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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7:54:20

빈센조 까사노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빈센조 까사노
Vincenzo Cassano
파일:빈센조_빈센조.png
본명 빈센조 까사노[1]
Vincenzo Cassano
한국명 박주형
출생 1986년 11월 5일 ([age(1986-11-05)]세)[2]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소속 까사노 패밀리
이탈리아 변호사 협회(A.I.A)
직책 까사노 패밀리 콘실리에리[3] → 까사노 패밀리 보스
가족 어머니 오경자
양아버지 파비오 까사노
인물 유형 악인형 주인공, 다크 히어로
학력 Scoula Elementare Davinci 졸업
Scoula Media Scala 졸업
Scoula Superiore Nicola 졸업
보코니 대학교[4] 법학과 학사 졸업
보코니 대학교 법학 대학교 졸업
배우 송중기

1. 개요2. 작중 행적3. 어록4. 능력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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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기가 이탈리아였다면 너희는 지금쯤 아무도 모르게 포도밭 거름이 됐을 거야. 그리고 싸구려 와인이 돼서 어디선가 1+1으로 판매되고 있겠지?[5]
이탈리아 마피아 '까사노 패밀리'의 콘실리에리. 냉혈한 전략가이며 완벽한 포커페이스의 소유자다. 보스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며 패밀리가 곧 법이다. 허를 찌르는 방법으로 깔끔하게 일을 처리하는 최고 변호사로 그 누구도 그의 제안을 거부할 수 없다. 당한 것은 몇 배로 되갚아주는 '복수주의자'로 한번 복수를 결심하면 절대 번복하지 않고 초토화 시킨다. 뛰어난 무술실력의 소유자지만 드러내지는 않는다.

겉만 한국인이지 모든 기질은 천상 이탈리아 남자다. 패션, 그림, 오페라, 축구, 파스타를 사랑하며 여성에 대한 매너도 훌륭하지만 '사랑'을 믿지는 않는다. 실상은 내면에 화산 같은 열정을 가진 남자로 차영을 만나 변화하며 엉겁결에 불의에 맞서 싸우게 된다.

또한 '그것'을 찾기 위한 필사의 노력도!

tvN 드라마 〈빈센조〉의 주인공. 배우는 송중기.

2.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빈센조 까사노/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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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록

"빈센조 까사노."
자기소개 멘트.
"Un diavolo scaccia l'altro."
"악은 악으로 처단한다."
"후회는 살면서 겪을 수 있는 가장 지독한 지옥이지."
"에밀리오. 동양인을 모욕한 대가를 곧 치르게 될 거야. 이 미개한 새끼야."[6]
적대 조직 분파의 보스인 에밀리오와 협상을 하다가 인종차별적인 모욕을 듣고[7]
"난 이 건물을 반드시 되찾을 거고, 너희 모두 대가를 치르게 할 거야."
"All'alba vincerò. vincerò. vincerò."
"해가 뜰 때면 승리하리라. 승리하리라. 승리하리라."
4화 엔딩
"Questo edificio è mio!"
"이 건물은 내 거야!"
"여기가 이탈리아였으면 너희는 지금쯤 아무도 모르게 포도밭 거름이 되었을 거야. 그리고 싸구려 와인이 돼서 어디선가 1+1으로 판매되고 있겠지."
바벨그룹 건설팀장인 나덕진에게
"변호사님 본 지 3일 됐지만, 누군가를 걱정하는 모습은 처음이네요.''
"당신들 너무 무례한 거 아닙니까? 정당히 대가 치르지도 않고 도움받으면서, 할 수 있는 게 고작 의심하고 투덜대는 것밖에 없습니까?"
홍유찬이 사망한 사고로 자신을 의심하는 금가프라자 주민들에게 가하는 일침.[8]
"두 가지만 말하죠. 우리 무덤 파는 거 맞아요. 하지만 묘비명은 우리가 아니라는 거, 그리고 스마트한 사람은 멈추는 타이밍이 아니라 상대가 약해지는 타이밍을 잘 안다는 거."
"지금부터 홍차영 대표님에 대한 과도한 질문은 폭행으로 간주하겠습니다. 가시죠, 변호사님."
"직접 사람 죽여본 적 있으면, 인연 끊게요?"
''근데 난, 그런 박제같은 인생을 살길 원해요.''
"아직 정신 덜 차렸구나~"[9]
"그건 모르나 보네. 고통에는 한계가 있지만, 공포에는 한계가 없다는 것."
"미안해요, 변호사님이 걱정할까 봐 그랬어요."
"원한다면."
장준우에게 총을 겨누며
"Will you marry me?"
"그러게요. 키스씬까지 있고."
"Quando ti trovi nella palude di una trappola devi uscire prima di toccare il fondo."
"함정의 늪에 빠졌을 때 늪 바닥에 발이 닿기 전에 빠져나와라."
''나 대신 어머니 옆에 있어줘요.''
"나 이해해 줘. 너한테 어머니를 잃은 사람이니까."
"책임 묻지 않을 거예요. 찾게 되면 바로 죽일 거예요."
"내 어머니를 죽인 건, 악한 짓이 아니라 최악의 바보 짓이었어. 니들이 그렇게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 나까지 죽이려 했단 걸 알면서도, 내가 왜 너희를 안 죽였는지 알아?

귀찮아서. 난 해야 할 일이 있는데, 괜히 너희를 죽이면 성가신 일이 너무 많이 생기거든. 저런 작은 벌레 새끼들 죽이는 건 상관 없지만."[10]
"내 원칙이 하나 있거든. 고통 없는 죽음은 축복이라는 거.

앞으로 너희에게 두 가지를 줄 거야. 죽음보다 더한 수치심, 그리고... 고통의 단계를 천천히 느끼는... 죽음."
"아, 그래도 애피타이저는 있어야지."[11]
"인간은 탐욕을 못 이겨요. 탐욕을 이기는 건 더 큰 탐욕 뿐이죠."
"교활한 인간치고 배짱있는 놈이 없더라고."
"매일 지는데도 패인을 분석 못하는 적만큼 반가운 건 없어."
"하... 똑똑한 줄 알았는데, 아직도 눈치를 못 채고 있네. 처음 고백하는 건데, 마피아 세계에서 내 별명이 뭔지 알아?

Gatto sazio. 한국말로 배부른 고양이. 배부른 고양이는 쥐를 잡으면 하루종일 갖고 놀다가 잡아 먹거든?

어릴 때 내 첫 양부모를 죽인 강도 새끼... 내가 마피아가 돼서 그 새끼를 2년 동안 괴롭혔어. 근데 그 새끼가 자살시도를 했네? 난 그 새끼를 가장 좋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해 주고 퇴원시켰어. 그리고 퇴원한 그날, 최고의 요리를 먹이고 바로 죽여버렸지.

내가 널 지금까지 살려둔 진짜 이유는 쥐처럼 갖고 놀기 위해서야. 이게 내 진짜 모습이거든."[12]
"정 검사한테 원본 파일 하나만 준 줄 알았어? Testa di cazzo!"[13][14]
날 지켜주는 건 총과 칼이 아니라 내 머리야. [15]
"나이는 벼슬이 아니라 책임의 양이야."
"내 관용은 값이 좀 나가는 건데 받지를 않네."
(정인국: 닥쳐, 이 마피아 새꺄! 범죄자 새끼가... 건방은 엄청 떨어!)
"난 범죄자라도 내가 한 잘못을 잘 아는데, 너는 왜 모를까?"
(정인국: 난 잘못한 거 없어! 원칙에 따라, 질서에 따라 사는 사람이야!)
"알았어. 잘못을 모르겠으면 잘못이 없게 해줄게."

"Se non c'è vita non c'è colpa!"
(생명이 없다면 잘못도 없다!)
[16]
"하나가 끝났다. 이제 다른 것들도 하나씩, 정리해 나가야 한다.
나, 그리고 홍차영 변호사를 위해서."
"정의를 위하기보단 상대를 철저히 짓밟는데 쓰세요. 악당의 관점에서 얘기해 줄게요. 내가 가장 두려워하지 않는 상대는 말로만 정의를 부르짖는 정치인, 정부, 관리들이에요. 정의를 많이 부르짖는다고 정의의 양이 많아지는 게 아니에요.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상대는 따로 있어요. 보호세를 올렸다고 화가 나서 야구방망이를 들고 내 집 앞에 서 있는 피자가게 형제들.[17] 명심해요."
''홍차영 변호사 잘못되면 죽어.''
(최명희: 니가 아무리 뽀대나게 내를 죽여도, 니하고 내는 똑같은 인간이야.)
"똑같지 않은데."
(최명희: 뭐가 다른데? 함 들어나 보자.)
"난 야차와 나찰을 거느린 다문천왕이라서."[18]
"고통이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드라마틱하게 느껴질 거야.
(최명희: 아니지... 이건... 이거는 아니지, 이건 아니지 빈센조! 당신, 당신 여자랑 아이는 안 건드린다며, 응?)
내 기준에 당신은 여자가 아니야. 치닫는 욕망대로 사는 괴물일 뿐이지."
(장한석: 내가 이걸로 속죄라도 할 것 같아?)
"속죄 하든 안 하든 관심없어. 네가 고통스러우면 그걸로 됐어.''
(장한석: 아까 항구에서 날 죽이지 그랬어.)
''난 언행일치를 좋아해서. 그 동안 내가 한 말들 기억나지?''
(장한석: 빈센조, 빈센조... 우리 둘 다 비즈니스 하는 사람이잖아... 좋은 거래 아이템이 너무나 많다고, 응? 이렇게 야만의 시대로 돌아갈 필욘 없잖아!!!)
"야만의 시대? 세상이 야만적이지 않았던 때는 단 한 순간도 없었어."
(장한석: 내, 내 전 재산 남은 거 다 줄게! 제발! 성에 안 차면, 어 그래! 내 팔이나 다리 하나만 잘라! 나 하나 살려주는 거, 그렇게 어렵지 않잖아, 어?)[19]
"어렵지 않은데, 그럴 필요를 못 느껴서.''
(장한석: 아직 5분 안 지났잖아!!!)
''지금은 수동조작. 자동으로 돌려놓을게.''
"동생 만나면 사과하고.
(장한석의 시계를 챙기며) 전리품으로 간직할게."
''이제 느껴져요? 악당은 절대 헤어지지 않아요. 사랑도 독하게 하니까.''
난 여전히 악당이며 정의 따위엔 관심조차 없다. 정의는 나약하고 공허하다. 이걸로는 그 어떤 악당도 이길 수 없다. 만약에 무자비한 정의가 세상에 존재한다면 기꺼이 져 줄 용의가 있다. 악당 역시 평화로운 세상에 살고 싶으니까. 하지만 이런 세상은 불가능하기에 새로운 취미를 가지게 됐다. 쓰레기를 치우는 것. 쓰레기를 안 치우면 쓰레기에 깔려 죽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악당의 관점에서 하고 싶은 말이 하나 있다. "Il male è grande e vasto"(악은 견고하며 광활하다)[20]

4. 능력

박재범 각본가의 작품 주인공답게 세계관 최강자다. 머리싸움, 피지컬 싸움, 법률 싸움 모두 최강 수준이다. 작가의 전작인 열혈사제에서도 주인공인 김해일 신부가 사제 서품받기 전에는 UDT/SEAL 대원이었다는 설정이 있어서, 두뇌 회전이 빠를 뿐만 아니라 몸싸움에도 능한 것으로 나온다. 역시 전작인 김과장에서는 주인공인 김성룡이 대기업의 경리부 과장인지라서 잔머리에 능할 뿐만 아니라, 법의 허점을 역이용해서 악역들을 참교육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빈센조 까사노는 아예 이탈리아 마피아들의 고문 변호사 출신이라서 전작의 주인공들의 장점만 고루 닮은 완전체로 묘사된다. 싸움 실력뿐만이 아니라 곱상한 외모와는 달리 기본적인 피지컬 자체도 장난아니게 강한데, 줄자로 박석도의 손목을 감아 바로 창문 밖으로 던져서 매달아버렸고, 나덕진의 어깨를 한손으로 잡아 어깨를 완전히 으스러뜨리듯이 악력을 가해 제압해버렸다. 그 덕분에 싸움 외에도 몸쓰는 일이라면 못 하는 게 없다.[21][22]

5. 여담

* 국적은 이탈리아.
* 가족관계는 금가패밀리.
* 취미는 명품 옷 쇼핑에 와인 음미,오페라 감상 등.
* 특기는 살인 + 방화 + 납치.
* MBTI는 ESFJ.
* 트레이드 마크는 브랄로 + 라이터
* 장점은 리더십 + 재산 + 순정(한 여자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말고도 많다고 한다.
* 단점은 초 잔인함.
* 좋아하는 것은 홍차영 + 금가패밀리.
* 싫어하는 것은 우상&빌런.
* 특기인 살인 + 방화 + 납치만큼은 빈센조가 최고! 그리고 차영을 챙기기.
* 좌우명/가차관은 "Un diavolo scaccia l'altro." 악은 악으로 처단한다.
* 꿈은 금가패밀리 섬 여행 가이드.
* 실제 송중기와의 싱크로율은 91%. 깔끔과 잔인빼고 비슷하다고 한다. 빈센조의 특기인 살인 + 방화 + 납치는 자기와 전혀 같지 않다고 한다. 실제 송중기는 벌레도 잘 안 죽인다고..
- "송중기가 직접 쓰는 프로필"[46] -

[1] 이탈리아 표기어법상 빈센조보단 빈첸초가 맞는 표현. 당장 1화에서 에밀리오가 '빈첸초'라고 발음하며, 빈센조라는 발음은 영어식이라며 자기소개를 하면서 그냥 편하게 부르라고 알려준다.[2] 1화 중 오경자의 재판을 다룬 회상에서 원고 측에서 제출한 오경자의 친권 포기 각서에서는 이탈리아로 국적이 바뀌어 말소되기 전의 주민등록번호가 나왔는데 861105-1*13433으로 나온다. 체크섬 공식을 역산하면 861105-1513433이 되는데 아무래도 전라북도 쪽에서 출생 신고가 되었고 모자가 같이 서울 강서구로 이사 왔고 다시 보육원에 맡겨졌다가 이탈리아로 가게 된 설정으로 추정된다.[3] Consigliere. 정당이나 범죄조직 등의 집단에 소속되어 법률 고문을 맡는 변호사를 뜻한다.[4] 여담으로, 송중기가 훗날 만나게 되는 아내의 모교이다.[5] 홍유찬 변호사를 곤란하게 만든 바벨 건설팀장을 협박할 때 쓴 말이며 최후의 적을 처분하는 방법의 복선이 된다.[6] 그리고 이 장면 직후 농약 살포용 비행기를 이용해 미리 뿌려 둔 휘발유로 에밀리오의 포도밭을 싸그리 불태워 버린다.[7] 실제로 이탈리아는 인종차별주의가 만연해 있는 남유럽 국가들 중에서도 가장 악명높다. 특히 이탈리아 마피아는 순혈 이탈리아인이 아닌 빈센조 같은 외국인이 콘실리에리 같은 주요 간부에 오르는 건 절대 불가능하다. 이것도 그나마 러키 루치아노가 살바토레 마란자노를 제거하고 암흑가의 패권을 잡았을 때, 다인종 국가인 미국에서 활동하려면 순혈주의만을 고집해선 안된다는 걸 깨닫고 말단이나 준조직원까지는 인종에 상관없이 받아들이기로 결정해서 나아진 것이다.[8] 그런데 탁홍식은 "아~ 우리가 돈을 안 줘서 그런 거구나~"라는 어이없는 소리를 하고, 곽희수는 자신들은 여러 번 데여서 사람들을 못 믿으니 이해해달라고 변명한다.[9] 바벨화학 산재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안 협의를 끝내고, 바벨그룹이 침몰하는 배인지, 핵잠수함인지 두고보자는 장준우와 최명희에게 홍차영과 동시에 받아친 말.[10] 어머니의 죽음 후 장한석 일당에게 복수를 예고하고 여태까지 그들을 죽이지 않았던 이유라며 한 말.[11] 이후 장한석의 귓볼을 들고 있던 총으로 날려버린다.[12] 빈센조가 계획한대로 감옥에 갇힌 장한석에게 가지고 논 다음 살인예고 하는 대화이다.[13] 아직도 상황 파악을 못 하는 장한석에게 라구생 갤러리에서 탈취한 증거자료를 보여주며 한 말. 이에 방금 전까지도 기세등등했던 장한석은 상황이 아주 X됐음을 깨닫고 격노한다.[14] 'testa di cazzo'는 영어의 'dickhead'에 대응하는 말로, 우리말로 의역하면 '이 등신새끼야' 정도의 뜻이다. 자막에서는 '멍청이'로 순화되었다.[15] 빈센조가 장한서 부회장과 하키를 치면서 나눈 대화 중 일부이다.[16] 19화에서 정인국 검사를 처형했을 때의 대사. 2번이나 기회를 줬는데도 정인국이 뻔뻔하게 적반하장으로 응수하자 응징을 가한 것인데, 바로 밑의 대사를 보면 정인국이 처음 통수를 쳤을 때부터 죽일 작정이었던 모양.[17] 즉, 자신이나 상대를 건드리려는 적들을 잔혹하게라도 짓밟아버리며 적들이 자신을 두려워하게 느끼는 존재가 되라는 충고다.[18] 다문천왕이 야차와 나찰들을 거느리며 중생을 괴롭히는 악한 존재들을 벌하는 신적 존재임을 생각하면 본래 동네 자경단으로 시작됐던 마피아에 걸맞은 빈센조의 상황과 일치한다. 그래서인지 빈센조는 다문천왕을 마음에 들어하는 편. 이탈리아에서 나고 자란 성장환경을 본다면 다문천왕보단 우리엘이란 명칭이 더욱 아이덴티티스럽다. 빈센조의 두번째 고향인 이탈리아에 총본산을 두고 있는 가톨릭에선 우리엘을 기념하지 않으며 일부 종파들은 우리엘을 타락천사로 규정한다. 또한 우리엘의 이름을 풀이하면 "신의 불꽃"으로 풀이되며, 그 이름에 걸맞게 그와 관련된 각종 전설들은 전부 불이나 심판과 관련된 이야기들이다. 작중 빈센조가 적들을 응징할 때 어떻게 끝장냈는지를 생각해보면 우리엘이 더욱 적절했으나, 작중 배경이 한국이라 눈높이를 맞추고자 다문천왕으로 설정한것으로 보인다. 이후 빈센조가 "야차와 나찰들을 거느리는 다문천왕"이라고 한 부분은, 회상씬으로 적하 스님의 자신에 대한 평가를 그대로 인용한 것임이 밝혀진다.[19] 참고로 장한석의 비밀재산은 이 시점에서 서미리에게 다 빼돌려져서 빈털터리 신세였다. 본인이 알았는지는 모르겠지만.[20] 빈센조의 독백이자 드라마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대사.[21] 홍차영이 어디서 싸움을 배웠냐고 묻자 GIS 출신 선생에게서 격투술을 배웠다라고 답했다. 카라비니에리는 임무 특성상 마피아를 상대하는 일이 많아서 소속 인원 대부분이 마피아에 대한 적대감이 매우 큰데, 빈센조가 까사노 패밀리와의 관계를 숨기고 격투술 교육원에 들어간 듯 하다. 아니면 까사노 패밀리가 그나마 온건파여서 GIS 요원을 고용할 수 있었거나.[22] 다만 전투력은 김해일하고는 차이가 많이 나는데 그건 김해일이 UDT/SEAL 출신 국정원 최고 요원인 동시에 혼자서 조폭 수백명을 쓸어버리는 준초인급 살인병기인 반면 빈센조는 혼자서 조폭 여러명과 싸울때 수가 많아 밀리긴 했으며 금가플라자 식구들이 올때까지 버터야 해서 더욱 강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빈센조가 상대한 적들은 특수부대 출신 살인병기들이랑 비교하면 약한 편이라 전적으로도 격투가 출신 조폭과 살인병기 용병들 상대로 이긴 김해일이 더 유리할 수 밖에 없다. 만약 빈센조가 이중권(열혈사제)랑 싸운다면 이중권을 죽일 수 있지만 용병 3인조에겐 힘도 못쓰고 끔살당할 확률이 아주 높다.[23] 예를 들어, 1화의 수선집에서 본인의 옷이 줄여져 나온 걸 봤을 때 수없이 제기랄(Merda:직역하면 똥)을 이탈리아어로 말했고, 아르노에서 파스타를 먹고 맛이 없자 사기꾼(bugiardo)을 이탈리아어로 말했다. 또한 1화 마지막 장면에서 2화 첫 신과 이어진다. 이 건물은 내 것이다를 이탈리아어로(Questo edificio è mio:직역하면 이 건물은 내 거야) 말했다.[24] 물론 이것은 주민들을 상가에서 내보내 금을 더 쉽게 빼내려고 한 것. 그러나 주민들이 상가에 금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상가에서 나가기를 거부하자 계획이 실패한다.[25] 대외안보정보원조차도 빈센조 까사노의 정체가 마피아란 사실만 알았을 뿐, 그 이외에는 그 어떤 전과도 없어서 의아하게 여겼다. 태종구 국장은 기요틴 파일의 행방을 알기 전까지는 그가 단순히 잠깐 들르는 것으로 오판하기도 했다. 그의 실체를 알아내기 위해서 과거 경력을 파악하는 방법은 못 쓰고, 안기석 요원이 직접 가서 뒤나 밟았을 뿐이다.[26] 불을 지를 때는 라이터를 통째로 던져서 그것까지 그냥 버리는데, 같은 외형의 지포라이터를 꽤 여러 개 갖고 있는 듯하다.[27] 1화에서 궐련을 한 개비 꺼내들었다가 잠깐 멈칫하더니 이내 담뱃개비를 꺾는 장면이 있다.[28] 실제로는 만 5천~3만.[29] 실제로는 보통 10만~30만 사이에서 왔다갔다하지만 가끔 57만 5천까지 튀기도 하는 멕시코산 고추.[30] 장준우도 거기서 거기였는데, 10만 스코빌짜리 프릭끼누와 80만 스코빌짜리로 언급하고 실제로는 100만 스코빌이 넘어가는 부트 졸로키아를 좋아한다는 더한 허세를 쳐 놓고 딸꾹질은 지가 먼저 하고 단무지까지 얼얼한 혀에 가져다댔다.[31] 지검장의 아들이 입단하게 된 구단의 이름이 AC 밀란이다. 당연히 여기서 말한 이탈리아 축구 리그세리에 A다.[32] 일개 조폭이 무슨 인맥이 이렇게 거창하냐 하겠지만, 이탈리아 마피아한국군사독재정권 시절의 정치깡패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정치권과 깊게 유착하고 있어서, 저 정도 인맥을 동원하는 게 가능하다. 빈센조 까사노는 그런 마피아에서도 가장 힘 있는 패밀리의 간부급 인사였으니,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연줄이 닿은 곳이 많은 것이다.[33] 금가프라자를 철거하러 온 박석도 일당도, 자기들과 내통하던 경찰들이 철거할 건물에서 오히려 경비를 서고 있는 것을 의아했다가, 현장에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있는 걸 보고는 그대로 깨갱했다.[34] 찾아낸 이후에도 2년이나 강도를 죽지 못하도록 하되 죽여달라고 빌 수밖에 없게끔 괴롭혔으며 자살을 해도 반드시 살려내 미수로 그치게 한 후, 퇴원한 강도에게 최후의 만찬을 억지로 만끽하게 한 뒤 처참하게 죽여버렸다고 한다. 그 덕에 그의 별명이 사냥감을 갖고 놀다 죽이는 '배부른 고양이'라 불리게 되었다.[35] 참고로 아벤타도르의 색은 푸른색이며 엠블럼은 사라진 상태이다.[36] 다만 에스컬레이드 5세대는 21년 6월에 들어오기로 되어있기 때문에 현재 들어와 있는 5세대는 직수 혹은 병행수입이다.[37] 작중 본인이 언급하길 자신은 언행일치를 좋아한다고.[38] 아니면 강도에게 잃었던 첫 양부모가 살았던 곳이 밀라노였을 수도 있다.[39] 물론 북부지방인 밀라노와 까사노 본가인 중부를 끊임없이 계속 왔다갔다 하는 게 현실적으로는 절대 간단치는 않다.[40] 실제로 이탈리아 사람들은 대한민국의 아메리카노를 심하게 싫어하고 아예 이걸 왜 먹지? 라는 의견까지 말할 정도다.[41] 실제 이탈리아 마피아들도 자신들이 범죄자라는 건 누구든지 인정하고 있어서 자신들은 절대 천국에는 못 가고 잘해봐야 연옥행이라고 말한다.[42] 그것도 정부 협력단에 섞여서!![43] 송중기가 충청도 토박이(정확히는 대전 토박이)인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애초에 충청도 사투리 자체가 경상도, 전라도 사투리처럼 억양이 심한 편이 아닌데다 대전 자체가 사투리가 심한 도시가 아니기 때문이다.[44] cazzo는 간투사로 '제기랄'로도 쓰이지만 '음경'이라는 뜻도 있어서 문맥에 따라 '이런 X발' 내지 'X같다'로도 해석해 볼 수 있다.[45] '부랄', '멍청이'라는 뜻.[46]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