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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우(북두의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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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TVA
파일:attachment/Shuu_01.png 파일:shuuanime.jpg
진 구세주 전설 북두의 권 시리즈
파일:극장판슈우.png

사람들은 날, 맹목(盲目)의 투장이라고 부르고 있지.
내눈은 틀림없었다. 내가 잃은 빛보다 너는 더욱 강하고 찬란히 빛나기 시작했어!
이제부터 반짝이려 하는, 아이들의 빛을 빼앗는 것은 용서 못 한다!

출연작 성우 및 배우
북두의 권 TVA
북두의 권 세기말 구세주 전설
모리 카츠지[1]
2000년대 신 극장판
북두의 권 스마트 쇼크
북두의 권 LEGENDS ReVIVE
오오츠카 호우츄
북두무쌍 요시미즈 타카히로
DD북두의 권 타카하시 히로키
북두의 권 딸기맛 스와베 준이치
궁극해설서 세기말패왕열전
레벨 속도 기술 외모 카리스마
A[2] 3 4 4 3[3] 4
신장 180cm
체중 90kg
3사이즈 B120 W89 H100
목둘레 42cm

1. 개요2. 작중 행적3. 명대사4. 사용 오의5. 기타 매체에서

1. 개요

シュウ(Shuu). 북두의 권의 등장인물. 남두성권의 사용자로 남두육성권의 1인. 남두백로권(南斗白鷺拳)을 구사한다. 남두육성권 중에서도 다양한 발차기 기술이 특기이며[4][5]남두육성으로서의 숙성은 인성(仁星). 즉 타인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거는 숙명을 짊어지고 있는 사람이다. 유리아, 토키, 후도우,[6] 아삼과 함께 본작에서 몇 안되는 선인 중의 선인[7]. 토키는 준 레귤러 캐릭터이고 아삼, 슈우는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였어 클리셰가 난무하는 북두의 권 세계관에서 조연캐릭터 중에서는 첫 등장부터 끝까지 구구절절한 악행 사연이나 악행이 단 한번도 나오지 않는 단 둘 뿐인 완전한 선인 캐릭터이다. 켄시로가 존경하는 사람 리스트에 올라있을 정도의 인물.[8] 독자들 사이에서 레이와 함께 북두의 권을 읽다가 눈물을 흘리게 만든 대표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투기의 색깔은 주로 밝은 청색 또는 청록색으로 묘사된다.

2. 작중 행적

켄시로가 아직 소년이던 시절, 라오우를 따라나서 남두성권 전수자 10명과의 타류시합을 가진 일이 있었다. 타류시합의 규칙은 패배자는 살아서 나갈 수 없다는 것. 아직 어렸던 켄시로였지만 남두성권의 어른 수련생 9명을 쓰러뜨렸고, 마지막 10번째 상대로 나선 것이 바로 슈우였다. 슈우는 남두육성의 일원인 만큼 본래 어린 켄시로를 상대할 만한 입장도 아니었고 예정된 상대도 아니었으나, 켄시로의 재능에 주목한 그가 쏘아낸 살기에 켄시로가 반응하자 스스로 마지막 상대로 나섰다. 당연히 어린 켄시로가 그런 슈우를 이길 수 있을 리 없으니 일격에 쓰러지고 말지만, 패배해서 죽을 상황에 처했으면서도 오히려 "고맙습니다. 10번째 상대가 당신이어서 기쁩니다."라고 담담하게 경의를 표하자 그의 재능과 인격을 알아보게 된다.

이후 슈우는 규칙대로 패배자인 켄시로를 살해하려는 사우더와 남두의 일문들을 제지하며 "이 소년은 누구보다 강하고 찬란히 빛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감싼다. 이에 사우더가 규칙은 규칙이라고 일축하자 빙긋이 웃으며 "물론 그냥 살려달라는 것은 아니야."라고 하더니...

파일:external/blog-imgs-55-origin.fc2.com/111w21.jpg
그 대신... 내 빛을 주마!

파일:external/blog-imgs-55-origin.fc2.com/111w27.jpg
이러면 불만은 없겠지?

스스로의 권으로 자신의 눈을 그어 실명시키고, 그 대가로 켄시로의 목숨을 구한다. 이 사건 이후 슈우는 '맹목(盲目)의 투장'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고, 더불어 자신의 숙성인 인성(仁星)의 숙명에 눈을 뜬다. 켄시로에게 있어서 슈우는 생명의 은인이기도 하지만 슈우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숙명에 눈을 뜨게 한 존재이자 스스로의 눈과 바꾸어 구해낸 아들과도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9] 그 후 시대가 바뀌어 난세가 되자, 스스로 성제를 자처하며 성제십자릉을 쌓고 주변 민중들을 박해하는 사우더에 저항하여 슈우는 레지스탕스의 리더가 되어 민중을 지키는 길을 택한다.

그러던 중에 레이의 죽음 이후 다시 여행을 계속하고 있던 켄시로를 만나자 자신이 켄시로의 은인임을 숨기고 "나를 쓰러뜨리지 않는 한 세상에 빛을 되찾을 수 없다."면서 라오우나 사우더처럼 난세에 야망을 건 자로 위장하고 결투를 벌인다. 처음에는 눈이 보이지 않음에도 호각으로 싸우지만[10], 켄시로가 북두신권이 왜 일자상전, 최강의 권법인지를 가르쳐 주겠다며 한 번 맞붙어 본 상대의 기술을 그대로 따라할 수 있는 오의 '수영심'으로 유다의 기술인 '전충렬파'를 사용해 충격파를 이용한 공격을 가하고, 눈이 보이지 않으니 땅이 갈라지는 소리에 공포를 느껴 켄시로와의 간격을 잃게 되어 결국 켄시로에게 패배한다. 그리고 쓰러진 슈우에게 켄시로가 일격을 날리려 하지만, 이내 그만두자 "무른 녀석, 어째서 이 일격으로 목숨을 끊지 않지?"라고 묻는다. 이에 켄시로는 "그렇다면 묻겠다. 네 기술에는 왜 살기가 없지?"라고 반문한다.

그 때 바트가 나타나 슈우는 악당이 아니며 자신들을 도와 준 은인이라는 것을 밝히자[11] 슈우는 목숨을 걸지 않으면 사우더를 쓰러뜨릴 유일한 사나이, 북두신권의 전승자의 힘을 알아 볼 수 없었다며 켄시로를 속인 것을 사과한다. 켄시로도 그제서야 슈우가 스스로의 눈과 바꾸어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과거의 은인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낸다. 이후 켄시로는 슈우의 부탁이기도 하고 린과 바트가 머물 곳도 필요했기 때문에 슈우의 레지스탕스와 행동을 같이 하는데, 레지스탕스를 소탕한다는 명목으로 사우더가 쓰는 비열한 수법으로 어린 목숨이 죽어가는 모습[12]을 본 켄시로는 분노하여 사우더에게 단신으로 도전하고 권법의 실력으로는 그를 압도하지만 사우더가 가진 신체의 비밀 때문에 북두신권의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고 결국 사우더에게 패해서 성제십자릉의 성비를 세울 '인간 기둥'[13]이 될 위기에 처하고 만다.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붙들려있는 켄시로를 구출해낸 것은 슈우의 아들인 시바. 그러나 쫓아오는 추격자들을 막고 사우더를 쓰러뜨릴 유일한 희망인 켄시로를 구하기 위해 시바는 추격대를 가로막고 다이너마이트자폭하고 만다.[14]

켄시로는 깊은 부상을 입고 정신을 잃었지만 사우더의 비밀을 풀기 위해 켄시로의 힘이 필요했던 라오우의 도움으로 켄시로는 무사히 슈우의 아지트에 돌아올 수 있었다. 자신 때문에 하나 뿐인 아들을 잃고 만 슈우에게 사과하러 온 켄시로에게 슈우는 자신의 아들 시바 역시 인성의 숙명을 따른 자랑스러운 아들이니 마음 쓰지 말라고 말한다.

그러나 결국 사우더에게 레지스탕스의 아지트가 발각되자, 슈우는 큰 부상을 입어 싸울 수 없는 켄시로에게는 약을 먹여 재워두고 수로를 통해 켄시로, 린, 바트만을 빼돌린다. "한 번만이라도 어른이 된 네 모습을 보고 싶었다. 비록 나는 죽더라도 우리 부자는 남두의 별이 되어 너를 지켜보겠다."며 켄시로의 얼굴을 어루만지고, 스스로는 '이길 수 없더라도 아수라가 되어 싸우겠다'며 사우더 앞에 나서지만 인질을 잡은 사우더에게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다리 힘줄을 끊긴 채 사로잡히고 켄시로 대신 성제십자릉의 인간 기둥으로 끌려간다.

'여기 있는 인질 100명만은 약속대로 살려주겠지만 나머지 반역자들은 모조리 죽이겠다. 인성이 아무리 찬란히 빛나도 너 혼자의 힘으로는 사람들을 구할 수 없다.'는 사우더의 비아냥에 비통하게 켄시로를 부르는 슈우의 외침에 응한 켄시로는 눈을 뜨고 슈우를 구하기 위해 성제십자릉으로 달려가지만 켄시로가 도착했을 때 이미 슈우는 인질로 잡힌 어린아이들의 목숨과 바꾸는 대가로 성제십자릉의 성비를 지고 십자릉의 꼭대기로 오르고 있었다. "이 바위가 너희들의 생명이라고 생각하면 무겁지 않다."며 한발짝씩 계단을 오르는 슈우를 보다 못한 남두의 동문인 '리조'는 사우더에게 최소한 동문의 정으로 슈우의 상처에 붕대만이라도 감아주게 해달라고 간청하지만 사우더는 "너와 네 가족의 목숨과 바꾼다면."이라는 조건을 내걸어 리조는 눈물을 흘리며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꼭대기까지 도달한 슈우의 발에는 족쇄가 채워졌고 그제서야 사우더의 뜻을 알아차린 슈우는 "이 돌을 짊어진 채 여기서 죽으라는 말이냐? 좋다. 저물어간 육성을 위해 성비를 쌓아주마. 하지만 이 성제십자릉은 언젠가는 무너질 것이다. 북두신권 전승자의 손으로."라는 말을 남기고 사우더의 부하들이 쏜 수십 발의 화살을 맞는다. 이 모습을 본 켄시로가 슈우에게 달려가지만 슈우의 몸은 사우더가 던진 마지막 창에 꿰뚫려버린다. 그러나 기적이 일어나 슈우의 눈이 다시 시력을 되찾게 되었고 슈우는 마지막으로 켄시로의 성장한 얼굴을 보게 된다. 그리고 슈우는 "신이 마지막으로 단 하나의 소원을 들어주었다."고 기뻐하며 눈물을 흘리고 켄시로에게 언제까지나 너를 지켜보겠다는 유언을 남긴 채 성제십자릉의 성비에 깔려 삶을 마감한다.[15][16][17]

슈우의 최후를 지켜본 켄시로는 그의 유해가 묻힌 성제십자릉의 비석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린 뒤[18] "내 안에 살아라! 인성의 슈우!!"라고 그의 죽음 앞에 마지막 한 마디를 바친다. 그리고 슈우의 원수인 사우더에게 삿대질을 하며 "네놈의 머리카락 한 올도 이 세상에 남기지 않겠다!"라고 분노에 찬 독설을 날린다. 이후의 켄시로와 사우더의 행적에 대해서는 사우더 문서를 참고. [19]

3. 명대사

훗... "남두가 어지러울 때 북두가 나타난다고하지..
하지만 마음의 눈은 열려 있다.
그럼 대답해주지!
켄시로가 "나를 쓰러뜨리려 하는 인간은 전부 이 권으로 대답할 뿐!"이라고 한 말의 대답이다.
내 빛을 주도록 하지! ...이걸로 불만은 없겠지.
어린 시절의 켄시로와의 대련에서 승리하고 규칙에 따라 켄시로를 죽이라는 사우더의 말을 거절하고 남두육성권이라 해도 규칙은 규칙이라고 말하는 스스로의 눈을 찌르며 사우더에게 한 대사.
보이나, 켄시로… 이것이 사우더의 방식이다. 빛을 잃어 쓸모없게 된 이 눈도… 눈물만은 마르지 않아…!
사우더의 함정으로, 독이 든 빵을 먹고 죽은 아이 료우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한 대사.[20] 이걸 본 켄시로는 마음을 굳혀 사우더를 쓰러뜨리기 위해 단독으로 행동에 나선다. 그리고 사우더의 행진 선두에 서서 그 유명한 "오물은 소독이다!!!"를 외치며 화염방사기로 민간인들을 태워죽이던 모히칸의 화염방사기를 빼앗아 "맞아. 오물은 소독해야 하지."라고 말하며 그 모히칸을 태워죽이고 사우더가 내보낸 남두쌍참권의 배지와 기지도 처리하지만 사우더에게 역관광당해 되려 포로가 되고 만다.
칭찬해주게, 나도 지금 내 아들 시바를 칭찬하던 참이라네. 자네는 신경쓸 필요는 없어. 시바에게도 인성의 피가 흐르고 있었어... 나는 시바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네!
켄시로가 시바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죽은 것 때문에 슈우를 찾아가 뭐라 할 말이 없다고 하자 오히려 켄시로를 위로하며 한 대사.
걱정마라. 그 눈물이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겠지.
너를 쓰러뜨릴 수 없더라도 아수라가 되어 싸우리라!! 이 목숨이 다할 때까지!!
들어라! 나의 혼의 외침을!! 켄시로오오오오!!!!!
걱정 마라, 이 돌이 너희들의 생명이라고 생각하면 조금도 무겁지 않아.
모두 잘 들어라, 그 자리에서 가만히 있어다오. 너희 안에 있는 마음이 움직인 것만으로 족하다. 그 마음이 언젠가 이 세상에 다시 빛을 가져오겠지.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큰 줄기를 이룰 때…
오오... 켄시로... 네 모습이 보인다...! 훌륭하게 자랐구나... 나의 아들... 시바의 모습도 보인다... 이제 후회는 없다... 내가 타고난 인성의 숙명은 결코 헛되지 않았어...!
가라... 켄시로... 시대를 열어다오... 나는 언제나 너를 지켜보고 있겠다. 자... 잘 있거라...

4. 사용 오의

5. 기타 매체에서

5.1. AC북두

북두의 권의 대전격투게임이 등장한다는 이야기에 모두가 슈우의 등장을 기대했었으나, 발매 이후 나타난 그의 모습은 사우더 스테이지(성제십자릉)에서 십자릉의 머리를 짊어오르는 모습 뿐이었다. 이에 커다란 아쉬움을 느꼈던 한 팬은 슈우를 MUGEN 캐릭터로 직접 만들어내기까지 했다. 참고로 이 캐릭터가 사우더 스테이지에 등장하면 배경에 있던 슈우가 없어진다.

5.2. 북두무쌍 시리즈

파일:hokutomusou_shu.jpg
무인판에선 NPC로만 등장. 모션도 남두권사의 베이스인 모션의 카피. 다만 특유의 스피닝 버드킥인 열각공무를 사용하기는 한다. 환투편에서는 사우더의 남두군 장수로써 자주 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진 북두무쌍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단순히 플레이어블일 뿐 아니라 사우더편에서 두번이나 플레이 기회가 있는 등 취급이 좋다. 모션도 완전히 일신하여 킥 위주의 기술로 뉴트럴 포즈와 일반/차지 공격까지 다 갈아엎었다. 권을 사용하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공격범위가 넓은 것이 굉장한 장점이다. 캐릭터의 특성도 완전히 분화되어 통상모드는 잡졸처리에, 간파모드는 적장처리에 딱 맞게 구성되어 있어서 쓰기도 아주 간편하다.

5.2.1. 사용 오의

대부분의 남두권사가 찌르기/베기/공중콤보에 편향된 기술을 가진 반면 슈우는 특이하게 발차기를 많이 활용하는 캐릭터라 오의도 발차기 계열이 상당히 많다.

5.3. 북두의 권 딸기맛

긴머리 유부남이라 유독 사우더에게 미움받는다. 사우더는 슈우를 부를 때 비꼬는 말투로 늘 슈우님이라고 부르는데, 여자들에게 '슈우님'이라고 불리는데다 그 여자들에게 '닥쳐라 망할 사우더', '바보 아냐?', '저 자식 절대 여자한테 인기없었을거야!' 등의 폭풍디스를 당하는 바람에 심사가 꼬여서 그렇다. 사우더: 크으윽... 슈우님...!!

성제십자릉에서 슈우는 성비를 사우더에게 던져 역관광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지만 개그만화답게 "이거 이래도 되는 거야 슈우님?"이라는 사우더의 한 마디에 다시 성비를 들고 올라가게 되고 성비에 깔렸는데 머리에 혹하나 나고 끝났다이번에는 사우더가 간지럽혀서 깔린다... 그리고 사우더도 같이 깔린 건 덤.

이후에도 틈만나면 다른 육성권 인물들이랑 협력해서 사우더가 방심하거나 속여먹으면서 몸을 못 움직이게 만들며 종종 암살할 계획을 실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딸기맛 각 권마다 실려있는 뮤직비디오식 페이지에 슈우의 아내이자 시바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사람이 나오는데 굉장한 미인이다. 두 편에 등장하는데,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슈우가 시력을 잃기 전 젊었을 때부터 결혼 또는 사귀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 이후 아들 시바를 낳았지만 결국 몇 년도 안 돼서 병으로 일찍 죽은 것으로 보인다. 이때 슈우가 병상에 누운 아내의 손을 잡고 운다. 짧막하게 적힌 설명에 의하면 눈을

5.4. DD북두의 권

이 작품에선 칸사이벤을 사용한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시력은 딱히 좋지 않은 것으로 묘사된다. 원래 소규모 영어회화 학원을 경영하고 있었지만 명문대 입시교육을 내건 거대한 사우더의 학원에 학생들을 빼앗겼기 때문에 외국인인 척 변장하고서 강사로 들어가려 했으나 사우더의 실력이 얼뜨기임을 알고 진정한 영어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학생들을 이끌고 돌아간다. 눈은 눈병걸려서 맹인이 된거고 눈의 상처는 길고양이에게 당해서 그렇게 된 것이다.

5.5. 북두와 같이

수성 부적으로 등장. '인성의 부적'으로, 생명력이 0이 되면 1만 남고 자동 부활 및 7성 게이지가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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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슈우 이전에 신의 부하이자 남두암종권을 구사하는 자리아로 출연했었다.[2] 맹인이라는 커다란 핸디캡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 레이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자다. 파르코와 함께 양대 장애인 고수.[3] 작 중에서 켄시로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 눈을 파낸 이유로 외모 랭크는 이렇게 매겨진 듯. 시력을 상실하기 전까지의 외모는 다른 남두육성권의 권사들과 비교해서 봐도 나름 준수한 수준이다.[4] 켄시로도 슈우의 열각공무를 보고 남두성권에 발차기 기술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자기가 관광당했던 남두옥도권은 잊었나보다[5] 엄연히 말하자면 남두성권에도 발차기 기술들은 다른 육성권에도 있기는 하다. 대표적인 예로 켄시로를 패배하게 만든 기술인 신의 남두옥도권이 있고, 남두봉황권의 사우저는 비록 작 중에서 직접적으로 사용한 적은 없지만 남두108문파의 정점이자 모든 기술과 오의들을 아우른 남두봉황권의 특성 상 발차기 기술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레이의 경우 외전인 창흑의 아랑에서 팔을 부상당하게 되자 대신 발차기로 응수하여 임기응변을 선보인 적이 있다. 즉 남두성권의 주된 공격법은 손기술이 많지만 발기술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다는 것도 유추해볼 수 있다. 남두백로권이 유난히 발차기 기술들이 많은 것이 예외적인 특징이라면 특징.[6] 단 이쪽은 악인에서 선인으로 개심한 케이스.[7] 다만 후도우는 개심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기 전에는 피도 눈물도 없는 악당이었다.[8] 켄시로 항목을 가보면 알겠지만 나머지 존경하는 사람들 리스트는 스승인 류우켄, 그리고 자신의 형제격인 라오우와 토키 뿐이다. 즉 북두신권의 계승자가 아닌 인물 중에선 슈우가 유일하다.[9] 애초에 그가 일부러 나서지만 않았으면 자기 눈도 안 멀고 굳이 켄시로도 죽음의 위기에 처할 이유도 없이 10승을 챙겨서 좋게좋게 끝났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지만, 사우저는 처음부터 켄시로를 죽일 생각으로 계속 라오우에게 운을 띄우고 있던 것을 보아 마지막 열 번째 상대는 켄시로를 확실하게 이길 만한 실력자를 내보냈을 가능성이 높았다. 그런 상황에서 역설적으로 켄시로를 살릴 방법은 그 자리에서 켄시로와 맞붙을 수 있는 사람 중 가장 강한 슈우가 스스로 나서는 방법밖에는 없었을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10] 자신은 눈이 보이지 않으니 켄시로의 주먹에 대한 공포도 없고 공포는 기척을 만들어 간격을 잡기 쉽게 한다는 논리를 내세운다.[11] 켄시로는 자신의 위험한 여행에 더 이상 린과 바트를 말려들게 하고 싶지 않아 마미야의 마을에 이 둘을 맡기고 혼자서 다시 여행을 떠났는데 단 둘이서만 몰래 켄시로를 따라나섰다가 봉변을 당했던 모양이다.[12] 식량수송대가 수송하는 식량에 독을 타고 일부러 레지스탕스에게 빼앗겼다. 맹인인 슈우가 식량에 독이 들어있음을 예민한 후각으로 알아냈지만 이미 때가 늦어 레지스탕스 대원의 어린 아들이 이 식량을 먹고 사망하고 말았다.[13] 실제로 고대 일본에는 '히토바시라'(인간기둥)라고 해서 성이나 다리 같은 큰 공사를 할 때 사람을 죽여 묻어 건물이 무너지지 않고 튼튼하게 지어지기를 기원하는 풍습이 있었다. 사실 일본에만 있었던 풍습은 아니고 고대 사회에서는 흔히 있던 인신공양 풍습의 하나.[14] 이 때 그 광경을 눈앞에서 본 켄시로가 그의 이름을 처절하게 외치는데, 하필 이름이 시바인 덕분에 우리나라 팬 한정으로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 처절한 장면이 코미디가 되고 만다...[15] 이 때 멀리서 이를 바라보고 있었던 라오우는 슈우의 최후를 지켜보며 "훌륭했다, 슈우!"라고 경의를 표한다. 자기 자신과 겨룰 만한 기량이나 기백을 가진 맞수가 아니면 거들떠보지도 인정하지도 않는 그 라오우가 이런 말을 남길 정도로, 그만큼 슈우의 희생은 켄시로뿐와 그를 평소에 따르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라오우에게도 깊은 감명을 주었던 것이라고 볼 수 있다.[16] 사실 라오우가 이런 말을 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것이, 라오우는 슈우를 두 번 지켜본 적이 있었고, 그 두번의 순간 전부 슈우가 켄시로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했던 장면을 목도하였기 때문에, 라오우 입장에서도 슈우의 이러한 모습은 숭고한 희생으로 깊이 각인되었으니 그만큼 경의를 표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다. 첫번째는 슈우가 켄시로를 단순히 살리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켄시로의 앞날에 대하여 큰 희망과 기대를 걸면서 권법가에게는 그야말로 생명과도 같은 자신의 시력을 스스로 끊어 버렸으며, 두번째는 자기의 자식은 물론 자기의 희생마저 감수하면서까지 켄시로의 길을 열어 주었다. 강건한 신체가 주무기인 권법가에게 있어서 과연 자신의 생명이자 빛과도 같은 시력을 내주고, 또 자신의 아들과 자신의 인생마저 남을 위해서 내어주는 사람이 과연 이 세기말에 얼마나 있을까? 그만큼 슈우의 희생은 라오우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던 것이나 다름없었던 것이다.[17] 라오우가 작중에서 지금까지 나름대로 인정해 왔던 인물들은 켄시로, 토키, 사우저, 쥬우더, 후도우, 파르코 등이었고, 그 중 토키나 쥬우더는 그 실력이나 재능을 보고 자기 자신의 호적수로 인정한 케이스이며, 사우저와 후도우는 자기 자신이 반드시 필연적으로 극복하고 쓰러트려야 할 숙적으로서 여겼던 케이스였다. 켄시로의 경우 마지막 승부에 가서야 자기 자신을 쓰러트린 강자로서 인정하였던 것이고. 파르코의 경우 그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마을을 지키기 위해 권법가에게는 생명만큼이나 소중한 자기 다리를 잘라서 던진 것에 크게 감탄하여 그 기개와 마음가짐을 인정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슈우의 경우는 라오우 자신과 직접 대면한 적도 없었고, 또한 자기 자신과 호각을 겨룰 기량을 지닌 인물로서 평가받은 적도 없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라오우가 단지 슈우의 인간성과 그 숭고했던 희생을 지켜보았다는 것만으로 그에게 경의를 표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런 면에서 본다면, 라오우는 자기 자신의 신념이나 올곧은 기백을 보인 자에게는 그만큼의 경의를 가지고 예우를 해주는 성향이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앞서 말한 쥬우더나 파르코, 그리고 슈우가 그러한 예. 다만 다른 경우도 있다면, 사우저를 쓰러트리기 위해서 켄시로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본인이 절실히 느꼈기 때문에, 슈우의 희생이 켄시로가 사우저와 싸울 명분과 의지를 고양하게 하는 기폭제가 되었다는 점에서 그러한 역할을 해낸 슈우의 모습을 높이 평가했던 것도 있을 것이고.[18] 친구 레이의 죽음 앞에서도 담담하게 눈물을 흘리지 않았던 켄시로가 정말로 비통하게 눈물을 흘린다.[19] 그런데 정작 사우더에게 날린 최후의 일격은 고통이 없는 북두유정권을 썼고 사우더가 스승의 유해 앞으로 다가가 사망하자 "가엾은 남자... 누구보다도 사랑이 깊었어."같은 태세전환으로 오해할 법한 소리를 하는 바람에 저 분노에 찬 죽음의 선고가 빛을 잃고 말았다.[20] 딸기맛에서는 순화되어 독이 아닌 엄청나게 매운 빵을 먹고 괴로워하는 것으로 변경. 물론 이를 본 슈우는 물이 귀한 시대에 이런 짓을 했다고 분개한다.틀린 말 아니네 역시 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