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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채 탤런트는 제외
※ 나무위키 등재 인물만 기입}}}}}} ||
| <colbgcolor=#403f95><colcolor=#fff> 안재환 Ahn Jae-hw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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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안광성 (安光星) |
| 출생 | 1972년 6월 8일 |
| 충청북도 괴산군 | |
| 사망 | 2008년 9월[1][2] (향년 36세) |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하계동 | |
| 국적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 본관 | 순흥 안씨 (順興 安氏)[3] |
| 신체 | 180cm, 70kg[4] |
| 학력 | 서울고덕초등학교 (졸업) 고덕중학교 (졸업) 배재고등학교 (중퇴)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일본어과 / 졸업)[5]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공예학 / 학사) |
| 데뷔 |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 |
| 경력 | 2007년 3월 주성대학 방송연기영상과 겸임 교수 |
| 종교 | 기독교 (개신교) |
| 가족 | 아버지 안병관[6], 어머니 유영애[7] 누나 안광숙, 안미선[8] |
| 배우자 | 정선희(2007년 결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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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탤런트, 배우.2. 활동 내역
대원외국어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공예과를 졸업했는데, 이런 학력 때문에 연예계에서 엘리트 배우로 통했다. 서울대 재학 시절인 1995년 연극배우로 데뷔했으며, 이듬 해 MBC 공채 탤런트 25기로 정식 데뷔하였다. 데뷔 초에는 MBC와의 계약 때문에 MBC 드라마에 주로 출연했다.2000년대에 들어 활동범위를 확장하여 영화 <찍히면 죽는다>에 출연하며 영화계에 발을 들였고, 다른 방송사의 작품에도 본격적으로 출연하기 시작했다. 특히 2002년 김병욱 감독이 연출한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에서 재환 역으로 출연하여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름을 알리게 된다.[9] 이 후 2000년대 후반까지 꾸준히 주조연으로 드라마에 출연하였다.
<똑바로 살아라>의 히트 이후 예능계로 진출하였는데, 잘생긴 외모와 상반된 예능감으로 말년에는 예능 활동을 더 많이 했을 정도였다. 쟁반노래방에서 제대로 눈도장을 찍어 예능계에 진출해 활발히 활동했던 이광기와 비슷한 길을 간 셈이다. 호기심 천국, 진실게임, 만원의 행복, X맨을 찾아라 등 당대 인기 예능에 꾸준히 게스트 출연을 했다. 또한 연예인으로서는 드물게 게임 프로그램 <WOW 먼데이>의 MC를 맡기도 했었다.
2007년 11월, 개그우먼 정선희와 결혼하였다. 2006년부터 정선희가 진행하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 고정 코너를 맡은 인연으로 연애를 시작했다가 1년만에 부부가 되었다. 안재환-정선희 부부의 결혼식에는 최화정, 엄정화, 이영자, 이소라, 강호동, 유재석, 박명수, 윤정수 등 1500명의 하객이 몰렸다.
2008년 5월, 정선희가 라디오 방송 중 촛불집회에 관련해 논란이 되는 발언을 하여 비난을 받아 <정오의 희망곡>에서 임시하차하게 되자, 안재환도 그 여파로 한 달 정도 방송활동을 쉬었다. 여론이 좀 잦아진 뒤 ETN에서 <연예뉴스 ENU>의 MC를 맡아 복귀했지만, 2008년 8월 중순부터 2차례 방송을 펑크 내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된다.
3. 사업 실패와 자금난
2007년 안재환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기획사 '뷰티유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본인의 미니홈피에 영화 <아이싱>의 시놉시스를 올려놓으며 자신이 제작하는 영화에 대해 알렸다. 기사 안재환이 제작에 직접 참여한 영화 <아이싱>은 2008년 개봉 예정이었으며, 약 70억대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08년 5월, 자금난으로 인해 제작이 중단되었다. 기사2008년 1월, <클럽 레오노> 강남역 2호점이 입점해 있는 건물이 재개발에 들어가자, 권리금으로 6억 원 가량의 보상금을 받았다. 하지만 동업자는 이 사실을 전해 받지 못했다며, 안재환에게 민사소송을 걸었다. 기사 이 소송으로 인해, <클럽 레오노> 삼성동 본점이 압류조치 되었으며, 안재환을 믿고 돈을 빌려줬던 이들까지 입장을 바꿔 채무 상환을 요구하기 시작하자, 상황이 급격하게 악화되었다. 안재환 가족이 소유하고 있던 재규어 차량도 담보로 잡혔으며, 안재환 본인의 차량 기아 카니발의 잔여 할부금 납입도 연체된 상황이었다.
2008년 5월 부인 정선희가 방송에서 자전거를 도난당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던 중 2008년 촛불집회에 대한 발언의 후폭풍으로 <세네린>의 홈쇼핑 방송은 무기한 보류되었고, 라디오 협찬사들이 광고를 중단하는 등 운영하던 화장품 사업도 큰 타격을 받았다.
당시는 광우병 파동에 온 국민이 들썩일 때라, 부인 정선희를 대상으로 한 비난 여론이 그를 죽음으로 몰고갔다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 2008년 당시, 조중동 광고불매운동을 비롯한 조직적인 불매운동이 있었다.
4. 사망
2008년 9월 8일, 노원구 하계동에 주차된 자신의 기아 그랜드 카니발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차량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유서가 발견되었고, 경찰은 안재환이 사채에 시달린 끝에 자살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정선희는 안재환의 사망 소식을 듣고 장례식 내내 오열과 혼절을 반복하였으며 최진실, 최진영, 이영자 등이 장례식 내내 정선희를 부축하며 옆을 지켰다. 장례식은 3일장으로 치루었으며, 유해는 화장된 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하늘문 추모공원에 안치되었다.사망 원인에 대한 여러 추측과 루머가 나돌았으나, 사인은 사채 이용으로 인해 생긴 과도한 빚과 이에 따른 심리적 부담으로 인한 자살이다. 경찰 조사를 통해 사망 이전의 행적 및 사채를 사용한 정황등이 드러났음에도 불구, 정선희는 몇 년간 남편의 사망과 관련된 루머에 시달려야 했다. 여기에는 안재환의 유가족들이 경찰 조사에 불복해 언론과 인터뷰를 자처하며 루머를 부추긴 것도 일부분 책임이 있다. 항간에서는 네티즌들의 악성댓글과 비난여론이 자살의 주요 원인이라고 여기기도 했지만, 이러한 부분과는 별개로 사채 사용과 불법 채권추심에 시달려[10] 그에 대한 부담감으로 자살했다는 것이 유서를 통해 밝혀졌다.
정선희는 남편의 사망 이후 심리적인 충격과[11] 루머의 여파로 생긴 비난여론 때문에, 한동안 라디오 진행 및 케이블 방송에만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지 못했다. 남편 사후 4년이 지난 2012년이 되어서야 지상파 방송의 MC로 복귀했으며,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안재환이 자살한 뒤 그의 사채에 대한 여러 루머가 온라인 사상에서 떠돌았는데,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배우 최진실이 안재환을 상대로 사채업을 하며 거액의 돈을 빌려주고 추심행위를 했다는 루머가 퍼졌고 결국 이에 따른 악성댓글을 견디지 못한 최진실은 같은 해 10월 2일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12] 이 때문에 안재환의 자살은 현재까지도 연예계 역사상 가장 사회적 파장을 크게 남긴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다.
5. 정리 및 결론
- 2007년 결혼하기 이전부터 안재환은 많은 사업을 확장시켜나갔다.
- 2008년 안재환은 사업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자금 융통을 위해 고리 사채를 이용했다. 불법 채권추심자들은 안재환의 가족에게도 수차례 찾아가는 등 심한 독촉을 했다. 채무 독촉이 심해지자 부담감에 자살을 선택했다.
- 안재환의 사망 이전 행적은 CCTV를 통해 밝혀졌고, 경찰 조사 결과 자살로 결론내려졌다. 그러나 안재환의 가족은 '타살설', '납치설' 등을 주장하며, 이에 불복해 재수사를 요구했다 .
- 안재환의 가족은 처음에 "안재환은 자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안재환 유서의 필적 감정 결과 동일인의 필체로 확인되자 "사채로 인한 자살은 아니다."라고 주장을 바꾸었다. 그러나 안재환의 사채도 조사를 통해 드러났으며, 이미 가족 또한 채권자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 안재환의 가족이 정선희를 향해 제기한 '동반 납치 되었다.', '실종 신고를 막았다.', '가족들과 만나지 못하게 했다.' 등의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 그러나 이미 혐의가 없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언론에 언급하며, 정선희의 명예를 크게 훼손시켰다.
- 오히려 경찰 측은 정선희에게 법적 대응을 권유했지만, '더 이상의 논란은 원치 않는다.'는 뜻을 밝히며 대응하지 않았다.
안재환 자살과 관한 음모론은 생각보다 허위로 알려진 사실이 많으며, 정선희 항목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언론에 사실처럼 알려진 내용 중 상당수가 거짓인 걸로 결론이 나면서 그 음모론으로 정선희가 많은 고초를 겪었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 사건 이후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서, 배우 최진실이 안재환과 관련된 루머로 인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린 끝에 자살을 하는 비극이 생겼고 그녀의 죽음은 그녀의 남동생과 그녀의 전 남편에게까지 이어지고 말았다.
[1] 2008년 9월 8일은 사망한 채 발견된 날이다. 실제 사망 날짜는 시체가 발견된 날짜로부터 한 2주에서 3주 정도 쯤이라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밝혔으며 사망일을 8월 22일 전후로 잡고 있다. 그래서 유골함에도 사망일 중 '월'은 9월로 나와있고, '일'은 비워져 있다.[2] 23일일 가능성이 높다. 안재환과 22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는 안재환 선배의 증언이 존재한다. 또한 안재환이 번개탄을 사간 하계동 주택가의 슈퍼 주인도 23~24일즈음 안재환이 번개탄을 구매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3] 문숙공파(文肅公派)-악정공파(樂正公派) 29세 광(光)○ 항렬. 아버지 안병관은 28세 秉(병)○ 항렬.[4] 네이버 프로필 기준[5] 1991년 9월 11일 특목고로 정식 고교 인가가 나면서 대원외국어고등학교로 개칭되었다.[6] 2012년 사망.[7] 2010년 3월 25일 사망.[8] 1남 2녀 중 막내이다.[9] 김병욱 PD가 연출한 LA 아리랑에 카메오로 출연한 것이 인연이 되어 똑살 때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10] 실제로 사채업자들 몇 명이 장례식에 왔었다고 한다.[11] 여기에는 남편의 사망 1달 뒤, 절친했던 최진실이 루머에 시달리다 자살한 것도 더해져 그녀에게 더욱 큰 충격을 주었다.[12] 최진실의 자살 이후 그녀의 동생인 최진영, 전 남편인 조성민까지 연달아 자살로 생을 마감하면서 이 사건이 사회에 미친 파장이 무척 컸다는 것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