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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7 09:39:59

삼국연전기 ~소녀의 병법~

삼국연전기에서 넘어옴
사골연전기
파일:external/ecx.images-amazon.com/61mPQKVwTzL.jpg
PC판 자켓
원제 三国恋戦記 ~オトメの兵法!~
발매 2010.03.19 (PC)
2011.06.16 (PS2)
2012.07.26(PSP)
2012.11.22 (PC 신장판)
2013.4.25 (PS Vita)
2018.11.22 (Nintendo Switch)
제작 Daisy2[1]
시나리오 토무, 진나이, 소라치
원화 스즈켄
플랫폼 PC, PS2, PSP, PS Vita
장르 소녀 대하 드라마틱 게임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스토리3. 등장인물
3.1. 현덕군3.2. 맹덕군3.3. 중모군3.4. 그 외3.5. 인기 투표
4. 등장 물품5. 관련작
5.1. 이식5.2. 팬디스크5.3. 후속작
6. 미디어 믹스
6.1. 코미컬라이즈6.2. 드라마 CD6.3. 팬북
7. 평가8. 여담

1. 개요

Daisy2(데이지데이지) 사에서 발매한 전연령 여성향 노멀 게임. 한국에서 자주 쓰이는 약칭은 연전기.

발에 걸리고 채일 정도로 많은 삼국지연의로 차원이동하는 이고깽물. 하지만 제작사의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훈훈한 캐릭터 설정, 탄탄한 스토리로 여성향 플레이어들의 호응을 얻었다.

2008년 발매 예정이었지만 계속 발매일이 미뤄지는 탓에 이러다 뒤집어지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결국 2010년 3월 19일 무사히 발매.

학교 과제로 삼국 시대에 대해 조사하던 주인공이 도서관에서 '구천구지반'이라는 수상한 책을 발견해 그 책에 쓰여 있는대로 책에 부속된 말을 움직였다가 삼국 시대로 차원이동하는 것이 큰 줄거리이다. 과거,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의 일까지 기록되어 있고 필요할 때에는 전략까지 보여주는 신비한 구천구지반의 힘을 빌어 책 속의 빈 내용을 채워 원래 세계로 돌아가느냐, 아니면 신경 쓰이는 누군가를 돕느냐, 혹은 전쟁을 멈추느냐의 세 갈래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Daisy2의 첫 작품이지만 버그도 거의 없고 원화에서부터 캐릭터, 음악 등 별로 흠잡을 데가 없다. 특히 캐릭터마다 다른 엔딩 어레인지가 호평이다.

공통 루트가 너무 길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건 스킵으로 어떻게 한다 해도... PC판 및 PS2판에서는 여기저기 배드 엔딩이 끼어있는데도 엔딩을 모을 수 없다는 점도 불만. 이 때문에 PSP판부터는 엔딩 콜렉션이 생겼다.

또한 메인인 3군주(현덕, 맹덕, 중모)와 스승 외의 공략 캐릭터의 볼륨이 작다는 것도 원성을 사고 있다. 조연 캐릭터로 공략이 안 되는 캐릭터가 있는 것도 불만의 대상. 이 사람이 이렇게까지 인기를 얻을 줄은 제작사도 몰랐겠지[2]

가장 큰 원성(?)을 사는 부분은 역시 전연령이라는 점. 19금에나 나올 법한 막장 설정도 있건만 본편은 정말 고지식하다 싶을 정도로 전연령의 정도(?)를 지키며 일부 캐릭터는 키스신조차 제대로 나오지를 않는다. 이 때문에 PSP판부터 추가된 스페셜 후일담에서 연애 요소를 좀더 보충하였다.

2주차 플레이 시스템이 있어서 캐릭터를 공략한 후 다시 공략하면 1주차 때는 나오지 않던 공략 캐릭터 시점에서의 시나리오가 등장한다. 1주차가 끝나면 엔딩롤이 나오면서 왼쪽에 게임 화면이 나오는데 그 화면에서 2주차에 나오는 이벤트가 재생된다.

2. 스토리

――말을 움직이는 자, 뜻을 이룰 때까지 스스로도 말이 되리라――

평범한 매일을 지내고 있는 여고생 야마다 하나는 아직 사랑을 모르는 여자 아이.
어느 날, 과제 레포트를 위해 도서관에서 '삼국지'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는 동안에 병사 같은 말이 들어있는 신기한 책을 발견한다.
재미로 말을 움직이고 있는 동안에 어째서인지 글자가 바뀌어서...!?
갑자기 새하얀 빛이 나타나 하나는 의식을 잃었다.

――그러고 난 후 눈을 떴을 때 서 있었던 곳은 본 적도 없는 숲 속.
하지만 어째선지 방금 전까지 조사하고 있었던 '삼국지'와 닮은 세계...

「말도 안 돼, 여긴 어디야? 왜 핸드폰이 안 통하는 거야?」

뭐가 뭔지 모르는 채 멍하니 있는 하나의 앞에 나타난 수수께끼에 싸인 남자.
'공명'이라고 말한 그 남자가 말하는 대로 '현덕'이라고 하는 무장의 곁에 몸을 의지한 하나는 어떻게 된 일인지 그 자리에서 '공명'의 제자라고 착각당한다.
그리고 세상에 알려진 현인이라고 하는 '공명'의 대리라면 가능하다며 놀랍게도 갑자기 병사를 인솔하는 처지에 놓여버렸다!

「이런 계집애가」라고 말하는 무인들의 찔리는 듯한 시선을 받고 몸을 움츠리는 하나였지만 갖고 있었던 '신기한 책'의 힘으로 어떻게든 첫 출전에서의 승리를 얻을 수 있었다.

그렇지만 안심한 것도 한 순간, 새로운 난적이 가로놓인다.

이렇게 하나는 전국시대 세력싸움의 소용돌이 속으로 말려들어 갔다――――.

3. 등장인물

공략 캐릭터는 ☆표로 표시.

3.1. 현덕군

위, 촉, 오 중 촉군에 해당하며 현덕이 지휘하는 세력. 메인 컬러는 남색 계통. 초반 공통 루트는 현덕군에서 시작하게 되며 이 때문인지 팬덤에서 친정 취급을 받고 있다.

3.2. 맹덕군

위, 촉, 오 중 위군에 해당하며 맹덕이 지휘하는 세력. 메인 컬러는 자주색 계통. 맹덕이 장판교에서 물에 빠진 주인공을 구해주면서 맹덕군의 루트가 열린다. 여담으로 위군 캐릭터는 서장의 좋아하는 타입을 정확히 골라야 공략할 수 있다.

3.3. 중모군

위, 촉, 오 중 오군에 해당하며 중모가 지휘하는 세력. 메인 컬러는 하얀색 계통. 덧붙여 남쪽이라는 지방색 때문인지 병사들이 여자에 무른 경향이 있다. 쉬운 남자들만 모여있는 이유? 어째선지 오군 공략캐들은 전부 츤데레 속성을 가지고 있다. 가장 나중에 등장하는 진영이기 때문인지 호감도가 매우 쉽게 오르도록 설정되어 있어서 타 진영 캐릭터들의 플래그를 꺾는 경우가 많다. 공략캐 이외의 서브캐가 많은 편이라 오랜드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그리고 손가는 대대로 털 페티시
조안 (早安, 손랑) (CV. 키시오 다이스케)
숨겨진 캐릭터. 남주 중 최연소이다. 공근 공략 후에 중모 루트에서 선택지가 등장해 공략할 수 있다. 중모와 상향의 이복 남동생으로 두 사람은 그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다. 상향과는 쌍둥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꼭 닮았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공근이 발탁하여 주군에게는 말 못할 일을 맡기는 듯하다. 여장남자 기믹을 가지고 있다. 현덕 루트에서 상향으로 변장하고 시집 온다. 이보시오 현형!
프로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키는 상향(164cm)과 비슷한 것으로 추정된다.

공략 캐릭터 중 최연소이지만 가장 생활력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엔딩 이후에는 중모군을 나와 마을의 약사로서 '조안 선생님'으로 불리며 살아간다.
Daisy2의 삼국연전기 공식 인기투표 순위는 9위. 나름대로 인기가 없는 것은 아니나 루트 볼륨이 심하게 작고 약간은 급전개가 펼쳐지는 등 왠지 취급이 별로다(...). 히든 캐릭터인만큼 본편 겉표지나 오프닝에서는 일절 등장하지 않으나 팬디스크에서는 표지에 등장했다.}}}

3.4. 그 외

3.5. 인기 투표

2010년 6월, 모든 캐릭터를 대상으로 인기 투표를 실시하였다.#

특이하게도 주인공인 하나가 6위를 차지했으며, 비공략 캐릭터인 원양이 조안과 거의 같은 득표수를 기록하여 2명의 공략 캐릭터보다도 많은 표를 받았다. 그 외에 적토, 자룡의 창, 얼굴도 등장하지 않은 백부, 안경, 공근의 비파...까지도 표를 받은 것을 볼 수 있다.
1위를 한 공명의 SS가 공개되었다 SS

2017년에는 드라마 CD 제작을 위해 공략 캐릭터들만을 대상으로 인기 투표를 실시하였다. #
2010년 2017년
1위 공명 1위 공명
2위 맹덕 2위 맹덕
3위 중모 3위 현덕
4위 공근 4위 중모
5위 현덕 5위 문약
6위 하나 6위 공근
7위 문약 7위 자룡
8위 자룡 8위 운장
9위 조안 9위 조안
10위 원양 10위 익덕
11위 운장
12위 익덕

4. 등장 물품

구천구지반으로 오게 된 곳은 삼국지에서와 달리 자(字)가 이름이 된 세계라고 한다. 이 세계에 오면 책의 성격 진단 결과로 나온 무장을 맨 처음 만나게 된다. 책을 분실하거나 목표를 이루지 못했을 때에는 이곳에 머무르게 되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없는 듯. 성격 진단 결과로 나온 무장이 사망하면, 그 무장에 해당하는 말이 사라지면서 동시에 그 무장의 존재 자체가 사라지고, 책의 소유자가 그 무장으로 인식된다. 그리고 책의 소유자였던 사람이 해당 무장을 대신해서 그의 인생을 반복해서 살아가게 된다. 그래서 주인공도 한 배드 엔딩에서는 공명의 인생을 대신 살아가기도...[8] 평행세계처럼, 책 속 세계에서 인생을 반복할 때마다 같은 사람이라도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며, 주인공이 들어온 세계의 무장들은 원래 삼국지에 나오던 무장들과 가장 비슷한 모습이라고 한다.
조건을 완수한 상황에서 이세계에 남고 싶다고 바라면 책이 사라지며 이세계에 온전하게 자신인 채로 남을 수 있다.

본편에서는 정체가 밝혀지지 않으나 후속작인 삼국연전기 괴에서는 어느 정도 책의 정체가 밝혀진다.}}}

5. 관련작

2010년에 처음 출시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2018년까지도 이식판 출시를 이어 나가고 있다.

차기작인 절대계급학원, 삼국연전기 괴가 출시된 이후에도 지나치게 한 작품을 우려먹기하는 제작사의 행보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다.

5.1. 이식

5.2. 팬디스크

5.3. 후속작

2013년도 애니메이트 걸즈 페스티벌에서 신작 연전기 2와 절대계급학원의 발매가 예고되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삼국연전기 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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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절대계급학원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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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디어 믹스

6.1. 코미컬라이즈

월간 코믹 아바루스 2011년 12월호부터 코미컬라이즈가 결정되어 연재되고 있다. 작가는 あず真矢(아즈 마야).[11]트위터

일본에서는 2012년 4월 14일 단행본 1권이 발매되었으며 2012년 10월 15일에는 2권이 발매되었다. 현재는 5권으로 완결되었다. 승상의 인기에 힘입어 9월호부터 맹덕군편(새장 속의 새)이 연재되어 2권으로 완결, 이어서 중모군편(강동의 신부)도 연재되어 2권으로 완결되었다.

2018년 2월 공명편(영원의 화묵[12]) 1권이 출시된 후 이듬해 2권이 발간되어 약 8년 만에 전 시리즈가 완결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문화사에서 전자책으로 1부(공통 루트~현덕군편), 2부(맹덕군편), 3부(중모군편), 4부(공명편) 모두 정발되었다.

원작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군데군데 들어간 오리지널 요소도 잘 살렸다는 평. 특이하게 원작 게임처럼 공통 루트 후 분기되는 구조로 단행본이 출간되었기 때문에, 원작 게임을 접해보지 않은 독자들에게는 진행이 다소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편집자 트위터에 따르면 단행본 구성은 다음과 같다.
자(字)가 이름이라는 설정이지만 공명편에서 공명이 자신을 '제갈량 공명'으로 소개하는 오류가 있다. 번역판에서는 시상(柴桑)이 자상으로, 맹덕의 이름이 일부 공덕으로 오역되었으며 적토마(赤兎馬)의 작중 명칭인 적토(赤兎)가 세키토(せきと)라는 일본식 독음 그대로 옮겨져 있다.

6.2. 드라마 CD

3군주+스승의 드라마 CD는 각 캐릭터와의 해피엔드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013년에 이르러 마침내 서브 캐릭터의 드라마 CD가 출시되었다. 또한 2018년에 삼국연전기 8주년을 기념하여 3군주+스승[13]의 드라마CD를 새롭게 제작하였다.

6.3. 팬북

2012년 11월 24일 공식 비주얼 팬북 一夜常夜(일야상야)가 발매되었다. 본편 일러스트는 물론이고 신장판 시점까지 잡지 등에 공개된 모든 일러스트가 실려 있으며, 또한 원화가와 시나리오 라이터의 해설 코멘트, 본편의 공략집 등이 수록되어 있다. 볼륨이나 구성면에 있어서는 괜찮다는 것이 주된 평이지만 자잘한 부분에서 아쉽다는 의견도 많았다.
이어서 2016년 7월 28일 팬디스크인 추억 되돌리기의 비주얼 팬북인 十色永色(십색영색)이 발매되었다. 일야상야보다 볼륨이 줄고 원화가와 시나리오 라이터의 해설도 없어 아쉽다는 평.

7. 평가


미려한 원화와 탄탄한 스토리, 호화 성우진 캐스팅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공략 캐릭터들도 버리는 캐릭터 없이 모두 개성 있고 매력적이며, 설령 첫인상이 별로였더라도 루트를 진행하면서 호감이 되었다는 후기가 다수이다. 공략 캐릭터들 뿐 아니라 조연 캐릭터, 주인공도 좋은 인상으로 인기 투표에서도 많은 표를 받기도 했다.

특히 주인공은 귀엽다는 반응이 대부분으로 공식 블로그에서도 '하나짱(花ちゃん)'으로 부르는데, 이렇게 주인공을 하나의 캐릭터로 대하는 모습을 좋지 않게 여기는 플레이어들도 있었던 듯하다. 한편 주인공이 평범한 여고생이라지만 호칭과 관련된 예의범절이나 일반적인 상식이 다소 부족해 보이는 모습이 비판을 받았다.

스토리면에서는 독특하게도 여성향 노멀 게임치고 공략 캐릭터 아무와도 이어지지 않는 노멀, 우선 엔딩에 대한 평이 좋다. 일부 배드엔딩도 은은한 여운을 자아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전반적으로 완벽한 스토리라고는 할 수 없으며, 연전기 팬들 사이에서도 깊게 파고들면 어색하거나 모순되는 부분이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14] 연출도 호평을 받았는데, 특히 연전기 내에서 연출이 좋았던 부분으로 매번 자룡 엔딩과 공명 엔딩이 빠지지 않고 언급된다.

CG도 있을 만한 부분에 잘 배치되었고 배경 퀄리티도 매우 좋지만, 원화가 스즈켄의 그림체는 해를 거듭할수록 진입장벽이 되는 듯. 그림 때문에 하지 않았다가 게임을 플레이하고 나서 좋아졌다는 후기가 많다. 주로 옛날 그림체 같다는 의견이 많으나 특유의 캐릭터 묘사가 매력 있다는 의견도 있다.

보이스 콜렉션, 용어사전 등 편의성 면에서도 신경을 쓴 티가 나고, PSP나 Vita 같은 휴대용 게임기 이식판은 조작성도 좋고 편리하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게임 자체로는 준수하나 제작사인 Daisy2는 계속되는 우려먹기 수법으로 연전기 팬들조차 비난을 하는 실정이다.

8. 여담

[1] PIL/SLASH, PIL-VAMP와 같은 모회사를 두고 있다.[2] 심지어 공략대상 몇몇은 비공략 대상인 이 캐릭터보다 인기투표 순위가 낮았다.[3] 뇌양현 현령 감찰 이벤트 때 불량 현령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4] 주인공의 외투를 빌려 입고 어두운 곳에서 아무 말 없이 가만히 듣기만 했다. 이후 대답해달라는 안이에게 주인공은 의문을 느낀다(...).[5] 청주는 현재의 산둥 반도. 한 고조 유방의 고향인 패현과도 비교적 가까운 편으로 예로부터 협객이 많다고 한다. 무술로 서양 군대를 물리치려고 했던 의화단도 이 지역을 기점으로 일어났다.[6] 과거 주인공에게 구출되었을 당시 자꾸 우는 헌제를 달래기 위해 주인공이 휴대전화의 스트랩 장식을 주었는데 헌제는 이를 어머니의 유품으로 생각해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다. 노멀, 우선 루트에 한정해 주인공이 헌제가 그때의 갓난아이임을 깨닫는 계기.[7] 맹덕 루트에서 책을 읽어달라는 맹덕의 부탁에 이야기 책이라고 속이며 모모타로 이야기를 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큰 웃음을 준다. 장강 폭 반만한 복숭아가 떠내려온다거나(...).[8]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연전기의 공략 캐릭터들이 젊은 이유는 사실 운장처럼 현대에서 왔지만 책을 잃고 책 속 인물이 되어 기억을 잃어서인 것이 아니냐는 무서운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9] PS Vita에서도 실행되는 오리지널 오토메 게임은 2013년 3월에 발매된 영국탐정 미스테리아가 더 먼저라 Vita에서 최초는 아니다. 그러나 이쪽은 DL판이 PSP·Vita 겸용으로 출시된 것이라 전용판은 아니다.[10] 본편의 2주차 플레이에서 등장하는 것과 비슷한 공략 캐릭터 시점의 뒷이야기 시나리오들.[11] 어시 없이 혼자서 만화를 그렸다고 하는데, 공명편에서는 어시스트의 도움을 받은 듯. 트위터나 단행본 작가 후기를 보면 원작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12] 후기에 따르면 부제의 '화묵(華墨)'은 편지를 높여 이르는 단어인 동시에 각 글자가 하나와 공명을 의미하기도 한다.
華(빛날 화) → はな → 하나 / 墨(먹 묵) → ぼく→ 보쿠(공명의 1인칭) → 공명[13] 사전 인기투표에서 1~4위를 차지하여 드라마 CD 출연이 결정되었다.[14] 이런 스토리 완성도 문제는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의 차기작인 발푸르가의 시(ヴァルプルガの詩 ~Walpurgisgedichte~)에서도 지적되고 있다.[15] 그러나 30세 이상으로 취급하는 팬들과 2차 창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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