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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0-29 16:10:47

서민우(1998)

서민우(축구선수)에서 넘어옴

파일:강원 FC 엠블럼.svg
강원 FC 2025 시즌 스쿼드
<colcolor=#fff> 1 이광연 · 3 브루노 · 4 서민우
VC
· 6 김동현 파일:부상 아이콘.svg · 7 김대원
VC
· 8 강윤구 · 10 가브리엘
13 이기혁 · 14 김대우 · 15 진준서 · 16 김건희
VC
· 17 조진혁 · 18 김강국 · 19 박상혁 · 20 조현태
21 박청효 · 22 이상헌 · 23 강투지 · 24 박호영 · 25 최정훈 · 26 김민준 · 27 김도현 · 28 이승원 · 30 정인증
31 홍진혁 · 32 유병헌 · 33 홍철 · 34 송준석 · 35 김태환 · 36 황은총 · 37 정승빈 · 38 박수환 · 39 이지호 · 41 김유성
42 모재현 · 47 신민하 · 70 구본철 · 71 조민규 · 73 윤일록 · 77 성기완 · 90 김신진 · 95 김형진 · 96 최병찬 · 97 이유현
C
· 99 강준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경호 {{{#!folding 스태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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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서민우_2025시즌.png
강원 FC No. 4
VC
서민우
徐珉優 | Seo Min-woo
<colbgcolor=#dd5828><colcolor=#ffffff> 출생 1998년 3월 12일 ([age(1998-03-12)]세)
부산광역시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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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183cm / 체중 75kg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센터백
주발 오른발
학력 신라중학교 (졸업)
동래고등학교 (전학)
중동고등학교 (졸업)
영남대학교 (체육학 / 학사)
소속 <colbgcolor=#dd5828><colcolor=#fff> 유스 부산 아이파크 (2009~2013)
선수 강원 FC (2020~ )
강원 FC B (2021)
김천 상무 FC (2024~2025 / 군 복무)
국가대표 3경기[1] (대한민국 / 2025~ )
에이전시 Creative Artists Agency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어록6. 여담7. 둘러보기

1. 개요

강원 FC 소속 미드필더.

2. 클럽 경력

2.1. 프로 이전

부산 출신으로 지역 프로 구단 부산 아이파크의 U-12인 부산 아이키즈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이후 부산의 U-15인 신라중학교에 진학하며 중학교까지 부산 아이파크의 유스 시스템을 거쳤다.

그러나 고등학교는 부산의 U-18인 개성고등학교 대신 동래고등학교로 진학하며 부산 아이파크와 인연을 끊게 된다. 이후 고등학교 2학년에 중동고등학교로 전학가며 아예 부산을 떠났고 중동고의 주축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영남대학교 체육학부 17학번으로 입학하며 다시 경상도로 돌아갔다. 영남대에 입학하자마자 자신을 스카웃했던 김병수서울 이랜드 FC 감독으로 취임하며 김현준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됐고 신입생임에도 등번호 7번을 배정 받고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하며 주축 선수로 성장했다.

영남대에서 3년간 공격수와 미드필더를 거치며 서간지라는 별칭과 함께 영남대 최고의 스타로 활약했다.

2.2. 강원 FC

2020 시즌을 앞두고 신인 계약을 통해 강원 FC에 입단했다. 그를 영남대로 진학시킨 감독이 김병수였기 때문에, 병수볼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2.1. 2020 시즌

등번호 22번을 배정받았다.

1라운드 FC 서울 상대 홈경기에서 U-22 쿼터 자리를 꿰차 선발로 출장했고, 전반전 동안 준수한 활약을 한 이후 김지현과 교체되었다.

2라운드 상주상무 원정경기에서도 U-22 룰 선발출장 했으나 지난경기보다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여 전반 30분만에 이현식과 교체되었다.

FA컵 32강전 강릉시청과의 경기에서 연장 120+1분 극적인 결승골을 넣었다. FA컵 16강전 광주와의 경기에도 선발 출장해 1도움을 기록 하였다.

20시즌 기록은 리그 8경기에 FA컵 2경기 1골 1도움으로, 데뷔 시즌임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기록이다.

2.2.2. 2021 시즌

올 시즌을 앞두고 신설해 K4리그에 참가하는 강원 FC B로 이동하였다. 이제 더이상 U-22 쿼터가 아니기 때문에 나이를 제외한 경쟁력을 입증해야하는 시즌이 되었다.

앞 번호인 등번호 4번을 배정받았다.

K4리그 5라운드 인천남동구민축구단과의 경기에 교체 출전해 안경찬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2021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에 풀타임 출전하여 청주 FC를 상대로 2-1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5월에 A팀으로 콜업되어 K리그1 15라운드 울산 현대 전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14분 마사의 슈팅을 맞고 나온 공을 그대로 차서 본인의 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 팀은 92분 울산 불투이스의 극장동점골로 2 : 2 무승부를 거두었다.

16라운드 FC 서울 전에도 전반전 선제골을 터트렸으나 VAR로 인해 무효 처리되었다. 2021 하나은행 FA컵 4라운드에 풀타임 출전하여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첫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2021 하나은행 FA컵 5라운드에 풀타임 출전하여 수원 삼성을 2-0 승리로 이끌었다. 9월 2일 기준, 2021시즌 패스 성공률 83.2%로 팀 내 4위를 기록하였다.

한국영의 부상으로 계속 선발로 나서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한국영 복귀 이후 황문기, 김동현와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며 한국영의 파트너로 꾸준히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다만 팬들 사이에서는 평이 좋지 않다. 패스미스도 자주 나오고, 흐름을 끊는 모습도 보이는 중. 김병수 감독의 경질로 그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그런데 최용수 감독의 부임 첫 경기인 FC 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도 교체명단에 들었고, 출장에 성공했다. 아마 감독들이 선호하는 뭔가가 있는 듯... 대전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그동안의 부진함을 떨쳐내는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21시즌 강원에서의 기록은 K리그1과 FA컵을 합쳐 28경기 출전 1골 2도움, K4리그에서는 6경기 출전.

2.2.3. 2022 시즌

동계 훈련에서 센터백이 모자라서 쓰리백의 스위퍼로 뛰는 훈련을 했다고 한다.

개막전에서 동계훈련에서 연습했던 대로 쓰리백의 중앙 수비수로 뛰며 좋은 수비를 보여주며 본 포지션이 수비수라해도 될 정도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거기에 본 포지션이 미드필더다보니 공격적인 패스까지 겸비한 것이 유효하여 전문 센터백들과 다른 본인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도 보여주었다.

2R 제주전에서도 역시 쓰리백의 중앙 수비수로 나왔으며 전문 센터백 못지 않은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어 호평받았다.

4라운드 대구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무실점을 기록해 초반 네 경기에서 전문 센터백 못지않은 훌륭한 수비력을 보여주어 팀의 최소 실점에 기여하는 중이다.

좌우에 윤석영, 김영빈, 임창우 등 국대 출신 수비수들 사이에서 팀 수비를 지휘하며 핵심 선수로 자리하고 있다.

또한 주장 김동현, 국대 출신 김영빈과 함께 4월까지 모든 경기에 풀타임 출전한 강원 선수일 만큼 최용수 감독의 전폭적인 신임을 받고 있다.[2]

2022년 4월 27일 열린 화성fc와의 FA컵 경기에서 강지훈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 다시 본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아무래도 팀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최용수 감독이 서민우를 좀더 앞쪽에서 활용하고자 한 것.

2022 하나원큐 FA CUP 4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였다.

그렇게 전북 원정 무승부, 서울전 승리 등 터닝 포인트를 만드는가 했지만, 대구-수원 삼성 원정에서 모두 패하며 다시 부진하고 말았다.

7월 이후 기세를 올려나가면서 김동현과 함께 강력한 중원을 구성했고, 그러나 케빈 회그 얀손이 영입된 후 주전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스토퍼와 중앙 미드필더를 오가며 꾸준히 출전했고, 특히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제주와의 홈경기 오렌지더비에서 주장 김동현이 부상으로 아웃된 자리에 교체 출전했다.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 제주 원정에서 크로스로 이정협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올 시즌 리그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선 김동현의 자리를 완벽히 메우며 5경기 전부 풀타임을 소화했다. 특히 최용수 감독은 서민우의 파트너로 케빈과 황문기를 로테이션으로 돌리는 등 서민우는 올 시즌도 굳건한 주전으로 활약했다.

특히 정승용과 함께 올 시즌 강원이 치른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확고한 주전으로 활약했음을 입증했다.

2022 시즌 리그와 FA컵 포함 40경기 2도움.

2.2.4. 2023 시즌

강등 위기였던 팀과 달리 커리어 하이를 보낸 시즌

2023 시즌 선수단 부주장에 임명되었다.

시즌 초반 한국영과 함께 주전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고 있으나 팀의 부진을 막지 못하고 있다.

모든 경기를 풀타임 출장하며 서울전 3-2 극적인 역전승, 전북전 1-0 승을 견인했다. 한국영이 공격적으로 나오고 서민우는 수비적으로 플레이하며 상대를 지우고 있다. 대표적으로 0-0으로 비긴 광주 원정에선 아사니가 왼발 슛을 잘 한다는 것을 알고 아사니가 왼발로 슈팅할 각이 나올 때마다 집중적으로 마크해서 아사니를 지워버렸다.

주장 임창우가 사실상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황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주장으로서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팀 동료인 김대원과 함께 김천 상무 지원에 합격하며 내년부터는 군복무를 수행할 듯 하다.

윤정환 감독 부임 이후 주장단이 개편되며 반 시즌 만에 주장단에서 물러났다.

하나은행 FA컵 8강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주장 완장을 달고 선발 출전했고 후반 막판 교체 아웃될 때까지 활약했으나 팀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리그 경기에서 아예 명단 제외되고 있고 김병수 감독이 부임한 수원 삼성 영입설이 돌고 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단 팀에 잔류했고 24R 수원 삼성와의 홈 경기에 복귀했고, 혼전상황에서 김영빈의 어시스트를 받아 득점을 했지만 그 외에는 고승범, 카즈키에게 지워져 버리며 존재감이 없었다.

26R 울산 현대와의 홈 경기에선 비토르 가브리에우의 백힐 패스를 그대로 강력한 발리슛으로 연결해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골에 힘입어 강원은 울산에게 11년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30R 전북 원정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을 이끌었다. 후반 비가 내려 수중전이 펼쳐진 그라운드의 특성을 역이용해 김대원에게 롱킥으로 패스를 연결해주는 장면이 백미.

36R 대전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6주 만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이 경기로 K리그1 통산 100경기이자 강원 FC에서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김포의 공격수 루이스를 집중마크하며 살살 긁어서 루이스의 퇴장을 유도했다. 경기 이후 “루이스가 내 반칙으로 VAR을 보는거라 하더라. 난 루이스한테 네가 반칙해서 VAR 보는거라고 놀렸다.”고 본인이 직접 밝혔다.

부상 당한 한국영의 공백을 잘 메우며 알리바예프와 함께 주전 중앙 미드필더로 맹활약하며 팀의 극적인 잔류에 공헌하고 입대하게 됐다.


2.2.5. 김천 상무 FC (군 복무)

2023년 12월 18일, 김대원과 함께 입대했다.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 17일.
2.2.5.1. 2024 시즌
등번호 16번을 달았다.

4라운드 수원 FC 원정 경기에서 후반 37분 김진규와의 교체로 김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5월부터 선임들을 밀어내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18라운드 친정팀 강원 FC 원정 경기에서 붙을 때는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넣고 강원 미들진을 그냥 지워 버렸다.

22라운드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팀의 추격골을 만들어 냈지만 팀은 3:2 패배하였다.

3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 54분 박스 근처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어 내며 3:0 승리에 기여했다.
서민우의 2024 시즌 K리그1 성적
출전 시간 경기(선발) 득점 도움 슈팅(유효) 키패스 경고(퇴장)
1830 25(22) 3 0 26(9) 23 4(0)

2024 시즌 내내 주전으로 활약하며 상무가 프로화 이래 최고 성적인 리그 3위를 기록하는 데 기여했다.
2.2.5.2. 2025 시즌
2025 시즌을 앞두고 강원에서 달던 등번호 4번을 그대로 달았고 김봉수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 주전조로 나서고 있다.

16라운드 FC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막판 극장골을 터뜨리는 듯 했으나 VAR 끝에 직전 경합에서의 파울이 선언돼 골은 취소됐고 팀은 0:1로 패배했다.

17라운드 수원 FC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82분을 소화하며 전역 전 김천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치뤘다.
서민우 2025시즌 K리그1 성적[3]
출전 시간 경기(선발) 득점 도움
1318 15(15) 0 0

2.2.6. 2025 시즌


김대원과 함께 전역 후 복귀 신고를 마쳤다. 강원이 시즌 초반부터 4번을 비워두고 있었고 그대로 자신을 상징하는 등번호 4번을 받았다.

20라운드 대구 FC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강원에서의 복귀전을 치뤘고, 중원에서 김동현과 파트너가 되어 맹활약하며 팀의 3대0 대승을 이끌었다.

25라운드 김천 상무 홈경기에서 전반 초반 김동현이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잘 메우며 중원에서 활약, 팀의 0대0 무승부에 기여했다. 경기 MOM으로 선정됐다.

8월 19일, ACLE와 후반기를 앞두고 강원은 주장단 개편을 진행했고 서민우는 약 2년 만에 강원의 부주장으로 재선임됐다.

33라운드 대구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5분 구석으로 꽂히는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만들어냈지만, 후반 페널티킥을 헌납하는 수비를 하며 아쉬운 모습도 보여줬다. 팀도 2대2 무승부.

3. 국가대표 경력

3.1.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2025년 7월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 명단에 포함되며 최초로 성인 A대표팀 명단에 승선하였다.

1차전 중국전에서 후반 70여분 교체출전하며 A매치에 데뷔하였다.

2차전 홍콩전에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강상윤의 첫 골을 어시스트 하며 A매치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마지막 경기인 일본전에서도 선발로 나서 보는 이들을 감탄케 한 대지를 가르는 패스를 1차례 선보이며 활약 하였다. 전체적으로 이번 대회에서의 경기력을 보면, 번뜩이는 패스를 보여주기도 했고, 상대의 강한 압박 앞에서도 여유있게 풀어나가는 모습이 나타났다. 무주공산인 수비형 미드필더 경쟁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9월 미국 원정 A매치에는 기존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박용우, 박진섭, 백승호가 모두 소집되며 발탁되지 못했으나, 8월 29일에 황인범이 부상으로 명단에서 하차하면서 대체 발탁되었다.

10월 브라질-파라과이와의 A매치에서 다시 제외되었다. 박용우가 장기부상으로 빠졌지만 주전 황인범과 김진규, 백승호가 건재하고 옌스가 새로 등장했으며 멀티 플레이어로서도 박진섭에게 밀리며 소속팀에서 폼이 좋더라도 발탁이 어려운 상황이다.

4. 플레이 스타일

최고 장점은 높은 축구 지능을 기반으로 한 멀티성. 대학 무대에선 이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롤을 수행했으며 프로 무대에선 수비적인 롤을 수행 중이다. 그래서 섀도우 스트라이커에서 센터백까지 중앙에선 맡지 못하는 포지션이 없다.

또한 왕성한 활동량과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3선에 설 때 빌드업에 자주 참여한다. 그리고 후방에서 찔러주는 양질의 킬패스 능력이 좋다. 또한 축구 지능이 높아 경기 운영 능력, 위치선정 그리고 카드를 받지 않는 선에서 영리한 파울로 상대의 흐름을 끊는 능력도 좋다.

그리고 센터백으로 뛰었을때도 좋은 빌드업과 수비 조율능력을 보여준다. 그리고 피지컬이 좋은편이라 경합능력도 준수하다 하지만 1대1 수비나 대인마크 같은 수비 스킬들은 살짝 미숙한편이다. 그래서 3백의 리베로자리에서 가장 큰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단점은 발이 빠른 선수는 아니라서 측면에 서지 못한다는 점과 강한 압박에 약해 아쉬운 터치로 수비 시에 위험한 상황을 만들어 낸다는 점이다.

데뷔시즌에서의 아쉬운 모습으로 강원팬들에게 같은 영남대 출신인 김병수[4]빽으로 기회를 받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지만 시즌이 거듭날수록 성장하며 2선 뿐만아니라 후방과 전방 포지션에도 좋은 활약을 보였고 팬들에게도 좋은 팬서비스를 하는 선수로 알려져 강원의 레전드로 나아가는 선수이다.

5. 어록

"온실 속의 화초인 선수보다 들에서 찬바람도 맞고 비바람도 맞으면서 그렇게 커가는 게 인생 관점에서도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잔잔한 바다에서는 훌륭한 뱃사공이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그걸 견뎌내고 이겨낼 때 더 좋은 사람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제가 느낀 거는 딱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압도적인 힘 앞에서는 기교가 무력해진다. 두 번째는 위기에 빠졌을 때 구할 수 있는 건 '우리로 뭉치는 것이구나' 이것을 느꼈기 때문에 그것들을 통해서 더 좋은 경기력과 성적을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느꼈습니다."
"이번(2022) 시즌 들어오면서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것은 '좋은 선수가 되는 것보다 필요한 선수가 되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누군가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이렇게 모든 훌륭한 일들은 생각이 얽혀서 잘 풀리지 않고 마음이 통할 곳을 잃었을 때 이루어집니다. 즉 궁지에 몰려 있을 때라야 지나간 일을 돌이켜보면서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지혜를 얻기 때문입니다. 좌구명이 시력을 잃고 손자가 다리를 절단 당했을 때 세상 사람들은 그들이 다시 일어서게 되리라고는 상상조차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들이 그러한 참혹한 고통을 당했기 때문에 물러나서 글을 쓰고, 방책을 저술했으며, 울분을 토로했고, 문장을 남겨서 자신의 진정을 표현했습니다."
"빙산의 일각에 의하면, 인간은 무의식 90%, 의식 10%의 구조를 가지고 있고, 무의식의 언어는 상상, 의식의 언어는 논리이니 번지점프할 때의 두려움(90%)이 안전하다는 논리(10%)를 이기게 되는 거다."
"신경 쓰지 않는 것은 초능력이다."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부정적인 말을 했지만 그런 비판들을 배움의 동력으로 삼았고,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했고, 계속해서 사람들이 틀렸다는 걸 증명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저를 믿습니다. 언제나 한줄기의 빛이 희미하게나마 제 눈에 매번 보였고, 그 빛을 쫓아오다보니 저만의 고도를 만나 새로운 국면이 제 앞에 펼쳐진 것 같습니다. 매 국면이 행복하진 않겠지만, 적어도 불행하지는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K리그 데뷔골을 넣고 나서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뜻대로 흐르지 않는 게 인생이라고 배웠습니다."
"욕심 없는 선수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수치로 된 목표는 가져본 적이 없어요. 리버풀 클롭 감독이 축구는 삶과 죽음에 관한 것이 아니라고 했잖아요. 축구는 고통과 증오를 퍼뜨리는 수단이 되면 안 된다고 했는데, 저도 팬 여러분도 모두 축구 그 자체를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고도를 기다리며' 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책에서도 주인공은 50년 동안 '고도'를 끊임없이 기다리거든요. 그 고도가 무엇인지는 책에 결국 나오진 않았지만, 제가 생각하고 기다리는 고도는 바로 희망입니다. 사람들은 희망이 있기에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팬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희망을 줄 수 있는 축구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나는 프로 선수이기에 평가받는 위치에 서 있다. 물론 평가를 무시할 수는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평가들은 찰나의 순간을 보고 내리는 단편적인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어찌보면 내가 주변 사람들의 시선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말하는 것 같다."
"(책 내용이) 재능으로 줄 세우기는 불공평하다는 건데, 스포츠의 매력은 재능도 솔직히 있지만 노력을 더 하면 그 재능을 제낄수도 있지 않을까 책을 읽으면서 생각을 했고요."

축구 선수 생활 끝나면 작가로...

6. 여담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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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 FC 2025 시즌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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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GK 백종범 Baek Jongbum 2001.01.21 190cm, 85kg 2025.04.07 2026.10.06 FC 서울
3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박철우 Park Cheolwoo 1997.10.21 176cm, 68kg 2025.04.07 2026.10.06 수원 FC
3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이정택 Lee Jungtaek 1998.05.23 183cm, 75kg 2025.04.07 2026.10.06 대전 하나 시티즌 주장
36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김태환 Kim Taehwan 2000.03.25 179cm, 73kg 2025.04.07 2026.10.06 제주 SK FC
3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김주찬 Kim Juchan 2004.03.29 177cm, 72kg 2025.04.07 2026.10.06 수원 삼성 블루윙즈 U-22
3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이찬욱 Lee Chanouk 2003.02.03 186cm, 79kg 2025.04.07 2026.10.06 경남 FC U-22
3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이건희 Lee Kunhee 1998.02.17 187cm, 79kg 2025.04.07 2026.10.06 제주 SK FC
4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전병관 Jeon Byungkwan 2002.11.10 178cm, 72kg 2025.04.07 2026.10.06 전북 현대 모터스
4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GK 문현호 Moon Hyunho 2003.05.13 196cm, 88kg 2025.04.07 2026.10.06 울산 HD FC
4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고재현 Go Jaehyeon 1999.03.05 177cm, 77kg 2025.04.07 2026.10.06 대구 FC
4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박세진 Park Sejin 2004.03.19 171cm, 67kg 2025.04.07 2026.10.06 대구 FC U-22
4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이수빈 Lee Soobin 2000.05.07 180cm, 70kg 2025.04.07 2026.10.06 전북 현대 모터스
4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김이석 Kim Yiseok 1998.06.19 180cm, 74kg 2025.04.07 2026.10.06 강원 FC
46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김민규 Kim MinKyu 1998.04.01 188cm, 77kg 2025.06.02 2026.12.01 서울 이랜드 FC
4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김인균 Kim Ingyun 1998.07.23 174cm, 66kg 2025.06.02 2026.12.01 대전 하나 시티즌
4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김현우 Kim HyunWoo 1999.03.07 183cm, 70kg 2025.06.02 2026.12.01 대전 하나 시티즌
4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민경현 Min Gyeonghyeon 2001.12.16 174cm, 66kg 2025.06.02 2026.12.01 인천 유나이티드
5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박진성 Park Jinsung 2001.05.15 178cm, 76kg 2025.06.02 2026.12.01 대전 하나 시티즌
5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박태준 Park TaeJoon 1999.01.19 176cm, 75kg 2025.06.02 2026.12.01 광주 FC
5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임덕근 Lim Dukkeun 2000.02.25 183cm, 77kg 2025.06.02 2026.12.01 대전 하나 시티즌
구단 정보
대표이사: 이재하 / 감독: 정정용 / 홈구장: 김천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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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 linear-gradient(to right, #00dcff 2%, #0b090c 2%, #0b090c 4%, #e6002d 4%, #e6002d 96%, #0b090c 96%, #0b090c 98%, #00dcff 98%)"
{{{#!wiki style="margin:0 -10px -2px"
{{{#00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rowcolor=#000,#000> 포지션 등번호 이름 생년월일 출장 득점 소속 구단
<colbgcolor=#0b090c> GK 1 김승규
(Kim Seung-gyu)
1990년 9월 30일 ([age(1990-09-30)]세) 82 0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 FC 도쿄
12 송범근
(Song Bum-keun)
1997년 10월 15일 ([age(1997-10-15)]세) 1 0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전북 현대 모터스
21 조현우
(Jo Hyeon-woo)
1991년 9월 25일 ([age(1991-09-25)]세) 45 0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울산 HD FC
DF 2 이명재
(Lee Myung-jae)
1993년 11월 4일 ([age(1993-11-04)]세) 8 0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대전 하나 시티즌
3 김주성
(Kim Ju-sung)
2000년 12월 12일 ([age(2000-12-12)]세) 6 1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 산프레체 히로시마
4 김민재
(Kim Min-jae)
1996년 11월 15일 ([age(1996-11-15)]세) 71 4 [[독일|
파일:독일 국기.svg
]] FC 바이에른 뮌헨
13 이태석
(Lee Tae-seok)
2002년 7월 28일 ([age(2002-07-28)]세) 9 0 [[오스트리아|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 FK 아우스트리아 빈
14 조유민
(CHO Yu-min)
1996년 11월 17일 ([age(1996-11-17)]세) 14 0 [[아랍에미리트|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 샤르자 FC
15 김문환
(Kim Moon-hwan)
1995년 8월 1일 ([age(1995-08-01)]세) 31 0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대전 하나 시티즌
16 박진섭
(Park Jin-seop)
1995년 10월 23일 ([age(1995-10-23)]세) 8 1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전북 현대 모터스
20 이한범
(Lee Han-bum)
2002년 6월 17일 ([age(2002-06-17)]세) 3 0 [[덴마크|
파일:덴마크 국기.svg
]] FC 미트윌란
22 설영우
(Seol Young-woo)
1998년 12월 5일 ([age(1998-12-05)]세) 28 0 [[세르비아|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25 정상빈
(Jeong Sang-bin)
2002년 4월 1일 ([age(2002-04-01)]세) 3 1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 세인트루이스 시티 SC
26 김지수
(Kim Ji-soo)
2004년 12월 24일 ([age(2004-12-24)]세) 0 0 [[독일|
파일:독일 국기.svg
]] 1. FC 카이저슬라우테른
MF 5 원두재
(Won Du-jae)
1997년 11월 18일 ([age(1997-11-18)]세) 8 0 [[아랍에미리트|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 코르 파칸 클럽
6 황인범
(Hwang In-beom)
1996년 9월 20일 ([age(1996-09-20)]세) 69 6 [[네덜란드|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8 백승호
(Paik Seung-Ho)
1997년 3월 17일 ([age(1997-03-17)]세) 22 3 [[잉글랜드|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버밍엄 시티 FC
10 이재성
(Lee Jae-sung)
1992년 8월 10일 ([age(1992-08-10)]세) 99 15 [[독일|
파일:독일 국기.svg
]] 1. FSV 마인츠 05
17 엄지성
(Eom Ji-sung)
2002년 5월 9일 ([age(2002-05-09)]세) 3 1 [[웨일스|
파일:웨일스 국기.svg
]] 스완지 시티 AFC
18 이동경
(Lee Dong-gyeong)
1997년 9월 20일 ([age(1997-09-20)]세) 14 3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울산 HD FC
19 이강인
(Lee Kang-in)
2001년 2월 19일 ([age(2001-02-09)]세) 40 11 [[프랑스|
파일:프랑스 국기.svg
]] 파리 생제르맹 FC
23 옌스 카스트로프
(Castrop Jens)
2003년 7월 29일 ([age(2003-07-29)]세) 2 0 [[독일|
파일:독일 국기.svg
]]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24 김진규
(Kim Jin-gyu)
1997년 2월 24일 ([age(1997-02-24)]세) 14 3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전북 현대 모터스
FW 7 손흥민
(Son Heung-min)
1992년 7월 8일 ([age(1992-07-08)]세) 136 53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 로스앤젤레스 FC
9 오현규
(Oh Hyeon-gyu)
2001년 4월 12일 ([age(2001-04-12)]세) 21 5 [[벨기에|
파일:벨기에 국기.svg
]] KRC 헹크
11 황희찬
(Hwang Hee-chan)
1996년 1월 26일 ([age(1996-01-26)]세) 73 16 [[잉글랜드|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일정 친선 경기 2025년 10월 10일(금) [[브라질|
파일:브라질 국기.svg
]] 브라질
2025년 10월 14일(화) [[파라과이|
파일:파라과이 국기.svg
]] 파라과이
출처: 대한축구협회
2025년 9월 29일 기준
}}}}}}}}}}}}}}} ||

[1] 2025년 7월 15일 기준[2] 강원에는 국대출신이 꽤 있었는데 위에 서술된 세 명과 주장 김동현, 한국영, 고무열, 이정협 등으로 적지 않다. 이런 선수들과 뛰며 기량을 발전시키는 건 차후 상무 지원할 때나 혹은 주전급으로 올라갈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다.[3] 김천 상무에서의 기록[4] 정확힌 김병수 사단이였던 김현준코치와 영남대 시절 감독과 선수사이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