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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19:56:27

서진태/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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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투력
2.1. 1부2.2. 2부
3. 작중 언급
3.1. 1부3.2. 2부
4. 전적

1. 개요

웹툰 《캐슬》의 등장인물인 서진태의 전투력을 서술한 문서.

2. 전투력

서진태는 이스크라의 칼잡이로, 칼 솜씨가 특히 예술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스타일은 불안정하지만 화려하면서 변화무쌍한 나이프 파이팅을 구사하며 및 칼싸움에 있어서 수싸움에 능하다. 맨몸 전투에도 능한데, 특히 발을 잘 사용한다.

과거 혼자서 칼 두자루만으로 무장 흑사회 조직을 전멸시켰으며, 류카이를 잡은 이력이 있다.

2.1. 1부

파일:일호진태.png
<rowcolor=#fff> 남일호와 겨루는 서진태[1]
파일:서진태 106.png
<rowcolor=#fff> 코모도를 압도하는 서진태
한국 회암시에서 프로 복서 출신이었던 행동대장 강만재를 비롯해 20명이 넘는 DS 시큐리티 조직원들을 상처 하나 입지 않고 쓰러트렸다. 또한 하성의 경호실장 황보민철을 가볍게 제압했고, 이후 수십 명의 인원이 추가로 몰려들자 압도적으로 적들을 쓸어버렸다.

테스트를 목적으로 한 전투에서, 전력을 다하지 않고도 표영을 압도했으며 여민수에게도 우세하게 싸웠다. 샤이어를 제압한 마사를 기습해서 여러 유효타를 입히며 그를 압도하기도 했다.

블로그에서 이스크라의 최상위권 칼잡이인 코모도와 동급인 것으로 밝혀졌지만,[2] 코모도와의 전투에서 초반에는 코모도의 달라진 스타일에 당황했지만, 이후 특유의 스타일을 살려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했고, 일방적으로 몰아붙여 그에게 큰 부상[3]을 입히며 승리했다.[4]

2.2. 2부

파일:진태실력행사.png
<rowcolor=#fff> 바이슨 / 판테라를 동시에 상대하는 서진태
<rowcolor=#fff> 유우성에게 승리한 서진태
2부에서는 이스크라 영입 후보인 칼잡이를 칼도 사용하지 않고 단 세 방에 제압한 직후 신 뜨거운 피[5] 멤버인 바이슨판테라를 동시에 상대해 전혀 밀리지 않았다. 바이슨은 "계파 리더급에겐 못미치지만 자신들이 알고있던 수준보다는 윗선"이라고 언급했다. 10강 내성급 강자와 동등한 수준의 각 계파 리더들[6]에게는 미치지 못하지만 10강 턱밑까지 올라왔다는 피우진보다는 강한, 10강 외성급의 실력자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이후 화진기획의 본진인 홍콩에서, 화진의 사천왕인 주천명을 압도했고, 은보가 참전했음에도 동시에 두 명을 압도하는 맨손 격투 실력을 보였다. 이후 그들보다 강한 앤디 청을 상대로 칼을 꺼내며 진지하게 임했는데, 부상을 입은 상태로도 두 번의 허수를 펼치는 등 수싸움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우위를 점했다. 유우성을 열세로나마 홀로 상대하기도 했을 때는 일관적으로 밀렸으며, 리천과 합을 주고받으며 그에게 한번의 얕은 자상을 입히기도 했다.

유우성과의 재대결에서, 이전에 비해 기술을 조금 더 교정했고 그의 패턴을 읽어내 약간의 자상들을 입히고 전투 도중 부족한 무게감을 채워 그를 당황하게 만들긴 했지만, 여러 번의 큰 부상들을 입는 등 계속 압도당했다. 사실 진태에게 여러모로 운이 좋았고 유리한 상황이었다. 2층 난간에서 떨어질 때는 장이보를 붙잡아 추락의 부상을 막았고, 라텔이 난입해 유우성의 총을 부수며 빈틈이 발생해 결정적인 찬스가 생겼음에도 얕은 자상을 입힌 걸 끝으로 되려 안면에 큰 타격을 입었고, 유우성의 속임수에 낚여 왼쪽 다리를 잃을 위기에서는 서정치가 희생해 도와준 덕에 구사일생했다.[7] 반대로, 유우성에게는 불리한 상황이었는데, 거지가 난입해 방해한다거나, 유우성은 캐슬 홀딩스 경호대를 의식해 서진태를 끝장내지 않고 빨리 자리를 떠났다.

이후 유우성이 제 기량을 발휘하기 어려운 엘리베이터 안에서[8] 진흙탕 싸움을 벌였는데, 이미 만신창이인 몸으로 그를 넘어뜨리고 칼이 부러지자 재빨리 발에 숨겨둔 칼로 찌르는 등 유의미한 여러 부상[9]을 입히며 그에게 상당한 대미지를 누적시켰다. 하지만, 엘리베이터에서 나오자 또다시 그에게 압도당했고 마지막 왼발로 안면을 쳤던 것을 제외하면 전혀 타격을 주지 못했다.

심리적인 부분의 경우, 산전수전을 다 겪었음에도 백의 동료들의 죽음으로 인해 크게 동요하다[10] 빈틈을 허용당한 장면[11]과 유우성의 언급에서도 나오듯 부동심이 뛰어난 인물은 아니지만, 대신 엄청난 집념이 그의 강점이다.

결국 유우성이 처음부터 자신이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었음을 인정하고 같이 추락하여 끝을 본다는 극단적인 수를 선택했다. 하지만, 추락 후 피아노실을 이용해 유우성의 목을 졸라 그를 죽인 엄청난 의지를 보였다. 유유성의 몸에 힘이 너무 들어갔기에 멱살이 잡혀 균형을 잃고 같이 추락한 것이지만, 추락 이후 둘의 대처에서 승패가 갈렸다.[12][13]

3. 작중 언급

3.1. 1부

짜증 나는 놈이긴 하지만 칼 솜씨 하나는 예술이지. 조금 가벼워 보인다고 그 앞에서 경거망동 하지는 마라. 아직 햇병아리인 네놈 정도는 순식간에 목이 날아갈 테니.
크로트
국내에 이 정도 되는 칼잡이가 캐슬 외에 또 있다고?
수...수가 읽혔다고!?
내 머리 위에 있었다...완패다!
황보민철
씨X... 저건 또 뭐냐..!? 저런 건 듣도 보도 못했다고. 김신도 그렇고... 대체 뭘 하던 놈들인 거냐.
이슬
지금 내 목숨은 저놈이 마음먹기에 따라 달렸다.
여민수
칼은 역시 빠르고 날카로워. 하지만 저들은 더 빠르고.. 무겁다.
아무래도 가 가진 무기 중 최고는 진태 너다, 그래서 가장 위험한 순간에 널 뛰어들게 할 거야.
김신
크윽.. 대체 어느 틈에 집어넣은거..지..?
이건 속도의 문제가 아니다. 뭔가.. 물 흐르듯.. 매끄러워.. 이건 세밀한 테크닉이 뒷받침이 안되면 아예 불가능한.. ...분명 원래 이 정도의 실력이 아닌데..? 대체 그 사이에 어떻게 된...
내..내가 지금.. 사로카 따위한테 긴장을 하고 있다고...?!
지나치게 화려하고.. 불안정하다.. 이건 티그로.. 아킬라의 그것도 아니야. 하지만.. 무섭게 변화무쌍해서 반격도 쉽지 않다. 이건.. 이놈의 오리지널..!
그런데 이놈은 그 한계를 천천히 부수고 있었어. 분명 한참은 멀었다고 생각했던 그런 놈이..
주.. 죽는다...!
이건.. 못 이긴다..!!
코모도

3.2. 2부

우리가 가진 정보보다.. 조금 더 윗선인데? 계파 리더급은 아니겠지만... 대단하군.
바이슨
쥐새끼마냥 빨라 큰 걸 멀이기 힘든 타입. 흥분한 척 몸을 더 크게 열어 유인한 다음 지면에 내리 꽂아야 한다.
제기랄, 이서도 공략이 안 되는 건가...!
앤디가... 밀린다고..!?
주천명
찰나에 두 번의 허수.. 지독하군. 류카이를 잡은 게 결코 운 만은 아니다. 과연 그 김신의 오른팔인가..!
여기서 시간을 끌수는 있겠지만.. 내가 공략할 급이 아니다.
앤디 청
내가 아는 사로카라면 웬만해선 죽지 않을 테니까.
크리사
근거리 급소 베기 위주... 몸놀림이 더... 간결해졌다.
대신 부족한 무게감은... 그건... 크게 달라진 건 없군.
약간의 빈틈마저 감추진 못할 거다. 김신이나 리천같은 별종이 아니라면.
처음으로.. 이놈에게 타이밍을 읽혔다... 유독 이놈에게 기술을 너무 많이 노출시켰어.
타이밍을 재다가, 찌르는 동시에 뻗는다. 주먹질도 아니고 이건... 한 수 한 수가 자기 목숨을 던지는 것. 이놈은, 수십, 수백 번을 당길 각오가 되어있다.
확신이 든다. 전력이든 존재감이든. 이놈을 죽이면.. 김신도 끝난다.[14]
유우성

4.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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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성기 시절 불휘 내에서 강민성과 표성 다음인 불휘의 3석이었다.[2] 작가는 작품 원고가 1순위라고 언급했고, 그에 걸맞게 Q&A에서 나온 파워밸런스 설정과 다른 장면이 이미 나왔다.[3] 여러 손가락을 절단시켰다.[4] 이는 작중 코모도의 언급에서 나왔듯이 서진태가 김신아킬라와 함께 행동하면서 실력이 대폭 성장했기 때문이다.[5] 그롤라를 포함해서 김신이 티그로였을 때의 팀 '뜨거운 피'보다 더욱 강하다고 평가받은 팀이다.[6] 아킬라, 구스타프, 그롤라.[7] 심지어 이후 서정치는 목에 칼이 찔렸음에도 스스로 칼을 뽑아 진태에게 건내줬다.[8] 상대방과 거리를 두며 회피와 방어 위주로 싸우다가 카운터를 날리는 스타일상 비좁고 밀폐된 엘리베이터는 유우성에겐 다소 불리한 공간이며, 유우성 스스로도 지형이 좋지 않다고 독백했다.[9] 왼쪽 얼굴, 왼쪽 복부.[10] 크리사의 죽음에도 크게 동요해 크로트샤이어가 말렸을 정도다.[11] 유우성에게 복부에 총상을 입었다.[12] 사실 4층에서 추락 직후, 서진태나 유우성이나 둘 다 숨이 붙어있는 상태였다. 유우성은 일어나서 뒷일을 생각했지만, 서진태는 자신의 목숨을 전혀 생각지 않고 유우성의 숨통을 확실히 끊어버리기 위해 바로 피아노선으로 유우성의 목을 졸라 교살해 버렸다는 차이가 있다.[13] 이 구도는 뒷일을 보고 싸우려 한 남궁혁과, 남궁혁을 죽이는 것에만 집중한 피우진의 대결구도에 이어 다시한번 재현된 셈이다. 그리고 작가의 꾸준한 언급에서도 설명되듯이, 순수한 실력만이 아닌 마음가짐, 심리전, 주변환경 등에 따라서 결과는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다는 게 증명된 승부였다.[14] 서진태가 백의와 김신에게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명확하게 알려주는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