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三番目の人格 ISOLA
1. 개요
1996년에 카도카와 서적에서 출판된 기시 유스케의 공포 소설. 작가의 장편 데뷔작이기도 하다.당시 알려지기 시작한 다중인격을 다룬 작품이며, 주 배경은 효고현 남부 지진 직후의 고베 일대.
2001년에 영화화되기도 했다. 캐스팅 배우는 밑의 등장인물 소개 참고.
2. 시놉시스
태어났을 때부터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여성 카모 유카리는. 효고현 남부 지진 재해현장으로 자원봉사를 자처하며 향한다. 그 곳에서 무려 13개의 인격을 가진 여고생 모리야 치히로라는 소녀를 만나게 되는데....3. 등장인물 소개
3.1. 카모 유카리
주인공. 나이는 20살. 배우는 키무라 요시노. 태어났을 때부터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엠파시라는 능력을 가진 이능력자.[1] 이 때문에 정상적인 학창시절을 지낼 수가 없었고, 가정생활 자체도 힘들어져서[2] 어린 나이에 가출을 해서 도쿄에서 호스티스로 지내던 도중, 효고현 남부 지진의 재해현장에서 자원봉사자로 지원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까 거론한 능력을 억제시키는 약을 항시 복용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이능력이 상당히 강한 편이다. [3]3.2. 모리야 치히로
이 작품의 또 다른 주역. 배우는 쿠로사와 유우.[4] 여고생으로, 5살 때 교통사고로 인해 부모를 잃고 현재는 작은아버지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그러던 도중에 효고현 남부 지진을 맞아서 부상을 당해 현재 대피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13번째 인격에서도 나왔듯이 무려 치히로 본인의 인격을 포함한 13개의 인격을 가진 다중인격자. 대지진 현장에서 집에서 가져온 한자사전과 우게츠모노가타리 & 하루사메모노가타리 서적을 정말 소중히 여기고 있다. 이소라와 치히로를 제외한 11개의 인격의 이름은 그 한자사전에서 따온 것. 사실은 5살 때 사고 때 유체이탈을 경험해본 경험이 있다.- 모리야 치히로
본래의 인격. 본래의 인격은 작품 맨 마지막에서야 나온다. 16살 여고생. 약간의 간사이벤이 섞인 어투를 가지고 있으며, 무척 내성적인 성격. 고민이 무척 많아보인다고. 그 결과 무려 11개의 다른 인격들이 생긴 것으로 추정. [5] - 료코
인격의 연령대는 20대 전후. 여성 인격. 머리가 명석하고 통찰력이 뛰어나며 아나운서처럼 아주 똑바른 표준어로 말하는 것이 특징. 가끔 표정이 차갑게 변할 때도 있다고. - 도코
인격의 연령대는 치히로와 같다. 치히로의 인격들을 주도하는 리더. 성우를 연상하게 할만큼 감정표현이 무척 풍부한 보이스를 가지고 있으며, 침착성을 가진 반면 가끔 인격들을 향해 강압적인 모습을 내비치기도. - 히토미
인격의 연령대는 5~6살의 여아. 어린이 같은 표정을 짓는 경우가 많으며, 치히로의 부모를 그리워하는 마음에서 나온 인격으로 추정. 말투도 어린애와 같은 혀짧은 어투. - 유키오
- 요코
- 주리
- 시노부
연령과 성별은 불명이며, 대지진 당시에 치히로가 입은 상처를 품으려고 했을만큼 고통에 강한 인격이라고. - 소우
- 유코
- 미츠루
인격의 연령대는 15살. 남성 인격. 남성 인격들 중에서는 자기 주장이 제일 강하다. 본 인격이 여고생임에도 진짜 남자 그 자체. 얼마나 싫어하냐면 치히로가 여자애임에도 미츠루의 인격으로 바뀐 후 여성스러운 복장을 하고 있으면 정말 질색팔색을 할 정도. - 노리코
인격의 연령대는 불명. 여성임은 확실하지만, 모든 것이 미스테리.[7] - 이소라
효고현 남부 지진 이후 생겨난 요 근래에 생겨난 13번째 인격. 어휘력은 료코만큼 뛰어나지만 그 외 심리테스트는 모두 거부해서 미스테리 그 자체.
인격의 연령대는 14살이며 남성 인격. 귀차니즘에 가득한 성격이다. 그래서인지 표정도 엄청 졸린 모습이지만 성격은 냉소 그 자체.
인격의 연령대는 치히로와 같으며. 수다쟁이 성격. 그러나 거짓말이 많으며, 교활한 마음이 얼굴에 드러난다고. 시선이 자연스럽지 않고 눈이 좌우로 움직이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내비친다.
성격이 무척 불가사의함 그 자체. 누군가를 죽이려고 하는 듯한 불길한 모습을 내비친다고. 그래서 작품 후반부에 일어나는 불가사의한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추정하기도 했다. 무표정.
인격의 연령대는 12살. 남성 인격. 엄청 소심한 성격이어서 사람들과 말하는 것을 무서워한다. 그래서인지 눈의 시선이 내려가 있다. 이 인격이 되면 콧등에 주근깨가 조금은 생긴다고.
포스트 인격[6]. 치히로와 비슷한 성격. 그래서 치히로의 인격이 잘 내비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치히로의 지인들이 만나게 되는 인격이 바로 이 인격(그래서 많은 이들이 이 모습을 치히로로 보게 된다. 물론 치히로가 다중인격자임을 아는 유카리만 빼고.). 내성적이고 자기주장력이 약하다고.
이소라가 소멸한 후 쇼코라는 새로운 인격이 생겨난다. 이소라 즉 야요이가 말 그대로 악 그 자체였기에 영향을 다른 인격들에게도 전염시켜놨던 것. 인격들이 모두 악해져 버리는 바람에 새 인격인 쇼코가 탄생했다. 허나 이 사실을 엠파시를 통해 눈치챈 카오리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모르고 있다. 게다가 쇼코는 이소라의 능력, 즉 유체이탈로 몸을 벗어나 사람을 죽이는 능력까지 물려받았다. 사람을 언제고 마음대로 죽여도 증거하나 남지 않는 흉악한 살인귀가 탄생한 것이다.
영화판에서는 쇼코의 인격이 평범한 소녀의 인격으로 돌아와 원작과는 다르게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3.3. 노무라 히로코
치히로가 다니는 고등학교[8]의 임상심리사. 배우는 테즈카 사토미[9]. 치히로의 다중인격 증세를 처음으로 눈치챈 사람. 조금 성격이 거친 면도 있지만 실제로는 자상한 성격. 유카리의 든든한 지원자. 유카리와 함께 치히로의 다중인격 치료를 위해 열심히 힘쓴다. 본래는 흡연자였지만, 최근에 금연을 결심했던 모양.3.4. 모리야 타츠로
치히로의 작은아버지. 배우는 야마지 카즈히로.[10] 부모를 잃은 치히로에게 있어서는 법적인 보호자이지만, 조카를 무척 껄끄러워하는 막장인 성격이다. 그건 아내도 마찬가지. 지진으로 인해 부상을 입어서 보호소에 입원해 있던 치히로를 강제로 퇴원시켜서 집으로 데리고 간다. 위의 노리코의 스포일러를 보면 알겠지만 치히로를 집에 방치시키는 모습도 내비친다. 그러나 이소라에 인해 자연사로 보이는 살해를 당하게 된다. [11]3.5. 치히로의 체육 교사
치히로가 다중인격자임을 모르기 때문에 치히로를 이상한 아이로 치부하고 있는 막장교사. 배우는 테라지마 스스무.[12] 심지어 여고생을 대상으로 폭력도 일삼는 그릇된 모습도 내비친다. 이 바람에 치히로가 인격이 계속 바뀌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를 선생을 대상으로 장난치는 것으로 보여져 치히로를 기절시키기도 했다. 결국 타츠로와 마찬가지로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역시 이소라의 소행. [13]3.6. 마나베 카즈히코
후반부에 등장하는 인물로, 배우는 이시구로 켄. 니시노미야 대학의 정신약리학 조교수. 치히로를 끈질기게 쫓았다는 타카노 야요이를 쫓던 도중에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정확히는 대학으로 향하던 유카리가 잘못해서 전철 안에서 약을 떨어뜨리는 일이 생겼는데, 그 통을 주워주면서 처음 만났다. 위에 거론한 전공 덕분인지 그 약이 무엇인지 단번에 알아보는 모습을 내비쳤다. 그 결과 어느 정도 유카리의 상태를 알아낸다. 사실 유카리는 그 이능력을 감추려고 했지만, 카즈히코는 그 이능력을 이해해주는 자상한 면을 내비쳤고 그 후 유카리와 가까워지게 된다. 야요이와는 같은 연구를 하고 있었다. 사실은 어린 시절 동네 아이들에 의해 냉장고에 갇힌 기억 때문에 폐소공포증을 앓고 있었다.3.7. 타카노 야요이
치히로가 어렸을 때 유체이탈을 겪은 적이 있다는 글귀를 우연히 접한 이 후 치히로의 뒤를 몰래 밟던 여성. 배우는 와타나베 마키코. 인지심리학 조교수. 하지만 그 관심이 너무 지나쳐서 위험한 모습도 내비치다가, 결국 유체이탈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카즈히코와 함께 연구했으며 결국 성공하지만, 그 순간 하필 효고현 남부 지진이 나 버리고 폐쇄공포증 환자였던 카즈히코는 그 실험현장에서 도망쳐 버리고 야요이는 그대로 압사하고 말았다. 그런데....치히로의 13번째 인격 이소라의 정체. 아까 거론한 대지진으로 인해 신체를 잃게 된 야요이는 다른 육체에 자신이 영혼을 정착시키려고 했지만 안정적인 인격체를 지닌 인물에게는 그것이 불가능했지만, 전에 알게 된 치히로라면 괜찮겠다고 결론을 내리고 치히로에게 빙의를 하게 된다. 즉 인격이 아닌 생령이었던 것. 이소라란 이름은 바로 야요이가 생전 마지막으로 봤던 ISOLATION TANK의 앞부분만을 기억하고서 그걸 이름으로 인식하게 되면서 만들어진 이름이었다. 그 결과 자유롭게 유체이탈이 가능해졌으며, 남의 인격 안에 들어가서 인격을 조종할 수 있기에 이른다. 소설에서는 엄청난 추녀로 표현되었지만 영화판에서는 배우 특정상 그럭저럭한 외모로 나왔다. 단 이소라로서의 인격으로서 드러난 페이스는 거의 괴물 수준.
[1] 단 초능력자와는 다르다고.[2] 그 전까지는 부모님도 화목한 사이였으나 이 능력의 폭주로 인해 유카리가 이상한 모습(정확히는 이 능력을 주체 못해서 힘들어했던 것.)을 보고 부부싸움이 잦아졌다고. 그러던 도중에 얼떨결에 자살 직전에 다다른 여성의 마음에 동화되어 버려서 자신도 자살 시도를 하는 사고를 저지른다. 이 때 진단이 내려진 것은 어이없게도 환각과 망상증세. 그런 잘못된 진단 하나 때문에 부모와도 소원해져버렸고, 그 전까지 그나마 신뢰하던 여동생마저도 언니를 괴물 취급하면서 가족과 멀어져버렸던 것.[3] 사실 거론한 호스티스 일도 그 이능력을 이용해서 손님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것만 하는 것. 신체적 접촉 등의 일개 호스티스가 하는 일은 일체 없는 조건.[4] 일본 영화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쿠로사와 아키라의 손녀. 현재는 연예계를 완전히 은퇴 후 가정주부로 지내고 있다.[5] 부모님을 잃게 된 교통사고 당시(즉 5살 때)에도 다른 인격들이 있었던 걸로 봐서는 다중인격을 앓은지는 꽤 오래 된 것으로 보인다.[6] 사실상 다중인격의 시작[7] 사실은 이소라 다음으로 제일 무서운 인격이다. 치히로가 자신을 지키려고 하는 인격이 그릇된 방향으로 발전한 인격으로, 치히로를 위협하던 작은어머니의 반려견을 커다란 횟칼로 죽인 후 용의주도하게 사체를 처리했다! 그런데 그 사건이 터진게 치히로가 겨우 11살 때.[8] 신코 고등학교[9] 드라마 탐정 갈릴레오 시즌1 6화에서 딸 모리사키 레미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어머니 모리사키 유미코를 맡은바 있다.[10] 카라스마 케이의 배우이자 다테 마코토 성우로서 유명한 그 분 맞다.[11] 그 방법이 원작 소설과 영화판이 다른데, 소설에서는 심장마비였지만, 영화에서는 목을 매달았다.[12] 용과 같이 극2 시사회 때 그 망언을 내뱉은 그 배우다.[13] 실사영화판에서는 꼬치용 꼬치로 목을 찔러서 자살을 위장한 살해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