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재판 시리즈의 주요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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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일 불릿 ジェゼール・ブレット | Jezaille Brett | |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 위대한 여행길에 오르는 모험 |
출생년도 | 1875년 |
나이 | 24세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유학생 |
테마곡 | 대역전재판 테마곡 "엘레강트 ~ 그리고 엑설런트"[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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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1화《위대한 여행길에 오르는 모험》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제자일 불릿(Jezail Bullet)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셜록 홈즈 원작의 왓슨이 군에서 제대하게 된 원인이었던 아프가니스탄 전장식 머스킷 제자일[2] 총의 탄환(bullet)으로 보인다. 영어판 번역에서는 Jezaille Brett으로 이름이 약간 변형했는데 Brett은 그라나다 TV판 셜록 홈즈 시리즈의 배우 제레미 브렛에서 따온 이름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2.1. 대역전재판
영국에서 온 유학생. 첫인상은 아름답고 우아한 영국 숙녀로 보이지만, 본성은 동양인을 몹시 경멸하는 레이시스트. 일단은 유학생이라고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일본어 같은 천박한 언어로 말하기 싫다는 이유로 일본의 법정에서 영어를 쓰거나, 공판 도중에 대놓고 'Shut up'이라는 거친 표현을 쓰는 등 대놓고 일본인들을 깔본다. 역전재판 시리즈 범인들 (시간대 순서대로 나열) | ||||||||||
위대한 여행길에 오르는 모험 | → | 벗과 얼룩진 끈의 모험 | ||||||||
제자일 불릿 | → | ??? |
원래는 왓슨을 살해하고 바로 자리를 뜨려 했으나 우연히 왓슨을 보고 인사를 하러 온 나루호도 류노스케에게 목격을 당하는 바람에 일이 꼬였고, 몰래 사인을 총살로 위장시켜서 나루호도에게 누명을 씌웠다. 왓슨을 살해한 독약인 쿠라레가 그때 일본에는 아예 알려지지도 않은 성분이라서 가능했던 공작.[3] 대역전재판에서 자주 쓰이는 과거 시대라서 가능한 트릭의 첫 사례이다.[4] 그리고 재판 도중에 증거인멸을 위해 쿠라레가 들어있는 탄산수 병을 깨뜨렸고 탄산수는 (영국에서 기증한) 카펫에 흡수되어 회수할 수 없게 되었다.[5] 사실상 당시 일본과 영국의 외교 관계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인데 어차피 자신이 처벌받지 않을 것이 뻔하니 과감하게 재판와중에 증거를 인멸해버린다.
결정적인 증거가 사라졌으나 나루호도 류노스케가 총을 쐈다면 튀지 않았을 혈흔이[6] 우즈쿠마루 중사가 금화를 훔치고 본인의 스테이크 접시와 바꿔치기한 본래의 제자일 불릿의 스테이크 접시에서 발견되었고, 이것을 호소나가 형사가 증거로 보관하고 있다가 제출한다. 결국 범행이 밝혀지자 자신이 이미 독살한 존 왓슨 박사를 쐈다는 것을 실토한다.
사건의 진상은 치과 치료를 받을 예정이었던 존 왓슨 박사를 쿠라레로 독살하려고 계획했고 자신은 스테이크를 먹은 후 유유히 자리를 뜨려고 했는데 하필이면 그때 나루호도가 존 왓슨 박사를 알아보고 인사하러 온 것 때문에 계획이 꼬였던 것이다. 독을 써서 살해한 후 존 왓슨 박사가 병으로 사망했다고 둘러대려 했는데 나루호도가 자신과 인사할때까지만 해도 멀쩡했던 존 왓슨 박사가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것을 증언해버리면 자신이 범인으로 몰릴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연히 그 자리에 있었던 나루호도를 이용하려고 순간적으로 계획을 변경한다. 일부러 권총을 흘리고 나루호도가 이를 발견하고 주워서 뒤돌아 서려고 할때 이미 죽은 존 왓슨 박사의 시신을 총으로 쏘고 달아난 것이었다.
1화의 범인인데도 그녀의 진짜 정체 및 살인동기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으며 무슨 이유에서인지 한낱 유학생에 불과한 그녀를 영국 정부가 영사권을 발동해서 빼내가는지라 그녀의 행적은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왓슨 박사를 죽이기 위해 파견된 영국 정부의 요원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2.2. 대역전재판 2
대역전재판 2의 1화 변호 소녀의 각성과 모험에서 피해자로 등장한다. 그 놈의 입이 방정이라고 살인자이면서도 영국에 돌아가면 무죄일게 뻔해서 또 여유롭게 입을 놀리며 상대를 깔보다가 이미 영국인이 일본에서 태연자약하게 범행을 저지르고 해수욕을 하러 소풍까지 나왔다는 것에 분노하고 있었던 상대에게 살해당한다. 또다시 일본 땅에서 영국인이 죽은 것인데 이때문에 일본 정부의 입장은 더 난처해져버려서 나루호도 류노스케처럼 현장에 있었던 무라사메 하오리를 유력한 용의자로 삼아 재판을 끝내려고 한다. 살아서도 죽어서도 민폐인 셈. 다만, 죽어가는 와중에 자신을 죽인 범인을 지목하고 결정적인 증거를 손에 쥐고 죽은 덕분에 변호를 맡은 류타로가 비교적 손쉽게 사건의 진상을 밝힌다.사실 그녀의 알려진 이름인 제자일 불릿은 가명이었고 영국에서 온 유학생이란 신분도 가짜였다. 본명은 앤 삿샤(アン・サッシャー, Ann Sasha). 딱 봐도 일본어로 암살자란 뜻의 안사츠샤(アンサツシャ)를 아주 조금만 바꿔서 풀네임을 완성했다. 여기에 두 글자를 빼고 재배열하면 어새신(アサシン)이 나온다. 역전재판다운 작명센스. 영어판에서는 한술 더 떠서 '아사 신(Asa Shinn)'으로 본명이 바뀌었고 대놓고 '암살자(Assassin)'라는걸 드러내고 있다.
진짜 정체는 영국에서 파견된 사신 소속의 암살자. 그녀는 왓슨 교수를 살해하기 위해 일본에 파견되었고, 왓슨 교수를 살해한 뒤에는 영국으로 귀환하며, 만약 체포되더라도 영사권을 발동하여 빼내기로 흑막과 일본측의 협력자 사이에 밀약이 맺어져 있었다. 1편에서 제자일이 왓슨 교수를 살해한 동기를 끝까지 밝혀낼 수 없었던 이유는 개인적인 원한이 아니라 영국의 명령으로 실행된 암살 행위였기 때문. 재판중 외무대신과의 티타임이 있다고 말한 것과, 재판 이후 재판장의 집무실을 방문한 것도 그녀가 사신의 일원이기 때문이었다.
3. 기타
항상 눈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얼굴이 안 나오는 캐릭터이다.[7] 심지어 유죄임이 밝혀졌을 때에조차도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다. 죽었을 때에야 사건 현장 사진으로 눈 감고 있는 얼굴로 잠깐 나온다.아무리 명령받은 것이라 한들 살인을 저지르고도 시종일관 거만하고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는 점에서 그녀가 죽은 것도 말 그대로 자승자박이라는 평이 많다. 또한 나중에 본업이 드러난 이후에는 도대체 복장이 왜 저런가에 대한 의문도 나오는 편. 상당한 인종차별주의자라서 성격이나 태도는 본국인 영국에서와 많이 달랐을 가능성이 높지만, 결국 일본에서 죽었기 때문에 알 수 없게 되었다.
역전재판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시계열상 가장 먼저 등장한 진범이다.
초기 설정화 |
[1] 캐릭터 테마곡은 아니지만, 거의 제자일이 나왔을 때만 흘러나오기에 실질적으로 본인 전용곡이라 해도 무방하다. 제자일 이외의 캐릭터가 쓰는 경우는 1화에 호소나가 사토루가 있었을 때, 그리고 3화에서 윌리엄 페텐시가 잠깐 등장했을 때 5화에서 에그 베네딕트가 나왔을 때이며 그마저도 윌리엄 페텐시는 대역전재판 2에서 따로 본인의 테마곡이 존재한다.[2] 해당 총을 일본에서는 주로 'ジェザイル'로 적는 듯하다.[3] 그런데 그걸로 레포트를 쓰는 바람에 증거를 남기게 되었기에 "학점에 집착하다 약점을 남겼다"라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일단 작중에서 묘사되는 영국-일본의 국력 차이를 감안하면 아무 흔적 없이 쿠라레를 반입해들어오는 것이 분명히 가능하긴 했을 것이다. 애당초 일본 측은 그런 독약의 존재조차도 확실히 모르고 있는 상황이니... 작중에서 이에 대한 부가 설명은 딱히 없지만 아무리 국가 특명을 받은 암살자라지만 독극물을 들어오려면 '연구를 위해 필요함'이라는 명분이 필요했다든가, 위장상의 신분이긴 하지만 어쨌든간에 연구하는 척은 해야 했다든가 하는 사정을 생각해볼 수 있다. 아니면 안하무인적인 이 인물의 성격상 애초에 단서를 숨겨야겠다는 생각 자체를 안 했을 수도 있다. 어쨌든간에 주인공이 이를 밝혀내기 위한 증거가 필요하니 주인공 보정을 받았다고도 볼 수 있다.[4] 이 쿠라레라는 독이 효능만 보면 게임 스토리를 짜려고 만든 사기적인 물건 같지만 실존하는 독이다. 참고로 원작 셜록 홈즈 시리즈에서도 네 사람의 서명에서 독을 쓰는 원주민이 나온 적이 있고, 이 작품보다 앞서 나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에서도 쿠라레가 사용됐다.[5] 이전 작품에서 그 어떤 악인도 시도하지 않았던 일이다. 단, 범인 외의 다른 인물이 재판 도중 증거인멸을 시도한 사례는 본가에도 있었다. 역전재판3에서 과거 피고인 나루호도 류이치가 펜던트를 씹어먹은 것이 그 예.[6] 혈흔의 각도로 봤을때 나루호도가 총을 주웠을때는 존 왓슨 박사가 그에게서 등을 지고 있었다고 봐야했다. 나루호도의 반대편에서 혈흔이 묻어있었으므로 나루호도가 쐈다고 볼 수가 없다.[7] 3D모델링 자체의 가면 뒷부분에 제대로 된 모델링이 아닌 그림자가 진 얼굴 윤곽만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