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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니엘예술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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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교 비리로 인해 예고 자격을 박탈시키겠다는 논란이 있었으나 당분간은 예고 지위를 유지하게 되었다.[2] 포항예고, 김천예고 (2019) / 대전예고 (2021) / 울산예고 (2022)는 특목고에서 지정이 해제되었거나 해제 예정이며 이 틀에 없는 학교 중 교명에 '예술'이 붙은 학교는 예술고등학교가 아니라 예술 계열 특성화고등학교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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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정선학원
고등학교중학교
브니엘고등학교브니엘여자고등학교브니엘예술고등학교브니엘예술중학교브니엘중학교1
사건 및 사고
1 1998년 폐교
파일:브니엘예고.jpg
학교 전경[1]
브니엘예술고등학교
브니엘藝術高等學校
PENIEL HIGH SCHOOL Of THE ARTS
파일:브니엘 예고.png
<colbgcolor=#860a51><colcolor=white> 개교 1999년 3월 2일
유형 예술고등학교
성별 남녀공학
형태 사립
학교법인 정선학원[2]
교장 제19대 이종진
교훈 나는 하나님과 사람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련다.
나는 마음껏 자라며, 마음껏 생각하며,
마음껏 일하는 사람이 되련다.
나는 웃는 자와 같이 웃고
우는 자와 같이 우는 사람이 되련다.
나는 조국과 인류가
나를 기다리고 있음을 잊지 않는다.
교화 영산홍
교목 히말라야시다
학생 수 486명 (2023.03)
교직원 수 27명 (2023.03)
관할 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
주소 부산광역시 금정구 체육공원로 154 (구서동)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학교 상징
3.1. 교표3.2. 교화3.3. 교목3.4. 교훈3.5. 교가
4. 특징5. 학과6. 학교 시설7. 주요 행사8. 출신 인물9.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10. 사건사고
10.1. 2014년 브니엘 예술고등학교 국제반 사태
11. 기타

[clearfix]

1. 개요

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동에 위치한 예술고등학교. 주소상으로는 구서동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구서동 방향보다는 선동 쪽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으며 브니엘고등학교의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2. 역사

1998년 8월 5일에 학교법인 이사회에서 설립이 확정되어 1998년 9월 19일에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99년 3월 1일에 브니엘 예술중학교 건물 내에 학년당 3학급 총 9학급 규모 (미술과, 음악과, 무용과)로 개교하였다. 1999년 4월 21일에 학교법인이 최종 부도 처리 되어, 1999년 6월 14일부터 2002년 12월 28일까지 관선 이사진이 2회에 걸쳐서 파견되었으며, 2000학년부터 학급당 4학급 총 12학급으로 증설되었으며 2003학년부터 학년당 5학급 총 15학급으로 증설되었다. 2005년 10월 7일에는 금정구 고등학교로는 태광여자상업고등학교(1993년)에 이어서 두번째로 기숙사가 완공 되었으며, 2006년 5월 18일에 현 재단이 출범하였다. 2014년 부터 브니엘국제예술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으나 불미스러운 사건과 재단 분쟁으로 인하여 2014년 10월 28일에 12년만에 다시 임시이사 체제로 돌아갔으며 그와 더불어 2015년 1월 5일에 다시 브니엘예술고등학교로 강제로 교명이 환원되었다.[3]

3. 학교 상징

파일:20210617_094841.jpg
학교상징[4]

3.1. 교표

파일:브니엘 예고 교표.jpg
교표
PENIEL means 'The Face of God'
브니엘의 뜻은 신의 얼굴이니라.
브니엘예술고등학교 교표이다. [5]

3.2. 교화

교화
열정(ardor), 깊은 충성심
너그러움과 여유로움
교화는 영산홍 이다.

3.3. 교목

파일:external/www.daegucity.net/daegu_now(130715-2).jpg
교목
존귀함, 향기로움
나무 중의 왕,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신목()
교목은 '히말라야시다'이다.

3.4. 교훈

1.나는 하나님과 사람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련다.
2.나는 마음껏 자라며, 마음껏 생각하며, 마음껏 일하는 사람이 되련다.
3.나는 웃는 자와 같이 웃고 우는 자와 같이 우는 사람이 되련다.
4.나는 조국과 인류가 나를 기다리고 있음을 잊지 않는다.
1.I will be a man who loves God, man, and nature.
2.I will be a man who keeps growing, thinking, and working to the full
3.I will be a man who rejoice and weeps with those who weep.
4.I will be a man who is always ready to respond to the calling of my country and humankind

3.5. 교가

파일:브니엘 교가.png
교가[6]
1절
산보다 더 드높은 소망을 안고서
모였다 우리들은 사랑의 샘터로
브니엘 브니엘 온 누리에 뻗어 갈
그 이름도 믿쁘다 우리 브니엘 학원
빛나는 역사의 창조자 역사의 창조자
길이길이 빛나라 우리 브니엘 학원.
2절
푸른 바다 물결에 아침 해 빛나고
금정산 봉우리엔 희망은 찬란다
브니엘 브니엘 온 누리에 뻗어 갈
그 이름도 믿쁘다 우리 브니엘 학원
빛나는 역사의 창조자 역사의 창조자
길이길이 빛나라 우리 브니엘 학원.
작사 작곡 박환철

4. 특징

같은 재단의 형제학교들과 더불어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개신교 고등학교 중의 하나이며, 종교적 성향이 매우 강한 편에 속한다. 개신교 장로회 초교파 성향[7]의 학교이다. 참고로 '브니엘'의 뜻이 '하나님의 얼굴'이다. 그리고 개교 이전이나 현재나 금정구청[8]과 사이가 매우 안좋기도 유명하다. 오랫동안 금정구에서 살았던 토박이들 사이에서도 학교의 인식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다.[9]

설립 과정부터 부산예술고등학교와 너무 가까운 위치에 예술고 추가 설립 인가를 냈다고 워낙 논란이 많았고 수년간 8억대의 세금을 장기 채납할 정도로 재정난에 빠진 부실 재단이 예술고등학교를 설립한다는 이유로도 큰 논란이 되었지만, 순조롭게 설립 인가가 나서 개교하게 되었는데[10], 같은 성격의 제한된 목적의 특수목적고등학교가 인접해서 2개가 있는 사례는 한국에서는 이 사례가 유일하다.[11][12]

게다가 부실 재단으로 논란이 많던 재단이 개교한 예술고등학교였기에 학교가 개교한지 바로 다음달인 4월에 학교 재단이 최종부도처리 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기도 했고, 부산 지역 고등학교들 중에서는 형제 학교들과 더불어 단기간에 재단이 가장 많이 바뀐 고등학교라는 불명예스러운 수식어가 붙기도 하는 등 여러 모로 눈물이 앞을 가리고 있다. 해당 학교법인이 수년간 법인 직원 임금 체불 및 지방세 체납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별 다른 검증 없이 학교 설립 인가를 내준 것을 보면, 그 당시 부산시 교육청이 사립학교 인허가를 얼마나 허술하게 내줬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13]

같은 재단의 다른 학교들도 상태가 좋지 못하다고 하지만, 이 학교는 진짜로 특단의 대책이나 제대로 된 재단을 찾지 않는 이상 그 앞날은 매우 어두울 것이다. 학교측에서도 인지하고 있어 보이는 사실이지만 대한민국의 출산율 감소 및 이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는 이제는 거의 심각한 상황인데다가, 특히 부산이 대한민국에서 그런 문제가 가장 두드러지는 지역이기 때문. 그나마 이 학교는 전국구 모집이라는 활로가 있기는 하지만, 다른 지자체에서도 여기저기서 공립 예술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6년 3월에는 이 학교가 개교한 이후 처음으로 배차간격 1시간 이내의 교통수단인 부산 버스 301이 개통하는 희대의 경사가 일어났고, 4월에는 이 학교를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인 시간이탈자가 개봉하고, 게다가 2016년 들어서는 연례 행사 급이었던 사건사고가 언론에 보도되는 일도 아직은 없다. 무용과는 해 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입학생을 3~4명, 많을 때는 7명까지. 사실 브니엘예술고등학교 무용과는 지방 한정으로 1,2위를 다투는 네임드 급이다. 무용과 마저도 엉망으로 운영되었으면 학교 자체의 존폐가 위태로운 상황이라 무용과 만큼은 거의 최고 수준으로 전력투구 하면서 키웠기 때문. 무용과 마저도 엉망이었으면 이 학교는 정말로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적지 않은 교직원들은 학교 특성상 실직자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무용과 만큼은 정말로 전력투구 할 수밖에 없었다.[14][15] 이런면에서 보면 브니엘예고의 무용과는 과거 탁구계의 전설이었던 광성공고의 탁구부와 비슷한 특성을 보이고 있다. 미술과 또한 미대에 여러명을 진학 시키는데 성공했다.

대입에서 갈수록 높아지는 수시 비중에다가 브니엘예고가 말은 많아도 내신 관리가 수월하다는 소문이 돌면서, 2017년 들어서는 신입생수가 180명 완편은 아니더라도 170명대로 회복을 하면서 충원률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 되었고, 2018년 들어서는 신입생수가 여전히 170명대로 아이러니하게도 브니엘 4총사 중에서는 신입생수가 가장 많은 학교가 되었다.

참고로 교복값과 학비가 일반 사립고등학교나 국립대학 등록금보다 비싸다. 2014년 기준으로 입학비 80만 원, 1/4분기당 급식비와 레슨비 포함 약 120만 원으로 일년에 500만 원 이상을 육박한다

5. 학과

6. 학교 시설

학교 건물은 1996년 3월 완공으로 2014년에 실상이 알려져서 문제가 되었을 적에는 완공된 지 20년에 약간 못미치지만 관리의 부실로 상당히 낙후되어 있는데 이 학교의 시설 사진들이 일부 커뮤니티에 나돌면서 세간에 큰 충격을 주기도 했고, 심지어 학교법인 특별감사에서 부산시 교육청이 이 문제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 정선재단(온 병원그룹) 측에서는 일부러 편파적으로 편집했다고 주장했으나 부산 교육청의 특별감사 결과 발표로 감사관들이 확인해주었다. 리모델링이 시급하지만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지 못하는 자립형 사립학교라는 한계가 있다.

사실 정선재단(온병원그룹) 자체는 부산지역 사학 재단의 모기업 중에서는 순위권에 들 정도로 돈이 많았고[16], 정선재단이 운영할 당시만 해도 지방 사립예고 중에서 유일하게 모기업을 끼고 있는 예고 였음에도 불구하고 애내들은 학교에 돈 한푼도 쓰는걸 아까워 했었다. 그리고 정선재단은 이사장 내외 일가가 종합병원과 더불어 중소규모 업체이기는 해도 건설업도 하다 보니 부산시내에서는 모기업이 중견 건설사인 삼정고등학교 재단과 더불어 몇 안되게 재단 자체 능력으로 건물을 유지보수 하거나 시공할 수 있는 재단이었다.[17] 실제로 같은 재단의 브니엘예술중학교 건물의 경우는 시공사가 정선재단 계열의 건설사가 시공하였다. 한마디로 아버지는 지역내에서 유명한 갑부인데 아들은 온갖 빚을 지고 있는 빈털터리라고 생각하면 간단할 것이다. 운동장의 경우는 서류상으로는 존재하지 않으나 브니엘여자고등학교 운동장이나 브니엘고등학교 운동장을 빌려서 사용한다.[18] 그리고 예술고등학교 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자체 공연시설이 없다는 사실이 2017년 금정구청에 의해 드러나기도 했다. 사실은 그 동안은 브니엘고등학교 강당을 공연시설로 빌려 썼으나 이는 일반계 중, 고등학교가 사용하려는 목적으로 만들다보니 이마저도 예술 중, 고등학교급이 쓰는 공연시설로 보기에는 음향, 방음 같은 시설 수준이 다소 부족했었다.

게다가 브니엘 예술중, 고등학교는 개교 당초부터 자체적인 강당이나 운동장은 고사하고 자체 급식실 조차도 갖추지 않고 개교해서 자체 급식실이 없이 타 학교의 조리시설을 빌려 교실 배식을 하는 식으로 십수년간 운영되다가, 이후에 브니엘고등학교 강당을 차출해서 의자들을 모두 제거하여 브니엘예술중, 고등학교 급식실로 개조했다는 것이었다. 시설 부터가 애초부터 설립재단인 구재단이 수익용 자산 확보는 고사하고 제대로된 학교 운영을 할 생각이 없었다는걸 여실없이 드러냈었다. 김영삼 정부때 공표되어 김대중 정부때 대폭 완화된 학교설립준칙주의[19]가 얼마나 허술했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

2015년 기준으로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설치, 교사용 화장실은 새 타일과 유리문으로 교체되었다. 그래서인지 노후된 몇몇 교실들과 달리 고급스런 화장실이 타 교실과 함께 언밸런스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2023년 기준으로 정문과 시청각실등이 크게 개편되며 학교의 내부가 많이 바뀌었다.

7. 주요 행사

8. 출신 인물

9.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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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사건사고

10.1. 2014년 브니엘 예술고등학교 국제반 사태

2014년에 일어난 영 좋지 못한 사태인 국제반 사태는 이 학교의 존립에 큰 위기를 끼친 사건이었는데, 예술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예술고등학교에 교명을 국제를 넣어서 브니엘국제예술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미술반 80명 정원중에 40명 정원을 불법으로 잘라내서 2014학년도 부터 유사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식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국제반불법으로 설치하여 모집 전형부터 거의 실기를 배제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식 모집 전형으로 학생을 모집하였고 그 학생들은 철저히 학업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운영하려 하였다. 이것은 분명히 초중등교육법의 자사고특목고 관련 법 조항을 빼도 박도 못하게 위반하였으나, 일부 임원진들은 대놓고 이 국제반의치한[22][23] 진학에 최적화 되었다고 홍보하려 하기도 했다. 학교를 홍보하려는 이사진들의 몸부림 당시 정모 이사장의 주장에 따르면 예술고등학교의 모집률이 저조한데다가 부산디자인고등학교[24]가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로 전환하면서 브니엘예술고등학교 미술과 모집이 어렵게 되자 미술과의 TO를 불법적으로 빼서 이렇게 하겠다고 했지만, 사실 미술과의 경우는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이전에도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 워낙 쟁쟁한 경쟁자가 많이 등장해서 이 학교에서도 크게 의식하는 위치는 아니었고, 오히려 학교 측에서는 무용과와 실용음악 계열을 주력으로 홍보하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탓을 하는 것도 사실상 어불성설인데다가, 오히려 이 학교의 경쟁상대중에 하나인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가 2014학년도 부터 실용음악과와 애니메이션과를 폐과하였기 때문에[25] 사실 2014년의 상황은 부산 유일의 실용음악과로 남아버렸기 되었기 때문에 호재라고도 할 수 있었고 이때 방향을 잘 결정했으면 부산에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같은 차별화된 포지션을 차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26] 믿기지 않겠지만 브니엘예고의 실용음악과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보다도 몇 년 빨리 신설되었다. 한마디로 인서울 학교들 보다도 선발주자였다는 것이었다. 게다가 애니메이션과 또한 부산 사립학교 중에서 유일하게 남아버린 상황이기도 하였으니 이것도 나름 호재라고 할만했다. 그러나 실은 2012~2013년에 터진 1500만원대의 촌지 사건으로 학교가 존폐 위기로 몰려버렸는데, 이 와중에 근처 동래여자고등학교자율형 사립고등학교를 반납하자 동래여자고등학교가 반납한 자사고 수요를 노리고 이런 짓을 했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실제로 시기가 완전히 맞아떨어진다.

결국 1달만에 터질 것이 터지고 말았는데 입학 이전에는 국제반과 예술반 학생들의 내신을 분리하여 관리할것이라고 홍보를 했지만 불법으로 설치된 국제반의 내신 분리에 대해서는 현행법상 근거가 전혀 없기 때문에 국제반과 예술반 학생들의 내신을 분리하여 관리하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했고[27] 결국 국제반 학생들과 예술반 학생들의 내신을 합산하기로 결정나면서 상대적으로 내신에서 큰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예술반 1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속아서 학교에 입학했다고 크게 반발하였다. 게다가 국제반 학생들은 편법으로 남의 학교인 브니엘고등학교 부속 시설인 학교 도서관에 설치된 새 교실에서 수업하게 하였고, 예술반 학생들은 기존의 낙후된 본관에서 수업하게 하였으니 사용 시설에서도 크게 차별을 두는 등 문제가 많았다. 게다가 교육청에는 학년당 5학급으로 인가 받아놓고 실제로는 학년당 6학급을 운영하여 인가보다 1학급을 초과 편성 하였다. 심지어 어느 임원진은 예술반 학생들이 내신을 깔아줄 것이라는 식으로 예술 전공 학생들을 비하하는 망언을 내뱉기도 했다. 결국 1학년 학생들은 등교는 물론이고 중간고사 까지 거부하였고, 1학년 학부모들은 서울 청와대(...) 앞까지 진격해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1학년 학생들 및 학부모들과 재단을 지지하는 2,3학년 학생들이 대립하는 웃지 못할 사태까지 벌어지고 말았는데 그야말로 콩가루 학교 (...) 이 와중에 이사장은 학부모들에게 석고대죄 하며 공개 사과를 해도 시원찮을 판에 자신에게 항의하는 학부모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까지 하는 적반하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학교 입장에서 학부모들은 소중한 고객인데, 클레임을 제시한다고 고객을 고소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짓이었다.

그 전해에 터진 불미스러운 일을 반성하며 개과천선을 해도 시원찮을 판에 이런 짓을 했으니 결국 보다못한 부산시 교육청은 2014년 5월 3일에 브니엘예술고등학교를 포함한 학교법인 정선학원 특별감사를 실시하였고 2014년 6월 19일에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사건을 주도한 이사장은 이사진(감사) 1명과 함께 퇴출 조치를 받았으나 그와 동시에 학교법인 소유권 분쟁이 재발하면서 이사진 전원 승인 취소 신청으로 곧바로 관선이사 체제가 들어서게 되었고, 630명 총정원에서 540명 총정원으로 2019년까지 순차적으로 감축, 1년만에 교명 강제환원 및 대규모 이사진/교직원 징계 조치를 받았는데 부산지역 사립학교 중에서는 학교 폐교 조치[28]를 제외하고는 지난 40년간 유래가 없을 정도의 극약 처방으로 폐교조치 바로 전단계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2019년까지 540명으로 90명 가량 정원 감축 조치를 내렸지만 이 학교의 심각한 병크가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부산 교육청에서 타 지역에도 브니엘예고 사태를 주의하라고 공문을 보냈었다고 한다.), 한술 더 떠서 부산 교육청에서는 이 학교가 사건 때문에 교명 변경 조치까지 받았으니 이로 인하여 2015학년도 학생 모집에서 대규모 미달사태가 발생하였고[29],사건이 터진 이후로 2014학년도 입학 학생들만 쳐도 60명 이상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면서 이미 2015년 현재 학생수가 535명으로 감소하고 말았고, 그로기 상태가 되어버린 이 학교의 앞날은 매우 불투명하다.

잘 안알려진 사실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산시 교육청에서 브니엘국제예술고등학교로 교명 변경 인가를 승인할 때 정규 교육과정상 국제반 편성은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는 조항을 걸었다. 어찌보면 임혜경 전 교육감 입장에서는 매우 억울한 일 일지도 모르는 노릇이고 미술과 한정으로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라는 꽤나 괜찮은 대체재도 만들어 줘서 화를 피할 수 있는 여지도 어느정도 줬으나, 실제로는 2012년의 옷 로비 의혹이 치명적이라고 본다. 저렇게 될것을 예상했더라면 애초부터 교명 변경을 승인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이미 부산시 교육청은 몇몇 실업계 학교들이 국제고등학교가 아니면서도 국제가 들어간 교명을 쓰는 것을 여러군데 승인한 적이 있었기에 재단에서 형평성 문제로 행정소송을 걸수도 있었다. 그리고 부산에서는 이례적으로 진보성향인 김석준 교육감이 당선되었다. 사건의 전말이 이러하다. 첫번째 지원은 펀딩이였다. 당시 김석준 후보는 계속되는 선거유세와 활동비로 심각한 자금난을 호소하며 펀드를 시작하였는데 생각보다 돈이 많이 모이지 않아 곤란해 하던 참이였다. 그런 때에 마침 의사[30], 약사 같은 고소득 전문직들이 많은 브니엘예고 학부모들의 대대적인 지원이 들어오니 아슬하게 위험은 피해갔던 것이다. 그 외에 브니엘학원 공립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신현철 후보도 있었으나 이쪽은 부성고등학교 교학사 교과서 논란으로 지지도가 미미했었고 설립자가 절대로 학교를 포기 안하려는 상황이라 공립화가 가능했을지도 의문이었다. 둘째로는 상대 교육감에 대한 견제였다. 팩트이던 아니던 이미 정근 이사장과 끈끈한 관계라고 학부모들의 머릿속에 낙인이 찍힌 임혜경 교육감은 무시무시한 응징을 당하게 된다. 학부모들 끼리 조를 짜 곳곳에 있던 임혜경 교육감의 선거유세 현장에 나타나 그곳에서 비난집회 및 회견을 시작한 것이다. 기자들도 사전에 불러 모으며 플렌카드까지 동원하는 등 각이 잡힌 체계적인 집회였다. 당시 집회의 한장면 그 성원에 힘입어 김석준 후보가 지상파 교육감 토론회에서 임혜경 교육감에게 돌직구를 날린다. "지금 일어나는 브니엘 사태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실 건가. 또한 어떻게 생각하는가." 여기에 임혜경 교육감은 이렇게 대답한다. "재단과 학부모가 알아서 해결할 일이다." 실제로 이 대답은 지상파를 통해 생중계로 토론회를 보고 있던 많은 사람들에게 ?? 띠용 을 안긴다.[31] 여차저차 하여 여러가지 해프닝들 속에서 김석준 후보는 교육감으로 당선 되었다. 다만 관선이사 체제가 되면서 학과 개편, 신설이나 학교 체질 개선은 불가능하기 때문에(관선이사는 학과 개편, 신설의 권한이 없다.) 재정난이나 미달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정이사가 선임되지 않는 이상 해결은 어렵다. 그리고 정작 김석준도 교육감 당선 이후에는 과거 심각한 비리를 저지른 브니엘 구재단의 복귀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이기는 하나, 도리어 사립학교에 교육청과 관선이사들이 관여할 권한이 별로 없다는 이유로 정이사 체제로 환원 같은 정상화에는 그리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4개교에 10억 이상을 투자해서 시설 개선을 해주기는 했으나 이것 또한 같은 시기에 근처의 다른 사립학교 시설 개선에 투자된 액수에 비하면 다소 부족한 수준이다. 현재 파견되어있는 관선이사들이 김석준 측근들이고, 2017년 연말 금정구 의회에서도 심각할 정도의 세금 체납은 여전해서 자유한국당 소속의 금정구 의회 의원들이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냈을 정도로 빼도 박도 못하게 정상화 의지가 부족하다는 것이 드러나서 2018년 지방 선거에서는 자칫하면 김석준이 보수 진영 후보들에게 역으로 당할 우려도 있는 상황이다. # # 2018년 현재 부산지역 보수진영에서도 이에 대한 역공세를 가할 준비를 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되었으나... 이들은 보수진영에서도 보수 기독교 계열이라는 마이너 세력들이다보니 주류 보수들의 별다른 지지를 받지 못했다(...) # 김석준의 공약과 달리 2018년 현재도 내부적인 문제는 그다지 해결되지 못했다는 사실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고 한다. 한마디로 화장실 들어갈때 다르고 나올때 다르다고... 여담이지만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2018년 들어서 학교에서 물러난 정근 이사장은 자유한국당 같은 보수 세력들과 불화로 인하여 결별하고 친문진영과 손을 잡으려는 정황이 보이면서 사실상 진보진영으로 합류하였고, 김석준 교육감은 진보진영과 인연을 끊게 되고 대놓고 커밍아웃만 안했을뿐 사실상 보수 진영으로 합류하면서 둘의 정치적 성향은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

여담이지만 이 사태는 관선이사 체제가 되면서 한동안 잊혀졌으나, 2017년 문제의 정선학원 재단이 의과대학 인수를 노리고 서남대학교 인수전에 뛰어들었다가 정선재단의 과거 행각이 드러나면서 2014년 브니엘예술고등학교 사태도 3년만에 재조명 되었다. 브니엘고등학교나 브니엘여자고등학교를 사실상 방치한것에 대해서 판단하기는 애매했으나(이쪽은 사실상 교육청의 재정 지원을 받는 만큼 교육청이 학교 운영에 일정부분 관여하기 때문.) 브니엘예술고등학교 사태 건에 대해서는 교육청의 재정지원을 받지 않는 학교 특성상 100% 재단의 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누가 봐도 빼도 박도 못하는 막장 운영임이 부산 교육청 감사에서 밝혀졌고 교육청에서도 이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증 해줬기 때문이다. 게다가 정선재단은 약속했던 학교 법인 부채 상환에 대해서도 소극적이어서 관선이사가 파견되었을 때도 부채는 거의 해결되지 않고 이자가 많이 붙어서 그동안 부채가 600억대 이상으로 불어났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었다. 이쯤에서 정선재단은 브니엘국제예술중학교, 브니엘국제예술고등학교 국제반, 서남대학교 의과대학으로 이어지는 일본의 에스컬레이터식 사립학교와 비슷한 의과대학 에스컬레이터를 만들려고 했다는 사실도 엿볼 수 있었다. 정선재단이 브니엘예술고등학교는 재정난과 충원률을 핑계로 고등학교계의 서남대학교라 해도 과언이 아닌 막장 수준으로 운영해놓고, 서남대학교 인수전에서는 재정적으로 튼튼한 재단이라고 브니엘예술고등학교 사태를 숨긴 채 언론 플레이를 하였으나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 사이에서 이 사태는 금방 들통나버렸고, 이 사태 자체가 워낙 임팩트가 컸었던 만큼 대한민국 교육부와 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그 사태를 모를리가 있겠는가... 게다가 다른것도 아니고 2014년 그 해 연말에 브니엘예술중, 고등학교 지원에 관련하여 주의하라는 경고성 공문이 경기도 교육청 관할 까지 하달 되었을 정도였는데도 말이다. 그 결과 정선재단의 속내는 정말로 쉽게 드러나면서 교육부가 받아들이지 않게 되어 그들의 서남대학교 인수는 당연히 무산되었고, 서남대학교에서도 교수들의 해직과 폐교를 면하기 위해 폐교가 기정사실화 되어 확정되기 직전 까지 정선재단에 끝까지 매달렸으나, 결국 2014년의 사태는 3년후에 서남대학교 폐교 확정에도 결정타를 날려버렸다. 오히려 교육부 입장에서는 서남대학교 폐교 결정에 대한 심적 부담만 덜어주는 꼴이 되어버렸으니, 정말로 나비 효과 하나는 끝내주는 사학비리 사건이었다.

최소한 서남대학교의 설립재단이자 서남대학교 사태의 주역인 홍복재단도 대광여자고등학교 만큼은 굉장히 신경쓰며 잘해줬고 대광여자고등학교 만큼은 광주에서 상당히 좋은 고등학교로 성장 하였는데,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제대로 운영 못하는(당시 브니엘예술고등학교의 상황은 홍복재단의 서진여자고등학교 보다도 학생 충원도 잘 안되었고, 재정난이 심각하였다. 홍복재단과 다를게 전혀 없었다는 뜻이다.) 정선재단이 만일 의과대학이 딸린 대학교를 인수 하는데 성공 했어도 해도 제대로 운영 할 가능성은 없을 것이다.

1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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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금정구 고등학교 교복 중에서는 평이 좋았고 딱히 흠잡을데도 없는 우수한 디자인이었으나 단지 이사장 한사람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만으로 교복 변경시 반드시 개최해야 하는 교복소위원회도 없이 이사장 독단으로 바꿨다는 사실이 드러나서 부산시 교육청에 한번 더 경고를 먹었다고 하며 감사 결과 아카이브에 등록이 되는 불명예를 얻었다.
그 외에 제주도에서 남국교통이 부도나면서 들어온 04년식 슈퍼에어로시티 4대도 있었는데 중문을 막아놓은것이 압권일 정도로 희대의 라인업을 보여줬었다. 더군다나 골때리는 점은 이 차량들은 지입제로 운영되었는데 차량 명의는 사실상 준공공기관이라 볼 수 있는 학교법인 명의로 되어있었다는거. 차량이 학교법인 명의로 등록(법적으로는 출연)된 시점에서 부터 해당 차량은 더 이상은 개인 사유재산이 아니게 되고 사적으로도 이용할 수도 없게 되는데도 불구하고 지입제로 운영되었다는게 얼마나 운영이 골때렸는지 제대로 보여주었다. 신재단이 들어온 직후 이 차량들은 2006년 11월 15일에 자가용자동차 불법 유상운송(...)으로 적발되어 2006년 12월 1일부터 2007년 5월 29일까지 180일간 운행금지 및 압류 조치를 받았는데 그로 인하여 2000년 이전에 출고된 차량들은 2007년 3월에 전량 폐차 혹은 중고로 수출되었고 브니엘 학원 통학버스 사업부(실무는 브니엘 예술중고등학교가 담당)는 2000년 이후에 출고된 몇몇 차량들을 데리고 별개의 전세버스 업체로 분리되었다. 해당 업체는 현재도 브니엘 계열 학교들의 통학 버스를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 아직도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연관이 있어 보이며, 사실상 한 업체가 22년 이상 통학버스를 독점 운영하고 있는 꼴이다. 하지만 2020년 들어서 무려 24년만에 경남고속뉴부산관광 전세부로 통학버스 업체가 변경되면서 유니버스나 그랜버드, BX212 같은 이전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차급도 좋고 관리상태도 좋은 차들이 투입되고 있었으나 2022년에 다시 원래 업체로 돌아가면서 명불허전이 되었다.

[1] 2008년 이전의 사진으로 2008년 이후로 앞쪽에 브니엘국제예술중 건물이 신축되면서 지금은 더 이상 운동장(브니엘 여고 운동장)에서 브니엘예술고 건물을 온전하게 볼 수 없다. 1960년대 후반 사립 공립 가리지 않고 수요에 비하면 학교가 부족하던 시절 급하게 사립학교가 추가 설립될때 일어날법한 일이 사립학교가 남아돌던 시기인 2000년대 후반에 재현된 것이다.[2] 현재 소유권 분쟁 중이며 재단 교체 가능성이 있다. 현재는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관선이사를 파견하고 있다.[3] 원칙적으로 임시이사 체제 에서는 교명 변경을 할 수 없으나 정말 이례적이게도 예외적으로 임시이사 체제에서 교명이 변경된 2개의 학교 중에 하나 이다. 일반적인 방법이 아닌 교육청에서 교명변경 인가를 취소시키는 식으로 임시이사 체제에서 교명 변경을 하였기 때문. 참고로 임시이사 체제에서 교명이 변경된 또 다른 학교는 같은 재단의 브니엘예술중학교. 이 2개교를 제외하면 대한민국 역사상 임시이사 체제에서 사립학교 교명을 변경한 경우는 전무하다.[4] 브니엘 계열 학교들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한다.[5] 브니엘예술중학교 교표와 거의 같다.[6] 정확히는 '브니엘 학원가(歌)'가 정확한 표현이다.[7] 다만 예장 합동이나 예장 고신쪽에 가깝기는 하다.[8] 사실 형제학교로 남을 뻔했던 브니엘중학교는 이전 과정에서 직접적인 당사자인 구서1,2동과 부곡3동 주민들의 반발로 폐교되었으며, 형제학교인 브니엘고등학교도 이전 당시에는 위치 및 등하교 거리 문제로 금정구민들 사이에서도 반대 여론 또한 많았었다. 당시 구재단에서는 금정구민들을 설득해서 반대가 심한 브니엘중은 폐교하고 그래도 이미지가 그나마 좋았었던 브니엘고는 이전 하면 재단에서 적극적으로 밀어주겠다고 약속해서 어찌어찌하여 이전을 했었으나, 브니엘고가 이전되자 마자 구재단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브니엘예고 설립을 강행하고 재단에서 적극적으로 밀어주겠다고 금정구민들과 약속한 브니엘고는 상대적으로 소흘해지게 되면서 제대로 금정구민들의 뒤통수를 치는 바람에 금정구민 및 금정구청과 사이가 정말로 악화되었고, 결국 구재단 체제 하에서 재단이 최종부도되는데 결정타를 날렸었다.[9] 이는 그럴 수밖에 없는게 지금의 금정구 일대는 과거에는 섬유산업(태광산업, 태창기업, 현대모직, 경남섬유, 반도상사)이 굉장히 잘 발달한 준공업 지대로 금정구의 상당수 토박이 학부모(특히 어머니들)들은 과거 금정구가 준공업 지대 시절이던 당시 국민학교나 중학교를 갓 졸업하자 마자 어린 나이에 고향을 떠나 금정구 일대의 섬유공장에 취업하여 객지생활을 하면서 가족들을 먹여살리거나 몇몇은 주경야독(태광여상, 태창여상 등등..)으로 공부하다가 이후 결혼을 하고 금정구에 정착한 사람들이 상당수이다. 이렇게 당시의 시대적 배경으로 어린 나이에 생업전선에 뛰어들었고 극단적으로 생산성을 강요받았었던 사람들 입장에서 생산성이 낮고 중상류층 이상의 전유물인 예술고등학교를 좋게 볼 리는....[10] 사실 이에 대해서는 약간의 비화가 있는데 당시 대한민국은 일본 대중문화 개방을 추진하면서 대한민국 국내 자체적으로도 소프트파워가 강조되던 시절인데다가(이때 애니고등학교도 설립되고 여기저기서 많은 예술고등학교들이 설립되었다.), 당시 교육부장관이던 이해찬과 부산시 교육감이던 정순택은 함께 특성화중고등학교, 특수목적고등학교 시리즈를 남발 수준으로 적극 설립할 정도로 서로 죽이 잘 맞던 절친한 사이였는데, 이 와중에 브니엘재단이 부산에서 무려 세번이나 불발(첫번째가 사하구 감천동 부일외고재단, 두번째가 금정구 장전동 대진공고재단, 세번째가 동구 선화여상 재단)된 제2 예술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하자 정순택과 이해찬이 왠 떡이냐 싶어서 초스피드로 인가를 내 준 것으로 당시 기록을 찾아보면 유래가 없을 정도로 인가가 빨리 진행되었다.(심지어 산업체 부설학교 보다도 인가 나오는 속도가 빨랐다고 한다) 심지어 이때 대학설립준칙주의 까지 시행 되면서 사립대학교 설립 조차도 단군이래 가장 쉬워지다보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정순택 교육감 시절에 남발된 사립학교중에 이미 2개가 경영난으로 폐교 확정이 되었는걸 생각하면 수익용 자산 검토는 고사하고 그냥 마구잡이로 인가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 사실상 부산에서 현존하는 사립학교 중에서는 가장 쉽게 개교한 사립고등학교지만, 2018년 현재로써는 학교설립준칙주의가 폐기되고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 총량제가 되면서 절대로 불가능한 일로 그 전에 재단이 특별감사를 당할 것이다. 어찌보면 홍복재단의 마구잡이 대학 양산과 비슷한 케이스.[11] 두 학교 모두 체육공원로에 있는데 브니엘예술고등학교로 진입하려면 부산예술고등학교를 지나가야 한다.[12] 사실 브니엘예술고등학교가 설립되기 이전에도 금정구에서 예술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한 재단이 있었는데 장전동에서 대진전자통신고등학교를 운영하는 대순진리회 재단이었다. 1996년에 대진예술고등학교 설립를 선언하고 1998년을 목표로 개교를 추진했으나 사이비 재단이 설립하는 고등학교라는 논란에다가 그 이전 대진전자통신고등학교의 개교 과정에서 장전동 주민들과도 크게 마찰이 있었기 때문에 장전동 주민들과 한번 더 마찰이 우려되어 결국 대진예술고등학교의 개교는 결국 재단의 자진 포기로 무산되었다. 결국 브니엘학원이 개교가 무산된 대진예술고등학교 청사진을 가져가서 브니엘예술고등학교로 개교한 것이다.# 개교 시기도 그렇고, 대진예술고등학교(혹은 부일예술고등학교)의 계획된 편제 정원이라던가, 대진예술고등학교도 같은 금정구에서 개교하려고 했다가 무산되었다는 점에서 빼박이었다. 대순진리회가 설립하려다 무산된 대진예술고등학교 청사진(학과 편제, 편제 정원, 교육 계획 등등..)을 브니엘학원이 잽싸게 가지고 와서 개교했기 때문에 이례적으로 몇달만에 초스피드로 학교가 개교할 수 있었다고 한다. 대순진리회 재단이 워낙 자금동원력이 좋은 재단이라 법정전입금 납부율도 높은데다가, 사학경영능력에서 부산 교육청도 인정했을 정도였고, 최소한 장전동은 입지조건이 좋다보니 지금 생각하면 여러모로 아까운 일.[13] 이 사건의 교훈으로 인하여 지금은 부산시 교육청의 사립학교 설립 인가 기준이 매우 빡세지는 바람에 학교 설립에 큰 결격사유가 없고 학교 운영에 있어서도 충분히 검증된 건실한 사립학교 재단인 경남권의 동원교육재단(송촌학당)이 부산시에 사립 고등학교를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아직도 설립 인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14] 무용과의 경우는 대한민국내의 저변이 좁은 만큼 다른 사학 재단 입장에서는 미술과나 음악과에 비하면 수익성이 낮기 때문에, 인서울이나 경기권의 모기업이 빵빵한 3대 예고 빼면 대다수의 예고 운영 주체들이 운영을 꺼리거나(경남예고, 포항예고, 김천예고는 무용과가 아예 없고, 전주예고나 전남예고는 공연예술과나 무용연기과로 연영과와 통합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따로 무용과를 갖춘 일부 지방예술고등학교들의 경우도 구색맞추기로 만든 수준이라 무용과에는 그다지 신경을 안쓰는 경우가 많다. 인서울과 경기권 빼고 지방예고중에 무용과가 있는곳도 그리 많지 않고, 지방예고중에 무용과를 따로 갖춘 예중까지 갖추고 무용과에 신경쓰는곳은 브니엘예고 단 한곳 뿐이다.) 구색맞추기 수준으로 운영하는 상황이고 지방의 공립 예고들은 교직원들의 경우 학교내에서 힘이 있는 교장, 교감, 보직교사를 포함한 정교사들은 철밥통 중의 철밥통에 4년 단위로 다른 학교로 전근을 다니다보니 전력투구할 이유가 전혀 없었기에, 그나마 브니엘예술고등학교가 남들이 포기하다 시피한 무용과 라는 틈새 시장을 공략하면서 무용과 만큼은 키우는데 수월했었다. 게다가 브니엘예고 개교 이전인 1970~90년대에 부산지역 무용의 명가로 통하던 몇몇 여자상업고등학교들도 브니엘예고가 개교할 무렵에 정보고등학교로 교명 바꾸기 열풍이 불자 남녀공학 전환이나 XX정보고등학교로 개편 후 하나같이 수십년간 운영되었던 무용 특기생 운영을 중단해버렸고, 바로 옆에 있는 부산예술고등학교도 무용과 만큼은 브니엘예술고등학교에 까치밥으로 양보 해주는 상황이라...(선화예중이나 예원학교 처럼 무용전공 자체가 어릴때 부터 인재를 데려와서 키워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부산예고에 병설된 부산예중이 충분히 무용과를 만들 수 있었는데도 안만든것만 봐도, 대놓고 일부러 양보해준거라 볼 수 있다.) 그리고 1999년 개교 당시 초창기에 교내 주도권을 잡았던 교원들은 과거 연산동 시절 야간제 브니엘여고 교원 출신들이 주류 였는데(같은 해에 브니엘여고가 평준화 되면서 교원들을 브니엘고 에서 넘어온 교원들로 대대적으로 물갈이 했었다), 이 야간제 브니엘여고 역시도 학교 자체의 평판은 영 좋지 못했으나 1968년 부터 1999년 까지 30년 이상 운영되던 테니스부 하나 만큼은 1990년대 초반 까지만 해도 서울의 유명 사학과도 자웅을 겨루던 부산 뿐만 아니라 전국구로 알아주던 명문이었고, 그 테니스부를 오랫동안 키워왔던 이들인 만큼 미술과나 음악과 보다는 테니스부와 그나마 비슷한 특성을 가진 무용과(1990년대만 해도 무용과는 체육계열로 분류되는 경우도 많았다. 대표적인 흔적이 서울대학교의 경우 2022년 현재도 무용과는 예술대학이 아닌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소속이다.)에 애착이 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래도 사실상 불모지 중의 불모지인 부산이라는 척박한 환경에서 모기업의 제대로된 지원도 없이 이정도로 키운것도 어찌보면 대단하기는 하다.[15] 더군다나 무용과의 경우는 뛰어난 재능과 재력 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조건도 매우 중요하며, 몸을 많이 써야 하는 만큼 정말로 힘들고 부상의 위험도 큰데다가(정말로 많은 노력과 돈을 들여놓고도 한번 삐끗하여 부상해서 리타이어 하는 경우도 대단히 많다.) 평소에도 몸관리를 정말로 열심히 해야 하기 때문에 공부하기 싫은데, 예고나 지원해볼까? 같은 부류의 어중이 떠중이들의 유입이 사실상 원천봉쇄 되어 있다. 한마디로 무용과는 과 특성상 대다수의 학생들이 하나같이 정말로 열심히 하는 학생들만이 모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무용 계통이라는 자체가 파이가 워낙 적고 무용과의 대부분이 인서울 대학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기본적으로 인서울 대학에 갈 수 있는 능력이 되어야 하고, 대학을 나와서도 진로의 제한이 크기 때문에(대신 약간 방향을 틀면 스튜어디스 라던가 체육대학 처럼 경호업계, 피트니스 트레이너,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쪽은 진출이 수월하지만, 무지막지한 무용계통의 등록금을 들인것에 비하면...) 이정도의 큰 위험을 감수하고 오는 경우는 정말로 실력이 좋을 수밖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16] 정선재단이 학교를 운영하던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당시에는 오히려 부산 유일의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였던 해운대고등학교 보다도 모기업의 재정능력이 좋았었다. 당시 해운대고등학교는 동해학원의 모기업인 동남아해운이 2000년대 중반에 쓰러지면서 C&그룹에 매각되는 처지가 되자 사실상 홀로서기를 해야 할 처지에 놓였던 반면, 온병원그룹은 2000년대 후반 전세계를 강타한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에서도 휘청거리기는 커녕 부산진구 일대의 탄탄한 부동산 자산을 기반으로 아무런 타격 없이 온종합병원 까지도 개원할 정도로 승승장구 했기 때문이다. 당시 브니엘 돌림 고등학교들은 부산시내에서 동아공업고등학교(서원유통), 삼정고등학교(삼정기업)와 함께 몇 안되는 기업계열 재단 고등학교 들이었으며 모기업이 유통업인 동아공업고등학교를 제외하면 모두 사실상 건설업체 계열 고등학교라고 봐도 좋을 정도였다. 그래서 브니엘예고는 한때 홍보할 때는 든든한 모기업이 있는 학교는 다르다라는 식으로 홍보하다가 정작 학생들이 들어오면 재정난이라고 닭먹고 오리발을 내밀곤 했었다.[17] 정선재단의 경우는 재단 계열 건설사가 병원을 시공한 이력도 있다. 병원을 시공하는건 고등학교 건물보다는 시공 난이도가 훨씬 어렵다는걸 생각하면, 정선재단의 능력으로 학교 시설을 개선하는건 충분히 가능했다는 말이다. 결국은 재단의 여력 보다는 의지의 문제였던 것이다. 정선재단이 조금이라도 재단 구실을 제대로 했다면 부산시교육청과 금정구청이 학교 시설 실사를 위해 왔을 때 실사단과 감사관들의 입에서 시설 수준이 참담하다는 말이 나오지는 않았을 것이다.[18] 저 참담한 설계를 한 주범은 이전사업을 수주한 한신공영이다.[19] 예술고등학교의 경우는 일반계 고등학교와 달리 일정 여건이 되면 자동으로 학교 설립 인가가 나오는 학교 설립 준칙주의가 적용되었다. 그냥 한마디로 당시에는 그냥 신고제 수준이었다.[20] 1학년까지만 다니고 학비 문제로 중퇴하였다.[21] 자퇴 이후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로 재입학.[22] 연산동 시절 브니엘고가 부산에서 의치한 진학률이 높기로 유명했고 부산지역에서 많은 의사들을 배출했던 만큼, 의사였던 당시 이사장이 페이스북에 올린글을 보면 학교 홍보에서 연산동 시절 브니엘고 이미지를 쓰려고 했었다. 학교법인명이나 교명 가지고 그렇게 장난을 치면서도 브니엘 세글자만큼은 유지했던게 이런 이유였다.[23] 공교롭게도 한때 브니엘 재단과 한식구였던 고신대학교가 의대를 가지고 있는데, 고신대 뿐만 아니라 고신대 의대에도 한때 신급제한(교회에 출석하는 개신교인이나 혹은 개신교 미션스쿨 고등학교 출신만을 뽑는 것. 1995년에 헌법제판소에 소를 제기 했으나 1997년에 합헌 판결이 난 적이 있었다.# 이때 소를 제기했던 측의 담당 변호사가 공교롭게도 문재인 이었다.#)이 있다가 여러가지 논란으로 한동안 사라졌는데 2015년 들어서 신급제한이 다시 부활하다보니 개신교 미션스쿨인 브니엘예술고등학교는 국제반을 만들어서 고신대 의대에 진학하는데 있어서는 신급제한을 그냥 통과하기 때문에 아주 약간의 유리한 면이 있었다. 얼핏보면 신급제한이 정말로 별거 아닌거 같아 보여도 의대 입시는 0.x점으로도 당락이 결정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심지어 의치한 광풍이 불기 이전인 1992년에는 고신대 복음병원이 지방최초의 암병원으로 명성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순전히 신급제한 하나 때문에 고신대 의대가 입결에서는 같은 부산지역의 사립대 한의대는 물론이고 부산지역의 사립대 약대 보다도 커트라인이 낮았었다. 실제로 학교 홈페이지에 가보면 정선재단 시절인 2007년에 고신대학교와 협약을 맺었다는 내용이 있는데, 아마도 추후에 이 학교가 다른 목적으로 전환되었을시 고신대 의대 진학 최적화를 노린것으로 보인다.(고신대에도 예술 계열 학과는 있었지만 브니엘예고가 추구하는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데다가 고신대에는 무용학과가 없다는 점이 크고, 결정적으로 예고에 자녀를 보낼만한 계층이 소위 말하는 인서울대학에 관심을 가지면 가졌지 고신대 예술계열 학과 정도 되는 대학에 관심을 가질 가능성은 한없이 낮고, 그정도 대학을 가려고 큰돈 들여서 외고나 자사고 보다도 비싼 예고에 자녀를 보낼 학부모들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게다가 고신대 의대가 전국 의대 중에서 순천향대 의대와 함께 정말 드물게 문과 교차지원이 가능한 의대인데, 예술계열 이외의 학과로 교차지원에 있어서 예술고등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 문과에 준하는 만큼 이런 면에서도 국제반을 일단은 고신대 의대 진학에 최적화를 하려 했던걸로 보인다. 이후 그들이 계획대로 서남대학교 의대 까지도 인수했으면 같은 재단이 되는 만큼 서로 입시 요강을 맞출 계획이 있었을듯.[24] 사실 이 학교는 브니엘예술고등학교는 물론이고 부산예술고등학교가 존재하기 한참 전인 1974년부터 부터 부산시내에서 미술과로 오랫동안 자리잡았던 부산시내에서는 미술계의 대선배뻘 되는 학교였다. 1974년이면 오래전에 철거된 연산동 브니엘고등학교 구 교사가 막 완공되어서 페인트 냄새를 풍기고 있었던 시절이다.[25] 사실 2014년 입학생들 중에는 본래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실용음악과나 애니메이션과를 준비하다가 갑작스러운 폐과 결정으로 인하여 날벼락을 맞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본의 아니게 브니엘예고로 발길을 돌려야 했던 이들도 많았었다. 아래에서 설명하는 로첼리의 경우도 아마도 이런 이유로 입학했던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4년도에 국제반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결국은 그들 입장에서는 두번이나 날벼락을 맞아버렸으니 더더욱 억울한 상황이었을 따름이다.[26] 하지만 부산이 영화의 도시로 불리는 만큼 부산국제영화제를 필두로 영화 산업이 굉장히 잘 발달하였고, 동서대학교 임권택 영화대학도 대학교 영화계열에서는 순위권에서 노는 만큼 연극영화과를 신설해 운영하면 좋은 성과를 낼수 있으나 정선재단은 의치한 전문 자사고 전환에만 관심있지 문화예술 분야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27] 사실 합법적으로 내신을 분리하여 관리하는 방법이 있기는 한데,브니엘예술고등학교를 예술고등학교에서 인문계반 신설을 통해 종합고등학교로 전환을 신청하면 되기는 한다. 다만 의대반 같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식 운영은 절대로 불가하며 소위 인문계반이라 불리는 후기 전형의 보통과 정도만 설치하여 내신을 분리 관리할 수 있다.(예술과들은 여전히 전기 전형이다) 이렇게 설치된 보통과는 1996~1998년 당시의 브니엘여자고등학교 같은 학교장 전형 일반고와 사실상 동일한데, 당시 브니엘여자고등학교가 어떠했는지 생각한다면 어떻게든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싶어하는 정선재단이 그렇게 할리가... 실제로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나 세종시 성남고등학교가 이런 종합고등학교 형태(예술계열+특성화고 또는 예술계열+보통과)로 운영중이다.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전환의 경우는 논란끝에 교육부에서는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사립학교는 자율형 사립고 전환 신청에서 아예 배제하겠다고 못을 박아서 브니엘예술고등학교가 자사고 전환 지원을 하는 것은 애초부터 크나큰 결격사유가 있기 때문에 불가능했다.[28] 1975년에 북부산고등학교가 학교 시설 미비 및 대규모 부정편입학 사태로 고등학교 평준화 대상에서 제외되어 학생 배정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폐교조치된 바가 있으며, 이것이 부산지역의 사립 고등학교에 내려진 조치 중에서 가장 특단의 조치라고 할 수 있다. 그 외에 1992~1993년에 문현여자상업고등학교(현 부성고등학교)가 공금횡령 비리 사태로 이사장을 비롯한 학교법인 임원 3명이 구속되는 사건이 있었지만, 이쪽은 학교법인 위주로 징계가 내려졌지 학교 차원의 징계에서는 정원을 대폭 감축하거나 교명이 강제로 바뀌는 특단의 조치 까지는 내리지 않았다. 부산지역에서 학교의 교명을 강제로 변경한 경우도 1969년 중학교 평준화 시책으로 1970년에 부산지역의 명문 공립 중학교인 부산중학교, 경남중학교, 부산여자중학교, 경남여자중학교가 교명이 강제로 변경(물론 이들 학교는 1992년에 교명이 환원되었다)된 사례 정도만 있었을 뿐이다.[29] 1차 모집에서는 10명이 감축된 200명 모집에서 123명 밖에 지원을 안했다. 결국 추가모집을 통해서 겨우 겨우 180명 가량의 정원을 억지로 짜맞췄지만 이 과정에서 일반계 고등학교 에 탈락한 학생들도 적잖게 지원하였다고 한다.[30] 재단이 온병원그룹이었고 연산동 시절 브니엘고가 의치한 진학률의 정점을 찍었던 학교라서 브니엘 이라는 이름 자체가 의사들 사이에서는 명성이 상당하다보니 의외로 브니엘예고 학부모들 중에 의사가 은근히 많았었다고... 헌데 학교 특성상 등록금을 비롯하여 이것저것 지출이 많다보니 일반적인 직장인 학부모들이 감당하기는 힘들고 의사, 약사 같은 고소득 전문직은 되어야 버틸만하다.[31] 아니 사학재단 내 비리 문제를 재단이 알아서 해결하라니 무슨 이런 대답이 있는가. 그려면 교육감은 뭐하러 있는지. 거의 503급의 무능력함이다. 하지만 브니엘예술고등학교는 개교 조건으로 애초부터 부산교육청의 지원을 받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개교한 학교였고(그 덕분에 정말 이례적으로 학교의 개교가 상당히 쉽게 이루어졌지만...), 현재 사립학교법상 교육청이 브니엘예술고등학교 같은 교육청의 지원을 받지 않는 사립학교에 개입할 여지가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임혜경의 말도 완전히 틀린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이후 김석준 조차도 자신이 교육감이 된 이후에는 그때의 임혜경 교육감과 똑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32] 초기에는 가칭 브니엘신학대학교 라는 4년제 대학으로 구상되었으나 재단의 재정난으로 대학원대학교로 축소되었다.[33] 1962년에 개교한 형제학교인 브니엘고등학교도 역대 교복은 2종류(1982년 까지 사용한 검은색 가쿠란, 1986년 부터 사용하고 있는 현행교복)에 불과하다.[34] 아이돌 마스터/애니메이션이나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에서 (시작하는 아침)아마미 하루카의 교복과 넥타이만 제외하면 그냥 똑같았다. 근데 이 학교의 교복이 1999년으로 2011년에 나온 아이돌 마스터/애니메이션 보다 12년이나 먼저였었다(...) 지금까지 놔두었으면 전국의 P 들의 주목을 받거나 약간 손봐서 아마미 하루카 코스프레용으로 잘 쓰이고 있었을지도...(코스프레용으로 만든 의상 보다 기성 교복의 품질이 넘사벽으로 좋다.) 그 외에도 IDOLY PRIDE오쿠야마 스미레가 입고 있는 교복과 비교하면 넥타이 빼고 아예 똑같다.[35] 그덕분인지는 몰라도 2000년대 중후반 당시에는 실제로 학교 내 미술과에서 코스어들을 은근히 찾아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당시 실제로 학교 축제때 학생들이 단체로 투하트 코스프레를 하기도 하였다(...)[36] 부산의 경우는 차량이 10대가 넘으면 전세버스 업체로 등록이 가능했다. 서울 기준으로 봐도 20대가 넘으면 전세버스 업체로 등록이 가능. 아마도 구 재단 시절에 수익사업 차원으로 버스 운송업 진출까지 염두에 뒀던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이 학교의 모티브가 된 대구 협성교육재단도 학교법인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다가 아예 자회사로 협성고속관광이라는 전세버스 업체를 재단 수익사업 차원에서 설립한 적도 있고, 창원의 경일학원도 학교법인이 수익사업으로 전세버스 업체를 경영하기도 한다.[37] 대다수의 교사들이 사상검증을 거쳐서 채용되어서 대부분이 성소수자들에게는 적대적이고, 직접 지원해서 입학하는 학교 특성상 대다수의 학부모들이나 학생들도 이러한 방침에 동의하고 있는 점도 있다.[38] 성 전환 수술은 졸업 이후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