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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앨리시제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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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라스의 뜻과 과학 기술
2.1. 소울 트랜슬레이터(Soul Translator)2.2. 메인 비쥬얼라이저(Main Visualizer)2.3. 플럭트라이트(Fluct Light)2.4. 플럭트라이트 액셀러레이션(FluctLight Acceleration)2.5. 라이트 큐브(Light Cube)2.6. 소울 아키타입(Soul Archetype)2.7. 니모닉 비쥬얼 데이터(Mnemonic Visual Data)2.8. 에몬(EMON)2.9. 언더월드2.10. A.L.I.C.E.2.11. 아인소피아

1. 개요

라이트 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4부에 나오는 비밀 기업 라스의 프로젝트 이며 동시에 소드 아트 온라인 제 4부 앨리시제이션을 관통하는 모든 기술의 총칭.
《Alicization》은 《Artificial Labile Intelligence Cybernated Existence》 [1]의 앞문자를 딴 A.L.I.C.E.와 ~하는 행동을 나타내는zation이 합쳐져서 나온 말이다.

초기 키리토에게는 단순한《BMI(브레인 머신 인터페이스)》, 즉 차세대 풀다이브 머신의 개발을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거라 했지만, 사실 앨리시제이션이라는 것은 키쿠오카 세이지로의 야망을 목적으로 한 계획을 실행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며, 그 진정한 목적은 군사용 헬기 혹은 탱크 등을 자아가 있는 AI가 직접 조종할 수 있게 만드는게 목표[2]이며, 그것을 위해 개발된 것들이 《STL(소울 트랜슬레이터)》, 《라이트 큐브》등이 있다. 이 목적을 위해 '오션 터틀'이라는 건물[3]까지 만들었다.

프로젝트 앨리시제이션의 궁극적 목표는 종래의 일반적인 AI(인공지능)인 약인공지능(Weak AI)을 넘어선 강인공지능(Strong AI)의 개발로서, (현실 세계 기준으로도 소아온의 극중 세계 기준으로도) 강인공지능 개발의 1차적 목표로 상정되고 있는 단계인 인공 일반 지능(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을 초월해서 강인공지능의 궁극형이라 할 수 있는 인공 의식(Artificial Consciousness)의 단계에까지 진화한 AI를 가상 세계를 활용하여 개발한다는 것에 핵심을 두고 있다. 프로젝트 앨리시제이션이 목표로 하는 강인공지능의 수준은 단지 기계일 뿐 사실상 인간이나 다를 바 없는 존재를 만들어내어 기술적 특이점에 도달하는 것으로서, 현실 세계의 기술 수준은 물론이고 소아온 세계의 일반적인 기술 수준조차도 아득히 넘어선 거의 오버 테크놀러지에 가까운 레벨을 지향하고 있다.

그와는 별개로 2022년 11월 6일 진행된 오프라인 공연 소드 아트 온라인 -풀다이브-에서 엘리시제이션이 도달하게 될 최종장소로 아인소피아가 등장한다. 이 장소는 플럭트라이트들이 최후에 도달하게 되는 장소로 이곳에 도달한 플럭트라이트들은 평온을 얻게 된다고 한다.

작품 외적으로는 4부를 가리키는 말로 쓰이고 있으며 9권부터 14권까지가 인계편, 15권부터 18권까지가 언더월드 전쟁편이다. 여담으로 애니화가 늦게 된 에피소드인데 일단 극장판 마지막에 애니메이션 제작 예고가 떠서 제작 자체는 확정. 다만 그 분량이 소아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방대한 양인지라 전부 나오려면 수 년이 걸릴 듯 하다. 분할 4쿨이 확정되어서 2020년 현재 방영 완료.

모티브는 짐 캐리 주연으로 화제가 된 트루먼 쇼.[4]

2. 라스의 뜻과 과학 기술

라스는 프로젝트 앨리시제이션을 위해 만든 비밀 기업[5]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돼지도 거북이도 아닌 생물의 이름이라고 한다. 히가 타케루, 키쿠오카 세이지로의 본거지이기도 하며, 자위대 소속의 건물이다.

2.1. 소울 트랜슬레이터(Soul Translator)

파일:소울 트랜슬레이터.jpg
약칭 STL인 소울 트랜슬레이터는 코지로 린코가 개발한 메디큐보이드를 히가 타케루가 개조하여 만든 더욱더 진화된 기계로 플럭트라이트를 '읽고 덮을 수 있고 복사 할수있는' 기계이다. 뉴로링커의 초기판 정도로 보면 되고 모습은 메디큐보이드와 비슷하다. (크기도 비슷하다)

라스에서 인간의 혼이라 칭하는 플럭트라이트에 직접 접속하여 움직이는 기계로 어뮤스피어나 너브기어와 달리 STL이 만든 세계는 진짜 현실에서의 물체와 동일한 정밀도[6]를 나타나게 해주는 《니모닉 비쥬얼 데이터》라는 기술을 이용했으며, 키리토가 처음으로 《STL》을 이용한 다이브를 했을때는 자신이 있는곳이 진짜 현실이었다고 느꼈을 정도라고 한다.

또한 STL은 사람의 혼 즉, 플럭트라이트로의 접속으로 다이브 한 플레이어가 예전에 본 물체를 읽고 그대로 투영시킬 수 있으며, 새롭게 만든 이미지를 오히려 덮어씌워 자신의 기억에 없던 물체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STL을 말하는 듯한 언급이 같은 작가의 작품인 액셀 월드에서 몇가지 나온다. 라이트 노벨 9권에서 애쉬 롤러뉴로링커프로토타입으로서 '소울......,'로 언급하게 된다.[7] 7권에서도 아르곤 어레이가 "......이지 풀 회복을 확인. 필살기 게이지 소비 없음. 틀림없데이. 이미지네이션 회로에 의한《메인 비주얼라이저》의 오버라이드 현상인기라."이라고 하는데, 여기에서《메인 비주얼라이저》라는 것은 11권에서 나온 STL의 부분 중 하나이다.[8]

2.2. 메인 비쥬얼라이저(Main Visualizer)

상향식 인공지능인 언더월드인의 혼을 보존하는 미디어가 라이트큐브고, 수십만 개를 넘는 그것들이 정렬된 한가운데에, 즉 클러스트에 하나의 거대 큐브가 있다. 그 속에 혼은 존재하지 않고, 대신 언더월드인들의 방대한 《범용 시각화 기록 데이터(니모닉 비쥬얼 데이터)》가 보존되어 있다고 하는데, 그게 바로 STL 기술의 핵심《메인 비쥬얼라이저》이다.

언더월드에 사는 자들의 의식에서 돌과 나무, 개와 고양이, 도구와 건물의 기억을 읽어내고 평균화해서 주기억장치《메인 비쥬얼라이저》에 버퍼한다. 그리고 필요에 응해 그 기억을 끌어내어 다이브자에게 보인다, 라는게 메인 비쥬얼라이저 역할. 쉽게 말하면 컴퓨터의 주기억장치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소아온과 액셀월드에서 심의 관련으로 나오는 장치이기도한데, 위에 설명했듯이 메인 비쥬얼라이저는 언더월드의 사람 혹은 풀다이브자의 기억을 읽고서 버퍼를 걸고, 필요에 따라 보여주는 능력인데, 심의기는 그 평균적인 버퍼에 자신의 강한 이미지를 넣어, 일시적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메인 비쥬얼라이저에 버퍼를 걸어 사용하는 기술인 것이다.

SAO AL에서는 본편 6장의 최종무대로, 여기서 어드미니스트레이터를 정화시킨다.

2.3. 플럭트라이트(Fluct Light)

변동하는의 뜻을 가진《Fluctuating》과 빛이라는 뜻을 가진《Light》를 합쳐서 만든 라스의 자발적 용어이며, 다른 이름으로는 양자장이라고 한다. 앞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작중에서는 이 플럭트라이트를 영혼과 동일한 것으로 간주하는 설정이 나온다. 그리고 라스에서는《인공 플럭트라이트》라는 것을 만들어서 그것을 기반으로 한 보텀업식 AI를 개발하고자 하고 있다.

플럭트라이트는 본래 지난 세기 말에 영국의 한 학자가 제안했던 이론[9]이며, 당시에는 긴 시간 동안 유행했다가 그 비현실성 때문에 사장됐는데, 그 이론을 기반으로《라스》에서는 STL을 이용하여 세포의 구조를 지탱하는 골격이자 뇌세포 속의 뇌라고 칭해지는 《마이크로 튜브》[10]와 그 안에 들어있다는 《에바네센트 포톤》이 인간의 마음의 근원이라는 이론을 바탕으로 플럭트라이트를 찾아내었다. 또한 이 과정에서 플럭트라이트도 수명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작중 설명에서 수명은 최대 150년으로 추정중이라고 한다.

덧붙여 이 플럭트라이트에도 수명이 존재한다는 이야기는 인간이 지닌 플럭트라이트에 한정해서 말하자면 아마도 사실이겠지만[11], 반대로 인공 플럭트라이트(와 그것에 기반한 보텀업식 AI)에 한정해서 말한다면 실은 반은 사실이나 반은 페이크에 가까운 것이었던 모양이다. 인공 플럭트라이트(와 그것에 기반한 보텀업식 AI)의 수명은 인간이 지닌 플럭트라이트의 수명[12]과는 개념이 좀 다른 것이어서 실은 기억저장용량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고, 따라서 인간의 경우와는 달리 '수명=기억저장용량'이 되고 있다고 할 수 있기에 그 기억저장용량의 문제를 어떻게든 커버할 수 있다면[13] 수명도 연장시킬 수 있다는 것. 이는 작중에서 어드미니스트레이터카디널이 각자 자신들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었던 핵심적인 원리이기도 하다.[14]

그리고 이는 액셀 월드와의 연결을 위해서도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인공 플럭트라이트(와 그것에 기반한 보텀업식 AI)에게 인간의 경우처럼 명확한 수명이 있는 것이었다면 액셀 월드와 세계관 설정을 연결하기가 여러모로 힘들어지는데, 그러한 설정상의 모순점이 이러한 설정에 의해 해소되었기에 액셀 월드와 세계관 설정의 연결이 무리 없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이다.[15]

2.4. 플럭트라이트 액셀러레이션(FluctLight Acceleration)

약칭 FLA. VR세계 안에서, "의식 속의 사고 클록 결정 펄스로 간섭해, 가속시킨다." 라고 언급된다. 쉽게 말해서, 의식을 가속시키는 것이 가상세계 내의 시간을 가속시키는 것이 되어, 그 결과 유저는 실제의 다이브 시간의 수 배의 시간을 가상세계에서 체감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플럭트라이트의 수명이라는 문제 때문에 개인당 30년씩 한계를 잡아두고 있다.[16]

2.5. 라이트 큐브(Light Cube)

다른 이름으론 《광양자 게이트 결정체》라 불리며, 한 변이 5cm인 플라제오지미움 결정구조체[17] 속에 인간의 대뇌와 거의 같은 용량인 100억 큐빗의 데이터를 보존하는 게 가능한 기계이며, 라이트 큐브 1개당 1명분의 언더월드인의 플럭트라이트가 들어가 있고, 이 라이트 큐브 8만개가 모여서 직경 20m, 높이 100m의 라이트 큐브 클러스트가 된다. 하지만 에러정정 즉 감정조절은 생체뇌 만큼 높지가 않아서 논리적인 사고를 잃으면 사고 로직이 폭주해 붕괴를 맞는다. AI 기준으로 모순된 2개 생각이 충돌하면 발생하기 쉽다.

원작 기준으로 라이오스, 키리토가 플럭트라이트 붕괴 현상[18]을 겪으며, SAO AL에서는 2장 중반부에 등장하는 자이언츠족 자크자도 피해자가 된다. 원작이나 콘솔이나 붕괴 후 회복 경험이 있는 인물은 현실세계 출신인 키리토가 유일[19]하고, 나머지는 AI의 한계 때문에 복구가 불가능하여 사실상 사망처리된다. 거기다 생각의 모순으로 발생하는 붕괴 과정은 그야말로 내부부터 자멸하는 참혹한 수준이라, 이를 제3자로서 바라보는 사람들은 큰 충격을 받는다. 이 때문에 SAO AL 3장 이후로는, 이 조짐이 보인다싶으면 키리토가 심문 포기에 이어 생각을 그만두라며 말린다.

2.6. 소울 아키타입(Soul Archetype)

칼 융(Carl Gustav Jung)에 의해서 통일성의 탐색을 촉진하는 원형이 되었다는 자기(self)에서 나온 말이며, 라스에서는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아기 12명에게서 복사 한 플럭트라이트의 오차 0.02%[20]를 삭제해 얻은 순수한 인간의 플럭트라이트를 말한다. 성인의 기억을 복제하여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원 복제체와 달리 이들은 애초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않았기에 인간의 아기와 사실상 100% 똑같다.

그리고 이 소울 아키타입을 라이트 큐브에 삽입시켜 인간의 영혼을 인간의 손으로 만든것이 바로 인공 플럭트라이트이다.

2.7. 니모닉 비쥬얼 데이터(Mnemonic Visual Data)

기억과 시각정보, 인간의 기억들을 가상 세계로 출력하고 재생하는 기능. 그 결과 STL를 이용해 만든 가상세계는 현실과 전혀 구별할 수 없다.

2.8. 에몬(EMON)

Electroactive Muscled Operative Machine의 단어 앞부분을 따서 만든 용어로, 《EMON》이라 쓰며 에몬이라고 읽는다. 1호기는 《이치에몬》, 2호기는 《니에몬》이라고 불리며, 이 기계는 AI를 현실세계로 가져오게 만들 수 있는 기계라고 한다. 1호기는 그냥 골격만이 존재하는 로봇이지만 2호기는 사람과 비슷하다고 하며, 11권에서 잠시 등장했고 히가 타케루가 만들었다고 한다. 웹연재 당시에는 앨리시제이션 후반부에 나왔으며, 문고본에서는 코지로 린코히가 타케루와 같이 점검을 하고 있지만, 웹연재판 당시에는 린코도 에몬의 존재를 몰랐으며, 이는 문고본에서 수정된 사항이다.

웹연재판에서는 이 에몬이라는 기계를 이용해서 앨리스[21]가 언더월드에서 나와 현실세계로 와서 활동하게 된다. 웹연재판에서 앨리스가 사용한 에몬은, 언더월드에서의 모습과 최대한 흡사하게 만든 인간형 로봇(즉 안드로이드)이었다고 설정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사람과 비슷하다고 하는 2호기인 듯. 문고본의 스토리가 웹연재판과는 달라지게 되긴 했지만, 이러한 전개는 문고본에서도 큰 변경 사항 없이 그대로 이어졌다.

2.9. 언더월드

ALICE를 개발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공 플럭트라이트들이 살아가는 가상세계. 4부의 주 무대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2.10. A.L.I.C.E.

인공 고 적응형 지적 자율 존재. Artificial Labile Intelligence Cybernated Existence. 프로젝트 앨리시제이션의 최종 목표. 소울 아키타입 라이트 큐브에 적용시켜 만든 인공 플럭트라이트가 언더월드의 규율, 다시말해 금기목록을 위반하여 위반지수가 현저히 높은 존재를 말한다. 다시말해 규율을 신경쓰지 않고 자율적으로 활동이 가능한, 현실세계의 인간과 똑같은 수준의 사고가 가능한 인공 플럭트라이트를 말하는 것. 이런 플럭트라이트를 대량 양산해 인간 대신 전쟁에 투입하는 것이 키쿠오카 세이지로를 비롯한 라스의 목적. 기대중인 최고사양은 무려 도그파이트로 전투기를 격추시키는 정도.

앨리시제이션 내에서는 극소수중 극소수만이 존재하는데, 금기목록을 위반하려하면 오른쪽 눈에 고통을 일으키고 터지게까지 만드는 심리장벽 "코드 871"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스포일러] 때문에 이 심리장벽을 돌파하고 앨리스까지 도달한 인공지능은 원작 전쟁편 기준으로 언더월드 내에서 단 3명만이 존재한다.[23] 해당 인물은 앨리스 신서시스 서티유지오, 다크 테리토리의 오크족장 릴피린으로 원래 3명인데, 유지오가 어드미니스트레이터와의 전투 중에 전사해서 2명이 되었다.

앨리스와 유지오가 위반지수가 올라간 이유는 지극히 간단했는데, 금기목록에 처음부터 얽매이지 않던 바깥세계에서 라스의 알바로 투입된 한 소년과 함께 놀다보니 결국 그들도 그의 영향을 받아 자동적으로 금기목록을 치밀하게 이용했고 그러다가 마침내 코드 871을 해제하며 금기목록을 위반했다.[24] 그리고 정합기사 듀솔버트 신서시스 세븐에게 끌려간 후 신서사이즈 비의를 당해 정합기사가 된다.

한편 오크족장 릴피린의 경우는 전쟁 도중 암흑술사 길드장 디 아이 엘에게 동족 3천 명이 암흑력 공급원으로 무참히 학살당한 것으로 '왜 볼품없어 보이는 종족이라고 강자에게 눌려 살아야 하는가'하는 생각에[25], 이후 출현한 리파를 만나 "당신도 인간이잖아?"라는 말을 들으며 조금씩 자의식이 생기다 죽은 줄 알았던 디 아이 엘이 리파를 속박하며 끝없이 릴피린을 돼지 취급하며 놀리는 데에 "나는 인간이야!!"라는 말과 함께 코드 871을 돌파, 또다른 A.L.I.C.E.로 각성한다. (참고로 릴피린족장은 논리회로가아닌 정동회로 로 돌파했다고... 하지만 엄연히 A.L.I.C.E와 같은 레벨이 아니지만 제한을 돌파했다는점에서 A.L.I.C.E 보다 약간 하위 존재가 되었다.

콘솔판 기준으로 A.L.I.C.E로 각성한 인물은 원작의 앨리스 신서시스 서티유지오에 이어 6장에서 메디나 올티나노스가 추가로 각성한다. 단, 메디나는 각성은 했지만, 어드미니스트레이터와 전투 중 전사해서 플럭트라이트가 초기화 직전까지 몰렸다가 겨우 부활했기 때문에 기억을 거의 전부 잃어버려서, 키리토가 했던 것처럼 재활이 필요하다.

2.11. 아인소피아

소드 아트 온라인 -풀다이브-에서 처음 등장한 설정. 플럭트라이트가 정화되는 곳으로 프로젝트 엘리시제이션이 향하게 될 최종목표라고 한다. 이 곳에서 키리토와 아스나는 이미 죽은 유우키와 유지오를 재회하게 되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게 된다.


[1] 인공 고적응성 지적 자립 존재 라는 뜻.[2] 쉽게 말해 스타크래프트 2추적자정화자를 생각하면 된다. 참고로 설정이 정립된 순서는 프로젝트 앨리시제이션이 더 빠르다.[3] 긴 변 400m, 짧은 변 250m에 25층 건물높이인 자주식 메가플로트[26]. 그런데 STL은 너무 커서 2개를 아래에 넣자 공간부족으로 위에 넣게되었다.[4] 영화 제목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키쿠오카가 설명하는 줄거리를 보면 충분히 유추 가능하다.(10권)[5] 즉, 기업의 존재 자체가 기밀이다.[6] 즉 현실과 같은 오감을 느낄 수 있음.[7] 정확히는 "뉴로링커가 시판되기 전의 대형 실험기,옛날에는 소울......,뭐라고 했다던데,그건 마지막엔 10m 떨어진 데서도 실험자의 뇌와 접속할 수 있었다더라."라고 언급한다.[8] 아스나가 언급하는데, 사실 이 부분은 웹에서는 없었던 내용으로, 문고본으로 나오면서 추가된 장면이다.[9] 본래 이 이론의 이름은 '조화 객관 환원 이론'이다. 영국의 물리학자 로저 펜로즈가 1989년 제창한 것으로, 뇌세포 속 미세소관의 양자역학적 요동이 의식의 밑바닥에 깔려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많은 학자들이 비판하고 있지만, 생물의 세포가 양자역학적 원리를 이용하는 경우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직은 완전히 배제되지 않고 있다.[10] 세포의 골격을 이루는 섬유를 뜻한다.[11] 다만 액셀 월드 쪽의 설정과 연계시켜서 본다면 인간이 지닌 플럭트라이트의 수명에 관해서도 실은 무언가 페이크가 있을 수 있다는 떡밥이 존재한다. 액셀 월드 쪽에서는 인간이 지닌 플럭트라이트의 수명과 관련해서 소아온 쪽의 설정과는 차이가 있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 자세한 것은 밑에서 후술한다.[12] 작중 설정에 따르자면 이것이 곧 인간의 수명이기도 한 듯하다. 플럭트라이트를 영혼과 동일한 것으로 간주하는 설정임을 감안해 보자면 흔히 생각하는 육체의 수명을 말하는 게 아니라 영혼의 수명을 말하는 모양인 듯 하지만.[13] 이를테면 기억저장용량을 늘린다던가, 자신의 용량을 초과한 기억을 정리하기 위해 백업용의 복사체를 만든다던가, 수면상태로 들어가 새로운 기억을 늘리지 않는다던가, 아니면 자신의 기억 중 쓸모없는 것들을 지워서 용량의 여유를 확보한다던가. 다만 이 중 기억을 지워 용량의 여유를 확보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아무래도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14]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자신의 용량을 초과한 기억을 정리하기 위해 백업용의 복사체를 만든 뒤 자신은 수면상태로 들어가 새로운 기억을 늘리지 않는 방법을 택했고(그 이후 자신의 일을 대신할 대행자로서 정합기사를 만들었다.), 카디널은 위험을 무릅쓰고 쓸모없는 기억을 지워 용량의 여유를 확보하는 방법을 택했다.[15] 액셀 월드 쪽에서는 인간이 지닌 플럭트라이트의 수명과 관련해서 작중에서는 그리 비중 있게 다뤄지지 않으며 소아온 쪽의 설정과는 묘사가 꽤 다르다는 부분인데... 브레인 버스트 내에서는 신체의 뇌 대신 서버 내의 전용 사고회로를 사용하고 접속 해제 시 기억을 동기화하는 식으로 사용 시간을 최소화하고 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이건 인간이 지닌 플럭트라이트의 수명에 관해서도 실은 무언가 페이크가 있을 수 있다는 떡밥일 수도 있다. 후에 밝혀진 사실은 브레인 버스트에서 따로 마련한 논리회로에 들어가 뇌와 연동시키는 구조라고 한다.[16] 덧붙여 소아온에서 언급된 이러한 한계는 왠지 액셀 월드 쪽에서는 부각되지 않으며, 액셀 월드의 가속세계 브레인 버스트에서는 작중에서 묘사되는 것으로 보아 플럭트라이트의 수명이라는 문제에서 기인하는 이런 한계가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브레인 버스트 속 가상세계에서 수천년의 세월을 보낸 플레이어들이 존재하는 등 액셀 월드 쪽에서는 소아온 쪽의 설정과는 묘사가 많이 다른 편. 때문에 앞서 말한 대로 인간이 지닌 플럭트라이트의 수명에 관해서도 실은 무언가 페이크가 있을 수 있다는 추측이 가능해진다. / 작중 히가가 언급하는 "상시장착형 포터블 STL 같은 디바이스를 만들어서 가속중의 기억은 그 디바이스를 사이에 두고 외부 메모리에 보존하면, 눈앞의 프랙트라이트의 용량은 소비되지 않는다."에서 해당 디바이스를 'BB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된 뉴로링커'라 한다면 수명문제는 해결되며, BB어플리케이션이 삭제된 버스트링커가 기억을 잃는다는 액셀월드의 설정도 얼추 설명이 된다.[17] 그냥 한 변의 길이가 5cm인 큐브라고 생각하면 된다.[18] 이쪽은 인간이기 때문에 외부 개입에 의한 붕괴현상을 겪었다.[19] 이와 동시에 논리적 사고의 모순으로 붕괴된 사례가 아닌 유일한 인물이다. 둘 다 외부 변수에 휘말려서 자기 의지와 무관하게 붕괴된 것.[20] 태아시절과 출산 직후에 생긴 기억이라고 한다.[21] 정확히 말하자면 여기서 언급되는 앨리스는 본래의 앨리스 투베르크는 아니고 정합기사 앨리스 신서시스 서티로서 본래의 앨리스 투베르크와는 별개의 인물로 취급되는 캐릭터이지만, 일단 편의상 앨리스 투베르크 항목으로 연결해 둔다. 굳이 앨리스 투베르크 문서로 연결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조.[스포일러] 사실 이는 후에 가브리엘 밀러 일행이 앨리시제이션 기술을 탈취하는것을 돕는 스파이의 짓임이 밝혀진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는 이 세계를 유지하려는 어드미니스트레이터에게 득이 되었다. 13권에서는 아무것도 모른 키리토는 잠깐 카야바 아키히코가 한 짓인가 의심했으나 진정한 이상향을 추구하는 카야바가 이런 시뮬레이션을 방해할 리 없으며, 거기에 이런 직접적인 방법은 그의 성격상 절대 있을 수 없다고 판단해 곧바로 생각을 바꾸게 된다.[23] 다만 코드 871을 돌파한 사람은 3명이지만, 한계까지 갔으나 돌파하지 못한 사람이 있었으니, 다크 테리토리의 권투사 길드 챔피언 이스칸. 이쪽은 한계까지 갔으나 고통을 이겨내지 못하고 안구를 뽑아내 터뜨려버려 돌파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앨리스나 유지오처럼 규정을 우회하는 건 가능하다.[24] 앨리스의 경우는 9권 초반, 다시 말해 어릴 적에 고의가 아니라 우발적으로 다크 테리토리 변경을 넘어가며 위반, 그리고 13권에서 공리교회에 대한 반역을 선포하며 이번에야말로 오른 눈이 터져나가면서 위반, 유지오는 11권에서 상급귀족에게 강간당하려는 티제 슈트리넨로니에 아라벨을 그냥 놔둘 수 없다는 결의에 한계를 돌파했다.[25] 인계에는 규정이 수도 없는 금기목록이 있는 반면, 바깥쪽 다크 테리토리에 있는 규정은 강자에게 무조건 복종한다라는 단 한 가지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