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지 무라마사 [ruby(千, ruby=せん)][ruby(子, ruby=じ)][ruby(村, ruby=むら)][ruby(正, ruby=まさ)] Senji Muramasa | |
Fate/Grand Order에서의 기본재림 일러스트 | |
<colbgcolor=#950012><colcolor=white> 키 / 몸무게 | 167cm / 58kg[1] |
출전 | 사실[2] |
지역 | 일본 |
성향 | 혼돈·중용 |
성별 | 남성 |
좋아하는 것 | 좋은 모래와 불, 생선, 주먹밥, 당고 |
싫어하는 것 | 너무 많아서 다 늘어놓을 수 없고 굳이 말하자면 그레고리 라스푸틴 |
클래스 적성 | 세이버, 캐스터, 얼터 에고 |
성우 | 스기야마 노리아키 |
[clearfix]
1. 개요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 Fate/stay night의 주인공인 에미야 시로의 모습을 한 영령.2. 상세
<rowcolor=white> 전신 일러스트 | 영령검호 7번승부 코믹스 |
스탠딩 일러스트[3] |
2021 신년 CM # |
3. 진명
센지 무라마사 이세쿠니 쿠와나伊勢国桑名의 도공. 분키文亀 시절의 칭호는 우에몬노조右衛門尉. 전국 시대에서 가장 잘 드는 칼을 만든 도공 일족, 그 초대라고 한다. (조지貞治의 무라마사를 초대로 오에이応永까지 3대가 이어졌다는 에도 시기의 자료가 있으나, 확인할 수 있는 무라마사 일족이 만든 가장 오래된 칼은 분키 원년의 것이다. 그렇기에, 본작에서는 분키 연대의 무라마사가 초대가 되었다) 「영령검호 7번 승부」에서는 억지력이 보낸 영령으로, 백지화 지구에선 『이성의 신』으로 인하여 소환된 영령으로 등장. 그 내면, 그 진상은 과연――― 「아아? 수수께끼도 이상한 점도 아니라고! 나(オレ)는 납득가는 작업을 할 수 있으면 그걸로 족하다!」 ▶ Fate/Grand Order 캐릭터 프로필 |
방대한 수의 검을 두드렸던 전국 시대, 일본 각지에 수많은 뛰어난 도공이 공방을 갖추었다. 때로는, 그들은 전투에 함께 따라가 싸움 도중에 파손된 칼을 수리하기도 했다. 그중에서도, 이세쿠니 쿠와나의 도공인 센지 무라마사는 명공으로 알려져 유독 미카와三河 무사들이 칼을 찾았다고 한다. 무라마사 일족의 칼에는 전설이 있다. 요도이자, 도쿠가와 장군 가문에 재해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에야스의 할아버지 · 마츠다이라 키요야스를 참살할 때 사용한 칼, 아버지 · 히로타다를 베어낸 칼, 장남 · 마츠다이라 노부야스의 목을 친 칼, 그리고 이에야스 자신을 상처입힌 칼…… 어느 칼이든「무라마사」가 새겨졌다고 한다. 명도이자 도쿠가와를 죽이는 요도. 가공할 무라마사. 수많은 가부키 · 강담 속에서 피투성이의 요도로『무라마사』는 등장한다. 도쿠가와의 적대자로 인한 전설도 있다. 서력 1651년, 막부 전복을 꾸민 유이 쇼세츠는 무라마사 소유자였다고 하며, 『명장언행록』에는 사나다 유키무라도 소유자였다고 한다. 막부 말기에는 사이고 다카모리를 필두로 타도 막부의 지사들의 무라마사를 찾았다. 보신전쟁에서는 동정대총통 · 아리스가와노미야 다루히토 친왕이『무라마사』를 패용했다고 한다. ▶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
"세이버, 센지 무라마사. 소환에 응해 참가했다. 그냥 대장장이일 뿐이다만, 의사 서번트라는 것으로 무사의 흉내도 낼 수 있는 것 같더군. 응? 뭐냐 그 얼굴은, 잘 알고 있는 얼굴 같기도 하고, 의외인 얼굴 같기도 하다... 혹시 조금 빠른 등장이었던 건가, 나는."
영령으로써의 속성은 인(人).
진명은 일본도 도공 무라마사로 클래스는 세이버. 그러나 검사로서 뛰어나기 때문이 아닌 도공인 그에게 제일 친숙한 무기가 검이라는 이유 때문이며 본인도 그런 이유 정식 클래스가 됐냐면서 어이없어한다. 기본적으론 비전투원으로 서포트 담당이지만 나름 실력은 뛰어나서 호조인 인슌이 마인화해서 덤비자 가뿐히 피하고 검으로 두 동강 내기도 하는 등 전투력은 높은 편이다. 그렇지만 전투 방식이 '내가 죽기 전에 상대를 죽인다' 같은 방식이라 영령 검호 정도의 상대면 동귀어진으로 끝나기에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나서는 경우는 거의 없다.
서번트가 될 수 있는 업적이 없는 환령[4]이지만 무구를 만든다는 특성 때문에 마찬가지로 무기를 만드는 능력을 가진 연성의 마술을 다룰 수 있는 어떤 소년에게 빙의하는 형태로 소환되었다. 무라마사의 말에 따르면 자꾸 실패작이나 모자란 칼밖에 안 나온다면서 구시렁대는데, 후술할 본인의 언급이나 미야모토 무사시가 그 실패작을 보고 감탄한 걸 보면 검 자체의 완성도보다는 장인으로서의 자존심 문제로 실패작이라 여겼을 가능성이 높다.
검을 만드는 기술 자체는 신의 영역에 올랐다고 자부하고는 있으나, 딱히 위대한 업적을 쌓은 것이 아닌지라 영기를 획득하기는 힘들었댄다. 그래서 자신과 최대한 비슷한 몸의, 자신과 비슷한 정신의, 비슷한 말로를 걸어온 누군가의 몸을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본인이 왜 소환되었는지는 최종결전이 되어서야 알았다고 한다.
생전에는 궁극에 도달한 한 자루의 칼을 만드는 게 목표로 그것에만 정진해서 아들, 손자의 얼굴조차 기억이 안 난다고 하며, 현계한 지금도 목표는 같지만 나름 그런 생애에 후회가 남아 있었는지 시모사노쿠니에서 소환된 이후로 스토리에선 여러모로 오누이들을 신경 써 준다. 결국 이문대에 와서야 궁극의 한 자루를 자기자신의 손으로 제련할 수 있게 되었다.
신체만 빌린 것이라 여겨졌지만, 2021년 신년에 실장된 후 나온 마테리얼에 따르면 신체 주인의 인격도 남아 있다.[5] 다만 인격의 나이는 노인. 즉, 센지 무라마사는 영령 에미야보다 더 먼 미래의, 노년의 에미야 시로의 모습이기도 하다. 좀 더 정확히는 '원본'이 되는 센지 무라마사의 정신에 에미야 시로의 인격이 녹아든 것으로 빙의체라는 것 자체가 육체나 정신이나 감응도가 상당히 높아야 한다는 점, 누군가와 무라마사가 빼다박은 수준으로 닮은 부분이 많다고 하는 부분을 보면 서로 살아온 삶이나 연륜 등의 차이로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을 뿐 기본적인 본질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무라마사 본인도 이에 대해 '완전히 동일한 인격이 분키 시대를 살았나 현대 시대를 살아왔나 정도의 차이로만 성격이 파생된 것'이라며 전생물과 비슷하다고 설명하며 아예 다른 인격이 합쳐진 건 아니라고 설명한다. 다만 살아온 시대 간의 차이가 엄청나다 보니 괴리감이 없지는 않다는 듯. 한편 나스는 무라마사를 쓸 때 무라마사가 아닌 완전히 노년의 에미야 시로라고 생각하고 썼다는 모양이다.## 마테리얼 북에서 공개된 타케우치의 초기안에 따르면 원래는 '리미티드/오버 제로' 예장을 베이스로 하여, 마술사로서 대성한 에미야 시로라는 IF의 모습이었다가 어쩌다보니 서번트화하면서 센지 무라마사의 빙의서번트가 된거라고.
윗내용에서 이어지는 부분으로 영령 에미야에 대해서는 뭔가 본능적으로 근질근질한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본질적으로는 동일인에 가깝기도 하고 둘 다 한창 젊을 적엔 다른 걸 모두 등지고선 각각의 신념만을 좇아 매진했던 인물들이었던 만큼 무라마사 입장에선 과거 혈기 넘치던 흑역사를 떠올린다고 볼 수도 있다. 반대로 에미야는 무라마사에 대해 진중한 태도로 만족한 듯 읊조리는데, 수호자로서의 길을 걷게 되는 에미야 시로는 반드시 무슨 이유로든 단명[6]하기 때문에 '노년의 자신'이라고 볼 수 있는 존재를 보고선 나름 감회가 새로웠던 모양.
1인칭은 '儂(オレ)'.[7]
4.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 |||||
근력 B | 내구 A | 민첩 D | 마력 E | 행운 B | 보구 A+ |
민첩은 낮으나 근력, 내구, 행운이 뛰어나다. 하지만 빙의체가 반푼이 마술사에 무라마사도 마술과 인연이 없는 탓에 마력은 E 랭크로 매우 낮은 편.
인게임 성능에 대한 내용은 Fate/Grand Order/서번트/세이버/센지 무라마사 문서 참고하십시오.
4.1. 스킬
■ 클래스별 능력대마력 |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랭크 | 마술발동에 쓰인 영창이 3절 이하인 것을 무효화한다. 대마술, 의례주법 등을 가지고서도, 상처입히는 것은 어렵다. |
B |
세이버의 평균치다. 특이하게도 마력은 떨어지면서 대마력은 높은 케이스다.
진지작성 |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랭크 | 센지 무라마사는 자신의 공방―――대장간을 거점으로 활동한다. 물론 마술사들의 그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지만, 서번트로서 현계하는 것에 맞춘 해석으로서 (캐스터의) 클래스 스킬이 부여되었다고 생각된다. 직인들의 장으로서, 매우 희귀한 진지작성 능력을 지닌다. |
A |
도검심미 |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랭크 | 예술심미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스킬. 무장에 대한 이해. 보구가 아닌 일반무기를 한번 본 것 만으로, 어떻게 싸워야 할지를 파악한다. A랭크 이상의 경우, 도검 이외의 무장에 대해서도 파악 가능. 아군에 대해서는 정확한 조언으로서 활약하며, 적에 대해서는 (특히 세이버 클래스 상대로) 약점을 간파하게 된다. |
A |
당대불길 |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랭크 | 무라마사의 이름을 지닌 칼에 얽힌 전설. 말하자면 『요도 무라마사』의 전설에서 유래된 스킬. 센지 무라마사와 그 일문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도는, 지배자인 도쿠가와 가에 재액을 초래했다고 한다. FGO에서는 『위정자·왕에게의 특공』으로 작동한다. |
B |
■ 고유 능력
타메시 모노 |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랭크 | 타메시모노. 시험베기(試斬り), 시검술(試剣術) 등. 도검의 날카롭고 둔함, 성능을 재기 위한 기법. 센지 무라마사는, 손에 든 무기에 갖춰진 위력을 자유자재로 끌어내 보인다. 그럴 마음만 있다면, 한번 휘두르는 것으로 무기가 자괴할 정도의 최대위력조차 끌어낼 수 있다. |
B+ |
업의 눈 |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랭크 | 육체가 지닌 잠재능력. 스킬·천리안의 아종. 정지시력·동체시력, 모두 향상한다. 전투행위에만 특화된 안력. 이 육체로는 천리안 처럼 운명까지 확인할 수는 없다……없을텐데, 생애를 걸고 불꽃 속에서 『숙업』을 확인해온 무라마사의 가치관에 의해, 매의 눈은 사냥감만이 아니라, 그 너머에 있는 인과조차 꿰뚫어보기에 이른다. 스타 발생률 UP, 크리티컬 위력 UP, 무적관통. (이 무적관통은 횟수제한으로, 『무적이 걸려있는 적』에게만 반응하는 것으로 하여, 일반 에너미 상대로는 『사용했다고 카운트되지 않는다』라는건 시스템적으로 괜찮을까? → 무리였습니다) Fate/Grand Order Material ⅩⅡ 추가 문구 |
A |
불꽃 |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랭크 | 전신전령을 걸고, 자신을 태워낼 정도의 주조연성. 「온갖 수렴, 온갖 숙원, 온갖 비업――― 모든 것은, 이 한자루에 이르기 위하여」 |
EX |
- 【 스포일러 】
불꽃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랭크 전신전령을 걸고, 자신을 태워낼 정도의 주조연성.
어떤 순례의 마지막, 별의 내해에서의 행위가 영령의 좌에 새겨진 결과, 생성된 스킬.
알트리아 캐스터의 『성검작성』에 가깝지만, 이쪽은 『무라마사에게만 걸리는 효과』다.
NP 50 획득, 악 특공, 인류의 위협 특공, 보구 위력 대폭 상승.
여담이지만, 이 스킬을 사용하면 사용 후에 2턴 스턴(사실은 소멸이 좋지만, 그러면 너무 유능해져서)이 걸릴 예정이었으나,
실장 타이밍이 2부 6장보다 빨랐기에, 스포일러 방지라는 차원에서 스턴이 없어졌다. 그 대신 스킬 효과가 심플하게 변경되었다.
Fate/Grand Order Material ⅩⅡEX
신 죽이기 |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랭크 | |
EX |
연철의 의지 |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랭크 | 연철과 같이, 결코 헤이해지지 않는 정신. 충격을 줄 때 마다 그 본연의 자세는 한층 더 단련되어 간다. (FateGO에선 기본적으로 사용되지 않음) |
A+ |
4.2. 보구
[ruby(무원의 검제, ruby=츠무카리 무라마사)] [ruby(無元の剣製, ruby=つむかりむらまさ)] | |||
랭크: A+ | 종류: 대인보구 | 레인지: 1~10 | 최대포착: 10인 |
츠무카리 무라마사. 궁극의 일도를 만들어내는 보구. 특수한 고유결계(영령 에미야의『무한의 검제(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와 닮은 풍경이라고 한다) 의 전개로 인하여 무수한 검의 황야를 발생시킨 후, 모든 검이 부서지고 눈송이처럼 흩어지며, 센지 무라마사의 손에는 단 한 자루의 칼만이 남는다. 시간이나 공간, 인과 째로 잘라내는 일참. 칼의 이름은「츠무가리 무라마사都牟刈村正」. 츠무가리란 츠무가리노타치都牟刈之太刀(츠무하노타치都牟羽之太刀). 즉 스사노오노미코토에게 죽은 팔두팔미를 지닌 적안의 괴――― 여덞 계곡과 봉우리에 걸친 거대함을 자랑하는, 일본 최대의 재해룡의 꼬리에서 나타난 신기 · 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天叢雲剣/쿠사나기노츠루기草薙剣를 일컫는다. ▶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일설에 따르면 『쿠사(草)』란 완성도가 매우 뛰어남을 가리키는 말, 『나기(薙)』란 절단에 연관된 말이라 하며, 이걸 조합한 쿠사나기(草薙)란 『무시무시하게 잘 베어낼 수 있는 검』을 의미를 가진다. (쿠사는 냄새(臭), 나기는 뱀(蛇)을 표현하기에 『뱀에서 나온 칼』이라는 설도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쿠사나기노츠루기란 후에 야마토타케루 전설에서 덧붙여진 명칭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스사노오 신이 손에 든 순간부터 쿠사나기노츠루기라는 이름이 아니었을까, 라고 모토오리 노리나가는 『고사기전』에서 언급하고 있다. ▶ Fate/Grand Order Material ⅩⅡ 추가내용 |
자세한 내용은 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Fate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5. 전투력
세이버 무라마사는 무사시가 전투력을 높이 평가했다. 당장 영령검호가 된 미나모토노 라이코, 슈텐도지와 대치하고 있던 상황에서 만약 싸운다면 둘 중 하나를 죽일 수 있지만 무라마사의 전투법으로 인해 무라마사 역시 동귀어진 할 것이라 예측하였는데, 저 둘이 서번트 내에서도 강력한 측에 들어가는 서번트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평가다. 칼데아의 서번트인 후마 코타로 역시 무사시와 함께 무라마사의 전투력을 높게 평가했으며 가토 단조도 무라마사를 강력한 서번트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반면 영령검호 측에서는 무라마사를 일개 대장장이로만 인식하고 이렇다할 견제를 하지 않았고 흑막인 요술사의 경우 센지 무라마사를 이류 서번트라며 무시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정리하면 싸움에 익숙한 영령일수록 가까이에서 본 그를 높게 평가하지만, 직접 만난적이 없거나 전사가 아닌 이들은 무라마사를 그저 대장장이 취급을 하며 정확한 판단을 하지 못했다.
반면 이성의 신의 서번트로서 얼터 에고로 소환된 무라마사는 강력하고 위험한 서번트로 묘사된다. 처음 만난 카이니스의 경우, 뒤에서 다가온 무라마사가 카이니스의 창을 만진 이후에야 무라마사의 존재를 알아챘는데, 이때 매우 당황하며 무라마사를 위험한 적으로 판단하고 견제하였으며 무사시의 경우엔 무라마사가 일을 마치면 칼데아의 마스터를 죽이려 할 것임을 눈치 챘음에도 그것을 막을 수 없을거라 판단하여 무라마사를 따로 불러내 대화를 시도했다. 거기다 파트너로 함께 행동하는 라스푸틴과 궁합이 잘 맞았는지, 단 둘이서 20명이 넘는 서번트를 격파하는 행적까지 보였다. 저 둘의 실질적인 출신과 관계를 생각하면 신선하고 흥미롭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2부 후반 오프닝에서 서번트끼리 맞붙기 시작할때 스케일의 참격을 보여주고[10] 2vs4의 전투에서 라스푸틴과 뛰어난 팀플레이를 통해 우위를 점하는데 그와중에 전투의 양상이 센지 무라마사를 중심으로 흘러가, 매우 강력한 서번트임을 어필하였다.[11]
이는 이성의 신에 의해 여러 신성이 합쳐진 서번트라 세이버 때보다 현격히 파워업한 것이라 볼 수 있는데 이성의 신이 소환한 서번트는 모두 어레인지되어서 얼터 에고로 소환되기 때문이다. 이를 추측해보면 시모사노쿠니에서 만든 검과의 연관성을 생각해 신격중 하나가 스사노오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돌았으며 2부 6장에서 본인 입으로 밝히기를 무라마사의 비원이자 동경과도 같은 신의 영기가 융합되어 있다고 밝혀서 스사노오가 들어간 것은 사실상 확정되었다. 또한 다른 신격은 신들의 황혼의 계기가 된 맹목의 군신의 영기라고 하며, 이 영기의 영향으로 신령 특공을 지니게 된 모양이다. 그 탓에 얼터 에고 무라마사는 북유럽 이문대에 가기 어려워하며, 특히 스카사하=스카디와 마주칠 경우 스카디가 규탄할게 눈에 선하다고 하며 이후 2부 6장에서 캐훌린이 오딘의 힘을 이어받은게 밝혀져 서로 계속 투탁거리게 된다.
6. 성격
빙의체가 젊은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정신성은 말년에 가깝다고 한다. 본인은 일종의 회춘 같아서 나쁘지 않다고 한다.말하는데 망설임 없고 무뚝뚝하게 말해서 처음에는 차갑다고 느낄 수 있지만 남을 잘 돌봐주는 자기희생적인 성격이다. 이건 단순히 빙의체의 영향이 아닌 무라마사 본래 성격이기도 한다. 만일 시로가 노년까지 살았으면 비슷한 성격이 형성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상대가 어떻든 내용이 어떻든 의뢰는 자신의 만족하는 수준으로 끝마친다고 한다. 단, 그 어떤 경우에도 외도만큼은 안 한다고 한다.
얼터에고인 쪽의 센지 무라마사는 신령복합체가 되어있기 때문에 이런 외도성을 구분하는 기준이 흐려져있다. 그렇기에 하다못해 무라마사만의 아이덴티티만큼은 지키고 싶다는 마음으로 보다 작업의 우선순위, 의뢰라는 개념에 중시하는 성격을 갖게 되었다. 올림포스에서 파신병장 제작이 우선이라며 칼데아 일행에게 손을 대지않은것, 그리고 브리튼에서 모르건 척살에 더 유리하다는 이유로 칼데아와 임시동맹을 맺게된것도 그 일환.
잠시 협력한 사이[12]였는데도 그레고리 라스푸틴을 싫어한다. 그리고 빙의체의 영향으로 에미야에 대해서 보고 있으면 등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처럼 가려워진다고 충술사냐고 깠다.[13] 그보다 한술 더뜬 에미야 얼터는 대놓고 불편하다고 말하며 총기로 개조한걸 보고 효율주의라고 깠다.
청밥에 대해서는 아주 잘 이해하고 있으며 신경쓰고 있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나서진 않는 편.
7. 작중 행적
7.1. 세이버
7.1.1. 아종평행세계 시산혈하무대 시모사쿠니
본인의 대장간을 찾아온 무사시 일행을 맞이하며 등장. 소환자가 없다고 한다. 본인을 불러낸 건 신(억지력)이라고 언급한다.[14] 자신을 대장장이라고 소개한 뒤, 호조인 인슌이 무라마사의 대장간까지 쳐들어오자 들고 있던, 소위 실패작이라는 검으로 일격에 인슌을 상반신째로 일격에 베어낸다. 하지만 인슌은 죽지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칼 역시 부러져 버린다.[15] 곧바로 한번 더 다른 검으로 베어보았지만 인슌은 여전히 죽지 않았던지라 끔찍한 걸 데려왔다며 당황한다.
묘진기리 무라마사(明神切村正) |
이에 무사시가 자신이 만든 또 다른 칼을 주워 들자 그것 역시 실패작이라며 만류하는데 그 칼은 사람이 쓸 수 없는 요도(妖刀)였기 때문. 하지만 무사시는 인간을 뛰어넘은 존재였기에 가뿐히 사용하여 인슌을 쓰러뜨린다. 이후 누이와 텐스케를 도와준 답례로 식사를 대접해주었고, 무사시가 빌린 칼은 그대로 무사시에게 내어준다. 본인은 실패작이라고 했지만, 무사시가 다섯 번째 검으로 삼겠다고 기뻐하며 이름을 묻자 '인간이 아닌 존재를 베니 "묘진기리 무라마사(明神切村正)"라고 답했다. 그리고 위에 나오듯 본인이 말하길 단순히 잘 드는 검을 만드는 것이 목표가 아닌[16], 원한의 청산, 인연을 베고, 규율을 베고, 업을 베는 검이라고 한다. 아마도 보이지 않는 것마저 베어낼 수 있는 검을 만들고 싶었던 듯. 무사시는 이를 '숙업에서 해방되는 것'이라고 표현하는데 좀비나 다름없는 호조인 인슌을 베어낼 수 있던 이유가 묘진기리 덕분이라 생각하며[17] 실패작이었다 해도 업을 베어낸 건 우연이 아니라고 말하자 마음에 들어한다.
칼에 대해 엄청나게 세심한지라, 검에 남은 흔적만 보고도 불을 쓰는 자나 독을 쓰는 자와 싸운 것을 알아채는 걸로 모자라 아예 도중에 칼을 집어던진 것까지 알아챈다.
스토리가 결말 부분에 이르러, 사건의 원흉인 아마쿠사 시로와의 싸움 중에 왜 도공에 지나지 않는 자신이 불려 왔는지 그 이유[18]를 알게 해 주겠다며, 그걸 깨닫지 못한 네놈의 패배라며 숨겨둔 비장의 패, 즉 보구를 꺼내는데...
음. 어디에 누가 있는지는 전혀 모르겠다만,
잠깐 조용히 하고 있어. 여기서부터는 [ruby(내, ruby=我)]가 나설 차례-----
아니, 지금까지 참고 또 참아왔던, 진짜 힘을 보일 자리다.
비장의 수는 없냐고? 멍청한 놈. 그딴 건 '당연히 있지'.
무적의 검호, 쥬베도 아니고,
그림자 다이묘라고 칭송받은 한베도 아니고,
소문 자자한 캐스터, 아베노 세이메이도 아니고.
어째서 하고 많은 인물 중 대장장이인 내가 불려왔는가. 그 점을 헤아리지 않았던 네 녀석의 패배다.
과거에 추구했던 궁극의 한 자루. 이는 살을 베고 뼈를 자르며 생명을 끊는 강철의 칼날이 아니다.
나의 [ruby(업, ruby=몸)]이 추구하는 것은 원한의 청산. 인연을 베고, 운명을 베고, 업을 벤다.
ㅡㅡㅡ즉. 숙업으로서부터의 해방일지니.
....여기에 이르는 것은 수많은 연찬. 천 개의 칼, 만 개의 칼을 본뜨며, 쌓고 쌓은 칼무덤.
여기에 도달하는 것은 모든 수렴. 여기에 나타내는 것은 모든 숙원.
여기에 쌓이는 것은 모든 비업(非業)――― 나의 모든 인생은 이 한 자루에 이르기 위해.
검의 고동, 여기에 있으니―――!
받아라, 이것이 나의, 츠무카리, 무라마사다―――!!!!
잠깐 조용히 하고 있어. 여기서부터는 [ruby(내, ruby=我)]가 나설 차례-----
아니, 지금까지 참고 또 참아왔던, 진짜 힘을 보일 자리다.
비장의 수는 없냐고? 멍청한 놈. 그딴 건 '당연히 있지'.
무적의 검호, 쥬베도 아니고,
그림자 다이묘라고 칭송받은 한베도 아니고,
소문 자자한 캐스터, 아베노 세이메이도 아니고.
어째서 하고 많은 인물 중 대장장이인 내가 불려왔는가. 그 점을 헤아리지 않았던 네 녀석의 패배다.
과거에 추구했던 궁극의 한 자루. 이는 살을 베고 뼈를 자르며 생명을 끊는 강철의 칼날이 아니다.
나의 [ruby(업, ruby=몸)]이 추구하는 것은 원한의 청산. 인연을 베고, 운명을 베고, 업을 벤다.
ㅡㅡㅡ즉. 숙업으로서부터의 해방일지니.
....여기에 이르는 것은 수많은 연찬. 천 개의 칼, 만 개의 칼을 본뜨며, 쌓고 쌓은 칼무덤.
여기에 도달하는 것은 모든 수렴. 여기에 나타내는 것은 모든 숙원.
여기에 쌓이는 것은 모든 비업(非業)――― 나의 모든 인생은 이 한 자루에 이르기 위해.
검의 고동, 여기에 있으니―――!
받아라, 이것이 나의, 츠무카리, 무라마사다―――!!!!
이후 아마쿠사의 고유결계와 성을 두 동강 내고 불길로 휘감아 버린다. 그 보구의 정체는 다름 아닌 머나먼 과거, 신화시대에서 야마타노오로치의 꼬리에서 나왔다 하는 츠무가리(都牟刈). 그걸 본 아마쿠사 시로는 자신이 바레텐 요술로 소환했을 때부터 이미 정해진 결말이었냐며 자조한다.[19] 그 후 인간의 몸으로 신의 검을 다룬 탓에 몸이 붕괴되어 소멸하는 것으로 퇴장한다. 여담으로 이때 마술회로가 빛나는 연출은 실장된 이후 1차 재림에서 낮은 확률로 보구 연출에 나온다.
당시 아마쿠사 시로는 고유결계로 시마바라의 지옥도를 재현시켰는데 그걸 천총운검을 사용해 고유결계와 성을 통째로 양단시켜서 UBW의 시로VS길가메시 구도를 역전시킨 것 같다는 감상도 있다.[20] 흘러나오는 BGM은 EMIYA의 일본풍 어레인지곡 무원의 검제. 배경음악과 맞물려 엄청난 감동을 선사하는 장면이다.
참고로 실장전 코믹스판에서는 비중이 늘었다. 무사시가 코타로와 싸우려고 할 때 나타나서 저먼 스플렉스로 무사시를 K.O시킨다.
7.1.2. 라스베가스 어전시합 ~ 수영복 검호 칠색승부!
등장하는 건 아니고, 수영복 무사시에게 "타마하가네"가 완성되었다고 메일을 보냈다. 수천궁 카지노 공략 전에 메일을 받은 무사시는, 칼을 받으러 무라마사에게 가느라 공략에서 일시 이탈하게 된다.7.1.3.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2023!
수캐밥 AAA의 인연대사에서 무라마사의 기본재림은 수영복 아니냐는 드립을 치는데, 인게임상으로도 1차재림'만' 이벤트 효과 대상이다. 그리고 이번 스토리 내내 등장이 없었던 이유는 AAA가 호위로 고용했기 때문이었다. 캐밥은 무라마사와 놀고 싶었는지[23] 아주 화가 나서 진궁 불러서 같이 자폭하겠냐고 위협한다. 에필로그에서 드디어 제대로 등장하는데, 나레이션을 읆는 AAA에게 태클을 건다.7.1.4. 쿠마노 온천 살인사건 ~울새는 보았다! 마법사는 두 번 죽는다~
특이점에서 제3재림과 똑같은 모습을 한 타인이 미술상으로 등장한다. 이름을 시로라 대는 데다 위작드립도 쳐서 유저들을 뿜게 했다.나스의 타케보우키의 언급에 의하면 fate 세계선과는 별개의 세계, 연대의 인물이지만, fate 스러운 모험을 겪은 시로 씨라고 한다.
7.1.5. 발렌타인 이벤트
본인의 발렌타인 에피소드에서는 얼굴에 홍조를 띠고 기다리던 마스터에게 왠지 벚꽃빛으로 물들어 있다고 인사하더니, 칼데아 전체가 들떠있으니 늙은 자신도 들뜬다며, 변재천이나 대흑천이라도 왔냐(소환했냐)고 묻다가 변재천은 자칭이지만 이미 있었고 대흑천도 시바 신의 무기를 가진 미인이 이미 있으니까 아니겠다고 자답하더니 뭐가 됐든 신령이라면 믿음직하겠다고 결론 짓다가 마스터에게 초코를 선물 받고는 그제야 발렌타인데이임을 생각해 낸다. 기쁘게 받으면서도 속으로 고민하던 그는 처음에는 칼을 생각했다가 과자 답례로 칼 같이 말도 안 되는 걸 줬다간 여성진들이 가만 안 둘 거라고 각하하고는, 안 위험하고 나름 무게감도 있고 유용하고 단것도 가능하다는 조건 내에서 고민하다가, 3시간 뒤에 본인의 초막으로 오라고 마스터를 초대한다.그리하여 마스터가 에미야 저택 이상으로 본격적인 일본 전통 저택 형태인 무라마사의 마이룸으로 가보니 3차 재림 시의 차림으로 있던 무라마사가 "마침 첫 번째 것들이 다 익은 참"이라며 야키모찌와 함께 화로와 단간장까지 대접한다. 특히 화로의 경우, 혹한의 환경인 이 칼데아에서 비상시에 유용하고 숯은 쓸데없이 재주는 많은 망할 빨간 아처가 있으니 걱정 없을 거라면서, 그러고는 이렇게 은거하는 나이가 되면 대부분의 선물은 뒤에서 주는 것 밖에 없게 되어 주는 쪽이든 받는 쪽이든 은연중에 반드시 갚아야 될 일로 여겨 부담되었는데 오랜만에 "그냥 주고 싶어서" 주는 선물을 받아 나이도 잊고 기뻤다면서, 취미 삼아 다소 편법을 섞어 했지만 건조부터 굽기까지 무라마사 본인이 손수 만든 도예품이니 갖고만 있어도 비싸질 거라고 첨언한다. 또한 떡은 베니엔마로부터 받았다고 하며, 단팥죽까지 덤으로 먹여주려 했다.
카렌의 발렌타인 에피소드에서도 등장하는데, 마스터가 그와 대화하던 도중에[24] 갑자기 카렌의 세계로 끌려가 사라지며, 마스터가 카렌으로부터 초코를 받고 돌아오자 이런 일 자주 있냐고 물어보며, 이에 마스터는 자기도 행방불명 같은 건 당한 적 없다면서 질려하는 반응을 보여주는데 마스터가 회수한 초코를 잘 보니 100억 Qp를 청구하는 청구서가 붙어있었는데, 보자마자 밝게 웃으며 "난 아무것도 못 봤다. 악마 퇴치는 전문가에게 부탁해!"라며 튀었다.
7.2. 얼터에고
[include(틀:이성의 신 세력, 숨김1=센지 무라마사[얼터 에고])]7.2.1. 로스트벨트 No.5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12절에서 소환된 것이 확인되었다. 범인류사의 아스트라이아가 완전중립을 선언하고 틀어박힌 섬에 들러, 아스트라이아의 빙의체가 리퀘스트한 아스트라이아 조각상을 무수히 만들어주고 갔다. 석상에 장난삼아 낙서했던 이아손은 아스트라이아에게 철권제재를 받았다.여기서는 놀랍게도 이성의 신이 소환한 서번트로 등장한다. 이성의 신이 거느린 3기의 서번트가 무라마사, 라스푸틴, 도만이었던 것. 다만 1.5부 시모사노쿠니에서 나온 무라마사는 이성의 신의 서번트인 자신과 별개의 존재라고 한다. 이때 하는 말이 "서번트란 놈은 편리하지만 마스터를 고를 수 없는 게 문제다. 지금은 인리의 적." 게다가 세이버 클래스로 나올 거란 예상을 뒤집고 얼터에고 클래스로 올림포스에서 코토미네 신부와 콤비를 이루어서 아틀란티스에 잔류한 범인류사 서번트 20기를 각개격파한다.[25][26]
후반부에 주신 내전에서 대파된 헤파이스토스를 다시 기동시켰다. 아틀란티스에 있던 헤파이스토스가 절반은 올림포스에 있다는 말을 했는데, 그가 절반을 올림포스로 들고온 걸로 추정된다. 거기다 헤파이스토스를 어떻게 했는지 올림포스 편으로 돌아서게 만들었다. 다만 둘의 대화를 보면 서로의 목적이 맞아서 힘을 합치는 것으로 보인다.
7.2.2. 로스트벨트 No.5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이성의 신의 사도지만 정작 노움 칼데아, 파신동맹의 협력자로 등장한다. 일단 헤파이스토스의 의뢰때문에 도와주는 것 뿐이고, 의뢰가 끝나면 칼데아와 다시 적이 될 것이라고 한다. 그 와중에 어느샌가 이문대의 헤파이스토스를 스승으로 삼았다. 자신과는 사상도 이론도 다르지만 그 실력만큼은 대단하다며 대장장이의 신으로 존경하고 있으며 헤파이스토스에게 나름 여러가지를 배운것 처럼 보인다. 당장 파신동맹의 중요한 물건인 소환기도 무라마사가 거의 만들어줬다.노움 칼데아와의 대화를 보면 이성의 신과는 일방적인 종속 관계가 아닌 대등한 계약 관계인 것으로 보이는데, 무언가를 완성시키는 것을 전제로 계약되어 있다고 한다. 헤파이스토스와 사제관계를 이룬 것, 헤파이스토스가 정지하자 이성의 신쪽으로 돌아간 것을 고려하면, 그 무언가를 만드는데 헤파이스토스의 기술을 참조, 획득할 필요가 있고, 그러기 위해선 헤파이스토스에게 적극 협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명분덕에 이번은 주인공편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일단 협력자 포지션이지만 때가 되면 이성의 신측으로 돌아갈 것이니 자신을 절대 아군으로 보지 말라고 충고한다. 이성의 신의 사도로 소환된 센지 무라마사는 시모사쿠니에서 세이버로 소환된 무라마사와 다른 개체지만, 기억은 남아있다보니 한때는 인리의 수호자였더니 이제는 이성의 신의 사도로서 침략자 입장으로 한 바퀴 돌았다며 자신의 처지에 대해 푸념한다. 그래도 사람 좋은 면은 바뀌지 않아서 올림포스의 주민인 마카리오스와 아델레 남매에게 시마즈의 퇴각 같은 짓은 하지 말라고 충고를 남겼다.
실제로 헤파이스토스와의 관계가 끝나고 공상수에 있던 아틀라스를 반으로 일도양단하면서 이성의 신을 현현시켰다. 코토미네의 말에 의하면 이순간을 위해 이성의 신에 의해 선택되었다고 한다. 이후 이성의 신이 퇴각하면서 같이 퇴각. 올림포스 이문대가 붕괴한 이후, 아틀란티스에서 코토미네에게서 이성의 신의 적이 된 제6 이문대로 가서 현지 조사 및 파괴공작을 지시받는다. 그래서 팬들은 영국에서 뭔가 일어나지 않을까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성의 신이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의 모습으로 현현하려고 할 때, 딱히 지구의 개념에 구애받지 않던 이성의 신이 그냥 알몸으로 나오려고 하자 옷이라도 장만해줘야 겠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알몸이 아니었다. 이성의 신의 의상은 올가마리에 영향을 받아 올가마리 본인의 자질이 만들어 낸 결과다.
7.2.3. 로스트벨트 No.6 요정원탁영역 아발론 르 페이
아군 서포터로 사용될 경우, 클래스가 얼터에고라는 점을 제외하면 스킬셋은 세이버시절 센지 무라마사와 거의 동일하지만, 제3스킬이 불꽃이 아니라 신 죽이기 EX(NP 30~50% 차징+신령 200% 특공 3턴+무적 관통 3턴+방어 무시 3턴)라는 스킬로 변경되었고, 전투 대사도 전부 전용 대사로 바뀌었다.
사실 여러모로 아발론은 얼터에고 센지 무라마사에게 있어서 영국 이문대 전체가 최악의 하드카운터였는데, 요정들은 자기들 스스로를 완벽한 존재로서 여기기 때문에 인간들처럼 스스로의 불완전함에서 눈을 돌리고 구원받고자 신이라는 우상을 만들 생각 자체를 못해서 신이라는 게 존재할 수 없는 이문대라고 한다.
7.2.3.1. 전편
요정원탁영역 아발론 르 페이 전편 CM |
올림포스를 말그대로 개박살낸 이후 그대로 브리튼의 이문대의 왕이 있는 성으로 당당하게 쳐들어갔다고 한다.[27] 이전에 이렇게 본성에 당당히 침입받은 적이 없었기에 요정기사들마저 단체로 벙쪄서 당황하는 사이 모르간을 죽이려 덤비지만 결국 요정기사 랜슬롯에게 패배하여 '대구멍'으로 추락한다.[28][29]
평범한 서번트라면 12번을 죽었을 만큼 치명상을 입고도 간신히 살아남으며 상처를 회복하고 구멍에서 빠져나오는데 3일, 무기가 다 나가서 대장장이가 있다는 마을[스포일러]에 들러가기 위해서 3일, 이름없는 숲에서 헤메며 3일, 그후 정신을 잃어서 노예상인에게 주워져 3일, 그리고 경매장에 붙잡혀 기술을 피로하거나 떠들다 보니 닷새가 흘렀다고 한다. 그리고 무리안에게 팔렸다. 노예상인들은 너무 가격이 낮다고 화를 냈지만 무리안이 전부 처형했다.
무라마사는 자신이 경매장에 오기까지의 경위를 설명한 뒤, 공적인 모르간의 타도를 위해 일시적으로 합류한다.[32] 칼데아 일행은 전부터 그의 품성을 알기 때문에 일시적인 아군으로 그를 받아들이는데, 무라마사에 대해 잘 모르던 알트리아는 그를 마을에 있던 할아버지와 겹쳐보면서 무심코 어리광을 부리기 시작한다.
예언에 기록된 목적지인 노리치로 향하던 중에 도착한 드라케의 강에선 얼터에고라는 특성 때문인지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지만, 1분도 안 돼서 드라케의 유혹에 넘어간 일행들이 죄다 강에 뛰어들자 용캐도 다섯 이문대를 공략했다며 어이없어하고는 무라마사 또한 그들을 구하러 강에 뛰어든다.[33] 강 속에서 반성의 기미도 없는 이들에게 꿀밤을 먹이고는 뒤이어서 나타난 드라케를 다같이 퇴치해서 강에서 빠져나온다.
이후 노리치에 도착[34]한 뒤 재액이 시작되자, 다른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이는 리츠카에게 때로는 타인을 희생시켜야만 하는 순간도 있다라며[35] 현실적으로 조언해주거나[36] 하면서 도와주다가 노릿지의 재액 퇴치 이후 주인공 일행이 모르간에 의해 왕성으로 초대받자 그들과 같이 왕성으로 향한다.
7.2.3.2. 후편
모르간의 초대를 받고 왕성으로 들어갔는데, 알트리아 캐스터와 모르간의 대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일행은 서둘러 왕성을 빠져나간다. 서둘러 빠져나오면서 왠 초콜릿 밭을 지나가는데, 이는 왕의 씨족의 노크나레아의 소유지였으며 가레스의 말로는 초콜릿에 노크나레아를 평생 따르게 만드는 성분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그것도 모르고 일행들은 전부 신나게 초콜릿을 먹어치웠는데, 이에 가레스가 자신과 무라마사가 다가오는 모스로부터 몸을 지켜야되겠다고 말하지만 사실 무라마사도 몰래 초콜릿을 집어먹었다.하지만 매료 초콜릿은 단순한 루머였고, 소란을 듣고 나타난 노크나레아에게 연행된다. 다행히도 노크나레아는 알트리아의 소꿉친구여서 별 문제없이 풀려났고, 일행들은 몸을 피할 겸 아군도 얻기 위해 원탁군이 있다는 론디니움으로 향한다. 일행들은 원탁군의 리더 퍼시벌의 호의를 얻고 주둔지로 안내받는데, 무라마사는 활기 넘치는 환경과 대장간이 있는 것에 마음에 들어한다. 알트리아에게 놀러가자 제안하지만, 알트리아는 들떠하면서도 보는 눈이 많아서 내숭을 떤다. 이에 무라마사는 노크나레아에게 자극 받은 건 알지만, 알트리아는 여왕이 되기에는 색기가 부족하다고 놀려먹는다.
한편, 오베론을 성가시게 여긴 모르간이 웨일즈 숲에 군대를 파견했다는 소식에 서둘려 달려가지만 숲은 이미 불타버렸다. 무라마사는 퍼시벌과 가레스와 있었지만, 어딘가 위태로워 보였던 알트리아를 걱정해서 그녀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마침 요정기사 가웨인과 싸우고 있던 그녀를 돕고 가웨인을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칼데아는 무릎을 꿇은 그녀를 설득해서 잠시 휴전을 맺자고 제안하고, 모르간이 요정들을 도울 생각이 없다는 사실에 회의감을 지녔던 그녀는 받아들인다. 이후 숲과 휘하 요정들을 잃은 오베론을 위로하며 솔즈베리로 돌아간다.
론디니움에서 우드워스를 격퇴한 후 글로스터에 있는 순례의 종을 울릴 겸 무리안이 개최하는 무도회에 참여한다. 이때 요정기사 랜슬롯과 마주치는데, 무라마사는 한번 싸운 적이 있음에도 그녀의 미모에 순간 넋이 나가버린다. 랜슬롯이 퍼시벌의 누나라는 충격적인 사실은 뒤로하고, 일행들은 예정대로 가웨인과 거래를 나눠서 아군으로 만드는데 성공한다.
이후 무리안의 계략으로 알트리아 캐스터 & 후지마루 리츠카 VS 요정기사 트리스탄 & 베릴 거트 대결이 시작되어버린다. 정작 알트리아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촌스러운 모습을 보일 수 없다고 굳어버리자, 무라마사는 그동안 몰래 준비했던 옷[37]을 리츠카를 통해 건네줘서 그녀의 자신감을 올린다. 대결은 순례의 종을 울리면서 강해진 알트리아의 압승으로, 대결에서 패배한 트리스탄이 기프트가 벗겨져서 진명 바반 시가 만천하에 드러난다. 본래 하급 요정인 바반 시는 관객들에게 멸시와 비웃음을 당해서 도망쳐버렸고, 일행들은 이 광경에 차마 기뻐하지 못한다.
오크니에 있는 순례의 종을 울리고 노크나레아와 동맹을 맺고 본격적으로 전쟁 준비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무라마사는 알트리아가 내심 부담스러워하는 걸 눈치챈다. 노크나레아는 알트리아와 동맹을 맺지만 서로 지휘권을 갖겠다고 경쟁을 벌인다. 대결은 제과로 가장 맛있는 초콜릿을 만드는 사람이 승자로 결정된다. 알트리아의 제과 연습은 마슈에게 맡기고, 무라마사는 에든버러를 돌아다니다가 그림과 서로 누가 제일 강한지 시비가 걸린다. 결과는 둘을 유치하다고 혼낸 알트리아의 승으로 끝난다.
마지막 순례의 종인 거울의 씨족의 순례의 종은 아무도 행방을 몰라서 난감해하던 참, 무라마사는 새삼 종의 이름이 왜 '순례'의 종인지 궁금해한다. 마슈의 설명으로는 종은 씨족장 혹은 씨족의 마지막 생존자가 죽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밝히는데, 가레스의 정체를 눈치채고 있던 알트리아는 서둘러 그녀를 찾는다. 그때 일행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오는데, 다름아닌 론디니움이 여왕군[38]에 의해 함락 당했다는 것이다. 론디니움은 이미 폐허가 됐으며 가레스를 포함한 시민들은 모두 전멸했다. 가레스의 시신으로 만들어진 순례의 종을 울린 후 마지막 결전을 준비한다.
결전 전날, 무라마사는 알트리아가 요정안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있으며, 그런 괴로움에도 제 신념을 굽히지 않고 꿋꿋이 걸어나가는 그녀를 대견스러워 한다. 한편 무라마사는 대충 일만 하고 바로 이성의 신에게 돌아가려고 했는데, 어느새 결전까지 갔다고 신기하다며 놀라워 한다. 이에 리츠카가 동료 제의를 하는데, 예상외로 나쁘지 않다는 반응을 보인다. 애초에 이성의 신과의 계약도 어디까지나 계약일 뿐 충성을 맺는 건 아니라고 하지만, 동료가 되는 건 다른 자신에게 양보해하겠다며 일단은 거절한다. 아쉬워 하는 리츠카에게 그런 마음이 알트리아가 여행을 계속할 수 있었던 이유라며 소중히하라고 충고한다.
요정원탁영역 아발론 르 페이 후편 CM |
결전의 날, 무라마사는 그림과 함께 요정기사 랜슬롯을 상대한다. 랜슬롯의 이목을 끌기 위해서 리츠카가 소환한 영령들을 일시적으로 그림이 유지해서 싸웠는데, 제아무리 랜슬롯이어도 신령 서번트 두명을 상대로는 열세에 빠진다. 아이기어가 벗겨져서 성격이 달라진 랜슬롯을 보고 그림이 당황하자, 무라마사는 본래 그녀의 성격은 골수까지 외로움 타는 타입이라고 놀린다. 랜슬롯은 자신(랜슬롯)이 패배한 것이지 자신(멜루진)이 패배한 건 아니라며 전력을 발휘하려고 하는데, 오로라의 전언을 받고 물러난다.
한편 작전대로 가웨인이 눈감아준 칼데아와 알트리아는 모르간과 싸운다. 모르간은 강력했지만 예상보다는 쉽게 패배했는데, 사실 그동안 싸운 상대는 본체와 동등한 전력을 지닌 분신이었으며 이윽고 수많은 모르간의 분신이 나타난다. 모르간은 무라마사는 놓쳐버렸지만 반란군을 혼자서 진압하던 중, 배신 당했다고 오해한 우드워스의 공격을 받아 집중이 흐트러져 분신들이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바반 시를 인질로 잡은 스프리건에게 치명상을 입은 뒤, 오로라의 선동을 받은 요정들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7.2.3.3. 붕괴편
일행들은 혼란속에서 대관식을 시작하는데, 왕위를 계승했어야 할 노크나레아가 독살 당한다. 그리고 서로 왕이 되겠다며 요정들이 내분을 일으킨 사이 모르간이 지금까지 봉인하고 있던 케르눈노스가 깨어난다.멀린에 의하면 케르눈노스를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별의 성검이 필요한데, 이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알트리아 캐스터를 대가로 바쳐야 한다고 한다. 희생이 아니라 성검을 주조하기 위한 등가 교환이며, 순례의 종을 모두 울린 알트리아 정도가 아니라면 코스트를 감당할 수 없는 것이라 일려준다. 알트리아는 자신의 사명을 담담히 받아들이지만 칼데아의 마스터는 “이런 것은 너무하다”고 울분을 터뜨리는데, 이에 무라마사는 “그걸 알고 있다면 됐다. 이런 일은 연장자에게 맡겨라”라고 말해 무라마사의 의중을 헤아리지 못한 마슈를 의아하게 만든다.
"처음부터, 이렇게 될 운명이었던 거야. 뭐, 그렇다고는 해도, 그 뭐냐. 머리 장식은, 만들어 주지 못했다마는." |
참고로 패미통 인터뷰에 따르면 여기에서 성검의 에센스가 된 건 무라마사가 아니라 원래의 예정대로 알트리아라고 한다. 무라마사는 성검을 굳히는 일만 한 것이며, 알트리아는 최후에 사용할 마력을 사용하지 않았기에 소멸하지 않았던 거라고.[40]
동료인 코얀스카야나 캐스터 림보와 달리 칼데아와 한번도 맞붙지 않고, 오히려 마지막까지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퇴장했다. 아마도 작품 외적으로는 본가의 주인공인 에미야 시로의 모습을 빌린 상징적인 캐릭터이기 때문에 아군으로서의 면모를 더 많이 부각시킨 듯하다. 팬들은 센지 무라마사와 캐밥의 이별씬을 보고 페이트 루트에서 시로와 세이버가 이별하는 장면을 떠올렸다는 반응이 많다. 실제로도 무라마사와 캐밥은 각각 시로와 알트리아의 파생 캐릭터라[41] 나스 입장에선 의도적으로 페이트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도록 연출했고, 특히 아발론을 지니고 있던 시로가 소멸하여 엑스칼리버가 되는 전개는 검집에서 검을 뽑는 것을 연상하게 만드는 것도 포인트이다.
이후 공개된 나스의 인터뷰에 따르면 페스나에선 시로가 세이버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다른 세계에선 시로가 세이버를 돕는 걸 그려보고 싶었다고 하며, 비록 평행선이지만 세이버와 시로를 부감해보면 두 사람의 관계성은 이어져 있다고 밝혔다.# 즉, 무라마사와 알트리아 캐스터의 유대는 팬들이 느꼈던 대로 페스나의 세이버와 시로를 오마주한 게 맞다는 것.
8.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 XII에서 소개된 내용. 센지 무라마사의 인연 캐릭터 일람과 그 코멘트들이다.- 미야모토 무사시
"나는 인과를 끊기 위해 일어섰고, 그 놈은 공을 끊기 위해 매진했다. 어느 쪽이든 보이지 않는 것을 상대로 평생을 바친 바보들이다. 마음에 드는 것도 당연하겠지?"
- 호조인 인슈운/미나모토노 라이코/야규 타지마노카미
이 사람들이 소문대로 실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안심했다. 이만큼 무술에 전념해 온 수라나찰들이 성실하게 일반인처럼 행동할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굉장하다고. - 카토 단조/후마 코타로
"뭐야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잖아. ───그래 그래. 소환술이라는 것도 나쁘지는 않네."
- 형가
"내가 만든 단검을 든 영걸이 당신의 삶에 반했다나봐. '비수는 허리에서 울리고 숙연히 북풍이 일어난다. 평소 장수의 마음으로 차가운 물을 비춰야 한다.' 라던가.
사이고 선생이라는 사나이야, 알고 있어?[42]"
- 에미야(얼터)
"뭐라는거야 바보 같은 놈이![43] 칼과 총, 어느 쪽으로 살지 확실히 해라!"
- 이부키도지
"뭐라고, 술에 낚이는 건가 그 분?! 신검의 화신이니까 술을 좋아하겠지만 말이야?!
제길, 쓸모 없구먼. 술을 빚는데도 인생을 걸었다면 지금 쯤... 아니, 이미 늦었나? 칼데아에는 주신(酒神)이 한 두명 정도 있어도 이상하지 않겠지?"
- 라스푸틴
"얼터에고인 나는 이녀석과 같이 싸웠다고?! 그만둬 그만둬,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아! 뭐가 싫냐니 '그야 호흡이 잘 맞았겠지' 라고 상상이가니까!"
- 알트리아 캐스터
"혈기가 왕성한 아가씨지. 가끔 사람이 바뀐 거 처럼 예의가 바르지만, 근본이 똑같잖아. 얼마 전에도 '새로운 성검을 만들려고 하니 참고로 보여주세요'라고 말하면서 시뮬레이션에 들어갔단 말이야. 노인 공경도 적당히 할 줄은 알아야지."
- 오베론
"'도신과 손잡이가 새하얀 칼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라니 말이야. 너무 바보 같은 엉뚱한 부탁이라 거절했지만, 뭐, 이쪽도 모처럼 서번트가 됐고. 잠깐 도전을 해볼까?"
9. 인간 관계
- 미야모토 무사시: 시모사노쿠니의 기억이 남아있기에 동료로 생각하고 있으며, 그녀가 다다르고자 하는 곳에 꼭 다다를 수 있길 응원하고 있다. "기모노가 잘 어울리는 늠름하게 핀 꽃과 같은 검사"라는 인상으로 남아있다고. 무사시 측에서는 손녀가 친할아버지 대하듯 까불기도 하며 무척 친근하게 대하고 있다.
- 에미야: 빙의체의 영향인지 에미야를 볼 때마다 거북함을 느낀다. 마테리얼에 따르면 에미야는 과거 자신의 몸으로 현계한 무라마사를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인게임의 대사에선 그가 마지막으로 다다른 곳이 정신론이라며 자신한테는 가슴이 찔리는 이야기라고 말한다.
- 에미야 얼터: 빙의체의 IF 미래의 모습. 에미야와 달리 그를 봐도 거북함은 느껴지지 않다고 하지만, 에미야 얼터가 무기를 다루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한다.
- 알트리아 펜드래곤: 빙의체인 에미야 시로의 영향인지 그녀를 의식하며, 걱정하고 있다. 또한 여러 버전이 있는 것에 대해선 전 클래스를 재패할 거냐면서 어이없어 한다.
- 알트리아 캐스터: 아발론이 재현한 알트리아는 이문대의 기억이 있기에 "무라마사――――!"[44]라며 불평하지만, 세이버인 무라마사는 알트리아에 대한 기억이 없기에[45] 그녀가 왜 이러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도 밥을 잘 먹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손녀보듯이 대하고 있다. 반면 알트리아 아발론의 입장에선 그녀를 이끄는 요인이 된 것에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만약 엑터와 만났다면 죽이 잘 맞았을거라고 한다.[46]
- 이슈타르: 이슈타르는 보석 세공을 부탁하고 싶어하지만, 무라마사 쪽에서는 무시한다. 이슈타르 쪽에서는 숙주의 영향을 받아 자신도 모르게 무라사마를 의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무라마사의 경우는 단순히 시로가 아닌 노장이 된 시로의 인격을 띄고 있는 존재라 린의 외형을 하고 있는 서번트에게도 별 흥미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47]
- 카마: 무라마사는 딱히 신경쓰지 않지만 카마 입장에선 빙의체의 영향으로 무라마사만 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얼굴이 달아오른다고 말한다.[48] 그래서 칼데아에선 무라마사 곁에 다가가지 못하고 항상 도망가는 듯하다.
- 그레고리 라스푸틴: 빙의체의 영향인지 누구에게나 인자한 무라마사가 가장 싫어하는 인물. 너무 잘 맞을 것이 뻔히 느껴져서 싫다고 한다. 실제로 얼터 에고로서 이성의 신 밑에서 활약했을 때는 손발이 척척 맞아 단 둘이서 서번트 20기 이상을 해치웠다고 한다.
10. 기타
"千子"는 본래는 도공 무라마사가 거주한 곳의 지명으로, '센고(せんご)'로 읽는 것이 정확하다. 다만 현지 내에서도 종종 혼동/혼용되므로, 엔키두/엘키두와 달리 페이트 시리즈가 만들어낸 표기는 아니다.[49]전체적인 디자인은 리미티드/제로 오버 일러스트와 거의 비슷하지만 아예 복붙은 아니고 리밋제로를 모티브로 전반적으로 다듬고 세세한 부분은 다시 그린 것. '왼팔에만 씌우는 붉은 의복'이라는 점은 HF 당시 성해포를 씌운 모습을 연상케 한다. 그 외에도 붉은 의복 위의 문양은 시로의 령주를 연상케하고 의복 안쪽에는 마술각인이 이식된 것처럼 보인다. 여러모로 3가지루트의 상징적인 요소를 합친 디자인의 분위기가 든다. 실장된 무라마사의 일러스트는 이전에 공개한 시모사노쿠니의 디자인보다 더 나이가 들어보이게 디자인을 다듬었고 세세한 디자인을 손을 봤다.
보구 사용 장면에서 전용 BGM인 EMIYA 일본풍 어레인지 버전인 에미야 ~무원의 검제~(エミヤ ~無元の剣製~)에 전용 일러스트 샷까지 받아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평생을 칼만 만져온 사람답지 않게 밥을 맛있게 잘한다. 그리고 이래저래 까칠한 말투로 말하면서도 남을 잘 보살펴주는 편. 이런 점은 빙의한 육체의 영향으로 여겨진다.
첫 등장과 함께 큰 인기를 끌었다. 캐릭의 매력도 매우 뛰어나지만 특히 에미야 시로의 몸에 빙의한 영령인 만큼 공개 이후 파장이 매우 크다. 2017년 10월에 첫 등장하고 수많은 팬들이 실장을 오매불망 기다렸으나 3년이 다되도록 소식이 없어 대표 행복회로 취급을 받았다. 결국 3년 3개월 후인 21년 1월에 드디어 실장.
본인의 말에 따르면 대부분의 서번트가 그렇듯이 세이버 클래스의 무라마사와 현재 얼터 에고 클래스의 무라마사는 같은 존재가 아닌 별개의 존재라고 한다. 올림포스에서 헤파이스토스의 진체와 대면한 칼데아와 헤파이스토스를 지키던 무라마사가 대치하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서 무라마사를 본 무사시가 차마 검을 뽑지 못하자 무사시가 과거에 다른 자신과 만나고 자신을 벨 수 없을 정도로 깊은 인연을 쌓아올렸다는 걸 눈치채고는 현재 소환된 자신(얼터에고)와 동일한 존재는 아니지만 자신을 그렇게 소중히 생각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장면이 나온다.[50]
인기캐릭터인 페스나의 주인공 에미야 시로의 빙의체를 사용한다는 설정이라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있으며, F/SN 본편이나 그 파생작 프리즈마 이리야, 사건부 등의 등장인물과 관련된 다양한 서번트들의 인연대사가 존재하지않을까 점쳐졌으나, 실제론 빙의체 본인들과 알트리아 펜드래곤
스킬을 쓸 때의 모션과 소리 탓인가 도만과 함께 이런 식의 영상이 많이 올라온다.
만우절 리요 버전 일러스트는 눈이 아처 에미야처럼 세로눈에 힘이 들어간 모양새다. 리요가 시로를 그릴 때 눈을 세로눈으로 그리는 것을 반영한 듯.
한국에서는 실장 일정이 꽤나 앞당겨졌는데, 2023년 새해도 아니고 2022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직전에 한그오 5주년 기념 픽업으로 일그오보다 2달이나 먼저 실장한다.
2021년 1월 본가에 실장되고 약 2년 2개월 만인 2023년 3월에 아케이드판에 실장되었는데, 같은 해 5월 24일에 신규 서번트 실장 중단을 발표하면서 페그오 아케이드에 추가된 마지막 서번트가 되었다.
11. 관련 문서
[1] 빙의체와 동일. 후술할 성우도 마찬가지.[2] 빙의체인 에미야 시로는 Fate/stay night.[3] 좌측은 1.5부 3장부터 2부 5장까지. 2부 6장부터 우측 일러스트로 교체되었다.[4] 환령이라고 명확하게 언급된 적은 없지만, 영기를 획득하기 힘들다는 것을 봐선 사실상 환령. 굳이 시로의 몸에 빙의한 이유도 모자란 부분을 땜질하기 위해서인데, 이는 신주쿠에서 환령들을 짜깁기해 만들었던 영령들의 상황과 동일하다.[5] 때문에 보구에 무한의 검제가 섞여 나온다. 뿐만 아니라 스킬 사용 시 투영 개시라고 말하기도 한다. 일단 인격만 남은 것이기에 에미야 시로의 기억은 없다.[6] UBW TVA 마테리얼 기준 약 30세, 연표상으로는 2014년~2016년 사이쯤에 사망한다.(원작의 수호자 에미야 시로는 원작으로부터 10년뒤의 시점인 2014년에 사망했다.)[7] 한자(儂)는 일반적으로 와시라고 읽는, 창작물 등에서 나이든 캐릭터가 주로 쓰는 1인칭(현대 일본에서는 거의 멸종)이고, 읽는 법(오레) 쪽은 빙의체의 1인칭이다.[8] 캐스터와 세이버 무라마사 사이는 어느정도 기록이 공유되지만 얼터에고의 경우 다른 클래스와는 기록이 공유되지 않는지라 다른 행적은 전부 기록되지 않았는데, 이는 이성의 사도 무라마사가 별의 내해에서 자신의 영기를 소각하여 성검작성을 행했기 때문에, 좌로 반환되는 영기가 아예 없었기 때문이다. 대신 이렇게 성검이 탄생하면서 세계가 (에미야 시로에게)빙의한 센지 무라마사라면 이런 스킬을 가져야 한다. 라고 좌에 각인한 것. 즉, 에미야 시로라는 빙의체에 내리지 않은 무라마사는 해당 스킬을 보유하지 않는다.[9] 원래는 1턴후 즉사로 하려고 했지만 그경우 과하게 유능해지기에...[10] 커다란 바위의 단면이 거울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깔끔하게 잘려나가 바로 옆에 있던 다빈치의 모습이 그대로 비쳐보였을 정도다. 그래서 OP 첫 공개 당시엔 많은 사람이 참격으로 공간을 베어냈다는 반응을 보였다.[11] 스토리상 무라마사가 선보인 거대 참격으로 인해 칼데아에선 무라마사를 우선 견제하자 라스푸틴이 무라마사를 도와주는 형식으로 연출되었다.[12] 이성의 신의 사도[13] 정작 에미야는 무라마사를 나쁘지 않다고 평했다. 다만 그가 말년에 얻은 깨달음이 정신론이라는 점은 불만인듯.[14] 1.5부 3장의 무대는 특이점이 아니라 아종평행세계이기 때문에 억지력이 제대로 작동하여 흑막을 막기 위해 소환되었다.[15] 단 본인의 언급을 보면 원래 칼 자체를 일회용으로 쓸 정도로 튼튼하게 만든 칼은 아닌 듯.[16] 사람을 베는 건 굳이 칼이 아니어도 다른 날붙이로도 벨 수 있기 때문.[17] 인슌을 포함한 영령검호들은 일체몰살이라는 '숙업'을 짊어지면서 변질된 서번트들로 아무리 만신창이가 되어도 다시 재생하면서까지 자신들의 숙업을 이행하는 존재들이다. 이런 인슌을 쓰러뜨릴 수 있었던 것은 묘진기리가 숙업을 베어내는 검이었기 때문. 이를 반영해서 작중 게임 내 7번 승부 이벤트에서 승리할 때는 최종전을 제외하고는 숙업양단(宿業兩斷 - 숙업을 끊어냄)이라고 뜬다.[18] 요술사와 마주친 순간 굳이 이름을 묻더니 그런 거였냐며 감을 잡았는데 이때 자신이 불린 이유를 알아챈 듯 하다.[19] 아마쿠사가 소환한 성인 온리에도 성은 소환된 위치가 당시 도쿠가와의 영토였던 시모사국인데다 아마쿠사의 원한 때문에 하필이면 성 이름에 에도를 붙여버린 탓에 언령이 깃들어버려서 "도쿠가와의 성"이라는 인과가 성립되고 말았다. 또한 아마쿠사 시로가 부하로 부린 어새신 파라이소와 슈텐도지는 야마타노 오로치와 깊은 연이 있는 영령므로 아마쿠사 시로는 도쿠가와 성주이자 오로치의 머리 인 셈. 전승 속의 무라마사는 그가 만드는 검이 도쿠가와에 재앙을 안기는 존재라는 전승을 지니며 츠무가리, 즉 천총운검은 야마타노 오로치가 죽은 이후 그 꼬리에서 나타난 검이기에 오로치의 죽음을 상징한다. 즉, 요술사는 자기 스스로 자기 자신을 이중 특공 대상으로 만들었다는 것.[20] 의도한 것인지 칼을 든 자세도 길가메시의 최종 재림 일러의 에아를 든 자세와 상당히 유사하다.[21] 당시 리츠카 일행은 돈이 한 푼도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아는 사람이 나중에 오니까 그 사람한테 돈을 맡겨놨다고 했다. 무사시도 리츠카도 시선을 딴 데로 돌리면서 무라마사를 떠올린 것을 보면 빼박이다.[22] 참고로 이 때 이미지 영상으로 물고기를 잡아먹는 곰의 모습이 나왔다.[23] 이때 배틀시 NPC 캐스토리아를 서폿으로 선택할 경우 캐밥쪽에는 "뭐하고 있어 무라마사아!", 무라마사쪽은 "고용됐으니 어쩔수 없잖냐!"라는 상호 버프가 걸린다.[24] 참고로 대화 내용은 랜훌린이 자신에게 무서운 것은 없다고 했다가 갑자기 말을 고쳐서 스승이 입는 말도 안 되는 영의라고 뒷담화 깠다는 걸 얘기하는 건데, 보통 그런 말하면 본인이 튀어나오지 않냐는 말을 무라마사가 하는 시점에서 마스터가 끌려갔다.[25] 서로의 의도를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고 도만이 가세하면 오히려 방해만 될 정도의 호흡이라고.[26] 무라마사가 참격으로 광범위하게 썰어버리고, 라스푸틴이 무라마사의 시야에서 벗어난 서번트를 격파하는 방식이었다고 한다.[27] 혹시 몰라서 동료들과 연락하기는 했지만 코토미네는 남미 때문에 바빠서 연락이 잘 되지 않고, 림보는 아예 연락이 되지 않아서 혼자 갔다고 한다.[28] 이때 이전에 비해 이상할정도로 약해졌거나 아니면 요정기사가 그정도로 너무 강했냐는 일행의 질문에 자신이 얼터에고로서 부여받은 두 신령의 영향으로 '신살'에만 지나치게 집중되었기 때문에 (서번트로서의 무력이 낮은 편은 아니나)신성이 없는 서번트를 상대로는 불리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또한 상대였던 요정기사 랜슬롯은 그냥 원탁 최강 수준이 아니라 브리튼 이문대의 최강의 생물로 분류할정도로 전투력면에서 특별 취급을 받고 있다. 거기에 랜슬롯의 특기는 공중전으로 무라마사가 공중에서 떨어지는 와중에 빠른 연격을 날려 영핵을 파괴했다. 다만 마테리얼에서 밝혀지길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무라마사는 요정기사 랜슬롯의 공격을 40초 동안이나 버텨내었다고 하며, 이 때문에 요정기사 랜슬롯은 추후 무라마사와 다시 겨룰때는 말 그대로 압살겠다고 분개하였다.[29] 여담으로 그가 부여받은 신령중 하나는 라그나로크의 원인이 된 맹인의 전신(戰神) 또다른 하나는 생전 본인이 동경해왔던 일본계 신이라고 한다. 전자의 경우 라그나로크의 기원(무심코 발두르를 죽여버려 세상에서 빛이 사라지게만든 것)이라는 점과 북유럽신화에서도 특이한 '맹인'이라는 특징 그리고 스카디가 보면 절대 좋은 감정을 보이진 않을 거라는 점에서 호드(회두르)라는게 사실상 확정되었고 후자의 경우 대장장이인 무라마사가 동경한 신이라는 점에서 일본의 유명한 야장신인데다가 야마타노오로치를 쓰러트리고 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를 만들어낸 스사노오가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또한 서포트 캐릭터로 나올 시 보구 선택 대사에서 “쿠시나다히메를 머리에 꽂고”하는 대사를 하는 것으로 거진 확정.[스포일러] 알트리아 아발론의 발언에 의하면 이때 들러간 대장간은 엑터가 은둔했던 대장간이라고 하는데 아무도 없는 곶에 위치한다는 것과 엑터와 죽이 잘 맞을 것으로 확인사살했다.[31] 게임 상의 2부 6장에서 무라마사가 처음 등장하는 장면으로 이때 이름이 예언의 아이?(첫 등장), 예언의 무라마사(칼데아 일행이 알아봤을 때), 3할 예언의 아이 무라마사(사회자가 무리안의 3할 드립을 인용한 직후)로 바뀐다.[32] 참고로 동료랍시고 림보의 최후는 어땠는지 물어보는데, 선택지가 "아주 끔찍했어", "아주 저질스러웠어", "정론이었어" 등으로 아주 골때리는 답변만 나온다. 이에 무라마사는 걍 못들은 걸로 하고 잤다.[33] 이때 알트리아가 뛰어들게 만든 것이 무엇인지는 명시되지 않았는데, 이걸 본 무라마사는 잠시 놀란 듯한 반응을 보였다.[34] 여담으로 이때 가레스가 노리치 명물 미역맛 젤라또를 추천하고 알트리아가 무라마사에게 떠넘기려 하자, 편식하는 주의는 아닌데 그냥 젤라또만 먹으면 안되겠냐고 한다. 여담으로 미역맛 젤라또는 오사카에 실존한다.[35] 정확히는 이들이 당시 머물던 노리치가 전방위로 모스들의 대규모 침공을 받자 모스들을 완벽히 막고 싶어하던 리츠카를 향해 "거기까진 못 구해, 포기해! 여기서 한명이라도 부족하면 전멸한다고!"라고 일갈한다. 그래도 나름 리츠카를 걱정해준 건지 그 뒤에 '자신을 영주로 강화시켜준다면 그 끝에 사라지는 한이 있더라도 혼자서 한 곳 정도는 막을 수 있다'라 하고, 노리치의 재액이 노리치까지 상륙하자, 노리치와 함께 사라질지, 자신들의 목숨을 우선시할지 두 가지의 선택지밖에 없으며, 재앙을 없애는 것이 자신들의 일이지 노리치를 지키는 건 그 임무의 덤이라는걸 잊지 말라며 나름대로 충고를 건네기도 했다.[36] 빙의체의 외형으로 했다고 보면 이질감이 들지만 그 빙의체가 이후 매우 높은 확률로 자신의 양부와 비슷한 길을 걷는 끝에 수호자나 영령이 되는 걸 고려하면 어찌보면 지극히 그다운 말이었다. 사실 이상이 무너지지 않은채 인간적으로 성장을 한 UBW 루트의 시로도 결국은 모두를 구할 수 없다는 현실을 납득하기는 했다. 다만 그럼에도 누구씨와는 달리 희생이 불가피 하더라도 모두를 살린다는 자신의 이상이 비록 키리츠구의 그것을 따라하는 것이라도 그것은 아름다운 것이고, 틀리지 않았고 포기하기 않겠다는, 지금까지 남의 이상이라고 취급해 왔던 것을 완전한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로 결심을 했다는 것이 큰 차이다.[37] 알트리아 캐스터의 1차 재림 복장이다.[38] 여왕군이라고 하지만, 인스프라이트와 정황을 보아 오로라의 첩자로 추정되며, 붕괴편 공개 이후 나온 타케보우키의 내용으로 확인 사살.[39] 알트리아가 드라케이의 강에서 본 것의 정체. 정확히는 옷과 머리장식이며 워낙에 바쁜 상황이라 옷은 어떻게든 만들었지만 머리장식은 못 만든 것.[40] 애초에 무라마사도 재료를 모아온 것은 너라며 자신은 성검을 주조하는 작업을 하러 온 것이라고 말한다.[41] 그것도 단순한 파생이 아닌, 무라마사는 시로 본인의 육체를 빌려 현현한 서번트고, 알트리아 캐스터는 이문대의 알트리아다.[42] 사이고 다카모리는 자신의 단검 위에 위와 같은 시를 새겨뒀는데 형가가 진시왕을 암살하려한 순간을 읊는 시다.[43] 에도 방언이 튀어나온다.[44] 일판에서는 탁음이 붙어 "무라마삿――――!"에 가까운 어감이었지만 한국판에서는 무난하게 "무라마사――――!"로 번역되었다.[45] 얼터에고 무라마사는 별의 내해에서 자신의 영기를 모두 불살라 성검을 제조했고, 그 탓에 좌의 본체로 반환되는 영기 자체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불꽃 스킬의 경우는 성검을 작성했다라는 것이 별에 의해 간접적으로 새겨진 결과.[46] 타케보우키에 따르면 알트리아 캐스터와 무라마사의 캐미는 FATE 시리즈의 원작인 페스나의 주인공 에미야 시로와 세이버를 오마주한 것이라고 하며, 본편에선 시로가 세이버를 만나 자신의 답을 찾았지만, 이쪽은 알트리아가 무라마사를 만나 자신의 답을 찾은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단순히 관계를 오마주한 것만이 아닌 설정적으로도 무라마사의 연륜은 시로의 인격과 결합되어 무라마사의 나이까진 산, 노년이 된 시로의 정신성과 그 인격을 갖춘 서번트이며, 알트리아 캐스터는 태생적으로는 다르지만 범인류사 알트리아와 같은 동일한 존재다.[47] 아마도 무라마사도 젊은 시로의 인격 그대로 그 정신성을 물려 받았다면 이슈타르에게 무언가를 느끼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48] 이에 대해 카마 본인은 무라마사가 시바 관련인지 의심한다.[49] 일례로 페이트 시리즈는 아니지만 2013년 모바일 게임인 브레이브 프론티어에서도 장비용 아이템으로 '센고 무라마사'가 있었으나, 이후 업데이트로 '센지 무라마사'로 수정되었다.[50] 다만 칼데아에 소환된 무라마사의 인연대사를 보면 좌로 가져간 얼마안되는 활동기록이라며 무사시를 기억하고 있었다. 이성의 신이 소환한 무라마사는 얼터에고라 좌의 정보를 공유받지못한 걸지도.[51] 역으로 무라마사를 대상으로 인연대사를 가진 캐릭터는 이슈타르와 시토나이, 수영복 카마 등이 있는데, 이슈타르는 린의 기억이 없어 일개 동양의 장인으로 취급하고, 이리야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시토나이는 시로와 사고방식도 비슷한 다른사람이 시로의 빙의체를 사용하는것에 흥미로워하면서 내용물은 타인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있다. 그리고 수영복 카마는 사쿠라의 속성이 제대로 발현됐는지 왠지 모르지만 얼굴이랑 몸이 근질거리고 눈을 뗄수 없는 느낌이 되면서 시바계 서번트 아니냐고 경계하면서도 어쨌든 이야기도 못나누겠다며 자리를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