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CF의 구단 운영 및 스케줄에 필요한 여러 시설이 있는, 도시 형태의 다목적 공간이다. 시우다드는 스페인어로 도시를 의미한다. 2003년까지 훈련 단지로 사용했던 시우다드 데포르티바(Ciudad Deportiva)를 플로렌티노 페레스 임기 하에서 매각하고 2005년부터 새로 사용하게 된 시설이다.
면적은 약 1,200,100m²이며, 이 안에 팬들과 선수들을 위한 시설들이 모여 있다. 다수의 천연 잔디, 인조 잔디 경기장이 성인 팀 전용, 유소년 팀 전용으로 나뉘어 구비되어 있으며, 그 외에 시청각실, 훈련 시설, 유소년 사무실, 기기실, 강도 및 재활실, 의료 시설, 체육관, 기자 회견실, 인터뷰실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CF의 경기장인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 선수 및 관계자들을 위한 주거 시설도 있는데, 객실, 거실, 영화 관람실, 테라스, 식당, 휴게실,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