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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鍾大
1960년 2월 5일 ~ ([age(1960-02-05)]세)
1. 개요
대한민국의 법조인이다. 본관은 영산(靈山)[1].2. 생애
1960년 2월 5일 경상남도 거제군(現 거제시) 둔덕면 시목리 상서마을에서 아버지 신용주(辛容注, 1929. 5. 9 ~ )와 어머니 경주 이씨 이덕아기(李德牙基, 1925. 3. 16 ~ )[2] 사이에서 2남 2녀 중 차남, 막내로 태어났다. 1978년 대일고등학교, 1982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3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서울대학교 재학 중이던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84년 사법연수원을 14기로 수료하고 1986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에 임용되었다. 1988년 제주지방검찰청 검사, 1990년 법무부 검찰3과 검사, 1992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1995년 인천지방검찰청 검사를 거쳐 1997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이 되었다.
1998년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부장검사, 1999년 서울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등을 거쳐서 2000년 창원지방검찰청 공안부장검사가 되었고 2001년 사법연수원 교수가 되어 검찰실무, 수사절차론, 법률영어 등의 과목을 담당했다. 2003년에 대검찰청 감찰1과장이 되었다.
이후 2004년에는 서울고등검찰청 검사로 있다가 2004년 8월부터 2005년 1월까지 정책 연수를 다녀온 뒤 2005년 차장검사로 승진해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차장검사에 발령되었다. 2006년 대검찰청 공안부 공안기획관을 거쳐 2007년에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2차장검사로 임명되었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후 2008년에는 부산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가 되면서 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2009년 1월 19일부터 2009년 8월 11일까지 제55대 춘천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재임하다가 김준규 검찰총장 취임 이후인 2009년 8월 대검찰청 공안부 검사장을 달았다. 대검찰청 공안부 검사장 재직 시절,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를 구속기소했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들을 기소하였으며 이 외에도 황장엽 암살조 남파공작원 사건, 원정화 간첩 사건, 흑금성 사건 등의 수사를 지휘했을 뿐만 아니라 트위터 선거운동 가이드라인을 만들었음은 물론, 공안 수사 인력을 늘리면서 대표적인 공안통으로 꼽혔다.
한상대가 검찰총장으로 취임한 이후인 2011년 8월 22일 제56대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대구지검장으로 재직 중이던 2011년 10월에 지인으로부터 금품 수수를 받았다는 의혹이 일었고 이에 경찰 내사를 받았으나 무혐의를 받았다. 그러나 이후 사표를 제출했다.
2011년 12월부터 법무법인 청림 대표변호사가 되면서 변호사 활동을 하고 있다. 2012년 롯데칠성음료 사외이사, 한국남부발전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2023년 현재는 법무법인 청림의 고문변호사로 있다.
3. 여담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를 역임한 신종계(辛鍾桂, 1954. 12. 23 ~ )는 친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