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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08:28:56

여민수(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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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여민수
파일:여민수4.jpg
이명 최달천의 대항마
나이 34세
신장 182cm
체중 89kg
혈액형 B형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좋아하는 것 영화
특기 길거리 싸움
소속 캐슬
백의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부2.2. 2부
3. 평가
3.1. 작중 언급
3.1.1. 1부
4. 전투력
4.1. 작중 언급
4.1.1. 1부4.1.2. 2부
4.2. 전적
5. 명대사
5.1. 1부5.2. 2부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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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준비 끝났습니다. 회장님.
웹툰 《캐슬》의 등장인물.

전남 순천에서 활동하던 건달이며, 왼쪽 눈이 실명이다. 과거 캐슬에 합류하기 전의 최달천과 호남 지방을 두고 세력 다툼을 하였으며 최달천의 대항마라는 이명이 붙었다.[1]

그러나 부하들이 최달천에게 붙잡혀버리고, 부하들을 풀어주는 대가로 최달천에게 눈 한쪽을 뽑힌다. 이후 조직은 와해되어 버리고 가까스로 일부를 수습하여 연명하는 중이였다.

2. 작중 행적

2.1. 1부

김대건의 정보를 바탕으로 호남지방을 돌던 서진태와 맞붙으면서 첫 등장했다.

여민수의 실력에 감탄한 서진태가 합류를 제안하지만 최달천이나 서진태나 다를 바 없다고 일갈하며 서진태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러나 부하들의 설득으로 김대건의 장례식에 등장해 김신 일파에 합류한다.

이후, 하성과 같이 골드캐피탈을 습격했는데, 하성의 황보민철에게 인원이 이것뿐이냐며 따지는 똘배를 진정시키고 상황을 파악했다.

이후 최달천이 등장하여 그를 황보민철과 함께 잠시 상대했지만 맥없이 털리며, 최달천에게 많이 약해졌다는 식의 뉘앙스가 담긴 말을 들었다. 그 직후 류지학이 와서 최달천을 상대하자, 이를 지켜보면서 류지학의 의중을 파악하여 황보민철을 놀라게 한다.

류지학이 압도적으로 최달천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은 손도 쓸 수 없었던 최달천을 순식간에 제압한 류지학의 모습에 허탈해 한다.

2.2. 2부

파일:여민수2.png
2부에서 동남아에서 백의 소속으로 피우진과 협력해서 일하고 있으며, 피우진이 스케일의 잔당의 배지에 대해서 물어보자 삼합회를 언급했다.

2부 6화, 캐슬 교류회에서 백의 측으로 등장했다.[2]

2부 14화에서 등장. 김신에게 하성이 백의와 공동관리하던 자금라인을 강탈했다는 사실을 알린다. 이를 보면 사망한 김대건을 대신하여 김신의 부관을 맡고있는 듯.[3]

이후 화진기획이 백의 영등포 사무실로 갑자기 들어오자 당황하고,[4] 앤디 청과 대치하지만 한쪽눈이 없어 사각지대를 극복하지 못하고 공격을 하지 못하였다.

화진과 유우성이 물러간 후 동맹 관계로 고민하는 김신에게 대외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루트가 하나 남아있지 않냐고 조언한다.

2부 21화, 메드베디의 장레식에 참석한다. 이때 홍콩으로 향하겠다는 김신의 결정에 만류하여 철회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파일:여민수 사각극복.jpg
이후, 회암시에서 인수를 도와 주천명에게 킥을 날렸고, 1대1이 성사되었다. 주천명이 나머지 눈도 장님을 만들겠다며 초반에는 고전했지만, 미끼를 파악하고 사각을 극복해 그에게 일격을 날렸다. 이후 그를 때려잡고, 더욱더 성장했다. 인수한테는 가게 문 하루 쉬라고 말하며 불길하다고 언급했다. 결국 이 불길한 예감은 맞아 떨어져 그롤라를 위시로한 뜨거운 피가 침입하여 결국 이슬이 죽게되었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63화에서 등장, 경호대에게 둘러쌓인 표영이 오기에 휩싸여 서진태를 지킬려 할 때 경호대를 처리한다. 당시 경호대의 무력을 생각하면 여민수가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는 부분.

65화에서는 프롤로그 부분에서 김신에게 회장님이라고 말한 이의 정체가 여민수인 것이 드러난다. 이후 언제나 그랬듯 김신의 최측근으로 표영, 한태철과 함께 나란히 서서 김신의 연설을 듣는다.

김신의 신 캐슬 연합과 최민욱의 구 캐슬 연합이 결전을 벌이던 날, 넥타이를 풀고 앞장서서 돌격하는 김신을 따라 공격을 시작하며, 구 캐슬 조직원 한 명을 주먹으로 쓰러뜨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김신에게 기세가 충분히 올랐다며 뒤는 맡기고 다음 스텝으로 가시자며 말하고, 경호대가 김신을 발견하고 다가오자 마준영을 막아서기 위해 나서려는 와중, 김신이 충분하다면서 교회 안의 수가 맞지 않으니 그쪽을 맡으라고 하며 이에 교회 내부로 향한다.

교회 내부의 전투에서, 앤디 청의 친우인 토니 진을 권총으로 노리는 모자준의 최측근인 천쿤을 발차기로 제압하며 등장한다. 비록 타격이 온전히 들어가진 않아서 완전히 제압하지는 못하지만, 그 직후 천일도의 부하가 나타나여 이를 마무리한다. 중국 본토 삼합회 세력의 규모와 전력이 가장 큰 변수이자 미지수로 여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물론 보다 확실하게 견제해야할 적이 있지만, 그쪽은 믿고 맡기는 수밖에 없다고 한다.

이필도가 이스크라 용병 부단장과 붙는 와중, 옆에서 권총으로 이를 노리는 이스크라 용병을 발차기로 제압하고, 용병 부단장 또한 공중 제비를 돌면서 발차기로 공격하여 이필도가 주원을 도와 그롤라를 상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직후 이스크라 용병 부단장을 상대하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판단하며 우리 편의 다수는 이런 식의 매여있는 싸움에 익숙하지 않으며 몰아칠 수 없다면 차라리 뭔가 더 크게 흔들 혼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3. 평가

부하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세력을 포기했고, 그들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 눈 한쪽을 희생했고, 최달천에게 눈이 뽑힐때 신음조차 흘리지 않는 엄청난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 부하들 또한, 여민수에 대한 충성심이 어마어마하고 작품 내에서 여민수의 평가도 매우 높은 편이다. 더군다나, 그는 주먹도 뛰어나지만 사람을 보는 눈, 김신의 숨은 뜻을 아는 등 엄청난 안목을 가졌다.

여러모로 2부로 들어와서 김대건 포지션을 계승한 것으로 보이는데, 보스인 김신에게 조언을 하거나 그의 의견에 제동을 걸기도 하는 등 백의에 없어서는 안 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여러 언급에서 성장 가능성이 드러난 인물이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여민수는 다른 백의들과 다르게 자신의 속내가 잘 드러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여기서 속내란 뒤가 구린 계략을 말하는 것이 아닌 말그대로 여민수의 생각인데, 같이 합류한 피우진, 어광득, 도학수와 같은 이들이 갈등을 하거나 속내를 자주 드러내는 반면[5] 여민수는 김신에 대해 조언하거나 그의 말을 따를 뿐 딱히 어떤 생각을 지니고 있는지 작중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다.

이는 어떻게 보면 원할한 전개의 편의성을 위한 수동적인 장치일 수도있지만 반대로 생각한다면 여민수는 김신의 진면목을 알고 그를 무조건 믿기 때문에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1부에서 가장 먼저 그의 면목을 파악한 만큼 김신의 진의가 뭔지 흔들리는 다른 백의 멤버들과 다르게 김신이 결국 자신들을 이끌어줄 수있다고 판단하여 행동하는, 그를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있다.

3.1. 작중 언급

3.1.1. 1부

자기 사람들 아낄 줄도 알고.. 진짜 멋있는 자식이네, 이거..
역시 근성과 패기가 남달라. 여민수는 대장에게 반드시 필요한 남자야.
서진태
여..여민수! 지독한 놈.. 악귀같은 놈... 애초에 버티는 게 불가능할 텐데 어떻게 저렇게까지..
최달천의 부하.
형님은 그런 큰 무대가 어울립니다. 형님은 그들 보다 더 대단해질 수 있는 그런 분이란 말입니다.
여민수의 부하.
눈알이 뽑혀도 남의 밑으로는 안 들어간다는.. 저 자존심 강한 여민수가..
어광득
이놈이.. 제법 보는 눈이 있다. 우리 이사님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는 자식이 말이야..
황보민철
하긴 그놈은 이대로 묻혀있기엔 아까운 놈이지. 김신 옆에 있으면 거물로 클 거야~
이슬

4. 전투력

파일:여민수1000명.png
<rowcolor=#fff> 주천명을 쓰러트리는 여민수

전투 스타일은 무술 베이스가 아닌 맨 손 길거리 싸움으로 여러 칼잡이를 상대한 경험이 있다. 과거에 최달천의 대항마로 불렸고, 김대건의 장례식에 여러 주먹들이 모였을 때, 주먹으로치면 여민수가 최고가 아니냐는 말도 나온만큼 전국구에서도 탑급의 주먹이었다.

전력을 다하지 않은 서진태와의 싸움에서도 다소 밀리긴 했지만 그의 발차기를 펀치로 대항하거나, 나름 타격을 입히는 등 선전했었다. 하지만 왼쪽 눈이 실명한만큼 사각이 있다는 약점이 있다.

허나, 본인도 언급하길 캐슬 10강인 최달천의 대항마로 불렸던 것은 상당히 부풀려진 이야기로 실제로 황보민철똘배 및 여러명과 함께 덤볐음에도 압도적으로 밀렸다. 물론 황보민철과 다르게 몇 번의 타격을 가했지만 최달천에게 전혀 유효타를 먹이지 못했다.

2부에서 똘배와 함께 앤디 청을 상대하려다 사각의 패널티를 극복하지 못해 둘다 단번에 저지당했다. 주천명과의 대치상황에서의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패널티로 인하여 시야가 좁아진 것을 어떤 방법으로 극복하였고[6], 이전에 주천명은 앤디 청에게 당한 다리의 부상으로 인한 패널티가 존재했기에 주천명을 꺽고 한층 더 성장했다.[7] 이후 캐슬 홀딩스 경호대원 1명을 가볍게 제압했다.

교회에서의 전쟁에서, 모자준의 최측근인 천쿤에게 킥을 먹였고, 이필도와 대치중인 이스크라 용병에게 공중제비 킥을 날리며 기습하는등 엄청난 성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백의에서 대체불가능한 위치에 올라왔다.[8]

4.1. 작중 언급

4.1.1. 1부

이놈... 대박일세.
십중팔구 칼이 들어가면 위축되기 마련인데.. 이놈은.. 정말 수도 없는 길거리 싸움으로 도가 튼 케이스다.
너 제법 칼잡이들이랑 많이 붙어 봤구나? 근데 전문 살수한테 그렇게 무식하게 들어갔다간 바로 목 썰린다.
상대와의 격차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도 실력의 일부. 그렇다고 기세가 꺽이지도 않는다.
서진태
익숙해졌다 싶었는데... 아직도 왼 쪽 사각으로 다가오면 속수무책이다.
내가 공략조차 할 수 없었던 최달천...
여민수

4.1.2. 2부

어떻게 된 거지..!? 분명... 사각이었는데..!
이 애꾸놈이 나보다 더 나았다.
주천명
반쪽짜리 시야라는 패널티를 저런 식으로 극복할 줄은...
역시 남도에서 톱을 다투던 기량이.. 이제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는구나.
벌써부터 여민수 저 녀석은 이 백의에 없어서는 안 될 인물이 되었어..!
이슬

4.2.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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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명대사

5.1. 1부

네 놈이 여기서 가져갈 수 있는 것은 확실히 내 목숨 하나. 딱 거기까지다. 그리고... 너 또한 최소 불구는 면하기 어려울 거다. 각오는 되어있나?
괜찮아. 사는 데 지장없다, 이 녀석아.
부하를 안심시키며.
이곳에서 가장 강한 자가.. 가장 아래에 있다. 이 사람은 남들 위에 군림하지 않는다. 이 힘의 굴레를 끊어줄 수 있는 남자다..
순천 여민수 입니다! 숫자는 적지만 받아 주신다면 따르겠습니다!

5.2. 2부

준비 끝났습니다. 회장님.

6. 기타


[1] 사실 이것은 부풀려진 허명. 본인도 스스로 인정했다.[2] 이때 운전수 역할을 맡는데 독자들에게 애꾸눈에게 운전을 시키냐고 대차게 까였다(...). 아마 여민수가 시야의 사각을 극복하고 있다는 연출로 보인다. 일상 생활에서 운전조차 하지 못할 정도면 생사결이 걸린 싸움에서 또한 지장이 클 테니.[3] 이때 무덤덤하게 반응하는 김신을 보고 '좀 더 허심탄회하게 말을 해주면 좋을텐데...'라고 독백하는데, 김신의 의중을 알아서 읽어내던 김대건과 대조되는 모습이다.[4] 이때 그 유우성한테 아는척을 당한다. 상당히 강한 인상을 남긴 듯.[5] 특히나 64화의 경우 백의 멤버들의 감정적인 부분이 많이 드러난다[6] 어떤 방법인지는 불명.[7] 주천명의 독백에서 '애꾸나 절음발이나', '저 놈이 더 나았다'라는 언급을 보면 여민수의 순수한 기량이 주천명을 넘어섰다고 볼 수 있다.[8] 이슬 역시 여민수는 백의의 대체불가능한 존재라고 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