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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8 20:39:33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
史上最強の弟子 ケンイチ
The World's Mightiest Disciple Kenichi
파일:external/gorugo.up.seesaa.net/A5B1A5F3A5A4A5C1A3B3.jpg
장르 격투
작가 마츠에나 슌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쇼가쿠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문화사
연재처 주간 소년 선데이
레이블 소년 선데이 코믹스
연재 기간 2002년 20호 ~ 2014년 42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61권 (2015. 02. 18.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61권 (2016. 05. 25. 完)

1. 개요
1.1. 싸워라! 양산박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전작)
2.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3. 줄거리4. 발매 현황
4.1. 갑작스러운 완결
5. 등장인물
5.1. 양산박5.2. 신백연합5.3. 라그나로크(래그날록)
5.3.1. 팔권호5.3.2. 기타 멤버
5.4. D 오브 D5.5. 기타 인물5.6. 어둠
5.6.1. YOMI
5.7. 흑호백룡문회(黑虎白龍門會)
6. 힘의 계급7. 힘의 스타일8. 공통 기술9. 미디어 믹스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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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츠에나 슌(松江名 俊)의 코믹 격투 만화. 주간 소년 선데이 작품으로 2002년 연재를 시작해 2014년 9월 17일 583화를 마지막으로 완결되었다. 단행본은 일본에서는 2016년 2월 61권 완결, 한국에서는 2016년 5월 61권 완결까지 발간된 상태이다. 판매량도 높아 39권 이후로 1천만부를 돌파. 마츠에나 슌의 첫 작품이 "싸워라! 양산박 사상최강의 제자(戦え!梁山泊 史上最強の弟子)"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서 헷갈릴 수가 있는데, 현재는 '사상최강의 제자'라고 하면 이 작품을 지칭한다.

찌질한 주인공이 어떤 일을 계기로 싸울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캐사기 사부들에게 각종 기술들을 전수받아 킹왕짱 세지게 된다는 비교적 왕도적인 스토리 라인이다.

실존하는 무술을 바탕으로 만든 격투만화라는 게 특징이다. 주연과 악역들의 대부분이 실존하는 무술을 사용하면서 싸운다. 물론 어디까지나 실존하는 무술을 소재로 삼았다는 것일 뿐, 무술의 위력이 현실적이라는 뜻은 아니다. 애초에 '제자'급만 되어도 일반인 기준으로 볼 때는 초인적인 퍼포먼스가 가능하다. 2권에서 나온 극초반부의 난죠 키사라도 공중에 던져진 돌덩이를 발차기로 깨부수는 짓을 했으니 여담으로 어쩐지 달인들은 눈에서 빔을 뿜어낸다. 물론 단순한 연출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각 나라의 무술 간의 밸런스가 어느정도 잡혀있다는 것도 장점. 일반적으로 일본 격투물에서는 일본 무술이 무조건 킹왕짱인 경우가 많은데[1] 켄이치는 다른 국가의 무술인이라고 해서 비하하는 느낌이 거의 없다. 설령 다른 국가의 무술을 쓰는 악역이라고 해도 간지가 나고, 양산박에는 미치지 못해도 어느 정도는 띄워준다. 물론 일본인이 작 중 최강자로 나오고 하긴 하지만, 적어도 '일본 외엔 다 별로'라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대신 일본의 비중, 순위가 가장 높긴 하다. 하단 등장인물 설명에도 나오지만 일단 켄이치의 스승 대부분은 일본인이고,[2] 세계관 최강자인 무기조, 맨손조의 두 전설 역시 모두 일본인이며 달인 중에서도 유명한 집단인 양산박, 이치에이큐켄, 하치오단자이바 등의 인원 대부분도 일본인이다.[3] 또한 일본인이 아닌 달인의 전적은 영 좋지 못하다. 이치에이큐켄에서도 잘 나가는 달인은 전부 일본인이고, 일본인이 아닌 달인은 한 명도 빼놓지 않고 패배를 맛보거나, 패배하지는 않더라도 굴욕을 당한다. 실콰드 주나자드 같은 경우는 달인 중에서도 그 급을 뛰어넘어 최강이라 할 수 있는 초인급이지만 일본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자기보다 한 수 처지는 혼고 아키라에 의해 죽음을 맞는 등[4] 참으로 초라한 모습들을 보여준다. 사정은 하치오단자이바라고 해도 딱히 나을 것이 없어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최상급 달인은 일본인이고 나머지는 별 대단한 활약이 없거나 그 활약을 덮고도 남을 굴욕을 당한다. 거기에 더해 종종 일본을 띄워주고, 최종장에서 어둠의 첫 번째 목표가 일본인 등, 일본을 띄워주는 행동이 잊을만 하면 종종 나온다.뭐 이거야 일본 만화니까 어쩔 수 없는 현상이기도 하겠지만 말이다.

인간의 근육이나 관절 연골, 골격의 한계 같은 것도 열심히 단련만 하면 넘을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아니, 애초에 그런 쪽의 리얼리티는 생각하지 않는 만화다. 사실 이 정도면 무술이라기보다는 인체개조. 종종 비행(飛行)하는 듯한 모습도 나온다. 이게 원피스월보와 비슷한 수준이긴 하지만, 이쯤되면 무협지무공이랑 별로 다를 것도 없다. 사실 달인의 위력을 보자면, 이건 이미 리얼계와 슈퍼계의 중간쯤에 걸친 무협지 수준이다. 한국 현대무협물인 브레이커보다 달인들의 무력 수준이 더 높다. 한쪽은 작중 최강을 상대하기 위한 비밀병기가 권총과 폭약인데, 한쪽은 그따위 잡것에 상처를 입으면 비웃음을 산다. 애초에 이 동네 최강자는 물 위 정도는 가볍게 뛰어다니고, 맨손으로 전차를 밥상처럼 뒤집는다.[5]

분명 주인공이 격투에 소질이 없다는 말을 처음에 사부들이 했으며, 굉장히 강해진 현재에도 수시로 그 말을 하고 있지만, 보고 있자면 주인공 켄이치의 강해지는 속도는 엄청나다.[6] 넘사벽처럼 보였던 적들도 며칠간 그에 맞춰서 수련하면 어찌어찌 이기는 주인공을 보면서 '이게 정녕 격투에 소질이 없는 자의 성장속도인가?' 라는 물음을 던지게 된다. 사실 주인공 켄이치가 다른 건 몰라도 끈기 하나만큼은 알아줄만 하기에 다른 인물들도 '저게 사람이 할 짓인가'라고 할 정도의 살인적인 수련량을 소화하고 있긴 하다. 거기에 작 중 달인들 중에서도 '특 A급'이라 불릴 정도의 실력자들이 켄이치 한 사람만을 집중교육하고 있으며 그 중엔 의료지식도 뛰어난 달인들도 있기에 아슬아슬하게 죽거나 망가지진 않을 정도의 단련을 성공적으로 받고 있긴 하다.[7]

물론 이렇게 강해지는 속도에는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많은 달인들이 오로지 켄이치 한 사람을 매일같이 수련시킨다는 것도 있고, 또 재능이 없는 제자를 위해 여러 기술들을 배제하고 오로지 기본기들만 쌓아올린 것도 한몫했을 것이다. 남들은 재능이 있어 여러 기술을 가르치면서 다방면으로 성장하지만, 켄이치는 오로지 기본기 하나로만 계속해서 수련을 쌓아올리고, 그렇기에 기본기 하나로 다른 이들과 비등한 수준의 실력을 갖추게 된 것. 실제로 켄이치의 전투를 보면 알겠지만 다른 제자들의 온갖 화려하고 다양한 기술과는 거리가 멀고, 다른 이들도 켄이치의 기술에 놀라는 건 무박자, 유수제공권 정도로 그외에는 상식을 초월하는 무식한 행위말도 안 되는 방어력에 놀라지 켄이치의 실력에 놀라는 경우는 없다. [8]

미묘하게 현실적인 설정도 들어간 만화기도 하다. 강자들은 대부분 덩치가 크고, 활인권을 쓰는 양산박보다 살인권을 쓰는 어둠이 사실 더 전통적인 입장이라고 하질 않나[9][10] 벽 따윈 우습게 뚫는 육체이지만 총 맞으면 죽는다. 총알>육체>벽>총알[11] 그런 주제에 아이만한 키의 달인근육이 하나도 없는 달인, 전차를 뒤집는 달인들이 나와서 문제지만 --달인이 문제네. 달인을 죽입시다.

격투보다는 사부들의 괴행들과 여자 캐릭터들의 서비스신이 즐거운 만화. 게다가 주인공은 어느샌가 나오는 여캐마다 플래그를 꼽기 시작했다. 플래그 마스터 켄이치 일단 미우와 렌카는 켄이치를 좋아하는게 확실하며, 웃는 강권과의 싸움에서 잠깐 나온 리 라이치도 켄이치에게 호감을 품고 있다. 서양 레이첼과[12] 여교사 스승 시구레가[13] 로리 치카게까지[14] 사정권에 넣으면서 점점 플래그 마스터로서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거기다 이미 존재감은 없지만 같은 원예부의 이즈미 유카라는 여학생은 미우보다 훨씬 전에 켄이치에게 반해 있었다.

뒤로 갈수록 작가의 그림솜씨가 점점 잡혀가고 있어서[15] 그런지 독자 서비스컷의 파급력이 강해졌다! 게다가 여체를 육감적으로 그리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보는 이들도 꽤 존재한다. 이제 털만 그리면 된다. 초기나 전작에서는 이런 서비스신이 거의 등장하지 않았지만, 어느 순간부터인가 서비스컷이 절반인 만화가 되어버렸다. 보통 한 연재분에 여자 캐릭터가 나오면 괜히 구도를 야릇하게 잡아서 평균 10컷 이상의 서비스신을 뿌려대는데 좀 남사스러울 정도이다. 게다가 미우는 항상 보라색 바디슈트만 고집하며 날이 갈수록 찢겨지다가 티다드 왕국 편에서는 하반신에 아무것도 안입은 듯한 복장[16]으로 나온다. 한국에서는 전연령으로 나온지라 일부 수정하기 힘든 컷을 제외하고 유두는 대부분 편집당했다. 다만 표지에서 보이듯이 옷위로 비쳐 보이는유두는 쿨하게 넘어가는 듯하다. 이러한 과도한 서비스신에 대해서는 과유불급이라고 너무 과하다는 평가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특히 여자들의 싸움의 경우 완전히 서비스를 위한 장면만이 되가고 있는 상태. 아뇨 괜찮아요.

원래 작품 초반부에는 격투보다는 개그가 많고 코믹성이 짙었는데, 작품이 진행될수록 점차 정통파 소년만화식 우정+열혈 격투물이 되어간다. 후반부에도 개그가 없는 건 아니지만 비중이 많이 줄고, 그 대신에 서비스씬과 진지한 격투가 주를 이루는 편. 그에 따라 주인공도 간이 커졌다. 또한 그럭저럭 떡밥과 복선이 회수가 잘 되는 편이다. 예를 들어 12권에서 아파차이가 예전에 고양이를 키워본 적이 있다고 지나가는 말로 하는데 나중에 40권대에서 그 고양이의 정체가 밝혀진다든가, 현재 잠시 양산박에서 나갔다는 달인이나 아파차이가 언급한 낫을 쓰는 달인이 다시 나오는 것 등이 있다.

1.1. 싸워라! 양산박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전작)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의 선행버전(?)이다. 늘 이지메를 당하던 소년 켄이치가 어느날 현대에 은둔하는 달인들이 사는 양산박에 들어가서 그들에게 무술을 배운다는 이야기, 지금 연재되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5권 완결이다. 매우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펼쳐지다가 마지막에 다소 허무하게 끝난다. 주요 악역은 발키리와 허미트, 그리고 버서커 셋 뿐이다.[17] 덤으로 시구레는 외출이라는 이유로 나오지 않았다.[18]

2.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

양산박의 본격 버전이다. 요즘 세대에 친숙한 단어로 치환하자면 전작의 리부트 작품. 특이한 점이 있다면 전작의 연재종료 후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바로 재연재를 시작했다는 점으로 전작의 캐릭터와 설정을 갈무리하고 전작의 미공개 캐릭터와 신캐릭터들을 대거 추가하여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였다. 애니메이션도 제작되어서 이래저래 현재까지도 작가의 최고 히트작으로 평가받는 작품. 일본,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지만 북미쪽에서의 인기는 번역 사이트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편이다.

3. 줄거리

허약한 주인공 켄이치는 학교에서 홀대를 당하다 못해 강해지기 위해서 여기저기 들어가다가 공수도부에 들어가게 되나, 거기서도 배우지는 못하고 허드렛일과 샌드백 역할만 하게 된다. 그곳에서 결국 트러블이 생겨 동급생인 공수부 기대주와 싸우게 되고,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하던[19] 그의 앞에서 묘기를 부리며 벽을 넘어가는 같은 학교의 여학생, 후린지 미우를 발견한 켄이치는 그녀를 통해서 현대에 은둔하는 달인들이 사는 양산박의 제자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그것이 켄이치의 목숨을 건 인생의 시작점이었다.[20]

4. 발매 현황

9월 17일 발행되는 주간 소년 선데이 42호에 최종회가 실린다고 한다. 역시 사상최강의 제자라는 제목답게 달인이 되지 못하고 끝났다 달인이 되면 이상하지 몇십년 후 이렇게 시간을 건너뛰지 않는 한

4.1. 갑작스러운 완결

결말은 났는데 여러모로 찝찝하다. 비록 또 하나의 이치에이인 센즈이는 죽었으나 활인권 측도 살인권에서 활인권으로 변심한 키이 카게로는 죽기까지 했는데 하치오단자이바는 모두 멀쩡하게 걸어서 돌아가고 기술 하나 완성한답시고 제자 여럿 죽이거나 기술을 가져간다며 각 문파를 습격해 모조리 죽여 기술을 훔친 엄청난 악인인 오가타도 귀환하고 낙일의 주모자 중 하나였던 미쿠모도 옷 벗겨진 것 말고는 별 피해도 없이 도망친다. 열심히 구원의 낙일을 막아낸 건 좋은데 정작 그 주모자 중 하나만 없앴을 뿐 센즈이를 부추겼던 미쿠모가 살아있는데다가 하야토를 막아 낙일에 어느정도 도움을 준 요기 오가노스케도 건재하니 사실상 배신 때린 이치에이큐켄 정도만 보충해도 어떤 방식으로든 다시 구원의 낙일을 일으킬 가능성은 충분하다. 비유하자면 마치 마왕은 죽였는데 그 마왕을 부추겼던 흑막이나 사천왕들이 모조리 멀쩡하게 살아남은 느낌이다.

최종대결 이전에도 애초에 남은 하치오단자이바 전원이 갑자기 한꺼번에 우루루 등장하는 등 캐릭터 소모 속도도 빠르다. 특히 그 중 한 명인 라이고 세이타로의 경우 남자 제자, 여자 제자 한 명 씩을 두고 있는데, 딱 봐도 켄이치의 스승 중 한 명, 남자 제자인 켄이치, 여자 제자 격인 미우와 대비되기에 언젠가 3vs3 대결을 펼칠 것이라고 쉽게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싸우기는 커녕 대화 한 번 제대로 못해보고 끝났다. 그 밖의 하치오단자이바들도, 훨씬 이전에 등장한 어둠의 달인들은 이치에이큐켄이 아니더라도 나름 비중을 가지고 강함을 어필하며 오래 등장한 것에 비하면 최종전에서의 짧은 활약 외에는 비중이 너무나도 적다.

실제로 완결이 난 현재 시점에서 만화를 몰아서 보면, 천천히 빌드업을 쌓던 만화가 어느순간부터 갑자기 냅다 달리더니 급하게 끝낸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실제로 급하게 끝난게 맞고, 갑작스럽게 결말이 난 것은 신작을 연재해 달라는 편집부의 압력 때문이었다고 한다. 작가의 원래 구상으로는 2년 정도는 더 연재할 내용이 있었다고. 인기가 상당한 작품이어서 팬들은 편집부 개XX하면서 부들부들 떨고있다.[21][22][23]

5. 등장인물

5.1. 양산박

정의의 무술가 집단, 최강의 달인들이 모인 곳이라고 자타가 칭한다. 현재 한 명이 외출중이라고 하는데 대체 누구인지는 40권이 넘도록 밝혀지질 않았다가 50권 가까이 가서야 그가 후린지 사이가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런데 자타공인 최강의 달인 집단이라고 칭해지기는 하지만, 사실 의외로 양산박에 필적하는 외부의 달인들은 제법 많다.

일단 대표적으로 이치에이큐켄이 있는데다, 무기조의 키이 카게로, 프레이야의 조부, 바 소게츠 대신 이치에이큐켄을 맡고 있던 로지세이, 다케다의 스승인 제임스 시바도 아마 양산박에 필적하는 수준의 달인이다. 또 바 켄세가 이끌고 있는 봉황무협연맹[24]의 라이벌격 집단인 중국의 흑호백룡문회의 간부들 중에는 양산박에도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평가될 정도로 강한 달인들도 있다고 한다.

아파차이도 "세계는 넓으니까. 양산박과 어둠만이 달인인 건 아니다."라고 직접 인증했으니 말이다. 다만, 그렇다해도 양산박이 그중에서 최강급의 세력인 건 확실하며 양산박 중에서 후린지 하야토는 정말로 인간을 넘어선 초인이다.

양산박 외에도 활인권이 있기는 있는데, 지금까지 등장한건 대부분 듣보잡이고… 그나마 39~40권에서 쿠카타치류 장술 할아버지 같은 활인권 실력자가 나왔다.

무력으로는 작중 최강을 논할 만한 집단이지만, 경제적으로 엄청나게 빈곤한 편이다. 어둠과의 경제력 차이는 흔한 표현으로 천지차이, 넘사벽 수준이다. 이치에이큐켄 중 상당수는 자가용 비행기를 가지고 있으며, 생활도 호화판으로 할 수 있고, YOMI 고유의 도전장인 엠블럼을 백금으로 제작하며, 제자의 수행도구를 으로 만들기도 한다. 단순히 철보다 무겁다는 이유만으로, 금으로 만든 수행도구를 쓸 수 있을 정도의 재력이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양산박은 한참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에는 돈이 없어서 식사를 정어리 한 마리로 때우기도 했다. 최강의 달인집단인데 말이다. 그 덕분에 미우는 YOMI 고유의 도전장인 백금 제 엠블럼을 보고 눈을 반짝이며 "이걸 팔면 양산박의 몇 년치 생활비가⋯"라고 생각하며 요미들의 도전장을 팔아치우고 싶어하거나, 리미에게서 전리품으로 금으로 만든 구두를 강탈할 생각을 한다. 신백연합도 이보다는 부유하다[25]. 여담으로 켄이치는 처음 제자로 들어갔을 때부터, 양산박의 제자로서 꾸준히 회비를 내고 있다. 처음엔 5천엔. 한 번 재정이 파탄난 후로는 8천엔. 장로 및 시구레는 수입이 사실상 없고 사카기와 아파차이는 수입이 일정치 않고, 그나마 일정한 수입을 내는 아키사메와 바켄세는 그렇게 많은 수입을 내지 않는다.[26]
그리고 전자기기에 약한 편이다. 일단 아키사메도 처음에는 컴맹이었고, 사카키나 시구레는 휴대폰을 쓰는 법을 모른다. 그리고 켄이치가 수련을 피해 도망가는 걸 대비하여, 도망가는 켄이치를 잡기 위한 트랩들이 곳곳에 설치되어있다. 그 외에도 바 켄세가 엿보는 걸 방지하기 위한 트랩도 깔려있다.

분명히 정의의 무투집단이지만, 단 하나뿐인 제자에게는 악역 이상으로 악랄한 수행을 시킨다. 고문인지, 수행인지 헷갈릴 정도로 가혹하게 단련을 시키는데, 수행 중에 켄이치가 주로 아파차이에 의해서 심장이 멎는 사태도 발생하는가 하면 장로 후린지 하야토는 수행이라지만 기혈을 끊는 엄청난 짓을 했다.[27] 물론 이건 최고의 동서양을 막론하고 최고의 의술을 가진 두 사람 바 켄세와 아키사메가 있기 때문에 괜찮았다. 뭐? 이게 괜찮다고? / 살릴 수 있으니 죽여도됨ㅎㅎ

5.2. 신백연합

켄이치 주변을 얼쩡거리는 학교의 정보통이며 우주인 추정인물이자 연합원들에게 마왕이라 불리는 니이지마 하루오가 켄이치를 앞세워 만든 연합이다. 이름은 니이지마 하루오(島春男)와 시라하마 켄이치(浜兼一)에서 한 글자씩 따왔다. 초기에는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수없는 유망주들를 영입했다. 물론 그래봤자 구성원들은 제자 클래스이기에 달인이 한 명이라도 뜨면 그대로 훅간다.

소년만화답게, 우정정의가 강조되는 집단이다. 자칭 정의의 집단이기도 하고, 참으로 묘한 건, 본래 질이 안 좋은 불량써클이라고 할 수 있는 래그날록에서 거의 대부분의 인재들을 스카웃해왔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트러블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원래 악역이었던 놈들이 너무도 자연스럽게 우정으로 뭉쳐져있는 믿음직스런 아군이 된다. 등장할 당시의 초기 이미지와 지금의 이미지를 비교해보면 도저히 동일인물로 보이지 않을 정도다. 그리고 켄이치 외에도 신백연합 전체가 YOMI에게 자신들의 목숨을 위협당하고 있지만, 요미 중 몇몇과 미묘하게 사이가 좋다.

5.3. 라그나로크(래그날록)[28]

초반의 적대 세력. 전부 켄이치와 신백연합에게 당하고 난 뒤에 사실 YOMI에 대항하기 위해 세력을 키우고 있었다고 나온다. 대부분의 간부가 신백연합과의 싸움에서 켄이치에게 감화되거나하면서 일부를 빼면 신백연합에 합류했다. 가장 중심이 되는 간부진은 팔권호(八拳豪). 조직명부터 시작해서 순 북유럽 신화다.

표면적으로는 단순한 불량그룹이지만, 그 실상은 켄세이가 직접 무술에 잠재력이 있는 인재들을 골라서 만든 집단. 알기 쉽게 말하자면 예비 YOMI라 할 수 있는 집단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핵심인재들이 신백연합에 흡수당했다. 8권호 중 프레이야, 지크프리트, 토르, 발키리 이 4명이 신백연합에서 활동 중인데다 로키는 하루오의 스파이로서 YOMI 내부에 잠입중이다. 즉, 켄세이는 죽 쒀서 하루오한테 준 셈이다. 2014년 2월 기준 라그나로크 출신 YOMI는 버서커와 허미트 단 둘 뿐이다. 오딘도 원래 YOMI에 있었으나 스승인 켄세이와 싸운 끝에 결국 YOMI를 그만두었다.

5.3.1. 팔권호

5.3.2. 기타 멤버

5.4. D 오브 D

Desperate fight of Disciple, 즉 제자들의 사투다. 말 그대로 전세계에서 유명한 제자급의 인물들이 모여 벌이는 격투대회로, 뒷세계에서는 상당히 유명하다. 수많은 암흑사회의 거물들이 이 경기를 보러 모인다. 개최지는 데스퍼 섬이다.

5.5. 기타 인물

5.6. 어둠

자세한 내용은 어둠(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 항목 참조.

5.6.1. YOMI

현 연재분(35권)의 적대세력인 어둠의 권법가들의 제자들이다.[46] YOMI는 물론 일본어로 요미다. 여담으로 현대기기에 약한 건지 신경을 안 쓰는 건지 대부분 휴대폰도 안 들고 다니는 듯하다. 더불어 살인권을 사용하는 어둠의 무술가가 될 녀석들인데 대부분 살인권을 쓰기에는 너무 착하다. 하지만 망설임 없이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걸 보면 살인권은 살인권이다. 이치에이큐켄과 하치오단자이바가 연합한 것처럼 이들도 무기조+무수조가 연합했는데, 무기조가 신백연합을 다굴하는 걸 보고 스승의 명예에 먹칠한다고 판단, 무수조는 전원 신백연합의 편으로 돌아섰다.[47]

5.7. 흑호백룡문회(黑虎白龍門會)

켄이치에 나오는 제 3의 무술집단.

중국에서 바 켄세가 이끄는 봉황무협연맹과 대립하고 있으며, 어둠과도 노선을 달리한다. 현재까지 등장한 인물들은 데스퍼 섬에서 등장한 삼두룡, 아래의 케이 레츠민 정도 밖에 없으나, 무대가 좀더 넓어지면 등장할 가능성이 있는 집단. 이미 아파차이와 칵 신텐의 말로 떡밥이 뿌려졌다.

삼두룡의 리더인 칵 신텐의 말에 따르면 상해 지부의 왕 타이로를 비롯해 본토의 달인들은 양산박과도 밀리지 않는 달인들이 있다고 한다. 봉황무협연맹의 맹주인 바 켄세의 실력을 생각하면 흑호백룡문회주 역시 최소 바켄세와 동급의 강자일 것이다.

흑호(黑虎)가 카지마 사토미와, 백룡(白龍)이 시라하마 켄이치와 대비된다는 의견도 있다. 확실히 이미지가 비슷하다.

10월 28일 공홈에서 출연 가능성이 60~80%라고 언급되어, 또 다른 고수들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 했지만 결국 잠깐 얼굴을 비춘 정도고 제대로 나오진 않았다. 사실 나오려고 해도 스토리의 중심인 어둠과의 대결에 넣기도 애매하고 했다.

6. 힘의 계급

달인제자로 두 개의 급을 나눠 주인공 켄이치가 속한 제자 급과 스승들이 속한 달인 급의 대결이 각각 달리 전개되며, 이 두 급 사이에는 안드로메다 넘사벽 급의 실력 차가 존재한다. 간단히 설명하면 최약체, 최하급의 달인조차 제자 레벨 무술가 몇 명이 덤벼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작 중 제자들이 힘을 합쳐 달인을 이긴 경우가 두세번 나오긴 한다만, 제자들의 콤비 플레이가 잘 이루어졌을 때나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주로 나오는 게 저 두 계급이고, 그 사이에 묘수라 불리는 달인 미만, 제자 이상의 단계가 있다. 즉 켄이치에서 공식적인 힘의 계급은 제자, 묘수, 달인 딱 셋으로 나눠지는 것. 당연히 묘수도 달인에게는 발끝도 못 미치는 만큼, 켄이치도 완결까지 이 만화 최강자인 달인들과 비교하면 발 끝에도 못 미치는 애송이에 불과하다. 고교생에게 많은 걸 바라지 말자. 보통 격투물에서 이 정도로 작품이 진행되면 주인공이 초고수 반열에 드는 것과는 대조적. 다만 후일담에서 언급되듯 켄이치 역시 착실하게 달인이 되어가고 있으며, 최후반부에는 달인의 움직임을 때때로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성장하긴 했다.

그렇지만 그렇기 때문에 파워 밸런스는 상당히 잘 유지된다. 켄이치가 아무리 파워업을 한다해도 작 중에서 납득할 수 있는 수준에 머문다. 적 세력 어둠의 최강자들인 이치에이큐켄은 켄이치가 아닌 양산박의 달인들이 상대하며 켄이치는 그들의 제자인 YOMI와 맞붙기에 파워 인플레도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58]

달인들은 다들 그냥 합쳐서 달인 급이라 하지만 달인들 사이에서도 격차는 엄청난데, 결사의 각오를 한 달인 5명을 한 컷만에 살해하는 일영구권 중 하나인 혼고 아키라, 달인 급 서너명을 포함해 수많은 무기의 고수들을 본실력도 발휘하지 않고 가볍게 처리하는 코사가 시구레 등등. 애초에 제자급도 같은 제자급에게 순삭당하는 경우가 있는 걸 생각하면 크게 이상하진 않지만, '달인'이라고 뭔가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종단계인 것처럼 해놓고 힘의 격차가 있으니 위화감이 있는 건 어쩔 수 없다.

그 외의 특징으로 초창기부터 "승부에서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며 힘의 강약과 대결의 승패는 별개라고 종종 강조된다. 확실히 한 수 위의 인물이 방심하다가 패배하는 대결도 간혹 나온다.

또한 의외로 노인도 강하게 나온다. 기를 완전히 장악한 달인의 경지에 오르면 늙어도 체력이 떨어지거나 하는 일 없이 젊은 시절의 힘을 그대로 유지한채로 경험과 연륜이 쌓여서 그 실력은 갈수록 강해진다. 이 작품 최강자로 꼽히는 후린지 하야토, 쿠시나다 미쿠모, 실콰드 주나자드가 대표 예시로 이들 셋 모두 작중에서도 최고령에 이른다.

파워 밸런스를 나눠보자면 대충 다음과 같다. 간혹 작 중에서 나온 기를 다루는 정도(기의 발동, 기의 개방, 기의 장악, 기의 깨우침)로 계급이 정해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아니다. 작 중에서 확실하게 언급이 된 건 달인의 기본소양이 기의 장악인 것 뿐이다. 즉, 기의 장악 단계에 도달했다고 해서 무조건 달인이 된다기보다는 복합적인 강함을 다 종합해서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르렀을 때 달인이라 불리며 기의 장악은 그 최소조건들 중 하나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참고로 기의 발동은 제자급 내에서 일정 경지에 이르렀을 때 오르는 경지고, 제자 중에서도 상급에 다다른 자들은 기의 개방 단계에 도달할 수 있다. 켄이치는 최후반부 카자마 사토미와의 대결에서 기의 개방을 넘어 기의 장악 단계에 도달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후에도 아직 기의 장악을 상시 유지하진 못한다고 나온다.
팬덤에서는 작 중에서 장로가 '기를 깨우친 사람이 있다고?'라고 언급하는 것에서 비롯하여 초인급은 기를 깨우친 자들을 일컫는다고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기를 깨우치면 대자연과 동화되어 온갖 물리법칙을 무시할 수 있는 모양. 작 중에 나오길 하야토는 바다 위를 걷고, 이후 하야토와 요기의 결투 때 비가 왔는데 하늘에서 떨어지던 비는 요기의 머리 위에서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서 그의 몸은 조금도 젖지 않았고, 주나자드는 혼고와의 결전 때 탑에 수직으로 서 있는 중력을 무시한 모습을 보여준다.[64] 이건 말 그대로 인간을 초월한 단계.
이 때문인지 이들은 파괴력도 차원이 달라 요기는 마치 검기라도 쓰는 것처럼 검을 휘두르는데 숲의 일부가 뭉텅이로 잘려나가고, 하야토는 바다를 주먹을 치니까 바다에 구멍이 뻥 뚫리고, 미쿠모는 먼 거리에서 손만 땅에 갔다 댔는데 투기가 뿜어져나와 닿는 사람은 허공에서 몸 방향이 마구 바뀌며 메쳐지는 등 무협지스런 공격이 가능해진다. 게다가 작정하고 싸우면 몇날 며칠을 계속 싸울 수 있다.[65]

7. 힘의 스타일

거기다 기도 양쪽으로 나뉘는데 각각 마음을 가라앉히고 고요한 수면처럼 잔잔하게 기를 응축해 상대의 움직임을 읽어내는 정(靜) 타입과 야수처럼 기를 폭발시키고 그 기로 신체의 기혈을 강화해 사용자를 강화시키는 동(動) 타입으로 나뉜다. 보통 후린지 미우처럼 한쪽에나 특화되어 결코 정의 기를 발휘할 수 없는 사람도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정과 동, 양쪽의 기에 어느 정도는 자질이 있으며, 기를 다룰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면 그 중 하나를 택해 다루게 된다.[66] 보다 보면 정 타입은 동 타입에 비해 파괴력이 약할 것 같고 야수 마냥 신체를 강화하는 동 타입은 마음을 가라앉히고 움직임을 읽는 정 타입에 약할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거기서 거기다.[67][68][69] 이후 더욱 수련해 성장한다면 정 타입은 신체에 응축된 기를 담아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고, 극에 달한 동의 기는 신체뿐만 아니라 감각마저 강화되어 상대방의 움직임과 공격을 감지할 정도로 성장하기 때문이다.

바 켄세가 말한 표리일체의 신비라는 말이 꼭 들어맞는다. 똑같이 정의 기도 극에 달할 정도가 되어야 비로소 완벽하게나마 상대방의 움직임을 읽고 예측할 수 있게 되지 그 이전에는 읽는다 해도 달인들에게 조잡하다고 디스 당할 정도니 기의 속성이 아니라 사용자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실력이 달라지는 셈이다.[70] 아무리 훌륭한 기를 가지고 있다 한들 잘 쓰지 못하면 말짱 꽝이니까. 실로 유능제강(柔能制剛) 강능단유(剛能斷柔)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설정이라 할 수 있다.

8. 공통 기술

9. 미디어 믹스

9.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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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기타


[1] 대표적으로 바키 시리즈는 공수도와 유술, 중국 권법 외에는 무술이 거의 등장하지도 않는다. 게다가 다른 무술이 나와도 그냥 털리는 역할이다.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신체능력을 활용해 독자적인 격투법으로 싸운다. 수라의 문도 마찬가지. 이쪽은 모든 무술이 무츠원명류의 하위호환으로 취급한다.[2] 2만 빼면 전부 일본인이다.[3] 양산박은 6명 중 4명, 이치에이큐켄은 10명 중 4명, 하치오단자이바는 8명 중 4명이 일본인이다.[4] 다소 방심하긴 했지만, 혼고 아키라가 그만큼 승리에 대한 집념이 강하긴 했다. 이 만화에서 항상 언급하듯 '강자가 반드시 이기는 것은 아니다.'의 좋은 예이기도 하다. 어쨌든 한 수 아래의 인물(그것도 일본인)에게 진 건 사실.[5] 달인과 일반인의 넘사벽급 신체능력 차이 때문에 사선을 예측하고 그대로 피해지는 것 뿐, 달인이 다루는 각종 병장기에 상처입듯이 총도 달인이 다루면 엄청날 것이다. 사카키의 언급으로 존재가 확인됐지만 작중시점에서 이미 별세, 그 딸이 등장하긴 하지만 제자~묘수 클래스라 돋보이지 않는다. 아무래도 묘사의 한계 겸 파워밸런스를 지키기 위해 작가가 일부러 등장을 배제시킨 듯하다.[6] 작중에서 인간은 "재능 있는 자, 재능 없는 자" 로 나뉜다고 언급하며, 켄이치는 에러같은 녀석이라고 말한다. 이 작품에서 재능있다 는 소리를 듣는 이들은 하나를 들으면 백을 아는 수준의 인물들이다. 하지만, 켄이치가 무술을 익힌것은 작품 시간상 아무리 길게 잡아도 2년이 안된다! 그런 주제에 어린 시절부터 고련을 거듭해 온 적들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따내고 있다.[7] 여담으로 수련 도중 죽은 적이 있긴 하다. 약간 개그처럼 나왔긴 해도 분명 한 번 숨이 끊어져서 부랴부랴 살려냈는데 기억의 일부가 날아가는 바람에 본인은 기억도 못한다.[8] 오히려 그만한 달인들에게서 전수받는데 왜 그따구냐고 까인다.[9] 어둠이 등장하는 초반에 "명분은 저쪽이 높아서 우리가 먼저 건드리긴 힘들다"고 언급한다.[10] 무술의 기원은 결국 살인술이다. 무술이 스포츠화된 것은 인류 역사적으로도 극히 최근의 일.[11] 하지만 달인쯤 되면 안 맞으니까 별 의미는 없다. 그리고 벽을 부술 정도의 파괴력은 기로 기혈을 통해 신체를 강화해 파괴력을 높혀서 그렇지 신체능력으로만 부수는 건 아니다. 아무리 괴물 같아도 달인 역시 인간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장치 중 하나.[12] 다만, 레이첼의 경우 미우를 놀리거나 그냥 튈려고 그러는 경향이 많다.[13] 은근히 켄이치를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도 그렇고, 켄이치가 와서 변한 미우처럼 시구레도 마찬가지로 변한게 많은듯 하다.괴악한 저녁을 차려놓고 켄이치가 왈큐레에게 여자들이라 절대 못때리는 탓에 탈탈 털릴 때 찾아가서 평정하는 모습도 보여준다.[14] 단, 어린애라서 켄이치는 여동생 취급하고 있다. 물론 치카게가 YOMI라는 사실은 진작에 간파했다.[15] 원래 단편집을 낸 경험도 있던 덕분인지 그림체는 좋았으나 약간 어색한 느낌이 강했었다. 특히 여캐릭터들이 다소 어색했는데 화를 거듭하면서 실력이 상승해 중반부 이후부터는 그런 문제가 보이지 않는다.[16] 사실 처음 나올 땐 분명 속옷이 보이긴 한데, 후반부 너덜너덜해졌을 땐 이미 뜯겨나갔는지 어쨌는지 보이지 않는다. 거기다 멀쩡할 때도 치마가 너무 짧아서 거의 왜 입었는지 의미가 없었다..[17] 이 버전에서는 이들이 래그날록 소속이 아니라 스네이크라는 별개의 조직이라 그런 것인지 신화 속 인물의 이름을 쓰지 않는다. 발키리는 본명인 키사라를 그대로 쓰고 버서커는 NO.1이라는 이명과 쇼우고라는 이름만 나온다. 허미트는 그대로. 래그날록의 경우 마지막에 양산박에 등록한 버서커가 켄이치에게 앞으로 래그날록과 전쟁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는 수준.[18] 처음에 장로가 켄이치에게 인물 소개를 할 때 2명이 외출 중이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양산박 인물들이 오버랩되는데 그때 시구레의 뒷모습이 보인다. 다른 한 명의 경우에는 완전히 검게 칠해진 실루엣만 나와 불명.[19] 예의 그 기대주는 맨손으로 양철물통을 뚫는다. 나중에 재등장하면서 초라해진 모습을 보이지만 말이다.[20] 스승들은 "달인이 되는 절벽을 일직선으로 떨어져내리는길 뿐."이라고 했다. 켄이치가 보통은 올라가는 것 아니냐고 태클걸자, '올라간다'는 중간에 멈출 수 있는 때나 하는 표현이라고 답했다. 즉, 달인이 되거나 죽거나 또는 시도조차 하지 않거나라는 뜻이다.[21] 켄이치 완결 이후 연재하던 토키와 오셨도다!!가 13권으로 완결되고 신작 너는 008을 연재하기 시작했는데 묘하게 켄이치와 비슷한 느낌으로 진행되는 분위기다. 여주인공이 켄이치의 코사카 시구레와 여러모로 비슷하다. 그리고 작품 분위기가 양산박 달인들이 튀어나온다 해도 이상할 것 하나 없는 분위기다.[22] 검을 사용한다는 것과 얼굴 외형, 애완동물을 데리고 다닌다는 것, 주인공을 묘하게 신경 써주는 것.[23] 켄이치와 연관성이 없어 보이던 토키와 오셨도다!!에 후린지 하야토가 나온 것이나, 13권으로 완결이 난 것을 보면 켄이치에 비해 팬들의 반응이 부진했던 것으로 보이고 신작인 너는 008의 내용이 켄이치와 유사한 점을 보이는 것을 보면 결과적으로 편집부 스스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른 격이 되었다.[24] 즉, 바 켄세의 휘하에 무려 10만 명이나 되는 문하생이 존재한다.[25] 바 켄세가 침술원, 아키사메가 접골원을 운영하면서 그럭저럭 양산박의 재정에 보탬이 되긴 했으나 바로 뒤에 첨단 설비로 가득한 종합병원이 세워지면서 손님을 모조리 뺏겨 별 수 없게 되어버렸다.[26] 아키사메의 예술품을 팔면 엄청난 돈이 되겠지만 본인이 팔 생각이 없다.[27] 참고로 기혈은 끊기면 죽는다.[28] 실제 이름은 북유럽신화의 그 라그나로크인데 국내판에서는 오역되었으나 안 고쳐지고 계속 그대로 갔다. 라그나레크라고 되어있는 곳도 있다.[29] 작중에서 시라토리가 무술을 할 줄 안다는 것 자체가 꽤 후반부에 밝혀지기도 했고 무술을 하는 이유 자체가 키사라의 뒤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나오는 것을 보면 애초부터 참전 의지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30] 사실은 디에고가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후린지 하야토에게는 20세 '이하'라고 거짓 정보를 알려줘 놨었던 것.[31] 양자라고 해도 모두 돈으로 사들인 자식들뿐인데다 포르토나에 의해 대부분이 죽은 탓에 포르토나를 아버지로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들을 오히려 포르토나의 노예라고 생각할 정도다.[32] 이런 환경 탓인지 켄이치와 미우를 봤을 때 똑같이 달인에게 사육된 거 아니냐고 말할 정도였다. 애초에 D 오브 D가 뒷골목 대회라는 것도 있지만.[33] 스파르타쿠스는 동생들의 작은 찰과상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정도로 동생들을 아끼며, 개개인의 실력도 뛰어나지만 팀플레이를 이루는 협동심도 대단하다.[34] 다만 레이첼의 싸움 방식이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레슬러의 싸움이기 때문에 그랬던 것도 있다. 이산의 경우 스승의 가르침을 따라 적의 빈틈을 파고들어 반격의 여지 없이 박살낸 것이고.[35] 고대 판크라티온 팀은 브라질리언 유술을 철저히 연구해서 쉽게 관절기를 걸지 못하는 방어 태세를 취했고, 전장이 매트가 아닌 맨 땅바닥이라는 것도 철저하게 이용했다. 그러면서도 절대 1대1로 맞붙지 않고 최대한 도망다니면서 무조건 2대 1 상황일 때만 그 한 명을 집중 공격하는 전략도 썼다. 반면 브라질리언 유술 팀은 브라질리언 유술의 규칙 등(앤드류라는 참가자가 우라돌격했다가 팔꿈치 찍기에 당할 때 "(팔꿈치는 반칙이잖아!)"라고 당황할 정도)에 너무 얽매여 있었고 대응책조차 없이 무턱대고 덤빈 결과 참패했다.[36] 처음에는 토르를 노려봤지만 시합이 끝난 뒤에는 토르에게 방긋 웃으며 손을 흔들어주는 것을 보면 토르의 응원이 나름 기뻤지만 시합 중이라 누가 응원했는지 확인만 한 것으로 보인다.[37] 물론 먼저 등장한 달인들은 많지만, 달인 vs 달인이 아니면 진심으로 나서는 모습을 비중있게 보여준 적이 없다.[38] 애초에 혼고 아키라는 그 사실을 몰랐다. 그저 공주라는 직책만 알고, 이름조차 모를 가능성도 있다.[39] 오가타 이츠신사이와 함께 108 필살기 중 하나인 박자세기를 배웠다.[40] 이 때 이미 심장병을 앓고 있었다.[41] 오가타가 자신에게 찾아온 다나카를 알아본 것이나 그 때의 제자라는 말을 한 것을 보면 당시 다나카도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42] 여담으로 해당 작품에서 몇 안 되는 빈유다.[43] 오가타는 그녀를 죽이고 나서야 그녀가 임신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이건 그에게도 큰 충격이었기 때문에 한동안 어둠계곡으로 들어가 불상을 깎으며 은거했다.[44] 다나카 역시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만큼 오가타에게 제압당한 뒤 눈앞에서 스승과 부인, 아이를 모두 잃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45] 그녀의 실력이 제자급 하다못해 묘수급만 되었어도 그저 제압만 하고 물러났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그녀가 임신하고 있었다는 걸 알았더라면 절대 죽이지 않았을 것이다.[46] 이 역시 아래 서술할 '이치에이큐켄 = 어둠'처럼 착각하는 이들이 있는데 절대 '요미=이치에이큐켄의 제자들'이 아니다. 요미는 어둠 무술가 제자들의 집단이다. 하지만 작중에서 활약하는 이들 중 대부분이 이치에이큐켄이나 하치오단자이바의 제자이다.[47] 무수조 YOMI는 이전에 신백연합을 습격했을 때도 1:1로만 상대했으며, 그 당시 환자였던 토르에겐 싸움을 걸지 않았다.[48] 아름다운 날개를 가진 자라는 뜻이다.[49] 뱀의 왕[50] 폴룩스의 오역으로 보인다. 위에서도 언급되어 있지만 국내 번역본에서 라그나로크를 래그날록으로 오역하거나 한 걸 보면 거의 확실시. 거기다 누나 레이첼의 별명이 그리스 신화에 등장한 쌍둥이 중 형인 카스토르임을 생각하면 동생인 이산의 별명은⋯.[51] 나라신하라고 번역됐는데 나라싱하 혹은 나라심하라고 표기하는게 더 적합하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나라싱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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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애꾸눈의 대장장이 신이라고 한다.[53] 아사미야 류토와 사형제.[54] '루'라고 표기하는 게 적합하다. 거느리고 있는 팀의 이름이 마비노기온인 것을 보면 켈트 신화에서 따온 이름이다.[55] 켈트 신화에서 따온 이름이다. 라그나로크, 티탄 등 오가타 이츠신사이의 제자들의 출신 팀의 이름은 유럽의 신화에서 따온 것들이다.[56] 그런데 지크는 목이 꺾이고도 일어났다. 이미 인간은 많이 초월한것 같다.[57] 다케다의 복싱을 피하면서 오가타류 스텝을 구사하는데.. 이게 코우에츠지의 '버들잎 흔들기'와 비슷한 이팩트다. 켄세이의 무술이니 같다고는 할수없지만, 만약 연관이 있다면 켄세이가 양산박에서 많이 배우고 간듯하다.[58] 아예 없진 않고 약간 미묘한 경우가 있는데, 바로 카노 쇼. 그는 확실히 제자급 내에서 상당한 강자고 YOMI 내에서도 강하다 인정받는 자였는데, YOMI 중에서 제일 먼저 켄이치와 싸우다 리타이어했다. 물론 그래도 그는 확실히 강자였다고 언급되고 켄이치가 이긴 것도 그 날, 그 때의 승리였을 뿐이라고 하긴 하나 이후 켄이치가 다른 YOMI와 막상막하로 싸우는 모습 등을 보면 카노 쇼가 너무 일찍 나와 약해보이는 감이 있다. 물론 제자란 진보하는 인종이라는 작 중 설명처럼 그냥 다들 계속 성장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만.[59] 어둠의 조직원들이 다 그런 건 아니고, 가끔은 나름 강해서 제자급과 동등하게 싸우거나 심지어 달인을 몇 초 정도 붙잡아둘 수 있을 정도의 강자들도 나오긴 한다.[60]우키타 코조는 수행장소를 잘못 고른 탓에 실력이 제자급에서도 하위에 속한다. 물론 혼자 수행해도 될 만큼 재능이 있으면 괜찮지만, 우키타의 재능은 현실이라면 몰라도 만화 내에서는 평범한 수준이다.[61] 이 쪽은 마지막엔 달인의 영역에 들어섰다.[62] 그도 그럴만한게 작 중 주인공은 제자급, 스승들은 달인급으로 딱 나뉘어져 같은 급끼리 싸우기 때문에 묘수급 주연이 없는데 비중있게 다루기란 어렵다.[63] 최하급 달인이라 봐도 무난한 포르토나만 봐도 일반인을 입김으로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64] 시구레나 센즈이같은 달인들도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있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지만, 이들은 지붕의 서까래나 파이프관에 발가락을 끼우거나 해서 그런 것이다. 혼고도 주나자드와 대치할 때 탑에 수직으로 서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발을 아예 박아넣어서 한 것인 반면 주나자드는 중력의 방향이 바뀌기라도 한 것 마냥 그냥 수직으로 서있는데다가 그 상태에서 평지와 다를바 없이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복잡한 연계기술을 사용하기까지 했다.[65] 지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중간중간 주변의 것들을 먹어가며 체력을 보충해가며 싸운다. 하야토는 나무뿌리와 이끼, 요기 오가노스케는 날생선과 새 등등 조리하지 않고 즉석에서 생으로 섭취해가며 싸운다.[66] 이중 극히 드물게 타입을 선택했음에도 양쪽 기를 자유롭게 쓰는 자질을 갖춘 이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자질의 궁극이 바로 정동굉일이다. 하지만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양쪽의 기 모두를 다루는 것 자체가 극도로 위험하기때문에 기술 자체가 자폭기나 다름없다.[67] 대표적인 예시중 하나는 사카키 시오와 그의 라이벌 혼고 아키라. 같은 공수도 타입의 무술가이지만 기의 스타일부터가 사카키는 동 타입, 혼고는 정 타입으로 극명하게 나뉘며, 준비자세도 사카키는 공격적인 성향때문에 오히려 방어적인 자세를, 혼고는 신중한 성격때문에 오히려 공격적인 자세를 고수한다. 그 외에 사카키는 주먹, 혼고가 관수를 자주 사용한다는 것 정도를 제외하면 둘 사이에 실력차는 거의 없으며 현재까지 100전이 넘는 대련을 했음에도 서로 승부가 제대로 나지 않을 정도로 쌍방의 실력이 대등하다.[68] 또다른 사례로는 유술가 코우에츠지 아키사메. 정 타입의 유술가로 보통 다른 배틀 만화에서 자주 강조하는 차분한 마음으로 상대방의 공격을 흘리는 유술가이지만 철근을 구부러뜨려서 부처상을 만들거나 샹들리에 사이에 발가락을 끼워 상대 달인의 무기를 잠시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 정도로 괴력도 장난이 아니다.[69] 코우에츠지 아키사메와는 정반대로 쿠시나다 미쿠모같은 유술가도 존재한다. 코우에츠지와 달리 힘0 기술10의 쿠시나다류 유술을 사용하지만 무술가 타입은 아이러니하게도 동. 흔히 픽션에서 많이 나오는 상대방의 기를 흘려보내고 이용하는 유술의 완성판같은 사람이지만 성향은 그와 반대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타입이 아니라 폭발시키는 부류다.[70] 이는 켄이치와 카노 쇼의 대결에서도 언급되는데 분명 상반되는 타입의 무술가임에도 후린지 하야토의 유수제공권과 쿠시나다 미쿠모의 비기가 비슷하다고 언급했다. 즉, 사용 무술도 기의 타입도 다르더라도 사용자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관점에 따라서는 똑같은 효과를 내는 기술을 쓸 수 있다는 것으로 바 켄세의 말마따나 표리일체의 신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71] 애시당초 처음 기격궤도전이라는 개념이 소개된 것이 동(動)타입의 아파차이 호파차이와 키이 레츠민의 싸움이었다.[72] 이렇듯 켄이치는 다른 무술 매체에서 힘을 더 높게 치거나 기술을 더 높게 치는 등 어느 한쪽을 더 중시하는 다수의 설정들과 달리 양쪽 모두 일체 차별을 두지 않는다. 가령 유와 강의 관계에선 거센 바람에 맞서는 나무는 부러지지만 맞서지 않고 흘려보내는 갈대는 부러지지 않는다는 말을 자주 쓰며 유를 더 높게 치는 설정들이 많지만 여기선 유능제강(柔能制剛, 부드러움은 능히 강함을 제압한다.) 강능단유(剛能斷柔, 강함은 능히 부드러움을 끊는다.) 라고 하며 어떤 성향이 아니라 사용자의 솜씨를 더 중요하게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