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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수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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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수베로의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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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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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19,#ffffff
GCL 레인저스 (1973~2002)
1대
빌 헤이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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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1974)
2대
조 클라인
파일:미국 국기.svg
(1975~1978)
3대
앤디 핸콕
파일:미국 국기.svg
(1979~1981)
4대
톰 그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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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
5대
앤디 핸콕
파일:미국 국기.svg
(1983)
6대
마이크 부시
파일:미국 국기.svg
(1984)
7대
루디 자마릴로
파일:미국 국기.svg
(1985~1986)
8대
스탠 허프
파일:미국 국기.svg
(1987)
9대
치노 카다히아
파일:쿠바 국기.svg
(1988~1995)
10대
짐 버드
파일:미국 국기.svg
(1996~1997)
11대
대럴 케네디
파일:미국 국기.svg
(1998~2000)
12대
카를로스 수베로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
(2001~2002)
AZL 레인저스 (2003~2020)
13대
페드로 로페즈
파일:푸에르토리코 국기.svg
(2003~2005)
14대
밥 스쿠브
파일:미국 국기.svg
(2006)
15대
페드로 로페즈
파일:푸에르토리코 국기.svg
(2007)
16대
빌 리차드슨
파일:미국 국기.svg
(2008~2009)
17대
제이스 팅글러
파일:미국 국기.svg
(2010)
18대
헥터 오티즈
파일:푸에르토리코 국기.svg
(2011)
19대
코리 락스데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2)
20대
케니 홈즈버그
파일:미국 국기.svg
(2013~2015)
21대
맷 시걸
파일:미국 국기.svg
(2016~2018)
22대
카를로스 카르도자
파일:푸에르토리코 국기.svg
(2019)
ACL 레인저스 (2021~)
23대
제이 슐렌저
파일:미국 국기.svg
(2021)
24대
카를로스 말도나도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
(2022)
25대
휠더 로드리게스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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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즈필드 블레이즈 역대 감독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어니 베이엘러
(2005)
카를로스 수베로
(2006~2007)
데이먼 베리힐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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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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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19,#ffffff
(1885~1886, 1901~1902, 1909~1931)
1대
프랭크 먼로
파일:미국 국기.svg
(1885)
2대
프랭크 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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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
3대
아돌프 듀블레블리스
파일:미국 국기.svg
(1885)
4대
윌리엄 볼츠
파일:미국 국기.svg
(1885)
5대
찰스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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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
6대
C. 레비스
파일:미국 국기.svg
(1886)
7대
루 휘슬러
파일:미국 국기.svg
(1901)
8대
윌리엄 크레이그
파일:미국 국기.svg
(1902)
9대
잭 돌란
파일:미국 국기.svg
(1902)
10대
콘 스트로서스
파일:미국 국기.svg
(1902)
11대
자니 돕스
파일:미국 국기.svg
(1909~1910)
12대
윌리엄 A. 스미스
파일:미국 국기.svg
(1911~1912)
13대
키드 엘버펠드
파일:미국 국기.svg
(1913)
14대
무스 맥코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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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1915)
15대
키드 엘버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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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1916)
16대
팝 키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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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6)
17대
키드 엘버펠드
파일:미국 국기.svg
(1917)
18대
마이클 J. 핀
파일:미국 국기.svg
(1918)
19대
새미 스트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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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1921)
20대
에드 맥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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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
21대
새미 스트랭
파일:미국 국기.svg
(1922)
22대
레스 뉴나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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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1924)
23대
새미 스트랭
파일:미국 국기.svg
(1925)
24대
키드 엘버펠드
파일:미국 국기.svg
(1926)
25대
지미 존스톤
파일:미국 국기.svg
(1927)
26대
조 마시스
파일:미국 국기.svg
(1928)
27대
지미 존스톤
파일:미국 국기.svg
(1929)
28대
빌 로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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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
워싱턴 세네터스 산하 (1932~1959)
29대
버트 니호프
파일:미국 국기.svg
(1931~1933)
30대
진 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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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
31대
뮬 실리
파일:미국 국기.svg
(1934~1935)
32대
클라이드 밀란
파일:미국 국기.svg
(1935~1936)
33대
존 미할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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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
34대
조 엥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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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
35대
클라이드 밀란
파일:미국 국기.svg
(1936)
36대
알렉스 맥콜
파일:미국 국기.svg
(1936)
37대
조 보노위츠
파일:미국 국기.svg
(1936)
38대
클라이드 밀란
파일:미국 국기.svg
(1937)
39대
빌 로저스
파일:미국 국기.svg
(1937)
40대
캘빈 그리피스
파일:캐나다 국기.svg
(1937)
41대
월리 밀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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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
42대
로저스 혼스비
파일:미국 국기.svg
(1938)
43대
카이카이 카일러
파일:미국 국기.svg
(1939~1941)
44대
마브 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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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1943)
45대
앤디 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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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
46대
버트 니호프
파일:미국 국기.svg
(1945~1947)
47대
조지 마이엇
파일:미국 국기.svg
(1948~1949)
48대
프레드 월터스
파일:미국 국기.svg
(1949~1950)
49대
잭 온슬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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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
50대
칼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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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1957)
51대
레드 마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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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1959)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1960~1961, 1963~1965)
52대
스푹 제이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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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
53대
프랭크 루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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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
54대
잭 필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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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
55대
앤디 세미닉
파일:미국 국기.svg
(1964~1965)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 (1976~1977)
56대
러네 라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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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
57대
조지 파슨
파일:미국 국기.svg
(197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 (1978~1982)
58대
존 오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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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
59대
짐 브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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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
60대
우디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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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1981)
61대
알 갤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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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1983~1987)
62대
미키 보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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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
63대
빌 헤이우드
파일:파나마 국기.svg
(1983)
64대
빌 플럼머
파일:미국 국기.svg
(1984~1985)
65대
R.J. 해리슨
파일:미국 국기.svg
(1986)
66대
살 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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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신시내티 레즈 산하 (1988~2008)
67대
톰 러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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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68대
짐 트레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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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1991)
69대
데이브 마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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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70대
톰 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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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71대
론 오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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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72대
팻 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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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1994)
73대
데이브 마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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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74대
마크 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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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1998)
75대
필립 웰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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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76대
마이크 로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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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77대
필립 웰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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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003)
78대
제이호크 오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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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007)
7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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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 (2009~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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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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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대
제이크 마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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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왓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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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대
팻 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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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 구티에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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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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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모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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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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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1대 2대 3대 4대
배성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6~1987)
김영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8~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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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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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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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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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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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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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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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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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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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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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 등번호 31번
버크 바덴홉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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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19)
바비 월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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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형
(2020.6.9.~2020)
수베로
(2021~2023.5.11.)
윌리엄스
(2023.6.27.~2023)
}}} ||
파일:한화23 수베로 감독.png
카를로스 수베로
Carlos Subero
본명 카를로스 잉베르 수베로 레온
Carlos Ingver Subero Leon
출생 1972년 6월 15일 ([age(1972-06-15)]세)
카라카스
국적
[[베네수엘라|]][[틀:국기|]][[틀:국기|]]
학력 그랜 콜롬버스 고등학교
신체 185cm, 94kg
포지션 내야수
투타 우투양타
프로 입단 1990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KC)
지도자 GCL 레인저스 감독 (2001~2002)
클린턴 럼버킹스 감독 (2003~2005)
레오네스 델 카라카스 감독 (2005~2006)[1]
베이커즈필드 블레이즈 감독 (2006~2007)
버밍햄 배런스 감독 (2008)
인랜드 엠파이어 66어스 감독 (2009)
티부로네스 데 라 과이라 감독 (2007~2010)[2]
채터누가 룩아우츠 감독 (2010~2012)
그레이트레이크스 룬스 감독 (2013)
헌츠빌 스타즈 감독 (2014)
빌록시 셔커스 감독 (2015)
밀워키 브루어스 내야·1루 주루코치 (2016~2019)
한화 이글스 감독 (2021~2023)[3]
베네수엘라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2019)
응원가 구단 자작곡[가사][5]
종교 개신교 (침례회)[6]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지도자 경력
3.1. 미국 시절3.2. 한화 이글스 감독3.3. 국가대표 감독
4. 감독 스타일5. 역대 감독 성적6. 기타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베네수엘라 출신의 야구인으로, 前 한화 이글스 감독이다.

현역 시절엔 내야수로 뛰었지만 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은퇴한 뒤 밀워키 브루어스, 베네수엘라 대표팀 등에서 지도자로 활동했으며 2020년 11월 부로 한화 이글스의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한화의 12대 감독이자 팀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 감독으로 KBO 리그 전체에서는 제리 로이스터 전 롯데 감독, 트레이 힐만 전 SK 감독, 맷 윌리엄스 전 KIA 감독에 이어 4번째로 선임된[7] 순수 외국인 감독이며, 최초의 미국인이 아닌 외국인 감독이자 라틴계 감독이었다.

2. 선수 경력

1972년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서 태어났으며 선수시절은 그다지 화려한 경력이 아니었다. 1990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입단해 피츠버그 파이리츠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쳐 5년동안 미국 무대에서 뛰었지만 마이너리그 더블 A 승격에도 실패했을 정도로 지독한 무명선수였다. 1995년 A+ 레벨을 끝으로 마이너리그 무대를 떠났으며, 1997년 독립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은퇴한다.

3. 지도자 경력

3.1. 미국 시절

2001년 텍사스 레인저스의 루키팀인 걸프코스트 레인저스 코치를 시작으로 마이애미 말린스의 싱글 A팀인 클린턴 렘버킹스(2003-2005), 베이커즈 필드 블레이즈(2007)의 감독을 역임한다.

2008년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AA팀 버밍엄 배런스의 감독으로 취임했고 2008년 남부리그 2위, 플레이오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4년 밀워키 브루어스의 AA팀 '헌츠빌 스타즈'의 감독을 맡아 2014~2015년 우승을 이끌면서 남부리그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되었다. 이를 눈여겨 보던 밀워키 구단에 의해 2015년 메이저리그 코치로 승진한다.

2019년에는 베네수엘라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임명되었고 국가대표 감독이 된 수베로의 첫번째 시험대는 올림픽 예선을 겸한 2019 WBSC 프리미어 12였다. 그러나 이 대회에서 예선탈락이라는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고, 시즌 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도 계약해지된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마이너 감독으로 재직하는 동안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들이 상당히 많다. 먼저 수베로의 권유에 따라 투수로 전향한 켄리 잰슨, 페드로 바에즈부터 야수 쪽에는 이안 킨슬러, 엘비스 앤드루스, 코리 시거, 크리스 데이비스, 올랜도 아르시아 등이 있고 투수 쪽에서는 조시 헤이더, 네이선 이볼디 등이 있다. 조쉬 린드블럼, 제리 샌즈, 드류 가뇽 등 KBO에서 뛰었던 선수들도 지도한 경력이 있다.

3.2. 한화 이글스 감독

파일:수베로감독.jpg
제12대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2021 시즌 한화 이글스에 외국인 감독이 후보로 있으며 외국인 감독의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정민철 단장이 직접 출국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 인터뷰 대상자가 카를로스 수베로로 추측되고 있다.

2020년 11월 26일 오전에는 감독으로 내정되었다는 기사도 떴다. 이후 기사에서는 최종 후보는 3명이고 수베로도 포함되었다고 나왔다.

11월 27일 공식 기사로 한화 이글스 역사상 첫 외국인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계약 기간은 3년이고 연봉은 비공개로 계약에 합의했다고 한다.

이로써 제리 로이스터(롯데), 트레이 힐만(SK), 맷 윌리엄스(KIA) 감독에 이어 한국 프로야구의 '사실상' 4번째[8] 외국인 감독으로 선임되었고, 중남미 출신으로는 최초이다. 또한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이 무리없이 자리를 지키는 이상, 2021년 시즌 중으로 KBO 역사상 최초로 두 명 이상의 외국인 감독이 등록한 가운데, 비동양 출신 외국인 감독끼리 대결하는 사례가 사상 처음으로 성사될 예정이다.[9]

2021년 1월 26일 비대면 방식으로 공식 취임식을 통해 한화 사령탑으로 정식 부임했다.

부임 이후에 올라온 기사를 보면, 한국에서의 감독 부임을 자신의 지도자 경력에서 중요한 결심이자 도전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직접적인 표현은 없지만, 베네수엘라 대표팀 감독 시절 프리미어 12에서 부진한 실적, 밀워키에서 해임된 이후로 야구계 은퇴를 고민했다는 점에서, 팬들은 아마 메이저 감독까지 올라가는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이 아닌가 추측을 하고 있다. 그러나 아들 학교의 수비 훈련을 봐주면서 다시 도전을 해봐야한다는 생각을 가지던 차에 한화에서 연락을 받게 되었고, 본인도 크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라고 생각하여 받아 들였다고 한다. 이 점에서 한화 감독을 자신의 야구 인생에서 마지막 기회라고 여기면서, 그만큼 열정적이며 전력을 다하여 시즌을 시작하였다.

3년 계약(연봉 비공개)이었지만 3년차에 접어든 2023 시즌 5월 11일 경기 이후 경질되며 한화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였다.

3.2.1.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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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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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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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국가대표 감독

3.3.1. 2019 WBSC 프리미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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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베로 감독의 베네수엘라는 홈팀 대만, 야구강국 일본, 북중미의 복병 푸에르토리코와 함께 B조에 편성되었다. 조편성이 나왔을 때의 반응은 나쁘지 않았는데 일단 베네수엘라의 경우 펠릭스 듀브론트, 헨더슨 알바레즈, 윌리엄 페레스 같은 탄탄한 선발진(3명의 통산 빅리그 승수를 합치면 72승이다)과 안드레스 블랑코, 딕슨 마차도 같은 선수들이 포진한 강타선을 갖고 있어 일본까지는 어렵겠지만 대만이나 푸에르토리코 정도는 손쉽게 이길수 있다는 분석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 후 쿠바와 호주와 평가전을 가졌는데 베네수엘라 대표팀은 이름값에 비해 다소 아쉬운 경기를 했다.

마침내 일본과의 1차전을 치르기 시작을 했는데 수베로 감독은 펠릭스 듀브론트를, 일본의 이나바 아츠노리 감독은 야마구치 슌을 내세웠다. 막상 경기를 시작하자 많은 예상과 달리 오히려 베네수엘라가 일본을 몰아세웠는데 펠릭스 듀브론트는 4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하며 일본타선을 꽁꽁묶었고 타선 역시 일본의 선발인 야마구치 슌을 상대로 선취점을 뽑으며 일본을 몰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수베로 감독은 듀브론트를 5회가 시작하자 마자 교체했다. 아마도 불펜을 빨리 투입해 승리를 굳히려는 생각이었겠지만 수베로 감독의 생각과는 달리 일본 타자들이 바뀐 투수들을 공략하면서 오히려 8-4로 역전패했다. 하지만 일본은 이기기 힘든 상대로 인식이 되었기 때문에 큰 비난은 없었다.

2차전인 대만전이 시작되었고 대만은 장이, 베네수엘라는 2014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 헨더슨 알바레즈를 네세웠는데 경기는 의의로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고 양팀 모두 점수를 내지못했다. 여기서 수베로 감독은 또다시 승부수를 던진다. 바로 3⅓이닝동안 대만타선을 상대로 무실점 투구를 하던 헨더슨 알바레즈를 교체하고 4회에 불펜을 투입한 것인데 이것이 또 악수가 되었다. 알바레즈의 투구에 고전하던 대만타자들이 바뀐 투수들을 공략하여 점수를 뽑아내며 베네수엘라는 대만에게 3-0으로 패해 충격적이게도 2연패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었다. 게다가 굳이 잘 던지던 선발투수를 빼고 패배하는 패턴이 반복되자 비난이 폭발했고 마지막 경기인 푸에르토리코전에서는 윌리엄 페레스의 호투로 6-1로 승리했지만 의미가 퇴색한 승리였다. 이 여파인지 코치로 재직하던 밀워키 브루어스 구단으로부터 해임되었지만 베네수엘라 야구협회는 도쿄올림픽 야구 아메리카 예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유임시켰다.

4. 감독 스타일

수베로 감독의 대표적인 운용은 다소 극단적으로 보일 수도 있는 수비 시프트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결과론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시프트의 성공 여부에 따라 경기의 흐름이 뒤집히는 일이 잦다 보니 항상 호평과 비판이 공존한다. 일단 2022 시즌에는 데이터가 누적된 결과인지 작년보다 더 나아진 시프트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수비 효율이 오히려 2021 시즌에 비해 떨어지며 시프트로 인해 오히려 수비 실책이 늘어나는 것 같다며 효과가 너무 없다는 의견이 많아진 편이다.

타선 배치에 있어서는 팬들 사이에서 평가가 마냥 좋은 편은 아닌데, 일단 좌우놀이를 매우 선호하여 선발 라인업을 보면 같은 손 타자가 연속으로 배치된 경우가 손에 꼽을 정도다. 이것 자체가 나쁜 건 아니지만, 하주석이 항상 노시환 앞뒤에 붙어서 공격 흐름을 끊어먹는 타순 배치가 되어버리기에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거기에다 마땅한 2번 타자감이 나오지 않자 최재훈을 2번으로 기용하여 재미를 본 이후 간혹 최재훈 대신 선발 출장하는 백업 포수를 2번으로 쓰는 이상한 기용을 하기도 한다. 결국 최재훈의 부진이 길어지자 7번으로 내렸지만, 아직 최재훈 2번 기용을 포기한 것 같지는 않다. 또한 공수 모든 방면에서 팀에 민폐만 끼치고 있는 김태연을 계속 기용하다가 심한 부진에 한 번 2군으로 내려보냈으나 등록 가능일이 되자마자 칼같이 1군에 올리며 많은 비판을 들었다. 다만 이건 FA 보강이 없어서 김태연을 대체할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면이 있었고, 수베로는 있는 복권들이라도 계속 긁은 결과 김인환으로 이성곤을 대체했기 때문에 이 문제는 할 말이 있다.

또한 투수 관리에 신경을 쓰는 모습도 보이는데[10] 새로운 외국인 투수나 신인 투수들에게 5~70구의 투구 수 제한을 둔 후 서서히 투구 이닝과 투구 수를 늘려가는 방식으로 1군 적응을 돕고 있으며 김기중, 문동주 등 고졸 신인들에게는 시즌 내 투구 수와 이닝까지 철저히 제한하면서 부상을 최대한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투수가 모두 이탈하면서 선발진의 이닝 소화가 떨어지는 상황에도 불펜 투수의 연투를 최대한 자제하는 편이다. 대신 투구 수에 따라 멀티 이닝을 맡기는 운용을 했지만, 2021 시즌 전반기 내내 무리하던 강재민김범수가 후반기 부진한 피칭을 하고,[11] 2022년 초반엔 불펜진이 집단으로 부진하였으나 김범수를 비롯한 불펜투수들의 멀티 이닝 기용을 최소화한 이후 불펜 투수들은 초반보다는 한결 나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외인 투수가 모두 이탈하고 마무리마저 어깨 부상으로 이탈하여 불펜진이 감당해야 할 이닝이 늘어났으나 로스터에서 투수를 13~15명까지 늘리는 등의 대응을 한 덕분에 수베로가 딱히 불펜진을 혹사한다는 기사는 나오지 않고 있다. 백업 야수가 줄어든 대신 정은원, 마이크 터크먼 등의 주전 선수들을 지명타자로 출전시키는 방식으로 휴식을 부여하면서 야수진의 과부하도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부진한 선수들에 대한 너무 과도한 믿음. 특히 2022 시즌에 정우람, 장시환, 강재민이 마무리로 뛰면서 좋지 못함에도 믿음을 주다가 터트린 경기가 많은 것이 그 예. 물론 꾸준히 기회를 줘야 잘하는 선수도 있지만, 부진이 이어질 경우 2군에서 조정 기간을 가진 후 올라와야 감이 회복되는 선수가 더 많은데 수베로의 경우 최소 1달은 2군으로 내리지 않는 성향이 있어 후자의 경우 커리어에 악영향이 생길 수밖에 없다.

한화 프런트가 팀에 성적을 낼 만한 지원을 전혀 안해줬기 때문에 코어 팬들도 부진한 성적, 경기 운영에 불만을 가지더라도 중도 경질은 단호히 반대한다. 마이너리그 경력 덕택에 외국인 코치들을 영입하는데 수월한 면이 있었으며 어린 투수들의 연투 관리에도 철저한데다 대체로 리빌딩이라는 기조에 부합하는 운영을 해왔기 때문.

무엇보다도 수베로 감독이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실력 좋고 가격도 괜찮은 야수 FA가 대거 풀린 20~22년 FA를 전부 스킵한 한화 이글스 프런트의 존재로 인해 수베로를 내친다고 해서 팀이 나아질 것이라는 평가를 하는 시선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12]

그나마 2022 시즌이 끝난 후 단장 및 프런트가 바뀌는 과정에서 구단으로부터 계약 기간 보장을 확인받으면서 적지 않은 외부 영입이 이뤄지긴 했으나, 이미 앞선 2년동안 내부 뎁스가 크게 갈린 탓에 뭔가 확 달라질 것이란 기대는 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게다가 시즌이 열리자 외인 투수는 첫 경기 3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부상이 도졌고, 외인 타자는 바닥을 기는 기량을 보여줬다. 그나마 새로 영입한 채은성은 제 활약을 보여주며 4월 부진을 딛고 5월에는 5승 2패라는 호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경질 이후 리빌딩으로써의 성과는 있는 편이고 선수층 육성도 이전 감독들에 비해 어느정도 진척이 있는데다가 투수진 혹사가 사라지면서 김인식 감독부터 한용덕 감독 시절까지 말로만 리빌딩을 떠들던 것[13]과 달리 철저하게 옥석을 가려내며 리빌딩의 토대는 어느정도 구축해놨다는 평가는 받고있지만 경기운영은 극단적인 수비 시프트와 이해할 수 없는 타순 배치로 인해 낙제점에 가깝다.

5. 역대 감독 성적

역대 감독 전적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정규시즌
<rowcolor=#ffffff> 경기수 승리 무승부 패배 승률 순위
2021 한화 144 49 12 83 0.371 10위
2022 144 46 2 96 0.324 10위
2023 31 11 1 19 0.367 9위
통산 319 106 15 198 0.349

6. 기타

7. 관련 문서


[1] 2005/06 시즌 중인 12월 9일 선임, 2006/07 시즌 중인 11월 20일 경질.[2] 2010년 11월 1일 시즌 중 경질. 2010/11 시즌이었으며 그의 4번째 시즌이었다.[3] 2023년 5월 11일 시즌 중도 경질. 공교롭게도 롯데 감독이었던 허문회, NC 감독이었던 이동욱도 각각 2021년, 2022년의 같은 날짜에 경질 당했다.[가사] 수베~로 수베~로 수베~로~ 이글스 수~베로~ 아니모 바모스! 워어! 카를로스 수~베로~ x2[5] 이 응원가도 노시환의 2020 시즌 응원가와 마찬가지로 3박자 계열의 곡이다.[6] 아내는 오순절교회이다.[7] 정식 감독 중에는 일본 국적자인 송일수 전 두산 감독도 있지만, 재일교포이기 때문에 외국인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참고로 1980년대 도위창이라는 한국식 이름을 달고 두 번이나 롯데의 감독대행을 맡았던 도이 쇼스케도 있지만, 정식으로 감독을 맡은 적이 없어서 포함하지 않는다. 이글스의 역대 감독 중에는 재일교포 출신의 감독이 두 명 있다. 김영덕, 김성근[8] '사실상'이라는 단서가 붙은 이유는 일본 국적이었던 송일수가 있어서 '공식적'으로는 5번째이기 때문. 다만 송일수는 재일교포 출신으로 한국에서도 일본명이 아닌 한국명을 사용하는 등 실질적으로는 한국인 대접을 받았다.[9] 2군에서는 2020년부터 삼성 오치아이 에이지 감독과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의 대결이 있었다. 다만 아직까지 비동양인 감독간 대결 사례는 2군에서도 없었다.[10] 최소한 혹사 방지 하나는 그를 싫어하는 팬들도 인정한다.[11] 특히 김범수는 21시즌 내내 선발, 오프너, 롱릴리프, 추격조, 셋업맨, 마무리 등 상황과 보직을 가리지 않고 등판하면서 혹사 논란이 있었다.[12] 20년 전준우 4년 34억에 재계약, 22년 박병호 3년 30억에 이적, 박해민 4년 60억 이적, 손아섭 4년 64억에 이적. 전준우, 박해민, 손아섭은 베테랑 외야자원, 박병호는 거포자원으로 한화에 꼭 필요한 이들이었다. 나성범, 박건우 수준으로 비싸지도 않아서 4명 중 2~3명 정도는 데려올 수 있었다. 그럼 남는 자리 외인 타자로 채워서 정은원, 노시환까지 수준급 야수진을 구축할 수 있었는데 정민철, 석장현이 이끄는 한화 프런트는 아무 것도 안했다. 안치홍의 FA 계약으로 인해 다년 계약이 가능해지면서 타 팀의 수준 높은 외야수들을 FA로 영입하는 것조차 어려워졌으니 팀의 반등 기회를 완전히 날려버린 것이나 다름이 없다. 참고로 팬들이 팀 프런트의 이름을 알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팀이 막장이라는 것이다. 참고로 전준우, 김선빈 등의 FA 영입은 한용덕도 요청했지만 프런트에 의해 묵살되었고 이는 18연패라는 엄청난 부메랑으로 돌아왔다.[13] 한대화는 리빌딩을 하고 싶어도 프런트의 무능으로 2군시설도 없고 드래프트도 절반만 뽑는 등 팜이 작살난 상태였고 김응룡만이 2군 시설을 만드는 등 어느정도 첫 발걸음을 만들었다. 문제는 김응룡 다음으로 부임한게 리빌딩의 달인으로 소문났지만 실상은 윈나우형 감독 김성근이었다. 후임인 한용덕은 신구조화로 2018년 가을야구라는 돌풍을 겪고서 완전히 기조가 달라져 윈나우를 뛰었다.[14] 대부분의 남미 국가들은 가톨릭 국가들인 스페인 아니면 포르투갈의 영향을 받아서 자연히 종교도 가톨릭이 대세가 되었지만, 특히 베네수엘라는 개신교 신자의 비율이 15% 미만이고 가톨릭이 78%로 압도적이라 상당히 이례적인 셈이다.[15] https://www.whatchristianswanttoknow.com/death-sent-brewers-coach-deeper-into-gods-word/[16] 식단도 채식 또는 생선 위주다. 자기관리가 철저함을 알아볼 수 있다.[17] 단, 밀워키 시절 코치로 있었을 때는 3번과 13번이 모두 주인이 있었기 때문에 31번을 달았다. 이 당시 밀워키의 3번은 올랜도 아르시아, 13번은 윌 스미스가 달고 있었다.[18] 7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