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명이인
성씨로 이씨, 이름으로 소라를 사용 중인 사람들의 목록. 대부분 여성 인명이다.- 이소라: 대한민국의 가수
- 이소라: 대한민국의 모델
- 이소라: 대한민국의 배구 선수
- 이소라: 대한민국의 테니스 선수[설명]
- 이소라: KBS 2TV의 일일 드라마 뻐꾸기 둥지의 인물
- 이소라: 대한민국의 정치인. 현직 서울특별시의회의원.
2. 일본 고전 소설 속 인물
18세기의 작기인 우에다 아키나리가 집필한 괴기소설 단편집인 우게츠 이야기(雨月物語)의 수록작 중 '키비츠의 솥(吉備津の釜)'의 등장인물. 간단한 내용을 설명하자면 오카야마의 키비츠 신사의 딸인 이소라(磯良)는 이자와 쇼타로(井沢正太郎)라는 남성에게 시집을 가게 되었는데, 이 쇼타로라는 남자가 바깥에서 애인을 만들어 집을 나가 버리자 이소라가 저주를 내려 애인은 죽고, 음양사의 도움을 받으려 한 쇼타로도 속여 결국 죽인다는 내용이다. 제목인 키비츠의 솥은 키비츠 신사에서 혼사가 길할지 흉할지 솥으로 점을 치는 것을 의미하는데, 사실 흉이 나왔지만 이러저러한 사정 때문에 혼인하게 되었고 결국 점대로 불행한 결말을 맞았다.이소라는 처음 혼인 생활에서 매우 헌신적인 현모양처로 흠잡을 데가 없었기 때문에 현대적인 관점에서 보면 애초 바람을 피우고 나간 쇼타로가 죽일 놈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당대 일본의 관점에서 볼 때 여성의 질투가 어떠한 의미에서 악덕이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이소라라는 이름은 오늘날까지도 질투의 사악한 면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거론되며, 때로 원령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아래는 이에 영향을 받은 작품이나 캐릭터들.
참고로 이 이소라도 아래 여신전생의 등장 악마의 모티브가 된 고서기 속의 신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알려져있다. 정확하게는 아즈미노 이소라(阿曇磯良) 혹은 이소타케라(磯武良)라 불리은 해신으로 흉측한 생김새를 부끄럽게여겨 모습을 드러내는 걸 싫어한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