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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0 22:33:55

아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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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설명3. 아디티의 자식들4. 외부 링크
4.1. 한국어4.2. 영어4.3. 일본어4.4. 중국어

1. 개요

Aditi / अदिति

인도 신화. 무한, 다산, 하늘, 의식, 과거, 미래여신이자 광대한 우주의 의인화이다. 아디티란 '무한', '순수', '영원하고 무한한 확장' 정도로 해석된다. 동시에 많은 신들의 어머니로, 신화에서 아디트야(Aditya)들로 불리는 그녀의 자식들을 자주 볼 수 있다.

2. 설명

프라자파티 다크샤[1]의 장녀로, 즉 사티비나타처럼 다크샤의 딸로 나오는 여신들은 모두 아디티의 동생이 된다. 아디티는 신족들인 데바들의 어머니가 된 반면 아이러니하게도 동생들 중 디티다누는 마신 아수라족의 어머니가 되었다. 배우자는 베다 시대 문헌에선 언급이 없지만 힌두교 문헌에선 현자 카샤파. 여담으로 아디티의 동생들 중 일부[2]도 카샤파와 결혼했다.

무한의 여신으로서 구속되지 않는 자유로운 성질을 가지고 있고, 그 권능으로 신자들을 여러 장해로부터 해방시킬 수 있다. 베단타 철학의 개념 프라크리티(Prakriti)[3]와도 연관지어진다. 탈것은 피닉스인데 주기적이고 끝없는 부활의 상징으로서 아디티의 성질과 연결된다.

동시에 천상계(天上界), 천공(天空), 대지(大地)를 신격화한 어머니 여신이다. 풍요와 관용, 다산, 어머니의 사랑, 양육능력을 상징. 이렇다 보니 암소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하고, 아이들과 가축의 수호신으로서도 널리 숭배된다고 한다. 대지의 곡식분배도 담당하여 특히 다량의 수확물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베다에서부터 언급되던 여신이며, 당시로선 수가 적었던 개념이 인격화된 신이였다.[4] 베다 시대 문헌에선 아디티를 '데바마타(신들의 어머니)'로 지칭하며, 땅은 아디티의 무릎이라 묘사된다. 또한 어머니로서 자신에게 도움을 구하는 이들에게 보호를 제공한다 여겨졌기 때문에, 아디티가 언급되는 찬가에선 그녀에게 안전과 풍요를 달라 청하고 있다.

힌두교 문헌의 묘사는 베다와 큰 차이가 없다. 여전히 신들의 어머니로서 존경받는 위치에 있다고 나온다. 그리고 귀걸이를 가졌다고 나오는데 인드라가 가지고 있다 도둑맞은 것[5]수리야가 아들 카르나에게 준 것이 모두 원래 아디티의 것이라고 나온다. 시간대를 감안하면 서로 다른 귀걸이일 듯.

3. 아디티의 자식들

신들의 어머니란 타이틀에 어울리게 많은 신들을 자식으로 두고 있으며, 그 중에선 지위 있는 신들도 적지 않다. 아디티의 자식들 중 12명은 아디트야(Aditya)들, 11명은 루드라(Rudra)들[6], 8명은 바수(Vasu)들로 불린다. 비슈누의 화신인 바마나도 아디티의 아들.

이하는 아디티의 자식들에 대한 설명. 참고로 오래된 신화라 구성원이 중구난방이다.

4. 외부 링크

4.1. 한국어

4.2. 영어

4.3. 일본어

4.4. 중국어



[1] 브라흐마의 아들.[2] 디티, 다누, 비나타, 카드루 등등[3] 베단타 철학의 주요 개념으로 여성적 성질을 가졌다. 이것과 푸루샤가 결합돼야 비로소 생명이 탄생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4] 베다 시대엔 비교적 문명이 덜 발달했다보니 대다수의 신들이 자연신이였다. 후에 개념신이 되는 비슈누도 이때는 태양신이였다.[5] 우유 바다 휘젓기 때 나온 보물 중 하나다. 아수라에게 도둑맞았는데 나중에 크리슈나가 찾아다 준다.[6] 폭풍의 신 루드라가 아니다.[7] 베다 시대엔 구성원들이 모두 태양신의 성질을 가졌던 영향으로 여겨진다.[8] 위의 다크샤의 장녀란 부분과 모순되지 않나 싶지만, 베다에선 다크샤에서 아디티가 나왔고 아디티에서 다크샤가 나왔단 구절이 있다. 신성한 본질은 순환적으로 재탄생한단 것을 시사하는 구절이라고 한다. 즉 베다 한정으로 아디티가 다크샤의 어머니도 된다.[9] 베다의 해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