ベアトリクス/Beatrix - 성우: 코마츠 미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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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의 등장인물. 초대 무신제 우승자이며 이로 인해 무신으로 추앙받는 금발 엘프 여검사. 알파, 정확히는 올리비에와 완전히 똑같은 외모. 차이점은 머리색이 좀 옅다는 것 정도.2. 작중 행적
10년 이상 바깥 세상에서 사라져 악마 빙의로 행방불명된 조카의 행방을 뒤쫓고 있다.[1] 감이 뛰어나 엑스트라를 연기중인 시드의 강함을 본능적으로 느끼지만, 시드의 발뺌으로 잠재력을 가진 소년 정도로 여기고 넘어간다. 무신제에서 정체를 밝힌 섀도우에게 대항하였으나 아이리스 미드갈과 공투해 2:1로 덤벼도 섀도우를 이기지 못하고 참패했다.도엠의 말에 의하면 자력으로 영웅의 피에 각성한 각성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2] 단지 그런 것치곤 섀도우에게 평가받은건 마력이 아니라서 약간 애매하긴 하다.[3]전체적인 실력은 매체마다 차이는 있지만 말그대로 양학당할 뿐이던 이전의 적들과 달리 섀도우가 본실력을 내며 싸울 수 있게 하는 부분으로 볼때 마찬가지로 그가 본실력을 사용하게 만든 알파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측된다.[4][5]
3. 애니메이션
애니에선 섀도우와의 대결이 좀더 길게 그려지면서, 그의 공격을 받아내기 힘들어하던 원작과 달리 점점 익숙해지며 따라잡는 모습을 보여준다. 중간에 섀도우가 길거리에서 집어든 빠루로 무장을 바꾸며 둘을 갖고 놀자 농락당하는 아이리스와 달리, 금세 빠루를 베고 다시 검을 뽑게 만드는 등, 섀도우도 무시할 수 있는 상대는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섀도우도 그녀와 검을 나누는 내내 제법 즐겁다는 듯 계속 웃고있었으며 마력의 사용법은 엉망이지만 검술만(검기)은 비슷한 경지라고 나름 립서비스를 해주며 베아트릭스의 실력을 인정했다.[6][7]애니 오리지널로 무신제가 끝나고 왕국을 떠나면서 아이리스에게 섀도우에 대해 너무 신경쓰지말라 조언해주고는, 찾던 이도 못찾았고 잘 풀리지는 않았지만, 즐거운 일도 있었다며 시드가 건내줬던 햄버거의 포장지로 접은 종이학을 바라본다.열등감으로 이성까지 버리고 만 아이리스와는 다르게 인외의 괴물은 많다면서 경험의 차이를 드러내고,[8] 전투 상황에는 진중함과 평정심을 유지하고 싸워, 검술에 한해서는 섀도우에게 인정받고, 패배 후에도 아이리스를 격려하고 떠나는 중에도 즐거운 일도 있었다는 등 아이리스와는 완전 상반되는 낙관적인 멘탈을 보여줬다. 여러모로 이름값에 영 못 미치는 모습만 보여주고 끝난 원작에 비해 심신 양면으로 상당한 보완을 받았다. 은근히 애니화로 가장 수혜를 본 캐릭터 중 하나.[9]섀도우 못지 않은 마이페이스답게 첫 만남 이후 시드 카게노와 다시 마주치자 햄버거를 너무 많이 샀다며 하나를 나눠주는데, 시드는 답례로 받은 것과 다른 맛의 햄버거를 나눠주고 그걸 또 고맙게 받는(...) 기묘한 개그씬을 보여주었다.[10][1] 시드의 반응에서 봤을 때 정황상 찾고 있는 조카는 이 사람으로 추정된다. 조카를 두고 죽은 여동생의 딸이라고 했으니, 혈연상 베아트릭스는 알파의 이모인 셈이다. 다만 섀도우 가든 멤버들은 과거를 버리고 살아가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디아볼로스 교단을 없애기 전까지는 설령 알파와 만난다해도 헤어지기 이전처럼 돌아가기는 어려울 듯 하며, 일단 베아트릭스가 알파를 마지막으로 보았던 것은 알파의 악마 빙의가 발병하기 전, 한마디로 철도 들기 전인 유아기 때인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알파가 이모를 제대로 기억이나 하고 있을지도 의문이다. 또, 일단 거의 확실하리라고 추측되긴 하지만 사실 아직까지는 알파와 베아트릭스 간 관계가 오피셜로 확정된 것은 아니며, 아직까지 작중에서 베아트릭스와 알파가 조우한 적이 없기에 불확실한 감이 있다.[2] 즉, 디아볼로스 교단과 섀도우 가든의 손을 타지 않은 채로 자연스럽게 각성했다는 것이다. 베아트릭스 시절에는 아직 엘프들에게는 디아볼로스 교단의 마수가 뻗치지 않았던 듯.[3] 사실 작중 악마빙의를 거치지 않은 엘프는 베이트릭스가 거의 유일하다시피하다. 그리고 베아트릭스는 엘프인 만큼 인간과는 달리 어느 정도는 악마빙의를 하지 않았어도 악마빙의를 한 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한 양의 마력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원래 엘프라는 종족은 마력이 많다는 클리셰가 있기도 하고.[4] 둘다 상황은 다르지만 섀도우가 제약을 둔 상태로 싸울 때 쉽게 밀리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다.[5] 다만 마력 면에서는 알파가, 검술 면에서는 베아트릭스가 우세할 가능성이 있다.[6] 검술은 세계관에서도 손꼽히는 베아트릭스지만 검술쪽으로만 몰빵된 반면, 섀도우는 검술은 물론 다른 무기술과 체술도 뛰어나고, 아토믹 시리즈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세계관에서 최고로 마력을 잘 다루는 완벽한 베아트릭스의 상위호환이다.[7] 다만 마력 제어 기술이 별로라는 것도 어디까지나 섀도우의 기준이라는 것은 감안해야 하며, 쓸데없이 마력을 요란하게 방출하며 싸우기나 하는 아이리스나 제논, 오르바와 등과 달리 베아트릭스는 아이리스가 섀도우를 상대로 마력을 가다듬을 시간을 벌어주는 동안에도 그런 오버 연출 없이 마력을 세밀하게 운용하는 연출이 나온 것으로 봐서 일반적인 평가 기준으로는 베아트릭스의 마력 제어 기술은 상당한 수준이라고 봐야 한다.[8] 지미나 행세를 하던 시드에게 감탄하며 싸우고 싶다고 말하는 장면도 '도전하고 싶다'는 말로 미묘하게 표현이 바뀌었다. 흡혈귀같은 보통은 만나지 못할 괴물들을 많이 겪어봤다보니 도전자의 입장을 쉽게 받아들이는 유연한 마인드를 얻었다는 걸 표현한 것인 듯.[9] 사실 엄밀히 말하면 원작이든 애니든 결과 자체는 똑같지만 원작에서는 섀도우에게 도전했지만 패했다는 것으로 끝이지만 애니에서는 섀도우와 싸우는 모습을 자세히 묘사함으로써 비록 패배했지만 섀도우가 워낙 괴물이라 그렇지 충분히 초대 무신제의 우승자라 할 만한 모습을 보여주었다.[10] 하나 더 있다. 마주칠 때 시드가 그냥 지나가자 무시한거냐고 물어볼 때 서로의 얼굴이 몇 번씩 클로즈업 되는데, 시드는 아예 입에 있는 이빨까지 클로즈업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