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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7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 1940 피노키오 | 1940 환타지아 | 1941 덤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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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2 밤비 | 1943 라틴 아메리카의 밤 | 1944 3인의 기사 | 1946 음악의 세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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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7 미키와 콩나무 | 1948 즐거운 음악시간 | 1949 이카보드와 토드경의 모험 | 1950 신데렐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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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1953 피터 팬 | 1955 레이디와 트램프 | 1959 잠자는 숲속의 공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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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1 101마리의 달마시안 개 | 1963 아더왕의 검 | 1967 정글북 | 1970 아리스토캣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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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3 로빈 훗 | 1977 곰돌이 푸의 모험 | 1977 생쥐 구조대 | 1981 토드와 코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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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5 타란의 대모험 | 1986 위대한 명탐정 바실 | 1988 올리버와 친구들 | 1989 인어공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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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 코디와 생쥐 구조대 | 1991 미녀와 야수 | 1992 알라딘 | 1994 라이온 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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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5 포카혼타스 | 1996 노틀담의 꼽추 | 1997 헤라클레스 | 1998 뮬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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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9 타잔 | 2000 환타지아 2000 | 2000 다이너소어 | 2000 쿠스코? 쿠스코! |
- [ 21세기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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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란의 대모험 (1985) The Black Cauldr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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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black><colcolor=#ef4e1a> 장르 | 애니메이션, 드라마, 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 |||
| 감독 | 테드 버먼 리처드 리치 | |||
| 제작 | 조 헤일 론 밀러 | |||
| 각본 | 테드 버먼 조 헤일 외 | |||
| 원작 | 로이드 알렉산더 《검은 솥》 | |||
| 출연 | 그렌트 바즐리 수잔 세리던 외 | |||
| 음악 | 엘머 번스타인 | |||
| 편집 | 아르메타 잭슨 햄릿 제임스 코포드 제임스 멜튼 | |||
| 제작사 | ||||
| 배급사 | ||||
| 스트리밍 | [[디즈니+| Disney+ ]] | |||
| 개봉일 | ||||
| 상영 시간 | 80분 | |||
| 제작비 | $44,000,000 | |||
| 북미 박스오피스 | $21,288,692 | |||
| 상영등급 | ||||
1. 개요
원제 《검은 솥》(Black Cauldron, 블랙 콜드런). 로이드 알렉산더의 프리데인 연대기(The Chronicles of Prydain)라는 총 5권 분량 소설[1]의 1, 2권에 바탕을 두고 창작된 디즈니의 25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다.노틀담의 꼽추, 헤라클레스, 잠자는 숲속의 공주와는 비교도 안 되게 원작 파괴가 심한 편인데 국내 한정으로 원작의 인지도가 굉장히 떨어지고[2] 무엇보다 참혹한 흥행실패로 대부분 디즈니에 이런 작품이 있다는 것조차 모른다. 현재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2. 예고편
| 1985년 예고편 |
3. 줄거리
먼 옛날 전설 속 왕국 프리데인이란 곳에 한 사악한 왕이 있었다. 그의 사악함에 두려움을 느낀 신들은 왕을 산채로 쇠 단지 안에 가두었고 사악한 힘은 검은 솥 안에 영원히 잠들었다. 수세기 동안 솥은 지하에 묻힌 채 잠든 영혼을 깨워 줄 누군가를 기다렸다. 그 솥을 가진 자는 불멸의 군대를 얻어 세상을 지배하게 될 것이다.
먼 옛날, '타란'이라는 돼지치기 소년이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었다. 타란은 언젠가 용감한 영웅이 되기를 꿈꾸었지만, 돼지치기에 불과한 자신의 처지에 내심 불만을 품고 있었다. 어느 날 돌보던 돼지 '헨웬'이 이상하게 행동하자 타란은 할아버지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할아버지는 마치 이 순간을 예상이라도 한 듯한 반응을 보이며, 사실 헨웬에게 예지 능력이 있었으나 그동안 숨겨왔다고 털어놓는다. 할아버지가 대야에 물을 담아 헨웬의 머리를 담그게 하자 물 속에 환상이 비친다. 환상 속에서 '뿔 마왕'이 사악한 힘을 얻기 위해 '검은 솥'을 찾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할아버지는 머지않아 뿔 마왕이 검은 솥을 찾기 위해 예지 능력을 지닌 헨웬을 납치하리라 예상하고, 타란에게 헨웬을 데리고 깊은 숲으로 가 숨으라고 말한다.타란이 헨웬과 함께 숲으로 이동하던 중 잠시 한눈을 판 사이 헨웬이 사라진다. 헨웬을 찾아 헤매던 타란은 털복숭이 크리처 '구기'와 마주친다. 구기는 헨웬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면서 돼지를 봤다고 말하며 타란의 관심을 끌려 한다. 그러던 중 뿔 마왕이 부리는 용이 헨웬을 낚아채 성으로 날아가고, 타란은 용을 뒤쫓지만 구기는 두려움에 도망친다.
성 안에 침입해 돼지를 찾던 타란은 마왕의 부하에게 발각되어 마왕 앞으로 끌려간다. 뿔 마왕은 타란이 돼지의 주인임을 알아보고, 헨웬을 이용해 검은 솥의 위치를 찾으라고 명령한다. 타란은 명령에 따르는 척 돼지로 미래를 보여주려 하지만, 헨웬이 솥의 위치를 보여주기 직전 돼지를 들어 올려 성 밖 연못으로 던져 탈출시킨다. 분노한 마왕은 타란을 감옥에 가둔다. 감옥에 있던 중 바닥의 문이 열리며, 마찬가지로 포로로 잡혀 있던 '아일로니 공주'가 나타난다. 아일로니와 함께 성을 탈출하던 타란은 성주로 보이는 이의 무덤을 발견하고 그 위에 놓인 마법 검을 손에 넣는다. 검으로 적들을 물리치며 탈출하던 두 사람은 성에 갇혀 있던 늙은 음유시인 '플루터 플램'을 구해내고, 마침내 성을 벗어나 숲으로 도망치는 데 성공한다.
숲에서 다시 만난 구기와 함께 일행은 발자국을 따라 헨웬을 추적한다. 발자국이 연못 앞에서 끊기자 일행은 연못 속으로 들어가 그곳에 사는 요정들과 헨웬을 만난다. 타란은 헨웬을 집으로 무사히 돌려보내나 그의 임무는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었다. 타란은 마왕에 맞서 솥을 파괴하기로 결정한다. 요정 왕은 검은 솥이 모르바에 있다고 알려준다. 모르바에 도착한 일행은 늪지대에 사는 세 마녀와 마주친다. 마녀들은 검은 솥을 내주는 대가로 타란의 마법 검을 요구하고, 타란은 검을 이용해 기사가 되고 싶었던 자신의 꿈을 포기한 채 검과 솥을 맞바꾼다. 그러나 이는 마녀들의 함정이었다. 검은 솥은 결코 부술 수 없으며, 그 안의 어둠의 힘을 없애려면 누군가 솥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한번 들어가면 다시는 나올 수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다.
솥을 손에 넣은 것도 잠시, 일행을 미행하던 마왕의 부하들이 나타나 이들을 붙잡고 솥과 함께 뿔 마왕의 성으로 끌고 간다. 다시 포로가 된 일행은 뿔 마왕이 검은 솥으로 해골 병사들을 부활시켜 세상을 파멸시키려는 광경을 목격한다. 마왕이 자신의 군대를 살피러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앞서 도망쳤던 구기가 되돌아와 일행을 묶은 줄을 풀어주며 도망친 것을 후회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대로 도망치면 뿔 마왕이 세상을 파괴하리란 것을 알고 있던 타란은 자신이 솥에 들어가 해골 군대를 원래대로 되돌리려 한다. 그러자 구기가 희생하려는 타란을 말리며 스스로 솥 안으로 들어간다.
구기가 솥에 들어가자 마왕의 해골 군대는 다시 영혼으로 돌아간다. 계획이 틀어진 데 분노한 뿔 마왕은 타란을 죽이려 하지만, 오히려 자신이 솥으로 빨려 들어가 죽고[3], 솥이 폭주하며 성은 무너져 내린다. 가까스로 성을 빠져나온 일행은 구기가 갇힌 솥을 앞에 두고 망연자실한다. 그때 마녀들이 나타나 어차피 솥은 너희에게 쓸모없으니 도로 가져가겠다고 말한다. 이를 지켜보던 플램은 거래를 한 것 아니냐며, 솥을 가져가려면 그 대가로 무언가를 내놓으라고 역으로 제안한다. 마녀들은 못마땅해하며 예전에 거래했던 마법 검을 다시 내밀지만, 타란은 검이 아니라 솥 안에 갇힌 구기를 돌려달라고 말한다. 마녀들은 이미 솥에 들어간 자는 구할 수 없다고 하지만, 플램이 "그것도 못 하냐"며 은근히 도발하자 화가 난 마녀들은 결국 솥을 가져가는 대신 의식을 잃은 구기를 꺼내준다. 타란이 자신을 희생해 구해준 구기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데 눈물이 구기에게 떨어지자 구기가 다시 깨어난다. 자유를 얻은 일행들이 손을 잡고 걸어가는 뒷모습과 함께 이야기는 해피 엔딩으로 끝난다.
4. 등장인물
- 타란(Taran)
성우는 그랜트 바슬리 / 김성은 / 키쿠치 히데히로.
주인공. 할아버지와 함께 시골에 살고 있다. 처음에는 돼지치기에 불과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이야기 속 영웅들을 동경했고, 자신도 영웅이 되고 싶어했다. 이후 모험 중 마법의 검을 얻어 강력한 힘을 손에 넣지만, 구기가 자신을 대신해 목숨을 희생하면서 영웅이 되는 것보다 친구들이 더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후 마녀와의 거래에서 이전에 잃었던 마법의 검을 되찾을 기회가 주어지지만, 검을 포기하고 친구 구기를 선택해 그를 되살리는 데 성공한다.
- 아일로니 공주(Princess Eilonwy)
성우는 수잔 셰리단 / 이선영 / 토미나가 미나.
마법을 이용해 이상한 빛으로 된 구슬을 사용하는 공주. 친족이 하나도 나오지 않기에 얘가 진짜 공주인지 아니면 뿔왕의 말대로 공주인척 하는 소녀인지 원작소설을 읽지 않으면 알 방법도 없다. 일단 확실히 원작 소설에선 공주로 나오고 디즈니에서 굳이 설정을 변경할 이유도 없으므로 디즈니 판에서도 공주로 보는 게 맞을듯. 아래 적을 이유로 디즈니 프린세스에 들어갈 만한 조건을 갖췄지만 언급조차 꺼리는 존재가 된다. 그래도 디자인이나 행동이 꽤 귀여워서 작품의 처참한 인지도에 비해 2차 창작이 나름대로 나오는 편. 스토리 내내 타란과 티격태격 하면서도 점점 친해지다 결말에선 타란과 뽀뽀까지 한다.
- 구기
성우는 존 바이너 / 이재명 / 야마자키 타다시.
숲속에 살던 정체불명의 생명체.[4] 처음에는 그저 타란이 가진 사과를 노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점차 타란과 친구가 되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천성이 겁쟁이라 뿔 마왕의 부하가 나타나면 곧장 도망치기 바쁘고, 타란에게 자신을 버리고 도망친 주제에 친구 운운하냐는 비난까지 듣는다. 그러나 구기 역시 타란을 두고 여러 번 도망친 것을 내내 후회하고 있었고, 타란이 자신을 희생해 마왕의 군대를 없애려 하자 "타란에겐 친구가 많지만 자신에겐 친구가 없다"며 대신 솥에 들어간다. 결말에서 타란이 마녀와의 거래로 자신을 되살려내면서, 그토록 원하던 친구를 얻게 된다.
- 뿔왕
디즈니 빌런{{{#!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8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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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존 허트 / 김현직[5] / 이이즈카 쇼조
검은 솥에서 소환하는 병사를 통해 세계를 정복하려는 야심을 갖고 있는 분노 마왕. 솥이 파괴됨과 동시에 전사했다. 명백히 빌런 임에도 공격 스킬은 목조르기와 집어던지기 단 두 가지. 순간 이동을 할 수 있지만 시간이 길다. 원작에서는 마왕의 충직한 장군이지만 영화판은 원작의 마왕과 섞어 최종보스로 재창조했다.
- 헨웬
타란의 아기돼지. 예언을 하는 능력을 지녔다. 중간에 퇴장.
- 플루더 플램
영어판 성우는 나이젤 호손, 한국판 성우는 탁원제, 일본판 성우는 하세 산지
거짓말 하면 끊어지는 하프를 가진 시인. 몸개그 전담인데 하나도 안 웃기고 오히려 훌륭한 발암물질이 되어준다.
5. 제작
월트 디즈니의 사위 론 밀러를 쫓아내고 마이클 아이스너가 1984년 디즈니의 CEO가 되면서 터치스톤 픽처스를 밀어주는 등 더 어두운 작품을 제작하기 시작한다. 거기다 '나인 올드맨'이라고 불리는 디즈니의 1세대 애니메이터들이 은퇴하고[6] 그 수제자들이 뒤를 이었던 때라 새로운 것을 추구하기에는 최적의 시기였다. 그래서 일단 영화 등급부터가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최초로 뮤지컬적인 요소를 빼고 노래하는 장면을 아예 배제해버린다. 거기다가 적이 살점이 뜯겨나가며 죽는 장면과 만 12세 나이인 아일로니 공주의 노출 장면도 집어넣으며 등급도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최초로 G(한국의 전체 관람가)가 아니라 PG(한국의 12세 관람가)[7]일 정도로 어두운 분위기를 지향했다.기술적 측면에서도 70mm 대형화면, 6트랙 돌비 사운드와 서라운드 음향 녹음을 사용하고 훗날 오스카 상을 받는 APT 처리를 도입한 최초의 작품이다.[8] 사운드트랙도 훗날 엘머 번스타인의 수작으로 꼽힐 정도로 대단한 완성도를 자랑했다. 12년간의 제작기간 중 실제작기간 5년을 통해 1,165가지의 색깔을 디즈니에서 직접 만든 400갤런의 페인트를 이용해 표현한다. 총 촬영된 필름 길이도 34마일.[9] 많은 제작비를 소모했는데 제작비가 무려 4천 4백만 달러로, 당시 애니메이션으로 당연히 최고 기록이며 영화 전체로 쳐도
6. 평가
전체적으로 의도는 야심찼으며 작화가 좋은 편이었고 캐릭터 디자인도 나름 괜찮게 나온 편이었다. 또한 기술적 측면에서도 70mm 대형화면, 6트랙 돌비 사운드와 서라운드 음향 녹음을 사용하고 APT 처리까지 도입한 최초의 작품이었을 정도로 좋은 편이었다. 디즈니에서 나름 공들여 만든 작품인 것은 맞다.하지만 원작은 아동용이면서도 사람이 우수수 죽어나가는 등 충분히 진지하고 짜임새가 탄탄한 깊이 있는 판타지 소설이었다. 원작을 80분 분량에 맞추려하여 꽤 많은 부분을 각색하고 생략하여 급전개가 심해진 데다가 캐릭터 묘사가 어설퍼지며 각본 자체의 문제점이 혹평을 받았다. 스토리 자체의 허점이 많았는 데다 최종 편집 과정에서 가장 잔인한 장면과 노출 장면 등 12분을 빼버리면서[12] 연계도 엉성하게 되었다. 결국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원작의 어두운 분위기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점이 가장 크게 혹평받았다.
원작의 진지한 분위기를 살려내려 노력하였고 디즈니 작품 중에서 제일 어둡고 무거운 작품이 되었지만 이러한 작품의 분위기가 도리어 아이들에겐 트라우마로 작용해서 흥행에 더 실패했다는 분석도 있다. 수위 조절을 위해 러닝타임의 12분 가량을 삭제했지만 사람을 녹여서 해골 병사를 만드는 것 같은 장면들은 지나치게 공포스러웠다는 주장도 있었다.
이러한 혹평과 흥행 실패로 카우 삼총사와 함께 디즈니 흑역사 중 하나로 꼽히는 작품이다. 1998년 비디오 출시의 성공 이후, 서양권에선 이 작품을 비운의 수작이라며 좋아하는 사람들도 꽤 많아졌으며 나름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렇듯 1980년대 디즈니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다.
7. 흥행
일단 미국에서 흥행수익은 겨우 2천 1백만 달러, 제작비의 절반을 벌어들였다. 1985년 개봉 첫 주에 디즈니보다 훨씬 작은 규모의 제작사인 캐나다의 넬바나가 제작한 케어 베어 영화에게 졌을 정도로 참패했다. 그나마 프랑스에선 1985년 당해 최고 흥행작 5위권까지 들어갔으나 프랑스 흥행만으로 북미에서의 실패를 만회하긴 힘들었다.이 영화의 흥행참패 때문에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가 파산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와는 비교가 미안할 정도로 처참한 실패라[13] 이후 흑역사 취급하여 거의 모든 곳에서 언급을 피했다. 비디오도 개봉 이후 13년 동안 발매하지 않다가 1998년에서야 Walt Disney Masterpiece Collection이 발매되면서 겨우 출시될 수 있었다. 개봉 당시 디즈니랜드에서 돌아다니던 아일로니 공주와 타란은 디즈니 프린세스는 물론 다른 곳에서고 볼 수 없었다. 유일한 흔적트로 도쿄 디즈니랜드의 놀이기구인 '신데렐라 캐슬 미스터리 투어'에서 작중의 악역 뿔왕을 무찌르는 공포 컨셉의 장면이 있었으나 2006년 4월 5일 폐장했다.
그래도 불행중 다행으로 1998년 비디오 발매 때 500만 장이 넘게 팔리고 1억 3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내 흥행에 성공했다. 이게 라이온 킹이 3200만 장을 찍었던 것에 비하면 초라해보이지만 당시 비디오 시장 기준으론 500만도 최상위 흥행 성적이었으며 심지어 극장에서 흥행에 참패했음에도 준수한 비디오 판매를 거두었다. 비디오 판매의 성공 이후로는 확실히 이전보단 취급이 나아졌다. 일례로 하우스 오브 마우스에서도 검은 솥과 구기가 카메오로 나오며 원스 어폰 어 스튜디오에 타란과 아일로니 공주가 나오고, 미키 마우스 에피소드에서 이 영화가 카메오로 나오는 등 디즈니 관련 매체에서도 가끔식 잊을만하면 나온다.
호평받을 만한 요소가 있어 훗날 재평가를 받은 잠자는 숲속의 공주, 노틀담의 꼽추, 보물성[14]과 같은 작품들과 비슷하게 서양권에선 비디오 발매 이후 디즈니에서 보기 힘든 희귀한 다크 판타지 작품이라며 어느 정도 재평가를 받았으며 컬트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 하지만 대중적인 인기랑은 거리가 좀 멀어서 국내에선 이런 작품이 있었는지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다. 심지어 디즈니 작품 좋아하는 사람 중에서도 이런 작품이 존재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현재 디즈니 플러스에는 올라와 있다.
8. 기타
- 팀 버튼이 디즈니에 있을 때 그린 뿔왕의 초안. 자세히 보면 저 괴물 동굴 안의 작은 그림자가 뿔왕이다. 상당히 공포스러운 모습이지만 정작 본인은 "이런 귀여운 것을 하기 싫다"라고 디즈니를 퇴사하였다.
- 당시 킹즈 퀘스트로 잘 나가던 시에라 엔터테인먼트와 앨 로를 통해 게임을 만들어 1986년에 발표했다. 이 게임은 멀티 엔딩의 도입, text parser[15] 방식에서 F1, F2를 사용하는 단축키 방식을 사용했기에 지금도 언급된다.
- 디즈니에서는 2016년 프라이데인 연대기를 기반으로 한 작품을 시리즈화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 그러나 엎어졌는지 10년 가까이 소식이 없다.
- 작품의 실패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이 작품부터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상징과도 같은 신데렐라 성 로고와 함께 When You Wish Upon a Star가 등장했다. 또한 이 작품을 기점으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작품의 크레딧이 오프닝이 아닌 엔딩에 나오는 것으로 바뀌었다.
- 링크와 젤다의 디자인 때문에 젤다의 전설 1편이 이 작품의 영향을 받았다는 설이 있다. 이에 대해 닌텐도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없다.
- 이 작품을 연출한 리처드 리치는 디즈니를 퇴사하고 백조 공주를 제작했다.
- 한국어 더빙판은 2002년에 리드사운드에서 더빙 작업을 거쳐 출시되었다.
- 원스 어폰 어 스튜디오에서 타란과 아일로니가 등장하며, 백설공주, 뮬란, 아샤가 함께 노래할 때 바로 옆에서 등장해 비중을 챙겼다.
[1] 웨일스 지방의 신화를 기반으로 집필된 소설이다.[2] 그럴 수밖에 없는 게 국내에는 과거에 '돼지치기 소년과 강시군단'이란 제목으로 2권 부분이 해적판으로 난 적이 있는 게 전부였고 정식 출간은 2016년에 들어와서야 이루어졌다. 다만 어디까지나 국내 한정이지 원작 소설은 뉴베리 상도 받았을 정도로 서구권에서 유명한 편이다. 오해하지 말 것.[3] 이때 살점이 뜯겨 나가 해골만 남는 모습이 그려지는데, 전연령 애니메이션치고 연출이 상당히 살벌하다.[4] 원작에서는 인간과 짐승이 반쯤 섞인 듯한 느낌의 소인으로 묘사된다.[5] 같은 디즈니 빌런인 알라딘의 자파, 정글북의 쉬어 칸, 몬스터 주식회사의 워터누즈의 성우. 김현직 성우의 유작.[6] 이 중 월트 디즈니 사후 감독 및 제작을 맡아 큰 역할을 했던 볼프강 레이더먼은 운명의 장난인지 본인이 은퇴 이후 제작에 일절 참여하지 않은 타란의 대모험이 개봉한 1985년에 교통사고로 숨졌다.[7] 하지만 미국과 한국은 영상물 등급 제도가 달라서 슈퍼맨 등의 영화는 미국 등급은 PG였지만 한국 등급은 전체관람가였다. 영상물 등급 제도 참고.[8] 상당한 부분은 제노그라피로 처리했다.[9] 54.7km 대략 인천에서 시작해 서울의 동쪽 경계에 닿는 거리이다.[10] 물론 이쪽은 인플레이션을 감안해야 하기에 취소선 처리.[11] 아이러니하게도 이 영화도 영화 역사상 최악의 흥행 참패작으로 악명이 높다.[12] 92분 중 12분을 잘라낸 것이다.[13] 해당 문서에서도 서술되어 있듯이 잠자는 숲속의 공주도 흥행과는 별개로 작품성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14] 이쪽은 타란의 대모험보다도 더 크게 실패했다. 2022년에 스트레인지 월드가 기록을 갱신하기 전까진 역사상 가장 큰 적자를 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기록됐을 정도. 다만 흥행만 실패했을 뿐 영화 자체는 당시 평단의 찬사를 받았고 현재까지도 재평가가 되고 있는 비운의 명작이다.[15] 명령어를 입력하면 거기서 특정 단어를 집어 실행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