니메이션에서는 즉사할 정도로 칼이 깊이 박히지는 않았지만 그 칼에는 감마의 마력이 잔뜩 실려 있었던 탓에 박히는 것과 동시에 마력이 폭발하면서 즉사했다.[78] 근데 여기서 또 문제는 겟탄이 맹인이어서 유키메의 소리가 난 쪽으로 손가락질을 했는데, 시드는 그 손가락질한 자리에 금맥이 있을 거라 여겼던 것이었다. 그리고 실제로 델타랑 죽어라 파보니까 뭔가 나오기는 했다. 그것마저도 삽질하다가 싫증나서 자리를 떴는데 떠난 직후 델타가 땅 속에 뭐가 있었다고...[79] 일본어로 악랄하다는 뜻의 '아쿠도이(悪どい)'의 애너그램.[80] 이렇게 써 놓으면 쿠아도이 혼자 1:3으로 이들을 압도한 것 같지만, 실상은 100여명의 칠드런 퍼스트와 교단 간부들을 투입해 사흘밤낮으로 싸운 끝에 가까스로 승기를 잡은 것이며, 그나마도 마지막에는 쿠아도이 혼자만 남고 나머지는 559번에게 모조리 도륙당했다.[81] 사실은 스즈키 호프로 변장한 시드 카게노다. 얼굴 변장은 이미 지미나 세넨으로 변장했을 때 노하우를 얻었을 테니 시드에게는 매우 쉬운 일. 참고로 진짜 스즈키는 시드의 눈앞에서 마나가 고갈되어 폭발, 사망했다.[82] 성적도 좋지 않은 자를 어찌 따르냐고 하거나 수상하다고 겐세이를 놓는 등 방해했으나 그렇다고 그가 무슨 대안을 내놓은 것도 아니고 또 그런 짓을 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다보니(상술한 대로 아이작은 디아볼로스 교단의 일원이다.) 그의 말은 씹히고 스즈키가 하자는 대로 움직이게 되자 굳이 같이 가면서 뒷공작을 펼쳤다.[83] 넷상에서 중2병같은 웃음을 표현하는 속어로, 읽을 때는 한자를 그대로 음독한 안코쿠비쇼오(あんこくびしょう)가 아니라 다크니스 스마일링(ダークネススマイリング) 으로 읽는다고 한다.#[84] 야미쿠모(やみくも), 암지주[85] 사이류우(さいりゅう), 가는 버드나무[86]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그의 아내는 자신이 교단의 인질이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편안히 눈을 감았다고 한다.[87] 해당 성우의 누나인 우치다 마아야는 뉴 역을, 아내인 히다카 리나는 클레어 카게노 역을 맡고 있으며 두 캐릭터 모두 모바일 게임에서 해당 에피소드의 주역으로 등장한다.[88] 애니메이션에서 아이리스가 사용했던 아티팩트 검을 들고 있던 동상이 남자 버전 프레이야의 상이다.[89] 다만 보이시한 톤의 제타와 달리 릴리는 소녀틱한 목소리로 연기하기 때문에 같은 성우의 목소리로 들리지 않는다.[90] 라기보다는 제타가 바로 릴리의 직계 후손이다. 올리비에의 후손으로 추정되는 알파와 비슷한 경우라고 보면 된다.[91] 워낙 글러먹은 매드 닥터다보니 심지어 생전의 카게노 미노루조차도 이 남자에게 원한을 품었을 정도로 인성이 파탄난 자였다.[92] 만약 사에지마가 아카네와 함께 있다가 살해당한 거라면 사에지마도 기사를 앞에 두고 긴장했을 테니 총알이 박힐 일은 없었을 테니 아카네에 대한 의심은 사그라들게 된다.즉, 총에 맞은 것 자체가 아카네의 사에지마 살인 의혹에 대한 강력한 반박 증거인 것.[93] 사실 이 도적은 진짜 도적이 아니라 도적으로 가장한 루슬란 바넷이었다. 루크레이아는 강욕의 눈동자를 연구하던 도중 위험하다고 판단해 나라에 헌납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당시 병 때문에 쇠약해져서 기사로서 힘을 거의 대부분 상실한 루슬란이 루크레이아를 암살한 것.(참고로 루크레이라를 죽일 때 심장을 찌른 후 칼을 비틀기까지 해서 죽이는데 루슬란 또한 나중에 섀도우에게 똑같은 방식으로 죽는다.) 이후 루크레이아의 비상한 두뇌를 이어받은 그녀의 딸 셰리가 언젠가 강욕의 눈동자를 해독해주리라 생각해서 양녀로 거뒀다.[94] 모바일 게임[95] 원작에서는 6인조이지만, 애니메이션판에서는 2인조로 나왔다. 코믹스판 역시 2인조로 등장.[96] 납치범들 중 하나인 양아치 역.[97] 납치범들 중 하나인 전직 군인 역.[98] 납치범들 중 1명인 양아치의 말에 의하면 아카네의 아버지는 여기저기서 꽤나 원한을 많이 샀던 듯 하다.[99] 카게노 미노루에 의해 머리를 집중적으로 얻어맞은 탓인지, 사이보그로 개조되어 등장할 때에도, 머리 부분이 집중적으로 기계화가 되어 있었다. 그 영향으로 기억에 문제가 생긴 듯, 자신이 누구인지 뭘 하고 있었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나마 양아치는 기억을 잃은 것을 빼고는 자아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전직 군인은 양아치 이상으로 머리를 심하게 망가진 탓인지, 말도 어눌한데다, 약 없이는 파괴 충동을 억누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저 1화에서 주인공의 모습만 희미하게 기억할 뿐. 애니 1기에서 보였던 신중한 모습과는 딴 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