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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14:53:03

실비오 페티로시 국제공항

실비오 페티로시 국제공항
Aeropuerto Internacional Silvio Pettirossi
파일:ASU_depcurb.jpg
공항코드
IATA ASU
ICAO SGAS
주소

[[파라과이|]][[틀:국기|]][[틀:국기|]] 센트랄 주 루케
개항
1938년
활주로
02/20 (3,352m x 45m)[1]
운영기관
파일:DINAC.png
지도
1. 개요2. 역사3. 편의시설
3.1. 지상층(도착층)3.2. 1층(출발층)3.3. 2층
4. 수요5. 항공 노선6. 출입국수속7. 한국에서 오는 법8. 교통편
8.1. 승차 공유 서비스8.2. 택시8.3. 시내버스8.4. 시외버스
9. KOICA와의 관계
9.1. 국별협력사업9.2. 봉사단사업
10. 팁11. 기타

[clearfix]

1. 개요

파라과이 아순시온의 위성도시인 센트 주 루케(Luque)에 위치한 국제공항이다. 파라과이 민간 항공청인 DINAC[2]에서 관리하고 있다. 공항의 이름은 파라과이 비행사였던 실비오 페티로시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

이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의 대부분은 아순시온을 포함한 파라과이 내 지역을 목적지로 하지만, 아르헨티나 국경과 가깝기 때문에 인근 도시인 포르모사 주 클로린다로 향하는 수요도 일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파라과이 내 유일한 국제공항은 아니지만, 현재 모든 국제선 여객 수요는 이 공항에서 처리하고 있기에 항공편으로 파라과이까지 오게 된다면 필히 이 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실비오 페티로시 국제공항은 LATAM 파라과이 항공와 파라나 항공의 허브 공항이다. 또한 파라과이 공군 소속 뉴과수 공군부대와 시설 일부를 공유하고 있다.

2. 역사

실비오 페티로시 국제공항은 1938년 6월 11일에 개항했다.출처 활주로는 1960년대에 건설되었으며, 1985년에 재포장을 하였다.출처

이베리아 항공이 1968년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마드리드에서 이곳 실비오 페티로시 국제공항을 잇는 노선을 운항했었다. 또한 루프트한자 역시 1971년부터 1980년까지 주 1회 스케줄로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운항했으며, 이 중 1974년 부터는 DC-10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출처 1990년대 초반부터 1996년 사이에는 Lineas Aereas Paraguayas가 DC-10 기종으로 프랑크푸르트 직항 노선을 운항하기도 했다.

2004년 11월 파라과이 민간 항공청 DINAC은 ABC Color 신문사에 "2001년부터 시작한 활주로 정비 공사가 재정의 부족으로 중단된 상황이지만 2005년 초에는 마무리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출처

2007년 7월 31일 오전 5시 10분에 남성 5인조 강도가 공항 도착층 환전소에서 미화 1,000,000 달러를 훔치는 사건이 발생했다.기사 후안 파블로 오르티고사(Juan Pablo Ortigoza)를 포함한 강도 일부는 구금되었고기사, 다른 강도는 파라과이 남부 도시인 엔카르나시온에서 체포되었다. 이후 해당 범행이 아순시온에 위치한 타쿰부 교도소[3]에서 계획되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기사, 체포된 강도 중 한 명은 "강도의 댓가로 미화 60,000 달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기사 그리고 훔친 돈은 우루과이로 향하는 항공편에 보내질 예정이었다고 한다.기사

2008년 5월, 파라과이 민간 항공청 DINAC은 실비오 페티로시 공항의 계기 착륙 시스템인 ILS가 7월 3일 보증된 수명을 다 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교체하지 않으면 폭우, 안개 등의 악기상에서 항공기 운영이 불가능해질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놨다.기사 국제 민간항공기구(ICAO) 역시 1980년대에 설치된 시스템이 정비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니 교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2009년 11월부터는 새로운 계기 착륙 시스템(ILS)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파라과이 민간 항공청 DINAC은 이를 위해 967,400 유로를 지불했다고 보고했다.기사

2015년에는 아메리칸 항공이 운항을 철수하였으며기사, 같은 해 12월 17일에는 에어 에우로파가 마드리드 노선 운항을 시작하면서 21년만에 파라과이와 유럽 직항 노선이 개설되었다.기사

2017년, 공항 인프라 전문가 카를로스 마추카로(Carlos Achucarro)는 공항이 2024년 이전 확장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기사 2018년 1월, 파라과이 민간 항공청 DINAC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약 15 퍼센트 여객이 증가하였다고 보고했으며, 일 운항 항공편도 20편에서 60편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7개월 간 상용 여객기의 운항을 중단하였다. 2020년 10월 파라과이 민간 항공청은 운항 재개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갖기도 했다.기사

2020년 11월, 마약부 소속 공항 직원에 의해 마약이 발견되었다. 마약은 여러 국가에 소포로 보내질 예정이었다고 한다.기사

2021년 2월, 2022년 착공을 목표로 하는 2터미널 계획이 발표되었다.기사 또한 현재 사용 중인 공항 터미널의 확장 공사도 진행 중이다.외교부 소식

3. 편의시설

3.1. 지상층(도착층)

우리나라의 1층에 해당한다.

3.2. 1층(출발층)

우리나라의 2층에 해당한다.

에어사이드에는 화장실이 확장 구역인 5번, 6번 게이트 쪽에만 있어서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한참 이동해야한다.

3.3. 2층

우리나라의 3층에 해당한다.

4. 수요

파라과이 민간 항공청인 DINAC에 따르면 기간별 공항 이용객 수는 아래와 같다. 출처
연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합계
2023 95,409[5] 81,587[6] 85,868[7] 81,902[8] 78,772[9] 77,131[10] 89,943[11] 85,916[12] 82,764[13] 88,875[14] - - 848,167[15]
2022 63,196 56,760 62,177 65,724 67,953 68,390 80,581 77,302 75,774[16] 88,852[17] 82,469[18] 88,023[19] 877,100
2021 24,750 22,110 24,986 22,561 33,471 39,107 39,992[20] 35,009 37,084 43,669 50,246 60,747 433,732
2020 115,616 96,543 48,084 628 691 1,445 2,512 2,280 3,961 3,529 12,249 24,775 311,813
2019 126,577 102,566 98,313 102,770 102,460 89,700 112,156 102,214 94,652 97,931 102,617 107,447 1,209,167
2018 121,720 99,883 105,867 96,221 98,959 90,501 108,572 98,237 93,804 93,037 96,556 108,219 1,171,417
2017 108,568 94,151 90,984 89,253 89,570 85,128 117,479 102,151 97,720 101,943 96,879 106,285 1,139,376
2016 95,538 81,946 87,933 76,027 78,449 78,238 95,393 91,077 86,195 88,671 80,972 92,729 976,471
2015 89,332 75,011 77,857 67,336 72,123 65,239 80,674 75,801 72,645 72,754 74,800 86,982 910,554
2014 86,971 74,195 92,115 71,718 72,618 72,021 89,023 77,884 73,163 74,778 71,626 79,313 910,554
2013 80,389 66,086 72,778 63,915 67,707 62,616 77,036 66,785 66,234 65,655 68,026 78,096 835,323
2012 94,993 77,778 75,531 76,352 72,162 65,269 77,892 65,076 61,239 64,239 65,922 72,081 868,534
2011 74,138 62,159 61,851 65,838 68,179 57,823 75,636 70,203 66,561 70,063 71,252 79,504 823,207
2010 68,472 55,340 57,690 53,164 54,698 53,005 71,064 67,277 60,419 61,301 62,145 69,235 733,810
2009 51,874 41,138 48,473 47,186 43,541 44,474 55,379 47,758 48,567 51,493 53,099 62,613 595,145
2008 58,232 51,136 57,368 48,206 51,464 56,969 69,159 51,577 46,929 45,651 45,828 48,819 631,338
2007 47,979 43,675 45,451 44,827 46,344 44,545 55,073 49,409 45,794 49,735 51,512 57,374 581,718
2006 45,626 40,170 44,192 43,266 41,371 40,968 47,434 42,741 40,505 38,847 41,225 46,657 513,002
2005 35,032 29,850 36,114 30,483 31,414 32,355 42,388 37,972 38,474 37,781 39,394 43,954 435,211
2004 32,129 28,639 30,819 30,489 28,236 30,115 37,865 33,916 33,774 33,582 32,423 34,401 386,388
2003 37,203 32,311 30,322 29,925 29,431 31,807 37,301 34,617 29,948 27,727 28,901 31,864 381,357
2002 37,972 32,266 32,638 28,594 30,772 29,666 37,466 24,106 29,202 29,143 28,065 34,174 374,064
2001 38,773 33,234 33,795 32,932 31,350 32,031 40,887 34,130 32,361 30,422 28,880 34,243 403,038
2000 41,674 39,368 37,919 38,854 33,835 32,965 43,932 37,690 39,924 56,756 37,256 40,801 480,974
1999 46,045 35,976 33,797 32,315 32,042 35,084 51,627 37,424 36,213 36,186 34,420 36,806 447,935
1998 56,393 47,340 43,734 43,736 42,557 39,121 54,727 53,937 43,239 43,576 44,073 47,944 560,377
1997 52,284 42,945 44,319 42,094 38,267 38,540 51,607 41,943 42,765 40,973 40,593 44,246 520,576
1996 53,132 47,854 44,557 43,655 40,247 39,945 55,071 46,040 48,867 49,206 44,307 45,090 557,971
1995 46,310 42,848 41,469 44,344 41,367 43,241 54,771 45,930 50,623 46,701 48,648 50,931 557,183
1994 66,195 47,715 38,685 32,230 29,662 30,733 39,548 38,812 37,251 38,772 39,944 40,022 479,569

5. 항공 노선

<rowcolor=#fff>항공사국가 편명취항지
파일:에어 에우로파 로고.svg 파일:스페인 국기.svg UX 마드리드

6. 출입국수속

파일:ASU_immigration.png
파라과이는 입국심사의 난이도가 높은 나라 중 하나다. 실비오 페티로시 공항은 육로 국경만큼 까다롭지는 않지만, 입국 시 체류 주소, 방문 목적 등을 상세하게 알려줘야 하며 입국심사관은 필요한 정보를 꼼꼼하게 시스템에 입력한다. 무엇보다 출입국 직원은 영어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스페인어로 대답을 준비해야한다.

무비자일 경우는 상관 없지만, 체류 자격이 있는 경우, 원칙적으로 외국인 등록증에 해당하는 Credencial의 지참이 필수이다. 출국 및 입국 모두 해당하는 사항이다. 본인이 비자만 갖고 있다면 입국 시 30일 체류 도장만 찍어주게 되며, 출국 시에는 출국 금지 조치를 당할 수도 있다. 실비오 페티로시 공항은 육로 국경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까다롭지만[21] 심사관에 따라서 제시를 요구하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실물 카드를 지참하지 못했을 때 카드를 찍어둔 사진이나 복사본을 보고 통과시켜 주기도 하므로 장기 체류자는 필히 Credencial 복사본을 챙겨두고 원본도 갖고 다니도록 하자.

입국심사 후에는 세관 검사가 끝날 때까지 화장실이 존재하지 않는다. 화장실이 급하다면, 입국심사 줄이 길어지더라도 미리 화장실을 다녀오는 것이 좋다. 또한 입국장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없으므로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랜이 없다면 입국수속에 필요한 서류는 미리 출력해오거나 다운로드 받아오는 것이 좋다.

파일:ASU_baggage.png
입국심사를 마치면 바로 수하물 수취대가 나온다. 수하물 벨트는 총 두 곳이 있으며, 주로 좌측 벨트를 사용하지만 동시에 두 대의 항공기가 도착하면 양쪽 벨트를 모두 사용한다.

수하물이 오지 않을 확률이 상당히 높다. 특히 첫 출발 항공편의 항공사가, 아순시온 도착 전 마지막 탑승한 항공편의 항공사가 아닌 경우 그렇다. 만약 짐이 도착하지 않았을 경우 반드시 직원을 불러 수하물 태그를 주고 분실 리포트를 해야한다. 분실 신고를 마치면 직원은 분실 신고 서류를 나눠주며, 이후 수하물이 공항에 도착하면 신고할 때 기재한 연락처로 왓츠앱 메시지가 오게 된다. 메시지를 받으면 공항에 방문하여 신고 서류를 반환하고 수하물을 갖고 나오면 된다. 다른 나라였다면 거주하고 있는 주소지로 수하물을 택배로 보내주지만, 파라과이에는 우정 시스템의 개념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를 기대할 수 없다.

거의 모든 수하물은 바르샤바 협약 또는 몬트리올 협약에 따라 항공사의 책임 범위가 정해져 있다. 만약 수하물이 분실 신고 후 24시간이 지날 때까지 도착하지 않는다면, 생필품 구입 등을 위한 비용을 항공사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공항 직원이 이를 모를 확률이 높지만 무조건 따져서 필요한 지원을 모두 받도록 하자.[22][23]

파일:ASU_customs.jpg
실비오 페티로시 국제공항에 도착한 모든 승객은 세관 통과 시 모든 짐을 스캔해야한다. 주변 국가가 브라질, 콜롬비아 등이다 보니 좋지 않은 물건이 들어올 확률이 높아 직원들이 짐을 정말 꼼꼼하게 검사한다.[24] X-ray 검사 시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물건이 보이면 그 자리에서 모든 물건을 꺼내 보여줘야한다. 이민가방을 들고왔다고 해도 예외없이 바닥까지 모든 물건을 꺼내야한다. 하지만 웬만큼 수상한 물건이 없는 이상, 그리고 판매 목적으로 들여온 걸로 보이지 않는 이상 그냥 보내주니 크게 긴장하지 않아도 된다.

7. 한국에서 오는 법

파일:SEL_to_ASU.png
파라과이대한민국대척점에 가깝다 보니 위 차트에서 볼 수 있듯 선택할 수 있는 경유 옵션이 정말 많다. 아래는 그 중에서 공무상 순로에 해당하는 경로이다.

8. 교통편

8.1. 승차 공유 서비스

파라과이에서 우버나 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22년 기준 공항에서 센트로까지는 50,000 ~ 60,000 과라니 정도가 청구되며, 혼잡 시간대에는 할증이 붙는다. 평균적으로 볼트가 약간 더 저렴하지만 큰 차이는 아니고, 오히려 볼트 수요가 더 많을 경우 우버가 싼 경우도 많으니,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사용하기 편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차량 대수는 볼트가 더 많아서 볼트가 더 빨리 오는 편이다.

승차 공유 서비스의 탑승 장소는 도착층 게이트 바로 앞이 아닌 길 한번 건너면 나오는 주차장이다. 주차장이 길만 건너면 바로 나오기 때문에 사실상 입국층 게이트 바로 앞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공항 주차장의 회차 시간이 15분 밖에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입국 심사를 마친 후 세관까지 완전히 통과한 다음에 차량을 부르는 것이 좋다.

참고로 파라과이의 여름(11월 ~ 2월)은 매우 더운데 그럼에도 에어컨을 켜지 않는 차량이 정말 많다. 본인이 에어컨 없이 더위를 이길 자신이 없다면 돈을 조금 더 주고 볼트의 에어컨 차량을 부르는 것을 고려해봐도 좋다.

8.2. 택시

입국 수속을 마치고 입국층으로 나오면 수 많은 택시 기사님들이 호객을 하게 된다. 하지만 파라과이의 택시는 차량 상태가 그닥 좋지 않고, 요금도 비싸며, 출장으로 온 경우 영수증 발급 등 비용 증빙도 어렵기 때문에 현지인들은 잘 이용하지 않는다. 게다가 영어도 통하지 않으니 스페인어를 하지 못한다면 소통도 상당히 어렵다.

8.3. 시내버스

아순시온 방면으로는 30번 버스가 다닌다. 30번 버스는 파세오 라 갈레리아, 쇼핑 델 솔, 비야모라, 센트로, 4시장을 모두 가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한 편이다. 다만, 정류장은 공항 내부가 아닌 입구 로터리 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공항 나와서 도보로 5 ~ 10분 정도 걸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정류장에 가기 위해서는 입국층 게이트 나와서 주차장 쪽으로 길 건너지 말고 우측으로 꺽어 인도 따라 쭉 직진하면 된다.

시내버스 탑승은 난이도가 정말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현지인들은 승차 공유 서비스 등 다른 이동수단을 추천하지만, 그럼에도 요금은 압도적으로 저렴해서(2022년 기준 일반버스 2,300 과라니, 에어컨 버스 3,400 과라니) 배낭여행객의 사랑을 받는 이동수단이기도 하다. 만약 시내버스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아래의 주의사항을 꼭 읽어보길.

8.4. 시외버스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는 이상 아순시온이나 센트럴 주 외 다른 지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시외버스 이용이 필수다. 안타깝게도 공항에 들어오는 시외버스가 없고, 공항버스 개념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터미널까지는 자력으로 이동해야한다. 보편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터미널은 아순시온 터미널이며, 터미널까지는 승차공유 서비스 이용을 권장한다. 비용을 아끼고 싶은 경우 시내버스 이용도 가능하지만 30번 시내버스는 터미널에 가지 않기 때문에 쇼핑 델 솔에 내려서 터미널행 다른 노선으로 환승이 필요하다.[31]

엔카르나시온 방향 1번 국도를 이용하는 시외버스나, 시우다드델에스테 방향 2번 국도를 이용하는 시외버스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산로렌소 터미널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산로렌소에는 직행 버스를 제외한 모든 아순시온발 시외버스가 정차한다. 일반적으로 시외버스가 아순시온에서 산로렌소까지 이동하는데 한 시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그만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마찬가지로 터미널까지는 승차공유 서비스 이용을 권장한다. 비용을 아끼고 싶은 경우 2번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산로렌소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지만 배차간격이 짧지 않기 때문에 Jaha 앱을 이용하여 버스 위치 확인 후 이용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2번 버스를 탈 수 있는 정류장은 30번 버스와 동일하며, 2번 버스는 공항이 종점이기 때문에 방향 확인 없이 승차하면 된다.

9. KOICA와의 관계

9.1. 국별협력사업

KOICA의 "파라과이 항공 전문인력 역량강화사업('19~'23/1,113만불)"에 따라 양국의 협력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 개요서에 따르면, 사업은 파라과이 항공 인력 전문성 강화 및 민간항공분야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산출물은 항공분야 HRD 마스터 플랜 수립, 교육센터 운영 계획서 작성, 조종사.정비사.관제사 훈련 교관의 역량 강화 및 배출, 교육훈련 및 기자재 운영 메뉴얼 제공, 항공 전문인력 교육센터 신축 및 실습 기자재 배치 등이라고 한다. 관련해서 연합뉴스는 이미 2022년에 훈련용 항공기로 사용할 세스나 172 두 대를 기증하였고, 격납고와 항공훈련센터도 착공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파일:ASU_thermometer.png

또한 사업 관련 ABC 프로그램[32]에 따라 코로나19 기간 중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열화상 카메라를 실비오 페티로시 공항 여객터미널에 기증하였다. 실제로 실비오 페티로시 공항 여객청사에 보이는 모든 열화상 카메라에는 한국에서 기증했다는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아무도 모른다.기사

2023년 5월 10일, 대한민국 정부가 기증한 격납고의 열쇠를 파라과이 정부에 전달하였다. 격납고는 실비오 페티로시 공항 부지 4,494.9 제곱미터 면적 위에 중형기 3대를 주기할 수 있는 규모로 건축되었으며, 건축에는 960,990 달러가 투입되었다. 격납고 안에는 행정을 위한 사무공간과 항공인력 교육을 위한 공간이 포함되어 있으며, 대한민국 정부가 2022년 기증한 세스나172 항공기 두 대를 주기하는 곳으로 사용된다. 같은 해 6월 27일에는 완공식을 가졌다. 기사기사

2023년 8월 1일, 펠릭스 가나자와 항공청장은 파라과이 항공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표시로 윤찬식 주파라과이대한민국대사와 김대환 파라과이사무소장에 각각 파라과이 항공청 명예훈장(DINAC Honor al Mérito)와 실비오 페티로시 명예훈장(Honor al Mérito Silvio Pettirossi)을 수여하였다.기사

9.2. 봉사단사업

파라과이에서 활동하는 모든 봉사단원은 이 공항을 통해 파라과이에 입국하게 된다. 공항에 입국한 봉사단원들은 30시간 넘는 비행 뒤 꾀죄죄한 모습으로 공항에서 처음으로 사무소 직원들을 만나게 되며[33], 꾀죄죄한 모습으로 공항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꾀죄죄한 모습으로 차에 실려 호텔로 이동하게 된다. 일정에 따라서 도착 당일 꾀죄죄한 모습으로 휴대폰을 개통하거나 꾀죄죄한 모습으로 현지 돈을 환전하러 가거나 꾀죄죄한 모습으로 생필품을 구입하게 될 수도 있다. 봉사단 유숙소는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센트로에 있는 한 일본계 호텔인데, 인테리어는 조금 허름하지만 1인 1실2인 1실[34]을 사용하고, 객실에 취사시설이 있으며, 무엇보다 조식으로 맛있는 일본식 정찬이 나와서 평이 나쁘지 않다고 한다.

여담으로, 파라과이에 입국하는 한국인은 일반여권 소지 시 30일 동안, 관용여권 소지 시 90일 동안 무비자 체류가 가능한데, 입국 후 비자를 신청하는 파라과이 특성 상 봉사단원 여권이 관용여권에서 일반여권으로 변경된 후 사무소 업무가 촉박해졌다는 소문이 있다 카더라.

10.

아순시온에서 출발하는 직항 항공편은 대체로 "매우" 비싸다. 하지만 특정 조건으로 판매하는 티켓 요금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더 멀리까지 가는 항공편을 구한 후 뒷 구간을 버리는, 소위 hidden city ticketing이다. 예시는 다음과 같다.

위 예시는 특정 날짜의 예시로 항공사에서 항상 위와 같이 티켓을 판매하지는 않는다.

주의해야할 점으로, 항공권은 첫 구간을 탑승하지 않은 채 연결편 구간만 단독 탑승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 방법은 아순시온에서 출발할 때만 가능하고, 아순시온으로 돌아올 때는 불가능하다.[35] 그리고 수하물은 기본적으로 목적지까지 한번에 이동하기 때문에 수하물이 있는 경우 이용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단, 경유 시간이 길면 체크인 직원에게 경유지에서의 수하물 수취를 요청해볼 수 있다. 중간 수하물 수취를 위해서는 경유시간 5시간 이상을 권장하며, 반드시 체크인 시 수하물 태그의 최종 목적지가 경유지 공항으로 되어있는지 꼭 확인해야한다.

11. 기타

공항의 수요는 많지 않지만, 공항 스펙만 놓고 보면 꽤 규모가 큰 항공기도 수용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주변 공항의 날씨가 좋지 않을 때 일부 항공편이 이 공항으로 회항하기도 하는데, 실제로 2019년 3월 18일2022년 1월 21일에는 에세이사로 향하는 루프트한자B747-8i 항공기가 도착지 날씨로 인해 이 공항으로 회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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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게이트 전광판이 상당히 망가졌다. 2번 게이트 말고도 망가진 전광판이 많지만 공항 측에서는 고칠 생각이 없어보인다. 저걸 고치는 것도 다 돈인데 비용 대비 얻을 수 있는 효용이 크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1] 계기착륙장치는 20 방향으로만 설치되어 있어서 02 방향으로 착륙할 때는 시계착륙절차를 수행해야한다.[2] Dirección Nacional de Aeronautica Civil[3] 넷플릭스 시리즈 "지상 최악의 교도소에 가다"에 나온 그 교도소이다.[4] 파라과이는 가죽 공예품과 자수 공예품이 유명해서 관광객들이 기념품으로 많이 사간다. 센트로 영웅전 근처에 위치한 아르테세니아(Artesanía)나 시내 기념품 상점에서 사도 되지만, 시간이 없다면 이곳에서 구입해도 된다.[5] 국내선 승객 253명 포함[6] 국내선 승객 297명 포함[7] 국내선 승객 752명 포함[8] 국내선 승객 496명 포함[9] 국내선 승객 611명 포함[10] 국내선 승객 656명 포함[11] 국내선 승객 528명 포함[12] 국내선 승객 647명 포함[13] 국내선 승객 606명 포함[14] 국내선 승객 619명 포함[15] 국내선 승객 5,465명 포함[16] 국내선 승객 124명 포함[17] 국내선 승객 199명 포함[18] 국내선 승객 668명 포함[19] 국내선 승객 257명 포함[20] 7월 21일부터 일시적으로 해외입국자 자가격리가 시행되었다가 8월 21일부터 백신접종자에 한해 자가격리가 다시 면제되었다.[21] 육로 국경은 Credencial 미지참 시 재미 없는 일을 당할 확률이 높다.[22] 수하물이 도착하지 않은 건 승객의 책임이 아니다.[23] 공항을 떠나는 순간 항공사와의 연락은 불가능하다고 보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무조건 공항을 떠나기 전 지원이 되는 범위와 방법, 청구 절차 등 모든 사항을 숙지해야한다.[24] 그렇지만 파라과이 역시 마약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고, 마약 구하기도 쉬운 나라다.[25] 파리 - 상파울루 구간 LATAM과 연결[26] 파리 - 상파울루 구간 에어 프랑스와 연결[27] 스페인어는 알아서 구사하자[28] 30-2번은 파란색(Azul), 30-6번은 초록색(Verde)이다. 색깔 표시 없이 글자로 색깔을 표기한 경우도 있다.[29] 버스 창문에 에스파냐(España) 또는 마리스칼 로페스(Mcal Lopez)라고 쓰여있다.[30] 공항행은 경유 도로에 공항(Aeropuerto)라고 적혀있다.[31] 쇼핑 델 솔에서는 터미널 가는 노선이 많으며 자주 다닌다.[32] Agenda for Building resilience against COVID-19 through development cooperation, 개발협력을 통한 코로나19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33] 입국심사 단계부터 도와주신다.[34] 파견 인원이 많아지면서 파라과이 유숙소 정책이 바뀌었다.[35] 리마에서 출발하는 경우 아순시온행 티켓보다 아순시온 경유 산티아고 데 칠레행 티켓이 저렴한 경우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