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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T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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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 성우 및 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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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 힘 | 속도 | 기술 | 외모 | 카리스마 |
AA | 4 | 5 | 5 | 4 | 5 |
신장 | 181cm |
체중 | 98kg |
3사이즈 | B140 W90 H102 |
목둘레 | 45cm |
1. 개요
サウザー / Souther, Thouzer[6]북두의 권의 등장인물. 자칭 성제(聖帝). 그리고 남두성권 최강의 사나이.
장성(将星)의 사우더라고 불리는데, 장성은 남두성권 중 남두육성권의 정점에 달한 별로 다른 오성(순성, 요성, 의성, 인성,
2. 상세 사항
1970~2000, 향년 30세. 얼굴을 보면 믿기 어렵지만, 쥬우더보다 한 살 어리다.사우더는 장성의 권법인 남두봉황권(南斗鳳凰拳)의 전승자다. 남두봉황권은 육성권 중 최강의 권법이라 불리는데, 권법을 쓰기 위한 준비 자세를 취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작중에서 사우더가 처음 언급하기로는 방어 따위를 배제하고 오직 제압과 전진만을 추구하기 때문이나, 후일 그의 비밀이 밝혀졌을 때 밝힌 사실에 의하면 기본적으로 모든 적이 발 아래에 있기 때문에 평소에는 준비 자세 따위를 취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등한 적이 나타났을 때에는 허식을 버리고 맞서기 위해 준비 자세인 천상십자봉을 사용한다. 남두봉황권의 또 다른 특징은 북두신권과 마찬가지로 일자전승이라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 새로운 계승자는 스승을 살해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북두신권 이상으로 냉혹하다.
남두봉황권의 계승자로서 사우더는 남두성권의 모든 기술을 사용할 줄 안다. 남두봉황권을 제외한 나머지 107개의 유파는 남두봉황권에 비전서를 헌납해야 하며, 그렇게 얻어낸 비전을 계속 반영하여 발전한 것이 남두봉황권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남두성권으로는 결코 사우더를 쓰러뜨릴 수 없다고 한다. 작중에서 사우더가 다른 유파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거나[10] 남두성권 사용자를 맞대결로 제압한 적은 없지만,[11] 슈우가 남두성권으로는 사우더에게 이길 수 없다고 말하는 부분이나 켄시로가 수영심으로 터득한 남두백로권에 유효타를 맞고도 여유롭게 기술의 출처를 읊는 장면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드러난다.
스스로 성제라고 일컬을 만큼 오만하고, 부하에게도 적에게도 무자비하게 대한다. 북두의 권에서 최종 보스급 악역들은 대개 이와 비슷한 성향을 띄지만 사우더는 작중 등장한 시점에서 인간적으로 대하는 대상이 단 하나도 안 나온다는 점 때문에 유독 눈에 띈다.[12] 그나마 보여준 인정이라면 성제십자릉에서 켄시로와의 대결 전 슈우의 죽음에 이성을 잃고 자기 자신의 허벅지를 칼로 찌른 아이를 죽이지 않고 그냥 넘어간 것 정도가 전부. 이렇게 오만하고 비정한 성격이 부끄럽지 않을 만큼의 실력과 성과를 독자들에게 보여 준 캐릭터였기에, 등장이 그리 길지는 않았음에도 인기가 제법 많은 편이다.
이름의 영문 표기법은 오락가락하는 편이다. 북두의 권 -심판의 쌍창성 권호열전-에는 Thouther로 적혀 있고 그밖에 Thouzer, Souzer 등 여러 가지 표기법이 발견된다. 그 중 남쪽을 뜻하는 South가 들어간 Souther가 가장 정확한 표기라고 추정된다. 참고로 souther의 사전적 의미는 강한 남풍(南風). 영어권에서 드물게 사람 이름으로 쓰이기도 한다. 한글 번역명도 일정하지는 않았는데, 프리더로 번역되었던 프리저와는 반대로 사우더는 사우저로 번역되었던 적이 있다. 500원짜리 해적판에서는 “시이저”라고 명칭이 변경.
투기의 색깔은 주로 황금색, 노란색, 또는 주황색으로 묘사된다.
3. 작중 행적
사우더는 광란의 남두! 화에서 처음 언급된다. 라오우가 잠시 잠적하자 자기 세상이 온 것마냥 날뛰며 그 권위를 과시하기 위해 성제십자릉(聖帝十字陵)을 짓고 있다고 언급된다. 노역에 반항할 가능성이 있는 어른 대신 어린아이들을 동원하는 것이 특징으로, 이 때문에 사우더의 부하들은 각지에서 어린아이들을 잡아가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 그리고 그 부하들의 대사에서 라오우마저 사우더와의 대결을 피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범상치 않은 인물임이 암시된다.사우더가 작중에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낸 것은 켄시로의 회상 장면에서다. 켄시로가 어렸을 때 라오우는 사우더를 찾아가 대련을 신청했다. 대결 방식은 "남두십인조수". 북두에서는 켄시로 혼자, 남두에서는 성인 남두성권 권법가 10명이 차례로 출전해 승부를 겨루고 만약 켄시로가 패할 경우 죽게 되는 것이었다. 이때 사우더는 아무리 어린애라도 규칙에 예외는 없다고 단언하였고 라오우는 이에 동의했다. 둘은 같은 상석에 앉아 대련을 지켜보았는데, 사우더가 라오우에게 켄시로의 소질에 반한 것이냐고 떠보는 등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10번째 권법가로 남두백로권의 슈우가 나서 켄시로를 쓰러뜨리자 그를 죽이려 하지만 슈우가 자신의 눈을 대신 내놓자 놀라워하며 켄시로를 보내 주었다.
슈우에 의하면 사우더가 유다를 부추겨 타락하게 했으며 세기말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사우더는 세기말을 틈타 엄청난 폭정을 펼쳤으나, 남두성권의 힘으로는 사우더를 쓰러뜨릴 수 없었기에 슈우는 게릴라 활동으로 저항하는 정도밖에 할 수 없었다. 사우더가 일부러 탈취당한 독이 든 식량을 먹고 어린아이가 아버지의 품에서 사망하는 장면을 지켜본 켄시로는 사우더를 처단하러 떠나, 오토바이가 끄는 황금 옥좌에 앉아 행차 중이던 사우더와 격돌한다.[13] 켄시로는 몇 합 겨루자마자 극성십자권을 간파하고 사우더의 비공을 찌르는 데 성공하지만, 켄시로가 내리는 사망 선고에도 사우더는 오히려 미소를 지으며 자기 입으로 카운트다운을 하는 여유를 부린다. 켄시로가 예고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사우더는 죽지 않고, 오히려 켄시로가 남두봉황권에 베여 부상을 입는다. 사우더는 자신이 하늘로부터 제왕의 피를 타고났다고 켄시로를 비웃으며 그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사우더는 북두신권의 계승자를 산 채로 십자릉에 묻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빈사 상태가 된 켄시로를 결박하여 감옥에 가둔다. 슈우의 아들 시바가 켄시로를 구출하나 그 대신 자신이 목숨을 잃고 만다. 켄시로가 치료 받는 동안, 사우더는 성제 선발대를 슈우의 게릴라 일원으로 변장시켜 그들의 기지 하나를 초토화시키고 그곳에서 여자와 아이 100명만을 따로 인질로 잡아 둔 채로 슈우의 본대를 향해 진군한다. 인질들의 목숨을 차마 저버리지 못하고 슈우는 사우더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사우더는 슈우의 다리 힘줄을 끊어버린 뒤, 인질 100명을 제외한 게릴라 인원을 몰살시키고 슈우를 성제십자릉으로 끌고 가 성비를 운반하도록 한다. 성비를 떨어뜨릴 경우 인질들을 모두 죽이는 잔혹한 조건을 내걸고 슈우의 동문인 리조가 그의 다리에 붕대라도 감게 해달라고 한 요청마저 리조와 그 가족 모두의 목숨을 대가로 받겠다며 사실상 막아버렸다. 결국 슈우가 꼭대기에 도달하자 부하들을 시켜 그의 다리를 봉인하고 화살을 쏘게 한 뒤, 마지막으로 창을 던져 슈우의 숨통을 끊어버린다.
슈우의 죽음에 분노한 켄시로는 사우더의 머리카락 한 올도 세상에 남기지 않겠다며 사우더에게 도전하고 사우더는 이에 응한다. 사우더가 성제십자릉의 계단을 오르는 동안, 한 소년이 슈우를 떠올리고 충동적으로 사우더에게 달려들어 그의 다리에 단도를 꽂는다. 다들 소년이 곧 살해당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사우더는 의외로 덤덤하게 다리에서 단도를 뽑고, 사랑 때문에 인간은 미치고, 괴로워하고, 슬퍼한다며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꺼낸다.
사우더는 남두봉황권의 선대 계승자 오우가이에게 맡겨진 고아였다. 자식이 없었던 오우가이는 사우더를 친아들처럼 길러 주었다. 작은 행동 하나에도 미소를 지어 주었고 사우더가 기술 하나를 익히면 따뜻하게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기 때문에 사우더는 힘든 수련을 마다하지 않고 남두봉황권을 열심히 익혔다. 그런데 사우더가 15세가 되던 날, 오우가이는 사우더에게 눈을 가린 채 덮쳐오는 적을 쓰러뜨리라는 과제를 내주었다. 사우더는 손쉽게 성공했으나, 안대를 푼 뒤 자신이 스승을 공격했다는 사실을 알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오우가이는 끝까지 사우더를 칭찬하고 미소를 지으며 사망. 사우더는 이때 느낀 슬픔과 괴로움 탓에 사랑을 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사우더의 말이 끝난 후, 켄시로와 사우더가 마침내 격돌한다. 켄시로는 슈우를 기리는 차원에서 남두백로권으로 사우더에게 상처를 입힌 후, 결착은 북두신권으로 짓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사우더는 성실을 열어 오우가이의 유체를 보여 주며 자신은 사랑과 인정을 버렸다고 말한다. 이어지는 싸움은 1차전과 비슷하게 켄시로가 비공을 타격해도 효과가 없는 패턴이 반복되지만, 켄시로의 손에 몸이 찔렸을 때 사우더가 근육을 죄어 켄시로가 그의 맥박과 피의 흐름을 파악하는 단초를 제공한 탓에 사우더의 몸의 비밀이 밝혀지고 만다. 사실 사우더는 우심증[14]으로 태어나 신체의 모든 비공의 방향이 좌우 반대였기 때문에 북두신권이 통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를 간파한 켄시로는 그 상태에서 얕게나마 사우더의 비공을 찔러 피해를 입히는 데 성공한다.
자신의 비밀이 드러나자 사우더는 켄시로를 인정하고 남두봉황권 오의 천상십자봉을 사용해 맞서고 켄시로는 북두신권 비오의(秘奧義) 천파의 자세로 대응한다. 기술을 사용하지 않은 켄시로에게 사우더가 몇 번 유효타를 먹이지만, 마무리 일격을 먹이려고 뛰어드는 사우더의 비공을 켄시로가 투기를 이용한 오의 천파활살로 원거리에서 찔러 버린다. 비공의 위치를 정확히 찔렀던 것은 아니었지만, 천파활살으로 인해 사우더의 비공 위치가 뚜렷하게 드러났고 다리마저 봉쇄당했다. 사우더는 몸을 회전시켜 두 팔로 도약해 최후의 발악을 하지만, 제대로 공격조차 하지 못하고 켄시로의 북두유정맹상파에 제압당하고 만다.[15]
죽기 전, 사우더는 사랑이나 정은 슬픔만을 남기는데 어째서 짊어지려 하냐고 묻는다. 이에 켄시로는 사우더도 따뜻함을 기억하고 있지 않냐고 반문한다. 오우가이와의 추억을 되새기는 사우더에게 켄시로는 죽고 싶은 곳에서 죽으라며 자비를 배푼다. 사우더는 패배를 인정하고, 살기가 없는 어린아이와 같은 얼굴로 성실에 들어가 눈물을 흘리면서 스승님이라고 애타게 부르고 오우가이의 유체를 껴안은 상태로 숨을 거둔다.[16] 사우더가 죽은 직후, 슈우가 사망한 십자릉 꼭대기에서부터 피가 흘러내리더니 십자릉이 붕괴하여 성실을 덮어버리고 만다.
켄시로는 슈우가 죽자 그의 유해가 묻힌 성제십자릉 비석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린 뒤 사우더에게 "네 머리카락 한 올도 이 세상에 남기지 않겠다!"라고 일갈하지만, 정작 사우더에게 최후의 일격으로는 고통이 없는 유정권을 먹이고 그 뒤에는 "네가 죽고 싶은 곳에서 죽도록 해...", "가엾은 남자. 누구보다도 사랑이 깊었어"라며 태도를 싹 바꾼다. 결과적으로 성실이 무너져 머리카락 한 올조차 세상에 남지 않게 되기는 했으나, 성실이 무너지는 순간까지도 사우더의 몸이 멀쩡했던 것을 보면 애초에 사우더를 철저히 파괴할 생각이 없었던 것처럼 보일 정도. 온갖 극악무도한 짓을 저지른 악당을 아픈 과거 때문에 타락했을 뿐 본성은 선했다고 평가하고 넘어가는 패턴은 북두의 권에서 꽤 흔한 편이기는 하다.
다만 그런 사정을 알고 주먹을 주고받다가 이내 사우더에 대한 분노를 거두었다고 해석할 여지는 있다. 또한 사우더에게 죽을 장소를 고를 자비를 베풀었긴 했지만, 일단 확실히 사우더를 사실상 죽은거나 마찬가지인 상태로 만들어서[17] 슈우의 원수를 갚기는 했다. 또한 사우더가 악행을 벌이게 된 원인은 북두의 권을 관통하는 주제인 "사랑"에 실망하여 그것을 증오하고 배척하게 된 것에 있었으므로, 처음부터 사랑을 위해 싸우겠다고 선언했던 켄시로가 최후에 자비로운 죽음을 선사함으로써 역설적으로 사우더의 사상을 철저히 부정하고 사랑의 승리를 보여주었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4. 강함
다른 5성은 장성의 위성에 불과해! 남두성권으로는 사우더를 쓰러뜨릴 수 없다!! 기껏해야 반기를 들고 게릴라가 되어 싸우는 수밖에.
- 슈우
- 슈우
물론 켄시로는 상대의 움직임만 보면 그 기술을 모두 간파하는 능력을 갖고 있지. 능력은 사우더보다 켄시로가 위일지 모른다! 그러나!! 그러나! 어떤 수수께끼를 풀지 않으면 켄시로는 이길 수 없어!! 그 수수께끼가 바로 내가 성제와의 싸움을 피한 이유다!!
- 라오우
- 라오우
작중 내외로 이견 없는 남두성권의 최강자.
남두계 관련 인물들 중 2인자는 누구인지 논란이 매우 많지만[18] 1인자가 사우더라는 점은 확고한 사실이다.
공식 설정집인 세기말패왕열전에서 사우더의 등급은 다른 남두 육성의 등급보다 한등급 높은 AA급이고, 힘/속도/기술이 실력의 주된 요소라고 볼 때 신과 쥬우더보다는 힘이, 레이와 슈우에 비해서는 세 분야 모두에서 급이 1씩 더 높다.[19] 원두황권의 계승자, 수라국의 두 나장과 함께 북두 3형제와 그 스승, 그리고 3부 최종 보스 다음 가는 강자. 실력과 자부심 덕분에 '권왕' 라오우의 라이벌로서 '성제'를 자칭하며 대립하고 있었을 정도였다. 이 시점에서 라오우와 대등하게 대립각을 세운 인물은 라오우의 형제이며 똑같이 북두신권을 전수받은 토키와 켄시로를 제외하면 사우더가 유일하다.[20] 1부 기준으로는 북두 3형제를 제외하면 사실상 최강자이고, 이 북두 3형제에게도 대응할 수 있는 방법과 실적이 있었던 만큼 사우더의 자부심에는 분명한 근거가 있었다.
물론 순수하게 권법 실력만 놓고 본다면 AAA급의 북두 3형제보다는 아래인 것은 사실이다. 사우더의 권법 실력이 켄시로에게 미치지 못한다는 것은 사우더와 켄시로를 모두 상대해 본 라오우, 그리고 켄시로와의 첫 대결에서 여러 차례 비공의 위치를 찔린 사우더 본인이 모두 인정했다. 자신에게는 비공 공격이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도발도 할 겸 굳이 방어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어쨌거나 사우더는 켄시로가 권법으로는 자신보다 우세하다고 인정한다. 하지만 자신의 신체적 특이성 덕분에 사우더는 켄시로를 제압할 수 있었다. 이 제왕의 피를 바탕으로 사우더는 주인공 켄시로를 완벽하게 패배시킨 단 세 사람 중 하나에 들어갔다. 실력은 아래일지 몰라도 상성상 북두신권에 유리했던 것이 승리의 비결이었다고 하겠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켄시로를 완벽하게 패배시킨 것은 신, 사우더, 카이오 뿐인데, 신과 싸웠을 당시 켄시로는 유약한 심성을 벗지 못했고, 사우더는 자신의 신체적 특징, 카이오는 암류천파라는 기술의 의외성에 힘입어 승리한 바가 크기에 셋 다 이러한 점들이 공략당한 2차전 때는 오히려 당했다.
과거 라오우와의 대결에서도 무승부를 기록했다. 본편에서는 간단히 언급만 되는 선에서 넘어가지만, 라오우가 사우더의 "수수께끼"를 풀지 못해서 그와의 싸움을 피하는 중이며 그 비밀을 풀기 전에는 켄시로가 사우더보다 강할지라도 결코 사우더를 이길 수 없다고 단언하는 것을 보면 당시 최강자 포스를 뿜던 라오우에게도 명백히 위협적인 상대였음을 알 수 있다. 훗날 나온 프리퀄인 북두의 권 라오우 외전 하늘의 패왕에서 이 내용이 다뤄지는데, 둘의 대결에서 라오우가 사우더의 비공을 한 번에 찌르는 데 성공하나 사우더의 비밀 때문에 그를 죽이지 못했다. 그런데 이때 사우더가 비공이 찔리지 않았음에도 라오우의 근력에 타격을 받았기 때문에, 사우더도 자신이 패배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무승부로 끝내자는 제안을 했고, 사우더처럼 패배의 위험성을 경계하던 라오우가 받아들여 싸움이 끝난 것이다. 참고로 여기서 두 사람이 질까봐 열심히 머리 굴리는 장면이 상당히 추하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둘 다 물러날 생각이 없이 싸우다가 사쿠야의 희생으로 싸움이 끝난다.
신체의 비밀이 밝혀지기 전에는 켄시로를 한 번 쓰러뜨리고 라오우와 비기는 등 대단한 전공을 올렸지만 신체의 비밀이 드러난 이후에는 켄시로에게 다소 허무할 정도로 쉽게 쓰러졌기 때문에, 사우더가 작중에서 과연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세기말패왕열전에서는 사우더의 능력을 같은 AA급 중 한보다 기술이 약간 높고 파르코보다는 속도가 약간 높으며 종합적으로 효우와 대등한 수준의 AA급 상위권으로 적어 놓았는데, 우심증이 파악당한 상태에서 보여준 전투력은 오히려 AA급에서 낮은 편에 속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파르코와 한은 켄시로를 상대로 대단히 선전한 반면, 사우더는 비밀이 풀리자마자 거의 바로 비공을 찔렸고 그 뒤로 급속하게 패색이 짙어졌기 때문이다.[21] 사우더와 마찬가지로 켄시로를 패퇴시킨 카이오가 비기의 비밀이 풀린 이후에도 계속해서 켄시로에게 유효타를 먹였던 것과 비교해 보면 아무래도 사우더의 부족함이 눈에 띈다.[22] 시점상으로 사우더는 파르코나 북두류권에 비해 한참 먼저 등장했기 때문에, 그와 맞붙었을 때의 켄시로는 상대적으로 성장이 덜 된 상태였는데도 훨씬 쉽게 무너진 것이다. 하필 사우더와 함께 AA급 4명 중 능력치 총합이 사우더와 함께 공동 1위인 효우도 활약상이 부족하다는 점은 아이러니하다.
사우더의 비밀에 대한 켄시로와 라오우의 대응도 다소 의아하다는 지적이 있다. 후에 북두류권 편에서 효우와 싸울 때도 켄시로는 마투기로 인한 공간 왜곡 때문에 비공을 제대로 찌를 수 없는 상황에 처하는데, 이때는 전혀 당황하지 않고 완력으로 두들겨 패면서 비공을 찌를 수 없다면 육체 그 자체를 파괴해버리면 그만이라고 대응한다. 그렇다면 비슷한 조건인 사우더 전에서도 똑같이 대응했으면 되지 않느냐 하는 이야기다. 같은 차원에서, 켄시로가 무상전생을 습득하기 전까지 켄시로 이상의 실력과 힘을 가졌던 것으로 보이는 라오우가 단지 비공이 통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우더와의 대결을 회피하는 체면 구기는 행보도 이해하기 어렵다. 굳이 꿰어맞추어 보자면 라오우가 사우더와 싸웠던 과거에는 권왕으로 등극한 1부 시점보다 아직 실력이 미숙했을 수도 있고,[23] 켄시로 역시 1부와 2부 사이에 실력이 많이 늘어서 그냥 근력으로 퉁칠 수 있게 되었다고 할 수도 있겠다. 일단 작중 묘사 위주로 분석해 보면, 사우더가 너무 빨라서 육탄전으로 상대하기는 어려웠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몸의 비밀을 들키고 오의 천상십자봉을 사용한 후, 사우더는 켄시로가 원거리 공격기인 천파활살을 쓰기 전까지 단 한 번의 공격조차 허용하지 않았다. 물론 이것만으로 당시 켄시로가 사우더를 공략할 방법이 천파활살 하나뿐이었다고 해석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일 수 있지만, 어쨌든 물리적 타격에 당하고 있던 효우의 경우와는 차이가 존재한다.
사우더의 전투력을 높게 평가하는 입장에서는 사우더에게 결정타를 먹인 오의 천파활살이 북두신권의 오의들 중에서도 사기 기술이기 때문에 사우더가 너무 허무하게 퇴장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천파활살은 원거리에서 투기로 비공을 꿰뚫어 버리는 동시에 상대를 죽일 수도 있는 물리적 타격을 입히는 무시무시한 기술이다. 투기로 직접 원거리 공격을 가하는 북두강장파나 천장분열과 비교해 봐도 단순히 외상을 입히는 수준이 아니라 비공을 찌르는 효과를 내는 천파활살이 더 무서운 기술로 보인다. 더욱이 천파활살, 정확히는 그 선행 단계인 천파의 자세에는 작중 등장한 북두신권의 기술 중 유일하게 비오의라는 거창한 타이틀까지 붙어 있다. 북두의 권에서는 오직 사우더를 상대로만 사용되었다. 물론 파르코나 카이오 등등과 싸웠을 때도 강력한 오의라는 기술들이 더러 등장하기는 했지만 독자들의 눈에 보이는 실용성과 위력 면에서는 천파활살을 능가하는 기술을 찾기 어려운 편이다. 천파활살로 원거리 공격을 하기 전까지는 신체의 비밀이 밝혀졌음에도 사우더가 일방적으로 공격을 퍼붓는 구도였다. 비록 켄시로가 아직 오의를 쓰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북두 형제들이 여유 있는 태도를 보이고 있기는 했지만, 이는 뒤에 무슨 기술이 나올지를 예상하고 있는 북두 동문끼리의 예측이고 라오우는 그 와중에 사우더가 켄시로의 움직임을 완벽히 간파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공격의 위력도 강력한 수준으로, 첫 대결 당시 설령 비공이 통하지 않는 상대였다 한들, 그 켄시로가 몇 번 맞고 쓰러진데다 슈우의 희생으로 각성하기 전까진 한동안 회복도 못해서 전력 외였을 정도.
비밀을 간직한 상태에서라면 손가락에 꼽힐 정도의 강자가 분명하다. AAA급 중 네 명[24]을 상대로 그들의 권법 북두신권을 반쯤 봉인하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북두신권 외에, 원두황권과 북두류권 등을 상대로도 우심증이 그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을지는 의문스럽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투기 계열 공격도 어느 정도 비공의 영향을 받기는 하고, 북두류권의 경우 북두신권처럼 비공, 북두류권의 표현을 빌리면 파공을 공략하는 권법이기는 하다. 하지만 원두황권의 투기는 그 자체로 적을 얼리거나 불태우고 소멸시키는 힘이 있고 북두류권의 마투기는 공간을 일그러뜨려 적을 혼란에 빠트리거나 무력화할 수 있다. 사우더의 몸은 비공의 방향이 반대인 것만 빼면 일반적인 신체와 다르지 않으니 투기를 이용한 공격에는 신체의 특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패배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 밖에는 라오우의 근력에도 타격을 받았던 만큼 신체를 외부에서 파괴하는 남두성권 계열에도 공략당할 수 있고, 이는 사우더가 켄시로의 공격은 맞아줬으면서 슈우의 기습은 굳이 피한 것이나 켄시로가 처음으로 사우더에게 눈에 띄는 상처를 입힌 방법이 슈우의 남두백로권이었다는 점을 통해 어느 정도 드러난다. 단, 사우더는 설정상 남두성권의 모든 오의를 알고 있기에 이는 실질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사우더와 같은 AA랭크에 있는 권법가는 수라의 나라의 효우와 한, 흑야차, 쥬케이, 그리고 본토의 코류가 있는데 이 중 코류를 제외하고는 모두 사우더보다 후에 등장한 권법가들로 파르코, 효우, 한은 더욱 성장한 켄시로와 접전을 펼쳤기에 사우더보다 더 강해보일 수 있다. 그러나 파르코는 한 쪽 다리가 의족이라 사우더에 비해 기동력이 부족하고 수라국의 나장 효우, 한에게는 실전 경험 부족[25]이라는 약점이 있기 때문에 사우더가 아예 승산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더욱이 사우더가 켄시로에게 물리적 타격을 입었을 때 피를 토하기는 했어도 거의 멀쩡했고, 몸의 비밀이 풀려 비공 근처가 공략당한 뒤에도 치명타를 입기 전까지는 금방 회복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 만큼 사우더의 신체 자체가 꽤나 단단하다고 볼 여지도 있다.
종합적으로 보면, 사우더 본인은 철저하게 북두신권의 카운터로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다. 남두봉황권은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며 공격에 특화되어 있는 대신 상대적으로 방어가 약하기 때문에 적의 공격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그런데 상대의 공격을 맞으면서 쳐도, 사우더는 우심증 때문에 북두신권을 상대로 치명상을 입지 않으므로 유리하다. 이 때문에 사우더는 켄시로와의 1차전에서 무척 손쉬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하지만 상대가 수수께끼를 풀어내거나 우심증의 영향을 덜 받는 무술을 사용할 경우, 방어력이 약하다는 남두봉황권 본연의 단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탓에 치명적인 공격을 받고 패퇴할 위험 부담을 안고 있다. 사우더의 대단한 각력과 거기서 파생되는 천상십자봉의 엄청난 기동력은 이러한 약점을 어느 정도 보완하는 역할을 하지만, 그럼에도 북두신권을 포함해서 많은 무술에 존재하는 원거리 공격기에는 대응하기 어렵다.
사우더의 권법인 남두봉황권은 나머지 남두육성의 기술들을 전부 수용한데다 남두봉황권만의 비전도 보유한, 그야말로 남두성권의 집대성과도 같은 무술으로 남두봉황권의 전승자는 북두신권 전승자와도 거의 동급이라고 볼 수 있다. 세기말이 되기 전에도 라오우와 사우더가 동급의 위치에서 "남두십인조수"라는 교류전을 주최하고 자신들의 문파를 제어한 데에서, 남두성권의 으뜸인 남두봉황권이 북두신권과 비슷한 위상을 가졌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하필 사우더의 시대에 북두신권이 역사상 유래없는 전성기를 맞이하는 통에 상대적으로 빛이 좀 바랜다. 켄시로, 라오우, 토키는 북두신권을 훌륭하게 익힌 정도로 끝난 게 아니라 각각 북두신권의 기술들을 새로 만들어내기도 한 장본인들이다.
개인의 무력 외에 세력이라는 측면에서는 작중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강했다. 사우더의 성제십자군은 라오우의 권왕군과도 필적하는 세력을 가지고 있었다. 사우더에 필적할 정도로 거대한 세력을 구축한 것은 라오우 외에 전술한 신,[26] 쟈코, 카이오 정도로 극히 드물다. 유다의 타락을 의도한 것이나 슈우가 이끄는 게릴라에게 수 차례 계략으로 타격을 입히는 것을 보면 사우더의 지략도 지략가를 자처하는
5. 명대사
음↗후↓하↑하↑하↑하↑하↑핫↗
자세를 취하는 것은 곧 방어! 내 권법에 있는 것은 오직 제압과 전진뿐!
(비공, 인중극을 찔렀다. 비공 중 가장 파괴력이 큰 필살의 비공. 네 목숨은 앞으로 3초!!) 3초…. 재미있군, 그러면 내가 3초를 세어 주지! 하나- 둘- 셋-!![27]
우하하하! 이 몸에 북두신권은 통하지 않는다!! 내 몸은 태어나면서부터 제왕의 몸!! 아무도 나를 쓰러뜨릴 수 없다-!!
(이… 이럴 수가. 분명히 비공을 찔렀는데!!) 후후후…. 라오우가 지금까지 나와 싸우려 하지 않은 이유를 알겠나? 나는 제왕! 네까짓 놈들과는 모든 면에서 다르다!! 신은 내게 불사신의 육체까지 내렸다!!
너는 이 몸에 흐르는 제왕의 피에 진 것이다-!!
개미새끼 하나라도 반역자는 용서하지 않는다! 반역자는 모두 용서없이 피로 숙청한다! 인성이 아무리 찬란히 빛나도 네 혼자 힘으로 사람들을 구할 수는 없어!
사랑 때문에 인간은 괴로워한다! 사랑 때문에 인간은 슬퍼한다!! 사랑 때문에….
나는 그때부터 사랑을 버렸다! 아니, 제왕의 별이 눈을 뜬 것이다! 제왕에게 사랑이란 필요없다!! 대드는 자에게는 죽음이 있을 뿐!!
네 주먹으로 피를 흘리게 할 수는 있어도, 이 제왕의 피를 끊을 수는 없다!
극성은 하나! 하늘에 빛나는 천제는 남십자성! 이 성제 사우더의 장성이다-!!
(봉황은 더 이상 날 수 없다!! 너는 이미 날개도 잃었어!!)
크윽!! 후후, 그래…. 갑옷도 벗겨지고 날개도 뜯어갔단 말이지 ! 그러나!! 나는 성제 사우더! 남두성권의 제왕!! 무… 물러서지 않는다!! 빌지 않는다!! 돌아가지 않는다!![28] 제왕에게 도망이란 없다-!![29]
크윽!! 후후, 그래…. 갑옷도 벗겨지고 날개도 뜯어갔단 말이지 ! 그러나!! 나는 성제 사우더! 남두성권의 제왕!! 무… 물러서지 않는다!! 빌지 않는다!! 돌아가지 않는다!![28] 제왕에게 도망이란 없다-!![29]
나는 성제 사우더! 북두신권으로는 죽지 않는다! 사랑 때문에 인간은 괴로워한다... 그래서, 나는 비정의 가면을... 하지만 네 녀석은 그 괴로움도 뛰어 넘겠지. 켄시로, 최후의 상대가 네 녀석이라 다행이었다...
신극장판에서의 유언.
신극장판에서의 유언.
6. 사용 오의
- 극성십자권(極星十字拳)
사우더와 남두봉황권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오의. 켄시로와의 1차전에서 바로 시전. 바로 돌진하며 베어버리는 참격기술. 라오우 외전 하늘의 패왕에서는 십자베기로 등장한다.
- 극성십자충파풍(極星十字衝破風)
손을 앞으로 교차시키고 십자가 모양으로 크게 베어내는 기술. 켄시로를 끝장낼때 시전했다.
- 천상십자봉(天翔十字鳳)
Flying Cross of the Phoenix
켄시로와의 2차전에서 시전. 성제십자릉의 꼭대기에 올라타 자세를 취하며, 본실력을 드러낸다. 투기로 온몸을 반실체화에 가깝게 형성하며 상대를 통과할때 참격이 일어나는 기술.
- 방상십자봉(彷翔十字鳳)
켄시로와의 2차전에서 시전. 다리가 비공에 의해 움직일 수 없게되자 온몸을 회전시켜 두 팔로 도약해 최후의 발악으로 쓴 기술이지만 제대로 공격조차 하지못하고 북두유정맹상파에 의해 패배하고 만다.
- 웅상악(雄翔嶽)
라오우 외전 하늘의 패왕에서 라오우전에서 시전. 손끝으로 연속찌르기하는 기술로 신의 남두천수용격과 비슷하다.
7. 그 외 매체
7.1. 북두의 권 딸기맛
어째서인지 켄시로를 제치고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 사우더(북두의 권 딸기맛) 문서 참조.7.2. 북두의 권 세가 마크 3
화염방사기 모히칸이 등장하는 챕터 5의 보스. 극성십자권과 공중 날아차기를 사용한다. 나름대로 우심증 설정을 구현할 생각이었는지, 사우더의 몸 부위를 정해진 순서대로 때려야 체력을 깎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서서 킥 or 점프 킥(머리) → 서서 펀치(몸통) → 앉아 펀치(무릎) → 앉아 킥(발)의 순서로 두 번 루프하면 사우더의 HP가 0이 된다. 이 상태에서 공중 날아차기 패턴 중에 공격을 가하면 북두유정권이 뜨면서 클리어. 공중 날아차기 발동 시 점프하는 타이밍에 킥을 넣어도 되고 착지할 때 공격을 받아쳐도 된다.북미판인 블랙 벨트에서는 리타라는 이름의 여성으로 성전환당했다.
7.3. 북두의 권 -심판의 쌍창성 권호열전-
발동이 느리지만 지속 시간이 긴 장풍계 기술들과 창, 그리고 본 게임 내 최고의 기동성 덕분에 러시에 특화된 캐릭터. 콤보 화력이 약간 부족하기는 하나 노게이지로 ☆을 3개 빼앗는 등 ☆을 따내는 성능이 전 캐릭터 탑 클래스에, 무엇보다도 기술들이 기상 압박에 특화되어 있어 가드하기 무지막지하게 어려운 이지선다를 구사할 수 있다. "방어를 무시한 완벽한 공격 위주"라는 남두봉황권의 설정에 걸맞게 공세에 특화되어 강력한 가드 붕괴 능력과 구석똥창을 자랑한다.
허나 무지막지한 공격성과는 반대로 "방어를 무시한 완벽한 공격 위주"의 권법이라는 것도 충실히 재현했기에 가드 크러시 랭크가 게임에서 가장 낮아서, 오라 가드가 아닌 이상 모든 공격을 반응해서 막더라도 몇 초만에 가드가 강제로 깨져버린다. 뿐만 아니라 기절치도 최하, 방어력도 최하, 무적기라고는 막히면 죽는 방상십자봉 뿐이라 방어 측면에서는 그야말로 형편없다. 그렇기에 공격할 때와 방어할 때의 위상이 극단적으로 다르다. 그러다 보니 상성도 많이 타는 편. 사우더의 공격에서 쉽게 벗어나서 거꾸로 압박할 수 있는 켄시로, 레이, 그리고 토키가 주요 천적이다. 특히 토키와의 상성이 매우 좋지 않다. 구석에 몰리면 앉아 약손×2 → 앉아 강발 → 전방 북두무상류무 → 앉아 약손×2 무한 루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가드 캔슬 날리기와 앉아 강발을 직전 가드하는 방법밖에 없다. 그리고 공격성만 강하고 정작 콤보 화력은 낮은 편이며 콤보 도중에 상대가 한 두번이라도 제대로 막아내면 바로 역전당해서 어찌 보면 공세도 운빨에 의존해야한다. 심지어 바스케 콤보 조건도 빡빡한데 제대로 시동이 되지도 않아서 1라운드에 완전 압승한게 아니면 하기도 힘들다.
공세 시에는 강하지만 극단적으로 약한 방어력과 상성 문제 때문에 보통 중하위권으로 분류된다. 공격하는 동안에는 강캐릭터가 아니라 공격을 하지 않으면 죽는 캐릭터라고 불리기도 하며, 니코니코 동화 등지에서는 사우더 특유의 종이장갑을 허약한 성제, 가여운 성제라고 부르며 놀려먹는다. 봉지내구 탓에 다른 캐릭터라면 죽지 않을 콤보에 사망할 경우,
Q. 어째서 성제는 곧장 죽는 거야?
A. 사랑하기에...
A. 사랑하기에...
라는 유머성 코멘트가 달리기도 한다.
사우더 스테이지의 BGM(성제십자릉, 聖帝十字陵)은 인트로가 비교적 긴 편인데다 사우더가 워낙 종이장갑이라 인트로가 끝나기도 전에 라운드가 끝나있을 때가 많아서 게임 중 제대로 음악을 듣기가 어려운 편인데, 이것도 놀림거리가 되었다.[30] 같은 게임의 토키는 반대로 BGM 자체가 처형용 BGM 취급받는 것을 생각해 보면 불쌍할 따름.
소소한 원작재현으로 켄시로의 북두잔회권에 맞고 카운트가 끝나도 북두신권은 통하지 않는다는 전용 대사만 출력되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7.3.1. 필살기
설명하기에 앞서 밑에 있는 스크린샷들은 레트로 아크, 데뮬같은 에뮬레이터가 아닌 무겐을 사용한 것이다.극성십자충파풍(極星十字衝破風): 손을 앞으로 교차시키고 십자가 모양의 장풍을 쏜다. 발동 속도와 장풍의 속도 모두 느리지만 팔 + 장풍으로 2히트가 가능하다. 주로 폭성파를 사용하면서 같이 써서 압박을 주거나 콤보를 끝낼 때 사용한다.
남두폭성파(南斗爆星波): 충파풍의 공중 버전. 장풍이 대각선 아래로 날아간다. 팔 부분의 공격 판정은 중단이라 앉아 가드 불능에 기상 공격으로 깔아둘 수도 있고 다른 공격으로 이어갈 수도 있다. 충파풍과 함께 유용한 견제 기술. 게다가 그레이브 슛을 맞히면 타격과 장풍은 다른 기술 취급을 하기 때문에 그레이브 슛으로 띄우고 공중 추격을 한 뒤 좀 때리고 폭성파를 써서 별을 빼앗는 것이 가능하다.
창: 웃으면서 대각선으로 창을 던진다. 대공용이다. 콤보 도중에 넣어서 별을 빼앗을 수도 있다.
극성십자권(부퇴)(極星十字拳 - 否退): 약간 앞으로 가면서 공격한다. 발생이 빨라 2B, 부성, 부미로 이을 수 있다. 판정도 강력하고 경직도 짧기 때문에 굳히기에 들어가면 게이지 회수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극성십자권(부미)(極星十字拳 - 否媚): 앞으로 전진하면서 두 번 찌른다. 경직이 길지만 리치도 꽤 길다. 부성에서 파생이 가능하다.
극성십자권(부미 - 하단)(極星十字拳 - 否媚): 이름대로 하단 공격이다. 발생이 늦기 때문에 부퇴 사용 후 이을 수 있다. 주로 가드 갉아먹기에 사용하거나 지르기용.
극성십자권(부성)(極星十字拳 - 否省): 돌려차기를 날린다. 중단 공격인데 가드당하면 반격 확정이라 거의 안 쓴다. 대신 그레이브 슛 콤보에는 가끔씩 들어간다.
7.3.2. 궁극오의
방상십자봉(彷翔十字鳳): 공중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제왕에게 도주란 없다!"라고 외치며 공중으로 뜨고, 이후 몸에 빛을 감돈 상태로 대각선 아래로 돌진한다. 발동 시에만 전신 무적이 있으며 공중 가드 불능이다. 별도 하나 빼앗는다. 주로 위기 탈출용으로 사용하나 압박을 더 강하게 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 카운터 히트시 벽꽝이 일어나기 때문에 바니콘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그런데 발동시에만 무적이 있어서 정작 무적이 넘치는 대공기와 붙으면 못 이긴다.
봉황호투괴천(鳳凰呼闘塊天): 속도 증가 기술. 사용 시 아래에 게이지가 생기는데 게이지가 다 떨어질 때까지 효과가 지속된다. 기술을 쓰거나 공격이 허공을 가를 경우 게이지가 약간씩 감소한다. 사우더의 속도를 늘리고 필살기를 강화시켜서 경직이 짧아지며 평소에는 못 하는 콤보도 연결된다. 대가로 콤보 보정이 일반 상태보다 약간 늘어나지만, 히트 수가 늘어날수록 콤보 보정이 오히려 감소해서 콤보를 길게 넣으면 오히려 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봉황호투괴천을 쓴 다음에는 압박의 제왕답게 기상 공격과 압박을 마구 걸어주면 좋다. 상대와의 거리가 멀 때 장풍으로 상대가 접근할 길을 막은 뒤 호투괴천을 쓰고 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정용판에서는 뜬금없이 극성십자권 시리즈의 호투괴천 게이지 소비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는 버그가 생겼다.
성제십자릉(聖帝十字陵) : "네놈에게 어울리는 무덤이 준비되어 있다!"라고 말하며 위에서 중단 판정의 십자릉을 떨어뜨린다. 공중에서 맞으면 그냥 끝이지만 지상에서 맞을 경우 상대는 원작의 슈우처럼 피라미드 위에 있는 모습이 된다. 그 후 사우더가 발사 명령을 내리자 다수의 화살이 상대에게 박힌다. 별을 하나 빼앗는다. 게이지가 한 줄 더 있을 경우 화살이 박혔을 때 →↓↘ + C를 연타하면 "마무리다!" or "후하하하하하!" 라고 하며 창을 던진다. 창을 던질 때는 별을 하나 더 빼앗는다. 입력을 하든 안 하든 상대는 잠시 후 피라미드 정상에 깔리게 된다.
사용 시 긴 무적이 있지만 그렇게 믿음직스럽지가 않다. 하트의 권법 살인과 유다의 댐 붕괴 정도는 보고 나서 성제십자릉으로 그럭저럭 반격이 되기는 한다. 가드 압박용으로는 제법 괜찮은데, 상대가 어디 있든 간에 머리 위로 십자릉을 떨어뜨리기에 막지 않으면 거의 대처가 안 되기 때문이다.
7.3.3. 일격오의
천상십자봉(天翔十字鳳) : 뒤로 회전하면서 십자릉의 정상에 올라탄 다음 대각선 아래로 거대한 봉황을 날린다. 콤보용으로도 가능하지만 다운 추격으로는 못 쓴다.
올라가는 높이가 워낙 높은 덕분에, 북두유정파안권과 동시에 사용될 경우 북두유정파안권의 범위를 벗어나서 판정 싸움에 승리한다.
7.4. 북두무쌍
턱선이 뾰족하고 몸매도 북두의 권 기준으로는 그리 울퉁불퉁한 편이 아니기는 해도 중후하다는 인상은 있던 원작에 비해, 훨씬 젊고 날카로운 이미지가 되었다. 성우는 칸나 노부토시가 맡았는데, 북두무쌍의 이미지에 맞추기 위해서였는지는 몰라도 긴가 반조나 오오츠카 아키오 같이 중후한 목소리가 아니라 텐션이 높고 다소 경박한 목소리로 연기해서 미스 캐스팅이라고 비판받는다. 팬들 사이에선 유다라면 괜찮았을 목소린데 하필 사우더라서 억울하게 욕을 먹고 있다는 게 중론.
성능은 꽤 훌륭한 편에 속한다. 뉴트럴 포즈로는 아무런 자세도 취하지 않는데, 준비 자세가 없는 남두봉황권의 특징을 반영한 것이다. AC북두와는 다르게 여기선 방어력이 제일 높은 캐릭터로 나왔다.
7.4.1. 환투
의문의 여자로부터 자신의 미래에 대해 안 사우더는 자신의 몸의 비밀을 알고 있는 토키를 치러 기적의 마을로 군대를 이끌고 가지만 류우가의 방해를 받는다. 기적의 마을 자경단들도 목숨을 걸고 저항하고, 사우더의 행동에 환멸을 느낀 부하들이 배신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결국 모두 사우더의 손에 쓰러지고 기적의 마을도 파괴되고 만다.이후 사우더는 신으로부터 하트를 빌려 송곳니 일족을 토벌하러 갔다가 함정에 빠진다. 이때 슈우가 마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난입한다. 그는 사우더에게서 난세의 빛이 될 가능성을 보고 합세한다. 이 과정에서 성제군의 일부는 사우더에게 반기를 들고 신을 따르게 되어, 신과 사우더는 결별하고 신의 빈 자리는 슈우가 메우게 된다.
유다가 레이, 마미야와 함께 사우더에 합세했을 때 권왕군이 쳐들어온다. 여기서 사우더는 북두에 대한 분노를 이끌어내기 위해 희생자들을 이용하는 비정한 모습을 보인다. 권왕군의 공격을 막고 나서 사우더는 역으로 권왕을 치는데, 이때 아미바의 기습으로 슈우가 죽고 그가 이끌던 성제군 일부가 권왕군에 붙어버리고 만다.
이때부터 사우더의 마음에는 차츰 변화가 생기게 된다. 아미바를 처결한 후 사우더는 슈우의 유언대로 그의 마을 사람들을 살려주고, 유다는 마미야를 남두의 자모성으로 내세우는 계략을 짠다. 사우더는 이를 승낙하고 남두의 깃발 아래 많은 병사를 모은다. 이 와중 레이의 여동생 아이리를 인질로 잡아두는 등 여전히 냉혹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북두와의 대결에서 마미야가 쟈기 때문에 위험에 처하자 사우더는 몸소 마미야를 구한다. 그리고 끝끝내 북두 4형제를 모두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곧 남두 내부의 반란을 상대하게 된다. 마미야가 반란을 일으키자 마미야의 인망을 이용해 자신의 야망을 실현시키려던 유다가 그에 합세한 것. 사우더가 신을 일시적으로 퇴각시키고 레이와 싸우는 동안 유다가 계략으로 성제군을 하나하나 집어삼키기 시작하나, 결국 사우더의 손에 쓰러지고 만다. 이후 자신에게 칼을 겨눈 마미야, 다시 덤벼들어 온 신과 레이를 상대하게 되는데 죽은 줄 알았던 슈우가 사우더를 도우러 재등장한 덕분에 겨우 반란을 진압하는 데 성공한다.
환시가 끝난 후, 사우더는 극성은 하나뿐이라며 사랑과 마음을 다시 한 번 버린다. 그리고 반역자를 박멸하기 위해 슈우가 이끄는 반란군을 대적하면서 끝.
7.4.2. 사용 오의
- 극성십자권(極星十字拳)
원작에서 나온 대표적인 오의. 여기서는 쌍손날치기로 먼저 가로로 벤 다음 발로 내리찍어 세로로 베서 십자를 만드는 파격적인 모션으로 시전한다. 시전시 화면이 보라색으로 어두워지는 특성이 있는데, 아마도 투기를 반영한 것인 듯. 범위도 성능도 매우 준수해서 자주 써먹게 된다. - 천상군성각(天翔群星脚)
극성십자권의 공중버전. 하늘로 점프하며 무릎차기를 날린다. 하단 판정이 어느 정도 존재하는 대신 가로 범위는 극성십자권보다 조금 좁은 편. 오의 시전 후 공중 체공이 가능하므로 공중콤보 연결도 괜찮다. - 남두항참충(南斗恒斬衝)
한 팔을 검날처럼 만들어 주변을 베어버린다. 다단히트가 아니기 때문에 네임드 캐릭터를 상대로는 효과가 미미하지만, 범위가 매우 넓어서 잡몹 처리용으로는 제격이다. - 성제의 자비(聖帝の慈悲)
원작에서 슈우를 죽음에 이르게 만든 그 기술. 직선으로 창을 멀리 날린다. 창에 맞은 적은 그대로 벽에 처박힌다. 날아가는 거리가 상당히 긴 편으로, 켄시로가 성예공으로 직선 이동하는 거리보다 더 멀리 날아간다. 창을 던질 때와 창이 벽에 박힐 때는 주변에도 공격 판정이 있다. - 봉황염무인(鳳凰炎舞刃)
제자리에서 봉황을 소환하여 전방을 날려버리는 기술. 어찌보면 천상십자봉의 지상버전이라 볼 수도 있다. 역시 다단히트는 아니지만 남두항참충보다 범위, 파괴력, 시전 속도 등 모든 면에서 우월하다. - 천상십자봉(天翔十字鳳)
사우더를 상징하는 오의. 원작에서는 성제십자릉 꼭대기에서 시전했는데 북두무쌍에서는 제자리에서 점프해 날아올라 시전한다. 봉황염무인처럼 사용 시 봉황이 등장한다. 다단히트하며 히트한 적을 공중으로 끌고 올라가 클린히트시킬 수도 있는 기술. 참고로 프로레슬러 타이치는 피니시인 슈퍼킥에 이 이름을 붙여 사용하고 있다. - 낙봉파(落鳳破)
이름만 보면 오히려 사우더의 사망 플래그나 다름없는 오의. 시전 시 도움닫기를 하는 것을 보면 원작에서 켄시로에게 다리를 당했을 때 사용한 최후의 천상십자봉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위력 면에서는 천상십자봉과 대동소이하되, 봉황이 금방 사라지지 않고 적을 화면 끝까지 밀어내는 차이가 있다.
7.5. 북두와 같이
7장 <남두 최강의 사나이>의 보스로 등장한다. 작중 무대가 되는 "에덴"을 침공하여,[31][32] 나이트클럽을 점거한 상태로 도시의 통치자 키사나를 붙잡고 성제군이 에덴을 제압하기를 기다린다. 레이가 사우더를 쓰러뜨리러 오지만 여유롭게 격퇴하고, 뒤이어 찾아온 켄시로와 만나 싸우게 된다. 처음에는 북두신권이 먹히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선전하지만[33] 싸우는 도중 사우더의 몸의 비밀을 풀어낸 켄시로에게 결국 천파활살로 격파당하고 만다. 원작에 비해 비중이 축소된 편으로, 라오우와의 상호 견제 관계가 묘사되지 않고 성제십자릉이나 슈우와의 에피소드 등이 전부 잘려나갔으며 켄시로를 상대로 한 번도 승리를 따내지 못한다. 대신 원작과는 달리 사망하지 않고, 타격을 받은 상태에서 난입한 리하쿠의 설득에 자력으로 물러난다. 후속작이 나올 경우 다시 적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숨겨진 트로피 중, 화염방사기 모히칸의 수성인 연소의 부적을 사용해서 나오는 화염방사기로 사우더를 공격해 소독(…)하는 트로피가 있다.
사우더의 수성은 극성의 부적으로, 일정 시간 회피 성능 상승.
7.6. DD북두의 권
코믹스에서는 성제건설 사장으로 나온다. 여담이지만 흡연자다. 사장실에 쳐들어온 라오우와 그 일당을 권법이 아니라 계약서를 보여주는 방법으로 제압해 버리며, 흑왕이 경마장에서 당근 먹고 있는 모습을 TV로 보여줌으로써 라오우를 슬픔에 빠트린다. 덤으로 스승 오우가이의 시체는 성제건설 빌딩 사장실 안에 비밀스럽게 안치해 뒀다가 사우더에게는 사랑이 없다고 일갈하는 라오우에게 반박할 때 써먹는다. 성제십자릉을 건설하려는 것과 불법으로 어린아이들을 쓰는 것은 원작과 동일한데 이 때문에 슈우에게 잡히면서 끝난다.애니메이션판에서는 입시 전문 영어 기숙학원의 원장으로 등장한다. 영어를 가르친다는 명목 하에, 어린 원생들로 하여금 억지로 입술을 깨물어 th 발음을 하게 하는 식으로 거의 학대에 가까운 교육을 하고 있었다. 외국인을 자칭하고 있지만 사실 어렸을 때 라오우와 같은 초등학교를 다녔으며, 본명은 미나미 마사오, 별명은 사우전드 마사오. 어렸을 때 금발로 머리를 염색하고 푸른 컨텍트 렌즈를 착용한 채 자기는 자라서 외국인이 될 거라고 동급생들에게 떠벌리고 다녔던 듯 하다. 덤으로 수업 시간에 오줌을 지린 적도 많다고...북두신권은 원작대로 통하지 않아 켄시로에게 역공을 가한다. 영어 학원의 원장이지만 정작 외국인[34]을 만나자 버벅거리는 바람에 영어를 못한다는 것이 들통나 버리고, 이후 원생들을 슈우에게 빼앗긴데다 진상을 알고 학원으로 몰려온 학부모들 앞에서 처음에는 "물러서지 않는다!! 빌지 않는다!! 돌아가지 않는다!! 제왕에게 도망이란 없다-!!"라는 원작의 명대사를 호기롭게 외치지만, 나중에는 물러서고, 학부모들 앞에서 빌고, 비굴하게 도망까지 치려다 켄시로에 의해 학원이 무너지고 학부모들에게 몰매를 맞으며 퇴장한다.
[1] 원작에서는 날카로운 인상인데 여기서는 우락부락해졌다. 하지만 원작에서도 샤프한 인상에 비해 긴가 반조 특유의 중후한 목소리여서 위화감은 덜한 편.[2] TVA에서는 남두십자성(南斗十字星:なんとじゅうじせい)이라고 잘못 표기되었다. 이후 극장판에서는 남십자성(南十字星:みなみじゅうじせい)으로 수정되었다.[3] 원조 사우더 성우인 긴가 반조와 오오츠카 아키오는 메탈기어 솔리드에서 각각 쌍둥이 형제인 리퀴드 스네이크와 솔리드 스네이크를 연기한 적이 있다.[4] 칸나 노부토시는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조비, 시마자키 노부나가는 관흥을 맡고 있다.[5] 북두의 권 라오우 외전 하늘의 패왕에서 토키를 맡은 적이 있다.[6] 북두의 권 -심판의 쌍창성 권호열전-과 북두와 같이는 'Thouzer'로 표기한다.[7] 이유는 다음 각주 참조.[8] 나중에 등장한 유리아가 남두성권의 수장이라고 나와서 사우더가 남두성권의 정점이라는 설정과 모순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유리아는 남두성권전체의 수장(그러니까 여왕에 상응하는 존재)이고 사우더는 남두성권의 간부들이라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남두육성의 수장 즉 대간부라 할 수 았다. 남두육성은 전부 남두성권의 108유파 중 17개 유파씩을 거느리는 있으며 사우더의 경우 단지 그의 별이 다른 남두육성보다 높은 장성이고 그의 실력이 가장 뛰어날 뿐이다. 참고로 소설에는 사우더 휘하에 29개의 남두 유파가 있다고 언급되는데, 이는 레이나 슈우처럼 핵전쟁 이후 유파를 이끌지 않은 남두육성 아래에 있던 유파 중 일부가 사우더 밑으로 들어갔기 때문으로 보인다.[9] 단, 초반에 나온 신의 세력도 작중 묘사만으로 보면 사우더와 필적할 정도다. 이는 원래 북두의 권은 남두성권의 신과 결판을 짓는 서던 크로스에서 끝낼 만화였지만, 반응이 좋자 급히 후속 연재에 들어가면서 설정이 꼬였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 문서 참조.[10] 단, 극성십자권을 사용할 때 카마이타치가 발생하는 것을 보면 남두수조권이나 남두백로권 등의 기술이 이미 남두봉황권 안에 녹아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11] 슈우의 경우, 대결이 아니라 인질을 잡고 협박을 해서 굴복시켰다.[12] 가령 신은 유리아를 사랑하다 못해 집착하는 수준이었고, 라오우는 토키와 켄시로를 적대하면서도 형제로서 감정적인 교류를 제법 나눴다. 2부에서도 파르코는 대놓고 덕이 있는 성격이었으며 카이오조차 나장들과 (겉으로나마)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13] 이때 나온 "오물은 소독이다!"의 모히칸도 그의 부하 중 하나이다. TVA에서는 본격적으로 싸우기에 앞서 남두쌍참권을 사용하는 베지와 기지를 시켜서 싸우게 한다.[14] 심장이 선천적으로 정상과는 반대로 우측에 있는 것을 말한다. 작중에서 언급된 것은 심장 뿐이지만, 일반적으로 우심증 환자는 건강한 삶을 살지 못하므로 아마 모든 내장이 일반인과 반대 방향에 위치하는 전내장 역위증일 확률이 높다.[15] TVA에서는 천상십자봉을 써서 북두유정맹상파와 러시 대결을 펼친 끝에 패배한다. 여담으로 켄시로가 유효타를 먹일 때 "아타타타~"를 무려 13초나 외쳤다.[16] 신극장판에서는 성실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전개가 약간 바뀌어 북두신권에 죽을 수는 없다며 자기 손으로 가슴을 찔러 자결한다.[17] 켄시로가 말하길 "너의 목숨은 이미 끝났다, 가장 죽고 싶은 곳에서 죽도록 해라."이니, 결국 죽을 운명이었다.[18] 남두육성권 중에서 신, 레이, 슈우가 사우더 바로 밑인 A등급에 동일한 능력치를 보유한다. 남두오차성까지 포함하면 쥬우더와 후도우 또한 A등급.[19] 북두의 권 레이 외전 - 창흑의 아랑의 내용을 반영한다면 링레이나 로후보다 약해 보이기도 하는데, 로후에게 죽어 준 링레이는 그렇다 쳐도 로후는 레이에게 패배하는 등 파워 밸런스가 엉망이라서 논란의 여지가 있다. 애초에 외전의 파워 밸런스를 본편에 끌어들이는 것부터가 다소 문제가 있고. 그리고 남두수조권의 사용자인 그들이 남두봉황권의 사용자인 사우더보다 강한지도 확실하지 않다.[20] 작품이 길어지면서 2명이 늘었다. 첫째는 과거 라오우와 대치했을 때, 싸우면 동귀어진은 가능하나 이후 구심점을 잃은 권왕군이 폭도로 변하여 마을을 휩쓸 것이라고 판단하여 정면 대결을 피한 파르코. 그 다음은 수라국의 지배자로서 언젠가 라오우와 싸울 날을 기다리던 카이오. 이 중 파르코는 다리 한쪽을 잃은 장애인인 시점에서도 AA, 카이오는 AAA급이라 모두 사우더 이상으로 강하다.[21] 파르코의 경우 켄시로가 일부러 자신의 한쪽 다리를 봉인하고 싸워주기는 했지만, 나중에 파르코의 외다리 사법권을 간파하기 위해서였다는 설명이 붙으면서 페널티라고만 보기는 좀 애매해졌다. 물론 단지 그 이유만으로 한쪽 다리를 봉인하기에는 전술적으로 포기해야 하는 것들도 많은 만큼, 전혀 페널티가 아니었다고는 하기 힘들다. 켄시로가 파르코를 상대할 때는 죽일 생각이 없었다는 점에서도 사우더와는 다르다.[22] 물론 카이오는 기본적으로 사우더보다 급이 높은 AAA급 권법가인데다 종가의 피를 타고난 몸이라 실력으로도 켄시로와 거의 대등했기 때문에 사우더와는 경우가 조금 다르다. 게다가 스스로 비열하다고 인정한 각종 장치들을 이용하여 켄시로를 몰아붙인 것이므로 카이오도 순수하게 실력으로 켄시로와 비슷하게 싸웠다고 보기는 어렵다. 수가 모두 떨어진 뒤에는 실전 경험 부족을 지적받으며 역시나 패배했다.[23] 초반부터 대단한 카리스마를 뽐내기 때문에 두드러지지 않지만, 사실 라오우도 등장 후부터 최후를 맞이할 때까지 켄시로 못지 않은 실력 향상을 이루었다. 하늘의 패왕 시점의 라오우의 실력은 본편에서만큼 엄청나지는 않았을 가능성이 상당하다.[24] 작중 시점에서는 류우켄이 이미 죽었고, 토키는 처음부터 사우더의 비밀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두 명으로 시작했다.[25] 물론 수라국 자체가 본토 이상으로 싸움이 끊이지 않는 곳이긴 한데 나장들에겐 해당되지 않는다. 켄시로는 제 1 나장 카이오가 카이오 자신보다 강한 존재와 싸워본 경험이 없어 실전 능력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는데 효우나 한도 카이오와 대립하지 않고 그 밑에 들어갔기에 처지는 마찬가지다. 반면 라오우와 대결한 전적도 있고, 어릴 때부터 계속 북두와 교류해 온 사우더의 경험이 부족할 리는 만무하다.[26] 특히 애니 한정으로는 신이 압도적인 분량을 잡아먹어서 신의 세력이 세기말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것처럼 보인다.[27] 여태까지 켄시로에게 비공을 찔리면 예고한 시간에 모조리 터져 죽었지만, 이때는 오히려 켄시로가 남두봉황권에 당한 상처가 터졌다.[28] "돌아가지 않는다"의 원문은 "省みぬ"로, "뒤돌아보지 않는다" 또는 "후회하지 않는다"에 더 가깝다.[29] 북두의 권 -심판의 쌍창성 권호열전-에서는 사우더의 필살기인 극성십자권(부퇴, 부미, 부성) 3가지 버전과 궁극오의인 방상십자봉에 이 대사가 넷으로 쪼개져 배분되었다.[30] 인트로 자체는 약 40초로, 한 라운드당 제한 시간이 77초인데 그 동안 사우더나 상대가 죽어서 77초 내로 한 라운드가 끝난다. 사실 인트로나 1분 50초까지는 괜찮은데 그 뒤로 힘이 빠지는지 영 별로인 리듬만 계속해서 반복되는 것도 마이너스이긴 하다.[31] 에덴의 정문은 견고해서 통행증이 있는 사람만 들여보냈지만, 흉왕군의 폭탄 트럭으로 뚫려서 방어가 취약했다.[32] 이때 켄시로는 자그레와 함께 스피어 시티로 가는 다른 길인 귀신들린 마을에 있었다.[33] 사우더의 체력을 1/4까지 깎아내기 전까지는 데미지를 제대로 못 준다.[34] 사실은 외국인으로 변장하고 위장 취업을 하려던 슈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