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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7-28 09:04:56

티라웃 코킨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의 등장인물. 별명은 나라신하(사자왕 신)

이치에이큐켄의 권제주황 아가도 자무차이의 제자.

사용하는 무술은 고대 무에타이, 무아이보란[1]

2. 작중 행적

첫 등장부터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내며 챕터 보스의 면모를 보인다. 켄이치의 학교로 찾아왔을 때 말 몇 마디로 켄이치와 주위의 신백연합을 위압감으로 눌러버렸다. 다케다 이츠키는 기선을 제압하려다가 오히려 코킨에게 기세로 밀렸다. 실제로도 학교에 파견된 요미 중에서도 리더격이었다.

무술 실력만 아니라 냉정하게 전술을 세우는 지략가다. 단지 눈동자를 보고 맥박을 재는 것으로 성격부터 가족이력까지 파악하며, 반 쯤 심심풀이나 그저 명령일 뿐이라 학교에 잠입한 다른 요미들과는 달리 철저한 정보 조사로 켄이치의 약점을 케기 위해 학교에 잠입한 것이었다. 이런 점에서는 니이지마 하루오와도 닮은 인물. 학교에 잠입하자마자 사전에 정보를 모아 켄이치의 마음이 무도가에 맞지 않을 정도로 여리다는 것을 간파, 공수도부에 들어가서 공수도부 부원들에게 무에타이를 가르쳤고, 켄이치에게 덤비게 했다. 켄이치의 평가에 따르면 고작 며칠 무에타이를 배웠다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공격이 날카롭다고.

하지만 사실 방어기술은 일체 가르치지 않았고, 맷집도 키워놓지 않았다. 그래서 켄이치는 한 두 대씩 때렸을 뿐인데 전원 그대로 큰 부상을 입고 뻗어버렸고, 이걸로 켄이치에게 자칫하면 남을 죽일수도 있다는 공포심을 심어넣었다. 켄이치가 공수도원들을 실신시킨 바로 직후에 켄이치이게 덤벼들었다. 코킨은 켄이치와 한참 싸우던 도중 가드를 완전히 내려버렸고, 켄이치는 자신의 주먹이 사람을 죽일수도 있다는 것 때문에 순간 망설임을 보인다. 그리고 그 순간 켄이치의 가슴에 강렬한 카운터 일격을 날려, 에피소드 전편에서 켄이치를 생물학적으로 사망시킨 유일한 적이 된다. 이후 "넌 카노 쇼한테는 이겨도, 나한테는 못이겨… 그뿐이야. … 맥박, 반응. 모두 없음. 목표의 사망을 확인."이라는 말로 어마어마한 포스를 뿜어낸다.

다행히 죽은 사람도 살린다는 명의 아키사메와 켄세가 달려와 살려냈고, 살아난 켄이치는 반드시 복수하겠다며 의욕이 타올랐다. 하지만 켄이치가 살아있다는 말을 듣고도 코킨은 무술가로서는 죽었다며 자신의 눈은 틀리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 말대로 켄이치는 처음으로 죽음에 대한 공포를 겪은 탓에 마음 속에 공포의 씨앗이 남았다. 지금까지 켄이치가 패배한 적도 많고 생사의 고비를 넘긴 적도 많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살의를 드러내는 자와 싸운 적은 없었다. 양산박 스승들도 이런 마음 속의 공포심이 커져 결국 무술계를 떠난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많이 봐 왔다며 걱정한다.

하지만 켄이치는 코사카 시구레 덕분에 이를 극복한다. 아직 켄이치 본인이 눈치채지 못했을 때 슬쩍 덮고 넘어가기보다는, 아예 다시 한 번 이 공포와 대면하고 직시한 다음, 나아가 이 공포를 무술가로서의 무기, 센서로 삼기로 한 것. 이를 위해 시구레와 함께 칼사냥을 떠나서 진검을 들고 덤벼드는 상대들과 목숨을 건 싸움을 벌어야 했다. 켄이치는 상대에게 죽임을 당한다는 공포와, 더 깊은 곳의 자신이 사람을 죽일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받아들이고 무술가로서 부활할 수 있었다.

후에 아가도와 아파차이 호파차이가 싸우는 것과 동시에 켄이치와 재대결한다. 이 때 사실은 슬로우 스타터인 켄이치를 초반에 압도해 순삭할 수도 있었는데 하필 켄이치의 전화가 울렸고, 이에 묘하게 집중하질 못하는 듯 공세가 살짝 누그러들었다. 그리고 몇 번 합을 주고받은 다음 갑자기 물러서더니 '대결할 때는 핸드폰을 꺼두는 게 매너다'라며 전화를 받고 나서 싸우는 것을 허락했다. 이 변수 덕분에 다행히 싸움이 허무하게 빨리 끝나지는 않게 되었다.[2] 시라하마와 싸우면서 코킨은 분명 죽은 것을 확인했었는데 살아돌아오는 사람은 처음 봤다며 놀라워했다. 그 다음 싸우는 내내 유난히 머리 부분의 타격에 집착하는 것 같아서 켄이치가 이유를 묻자, "네놈의 심장을 멈추게 했는데도 살아났으니 이번엔 확실히 죽이기 위해 머리를 부숴버리려고 그런다."라고 답한다. 켄이치 왈 "내가 좀비냐!"

작중에서 한없이 잔인하고 냉정하게 보였지만, 쓰러진 아파차이 앞에 꿇어앉아 비탄에 잠긴 켄이치를 보고도 공격하지 않으면서 “등을 보이고 엎드려있는 상대를 죽일 수는 없다.”라며 무술인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내색하지는 않지만 스승인 아가도에 대한 존경심과 자부심이 대단하다. 보리스드 루크마이의 격돌 당시 아가도가 아파차이에게 맞았을 때 “크루 아가도!”라고 외치며 스승을 걱정했고, 이후 아파차이가 쓰러졌을 때 “내 스승님의 승리다.”라는 말도 했다. 자신보다 약한 무기조를 깔보고 있었을 때 아가도가 한 마디하자 바로 사과했을 정도. 이후 아가도가 쓰러지자 켄이치와 함께 분노에 가득차 서로가 서로에게 달려들었다.

이후 쇼를 쓰러트린 무박자, 이산 스탠리를 쓰러트린 고루뽑기를 연달아 먹음에도, 오히려 카운터를 날리며 버텨낸다.[3] 스승을 위해. 아파차이를 위해 이를 악물고 일어선 켄이치가 너는 무엇을 위해 일어섰냐고 물을 때 겉눈질로 스승이 쓰러진 곳을 훔쳐보는 장면은, 나름 감동. 돈독한 사제애를 느낄 수 있는 장면이다.

아파차이가 패배하며 사망하자 분노한 켄이치는 지금까지 써왔던 유도, 공수도, 중국 권법 등을 버리고 무에타이로 대결을 신청한다. 코킨은 불리한 승부를 하겠다는 켄이치를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보지만 "…그래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자면, 난 네가 싫지는 않은 것 같다." 라는 훈훈한 대사를 해준다. 스승인 아가도조차 코킨의 웃는 모습을 새삼스럽게 바라봤을 정도고, 켄이치도 놀라고, 독자도 놀란 장면이었다. 그동안 냉혹하고 비정한 모습만 보였지만 결국 켄이치의 성격에 호감을 가지게 된 듯.

이후 켄이치와 코킨 둘다 각자 스승에게 무에타이를 배웠을 때를 회상하며 마지막 승부를 내기 위해 달려든다. 마지막 격돌 초중반에는 켄이치를 밀어붙였으나 아파펀치열화 차이킥에 당해 리타이어. 켄이치에게 당한 YOMI들중 가장 스펙타클한 피니쉬를 당했다. 이 두 기술은 과거 아가도가 아파차이를 가르칠 때 잘못된 점을 지적해줬던 가장 기본적인 공격기들로, 아가도가 떠난 뒤에도 아파차이가 그 가르침을 기억하며 오랜 세월 갈고 닦아 발전시킨 기술들이다. 또한 켄이치 역시 아파차이에게 하도 당해서, 그러면서도 익혀가면서 영혼에 새겨진 기술이다.

코킨은 모든 기술을 파악했지만, 그 두 기술만큼은 파악할 수 없었다고 말하며 켄이치에게 감탄한다. 이후 분통한 얼굴로 “크루 아가도... 실망시켜 드려서.. 저.. 정말로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기절. 그러나 아가도는 혼내지 않고 멋진 싸움이었다며 코킨을 칭찬한다. 이후 켄이치에게 “아파차이의 제자, 너의 승리다.”라고 승리를 인정해준다.

카노 쇼 이후로 켄이치를 가장 고전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유수제공권은 통하지도 않았고, 무박자는 바로 반격당했다. 심지어 제자급은 버티지도 못한다는 고루뽑기를 먹고도 크로스카운터로 반격했다.

작중 등장한 요미에서 유일하게 개그컷이 없다. 포스로 봐도 카노 쇼와 카지마 사토미 외에는 비견될 요미가 없다. 정신적인 측면에서는 요미에서 가장 강한 인물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심지어 카노 쇼와 동급일지도 모른다는 분석도 있다. 정말로 동급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쇼를 이긴 켄이치에게 처음 만났을 때 한말이 ‘카노 쇼에게 고전했다고? 그럼 좀 더 수련하고 와라. 나와 싸우기 전에.’라고 말할 정도다.[4] 실제로 작중에서의 모습을 보면 결코 쉽게 밀릴 것 같지 않다. 애초부터 다른 요미들과는 차별을 두었으며, 카노 쇼와 함께 현 시점의 켄이치가 다시 싸운다해도 확실하게 이길 수 있을지 의문인 상대. 그만큼 강했다.[5]

작가도 코킨이 다른 요미들과는 급이 다르다는 것이 작중에서 드러내는데, 쿠카타치 단키 납치사건 당시의 모습이 한 예. 당시 무기조의 만도 달인마저 ‘과연 이 영감이 달인인가’하고 의문을 품을 때 코킨은 직감적으로 단키가 굉장한 달인임을 알아차렸다. 어지간한 달인보다도 감식안이 좋다!

뱀발로 안구 색깔이 심히 이상하고 얼굴에 정체모를 문신도 있다. 근데 전학생으로 위장했을 때는 미남이라고 교내 여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었다. …어라? 사실 잘 따져보면 키도 크고 스타일도 좋다. 게다가 일반 학생들은 잘 모르겠지만 강한 무술가에다 카리스마 있고 똑똑하고 심지어 돈도 많다.[6]
[1] 옛 태국 - 시암 시절의 군대 무술이었다. 그래서 스포츠로서의 룰이 있는 무에타이와는 달리 급소를 노리는 동작 등 좀 더 위험한 형태가 많다. 거기다 무기를 사용하는 자세도 존재한다. 코킨의 경우엔 무기는 쓰지 않았지만.[2] 니이지마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이건 티라웃 코킨이 니이지마처럼 정보 수집가 기질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한다. 니이지마 자신이었더라도 정보라는 건 그 질이 어떻든간에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만큼 전화를 받게 했을 거라고.[3] 양산박 스승들이 '제대로만 쓰면 제자급에서 이 기술을 막아낼 이는 없을거다'라고 장담한 고루뽑기인데, 코킨은 스승 아가도가 상대의 결정타에 방어가 아닌 반격으로 대응한다라고 가르친 대로 한 것이다. 이걸 본 아가도도 내 제자지만 이건 칭찬할 수 밖에 없다며 감탄했다.[4] 신동이라 불린 쿠시나다 치카게가 '녀석은 완벽한 자질을 가진 남자'라고 말하는 것이나, 카지마 사토미도 그 말에 긍정하는 등 다른 요미들이 한수 접어주는 것에 비하면 굉장한 자신감이다. 이후 켄이치와의 재결투에서도 ‘녀석의 자질은 인정하지만 마음만을 놓고 보면 빈틈이 있던 것도 사실’이라는 식으로 자신이 별반 꿇릴 것 없다는 식으로 말한다.[5] 최강콤보, 무박자, 고루뽑기 등 켄이치의 필살기들을 연달아 먹고도 쓰러지지 않은 유일한 상대다. 이후 코킨이 분석하지 못한 아파차이의 아파 펀치와 차이 킥에 쓰러졌지만, 이것은 코킨이 분석을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유수제공권을 정면에서 깨부순 유일한 상대다. 이산 스탠리는 애초부터 유수가 통하지 않는 무술이었으나, 코킨은 정면으로 부딪쳐 그것을 깨부쉈다.[6] 30권에서 주머니에 지폐다발이 들어있는 컷이 나왔고 말이다. 고급 스포츠카도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