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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9 22:46:59

유물 무기/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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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성물1.2. 시나리오
2. 화염 마법사: 펠로멜로른
2.1. 유물 무기 역사2.2. 숨겨진 형상: 별자리
3. 냉기 마법사: 칠흑한기 - 알로디의 대지팡이
3.1. 유물 무기 역사3.2. 숨겨진 형상: 서리불꽃의 기억
4. 비전 마법사: 알루네스 - 마그나의 대지팡이
4.1. 유물 무기 역사4.2. 숨겨진 형상: 양모술사의 책임
5. 관련 문서

1. 개요

마법사의 유물 무기는 도검과 지팡이 두 종류로 이루어져 있다.

1.1. 성물

마법사 유물 무기에 소비되는 성물 속성은 아래와 같다. 마법사의 상징인 비전 성물과 나머지 두 화염/냉기 속성의 성물이 대칭으로 배치되어 있어 다른 직업들과 비교해도 매우 직관적이다. OO 표시는 같은 속성을 2개 넣는다는 뜻.
직업 성물속성
화염 비전 폭풍 냉기 생명 신성 강철 암흑 지옥
마법사 비전 OO O
화염 OO O
냉기 O OO

1.2. 시나리오

플레이어는 달라란에서 메릴 펠스톰을 만나게 된다. 그는 자신의 몸 속에 봉인했던 공포의 군주 카트라나티르가 풀려나 보랏빛 요새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을 도와줄 것을 요청한다. 보라빛 성채에서 플레이어는 초대 티리스팔의 수호자였던 알로디의 영혼에게서 힘을 받아 그 힘으로 카트라나티르를 추방시키는 데 성공한다. 이후 메릴은 티리스가드[1]의 비밀 공간이었던 수호자의 전당으로 플레이어를 데려가 유물 무기를 얻는 퀘스트를 준다.

무기를 얻은 후 메릴 펠스톰은 아제로스의 강력한 마법사들을 불러모아 이들로 하여금 티리스가드를 재건해 불타는 군단에 대항할 것을 선언한다. 신 티리스가드의 지도자가 된 플레이어는 티리스가드의 창조술사(Conjuror of the Tirisgarde)라는 칭호를 얻게 된다.

유물 무기를 얻은 후 부서진 섬에서 첫 번째 시작 퀘스트 지역을 스톰하임으로 선택하지 않고 다른 지역을 완료 후 스톰하임에서 대마법사 랜든이 스톰하임 시작퀘를 주는 위치에 가서 퀘스트를 받을 때 다른 직업들은 대사가 안 나오지만 마법사가 가면 유물 무기를 플레이어가 되찾았다고 자랑스러워하는 대사가 이스터 에그로 나온다.

2. 화염 마법사: 펠로멜로른

파일:external/wow.zamimg.com/488848.jpg
“불기둥”이라는 뜻을 지닌 펠로멜로른은 고대의 전쟁과 트롤 전쟁, 또 죽음의 기사 아서스 메네실을 상대로 한 전투에서 선스트라이더 가문의 일원들이 사용하던 무기입니다. 이 무기는 한 차례 파괴되었지만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왕자가 재련하여 더욱 강력한 무기로 되살아났고, 리치 왕 아서스의 룬검 서리한과 여러 차례 칼날을 맞댔습니다. 하지만 전투 도중 열세에 처한 캘타스는 퇴각해야 했고, 극심한 혼란 속에 펠로멜로른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아직도 이 전설적인 도검은 황폐한 노스렌드 황무지 어딘가에 남아 있다고 합니다.
Felo'melorn.

선스트라이더 왕조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한손도검으로 최초의 사용자는 선스트라이더 왕조의 다트리마 선스트라이더이다. 전설에 따르면 다트리마가 어렸을 때, 태양처럼 불타는 비전 검으로 적들을 쓰러뜨리는 꿈을 꾸었고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대장장이인 루미나리안이 제련하였다고 한다.

고대의 전쟁 때, 다트리마는 불타는 군단에 협조하는 명가 동료들의 광기에 학을 떼고 자신을 따르는 명가들과 함께 왕궁을 떠나 거병하여 나이트 엘프 저항군에 합류하였다. 그리고 그는 펠로멜로른을 들고 스스로 최전선에서 악마들과 옛 동료들을 상대로 무쌍난무를 펼쳤고, 그 공적을 인정받아 전쟁 종결 이후에 새로운 명가의 수장으로 부상하면서 마침내는 추종자들을 이끌고 바다를 건너 쿠엘탈라스 왕국을 세우게 된다.

이후 트롤의 땅을 침략하면서 다트리마의 증손자 아나스테리안 선스트라이더가 사용하여 숲 트롤들을 살해함으로써 트롤 파멸자라는 악명을 떨쳤다. 심지어 펠로멜로른을 약화시키려 했던 트롤 주술사들의 부두 주술이 전혀 듣지를 않았다고 한다. 3차 전쟁 때는 아나스테리안이 이 검으로 아서스의 애마인 천하무적의 다리를 부러뜨렸다가 불같이 분노한 아서스가 휘두르는 서리한에 검째로 썰렸다[2] 이후 캘타스 선스트라이더가 수리해서 가지고 있다가 노스렌드 얼음왕관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잃어버리게 된다.

이후 플레이어는 에이타스 선리버가 제공해준 정보를 얻고 펠로멜로른을 얻는다. 또한 이 공로를 인정받아 에이타스는 다시 달라란에 출입할 수 있게 된다.[3]

펠로멜로른은 엘프들의 언어로 'Flame strike'라는 뜻을 지녔으며, 한국어판에서는 불기둥으로 번역되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캘타스도 불기둥을 사용할 때에 펠로멜로른을 외치는데 이것 역시 원래 명칭이 Flame strike이기 때문이다.

장비 시, '불사조의 심장'(Heart of the Pheonix)이 보조무기로 장비된다.

고유 능력은 '불사조 화염' 45초의 충전 시간에 총 3회까지 충전되며 재사용 대기시간은 없다. 화염 작렬과 비슷하지만 공격력이 더 강하며 전역 대사용 시간에 영향을 받는 기술로, 대상에게 빠른 속도로 날아가는 불사조를 날린다. 반드시 극대화를 띄우므로 열기 획득에 큰 도움이 되는 유틸성 스킬이며, 대상에 대한 공격력은 화염 작렬의 2배 정도로 대상 주변에도 절반의 광역 피해를 입힌다. 전체적으로 전역 재사용 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투사체가 없는 순수한 유틸기술에 가까운 화염 작렬에 비해 열기 획득에서 얻는 이점은 부족하지만 공격력 자체가 상당히 높다.[4] 불사조의 화염 충전량에 따라 캐릭터 뒤에 화염 구슬이 떠다니게 된다. 화염구슬의 모습이 꽤나 눈이 아픈데 대마법사 멜리스에게 말을 걸어 보이지 않거나 다시 보이게 만들 수 있다.

펠로멜로른은 고대의 전쟁 이전에 제련된 검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인지 나이트 엘프와 블러드 엘프를 막론하고 관심을 가지는 인물들이 많다. 하이 엘프 대장장이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나이트 엘프 드루이드들 조차도 관심을 가지고 보여달라는 이벤트들이 벌어지며, 그중 일부는 보상으로 유물력을 제공하기도 한다. 달라란에서 차고 돌아다니면 몇 몇 NPC는 갑자기 더워진다는 대사를 한다. 무기를 건내받아 쥐어본 사람들은 죄다 '너무 뜨거워서 들고 있기 힘들다'고 한다. 캘타스나 플레이어는 멀쩡하게 들고 있는 걸 보면 합당한 자가 아니면 들고 다니기도 힘든 무기일지도...

모든 유물 무기를 통틀어서 손꼽을 만한 네임드 무기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유저들에겐 패배자의 무기라는 비아냥을 받을 정도로[5] 트롤들과 악마들을 상대할 땔 빼면 이겨본 적이 없다. 특히 캘타스는 노스렌드에서 아서스의 서리한과 대결을 할 때 "나는 졌지만 펠로멜로른은 부러지지 않았다."고 하는데, 무기가 그만큼 강해졌음을 의미하지만 결과적으로 캘타스와 펠로멜로른은 서리한에게 패한 건데 꼭 정신승리하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6]

2.1. 유물 무기 역사

개요
펠로멜로른, 불기둥, 왕의 검, 트롤 파멸자로 알려진 이 검의 전설은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희망과 상실, 힘의 상징이자 파괴와 부활의 상징이지요.

펠로멜로른을 지녔던 자들은 역사에 길이길이 그 이름을 새겼습니다. 당신도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1부
확실하진 않지만,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는 훗날 하이 엘프의 왕위에 오르는 다트리마 선스트라이더가 어렸을 때, 펠로멜로른이라는 무기에 관한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꿈에서 비전 검이 태양처럼 불타오르며 수많은 적을 베어내 피의 강을 이루었다고 하지요.

다트리마는 나중에 명성 높은 마법대장장이 루미나리안에게 검의 외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대장장이는 비전 가열로에서 무기를 제작했습니다..
2부
나이트 엘프 여사제, 세레나 에버윈드가 적은 "고대의 전쟁 기록"에서 발췌.

"다트리마는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펠로멜로른, 즉 불기둥을 휘둘렀다. 그의 위력은 아무도 막을 수 없었다. 그는 위엄 있고 우아하면서도 사납고 무시무시했다. 검의 룬은 다트리마가 적의 사지를 가르거나 머리를 베어낼 때마다 그의 맹렬한 심장 소리와 함께 고동치는 것 같았다."

"전투가 끝날 때쯤, 다트리마는 악마의 피를 흠뻑 뒤집어쓰고 있었다. 해가 저물었고 우리는 더 많은 전투가 남았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이 엘프와 검이 함께 하는 한 승리가 머지않았다는 희망을 품었다."
3부
펠로멜로른은 하이 엘프 왕 다트리마의 증손자인 아나스테리안 선스트라이더의 손에서 트롤 파멸자로 악명을 떨쳤습니다.

비전 마법으로 강화된 마력 검에 대한 소문이 트롤 사이에 퍼져나갔습니다. 가공할 힘을 지닌 교활한 적도 이 검 앞에서 목숨을 잃고 병력의 수가 아무리 많다고 해도 전장은 그들의 피로 얼룩진다고 말입니다.

트롤 전쟁 동안 트롤 의술사들이 이 악명 높은 무기에 저주와 사술을 걸어보았지만, 그 어떤 강력한 부두 주술도 트롤 전쟁 동안 펠로멜로른의 위력을 감소시키지는 못했다고 역사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4부
여사제였던 리아드린이 적은 기록 중, 쿠엘탈라스가 공격받는 동안 죽음의 기사 아서스와 아나스테리안 선스트라이더 사이의 전투에 관한 대목.

"모든 전투가 중단되었다. 전쟁터에는 침묵만이 감돌았다. 한때 왕자였던 아서스는 아나스테리안에게 마법을 시전해 얼리려고 했다. 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멀리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아나스테리안 왕은 그의 마법을 차단했고 죽음의 기사가 다가오기 전, 다행히 마법에서 풀려났다. 펠로멜로른과 서리한이 격돌했다. 엄청난 충격이 밀려왔고 피에 젖은 바닥과 얼음이 진동했다."

"두 무기가 맞부딪히며 그 여파로 펠로멜로른이 반으로 갈라졌다. 아서스는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그의 검이 우리가 사랑하는 왕의 오른쪽 다리를 베었다. 성한 다리마저 무릎 꿇리는 순간, 왕은 부서진 검을 죽음의 기사 허벅지에 깊이 꽂아 넣었다. 아서스는 서리한을 크게 휘둘러 아나스테리안의 쇄골 뒤에 깊숙이 찔러 넣었다. 서리한의 검끝이 왕의 가슴까지 파고들었다"

"죽음의 기사가 검을 뽑아내자 아나스테리안은 얼음 위로 쓰러지고 말았다."

"위대한 하이 엘프의 왕은 그렇게 목숨을 잃었다. 그리고 그날 많은 이들은 왕과 함께 희망을 잃고 활기도 잃어버렸다."
5부
로르테마르 테론 일기 중, 쿠엘탈라스가 파괴된 직후 왕자 캘타스의 귀환에 관한 대목.

"국왕 아나스테리안이 세상을 떠났다. 그의 시신은 선술집 탁자에 놓였다. 부러진 검, 펠로멜로른을 수습해 왕의 가슴 위에 올려두었다. 쿠엘탈라스로 돌아온 왕자에게 죽음의 기사 아서스와 싸우던 중 펠로멜로른이 부서졌다고 말했다."

"아버지의 시신으로 다가간 캘타스는 조각난 무기를 매만지며 불기둥이 부서질 줄은 몰랐다고 했다."

"이제 우리에게 대체 무슨 유산이 남았는가. 그 전설의 검은 이제 힘도 권력도 아닌, 불완전함을 상징할 뿐이었다."
6부
쿠엘탈라스가 끔찍한 스컬지의 공격으로 완전히 파괴되었을 때, 왕자 캘타스는 살아남은 하이 엘프에게 신도레이, 즉 블러드 엘프라는 새로운 이름을 주었습니다. 왕자와 블러드 엘프들은 최고사령관 가리토스의 인간 군대를 지원해 남은 언데드 세력에 맞섰습니다. 그 당시 소문에 따르면 왕자가 아버지의 검이었던 펠로멜로른 조각을 자신의 허름한 처소에 보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캘타스는 불기둥을 온전히 복원해 다시 한 번 희망의 상징으로 삼고 싶어 했습니다. 자신을 따르는 백성에게 그 어떠한 고난이 닥치더라도 블러드 엘프는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7부
머지않아 왕자 캘타스 선스트라이더의 꿈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펠로멜로른의 부서진 조각을 완벽하게 복원한 것입니다.

"마법과 증오, 그리고 타오르는 복수심"으로 검을 다시 제련했다고 합니다.

검에 관해 여러 추측이 있는데, 루미나리안의 후손에게 그 검을 맡겼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루미나리안은 고대의 전쟁이 일어나기 전, 자신의 전설적인 비전 가열로에서 최초로 그 무기를 제작한 마법대장장이입니다. 이 이야기는 따로 확인된 적은 없습니다.
8부
캘타스의 기록 중, 죽음의 기사 아서스와 캘타스 선스트라이더의 싸움에 관한 대목.

"죽음의 기사는 그의 검, 서리한으로 호를 그리며 달려들었다. 지팡이를 들어 올렸지만, 맥없이 산산 조각났다. 나는 내 비장의 무기를 꺼내 들었다..."

"펠로멜로른은 복원되어 다시 제 모습을 찾았다. 서리한과 부딪히자 불기둥이 정의의 분노로 타올랐다. 우리는 검을 부딪친 채 팽팽히 맞섰다. 내 입가에 웃음이 번졌다. 나는 아서스에게 펠로멜로른을 기억하는지 물었다."

"아서스는 비웃듯이 대답했다. 내 아버지를 베기 전, 그 검이 서리한에 부딪혀 부러진 것을 기억하노라고. 그는 나를 밀쳐냈고, 나는 펠로멜로른을 복원해 다시 내 손에 쥐었다고 말했다..."

"한때 왕자였던 그 파렴치한 자가 말했다, '부서진 검을 복원했다고 해도 원래의 힘을 되찾을 수 없다, 엘프여.'"

"'인간의 검이라면 그럴 테지,' 난 받아 쳤다. 적어도 이건 확신할 수 있었다... 이 싸움이 어떻게 끝날지는 모르지만, 펠로멜로른이 다신 부서지지 않을 거라는 사실 말이다."

"나는 마음을 다잡고 다시 공격을 시작했다."
9부
국왕 아나스테리안의 먼 친척인 리안드라 선스트라이더의 일기에서 발췌.

"드디어 오늘,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 내 신분을 입증할 물건의 행방을 알아낸 것이다."

"내 조상의 검인 펠로멜로른, 불기둥은 지금 얼음왕관 성채에 있는 리치 왕의 성에 있다."

"배신자 캘타스 선스트라이더의 손을 떠난 뒤 그곳으로 옮겨진 것이다."

"이제 내 정당한 권리를 입증하고 선스트라이더 왕좌에 오르겠다! 반드시 불기둥을 찾아서 내 운명을 실현할 것이다."
10부
국왕 아나스테리안의 먼 친척인 리안드라 선스트라이더의 일기의 마지막 부분.

"얼음왕관 성채여, 네 이름을 저주한다."

"비어있는 전당을 따라 검은 사로나이트로 만들어진 뒤틀린 미궁을 지났다. 그 암울한 통로의 끝에, 붉은빛이 보였다. 그 따뜻한 빛은 어떤 방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방으로 들어가자... 펠로멜로른이... 불기둥이 제단에 놓여 있었다. 드디어 선스트라이더 왕좌를 안겨줄 검을 찾은 것이다! 나는 경이로움을 느끼며 검에 다가가 손을 뻗었다..."

"그 순간 꽝 소리가 나며 문이 닫혔다. 그토록 찾아 헤매던 검이 이제야 내 손에 들어왔는데..."

"지금... 난 갇혀있다. 날 기다리는 건 죽음이겠지. 아니면... 죽음보다 더한 운명일까."
11부
에이타스 선리버의 연설문에서 발췌.

"형제들이여, 우리는 선리버가 키린 토에서 추방된 후, 키린 토가 우리를 다시 받아들이도록 부단히 노력해왔습니다. 이제 저는 여러분께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구원할 열쇠가 있다고 말입니다! 그 열쇠는 얼음왕관 성채의 얼어붙은 검은 전당에 있는 리안드라 선스트라이더가 쥐고 있습니다."

2.2. 숨겨진 형상: 별자리

파일:external/wow.zamimg.com/532284-felomelorn-fire-mage-artifact.jpg
The Stars' Design. 이 형상은 아즈스나 혹은 수라마르에 있는 나이트본들을 죽여서 획득할 수 있다. 마법사의 다른 유물 무기와는 다르게 요구 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의식하지 않고 퀘스트만 즐기면서도[7] 충분히 얻을 수 있는 형상 중에 하나이다. 월드 드롭 형상 획득 방식이 다 그렇듯, 별 생각 없이 수라마르 성이나 아즈스나에서 전역퀘를 하다가 얻거나[8], 이를 얻기 위해 수라마르의 '달빛 수호자 성채' 혹은 아즈스나의 '폐허가 된 성소'에서 나이트본들을 잡으며 자신의 운을 시험하기도 한다. 확률 드롭이라 5분만에 먹었다는 사람도, 2시간만에 먹었다는 사람도 있다.

3. 냉기 마법사: 칠흑한기 - 알로디의 대지팡이

파일:external/wow.zamimg.com/488849.jpg
이 대지팡이는 초대 티리스팔의 수호자인 알로디가 군단을 상대할 때 사용한 것입니다. 수호자의 지위를 내려놓은 후에도 그는 죽을 때까지 자신의 지팡이를 간직했습니다. 알로디가 세상을 떠난 후, 키린 토는 숙련되지 않은 마법사가 이 지팡이를 손에 넣어 참사가 일어나는 일이 없도록 안전한 곳에 보관했습니다.
Ebonchill, Greatstaff of Alodi.

초대 티리스팔의 수호자 알로디가 사용했던 지팡이. 티리스팔 의회 자체는 메디브의 말대로 칼도레이들이 설립했지만, 여러 마법사의 힘을 영구적으로 한 사람에게 몰빵해 불타는 군단과 맞설 방법을 개발한 인물은 알로디이다. 그는 죽을 때 영혼을 수호자의 가열로에 영구히 봉인하였기 때문에 영혼 형태로 등장한다.

칠흑한기는 주인 알로디가 죽은 뒤 키린 토가 보관했다가 후계 마법사에게 물려주었고, 그 계보는 대마법사 아렉시스에게까지 다다른다.[9] 아렉시스는 카라잔 근처에서 마법 수호물의 의식을 치르던 중 에레다르 마법사사냥꾼 발라두르의 습격을 받아 황천으로 끌려가 죽었고, 칠흑한기도 이 때 그에게 빼앗겼다. 알로디는 자기 지팡이가 악마의 손아귀에 넘어갔다는 데 분개하며, 플레이어는 그의 마나석과 옛 의식 재료들을 모아 아즈스나에서 발라두르를 유인할 의식을 치른 후 계획대로 발라두르의 영역으로 끌려가 그를 처치하고 유물을 손에 넣는다.

전당에 있는 티리스가드의 기록을 읽어보면, 칠흑한기를 만든 건 알로디이다. 그가 수호자가 된 직후 자신이 갈고 닦은 냉기마법을 주입해 만든 지팡이가 바로 칠흑한기다.

유물 능력은 칠흑화살. 얼음 화살의 강화판 격인 시전 기술로, 대상 하나에게 화살을 날려 막대한(주문력의 1100%) 암흑냉기 피해[10]를 입히고 두뇌 빙결을 발동시킨다. 재사용 대기시간은 45초. 유틸성이 강력하고 광딜을 보조하는 불사조 화염과 순수한 공격기술인 알루네스의 징표의 중간 정도 포지션을 지닌 능력이나, 광역 능력이 없으며 시전 시간이 좀 길다는 점이 껄끄럽다. 군단 초기에는 '얼음 서린 화살'이었으나, 7.1.5 패치에서 '칠흑화살'로 변경되었다.

칠흑한기를 들고 있는 상태에선 달라란 거리와 건물 안에 보이지 않던 유령 NPC들이 생성되는데 이들은 티리스팔 의회 초기 일원들이다. 개중엔 거대한 용이 지붕에 떡하고 놓여있는 경우도 발견할 수 있다. 이 NPC들에게 말을 걸어서 경험치/평판 5% 증가 버프를 받을 수 있다.

3.1. 유물 무기 역사

개요
혼혈 엘프인 알로디는 첫 번째 티리스팔의 수호자로 있는 동안 칠흑한기를 사용했고 그 대지팡이에 엄청난 마력을 주입하여 마법사 대대로 무기를 이어받는 전통을 시작했습니다. 수천 년간 이 관습은 이어졌고, 아제로스의 가장 강력한 마법사들은 칠흑한기로 불타는 군단의 사악한 부하들을 추적해 섬멸했습니다.

불타는 군단이 칠흑한기를 훔쳐가면서 알로디의 전통이 깨져버리긴 했지만, 아주 잠깐이었습니다. 이제 대지팡이는 당신의 손에서 아제로스의 안전을 위해 제 역할을 할 겁니다.
1부
칠흑한기의 이야기는 알로디라는 혼혈엘프 마법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가 지팡이의 제작자는 아니지만, 오늘날의 전설 무기를 있게 한 장본인입니다.

알로디는 친부모를 알지 못했고, 유아기 때부터 마법 재능을 타고난 아이들이 다니는 달라란 고아원에서 자랐습니다. 그를 친부모와 이어주는 유일한 물건은 그가 버려질 당시에 지니고 있었던 칠흑한기뿐이었습니다.

의심스러운 태생과 혼혈이라는 사실 때문에 알로디의 인생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대부분 마법사는 그를 동정했지만 경멸하는 이들도 있었고, 아무도 그가 훌륭하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생각은 틀렸습니다.

그 고아가 바로 역사상 가장 강한 마법사인 첫 번째 티리스팔의 수호자가 된 것입니다.
2부
알로디는 티리스팔 의회가 위태로운 시기에 수호자가 되었습니다. 티리스팔 의회는 악마들로부터 아제로스를 보호하기 위해 결성된 마법사들의 비밀 연맹으로, 수년간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카트라나티르라는 공포의 군주가 출현하면서 모든 게 달라졌습니다. 카트라나티르는 달라란을 침공했고 그를 막으려는 의회의 노력은 수포가 되었습니다. 카트라나티르의 침공은 달라란을 불안과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티리스팔 의회의 마법사들은 그를 꺾기 위해 극약 처방을 내립니다. 복잡한 의식을 통해 모든 마력을 알로디에게 주입해준 것입니다. 이것은 굳은 믿음과 신념이 이루어 낸 일이었습니다.

카트라나티르는 강력해진 알로디의 상대가 될 수 없었습니다. 수호자 알로디는 경이로운 마력으로 악마와 대적하여 카트라나티르를 추방해버렸습니다.
3부
달라란 고아원 시절부터 알로디는 냉기 마법의 매력에 빠져있었습니다. 그가 관심을 가진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칠흑한기에 담긴 냉기 마법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칠흑한기로 물을 얼리고 공기 온도를 조정하는 법을 익혔고, 번번이 고아원 원장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알로디는 수호자가 된 직후, 자신의 갈고닦은 냉기 마법을 칠흑한기에 주입했습니다. 냉기 오라가 지팡이를 에워싸게 되었지만, 지팡이 자체는 전혀 차갑지 않아 티리스팔 의회 동료들은 탄복해 마지않았습니다. 칠흑한기에 내재된 알로디의 힘은 일부에 불과했지만, 그 위력은 마법사 대부분이 갈망하는 수준이었습니다.
4부
알로디는 수호자로 지내는 동안 칠흑한기를 이용해 아제로스를 침입한 악마들을 사냥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그는 살을 에는 얼음 폭풍을 소환해 적을 압도했고, 불타는 군단의 수하들은 얼음 속에 갇혀 추방당했다고 합니다.

백 년간의 수호자 역할이 끝나갈 때쯤, 알로디는 수습생들에게로 눈을 돌렸습니다. 그는 젊은 마법사들을 비전의 길로 이끌었고, 제자들은 가족이 되어 친자식과 같은 보살핌을 받았습니다.

알로디는 수습생 중 한 명에게 칠흑한기를 물려주기로 합니다. 하지만 그는 가장 강한 힘을 지닌 제자를 택하지 않았습니다. 그에게는 동정심, 지혜, 우정이 더 중요한 가치였기 때문입니다. 숙고 끝에 알로디는 자신의 가치에 가장 부합하는 수습생에게 대지팡이를 넘겨주었습니다.

천 년 가까이 이어진 칠흑한기의 대물림 전통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5부
수호자 에이그윈이 나타날 때까지 티리스팔 의회는 평온했습니다. 재능있는 마법사였던 에이그윈은 연맹을 의심했고 의회가 인간들의 왕국에서 이루어지는 정치를 좌지우지하기 위해 힘을 남용하고 있다고 여겼습니다. 결국, 에이그윈은 백 년간의 수호자 역할을 마치게 되었을 때 은퇴를 거부하기에 이릅니다.

에이그윈의 불복으로 의회는 힘을 합쳐 티리스가드라는 단체를 만들었습니다. 유능한 마법사들로 구성된 티리스가드는 제멋대로인 수호자를 찾아 제압하는 임무를 부여받았습니다.

티리스가드에는 장래가 촉망되긴 하지만, 거만한 성격의 젊은 마법사 타르덴이 있었습니다. 그의 나이 든 스승은 오래전 칠흑한기를 물려받았던 장본인으로 다음 계승자를 물색하던 차였습니다.

타르덴은 다른 수습생들에 비해 실력과 잠재력 측면에서 월등한 자신이 대지팡이를 물려받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스승은 생각이 달랐습니다.

의례의 날이 밝았을 때, 늙은 스승은 동정심, 지혜, 우정이 넘치는 수습생에게 칠흑한기를 넘겨주었습니다.
6부
스승이 다른 수습생에게 칠흑한기를 물려주자 타르덴은 분노와 시기로 몸부림쳤고, 부당한 대우를 받았으니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주인에게서 칠흑한기를 훔친 뒤 그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고 비밀리에 대지팡이를 사용해보며 그 어마어마한 마력을 제어하는 법을 익힙니다.

티리스가드 내의 몇몇 믿을 만한 동료들만이 그 절도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타르덴이 칠흑한기의 마력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광경을 보았기에 그의 힘을 두려워했습니다.

스스로 칠흑한기를 완전히 통달했다고 생각했을 때, 타르덴은 티리스가드의 그 누구도 감히 달성하지 못한 일을 해내기 위해 뛰쳐나갑니다. 에이그윈을 쓰러뜨려 자신의 이름을 역사에 남기려 했던 것입니다.
7부
티리스팔 의회에 도착한 편지 중 발췌.

"전장에 남겨진 마법을 조사한 결과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가시덤불 골짜기에서 타르덴이 에이그윈과 대적했습니다. 두 마법사가 사용한 마력으로 가늠해볼 때 그 결투는 티리스가드 구성원과 배신한 수호자 간에 벌어졌던 전투 중 역대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굉장히 짧기도 했습니다."

"타르덴은 수개월 전 도난당한 것으로 보고된 칠흑한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가 무기에 깃든 마력을 뿜어냈을 때, 에이그윈은 즉시 마법을 차단해 그 마력의 방향을 되돌렸습니다. 냉기 마법으로 발생한 폭풍이 타르덴을 덮쳤고, 그는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한 얼음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그 지역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타르덴은 우리가 발견할 당시까지 얼어 있었습니다. 시체를 녹여 그의 손에서 칠흑한기를 회수할 때까지의 작업은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8부
칠흑한기를 회수한 티리스팔 의회 마법사들은 대지팡이를 원주인에게 돌려주었고, 그 일이 있고 나서도 스승이 제자에게 칠흑한기를 승계하는 전통은 이어졌습니다. 많은 마법사가 칠흑한기를 이용해 아제로스를 악마로부터 지켜냈지만 아렉시스라는 인간은 달랐습니다.

아렉시스는 지식을 추구하는 자였습니다. 그는 세월이 가는 줄도 모르고 개인 기록 보관소에서 두문불출한 채 고대 마법서와 두루마리를 읽는 데 열중했습니다. 칠흑한기를 승계받았을 때, 아렉시스는 그 무기를 전투에서 사용하기보다는 연구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칠흑한기의 역사와 무시무시한 잠재력에 대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렉시스는 칠흑한기를 촉매로 사용할 경우 수호자만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상급 마법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칠흑한기의 에너지를 이용해 새로운 형태의 수호 마법을 연구했습니다.
9부
아렉시스는 티리스팔 의회의 격변과 혼란의 시기에 살았습니다. 그 당시 수호자의 이름은 메디브였고, 그는 다름 아닌 에이그윈의 아들이었습니다. 메디브는 어머니처럼 의회를 멀리하고 자기 자신을 믿었습니다.

의회를 비롯해 전 세계는 메디브의 영혼에서 거대한 악이 꿈틀대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불타는 군단의 수장 살게라스가 수호자를 지배해 버린 사실을 말입니다.

살게라스의 계략에 의해 메디브는 오크 무리와 협정을 맺고 그들이 아제로스를 침공할 경로를 마련하기 시작했습니다. 타락한 수호자는 티리스팔 의회의 간섭을 피하고자 비밀리에 구성원 몇 명을 암살했습니다.

곧 메디브의 시선은 아렉시스와 칠흑한기에 쏠렸습니다.
10부
연구를 계속하던 아렉시스와 제자들은 메디브의 영지 근처인 카라잔의 탑에 연구 기지를 만들었습니다. 카라잔의 탑은 강력한 지맥이 만나는 지점에 건설되어, 내부를 흐르는 마력이 때때로 현실을 뒤틀리게 할 때도 있었습니다.

아렉시스와 그의 제자들은 탑의 기묘한 마력을 상쇄시키기 위해 카라잔 외부에서 수호 마법을 실험하고 있었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수호자 메디브가 이 시점에 마법사들을 방문해 조언을 건넸다고 합니다. 아렉시스의 수호 마법을 새로운 방식으로 적용해 이 세계를 노리는 악마들이 침공하지 못하도록 하는 게 어떠냐는 내용이었습니다.

티리스팔 의회의 몇몇 구성원들은 메디브를 신뢰하지 않았지만 아렉시스는 달랐습니다. 그는 메디브의 지원을 환영했습니다.

뭐든지 쉽게 믿는 천성 때문에 아렉시스는 몰락의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11부
메디브가 아렉시스를 방문했을 때, 정확히 무엇을 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상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고 뜬소문으로만 전해집니다. 소문에 의하면, 수호자 메디브가 칠흑한기를 변화시켜 아렉시스의 수호 주문을 방해하고 하고 그를 없애버렸다고 합니다.

진실이 무엇이건 간에 아렉시스는 메디브의 조언을 새겨들었던 것 같습니다. 나이 든 마법사와 그 제자들은 악마의 침입으로부터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성대한 의식을 치렀습니다. 주문은 시험을 해보기 위한 것에 불과했으나, 일어난 결과는 아주 비참했습니다.

마법사가 주문을 시전하자, 의도와는 다르게 악마의 영역인 뒤틀린 황천과 아제로스를 잇는 길이 열렸습니다. 아렉시스와 그를 따르던 이들은 전부 그 관문 속으로 빨려 들어가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일설에 의하면, 뒤틀린 황천에서 악마 몇 마리가 충격에 휩싸인 마법사들을 전부 도륙했다고 합니다.

악마를 이끄는 자는 발라두르라는 에레다르였습니다. 그는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칠흑한기를 가져갔고, 그렇게 대지팡이를 승계하는 고대 전통은 아렉시스와 함께 사라졌습니다.

3.2. 숨겨진 형상: 서리불꽃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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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rostfire Remenbrance. 이 형상을 얻기 위해서는 두 가지 선행 조건이 필요하다. 우선 유물 지식을 4단계까지 연구해야 하며, 전당 특성 2단계에서 '전당 차원문 연구'를 완료해야 한다. 이와 같은 조건이 충족된 상태에서 수호자의 전당 아래층에 도달 할 경우 트리거가 발동되며, 이때 무작위로 '아래층 차원문이 파지직거린다'는 메시지가 출력된다. 무작위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트리거가 꽤 낮은 확률로 작동하며, 하루에 단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진다.[11] 메시지 확인 후 아래층에 있는 부서진 섬의 각 지역으로 연결되는 차원문을 이용하면 부서진 섬이 아닌 드레노어의 서리불꽃 마루로 순간이동되며, NPC의 안내를 받아 이동하여 수정을 클릭하면 숨겨진 형상을 얻게 된다.

4. 비전 마법사: 알루네스 - 마그나의 대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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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네스는 전설적인 티리스팔의 수호자 에이그윈이 쓰던 지팡이지만, 지팡이 자체는 그보다 더욱 오래 전부터 존재했다고 합니다. 에이그윈은 수호자의 직책을 받아들이고 100여년 후에 이 지팡이를 발견했으며 불타는 군단과의 수많은 전투에서 이를 사용했습니다. 그녀는 수호자의 의무에서 벗어나기 몇 해 전에 지팡이를 봉인하였다고 하나, 알루네스가 보관된 곳이 어딘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Aluneth, Greatstaff of the Magna.

전설적인 티리스팔의 수호자 에이그윈이 사용했던 지팡이. 설정상 에이그윈이 수호자가 되기 전부터 존재한 비전 생명체라고 한다.[12] 플레이어는 마력의 탑에서 알루네스를 노리는 에테리얼들을 쓰러뜨리고 지팡이를 가져오게 된다.

티리스가드의 기록에 따르면, 알루네스는 비전의 존재로서 그것을 가장 먼저 발견한 것은 푸른용이다. 푸른용은 알루네스를 현실에 소환해 연구하고 원래의 세계로 돌려보냈다. 나이트 엘프 제국시대 뛰어난 명가 마법사인 메트르는 푸른용군단에게서 알루네스의 소문을 듣고 알루네스를 소환했다.[13] 아즈샤라 여왕의 계략에 따라 불타는 군단이 아제로스에 소환되자 대부분의 명가 마법사들은 군단의 편에 섰으나 메트르는 알루네스와의 결속력을 강화시킨채 군단에 맞서 싸우기에 이른다.

고대의 전쟁 이후 비전 마법 사용을 금지한 나이트 엘프 사회에서 알루네스와의 결속을 포기할 수 없었던 메트르는 알루네스와 함께 은둔해버리고, 수천 년이 지나 티리스팔의 수호자 에이그윈이 알루네스의 존재를 다시 밝혀낼 때까지 전설 속에서조차 등장하지 않게 된다. 에이그윈은 다시금 알루네스를 현실에 소환하기에 이르렀고 위험을 감수하며 이 강력한 비전 생명체를 지팡이에 봉인한다. 하지만 지팡이에 봉인되고 나서도 다루기 굉장히 까다로운 존재였기에 애를 먹었다고 한다. 결정적으로 에이그윈이 노스렌드에서 살게라스의 화신과 싸우는 중요한 순간에 알루네스의 변덕으로 위험에 처하고 아티쉬를 대신 사용했다고 한다.

결정적인 순간에 에이그윈을 저버려서 성격이 나쁜가 할 수 있지만, 의외로 플레이어를 제대로 인정하고 있고 꽤나 높게 평가하고 있다. 7.2에서 에이그윈 관련된 상호작용 대사가 추가됐는데, 그녀가 살아있다! 안 돼! 다시 날 봉인하게 두지 않겠다.며 기겁하고 메아리인 것을 깨닫자마자 "걱정할 것 없다, 얘야."라고 태세를 바꾸는 등. 알루네스에게 에이그윈이 엄청난 트라우마 요소인 모양. 그 외에도 살게라스의 무덤의 각 보스 처치 후, 티탄 유물들을 자리에 놓으면 에이그윈의 메아리가 해당 유물의 힘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는데, 화난 목소리로 자기 힘이 그 유물들 보다 대단하다며 화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사실 알루네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한 마법사가 자신과 결속해서 잘 지내다가 결속이 풀린 뒤론 다시 자유롭게 살았는데 갑자기 웬 여자가 자길 소환해서 힘으로 지팡이에 봉인해버린 거니 싫어할 만하다.

수양 사제의 유물 무기 퀘스트와 동선이 동일하다. 알루네스는 마력의 탑에 있는 마력의 금고에 보관 중이었고, 그걸 찾기 위해 에테리얼을 물리치고 마력의 탑을 탐험하는 시나리오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비전 유물 무기인데 비전 전문화 상태로 퀘스트를 수행하러 가면 난이도가 지독하게 높아지므로 괜히 고생하고 싶지 않다면 냉기 전문화로 가자.

유물 능력은 알루네스의 징표. 2초 시전이 끝나면 대상의 발 아래 룬을 생성하며, 룬은 6초에 걸쳐 대상 및 그 주변의 모든 적에게 매 초 강한 비전 피해를 입히다가 만료 시 폭발하여 막대한 광역 비전 피해(최대 마나의 15%. 따라서 특화나 비전 전령의 영향을 받는다)를 준다. 재사용 대기시간 1분. 세 가지 유물 무기의 능력 중 가장 강력한 단발 공격력을 지닌(총 공격력이 펠로멜로른 불사조 3연사보다 강하다) 기술이다. 유용성은 타 능력에 비해 떨어지는 편. 그리고 군단 후반에 가서는 초기의 강력한 공격력이라는 평이 무색하게도 다른 유물 능력과 별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밀리게 되었는데, 이는 최대 마나 기반으로 피해가 부여된다는 한계와, 그 최대 마나를 올려주는 비법의 특화 성능이 바닥을 긴다는 점 때문이다.

알루네스가 비전의 존재라 그런지, 아즈스나의 지맥 마력 웅덩이나 살아란 중심부처럼 마력이 고여있는 곳에 가면, '알루네스의 갈증'이라는 버프가 뜨면서 마력을 흡수하여 플레이어에게 비전 공격력 2%증가 30분 지속의 버프를 걸어준다. 해당 버프는 부서진 섬의 일반 필드에서만 적용돼서 인던 입장 시에는 사라진다.

하스스톤의 전설 무기로 등장했다. 알루네스(하스스톤) 문서 참조.

알루네스의 목소리는 남성형이다. 탈키엘의 목소리와 비교해보면 젊은 편이다. 성우는 매튜 머서(영어 WoW)/박성태(한국 WoW). 격아로 넘어온 후에도 지팡이를 알루네스로 형상변환하면 들을 수 있다. 알루네스는 사용자를 꼬마(child)라고 부르는데 아무리 적게 봐줘도 동년배인 드레나이나 빛벼림 드레나이 플레이어에게도 똑같은 것을 보면 상당히 묘하다.

4.1. 유물 무기 역사

개요
아제로스에는 전설적인 유물이 많이 있지만, 알루네스와 견줄 정도로 대단한 유물은 없습니다. 수백 년 동안 수호자 에이그윈은 이 대지팡이를 들고 불타는 군단으로부터 아제로스를 지켰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만으로 지팡이가 유명해진 것은 아닙니다. 이 지팡이가 특별해진 진정한 이유는 바로 알루네스라는 순수한 비전 마력을 지닌 존재가 지팡이에 구속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매우 까다로운 알루네스와 그 힘을 이용하려면 엄청난 신중함과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보통 마법사는 알루네스를 통제할 수조차 없습니다.

다행히 당신은 보통 마법사가 아닌 것 같군요.
1부
아제로스의 생명체 중, 알루네스를 발견한 첫 번째 종족은 바로 푸른용이었습니다. 배우는 것을 좋아하고 밝은 성격을 가진 그들은 현실의 틈을 열고 다른 세계로 들어갔고, 그곳에서 신비한 비전의 존재와 맞닥뜨렸습니다.

수수께끼를 푸는 것을 좋아한 푸른용들은 우주의 비밀을 캐내는 데 푹 빠져버렸습니다. 그들은 알루네스의 실체에 강한 호기심을 느꼈고 그 존재에 관해 더 자세히 연구하고자 이 세계로 소환했습니다.

알루네스는 이 세계에 오자마자 푸른용의 보금자리인 마력의 탑을 마구 휘저어 놓았습니다. 푸른용들이 저지할 때까지 그 비전의 존재는 귀한 유물과 마력의 고서를 닥치는 대로 파괴했습니다. 그 용들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알루네스의 성격조차 신기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알루네스가 저지른 소동을 불쾌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수년 동안 푸른용은 알루네스를 연구했고 호기심을 충족한 뒤, 그 존재를 원래의 세계로 돌려보냈습니다.
2부
세계를 파괴하지 않고 고대의 마법을 사용하는 법" 제43장에서 발췌:

"이제 메트르라는 명가와 그가 지닌 힘의 원천인 알루네스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몇몇 이야기는 정말 격렬한 논쟁에 휩싸이는 단골 주제이기도 하다. 지난해만 해도 메트르에 관한 토론이 싸움으로 번져 다섯 명의 마법사가 심각한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이제 소문은 접어두고 진실을 알려주겠다."

"메트르는 나이트 엘프 제국이 번성하던 시대에 살았으며, 그의 종족 중 가장 촉망받는 마법사였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메트르는 지식을 쌓고자 세계 곳곳을 누비다가 미지의 푸른용과 만났고 그 용에게서 알루네스라는 비전의 존재와 그 존재가 있던 이계에 관해 들었다고 한다."

"메트르는 알루네스를 결코 마음대로 부리지 못했다. 알루네스가 너무 강하고 까다로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알루네스의 힘을 끌어낼 방법을 찾아냈고, 그 힘으로 자신의 주문을 강화했다."
3부
"세계를 파괴하지 않고 고대의 마법을 사용하는 법" 제50장 중, 불타는 군단의 아제로스 첫 침공에 관한 묘사에서:

"명가의 마술사 대부분이 불타는 군단에 가담했고 악마들을 도와 세계 곳곳을 침략했다. 하지만 메트르는 달랐다. 그는 나이트 엘프 저항세력과 힘을 합쳐 세계를 지키기 위해 싸웠다. 이 가혹한 시기 동안, 메트르와 알루네스의 결속은 더욱 단단해졌다."

"어느 전투에서 메트르와 나이트 엘프 수호병들은 압도적인 수의 악마에게 포위되었다. 죽음이 임박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메트르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그는 다시 알루네스의 힘을 끌어냈고, 대규모 순간이동 주문을 시전해 자신과 동료들을 무사히 이동시켰다."

"이 일을 계기로 위대한 마법사는 파괴하는 능력만이 아니라, 생명을 구하는 능력도 갖추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진정한 지혜란, 포기해야 할 때와 시도해야 할 때를 정확히 아는 것이다."
4부
"세계를 파괴하지 않고 고대의 마법을 사용하는 법" 제61장에서 발췌:

"군단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뒤, 나이트 엘프는 비전 마법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그들은 그 마법이 위험하다고 생각했고 고대의 전쟁 같은 또 다른 재앙을 일으킬 수 있다고 믿었다."

"메트르는 비전 마법을 포기할 수 없었다. 비전 마법을 포기하는 것은 알루네스와의 결속 또한 포기하는 것이니까. 그는 알루네스의 힘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생각만으로도 겁이 났다. 어쩌면 자신의 능력에 확신이 없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메트르는 나이트 엘프 사회를 벗어나 은둔자의 삶을 택했다."
5부
메트르가 어떻게 되었는지 확실히 아는 자는 없지만, 그는 현대 마법의 토대가 되는 수많은 두루마리를 남겼습니다. 그 두루마리에는 메트르가 직접 만든 주문도 많이 담겨 있습니다.

고대의 전쟁이 끝나고 수천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하이 엘프와 인간 마법사는 메트르의 지식을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의 두루마리에 적혀있는 주문 시전법은 어린 수습생을 가르치는 데 유용했고, 수습생의 자질을 평가할 때에도 중요한 잣대가 되었습니다.

많은 마법사가 메트르가 남긴 두루마리의 내용을 샅샅이 파헤쳤지만, 알루네스에 관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메트르의 삶에서 그토록 중요한 역할을 했던 존재는... 수호자 에이그윈의 시대가 올 때까지 그렇게 잊혔습니다.
6부
에이그윈은 티리스팔의 수호자였습니다. 그녀는 엄청난 힘을 얻어 불타는 군단의 마수에서 아제로스를 지켰습니다.

당시의 모든 마법사와 마찬가지로 에이그윈도 메트르와 그의 두루마리와 밀접한 삶을 살았습니다. 수습생 시절, 그녀는 다른 학생들보다 훨씬 빨리 그 고대 엘프의 주문에 통달했습니다.

메트르에 관해, 에이그윈은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녀는 메트르의 두루마리를 연구하면서 그가 보통 마법사가 얻을 수 있는 힘보다 더 거대한 힘을 얻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호자의 역할을 물려받은 후, 메트르가 어떻게 그 힘을 얻을 수 있었는지 알아내는 데 집착했습니다.

에이그윈은 메트르가 쓴 일련의 두루마리를 찾아냈습니다. 그녀가 최초로 발견한 그 두루마리에는 알루네스에 관한 내용이 자세히 적혀 있었습니다. 그렇게 그녀는 메트르와 그 존재를 결속시킨 주문을 알게 되었습니다.
7부
수호자 에이그윈은 알루네스의 가공할 만한 힘이라면 불타는 군단을 무찌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메트르는 그 존재의 힘을 사용하는 데 그쳤지만 에이그윈은 존재 자체를 아제로스로 소환해 자신의 의지에 결속하고자 했습니다.

알루네스를 소환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자신의 명령에 복종하게 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그 변덕스러운 존재는 에이그윈의 구속 마법에 저항했고 그녀의 노력을 헛되이 만들었습니다. 에이그윈은 알루네스를 길들이고자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에이그윈은 수많은 시련을 겪은 끝에 마침내 이 존재를 마법의 대지팡이에 속박했습니다. 알루네스를 가두는 일은 끝이 났지만, 수호자가 그 힘을 진정 자유자재로 사용하기까지는 몇 년이 걸립니다.
8부
역사가 로어가 쓴 "북쪽의 불꽃: 에이그윈과 살게라스의 전투" 중에서 발췌.

"에이그윈이 겪은 그 모든 시련 중에서, 그녀가 싸웠던 그 모든 적 중에서, 살게라스를 능가할 수 있는 건 없었다. 노스렌드의 얼어붙은 황무지에서 수호자는 불타는 군단의 지배자와 맞서 싸웠다."

"그것은 살게라스의 진정한 형상이 아니었다. 그의 힘 중 일부만을 지닌 화신일 뿐이었다. 그렇다 해도 에이그윈의 적수는 너무도 강했다."

"에이그윈은 살게라스를 공격할 비전 마법의 폭풍을 소환하고자 알루네스를 높이 들어 올렸다.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에이그윈의 무기에 결속된 존재가 그녀의 명령을 거부한 것이었다. 에이그윈은 알루네스가 자신의 명령을 따르도록 애썼고, 그 사이 살게라스가 엄청난 공격을 퍼부었다."

"어쩔 수 없이 에이그윈은 알루네스를 내려놓고 더 믿을 만한 무기를 집어 들었다. 대대로 수호자들에게 전해 내려오는 강력한 지팡이인 아티쉬를 소환한 다음, 살게라스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다."
9부
살게라스를 처치하긴 했지만, 그 전투는 에이그윈의 운명을 바꾸어버렸습니다.

수호자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군단의 지배자가 자신의 영혼 일부를 에이그윈에게 집어넣었던 것입니다. 에이그윈은 점점 어둠에 물들어갔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에이그윈은 자신에게 힘을 부여하고 수호자의 작위를 내려준 티리스팔 의회를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에이그윈은 의회와 거리를 두기 위해 알루네스를 사용해 비밀 은신처를 만들었습니다.

수호자는 아제로스를 관통하는 마법 지맥이 집결된 지점 위에 주문을 걸었고 알루네스에 잠재된 힘을 사용해 주변 공간을 이동시켰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대지에서 거대한 탑이 솟아났고, 그 탑을 카라잔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10부
수백 년 동안 에이그윈은 알루네스를 다루는 힘을 키워나갔습니다. 그녀는 군단의 악마들을 손쉽게 제압했고, 여러 세대 동안 아제로스의 안전을 수호했습니다.

에이그윈은 메디브라는 아들을 낳았고 메디브는 다음 수호자가 될 예정이었습니다. 에이그윈은 때가 되면 아들에게 알루네스를 물려주리라 마음먹었지만 그날은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살게라스의 영혼이 에이그윈에서 메디브로 넘어갔던 것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악마 군주는 새로운 수호자의 정신을 뒤틀어놓았습니다. 살게라스는 메디브를 이용해 강력한 오크 호드가 아제로스를 침공하고 전쟁을 일으키도록 하는 데 성공합니다.
11부
역사가 로어가 쓴 "에이그윈의 운명"에서 발췌.

"에이그윈은 메디브의 이상한 낌새를 알아채고, 그와 맞섰다. 두 모자는 아제로스의 미래를 가름할 전투에서 서로에게 격렬히 마법을 퍼부었다."

"알루네스가 에이그윈의 명령을 따르긴 했지만, 그녀는 메디브를 쓰러뜨릴 수 없었다. 에이그윈은 타락한 수호자와의 전투에서 겨우 목숨을 부지했다.

"이후 메디브는 완패하지만, 그것이 에이그윈에게 큰 위안이 되지는 않았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물려준 어둠 때문에 아들이 맞이한 운명은 그녀에게 큰 고통이 되었다. 한동안 에이그윈은 홀로 생활하면서 달라란의 키린 토에게 알루네스를 맡겼다."

"키린 토는 다른 이들이 알루네스의 힘을 남용하지 않도록 대지팡이를 안전한 곳에 보관했다. 알루네스는 수년 동안 푸른용의 감시를 받으며 마법을 걸어둔 석실 안에 잠들어 있다."

4.2. 숨겨진 형상: 양모술사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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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olomancer's Charge. 이 형상을 얻으려면 칠흑한기와 펠로멜로른과는 다르게 복잡한 일련의 과정이 필요하다.
  1. 부서진 섬 전역의 특정 비선공 동물들에게 변이 시전
    변이 시전 대상은 아즈스나 - 벼랑날개 히포그리프, 발샤라 - 야생 꿈길잡이, 높은산 - 높은봉우리 염소, 스톰하임 - 초원 룬뿔송아지, 수라마르 - 심장나무 암사슴이다. 꼭 양이 아니라 아무 변이 변형이나 써도 상관없으며 올바른 몹을 변이하면 '불안정한 양'이 '...'라고 말을 한다. 다섯 지역 전부 해야 한다.
  2. 유물 지식 연구 6단계 이상
    유물 지식 연구가 6단계에 도달 하지 않았을 경우 이후의 이벤트들이 진행되지 않는다.
  3. 수호자의 전당에서 '불안정한 양(Volatile sheep)'을 생성시키고 폭발시키기
    트리거는 수호자의 전당 입구(달라란으로 이어지는 포탈이 있는 원형 방)에 캐릭터가 도달할 때 발동된다.[14] 트리거가 발동되면 "양치기" 코트의 "성공!"이라는 외침과 함께 '불안정한 양'이 생성된다. 이 불안정한 양을 빠르게 마우스 클릭해 폭발시키면[15] '폭발성 스톰하임 양(Extremely Volatile Stormheim Sheep)'이 "..." 이라는 말을 한다.
  4. 스톰하임의 룬 숲에 생성되는 '폭발성 높은 스톰하임 양(Extremely Volatile Stormheim Sheep)' 폭발시키기
    젠 위치는 스톰하임 동부, 지정된 위치 몇 군데에서 무작위로 생성된다. 양이 항상 배회하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양이 생성될 때까지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야 하며 '폭발성 높은 스톰하임 양'을 확인한 대로 빠르게 마우스 클릭을 하여 폭발시키면 된다. 팁으로는 매크로(/대상 폭발)을 만들어 쉽게 누를 수 있는 키에 두고 스톰하임을 날아다니며 연타하면 된다. 근처에 해당 몹이 있으면 대상으로 지정된다.
  5. 엘윈 숲 아조라의 탑의 입구에 서 있는 "양치기" 코트와 진행하게 되는 이벤트 마무리
    엘윈 숲의 아조라의 탑 입구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이벤트가 진행된다.[16] 폭발성 양과 양들이 몰려오는 웨이브가 시작되며, 이를 막아내면 농부가 와서 양치기를 가리키며 저 미치광이가 자기 가족들을 전부 양으로 만들어버렸다고 한다. 양치기는 자기가 한 일이 아니라며 부인하지만 언쟁 끝에 열받아서 농부마저 양으로 만들어버리고 만다. 그 후 양치기는 플레이어를 공격하며, 그를 쓰러뜨리면 히든 룩 개방 아이템을 드롭한다. 사용하면 바로 히든 룩이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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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형상을 취한 후 변이를 시전하면, 일정 확률로 잠시 동안 지팡이의 머리 부분이 진짜 양의 머리처럼 변하며 비명을 지르는 소소한 효과가 있다.

5. 관련 문서


[1] Tirisgarde. 원래는 티리스팔 의회에 수호자가 없을 때 전투를 치를 수 있는 달라란의 정예 마법사 단체였다. 강력한 유물과 무기로 무장한 티리스가드는 한때 의회에 비협조적인 티리스팔 수호자 에이그윈을 사로잡아 수호자의 힘을 회수하기 위해 은밀히 움직이기도 했다. 메릴이 재건한 티리스가드는 추격 대상이 에이그윈에서 카트라나티르로 바뀌었다.[2] 당시 이를 본 실바나스 윈드러너는 아서스의 반응이 마치 애인이 다친 것과 같았다고 회고했다.[3] 유물 무기를 얻는 자세한 과정은 에이타스 선리버 항목 참조.[4] 유물 금테 특성중 불사조 강화를 찍으면 랜덤하게 줄어든다.[5] 사실 옛날부터 등장하던 네임드 무기들의 격은 유물 무기 중에서도 그리 높지 않은데, 펠로멜로른은 특히 더 그렇다. 이것은 새로 만들어진 무기들에 그럴듯한 배경을 부여하기 위한 일종의 파워 인플레 때문이기도 하지만. 예를 들어 군단 뉴비인 라덴의 주먹은 아예 티탄이 직접 만들어서 티탄 관리인라덴에게 쓰라고 준 것이며, 잘아타스고대 신 신체의 일부다. 라이벌 취급받는 서리한과 그 후계무기인 냉죽 유물도 요그사론의 피인 사로나이트 중에서도 최고 품질의 것으로 벼려졌고 킬제덴이 직접 만든 어둠서리로 강화되었으며 필멸자를 아득히 넘어선 존재가 된 넬쥴의 힘을 부여받은 것이다. 펠로멜로른은 큰 공을 들였고 강한 마력을 주입했을지언정 결국은 필멸자 엘프들이 기획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만든 무기다.[6] 대사를 짠 작가가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카롤루스나 아더 왕 등 중세 기사도 문학을 읽어 보면 기사끼리의 결투에서 승패를 논할 때 '누구의 무기는 부러졌으나 누구의 것은 그렇지 않았고...' 라는 표현이 자주 쓰인다. 만약 이것이 의도된 것이라면 '나는 졌지만...' 운운은 '일단 패하기는 했지만 완전히 진 것은 아니다' 라는 말일 수도 있다. 물론 그런 의도로 한 게 맞다면 확실히 정신승리다.[7] 꼭 전역퀘스트가 아니어도 된다.[8] 아즈스나에 있는 나이트본과 관련된 전역퀘스트일 경우.[9] 수호자에게서 수호자로 이어지는 지팡이가 아니었다. 알로디로부터 선택받은 '제자'에게 물려지던 지팡이였다.[10] 군단 기준.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그냥 냉기 피해로 변경되었다.[11] 핫픽스를 통해 재접속을 통한 트리거 초기화는 막혔다.[12] 후술되었듯 알루네스는 본래 막대한 비전 마력이 집중된 비전 생명체였다. 이를 지팡이에 봉인하고 지금의 형태로 다루기 시작한 것이 에이그윈이다.[13] 아제로스 곳곳을 모험하던 중 만난 푸른용에게서 들었다고 한다.[14] 수호자의 전당으로 순간이동을 하거나 전당 내에서 원형 방으로 발을 들여놓을 때 모두 해당된다. 더불어 과거 재접속을 통한 트리거 초기화는 핫픽스로 막혔으며 '하루에 단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진다.[15] 워크래프트 3에서 양을 비롯한 중립 동물들을 계속 클릭하면 폭발하던 걸 재현했다.[16] 간혹 버그로 이벤트가 시작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GM 문의 혹은 하루 정도 시간을 가지고 다시 진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