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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베간테스 델 마가야네스 | 레오네스 델 카라카스 | 브라보스 데 마르가리타 | 아길라스 델 술리아 | |
카르데날레스 데 라라 | 카리베스 데 안소아테기 | 티그레스 데 아라과 | 티부로네스 데 라 과이라 |
레오네스 델 카라카스 | |
Leones del Caracas | |
<colbgcolor=#17046B> 창단 | <colbgcolor=#ffffff> 1942년 |
소속 리그 | 베네수엘라 프로야구 리그 |
연고지 | 카라카스 |
영구 결번 | 1[1], 2[2], 6, 8, 11[3], 12, 14[4], 17, 20, 23[5], 25, 41, 48, 53[6] |
홈구장 | 에스타디오 산 아구스틴[7] (1942~1952) 에스타디오 우니베르시타리오 데 카라카스[8] (1953~2023)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데 카라카스 시몬 볼리바르[9] (2023~) |
감독 | 호세 알구아실[10] |
리그 우승 (20회)[11] | 1947-48, 1948-49, 1951-52, 1952-53 1956-57, 1961-62, 1963-64, 1966-67 1967-68, 1972-73, 1977-78, 1979-80 1980-81, 1981-82, 1986-87, 1987-88 1989-90, 1994-95, 2005-06, 2009-2010 |
캐러비언 시리즈 우승 (2회) | 1981-82, 20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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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네수엘라 프로야구 리그 소속의 야구단.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를 연고지로 하여 1942년에 창단되었다. 총 20회 우승으로, 리그 최다 우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캐리비언 시리즈에서 2회 우승을 차지하였다.나베간테스 델 마가야네스와 함께 베네수엘라 최고의 인기 팀이며, 티부로네스 데 라과이라하고는 50년 이상 같은 홈 구장을 써왔기 때문에 마치 LG-두산 같은 라이벌리를 이루고 있다. 단 2020년 티부로네스 데 라과이라가 신구장을 지으면서 홈 경기의 절반을 신구장에서 치르고[12], 2023년부터 레오네스 델 카라카스도 신구장으로 완전히 옮기면서 둘의 에스타디오 우니베르시타리오 맞대결은 많이 줄었다.
2. 역사
2.1. 창단과 프로야구 이전
1941년 야구 월드컵에서 베네수엘라 야구 국가대표팀이 우승을 거두자 헤수스 코라오와 마르틴 토바르 랑게 두 사람이 야구 클럽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주류 회사 Cerveza Caracas의 지원을 받아 야구 클럽을 만들었다. 최초의 홈구장은 산 아구스틴 경기장.당시 베네수엘라에서는 야구가 인기있었지만 프로야구는 아니고 일본의 도시대항전같은 식으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이 팀은 1942-43시즌부터 1부 리그 토너먼트에 참여하여 3년간 2번의 우승을 거두었다.
2.2. 베네수엘라 프로야구 리그 창설 이후
이후 1945-46시즌을 기점으로 베네수엘라 프로야구 리그가 창설되자 바로 합류하였다. 당시 창립팀 4팀 중 두 팀은 이후 해체되었고 나베간테스 델 마가야네스[13]와 함께 유이한 원년팀으로 지금도 존속하고 있다.프로야구 팀으로서의 첫 경기는 1946년 1월 13일로 당시 12대 1로 처참하게 패배했으며 팀의 프로야구 첫 승리는 1주일 후인 1월 17일이었다. 이후 1947-48시즌에는 첫 우승을 거두고 1950-51시즌에는 리그 최초의 외국인 선수 영입을 시작하였다.[14]
리그 초창기 8년간 4번의 우승을 거두면서 명문 팀으로 자리잡기 시작하였고 팀의 최전성기는 1970년대 후반~1980년대로 1977년부터 1989년까지 13년간 7번의 우승을 거두었다. 또한 1982년에는 캐리비안 시리즈 우승까지 거두는 쾌거를 올렸다. 이후에도 1995-96시즌의 우승과 1992-93시즌부터 1998-99시즌까지의 7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등의 좋은 기록을 남겼다.
1999-2000 시즌에서 20승 42패를 거두고 8년만의 포스트시즌 탈락을 거둔 후, Cisneros Organization에 인수되며 구단주가 바뀌었다. 이후 2005-06시즌 때 11년만의 우승을 해낸 후 캐리비안 시리즈에서도 역사상 2번째의 우승을 해냈다. 특히 당시 캐리비안 시리즈에서는 무패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2005-06시즌 이후 꽤 오랫동안 우승을 하지 못하다가 2022-23시즌, 티부로네스 데 라 과이라와의 파이널 시리즈에서 4승 2패로 승리하며 17년만의 우승을 해냈다. 이후 2023-24시즌부터 새로 홈구장으로 쓰게 될 시몬 볼리바르 기념구장에서 열린 캐리비안 시리즈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하였다.
2.2.1. 2023-24 시즌
새 홈구장의 첫 시즌인 2023-24시즌은 카르데날레스 데 라라와의 우승경쟁에서 밀려 정규시즌을 2위로 마무리지었고, 포스트시즌 풀리그에서는 티부로네스 데 라 과이라의 독주에 밀리는 바람에 1월 20일 기준 2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며 2위 카르데날레스 데 라라와 1.5경기 차이가 벌어진 3위이다. 현재 카르데날레스 팀은 1경기만 남은 상태이며, 카르데날레스가 마지막 경기를 승리할 시에는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3위가 확정되고, 카르데날레스가 마지막 경기를 패배할 시 남은 2경기를 전승해야만 파이널 진출을 위한 타이브레이커 매치로 갈 수 있다. 파이널 진출이 가능은 한데 희박한 상황.결국 1월 20일 경기에서 바로 패배를 거두며 파이널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타이틀홀더로는 호세 론돈[15]이 홈런왕을, 가브리엘 노리에가[16]가 타격왕을, 미겔 소콜로비치[17]가 홀드왕을 기록하였다.
[1] 선수 시절 프랜차이즈 스타였고 감독으로 3번의 리그 우승을 시킨 요요 다발리요의 등번호다. 2번의 주인 빅 다발리요의 친형.[2] 선수 시절 무려 30년이나 베네수엘라에서 뛰면서(단 원클럽맨은 아니고 티그레스 데 아라과로 이적한 시즌도 있다.) 베네수엘라 리그 통산 최다안타인 1505안타를 기록한 대타자 빅 다발리요의 등번호다. 상술한 요요 다발리요의 동생.[3] 메이저리그에서 이름을 날렸던 명 유격수 루이스 아파리시오의 등번호.[4] 2018년 강도로 사망한 호세 카스티요의 등번호로 그를 추모하기 위한 영구결번이다.[5] 메이저리그에서 루이스 아파리시오를 뛰어넘은 또 다른 베네수엘라의 명 유격수 오마 비즈켈의 등번호.[6] 바비 아브레우의 등번호.[7] Estadio San Agustín[8] Estadio Universitario de Caracas[9] Estadio Monumental de Caracas 'Simón Bolívar[10] 선수 시절은 AAA 3경기 출장에 그치는 무명 선수였다. 은퇴 후에는 마이너리그에서 코치로 뛰다 2017년부터 3년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코치를 맡았고, 2021년부터 레오네스 델 카라카스의 감독을 맡았다. 이후 2023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코치가 되었으며 서머 시즌에는 미국에서, 윈터 시즌에는 베네수엘라에서 코치와 감독을 하고 있다.[11] 리그 최다 우승[12] 왜 절반이냐면 홈구장을 완전히 버려서 타 팀 구장들을 떠돌며 더부살이중인 브라보스 데 마르가리타 때문.[13] 이쪽은 1917년에 결성된 매우 유서깊은 팀이었다.[14] 그 전까지는 베네수엘라 선수들만을 위한 팀이라는 명목 하에 외국인 선수를 전혀 받지 않았다.[15] 메이저리그 경력은 짧게나마 있지만 정착하지는 못한 선수. 전형적인 공갈포로 AAA와 멕시칸리그를 오가고 있다. 장타력은 괜찮지만 정확성이 떨어져서인지 아시아 리그 용병 후보로는 잘 언급되지 않고 있다.[16] 메이저리그 경력이 없는 똑딱이 유격수로 타격은 AAA나 멕시칸리그에서도 그냥 그렇다. 사실 베네수엘라 리그에서도 그렇게 특출난 성적을 보이지 않다가 갑자기 뜬금 타격왕을 차지했다.[17] 이 선수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서도 뛴 적 있으며 2023-24 시즌이 은퇴시즌이었다. 1월 21일 경기에서 현역 마지막 등판을 했으며 그의 마지막 등판을 기념하여 8회에 모든 팀 선수들이 그와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