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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7 23:28:11

안토사이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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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시아니딘[a]의 구조
1. 개요2. 색3. 효능4. 식품 (mg/100g)5. 관련 문서/비슷한 효능의 물질(건강기능, 지시약)


Anthocyanin[2]

1. 개요

플라보노이드의 한 종류이다.

꽃이나 과실 등에 포함되어 있는 안토시아니딘[a]색소배당체(色素配當體:색소 글리코시드)로 가수분해에 의해 하나 또는 둘의 단당류와 아글리콘으로 분류된다.

보통 자외선이나 가시광선 하에서 안토사이아닌 합성이 일어나나, 질소나 인산의 영양소 결핍 및 저온의 환경 하에서도 촉진이 일어난다.

2.

수소 이온의 농도, 즉 pH에 따라 색이 바뀐다. 중성일 때 보통 짙은 보라색 또는 진청색이다. 산성이 강할 수록 자주색, 빨강색 등 붉은 계열의 색을 띠며 염기성이 강할 수록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 등 푸른 계열의 색을 띤다. 이러한 성질을 이용해 식물에서 안토시아닌을 추출해 천연 지시약으로 쓰기도 한다. 이런 특성이 요즘엔 일부 음료에도 활용된다.[4]

꽃이나 과일 등이 다양한 색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이 안토시아닌 덕분이다. 식물체 안에서 여러 금속 이온과 반응해 다양한 색깔을 만들어낸다. 수국은 색 변화가 더욱 신비로운데, 수국에 포함된 안토시아닌에 의해 중성 흙에서는 흰색, 산성 흙에서는 푸른색, 염기성 흙에서는 붉은색 꽃을 피운다.

유일하게 단풍잎에 안토사이아닌이 많이 함유되어있는데, 잎의 표피세포 내 액포에 다량 함유되어있다. 따라서 원래 엽록소의 색인 녹색을 가려버리는데 일조하고 있는데, 이럼에도 불구하고 광합성이 가능한 것은 안토사이아닌이 475~560nm 사이의 빛만을 흡수하고 청색 계열은 그대로 잎 내부로 투과시켜 표피 바로 밑에 있는 엽육세포로 도달시키기 때문에 광합성에 대하여 방해가 없다.

3. 효능

※ 주의. 이하의 내용 대부분은 명확한 출처 또는 근거가 없습니다.[예시]

항산화, 항염, 항암, 항바이러스, 심장병·동맥경화예방, 노화방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세포는 대사활동을 하는데,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산소가 필요하다. 세포는 산소를 이용하여 활동을 하고 또, 활성 산소를 내뿜어 점점 산화되기 시작한다. 우리가 늙는 것도, 점점 쇠약해지는 것도 세포의 산화작용으로 인한 것이다. 그래서 안토사이아닌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빨리 늙지 않는 다고 한다.

4. 식품 (mg/100g)[7]

보라흑찰옥수수~1642mg[8]
엘더베리[9]200~1560mg
아로니아[10]506~1480mg
자색 고구마~1459mg
야생 오디~1200mg[11]
검정 올콩[12]~1062mg
노턴 포도~888mg
가지750mg
검은 산딸기100~687mg
야생 블루베리487~558mg
블랙커런트190~476mg
빌베리370~460mg
체리(버찌)122~450mg
레드커런트80~420mg
검은 건포도130~400mg
산딸기[13]10~365mg (green~red)
콩코드 포도326mg
아사이베리320mg
복분자딸기[14]317mg
흑미(검은쌀)297mg
홍초(홍고추)283mg #
Queen Garnet plum277mg
자주색 참마247mg
블랙베리82~245mg
오디[15]약 230mg
사과10~216mg (green~red)
래빗아이 블루베리210mg
크랜베리[16]46~200mg
블러드오렌지~200mg
대황(장군풀)~200mg
블루베리82~163mg
흑청콩[17]158mg
고구마158mg
양배추[18]25~150mg
비트15~85mg[19]
상추3~65mg (green~red)
자색[20]11~60mg
양파[21]25~40mg
딸기13~36mg
자두2~25mg
빨간 건포도12~19mg
피스타치오8mg
토마토7.1mg #
복숭아5mg
수박0.7mg/L #

주로 붉은색 잎에는 안토시아닌이 노란 빛을 띄는 잎에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있다. 그런데 색소의 역할을 하는 안토시아닌은 실은 나무의 강력한 화학무기라고 할 수 있다. 가을이 되어 단풍잎이 떨어지면 단풍잎에 있는 안토시아닌이 썩으면서 독을 내뿜게 된다. 그러면서 나무 주위에 자라나는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게 된다. 이를 단풍나무 잎의 타감작용이라고 한다.우리가 단풍나무 바로 밑에서 잡초나 식물들을 볼 수 없는 것도 다 이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많은 검붉은색을 띄는 식물이 있다. 붉은색을 띄는 거의 모든 식물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가 함유되어 있다. 안토시아닌이라는 이름은 우리에게 생소할 수 있을 지는 몰라도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보고 있다. 붉은색이지만 안토시아닌과 다른 계통으로 리코펜도 있는데, 당근이나 토마토류에 많이 들어있다. 몸에 좋은 건 마찬가지니 많이 많이 먹어라 특히 토마토는 생으로 먹으면 비타민C, E, K를, 익혀먹으면 비타민은 좀 파괴되는 대신 리코펜 흡수율이 대폭 증가되기 때문에[22]어떻게 조리해 먹어도 좋다. 맛도 호불호를 좀 타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상큼하고 단 맛이 나는데다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매우 인기가 높다.

단 이런 과채들을 섭취해서 안토시아닌을 보충하고자 한다면 껍질채 먹어야 한다. 안토시아닌은 색소인 만큼 붉은 부분에 많이 들어있는데, 껍질을 벗겨내면 당연히 안토시아닌도 같이 날아간다.

5. 관련 문서/비슷한 효능의 물질(건강기능, 지시약)


[a] Anthocyanidine. 안토시아닌을 가수 분해 하여 얻을 수 있는 당이 제거된 색소의 본체.[2] 정식명칭은 안토사이아닌이지만 안토시아닌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a] [4] 블루멜로우, 나비콩꽃 등 안토시아닌이 함유된 꽃을 우려내 꽃차로 만들면 푸른색이 나온다. 여기에 레몬즙 같은걸 넣어 산도를 높이면 안토시아닌이이 PH에 따라 색이 변하게 되어 보라색~자주색으로 바뀐다. 이것을 차나 에이드 만들 때 활용하는 것.[예시] 항암 효과의 경우 '연구에 따르면'이라고 서술하고 있으나 해당 연구에 대한 일체의 설명이나 출처가 없으며 폐 조직 손상 방지의 경우 일개 온라인 카페의 비회원 비공개 글을 그 근거로 제시하고 있습니다.[6] 안토사이아닌 외에도 토마토라이코펜, 비트질산염, 녹차에피갈로카데킨 갈레이트, 사과, 고추, 피망, 파프리카 등의 비타민C 등도 비슷한 효과가 있다.[7] 함량 자료 출처: 위키백과, 트리인포, 미국 농무부, KoreaScience, content. sciendo.com 등. 품종, 숙성, 수분, 조리상태, 측정방식에 따라 함량이 다소 차이가 있다.[8] 보라색 옥수수 중엔 진짜 보라색인 것도 있지만 노란색이 섞인 것도 있고 검은색인 것도 있다. 색이 진할수록 안토시아닌 함량이 많으므로 1642mg의 수치는 이렇게 생긴 검은색의 보라흑찰옥수수의 것으로 보인다.[9] 딱총나무 열매, 히포크라테스엘더베리를 '기적의 열매'라고 부른 바 있다.[10] 초크베리, 킹스베리, 단나무 열매[11] 흑미보다 4배 많이 함유되었다고 한다. 정확한 함량수치는 찾지못함[12] 검정콩 일종[13] 라즈베리[14] 매리언 블랙베리[15] 뽕나무열매[16] 덩굴월귤[17] 검정콩 일종[18] 적채, 자색양배추[19] 15mg, 40~85mg[20] 적색무, 보르도무[21] 적색양파, 자색양파[22] 익힌 상태로 갈아서 섭취할 시 생으로 먹는 것보다 10배 넘게 흡수율이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