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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00:19:06

스고 오사무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등장인물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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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고
드라이버카자미 하야토, 앙리 크레이토르
스탭스고 아스카, 스고 오사무, 쿠루마다 테츠이치로,
죠노우치 미키, 스미 료헤이, 클레어 포트란, 시노하라 메구미
기타카자미 히로유키
파일:cfaoi.png
아오이
드라이버신죠 나오키, 블리드 카가, 필 프리츠
스탭아오이 쿄코, 카타기리 마코토, 나구모 쿄시로, 그레이 스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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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언
세이비어
드라이버칼 리히터 폰 란돌
기타조지 그레이슨
파일:cfst.png
슈트룸젠더
드라이버잭키 구데리안, 프란츠 하이넬, 마리 알베르트 루이자
스탭프란츠 하이넬
파일:cfml.png
미싱링크
드라이버에델리 부츠홀츠, 레온 앤하트
기타스미스
그 외 드라이버오오토모 죠지, 피탈리아 로페, 히요시 아키라, 시바 세이치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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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판 Double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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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SAGA 이후

菅生 修
Osamu Sugō (Knight Shoemach)[1]

1. 개요2. 작중 행적
2.1. TV판2.2. 더블원2.3. ZERO 이후
3. 성격4. 드라이버로서의 실력5. 명대사

파일:external/pbs.twimg.com/B6WMZSpCEAEfAUd.jpg
아오이 ZIP 포뮬러 No.7
나이트 슈마허 (Knight Shoemach)
국적 일본
생년월일 1994년 8월 9일
레이스 9경기
그랑프리 우승 5회
포디움 6회
첫 레이스 2015년 미국 그랑프리
첫 그랑프리 우승 2015년 미국 그랑프리
마지막 레이스 2016년 일본 그랑프리
마지막 그랑프리 우승 2016년 스페인 그랑프리
소속팀 유니언 세이비어(2015)
아오이 ZIP 포뮬러(2016)
스고 그랑프리 (2018~2021)[2]
스고 GIO 그랑프리 (2022~ )

1. 개요

초음속의 기사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명대사 제조기등장인물. 성우는 하야미 쇼.[3]
한국판 명칭은 다음과 같다.

스고 아스카의 친오빠이자 주인공 카자미 하야토에겐 형이자 스승과도 같은 존재.[4] 재미있는 건, 아스카가 하야토를 좋아하기 전 나이트 슈마하를 짝사랑했다가 오빠인 걸 알고 포기하는 장면이 TV판에서 나온다. 클레어 포트란과는 연인 사이로 보이며 미싱링크의 부츠홀츠와는 과거 라이벌였지만 현재는 부하[5]친우다.

캐릭터 모델은 포뮬러 원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적인 레이서 미하엘 슈마허. 이름은 "(修)[6]마하로 달린다"는 중의적 의미도 담고 있다.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조사를 위해 1990년 말 F3 취재를 나간 적이 있는데, 이때 루키 시절의 슈마허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는 걸 보고 스고 오사무의 캐릭터 창조 때 적극 반영했다고 한다. 참고로 슈마허는 1991년 TV 시리즈의 방영이 시작된지 반 년쯤 될 무렵인 8월 말 조단 팀 소속으로 벨기에 그랑프리를 통해 F1 데뷔를 했고, 그 실력을 인정받아 이듬해인 1992년에 베네통 팀으로 이적했다.[7] 애니메이션 제작진은 이 부분도 작중에 반영해 TV 시리즈 마지막 2화에서 나이트 슈마허가 속한 팀을 베네통으로 설정했으며, 카멜 컬러의 베네통 레이싱 슈트를 착용한 모습도 나온다.

TV판의 슈마허도 강자로 취급되긴 했지만 '어? 저 고글 쓴 드라이버 누구지? → 님 좀 짱인듯' 정도의 취급이라 모티브가 된 실제 슈마허와 어느 정도 매칭되는 부분이 있다. 어쨌든 제작진들도 슈마허의 F-1 데뷔가 예상보다 훨씬 빨리 이루어진 것도 모자라 전설을 쓴 것을 보고 매우 놀랐다고. 요는 유망한 신인을 강자로 묘사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가 되었다는 것. 여담이지만 TV판 종반부에는 방송 당시 슈마허가 소속되었던 팀인 베네통[8]에 소속되어 있는 묘사를 슬쩍 해놓았다.

또한 현대판 사이버 포뮬러라 할수 있는 잘부탁해 메카독의 와타나베 토시미츠를 오마쥬한 캐릭터. 주인공들 앞을 가로막는 최강의 레이서이나 사실은 주인공들의 성장을 바라고 있었고, 마지막엔 백내장 때문에 레이스 중 눈이 보이지 않게 되자 눈을 감고 레이스하는 점까지 둘의 행적이 상당히 일치한다.

참고로 한국팬들에게 비디오판이 까이는 원인이 바로 스고 오사무인데, 왜냐하면 동생인 아스카가 송미란으로 나오는데 오빠는 김씨라서. (...) 이 점은 KBS판과 SBS판에서 수정되긴 했으나, 어느 한쪽이 다른 성씨인 집안에 입양되는 등의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남매간의 성씨가 같은 건 그야말로 상식 중의 상식이다보니 비디오판은 두고두고 까일 수밖에 없다.[9]

2. 작중 행적

2.1. TV판

포뮬러 1에서 대단히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던 드라이버로 TV판 초반 행방이 묘연했는데, 그를 아스라다의 드라이버로 점찍었던 아버지 스고 코지로와 달리 본인은 사이버 포뮬러는 머신의 성능이 승부의 우열을 가린다 하여 참여하고 싶어하지 않아 서로 갈등을 빚다가 집을 뛰쳐나갔던 것. 결국 유니온 세이버 소속으로서 '초음속의 기사'라는 칭호를 지니고 얼굴을 가리는 고글을 쓴 정상급 드라이버 나이트 슈마허가 그였음이 드러났다. 고글만 썼을 뿐인데 아무도 못 알아본다[10][11] 집을 나온 뒤 미싱링크 소속의 F1 드라이버로 달리다가 아스라다의 활용을 두고 충돌하고 있던 스미스카자미 히로유키 사이에 얽혀 히로유키의 죽음을 지켜보면서 아스라다를 군용으로 이용하려하는 스미스의 음모를 알게 되어 정체를 숨기고 사이버 포뮬러에 참여했던 것.[12]

TV판에서 나이트 슈마허였을 때, 1라운드였던 미국 그랑프리 결승전에서 전년도 그랑프리 월드 챔피언이었던 피탈리아 로페를 압도적으로 찍어누르며 우승하면서 그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였다. 2라운드에서는 피탈리아 로페에게 밀리긴 했지만 그래도 2위로 골인.

3라운드부터는 아스라다를 탈취하려는 스미스의 사주를 받은 에델리 부츠홀츠로부터 하야토/아스라다를 보호했으며 동시에 하야토를 성장시켰다. 동시에 뒤에서 스미스의 부정행위에 대한 물적 증거들을 수집하고 있었다. 이후 스미스의 죽음과 함께 F1으로 돌아가면서 사이버 포뮬러에서는 리타이어했지만... 그래도 그 뒤를 칼 리히터 폰 란돌이 이어서 40포인트로 3위를 차지했다.[13]

대부분 나이트 슈마허의 정체가 스미스가 뒷조사한 이후에 드러난 것으로 알고 있지만 10화에 첫 등장할 당시부터 아스카의 오빠라는 복선이 깔려 있었다. 하야토와 아스카를 카페에서 몰래 지켜보며 많이 컸다고 말하는 장면과 하야토에게 전화를 걸고난 뒤에 그의 맨얼굴이 잠깐 나오는 장면이 나오는데 눈매가 아스카의 팬던트에 있던 오빠의 사진과 똑같다.

2.2. 더블원

스고 오사무가 아닌 '나이트 슈마허'로서 아오이팀에 들어가 사이버 포뮬러 드라이버로서 복귀한다.[14] 아오이 쿄코는 그의 정체를 처음부터 알고 있었고, "엑스페리온을 몰고 하야토에게 도움을 주려는 건 아니겠죠? 만약 정말 그런 일이 터지면 아오이 포뮬러는 정말 국제망신을 당하는데..." 라고 첩자 의심을 해보지만, 오사무는 그런 거 없다고 일축.[15] 어찌되었건 그를 얻은 건 아오이 입장에서는 천군만마였다.[16] 보라색 컬러링의 엑스페리온의 등장과 동시에 서킷에 복귀한 나이트 슈마허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기 시작하는데, 복귀전인 영국 그랑프리에서 폴투윈을 달성. 시력이 악화되어 란돌과 크래쉬한 6차전 탄자니아 그랑프리를 제외하고 프랑스-독일-스페인으로 이어지는 7~9차전에서 압도적인 3연승을 재현해내며 5차전부터 참전했음에도 포인트를 상당히 많이 누적해 월드 챔피언에 근접한다.[17] 참고로 그의 코너링은 레코드 라인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일치한다.

남의 속을 박박 긁는 비꼬는 듯한 말투가 이 때의 특징이며, 일부러 러프 플레이를 벌이고 어그로를 끌어 공공의 적이 되는데, 주요 희생자가 칼 리히터 폰 란돌. 란돌이 접근하는 것을 후방 카메라로 분명히 확인했음에도 핸들 아래쪽 배선을 살짝 빼는 식으로 카메라를 고의적으로 꺼놓고선 슬로 다운을 하여 란돌이 크래쉬를 하게끔 유도해 예선 탈락을 시키는가 하면, 출발선에서 곧 앞으로 튀어나갈 것처럼 떡밥을 뿌리는 식으로 란돌을 낚아 부정 출발을 유발하기까지 한다. 그것도 란돌이 폴 포지션인 상태에서! 이후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다가 의도치 않게 시력의 악화로 크래쉬를 하게 된 상대 역시 플라잉 패널티 60초에 1랩차로 뒤져있던 란돌이었다. 덕분에 란돌은 슈마허에게 노이로제에 걸리다시피 해 정신을 못차리고 주변사람들에게 신경질을 부리는 추태를 부렸고, 전속 집사인 그레이슨에게 수정 싸다구(?)를 맞아야 했으며 아스카에게는 "이런 오빠 싫어!" 소리까지 들었다.

그런데 클레어가 오사무와 전화통화하는 걸 우연히 엿들은 아스카가 시력에 문제가 있다는 말을 듣게 되고, 클레어가 더이상을 숨길 수 없다며 진실을 이야기해준다. 특별한 고비없이 슈퍼 아스라다라는 머신의 성능빨을 바탕으로 데뷔한 해에 월드 챔피언을 먹은 하야토가 조만간 한계점에 봉착하여 고생할거란 사실을 꿰뚫어 봤기에 오사무 본인이 직접 나서서 하야토의 승부욕을 자극해 진정한 레이서로 거듭나게 하려고 했던 것. 쉽게말해 주인공 카자미 하야토를 진정한 사이버 포뮬러 드라이버로서 키우기 위해 본인이 총대를 메고 악역을 자처한 고도의 노림수이자 연기였다. 란돌을 비롯한 타 레이서들의 어그로를 끈것도 냉혈한 같은 모습을 어필하기 위한 계산된 행동.라고 말하지만 어디까지 합리화일 뿐이다 문제는 그가 엄청나게 무리를 하면서 이 일을 하고 있었다는 점인데, TV판 당시에 입은 시신경의 작은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선 안정된 상태를 유지해야 했움에도 극한의 상황에 밥먹듯 노출되는 레이서 활동울 무리하게 하면서 눈에 엄청난 부담이 가 시력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판정을 받아버린 것. 본인은 이를 잘 알고 있음에도 하야토를 키우기 위해 어거지로 참고 있었다. 이 때문에 작중에서 시점이 흐려져 실수를 하는 등의 연출이 있다. 참고로 슈마허의 시력문제는 최측근인 클레어와 스고 팀의 극히 일부 사람들만 알고 있었으나, 스페인 전에서 막판에 1위로 들어오긴 했으나 시력 악화로 인해 순간적으로 코스아웃을 할 뻔하는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 아오이 쿄코에델리 부츠홀츠가 눈치를 채며 외부에도 알려지게 된다. 베테랑 레이서인 그라면 절대로 하지 않을 실수를 저질렀으니 어지간한 사람들은 쉽게 눈치를 챘다는 뉘앙스.

마지막 일본 그랑프리 레이스에서 스타트부터 그래블 트랩에 엮인 하야토와 함께 꼴찌그룹에서 선두그룹까지 올라오는 기염을 토하지만,[18] 결승선까지 몇 주를 남기고 눈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된다. 그는 자신의 눈으로는 더는 레이스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머신을 세우고 기권하려 하지만, 하야토의 응원에 힘입어 제대로 완주할 결심을 한다. 다시 머신에 탑승한 뒤, 주변 상황에 대한 모든 정보를 머신을 통해 음성화시키고 자신은 눈을 감고 레이스에 임한다. (제로의 영역?) 이 장면은 더블원 최고의, 그리고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손에 꼽히는 명장면. 눈을 감고도 선두그룹을 달리며 결국 4위로 그의 마지막 사이버 포뮬러 그랑프리를 마친다.

이후 위에 언급된 눈 건강 문제 때문에 프로 레이서로서는 완전히 은퇴한다.

2.3. ZERO 이후

'스고 오사무'로서 스고의 오너로 취임.

ZERO에서는 하야토가 사이버 포뮬러를 떠나면서 앙리 크레이토르를 새로 영입하고 팀을 재정비하게 되지만, 햐야토가 복귀를 원할 때 그를 위한 자리를 남겨두고 싶었던 오사무는 앙리의 원 소속팀의 권한을 무리해 사들여 세컨드 팀 '스고 위너즈'를 만든다.

SAGA 시점에선 의료기술의 발달로 다친 시신경을 100% 치료할 수 있게 되어서 가랜드의 테스트 드라이버로서의 업무도 겸하고 있는데, 하야토의 뉴 아스라다 첫 주행 때 대전 상대가 되어줘 리프팅 턴 탄생에 한 몫하기도 한다. 뉴 머신 첫 주행이라 익숙하지 못한 머신을 몬다는 패널티가 있긴 했으나 하야토는 리프팅 턴을 개발하기 전까진 오사무를 한 번도 추월하지 못했다. 아직 현역 못지 않은 실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야토가 현역 복귀 생각은 없냐고 농담을 던지자 그래볼까라며 반격하는 걸 보면 눈의 부상은 후유증 없이 완치된 모양. 다만 혹독한 레이서 활동을 다시 했다간 눈의 부상이 재발할 우려가 있는데다, 스고팀의 오너로서 워낙 바쁘게 활동 중이라는 사정 때문에 이는 단순 농담으로 그쳤다.

3. 성격

고압적인 아버지가 싫어서 집을 뛰쳐나갔지만 성격은 아버지를 쏙 빼닮은 듯 하다. SAGA편 이후를 그린 드라마 CD에서 하야토와의 결혼 문제로 아스카와 싸우는 내용을 보면 '내가 하는 말을 못알아 듣겠으면 공부를 해라'느니 '분수를 알라'느니 본인이 집을 나선 그 날의 대화를 그대로 빼다박은 수준.

바람둥이 설정이 있다. 제로에서 하야토와 아스카가 약혼하려 할 때 오사무가 반대했는데, 그 때 클레어가 "세계 각지에 애인이 있다"는 폭로를 한다. 드라마 CD에서는 만 21살이 되어 하야토와 결혼하려는 아스카를 막기도 했는데, 이유로 '너희는 너무 젊다. 그래서 하야토가 바람이라도 피면 우는 건 너다 아스카.'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말을 했으나 아야가 '즉, 젊을 동안은 어차피 바람피게 되어있으니 결혼하지 말라고?'로 비꼬자 클레어가 '딩동댕'이라고 인정해 데꿀멍.
파일:/img/img_link7/474/473629_5.jpg파일:/pds/201004/21/99/a0011599_4bcdc60fb5531.jpg
참고로 나이트 슈마허 시절 트레이드 마크였던 얼굴을 가리는 고글은 이후 사이버 포뮬러에 복귀하는 드라이버들이 꼭 써야할 필수 아이템화 되었다(...). 란돌이 ZERO에서 레이스에 복귀할 때 쓰더니만 SAGA에서 신죠가 복귀할 때도 역시 지참하고 있다. SIN에선 아예 앙리와 트레이드 된 부츠홀츠가 클레어랑 양 옆에서 쓰고 있기도 하고, 정사는 아니지만 SIN 이후 시점을 다룬 게임판에서 카가가 복귀할 때도 착용했다.[19] 물론 뻔해서 누구인지 다 보인다.(...) SAGA를 보고 TV판을 다시보면 나이트 슈마허는 개그 캐릭터로 보인다 그 광경들을 보고 오사무가 노발대발 하는 게 하나의 클리셰로 굳어진 건 덤인데, SAGA에서 유니언 세이버 소속으로 복귀한 신죠에게 (유니언 세이버의 오너 자격으로)란돌이 고글을 씌우고는 한 말이 "이건 슈마허 이래로 내려오는 우리 유니언 세이버의 전통."이라고 했지만, 실은 더블원 시절 슈마허의 멘탈공격 어그로에 제대로 골탕먹은 복수일지도 모른다. 더블원 엔딩에서 노을지는 배 위에서 클레어가 고글을 바다로 던질 때만 해도 감동적이었는데

파일:external/1.bp.blogspot.com/%5BQTS%5D+Future+GPX+Cyber+Formula+OVA+IV+~SIN~+Round.5+(BD+H264+1008x720+AAC+2.0+2.0).mp4_snapshot_30.12_%5B2014.08.08_17.23.10%5D.jpg
결국에는 포기했다. 실로 인과응보. 뿌린 대로 거둔 셈.

TV판과 더블원 당시 멋진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나타낸 고글을 개그로 망쳐놓은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끼는 팬들도 있다.

카세트 콜렉션에서는 항상 기막힌 타이밍에 하야토에게 걸어오는 조언 전화와 잔소리 기믹이 강조되어 개그캐화.[20] SAGA 라디오 드라마에서는 클레어와 프란츠 하이넬의 (고의)스캔들로 인해서 한동안 완전히 사람이 망가지기도 했었으며 오해라는 사실을 알자마자 바로 회복되는 등 본편 외의 부분에서 개그 기믹은 여전하다.

ZERO에서 아스카와 하야토가 약혼한다고 하자 계속해서 반대하기도 했다.[21] 그런데 정작 본인은 결혼이랑 관계없이 사귀는 거는 양다리든 뭐든 걸리지만 않으면 된다는 사상인듯. 많은 사람과 사귀어 봐야한다면서 클래어 외에도 영국/독일/스페인에 각각 현지 애인을 둔 모양. 아스카와 하야토의 약혼을 반대하자 클레어는 이 사실을 터트려버려서 오사무를 떡실신 시켰다. 정작 하야토가 스캔들에 휘말리면 갈군다.(...) 하지만 클레어는 아무래도 좋은 듯. 어차피 오사무가 자기한테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덕분에[22] 굳이 결혼을 안해도 결혼한 부부 못지 않은 생활을 하므로 사포의 커플 중에서 나이가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하지 않는 것 같다.

개그캐화 된 시기가 이미 제로 극초반부인데 제로 2화에서 이미 온가족들 앞에서 클레어에게 바람둥이 공개처형을 당한 것, 그리고 2화의 엔딩장면 직후 예고에서 하야토가 아스카에게 "절대로 용서할 수 없어!" 라며 뺨 맞는 장면이 지나가는데 여기서 "어이 아스카! 싸움은 안된다고!", "아아! 그렇게 때리면 하야토가 망가져버린다고! ...그래서 난 반대했던 거야. 젊을 때엔 더 많이 만나보고 신중하게 장래를 결정하지 않으면.." 라는 대사 등으로 이미 훌륭한 개그캐릭이 되어있다. 이전작까지 구데리안으로 일관했던 개그캐릭터의 부족함을 은퇴한 오사무로 충당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4. 드라이버로서의 실력

탄탄한 기본기에서 나오는 군더더기 없는 주행과 노련한 경기 운영능력, 레이스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투지를 지닌 작중 최상급의 레이서. 부상으로 일찍 은퇴했음에도 하야토나 카가 정도를 제외하면 확실히 위라고 할 수 있는 선수가 존재하지 않는 수준이다.

하야토가 이너셜 드리프트를 만드는 계기가 될 정도로 정석적인 아웃 인 아웃 라인을 철저하게 지키는 날카로운 코너링이 특징. 특히 쓸데없는 움직임이 극단적으로 적은 최적의 레코드 라인을 항상 유지할 수 있는 기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나오키는 '똑같은 머신을 타는데 이렇게까지 차이가 벌어지다니'라며 충격을 받았을 정도. 또한 경력에서 나오는 노련한 경기운영 능력도 최상급으로, 6차전에서 일부러 순위를 내주고 추격하면서 하야토를 무리하게 만들어 자멸을 유도하는 등, 이너셜 드리프트와 아스라다의 출중한 성능에 보조를 받는 하야토를 운영 능력으로 시즌 내내 압도해버렸다. 11회 2016년 시즌 후반으로 가면서 몸상태가 급격히 악화되며 리타이어된 대회가 없었다면 하야토의 더블원 챔피언은 불가능했다.

샤프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블러핑을 포함한 교묘한 심리전으로 상대방을 도발해서 페이스를 잃게 만드는 능력이 수준급이다. 실력은 뛰어나지만 천상 도련님이라 이런 부분에 내성이 전혀 없던 란돌은 시즌 내내 일방적으로 휘둘리다 슈마허와의 승부를 기피하게 만드는 수준까지 치닫게 될 정도. 얄미운 말투가 여전하다거나, 어린애한테도 그런 짓을 하냐며 부츠홀츠가 핀잔을 주었던 걸 보면 하야토의 각성을 위해서만은 아닌 본인의 원래 경기 스타일이었던 듯.

단점이라면 하야토, 카가, 나오키 등 최상위 드라이버들이 잠깐이라도 경험했던 제로의 영역에 대한 묘사가 없다는 것과[23] 사이버 포뮬러 드라이버이면서도 사이버 시스템의 보조를 받는 레이스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24] 제로의 영역은 그런다 하더라도 사이버 시스템에 대한 거부감은 매우 큰 약점으로, 근본적으로 사이버 포뮬러 드라이버로서의 자질은 다른 드라이버들에 비해서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본인도 인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이버 포뮬러에 출장하라는 아버지의 요구에 반발해 가출을 해버리기도 했으며, 하야토를 스미스로부터 지켜줘야 했던 TV판과 하야토의 성장을 유도했던 더블원을 제외하면 굳이 사이버 포뮬러에 출장하지 않았다. 하야토를 새로운 시대의 챔피언이라 인정했던 것도 아스라다와 함께 싸워나갈 수 있는 재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사이버 포뮬러에 참전한 것은 9경기[25] 뿐이지만 이 중 5번 우승하여 카자미 하야토마저 웃도는 승률을 자랑한다. 데뷔전 우승은 그를 제외하면 란돌 뿐[26](2위도 히요시와 카가 뿐). 치명적인 부상이 없었다면 우승도 가능했을 실력자.

종합하자면 실력적으로는 흠잡을 데 없는 작중 최고의 드라이버 중 한명이지만, 하야토와 아스라다로 대표되는, '인간과 머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세대의 기치에 발맞추지 못한 구시대의 드라이버들을 상징하는 올드타입격 인물이다.

5. 명대사

"레이서가 머신을 세우는 건 체커를 받은 다음이다!"[27]
"아버지는... 아버지는 나한테 자기가 못이룬 꿈을 떠넘기고 싶은것 뿐이잖아요!!"
"오빠는 잘 있을거야. 꿈을 잃지 않는 한. 꿈을 잃지만 않으면 인간은 어떤 고난도 뛰어넘을 수 있다."
"나는 모두 알고있다. 가 출세를 위해 뭘 해왔고 지금 뭘 하려고 하는지! 이것만은 말해두지. 내 손으로 네놈 악행을 파헤쳐서 반드시 이 세상에서 매장시켜주겠어!!"[28]
"하야토, 너도 이제 어엿한 레이서다. 많은 말은 안하마. 단 한가지, 폴 포지션을 땄을때는 상대에게 휩쓸리면 안된다."
"하야토. 너는 이 사이버 포뮬러의 정점을 노려라. 나는 F1 세계로 복귀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 나는 거기서 살겠다."[29]
"시간이 없으니 짧게 말하지. 네 승부의 결말은 후지오카 서킷에서 정해질거다. 잘들어라 하야토. 토네이도 뱅크다. 그 코너를 제압한 자가 후지오카에서 이긴다. 하야토, 꼭 챔피언이 되라. 아버지를 위해서라도."[30]
"마지막까지 포기하지마라. 레이스는 자신과의 싸움이다."[31]
"빗속에서 빠른 드라이버가 진정 강한 레이서다. 머신 파워의 핸디캡이 없어졌을때야말로 드라이버의 진가가 드러나지. 저녀석은 1류가 될 소질을 가지고 있어."[32]
"아까 말했지. 실력 없는 드라이버가 우승할만큼 그랑프리가 만만한게 아니라는 걸 너한테 알려주기 위해서야."[33]
"한바퀴 쳐져서 3위인가. 시상대를 차지하는건 선수군 그래."[34]
"따게 해준거야. 그걸 실력으로 착각하면 곤란하지. 는 서킷을 놀이터로 착각하는 거냐?"[35]
"하야토, 오늘은 운이 트였구나. 하지만 그걸 실력이라고 생각하진 마라."[36]
"나는 곧 달릴 수 없게 돼. 그 전에 전해라도 주고싶어. 진짜 승리가 갖는 괴로움과 기쁨을."[37]
"하야토. 너는 내가 상상한 이상으로 강해졌다. 내가 F1을 목표삼은건 너무나도 진화한 사이버포뮬러에 의문을 품었기 때문이다. 드라이버의 능력 이상으로 머신 성능과 테크놀로지의 우열로 승패가 정해지는 그 레이스에. 하지만 그 테크놀로지를 이용하는 것 또한 현대 드라이버의 큰 자질. 너는 아스라다라는 시스템과 일체되어 머신의 가능성을 100% 이상으로 끌어냈다. 네 아버지가 이상으로 하신 인간과 머신의 새로운 방식, 너는 그걸 실현했다. 나한테 없는 그게 너의 큰 재능이다. 와라 하야토! 나는 내가 가진 모든 힘을 다해 널 제압하겠다. 네가 새로운 시대의 진정한 챔프라면 지금 날 이겨라! 그리고 나를 뛰어넘어라."
"고맙다 하야토. 너는 나한테 중요한걸 깨닫게 해주었다. 드라이버에게 가장 필요한건 테크닉도 소질도 아닌 마지막까지 레이스를 포기하지않는 불굴의 투지라는 걸. 나도 한명의 드라이버로서 너에게 덤빈다. 새로운 시대의 진정한 챔프인 너에게... 잘봐라 하야토. 초음속의 기사의 마지막 주행을...!"[38]
"아오이만 뻗대게 놔둘순 없으니까."[39]
"이거 놔 부츠홀츠!! 장난도 정도가 있지 한마디 해주고 오겠어!!"[40]
"어리광부리지마!! 랩이 늦었건 어쨌건 머신을 내리는 건 용서못한다! 는 상대보다 다른 무엇보다 어리광부리는 너 자신한테 지고있는거다! 자신에게 못이기는 녀석이 어떻게 다른 사람을 이길 수 있냐!!"[41]
"너도 그만 은퇴해야지. 아저씨들 시대는 끝이라고."[42]
"놔! 부츠홀츠!! 오늘이야말로 날려버리겠어!!"[43]
"당장 저걸 정지시켜!! 네놈들 하야토를 죽일 셈이냐!!"[44]
"그저 같이 있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결혼해서는 안된다. 결혼이라고 하는 것은 가정을 가진다는 말이다. 당연히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주부로서 책임질 것도 따라온다. 지금의 너희들이 그 책임을 질 수 있겠나. 너희들은 너무 젊다. 하야토가 바람피면 우는 사람은 너다 아스카."[45]
"가정이라고 하는 것은 제대로 지키려는 사람이 없으면 유지되지 않는다."
"어쨌든, 자신들의 일조차 반푼이인 너희들이 결혼까지는 할 필요 없다. 무엇보다 너희들은 주변 상황을 자기만의 희망섞인 관측으로만 보고 있잖아. 그렇게 느슨한 너희들이 결혼해봤자 곧바로 벽에 부딪쳐서 미래를 잃고 비참한 결말을 맞게 되는 건 자명한 논리가 아니냐! 안좋게 끝날 게 뻔히 보이는 결혼을 허락할 오빠가 세상 어디에 있다고!"[46]
"뭐? 네가 어째서 도둑고양이가 되나! 도둑고양이는 하야토다!!"


[1] 모델이 된 미하엘 슈마허의 성과는 표기가 다르다. 이쪽의 표기는 'Schumacher'.[2] 이때부터는 드라이버가 아닌 팀 오너 겸 감독으로 근무[3] TV판과 더블원에서 내레이션도 겸임했다.[4] 어렸을 때부터 같이 성장해서 오랜시간 동안 알고 지낸 하야토뿐만 아니라 앙리에게도 드라이버의 마음가짐을 계속 교육하고 걱정하는 걸 보면 소속 드라이버들을 단순 계약관계로서만이 아닌 제자로 여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잔소리 기믹도 결국 이것으로 인한 것일지도 모른다.[5] 부츠홀츠는 SIN 이후에 앙리와 트레이드. 즉, 스고 소속의 드라이버가 된다.[6] '오사무'의 다른 독음[7] 참고로 슈마허는 이 팀 소속으로 1994~1995년 드라이버 챔피언을 먹었다.[8] 해당 팀은 2002년에 르노에게 넘어갔다가 2012년에는 로터스로 넘어갔고, 이후 2016년에 다시 르노가 인수했다.[9] 더 골때리는 건 아스카가 펜던트를 보고 '오빠, 하야토를 지켜줘'라고 한 대사를 비디오에서는 '형부, 민호를 지켜주세요'라고 한 것(...).[10] 그래선지 ER에서는 아스카가 슈마허를 보고 오빠 같다고 말하는 내용이 추가되었다.[11] 당연하지만 고글만 쓴 건 아니며 나이트 슈마허일 때 헤어스타일을 보면 더 밝은 색에 머리가 더 길다. 염색과 헤어스타일의 변화로 좀 더 알아보기 까다로웠던 것.[12] 사실 히로유키가 오사무를 찾아와서 일본으로 아스라다를 운송해줄 것을 부탁했다가 미행당해서 급히 빠져나갔는데, 오사무가 실수로 히로유키가 런던에 있는 공항으로 간다는 것을 스미스에게 말하고 말았다. 그 때문에 히로유키는 결국 스미스 일행에 의해 도로변에서 습격을 당했고, 오사무가 차에서 겨우 빼냈으나 결국 히로유키의 차가 폭발하면서 이에 더 크게 중상을 입으면서 이를 회복하지 못 하고 오사무와 아내인 준코에게 스미스의 실체를 알린 후 병원에서 사망하게 된다.[13] 1편이었던 TV판은 독특하게도 포인트가 팀별로 부여되었고, 그 포인트가 승계되었기 때문에 3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신죠 나오키블리드 카가는 왜 같이 2위가 아니냐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애초에 신죠는 아오이 포뮬러로, 카가는 아오이 ZIP 레이싱 소속으로 나눠서 참가했기 때문에 공동 2위가 아닌 것이다. 덧붙여서 신죠는 2위, 카가는 7위다. 아오이의 더블 팀 체제는 이후 개나 소나 다 따라하게 되면서 네임드 팀은 세컨드 팀을 꾸리는 식으로 시즌을 운영하고, SAGA의 배경이 되는 2020년에는 FICCY에서 한 팀에서 두 대까지 차량 등록을 허용하게 된다. ZERO나 SAGA 초반 2019년 그랑프리에서 카자미 하야토앙리 크레이토르도 스고 위너즈와 스고 그랑프리라는 서로 다른 팀 이름으로 출전하다 2020년 스고 그랑프리로 통합되었다.[14] 아오이를 선택한 이유는 '이길 수 있는 머신과 팀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당시 아오이만한 자본과 기술이 갖춰진 팀이 없으니 당연한 선택. GIO가 있기는 했지만 그 회사는 사이버 포뮬러 팀이 없다.[15] 참고로 이 때의 대화장면은 기동전사 건담 41화에서 샤아 아즈나블키시리아 자비의 대화중에 자신의 정체 캬스발 렘 다이쿤 인것을 밝히는 장면의 오마쥬로 보인다. 즉, 샤아 = 나이트 슈마허 / 키시리아 자비 = 아오이 쿄코 구도라는 소리인데, 후쿠다 미츠오 감독이 중중 건덕후라는 걸 생각하면 당연한 부분일지도 모른다.[16] 여담으로 이때 오사무는 슈마허 명의로 아오이 상용차인 GTO 광고를 찍었다.[17] 하야토가 3위로 달리던 2016년 제5차전 영국 그랑프리에서, 그가 추월하여 하야토를 한 바퀴 뒤처진 3위로 만들었던 일도 있었다.[18] 물론 둘이 엄청난 속도로 쫒아간건 아니고, 선두 그룹이 단체로 하야토와 오사무를 기다리기 위해 피트인 했다. 이를 본 아나운서는 대체 무슨 이변인지 당황할 정도. 하야토와 오사무가 쫒아오자 이들도 함께 달리기 시작하며 더블원 최고의 명장면을 만들어낸다.[19] 메카닉으로 영입한 필 프리츠도 함께 착용.[20] SIN 1화에서는 오사무와 하야토의 통화가 계속 길어지자 데이트를 방해 받아서 짜증난 아스카가 강제로 그 전화를 끊어 버리려고 했다(...) 이후에도 '오빠는 진짜 왜 그런거야?!' 라고 말하면서 확인 사살.[21] 사실 약혼을 반대한 가장 중요한 원인은 아스카와의 약혼이 하야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려는게 아니고 그저 도피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SAGA의 후일담을 그린 드라마CD를 보면 그냥 팔불출 오빠였을 뿐이다.[22] 라디오 드라마에서는 클레어가 프란츠 하이넬과 바람이 난 줄 알고 잠도 못자고 식음을 전폐(...)하는 상황까지 가지만, 오해인 것을 깨닫자 클레어의 요리를 폭식을 한다(...) 그러나 클레어나 부츠홀츠는 자주 있었던 일인지 그러려니 하는 반응이다.[23] 제로의 영역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듯한 묘사가 나오기는 한다. 더블원 마지막 일본 그랑프리 레이스에서 눈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자 주변 상황에 대한 모든 정보를 머신을 통해 음성화시키고 눈을 감고 레이스에 임하는 무시무시한 능력을 보여주며 치열한 접전 끝에 4위로 완주한 것을 보면 제로의 영역에 의지하지 않고서도 이미 톱 클래스 레이서의 역량을 보여준다.[24] 오사무는 미싱링크의 아스라다 프로젝트에서 테스트 드라이버로 활동했었는데, 인간의 실력과는 별개로 머신의 성능이 레이스의 승패를 가르는 모습에 큰 회의를 느꼈다. 근데 이건 오사무가 원래 활동하던 포뮬러 1에서도 최첨단 기술이란 기술은 다 쏟아붓기는 마찬가지라 좀 아이러니한 평가.[25] 2015 그랑프리 1~3차전, 2016 그랑프리 5차전~결승[26] 2020 그랑프리에서 필 프리츠가 하긴 했지만 알자드바이오 컴퓨터 시스템 및 약물사용에 의한 파동으로 자연스레 기록이 취소되어서 데뷔전 우승은 오직 그와 란돌만이 기록하게 된다.[27] TV판 18화에서 스미스의 사주를 받은 부츠홀츠로부터 하야토를 지키고 대신 리타이어하면서 자신을 걱정해서 내린 하야토에게 계속 달리도록 닥달하면서 해준 말이다. 이건 더블원 마지막화에서 하야토가 그대로 돌려주게 된다.[28] 이상 20화. 첫번째는 아스카의 회상씬에서 아버지와 싸우고 가출하기전 마지막으로 한말, 두번째는 아스카와 저녁 먹으면서, 마지막은 마중(?)나온 스미스한테.[29] 26화에서. 첫번째는 폴 포지션을 딴 하야토에게 조언, 두번째는 우승한 하야토를 보며 자신도 F1에 복귀할 결심을 다진다.[30] 머신 체인지 하고 나가려는 하야토에게 보내는 응원메시지.[31] 하야토의 경기를 보며 한 말.[32] 더블원 1화 끝자락에서 하야토의 레이스를 보며 클레어와.[33] 더블원 2화에서 기자회견 마치고 하야토한테 한 말.[34] 역시 더블원 2화. 원래는 2위로 들어왔지만 1랩 늦어 3위가 된 하야토를 비웃으며 한 말.[35] 더블원 4화에서 하야토, 아스카, 란돌이 파티중일때 잘난척하는 란돌을 약올릴때 한 말.[36] 이것도 더블원 4화. 크래쉬한 자기 머신의 파편을 맞고 피트에 들어갔다 나온 하야토와 아스라다를 보며 한 말.[37] 더블원 5화 클레어의 대화에서 나온 회상속 대사.[38] 두 대사 모두 더블원 최종회에서. 위는 실명을 무릅쓰고 달리는데 슬퍼하는 하야토와 같이 보낸 말, 아래는 눈에 한계가 와 레이스를 포기하려던 중 하야토의 일갈을 듣고 복귀하면서.[39] 제로 3화에서 츤츤대면서 하야토에게 아스라다의 키를 주며. 하야토는 키를 받고 스고 위너즈 차고로 가지만...[40] 제로 7화에서 자기 흉내(고글)내고 나타난 란돌과 붙잡는 부츠홀츠를 향해. 이 이후 고글 쓴 드라이버 등장 - 오사무 분노 - 뜯어말리는 부츠홀츠와 옆에서 빵 터진 클레어가 패턴으로 자리잡는다.[41] 제로 최종화에서 머신 내리고 찌질대는레이스 포기하려는 앙리에게.[42] 사가 1화 파티에서 부츠홀츠와의 대화. 이 말을 들은 부츠홀츠는 "난 누구처럼 은퇴하자마자 확 늙어버렸단 소린 듣기 싫어서"라고 맞받아쳤다.[43] 사가 6화. 유니온의 전통이라며 신죠미키를 분장시킨 란돌과 역시 말리는 부츠홀츠한테.[44] 사가 최종화 알자드의 폭주로 아오이 피트에 쳐들어가서.[45] 동생을 아끼고 가정을 소중히 여기는 말이긴 한데 정작 이 말을 한 본인은 세계 각지에 애인을 두면서도 연인인 클레어가 조금이라도 다른 남자와 친해지면 초조해하는 내로남불 인간인지라 저 말을 하자마자 주변 사람들한테 '인간성을 알겠다.' '젊을 동안은 바람을 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답다.'며 까인다.[46] 이것 역시 얼핏 보면 맞는 말로 보이나 이 말을 듣는 하야토가 SAGA편 이후의 시점이었다는게 포인트. 한 업계에서 톱의 실력과 업적을 남긴 후 그에 걸맞은 정신적인 성장까지 마친 상태였고, 아스카는 콜롬비아 의대에 편입해 만 21살이 되어 둘 다 자기 앞가림은 확실하게 하는 상태였던지라 다들 머리위에 물음표만 띄우고 있었다. 참고로 현실에서 일류 카레이서 연봉 평균은 약 4000만 달러(460억원)이며 1위 우승상금은 보통 9천만 달러(1100억)를 호가한다. 작중에서 사이버포뮬러가 일반 카레이싱보다 훨씬 인기가 많고 대중적인 것까지 감안하면 오사무가 얼마나 시어머니처럼 구는지를 알 수 있다.결국 여동생을 내주기 싫은 오빠의 열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