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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선수 경력/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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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연도별 시즌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롯데 시절 전체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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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FA (1차 ·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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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023 2024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레이스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3.7. 10월
4. 시즌 후5. 총평

1. 개요

손아섭의 2021시즌 활약상을 담은 문서다.

2. 시즌 전

롯데와의 4년 FA 계약의 마지막 시즌. 4년 98억 계약 중 이번 시즌 연봉은 5억 원이다. 손아섭 측 에이전트가 FA 계약 당시 마지막 해 FA에서 보다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마지막 해 연봉을 적게 책정한 것이다.

1월 9일, 동래구 쇠미산을 등산하고 내려오는 길에 발목 부상을 입은 여성 등산객을 발견하고 직접 부축해 119 구급대원들에게 인계했다고 한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월 24일 방송분에서 가왕님! 땡 해드릴 테니까 가왕석에서 도망가세요! 땡으로 나와 오늘 가왕 얼려버리겠음 얼음과 같이 가시를 부른 뒤 박상민의 '하나의 사랑'을 부르면서 정체를 밝혔다. 출연한 이유는 황재균보다 노래를 더 잘한다는 걸 인정받기 위해 출연했다고... 그리고 위에 미담이 복면가왕 연습하러 등산 갔다가 생겼다는 것이 밝혀졌다.

초심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매년 ‘빈 곳’ 찾아 채운 겨울…손아섭 “초심으로 돌아간다”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4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3 103 28 2 0 0 13 5 10 12 2 3 .272 .342 .291 .633
4월 4일 일요일 SSG 랜더스전 경기에선 중간에 좋은 수비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타격에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마지막 타석이었던 9회에서 동점 내지는 역전까지도 가능했던 2사 만루에 그 코스로 향하는 땅볼을 치면서 경기를 매조지으며 팀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4월 7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2안타 1타점으로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했으나, 도루는 실패했다.

4월 9일 기준 현재 타율 .238로 페이스를 천천히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여전히 매우 답답한 모습.

4월 11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0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10년전 그 코스와 비슷한 타구를 치며 게임을 말아먹었다. 타격폼을 바꾼 이후 클러치 능력과 전반적인 타격감이 많이 사라졌다. 이제는 투수들이 안치홍을 고의사구 주고 손아섭과 승부할 정도이다.

4월 16일 자기도 이런 타격감이 답답한지 농군패션을 한모습로 다시 한 번 타격폼을 바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격감은 여전히 아쉽다. 시즌 마수걸이 홈런은 고사하고, 장타 자체가 나오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타구가 땅볼에 그치는 경우가 많고, 안타의 경우도 잘 맞은 타구보다 땅볼 타구가 많아 꼭 필요한 상황에서 타점을 내지 못해 1~2점 차이로 지는 경기가 많아지기 시작했다. 1번 타자인 안치홍이 15타점/8득점이고, 손아섭은 5타점/13득점인데 안치홍이 출루하면 바로 아웃시키고 자기가 출루해 득점을 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누가 보면 하위타순의 타자인가 착각할 정도로 2번 타자 자리가 아까울 지경.

4월 한달 동안 팀 내 안타 1등이지만 타출장은 .276/.349/.296 OPS .645 wRC+ 80.9라는 처참한 세부스탯을 기록했다. 득점권타율 .217, 주자가 있으면 .190, 주자가 없으면 .353이라는 팀배팅이 전혀 안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1], 자신 앞의 주자가 66명이나 있었지만 정작 불러온 타점이 5타점, 타점률이 7.6%라는 하위타선만도 못한 타점률을 보여주고 있다.##[2] 커리어로우였던 2019년이랑 최악의 스타트를 보인 2015년과 2017년보다도 더 안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상황이 이러하니 2번 타자 자리가 아닌 부담이 없는 하위타선 내지 1번으로 배치하거나 2군으로 보내서 정비를 하는 것이 좀 더 도움이 될 지경.[3][4]

3.2. 5월

4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2 81 21 3 0 0 8 10 12 9 1 3 .259 .355 .296 .651

5월 1일 2번 지명타자로 나왔지만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 타율은 .264로 하락했다.

5월 5일 어린이날.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입장률이 10%에 그쳤지만 전부 매진된 사직구장에서 이번에도 우익수 2번타자로 출전, 5타수 1안타와 .254를 기록했다. 심지어 1회초 박찬호의 타구를 단타로 만들 수 있는 걸 타구 판단 실패로 미끄러지면서 루상에 있는 모든 주자들을 홈으로 불러오는 3루타를 만들어주는 대형 실책까지 저질렀다. 타구 판단만 됐어도 만루 승부를 볼 수 있는 걸 3루까지 보내고 기어이 기아 타이거즈의 추가득점까지 올려줬으니... 우익수지만 어깨 부상 이후로 홈 보살은 커녕 제대로 된 송구도 안되는 상황이다.[5] 추재현과 장두성만도 못한 수비 실력이지만 이를 타격으로 대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의 손아섭은 공격도 안되고 눈야구도 안되니 동시에 끈질긴 승부도 안되고 팀배팅도 안되고 장타도 못치는 평균 이하의 타격을 보여주면서 평균 이하의 수비가 보이기 시작한 것.[6]

5월 6일 역시나 우익수 2번타자로 출전 6타수 1안타[7]1타점[8]를 기록했고 시즌타율이 2할 5푼으로 내려간것은 덤.

5월 7일 여지없는 우익수 2번 타자로 나와 4타수 무안타, 2할 4푼 2리로 추락. 심지어 이번엔 내야를 벗어나지도 못했다. 지금의 손아섭은 2번 타자라는 공격이 안되면 눈야구를 하면서라도 출루를 해 1번 타자와의 시너지를 유발하고 상대 투수의 심리를 압박시켜 클린업 트리오와 연결을 시켜야 하는 자리지만 지금의 손아섭은 그런 자리와는 반대로 공도 고르지 않고 너무 빠른 승부를 낼려고만 하면서[9] 팀에 도움은 커녕 자신의 안타와 출루만 생각하는 모습이 너무 대놓고 보인다는 게 문제. 심지어 지금 타자 OPS가 .575로 압도적인 꼴지다.[10]

5월 8일 역시나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서 5타수 1안타[11] 1볼넷 2득점했다. 5회에선 1번타자인 정훈이 내야안타로 출루를 했지만 역시나 3구 승부로 2루수 앞 병살타를 만들어 찬물을 들이부었고 7회에는 자리 뺏는 탐욕 아웃을 만들 뻔 했다. 8회에 2사 1,2루에서 우익수 플라이아웃으로 물러났고, 9회 2사 만루에서 삼진당했다. 오늘도 타구 대부분이 내야를 빠져나가지 못한 땅볼이었다. 팀은 이겼으나 타율은 2할 4푼까지 떨어졌고, OPS도 0.573으로 1리 떨어졌다.

5월 9일 경기에선 3타수 2안타 2볼넷 2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선보였고, 타율을 2할 5푼, OPS는 6할까지 끌어올려 김상수를 역전했다.[12] 출루했던 모든 타석이 주자가 없었고 1루에 김준태가 있었던 6회초에만 투수앞 땅볼로 출루하지 못했다.

손아섭을 고정적으로 기용하던[13] 허문회가 경질이 된 5월 11일 이번엔 5번타자로 등판. 서튼 감독의 1군 등록 이후 첫 라인업 특이한 편인데 자세히 살펴보면 1~4[14] / 5~9[15]으로 나눠졌다. 즉 하위타선의 1번타자 역할을 맡았다. 오늘 경기에도 손아섭이 죽쓴다고 해도 타격감 좋은 마차도가 하위타선의 1번 역할로 재분배가 가능하다는 점에선 참신한 편. 이 날도 4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그리고 통산 200도루를 달성하며 오랜만에 두 경기 연속으로 잘 풀렸다.

12일 레리 서튼이 한 번 기회를 더 준건지 우익수 2번타자로 출전해 장두성과 테이블세터를 맞췄다. 이 날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나 그 1안타가 분위기 다 넘어간 8회에 나온게 문제.... SSG 선발투수인 언더핸드 박종훈에 대한 분석은 커녕 언더에 강한 좌타자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승부로 투구수를 아껴줬다. [16] 윗 문단에 기록됐지만 이번에도 허문회 때처럼 시너지는 커녕 도움도 안되는, 못하든 잘하든 그 자리에 말뚝박던 그 때의 하위타선만도 못한 2번타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13일 이번엔 1번타자로 출전. 그래도 2번칠때보단 타격감이 좋아보였고 이날 안타는 아니지만 결승타를 기록하였다.

17일 월요일 경기에선 선발 제외되었지만 우천취소로 인해 노게임 선언되었다.

경기 기록을 보면 생각보다 무안타인 날은 별로 없다. 안타 하나씩은 칠 때가 더 많은 편. 하지만 그의 전성기 타율보다 훨씬 못 미치고, 장타가 거의 없다. 4월 16일 경기 이후 5월 16일까지 한 달 동안 장타가 2루타 한 개에 불과했다. 현재 민병헌이 2군에서 .429/.550/.857 이라는 미친 성적으로 폭격하고 있는데, 이대로라면 민병헌이 복귀할 즈음 2군으로 내려갈 가능성도 충분하다. 하지만 대신 장두성이 내려갔다. 아직 기대에는 못 미치지만 타격감이 제일 안 풀리던 때보다는 조금씩 올라오는 편이라 아직 희망을 거는 듯 하다. 다만 타격 못지 않게 수비에서도 불안하다는 것이 문제다. 사실 손아섭의 수비는 이미 2018년부터 하락세인데, RAA with ADJ가 2018년부터 올해까지 -8.30, -11.05, -13.87, -6.12로 꾸준하게 수치가 떨어지고 있는 중이다. 2012년과 2019년의 타격 성적이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WAR에서 3.59와 2.76으로 차이가 꽤 나는 이유도 수비에서 깎아먹은 탓이 크다.

5월 29일 NC와의 더블헤더 2경기에서 8타수 4안타를 기록했고 다음 날 대타로 나와 잡히긴 했어도 정타를 만들어 내며 타격감이 살아날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3.3. 6월

6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4 98 39 6 1 1 25 15 13 15 3 0 .398 .469 .510 .979

5월이 끝난 지금 손아섭의 폼을 보면 2019년 정도만 해줘도 장족의 발전이다[* 5월까지 207타석 .266 .348 .293 49안타 15타점인데 2019년 성적이라도 내려면 361타석 .311 .364 .460 10홈런 48타점을 기록 해야한다.

6월 2일 키움 히어로즈전까지 홈런이 없다. 외야 후보 선수인 강로한과 추재현도 한 개 이상씩은 쳤고, 부상에서 갓 돌아온 민병헌을 제외한다고 해도 심각하다 못해 바닥을 내리꽂는 수준으로 격하됐다. 심지어 8회초 2사 1루에 롯데가 추가점을 낼 수 있는 상황이 왔는데 5월 내내 공격과 수비에서 안 좋은 모습을 보인 한동희를 거르고 손아섭과 승부할 정도로 만만한 선수로 찍힌건 덤.[17] 이 경기까지 ops는 .629를 기록했다. 더군다나 5월부터 보여주던 2사 이후 주자가 없으면 타율이 3할, 주자가 있으면 1할이라는 팀배팅이 하나도 안 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있다.[18] 올해 FA인데 이런 성적을 계속 유지하면 대박은 커녕 중박도 가능할런지...

6월 3일에 선발에서 제외됐다. 서튼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마인드와 체력을 리셋시키는 개념이라고 생각해달라고 했지만 이미 아는 사람들은 못해서 뺐다고 생각하는 중....

키움전의 휴식이 도움이 됐는지 다음날 KT와의 경기에서 6번타자로 나와 6타수 3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5회와 8회에서 나온 당겨쳐서 안타를 기록했다.

6월 6일에는 2안타 2볼넷을 얻어내 타점,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초반 2볼넷으로 쿠에바스를 흔들고 투구수를 많이 올렸다.

6월 7일에는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두번째 안타는 가운데 담장을 맞추는 장타였다.[19] 최근 폼이 올라오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포심 패스트볼 상대 타율은 아직 0.241에 그치고 있다. 다소 부진했던 2019년에도 포심 패스트볼 타율은 0.314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엔 0.360으로 빠른 공에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번 달 손아섭이 기록한 안타 6개 중에서도 5개는 변화구를 공략한 것이었다. 여기에 올 시즌 좌투수의 포심 패스트볼을 상대로는 더욱 심각한 타율 0.167에 그치고 있다.

6월 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고, 타율은 종전 0.274에서 0.278로 올렸다. 시즌 처음으로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롯데의 18-9 대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6월 9일에는 살아난 듯하다는 세간의 평이 무색하게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침묵했다.

6월 10일 두산 베어스전에는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는데 9회말 2사에서 끝내기 안타를 치면서 5:4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롯데의 첫 끝내기 승리. 이외에도 4회와 6회에 안타가 되지는 않았지만 야수 정면으로 가는 잘 맞춘 직선타를 때려낸 것을 보아 점점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월 15일 한화 이글스전에는 오랜만에 2루타 2타점을 쳐내며 활약했다. 그러나 귀신같이 중심타선이 침묵해 팀은 패배했다. 그래도 이날 손아섭은 5회에 기록한 볼넷으로 KBO리그 역대 29번째로 개인 통산 800사사구를 기록했다. 

6월 17일 한화전에는 4타수 3안타, 2루타를 두 개나 치면서 다시 살아나고 있음을 입증했다. 타율도 0.291로 상승세. 현재까지 손아섭은 6월에 타율 0.377 53타수 20안타 4타점 OPS 0.903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7일 동안의 경기에서 타율 0.455 22타수 10안타 2타점 OPS 1.129을 기록 중이며, 장타도 3개나 기록했다. 다만 아직까지 홈런은 나오지 않고 있다.

6월 18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5회말 원태인을 상대로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3점 홈런으로 장식했다! 무려 59경기, 270타석만에 나온 시즌 첫 홈런이다. 그리고 7회말 땅볼 타점까지 추가해 4타점 경기를 했다.
"손아섭이 돌아왔습니다!!!"
한명재[20]
본인도 정말 간만에 나온 홈런에 기뻤는지, 베이스를 돌 때 예전에 홈런을 치던 때보다 훨씬 많은 웃음기를 보였다.

6월 19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0.294까지 올랐다.

6월 2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는 3루타 포함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여 타율은 0.300까지 올라왔다. 그러면서 시즌 내내 0.5와 0.6대에서 놀던 OPS도 어느새 0.731까지 상승했다. 또한 6월 초반만 해도 WAR이 0이었는데[21] 0.76까지 반등했으며, wRC+도 99.4로 리그 평균치까지 끌어올렸다.

6월 23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결승타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면서 타율을 0.304 리그 16위까지 끌어 올렸다. 게다가 통산 누적 안타가 1982개로 2000안타까지 불과 18개만 남아 최형우에 이어 KBO 통산 13번째 2000안타 기록이 조만간 확실시 되고 있다. 이렇게 되다보니 시즌 초반의 부진은 허 모씨를 보내버리기 위한 숭고한 희생으로 재평가되었다. 팀 전체를 위해 한 몸 희생하신 열사니뮤ㅠㅠ

6월 25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3득점을 기록하면서, 잘 차려놓은 밥상을 전준우가 맛있게 먹었다. 3일동안 8안타를 쓸어담으며 최다안타는 6위까지 끌어 올렸고, 통산안타는 1987개를 기록해 2000안타까지 13개가 남게되었다. 그리고 역대 최연소 통산 1,100득점을 9번째로 달성을 했다.

6월 29일 5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3.4. 7월

7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4 8 1 0 0 6 0 4 3 1 1 .333 .429 .375 .804
7월 1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은 .309까지 떨어지고 팀은 1:13으로 대패하였다

7월 2일 SSG 랜더스전에서는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7월 9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타수 2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통산 1996안타를 기록 2000안타까지 4개가 남았다.

7월 10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공식적으로는 통산 1999안타를 기록 2000안타까지 1개가 남았지만... 이전 두산전에서 서스펜디드로 미뤄진 경기에서 친 1안타가 아직 카운트되지 않았고, 그 이후에 남은 이닝에서 더 안타를 칠 수도 있기 때문에 1998안타, 1999안타가 되는 공들을 다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22]

다음날인 7월 11일에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다.

많은 이들이 7월 2주차에 2000안타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두 민폐 구단떼쓰기로 리그를 중단시키는 활약(?) 때문에 2000안타는 8월로 미루게 되었다.[23]

3.5. 8월

8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54 10 2 0 0 3 4 6 7 1 1 .185 .267 .222 .489

8월 10일 후반기 첫 경기 NC 다이노스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결국 결장했다.

8월 11일 경기에서는 선발로 출장하였으나 이 날 양상문 해설이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출전하는 것이 우려스럽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계속하였다. 이 발언을 통해 휴식기 동안 훈련을 못 할 수 밖에 없던 사연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이후 양상문 해설이 손아섭의 모친이 백신을 맞고 나서 몸이 좋지 않아 병간호를 해야 했던 탓에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 때문인지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안타가 계속 없다.

8월 13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임찬규를 만나서도 안타를 못쳤다(...) 그렇게 임찬규는 인스타에 박제를 했다

14일 LG전에서는 1회초 첫 타석에서 기습번트로 안타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드디어 KBO 역대 최연소, 최소경기 2000안타의 대기록을 달성해냈다. 그의 나이 만 33세 4개월 27일 그리고 1636번째 경기만에 달성해낸 2000안타이다.[24] 그리고 3:3 동점이던 7회초에 김대유의 초구 바깥쪽 슬라이더를 좌중간으로 밀어치며 1타점 적시 2루타를 만들어냈고, 이 안타가 결승타가 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7일 키움전에서 전반적으로 타선이 부진한 가운데 후반기 두 번째 결승타를 쳤다. 8회에 한 번 더 안타를 쳐냈지만 무리한 2루 주루를 시도하다 잡혀버렸다.

20일 경기에서 안타를 치면서 21년도에도 100안타를 기록했지만 주권의 3연속 체인지업에 3연속 선풍기를 돌리면서 팬들의 뒷목을 잡게 해주셨다.[25]

8월 28일 사직 두산전에서는 6타수 3안타로 맹활약했다. 마지막 9회말 2사 3루에서 김강률을 상대로 동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초반부터 패색이 짙었던 경기를 멋지게 무승부로 이끌었다. 특히 손아섭의 김강률 상대 통산 전적은 경악스러울 정도인데, 이 경기 직전까지 16타수 11안타, 타율 .688였다. 그리고 이번 9회말 동점타로 17타수 12안타, 무려 .706가 되었다! 그야말로 완벽한 천적관계.

8월 29일 두산전에서도 3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8월 31일 LG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3.6. 9월

9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93 34 7 1 0 20 13 9 10 5 2 .366 .427 .462 .890

9월 3일 한화전에선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일 한화전에서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일 NC전에서는 5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7일 삼성전에선 대타로 나와 무안타를 기록했다.

8일 삼성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10일 SSG전에선 4타수 2안타 만루에서 때려낸 2타점 적시타가 결승타가 되며 맹활약했다.

11일 SSG전에서는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12일 키움과의 DH에 1, 2차전 모두 출장해 안타 한개씩 기록했다.

14일 KIA와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중요한 점수를 만들었다.

15일 KIA전에선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16일 KT전에선 어제의 부진을 잊은듯이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17일 KT전에선 3타수 1안타로 안타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18일 한화전에선 2볼넷 1득점으로 눈야구를 했다.

19일 한화전에선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꾸준히 타격 페이스를 이어 나가고 있다.

21일 삼성전에선 5타수 3안타 무려 3타점을 올리며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팀은 패배

22일 삼성전에선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팀의 대량 득점에 큰 공신을 했다. 좌측으로 큰 타구를 날렸는데 파울이 된 게 정말 아쉬웠던 장면.

현재까지 9월 타율은 이정후를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페이스를 완전히 회복해 팀의 승리에 기여하고 있다.

3.7. 10월

10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89 33 8 0 2 13 11 7 11 2 0 .371 .418 .528 .947
15일 LG 트윈스전에서는 3연타석 2루타를 기록하였다.

16일 SSG전에서 120일만에 2호 홈런을 기록했다.

17일 SSG와의 DH 1차전에서 4타수 2안타, DH 2차전에서 4타수 4안타를 기록하며 팀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가능해지자마자 극한의 스찌질을 선보였다.[26]

현재까지 성적은 대략 2019년 이천웅 정도와 비슷하다. 다만, 클러치 능력 자체는 이 쪽이 더 좋았다.[27]

10월 22일 한화전에서 0:0으로 맞선 9회말 주현상으로부터 끝내기 홈런을 쳤다. 시즌 3호 홈런 그리고 개인 통산 네 번째 끝내기 홈런이다. 그리고 이 홈런이 롯데에서의 마지막 홈런이 되었다.

거듭된 활약으로 어느새 장타율이 4할을 넘어섰다.
파일:손아섭 2000안타.jpg
23일 경기를 앞두고 가진 2000안타 시상식

그러나 10월 30일 시즌 최종전 LG 트윈스전에서는 삼진을 당할 때 스트라이크볼 판정에 다소 거칠게 항의하더니,[28] 희생플라이를 제외하고[29]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아쉬운 모습으로 시즌을 마쳤다. 장타율은 결국 4할을 지키지 못했다. 그리고 이 경기가 본인의 롯데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4. 시즌 후

4년간 결산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555 2147 696 126 8 50 373 299 242 314 45 48 0.324 0.393 0.460 0.853
4년 계약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FA가 됐고, 롯데의 지역 라이벌 NC로 이적했다. 여담으로 손아섭의 모교 부산고등학교 출신 선수들이 NC 다이노스와 상성이 좋다.[30]

5. 총평

2021년 결산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39 542 173 29 2 3 88 58 61 67 15 11 .319 .390 .397 .787
정든 롯데에서의 마지막 시즌이자, 에이징 커브로 인한 장타력 감소가 본격화된 시즌이다. 이 시즌을 마지막으로 두 자릿수 홈런에 계속해서 도달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타격 최종성적은 139경기 542타수 173안타(2루타 29, 3루타 2) 3홈런[31] 58타점 88득점 11도루 61볼넷 67삼진 .319/.390/.397 OPS .787 wRC+ 118.8이다. IsoP[32]가 0.078로, 0.1이 채 안 된다! 이게 얼마나 심각한 것이냐면, 또 다른 부진했던 시즌인 2012년[33]과 2019년의 IsoP[34]보다도 낮은 것이다. 즉, 규정타석을 채운 시즌 중 가장 낮은 홈런과 IsoP를 기록했을 정도로 똑딱이질만 열심히 해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손땅볼이라는 별명답게 병살타가 15개로, 커리어 단일시즌 최다 병살타 타이(2018년)를 기록했다.

손아섭 '뚝 떨어진 장타력' 에이징 커브가 의심된다

가장 비판받는 점 중 하나는 필요할 때 제 몫을 못했다는 것이다. 4월과 5월에 빌빌 기다가 6월부터 살아나나 싶더니 순위 싸움이 가장 치열해야 할 8월에 다시 극도로 부진하고, 경쟁이 거의 다 끝난 다음에야 미친듯이 살아나는 모습에 수많은 팬들의 복장이 뒤집어 엎어졌다. 게다가 수비에서는 더욱 답이 없는 모습을 보이며 공수에서 모두 비판을 받았다. 즉, 사실상의 커리어 로우 시즌이라 볼 수 있다.

FA 계약 기간인 4년간의 손아섭은 몸값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 첫 해인 2018년과 3번째 해인 2020년에는 팀 타선의 중심으로서 제 몫을 해줬으나 2019년과 2021년에는 어느 시즌에 더 못하나 경쟁하는지 의심될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 분과 마찬가지로 짝수해에는 본인의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으나 홀수해에는 영 아닌 성적을 냈다.[35]

이번 시즌 후 다시 FA 자격을 얻는데, 롯데 팬들조차 전준우보다 많이 요구하면 계약하지 말라고 할 정도인데다 타팀 팬들도 수비 안되고 장타력 떨어지는 코너 외야수 필요 없다고 하고 있다.

다만 이전의 김주찬, 강민호, 황재균의 공백을 메꾸지 못한 팀의 전례[36]를 들어 금액이 관건이지 일단 잡긴 잡아야 한다는 여론이 상대적으로 우세한 편이다.

하지만 수비력이 감퇴했다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수비력과 송구력이 급감했고[37], 나아가 22시즌부턴 사직을 이글스파크처럼 펜스를 높이고 홈플레이트를 뒷쪽으로 당기는 투수친화구장으로 리모델링 작업을 하는데, 투수가 잘 막아도 그만큼 프로다운 수비를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백업선수만도 못한 수비를 계속 봐야만 했던 팬들은 이러한 이유를 들어 손아섭을 보내야 한다고 대립하는 중.

이런 상황이다 보니 손아섭 본인이 최대한 몸을 사려도 모자랄 판국이지만 KBS부산의 유튜브 채널인 부케부캐에 출연해 "최악의 시즌에서 그 정도 성적을 낸 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나말고도 홈런이 줄어든 사람이 많다." 등등 전반기 팀 성적 말아먹는데 가장 크게 공헌한 선수의 입에서 나온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역대급 망언을 연달아 늘어놓아 안 그래도 좋지 않았던 팬심이 한층 흉흉해졌다.[38] 12월 9일에는 DJ 피터스가 영입되었는데, 이 날 손아섭이 KNN의 허형범 캐스터가 개업한 마라탕집을 방문하자 인스타그램의 한 유저가 먹방러는 필요없다고 극딜하기도 했다. 필요없으니 이적한다
[1] 주자가 없을때의 타율과 장타율이 똑같다! 주자가 없을때도 계속 단타만 쳤다는 뜻.[2] 심지어 4월의 김준태가 불러온 타점이 7타점이다. 홈런으로 불러온 타점이 5타점이긴 하지만 주자를 불러오는 능력이 김준태만도 못한 상황.[3] 참고로 민뱅이 작년 시즌 이러다가 망했다. 부진이 길어지는 선수를 계속 믿고 박다가 성적이 맨틀까지 추락해버리면 그 때는 이미 늦은 뒤라는 것이 문제이다.[4] 1번 타자 배치는 대안이 될 수 없는 이유는, 그만큼 팀공격력이 손해를 본다는 데 있다. 출루율이 4할에 육박하는 선수들이 배치되어 찬스를 만들어야할 상황에서 자동으로 원아웃이 되면 그만큼 득점기회가 날아간다. 게다가 롯데의 9번타자는 타격감이 살아나는 중인 마차도인지라, 2번 일때와 찬스면에서는 별 차이 없을 가능성도 크다.[5] 빠르고 강한 레이저빔 송구가 사라진 것은 둘째 치고 송구의 정확도가 매우 낮다. 민병헌이 타격폼이 완전히 무너졌음에도 수비와 송구능력만큼은 여전히 탑클라스인 점을 감안하면 기가 찰 노릇. 일단 외야수가 송구가 안 되면 어떤 참사가 벌어지는지는 카네모토 토모아키가 보여준 적이 있다.[6] 참고로 2년 전에도 딱 이랬다. 타격에서 슬럼프가 와버린 뒤 수비마저 무너지는 좋지 않은 흐름이 그대로 재현된 것.[7] 이 1안타조차도 먹힌 타구였으나 운 좋게 좌익수와 3루수 사이로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였다. 즉, 이 타구도 잡혔다면 무안타였을 것이다.[8] 땅볼로 기록한 타점[9] 심지어 7일 삼성전 첫 타석은 1구 땅볼, 두번째 타석은 2구 땅볼, 뒤의 두 타석은 똑같이 5구 내로 똑같은 땅볼.[10] 자기 앞의 김상수(타자)가 손아섭보다 3푼 더 높다.[11] 약간 빠른 유격수 땅볼이었으나 이학주가 공을 놓치면서 주자 올 세이프가 되었다.[12] 김상수는 9일 롯데전에서 5타수 무안타. OPS가.585로 하락[13] 허문회와 달리 서튼 감독 성향상 손아섭이 못하면 2군으로 내려보낼 가능성이 높다.[14] 정훈-전준우-이대호-안치홍[15] 손아섭-마차도-한동희-김준태-신용수[16] 각각 초구 유격수 땅볼, 4구 삼진, 볼넷 하나[17] 결과는 중견수 플라이 아웃[18] 오히려 2사의 주자 없을때의 타율은 3할 9푼으로 올랐다![19] 이 장타가 시즌 6번째 2루타였다.[20] 5회말 3점 홈런콜[21] 말그대로 소수점 없이 0이었다.[22] 1998안타 공을 챙길 땐 이유를 모르고 중계진들도 욕심이 많아서 챙기는 것 같다며 농담조로 말했지만 1999안타 공을 챙길 땐 서스펜디드 경기때문에 집계안된 것이 있어서 그렇다고 말했다.[23] 다만 두산전 서스펜디드로 집계 안 된 안타가 있기 때문에 그 경기에서 큰 이변이 없는 한 2000안타 달성날짜는 2021년 7월 10일이 될 것이다.[24] 참고로 두산과 서스펜디드가 열리는 10월 7일 경기를 치르게 되면 이 기록은 만 33세 3개월 22일, 1631경기로 정정될 예정이다.[25] 심지어 2개는 홈플레이트 바닥에 팅기는 볼이였다.[26] 더 놀라운 것은 저 6개의 안타가 전부 무타점이라는 것.[27] 전체적인 비율스탯은 이천웅이 더 밀리는게 맞으나, 이천웅은 김현수마저 침몰한 LG타선에서 유일하게 타점을 올려줄 선수이자 정말 준수한 리드오프였다.[28] 명백한 스트라이크인데도 항의 했다는 건 최종전이니 만큼 상대 팀을 이겨보겠다며 어떻게든 기싸움을 벌인건지도 모른다. 더군다나 팀의 고참 선수이니 충분히 그럴 법도 하다.[29] 무려 손아섭의 시즌 1호 희생플라이였다.[30] 롯데 자이언츠에서 퇴단하고 쉬고 있던 투수 손민한이 육성선수로 영입되여 3년간 쏠쏠한 활약을 펼쳤고, 은퇴 시즌엔 10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포수 김태군은 NC가 1군에 진입할 때 신생팀 특별 지명으로 합류하여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창단 당시 우선지명으로 뽑은 투수 이민호도 선발과 불펜을 넘나들며 활약했고 2016년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정수민, 도태훈, 정현 등이 NC에서 활약했(었)던 부산고 출신 선수들이 여러명 있다. NC에서는 별 활약 없이 팀을 떠난 경남고등학교 출신 선수들과는 대조적이다.[31] 규정타석을 채운 시즌 중 최소.[32] 순수 장타율[33] 그나마 이 시즌도 골든글러브를 탔다. 물론 그만큼 외야수 경쟁자가 이례적으로 없던 시즌이고 이 시즌 리그는 투고타저 성향이 다소 강하긴 했다만...[34] 각각 0.082, 0.105[35] 손아섭의 4년간의 기록 중 2018년,2020년의 성적만 계산해보면 .340/.412/.520 OPS .932이며, 2019,2021시즌 성적만 계산하면 .307/.378/.398 OPS .776으로 OPS만 해도 무려 2할 가량의 차이가 난다.[36] 김주찬이 이적한 2013년부터 민병헌의 영입 직전까지 찍은 나좌수, 강민호의 이적으로 개장한 나나랜드, 한동희의 성장 전까지 무주공산이던 3루수[37] 물론 전준우도 이번시즌 수비력이 상당히 나빴지만 공격이라도 되지, 손아섭은 그 것 조차도 안된다.[38] 손아섭과 정반대로 시즌 내내 좋은 활약을 보이고 시상식에서도 수상소감으로 팀을 생각하는 발언을 한 전준우와 비교당하며 더욱 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