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40년에 나온 디즈니 영화 환타지아의 빌런이다. 모습은 거대하고 어린아이들은 물론 성인들도 무서워할 수준으로 무섭게 생겼다. 모티브는 슬라브 신화의 어둠의 신인 체르노보그.2. 상세
모데스트 무소륵스키가 작곡한 <민둥산에서의 하룻밤> 파트에서 등장한다. 순수한 악의 혼돈을 퍼뜨릴 명령을 수행할 악마들을 소환했다. 악마그룹을 만들고 불을 일으키기도 한다. 사악하고 강한 힘을 냈지만 교회 종소리가 울리며 아침이 밝아오자 물러난다. 이후 프란츠 슈베르트가 작곡한 <아베 마리아>로 장면이 이어진다.길지도 않은 등장시간 내내 상당한 위압감과 비주얼을 보여줬기 때문에 최강의 디즈니 빌런을 꼽으라면 반드시 언급되는 편이지만 정작 활약이라고는 자신이 소환한 소악마들이나 괴롭히고 마는 정도였기 때문에 막상 강함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는 없다. 애초에 환타지아 자체가 어떤 스토리를 선보이기 위한 작품은 아니었기 때문에, 무시무시한 비주얼이 돋보였지만 싸움을 벌이거나 하는 장면은 등장하지 않았다. 활약으로 치자면 이미 헤라클레스에 등장한 히드라나 티탄이 훨씬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이기도 했고.
Nostalgia Critic이 본인이 최고의 디즈니 빌런 중 1위로 이 캐릭터를 꼽았다.
Touchdown and Out에선 블랙 피트가 고용한 풋볼 선수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