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희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가수에 대한 내용은 서승희(가수) 문서 참고하십시오.<colcolor=#ffffff><colbgcolor=#d52128> 전 유원실업 감사 서미경 徐美敬|Seo Mi-kyung | |
예명 | 서승희 (徐昇希) |
출생 | 1959년 7월 4일 ([age(1959-07-04)]세) |
경상북도 대구시(現 대구광역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본관 | 이천 서씨 (利川 徐氏) |
키 | 158cm[1] |
학력 | 금호여자중학교 (졸업) 안양예술고등학교 (졸업) 한성대학교 (의상학 / 중퇴) |
형제 | 오빠 1명, 언니 3명[2] |
자녀 | 장녀 신유미(1983 ~ )[3] |
데뷔 | 1969년 영화 '피도 눈물도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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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전직 여배우이자 기업인.한때는 잘 나가는 여배우였지만,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고 롯데그룹의 창업주인 신격호의 첩[4]으로 롯데 가문에 입성하게 되면서 자취를 감추었다. 그리고 긴 세월이 흘러 신동빈 한국 롯데 회장과 신동주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간의 권력 다툼이 비화되면서 서미경의 거취도 함께 물 위로 떠오른다.
그녀의 오빠는 서진석 前 유원실업 대표, 유니플렉스 대표이다.
2. 일생
1972년 미스롯데 선발 당시(오른쪽) (당시 14세)출처 |
금호여자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1972년 제1회 미스롯데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롯데제과 CF에 등장해 '껌은 롯데 껌!'을 외치며 유명해졌다.
영화 <피도 눈물도 없다> 출연 당시 |
7세 때 동양방송 어린이합창단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해 초등학교 시절 영화 '피도 눈물도 없다'(1969), '푸른 사과'(1969)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로 활약하였다.
영화 <협객 김두한> 출연 당시 |
1973년 이후 '서승희'라는 예명으로도 활동하여[5] 1970년대 중반 내내 하이틴 영화에 많이 나오지만 <김두한> 연작 같은 협객물에도 나왔다. TBC 전속 탤런트로서 <청실홍실>, <언약> 등지에 나오며 1977년에는 TBC 신인상을 수상했고, 1978년에는 일일연속극 '상노'에서 용녀(龍女)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1979년 KBS로 이적한 뒤 대하드라마 <토지>에 출연했다.
100분쇼에 출연해 '노란 샤쓰의 사나이'를 부르는 서미경. 지금봐도 굉장히 세련된 미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탤런트 서승희(23, 본명 미경)가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다는 소식. (중략) 상승주인 서 양이 '실질적 은퇴'를 선언, 학업(한성대 의상과 재학중)마저 포기하고 '일본 유학'을 떠난다는 소식이 방송가에서는 꽤 화제가 되고 있다. '강력한 스폰서'가 이번 '유학'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이 화제의 촛점. (1981년 3월 9일 동아일보)
1981년 KBS 1TV 대하드라마 대명(大命)에서 매환 역으로 출연 후, 돌연 연예계를 은퇴하고 학업을 포기한 채 일본으로 유학을 간다고 발표한다. 당시 신문 보도에서 강력한 스폰서가 유학을 뒷받침한다는 소문을 기사화하기도 했다. 1983년 신격호와의 사이에서 딸 신유미를 출산하고[6], 처음에는 딸을 여동생으로 호적에 올렸다가, 5년 뒤인 1988년 유전자 검사까지 하고 신 회장의 호적에 입적시키며 딸의 존재를 공식화 했다고 한다.
서미경은 일부 지인을 제외하고는 외부와의 접촉을 거의 하지 않으며, 은둔생활을 했다고 한다. 그렇기에 활동 이후의 사진은 거의 드러난 것이 없는데. 갑자기 2006년 롯데시네마 수도권 지점에 공급할 팝콘 등을 제공하는 '유기개발'과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여러 식당들을 관리하는 '유원실업'의 소유주로 재계에 등장해 사람들을 놀래켰다. 그녀는 이 곳에서 이사나 감사를 각각 맡았으며, 이 회사들은 서울 대학로 소극장 유니플렉스와 반포동 미성빌딩, 삼성동 유기타워까지 소유했다.
1921년생인 신격호 회장은 무려 38살이나 차이가 나는 서미경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고 하는데, 서미경 씨가 운영하는 유원실업은 롯데시네마 중에서 매출이 가장 높은 서울특별시, 경기도 일대 매점 운영권을 독점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총수일가 일감 몰아주기'가 사회문제화되자 롯데쇼핑 측은 2013년과 2016년에 롯데시네마 매점 및 롯데백화점 음식점 등 시설 위탁계약을 각각 끊었고 2016년 9월 20일, 검찰은 탈세 혐의 관련 추징과 세액납부를 담보로 재산 압류 조치에 들어갔으며, 롯데홀딩스의 지분을 물려받는 과정에서 롯데그룹에 손해를 끼쳤다는 의혹에 의해 여권 무효조치를 포함, 강제소환 절차를 밟고 있다 밝혔다. 기사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분을 신격호 일가 중에서 6.8%로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영자가 3%, 신동주가 1.6%, 신동빈이 1.4%, 신격호가 0.4%를 가지고 있는 걸 감안하면 경영권 분쟁의 핵심 열쇠로 볼 수 있다. 신격호가 페이퍼컴퍼니 등을 통해서 상속해준 결과로, 모녀에게 주식 수익을 챙겨주거나, 가족 내에서 힘을 실어주고 경영권 우호세력으로 남게 하려했다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들들과 2번째 부인 하츠코는 롯데홀딩스의 최대주주 광윤사의 지분을 반 이상 가지고 있다. 이미 경영권 분쟁 당시 신동주가 서미경에게 지분을 팔라고 했으나 거절하고, 신동빈에게 지분을 넘기려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017년 3월 20일, 35년 만에 공식적으로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기사 2018년 미성빌딩을 제일기건에, 이듬해에 유기타워를 한국표준협회로 각각 팔았다.
3. 출연작 목록
3.1. 영화
- 수학여행 (1969) - 서울 아이 역
- 피도 눈물도 없다 (1969) - 최지애 역
- 방년 18세 (1973) - 임예리 역
- 청춘불시착 (1974) - 경자(신문기자) 역
- 혼혈아 쥬리 (1974) - 정애 역
- 여고교사 (1974) - 강혜숙 역
- 동거인 (1975) - 미라 역
- 아이 러브 마마 (1975) - 선숙(둘째 딸) 역
- 협객 김두한 (1975) - 선옥 역
- 김두한 제3부 폭탄열차편 (1975) - 선옥 역
- 졸업시험 (1975) - 미라 역
- 김두한 제4부 (1975) - 선옥 역
- 여수 407호 (1976) - 양강 역
- 비록 항일첩보전 시리즈 제1부: 천의 얼굴 (1976) - 기요코 역
- 홍길동 (1976) - 홍길동 역
- 강력계 (1976) - 현숙(준걸의 딸) 역
- 춘풍연풍 (1976)
- 방범대원 용팔이 (1976) - 지혜 / 막녀 역
- 단둘이서 (1976) - 차옥희 역
- 슬픔이 파도를 넘을 때 (1978) - 성옥 역
- 우리는 밤차를 탔읍니다 (1979) - 오숙 역
- 김두한과 서대문 1번지 (1981)
3.2. 드라마
- 세나의 집 (1973, TBC) - 세나 역
- 청실홍실 (1977, TBC) - 은주 역
- 추적: 심야의 탈출 (1977, TBC)
- 그리워 (1978, TBC)
- 언약 (1978, TBC)
- 칸나의 뜰 (1978, TBC)
- 상노 (1978~1979, TBC) - 용녀 역
- 만년형사: 금요일의 여자 (1979, TBC)
- 토지 (1979~1980, KBS) - 귀녀 역
- 비극의 강 (1979~1980, KBS)
- 마음은 풍년 (1980, KBS)
- 파천무 (1980, KBS) - 농월 역
- 전설의 고향: 짝사랑각 (1980, KBS)
- 어느 인생: 흙에 심은 꿈 (1980, KBS)
- 전설의 고향: 웅녀 (1980, KBS)
- 일요사극: 정절부인 이씨 (1980, KBS)
- 100분 드라마: 붉은 왕조 (1980, KBS) - 신영복 역
- 옛날 나 어릴적에 (1981, KBS1)
- TV문학관: 나룻배 이야기 (1981, KBS1)
- 대명 (1981, KBS1) - 매환 역
3.3. 연극
- 어린왕자 (1975) - 어린 왕자 역
- 우리집 식구는 아무도 못말려 (1979)
3.4. 음반
- 오토 베스트10 VOL.1 (1979) - 참여(둘이 둘이서)
4. 수상 경력
- TBC 연기대상 신인상 (1977)
5. 외부 링크
[1] 유지인, 정윤희와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보면, 각도를 고려했을 때 정윤희와 같은 키인 것으로 추정된다.[2] 1남 4녀 중 막내이다.[3] 내연남 신격호 사이에서 낳은 사생아. 일본 국적자다. 현재 유부녀이며, 남편도 일본인이며 시인이라고 한다. 신유미에게 이복조카가 되는 신영자의 자녀보다 나이가 어리다.[4] 신격호의 아들인 신동빈 회장은 서미경 씨를 '아버지의 여자친구'라고 불렀다고 한다. 일부다처제가 허용되지 않는 일본, 한국에선 엄연한 불륜이다.[5]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홈페이지에는 본명 '서미경'과 예명 '서승희'가 개별 항목으로 등재돼 있었으나, 2022년부터 통합 형식으로 제대로 바로잡혔다.[6] 딸 신유미를 낳았을 당시 서미경은 24세, 신격호는 62세였다. 참고로 서미경은 신격호의 장녀 신영자보다 무려 17살이 어리다. 심지어 외손자 장재영이 고등학생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