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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4 16:54:19

세바스찬

세타스티안에서 넘어옴

1. 개요
1.1. 집사의 이름?
2. 실존 인물3. 가상 인물
3.1. 간츠의 등장인물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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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bastian

영어권남자 이름.

'세바스티아 출신'이라는 뜻이다. 세바스티아(Sebastia, Σεβαστεία)는 '존경받는다'는 뜻의 그리스어 '세바스토스(σεβαστος)'에서 파생된 아나톨리아 동부의 도시 이름으로, 현 튀르키예시바스(Sivas)이다.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튀르키예어 이름인 시바스 역시 그리스어 이름인 세바스티아에서 유래한 것이다. 프랑스 나르본 지방 출신으로 초기 기독교 역사에서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에 의해 순교한 군인 세바스티아누스(Sanctus Sebastianus, 256–288, 성 세바스티아노)에서 유래한 인명이기도 하다.

실제 영어 발음은 '/sɪˈbæstiən/(시배스티언)' 또는 '/sɪˈbæstʃən/(시배스천)'에 가깝다.[1] 언어별로는 독일어 제바스티안(Sebastian) 혹은 바스티안(Bastian), 프랑스어 세바스티앵(Sébastien) 혹은 바스티앵(Bastien), 이탈리아어 세바스티아노(Sebastiano), 스페인어 세바스티안(Sebastián), 포르투갈어 세바스티앙(Sebastião) 등이 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에는 여성형도 있다. 이탈리아어식은 세바스티아나(Sebastiana), 프랑스어식은 세바스티엔(Sébastienne). 링크

애칭으로는 Seb(세브), Sebby/Sebbie(세비), Baz, Bash 등이 있다. 링크

1.1. 집사의 이름?

일본 작품에서 세바스찬은 주로 집사의 이름으로 쓰이는데 이에 대해서는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의 집사 '제바스티안'이 유래라는 설도 있고, 투하트에 나오는 집사 나가세 겐시로의 별명 세바스찬이 유래라는 설[2]도 있다. 일본 만화 컴파일러에선 집사를 세바스찬이라고 부르는데, 집사는 계속 "저는 세바스찬이 아니라 하세가와입니다, 아가씨…."라고 말함에도 이 말은 끝까지 무시하고 계속 세바스찬으로 부르는 부잣집 아가씨가 나오는 걸로 보면 아주 집사를 상징하는 이름이 된 모양이다. 일본 작품이 아니더라도 인어공주(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집사 포지션의 신하 가재도 이름이 세바스찬이었다.

단 본토에서는 집사 느낌은 전혀 없고, 오히려 점잖은 느낌이 나는 이름으로 평가한다. 대체로 기독교적인 이유(위에서 언급된 세바스티아누스에서 유래)에서 붙이는 이름이고, 옛날부터 써오던 옛스러운 이름이기 때문에 영어권에서는 상당히 고급지면서도 자칫 올드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이름이다. 반면에, 독일어권이나 북유럽권에서는 2020년대에도 20, 30대 남자들도 이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꽤 흔한 이름이다.

한국에서는 집사 기믹으로 쓰이기도 귀족 기믹으로도 쓰이기도 한다. 집사 기믹으로 쓰이는 한국 작품 중 세바스찬이라는 이름의 집사가 나오는 작품은 ANTI/노동현의 만화〈학교가지마〉, 심혜진의 만화 〈안녕하세요! 세바스찬입니다〉가 대표적인 예. 한국 코미디 프로그램에서도 서양인 집사 캐릭터의 이름으로 자주 등장했다.

귀족 기믹으로는 한국에서 2000년대 초중반 개그 콘서트의 코너 중 하나인 봉숭아 학당에서 나왔던 루이 윌리암스 세바스찬 주니어 3세 때문에 일본과는 반대로 매체 속 귀족 기믹으로 자주 쓰였고, 선술했듯이 한국에서도 집사의 이름을 세바스찬으로 쓴 경우가 있기는 했지만 루이 윌리암스 세바스찬 주니어 3세의 하인인 알프레도 또는 알프레드[3]도 쓰기도 했다.

2. 실존 인물

3. 가상 인물

3.1. 간츠의 등장인물

미스테리 관련해서 기사를 쓰는 기자인 키쿠치 세이이치가 정보를 수집하는 중에 간츠가 독일과 밀접한 관련이 있단는 것을 알고, 독일에 취재를 하고자 간츠 관계자 및 통역으로 만나게 된 독일인. 인터넷으로 만났다. 일본 만화를 좋아하는 오타쿠여서 계속 키쿠치한테 일본 애니를 가지고 떠들어댄다. 워키모이.

어차피 인터넷으로 만난 사이여서, 간츠에 대해서는 피상적으로 아는 듯. 별로 대단한 비중이 아니었다가 갑작스레 키쿠치에게 간츠와 직접 관계된 노인을 소개해주고, 그 다음에는 아예 능숙한 일본어를 구사하며 키쿠치에게 오사카 미션때 뉴라리횽이 했던 대사인 "신의 존재를 느껴본적있나?" 등의 난해한 질문 등을 던지다가 주변에 재난을 예언한 뒤[7] 간츠에 전송되듯이 홀연히 사라진다. 나중에는 신(간츠)의 얼굴로 잠깐 등장한다.[8]
[1] 영어 대부분의 방언에서는 강세 없는 모음으로 /ə/와 /ɪ/를 혼용하기 때문에 국립국어원의 규정 용례에서는 '서배스천'이라는 표기를 쓰고 있다.[2] 그런데 투하트의 세바스찬의 유래는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에서 왔다. 또한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로 인해 해당 이름이 일본에서 집사 = 세바스찬이란 공식이 강해졌다.[3] 알프레도라는 이름을 하인 이름으로 쓴 건 1990년대 초 흥행한 영화 배트맨의 집사 알프레드 페니워스의 영향일 수도 있다.[4] 영어 이름이 세바스찬이다.[5] 본명은 따로 있다.[6] 이 쪽은 세바스찬 자체가 한 덩어리가 아니라, '세바스'와, '찬'이 떨어져 있다.[7] 노인 한 명 사망, 교통사고, 비행기 추락. 예언인지 이 녀석이 한건지는 불명.[8] 이 녀석이 신(간츠)와 동일인물인지 아니면 다른 인물인지는 끝내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