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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전경[1] |
브니엘예술고등학교 브니엘藝術高等學校 PENIEL HIGH SCHOOL Of THE ARTS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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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60a51><colcolor=white> 개교 | 1999년 3월 2일 |
유형 | 예술고등학교 |
성별 | 남녀 공학 |
형태 | 사립 학교법인 정선학원[2] |
교장 | 제21대 현임숙 |
교훈 | 나는 하나님과 사람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련다. 나는 마음껏 자라며, 마음껏 생각하며, 마음껏 일하는 사람이 되련다. 나는 웃는 자와 같이 웃고 우는 자와 같이 우는 사람이 되련다. 나는 조국과 인류가 나를 기다리고 있음을 잊지 않는다. |
교화 | 영산홍 |
교목 | 히말라야시다 |
학생 수 | 486명 (2023.03) |
교직원 수 | 27명 (2023.03) |
관할청 | 부산광역시교육청 |
주소 | 부산광역시 금정구 체육공원로 154 (구서동) |
홈페이지 |
1. 개요
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동에 위치한 예술고등학교. 주소상으로는 구서동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구서동 방향보다는 선동 쪽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으며 브니엘고등학교의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2. 역사
1998년 8월 5일에 학교법인 이사회에서 설립이 확정되어 1998년 9월 19일에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99년 3월 1일에 브니엘 예술중학교 건물 내에 학년당 3학급 총 9학급 규모 (미술과, 음악과, 무용과)로 개교하였다. 1999년 4월 21일에 학교법인이 최종 부도 처리 되어, 1999년 6월 14일부터 2002년 12월 28일까지 관선 이사진이 2회에 걸쳐서 파견되었으며, 2000학년부터 학급당 4학급 총 12학급으로 증설되었으며 2003학년부터 학년당 5학급 총 15학급으로 증설되었다. 2005년 10월 7일에는 금정구 고등학교로는 두번째로 기숙사가 완공 되었으며, 2006년 5월 18일에 현 재단이 출범하였다. 2014년 부터 브니엘국제예술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으나 불미스러운 사건과 재단 분쟁으로 인하여 2014년 10월 28일에 12년만에 다시 임시이사 체제로 돌아갔으며 그와 더불어 2015년 1월 5일에 다시 브니엘예술고등학교로 강제로 교명이 환원되었다.[3]3. 학교 상징
- 출처: 브니엘예술고등학교 홈페이지
<nopad> |
학교상징[4] |
3.1. 교표
<nopad> |
교표 |
PENIEL means 'The Face of God'
브니엘의 뜻은 신의 얼굴이니라.
브니엘예술고등학교 교표이다. [5]브니엘의 뜻은 신의 얼굴이니라.
3.2. 교화
<nopad> 파일:dudtksghdfilow..jpg |
교화 |
열정(ardor), 깊은 충성심
너그러움과 여유로움
교화는 영산홍 이다. 너그러움과 여유로움
3.3. 교목
<nopad> |
교목 |
3.4. 교훈
1.나는 하나님과 사람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련다.
2.나는 마음껏 자라며, 마음껏 생각하며, 마음껏 일하는 사람이 되련다.
3.나는 웃는 자와 같이 웃고 우는 자와 같이 우는 사람이 되련다.
4.나는 조국과 인류가 나를 기다리고 있음을 잊지 않는다.
1.I will be a man who loves God, man, and nature.
2.I will be a man who keeps growing, thinking, and working to the full
3.I will be a man who rejoice and weeps with those who weep.
4.I will be a man who is always ready to respond to the calling of my country and humankind
2.나는 마음껏 자라며, 마음껏 생각하며, 마음껏 일하는 사람이 되련다.
3.나는 웃는 자와 같이 웃고 우는 자와 같이 우는 사람이 되련다.
4.나는 조국과 인류가 나를 기다리고 있음을 잊지 않는다.
1.I will be a man who loves God, man, and nature.
2.I will be a man who keeps growing, thinking, and working to the full
3.I will be a man who rejoice and weeps with those who weep.
4.I will be a man who is always ready to respond to the calling of my country and humankind
3.5. 교가
<nopad> |
교가[6] |
1절
산보다 더 드높은 소망을 안고서
모였다 우리들은 사랑의 샘터로
브니엘 브니엘 온 누리에 뻗어 갈
그 이름도 믿쁘다 우리 브니엘 학원
빛나는 역사의 창조자 역사의 창조자
길이길이 빛나라 우리 브니엘 학원.
2절
푸른 바다 물결에 아침 해 빛나고
금정산 봉우리엔 희망은 찬란다
브니엘 브니엘 온 누리에 뻗어 갈
그 이름도 믿쁘다 우리 브니엘 학원
빛나는 역사의 창조자 역사의 창조자
길이길이 빛나라 우리 브니엘 학원.
작사 작곡 박환철
산보다 더 드높은 소망을 안고서
모였다 우리들은 사랑의 샘터로
브니엘 브니엘 온 누리에 뻗어 갈
그 이름도 믿쁘다 우리 브니엘 학원
빛나는 역사의 창조자 역사의 창조자
길이길이 빛나라 우리 브니엘 학원.
2절
푸른 바다 물결에 아침 해 빛나고
금정산 봉우리엔 희망은 찬란다
브니엘 브니엘 온 누리에 뻗어 갈
그 이름도 믿쁘다 우리 브니엘 학원
빛나는 역사의 창조자 역사의 창조자
길이길이 빛나라 우리 브니엘 학원.
작사 작곡 박환철
4. 특징
같은 재단의 형제학교들과 더불어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개신교 고등학교 중의 하나이며, 종교적 성향이 매우 강한 편에 속한다. 개신교 장로회 초교파 성향[7]의 학교이다. 참고로 '브니엘'의 뜻이 '하나님의 얼굴'이다. 그리고 개교 이전이나 현재나 금정구청[8]과 사이가 매우 안좋기도 유명하다. 오랫동안 금정구에서 살았던 토박이들 사이에서도 학교의 인식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다.[9]게다가 부실 재단으로 논란이 많던 재단이 개교한 예술고등학교였기에 학교가 개교한지 바로 다음달인 4월에 학교 재단이 최종부도처리 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기도 했고, 부산 지역 고등학교들 중에서는 형제 학교들과 더불어 단기간에 재단이 가장 많이 바뀐 고등학교라는 불명예스러운 수식어가 붙기도 하는 등 여러 모로 눈물이 앞을 가리고 있다. 해당 학교법인이 수년간 법인 직원 임금 체불 및 지방세 체납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별 다른 검증 없이 학교 설립 인가를 내준 것을 보면, 그 당시 부산시 교육청이 사립학교 인허가를 얼마나 허술하게 내줬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10]
같은 재단의 다른 학교들도 상태가 좋지 못하다고 하지만, 이 학교는 진짜로 특단의 대책이나 제대로 된 재단을 찾지 않는 이상 그 앞날은 매우 어두울 것이다. 학교측에서도 인지하고 있어 보이는 사실이지만 대한민국의 출산율 감소 및 이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는 이제는 거의 심각한 상황인데다가, 특히 부산이 대한민국에서 그런 문제가 가장 두드러지는 지역이기 때문. 그나마 이 학교는 전국구 모집이라는 활로가 있기는 하지만, 다른 지자체에서도 여기저기서 공립 예술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6년 3월에는 이 학교가 개교한 이후 처음으로 배차간격 1시간 이내의 교통수단인 부산 버스 301이 개통하는 희대의 경사가 일어났고, 4월에는 이 학교를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인 시간이탈자가 개봉하고, 게다가 2016년 들어서는 연례 행사 급이었던 사건사고가 언론에 보도되는 일도 아직은 없다. 무용과 마저도 엉망으로 운영되었으면 학교 자체의 존폐가 위태로운 상황이라 무용과 만큼은 거의 최고 수준으로 전력투구 하면서 키웠다. 무용과 마저도 엉망이었으면 이 학교는 정말로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적지 않은 교직원들은 학교 특성상 실직자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무용과 만큼은 정말로 전력투구 할 수밖에 없었다. 미술과 또한 미대에 여러명을 진학 시키는데 성공했다.
대입에서 갈수록 높아지는 수시 비중에다가 브니엘예고가 말은 많아도 내신 관리가 수월하다는 소문이 돌면서, 2017년 들어서는 신입생수가 180명 완편은 아니더라도 170명대로 회복을 하면서 충원률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 되었고, 2018년 들어서는 신입생수가 여전히 170명대로 아이러니하게도 브니엘 4총사 중에서는 신입생수가 가장 많은 학교가 되었다.
참고로 교복값과 학비가 일반 사립고등학교나 국립대학 등록금보다 비싸다. 2014년 기준으로 입학비 80만 원, 1/4분기당 급식비와 레슨비 포함 약 120만 원으로 일년에 500만 원 이상을 육박한다
5. 학과
- 미술과
- 음악과
- 무용과
6. 학교 시설
학교 건물은 1996년 3월 완공으로 2014년에 실상이 알려져서 문제가 되었을 적에는 완공된 지 20년에 약간 못미치지만 관리의 부실로 상당히 낙후되어 있는데 이 학교의 시설 사진들이 일부 커뮤니티에 나돌면서 세간에 큰 충격을 주기도 했고, 심지어 학교법인 특별감사에서 부산시 교육청이 이 문제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 정선재단(온 병원그룹) 측에서는 일부러 편파적으로 편집했다고 주장했으나 부산 교육청의 특별감사 결과 발표로 감사관들이 확인해주었다. 리모델링이 시급하지만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지 못하는 자립형 사립학교라는 한계가 있다.사실 정선재단(온병원그룹) 자체는 부산지역 사학 재단의 모기업 중에서는 순위권에 들 정도로 돈이 많았고, 정선재단이 운영할 당시만 해도 지방 사립예고 중에서 유일하게 모기업을 끼고 있는 예고 였음에도 불구하고 애내들은 학교에 돈 한푼도 쓰는걸 아까워 했었다. 그리고 정선재단은 이사장 내외 일가가 종합병원과 더불어 중소규모 업체이기는 해도 건설업도 하다 보니 부산시내에서는 몇 안되게 재단 자체 능력으로 건물을 유지보수 하거나 시공할 수 있는 재단이었다.[11] 실제로 같은 재단의 브니엘예술중학교 건물의 경우는 시공사가 정선재단 계열의 건설사가 시공하였다. 한마디로 아버지는 지역내에서 유명한 갑부인데 아들은 온갖 빚을 지고 있는 빈털터리라고 생각하면 간단할 것이다. 운동장의 경우는 서류상으로는 존재하지 않으나 브니엘여자고등학교 운동장이나 브니엘고등학교 운동장을 빌려서 사용한다.[12] 그리고 예술고등학교 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자체 공연시설이 없다는 사실이 2017년 금정구청에 의해 드러나기도 했다. 사실은 그 동안은 브니엘고등학교 강당을 공연시설로 빌려 썼으나 이는 일반계 중, 고등학교가 사용하려는 목적으로 만들다보니 이마저도 예술 중, 고등학교급이 쓰는 공연시설로 보기에는 음향, 방음 같은 시설 수준이 다소 부족했었다.
게다가 브니엘 예술중, 고등학교는 개교 당초부터 자체적인 강당이나 운동장은 고사하고 자체 급식실 조차도 갖추지 않고 개교해서 자체 급식실이 없이 타 학교의 조리시설을 빌려 교실 배식을 하는 식으로 십수년간 운영되다가, 이후에 브니엘고등학교 강당을 차출해서 의자들을 모두 제거하여 브니엘예술중, 고등학교 급식실로 개조했다는 것이었다. 시설 부터가 애초부터 설립재단인 구재단이 수익용 자산 확보는 고사하고 제대로된 학교 운영을 할 생각이 없었다는걸 여실없이 드러냈었다. 문민정부때 공표되어 국민의 정부때 대폭 완화된 학교설립준칙주의[13]가 얼마나 허술했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
2015년 기준으로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설치, 교사용 화장실은 새 타일과 유리문으로 교체되었다. 그래서인지 노후된 몇몇 교실들과 달리 고급스런 화장실이 타 교실과 함께 언밸런스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2023년 기준으로 정문과 시청각실등이 크게 개편되며 학교의 내부가 많이 바뀌었다.
- 본관 (지상5층, 지하1층)
- 기숙사 (지상4층)
7. 주요 행사
- 중생회
- 브니엘 전국초·중학생 미술실기대회
- 브니엘 전국중학생 음악콩쿠르
- 브니엘 전국중학생 무용콩쿠르
- 브니엘예술고등학교 미술 전시회
- 브니엘예술고등학교 정기 연주회
- 브니엘예술고등학교 무용 발표회
8. 출신 인물
- 강다니엘[14] - 가수
- 김다솜 - 배우
- 도운 - 가수, DAY6의 멤버
- 로첼리 - 인터넷 방송인
- 성민지 - 트로트 가수
- 엄재원 - 트로트 가수
- 유승언[15] - 가수, EVNNE 멤버
- 유시- 가수, 배드키즈의 멤버
- 정인지 - 배우
9.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브니엘고등학교#s-6|6]]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브니엘고등학교#|]] 부분을
참고하십시오.10. 사건사고
제도권 언론 및 계열 브랜드 언론에서 보도한 경우에만 서술합니다. |
- 1999년에 개교하자 마자 일어난 학교 법인 부도사태인 브니엘학원 사태는 인근 지역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며 서남대학교 사태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일반적으로 중등교육기관 학교법인이 부도나는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기에 브니엘학원 사태는 부산시민 사회에 엄청난 충격과 좋지 못한 전례를 남기고 말았다. 그리고 이 사태의 여파로 부산지역의 다른 사립학교 이전 계획들이 대부분 무산되는 결과를 낳게 되며 대표적으로 데레사여자고등학교(이쪽은 아예 브니엘 사태가 언급되면서 이전을 무산시켰다고...)와 부산동고등학교, 혹은 부산동성고등학교가 이전이 무산되었다.
- 2005년, 2007년에 편입학 과정에서 금품이 오고가는 사건이 발생한 바가 있다.
10.1. 2014년 브니엘 예술고등학교 국제반 사태
2014년에 일어난 영 좋지 못한 사태인 국제반 사태는 이 학교의 존립에 큰 위기를 끼친 사건이었는데, 예술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예술고등학교에 교명을 국제를 넣어서 브니엘국제예술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미술반 80명 정원중에 40명 정원을 불법으로 잘라내서 2014학년도 부터 유사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식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국제반을 불법으로 설치하여 모집 전형부터 거의 실기를 배제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식 모집 전형으로 학생을 모집하였고 그 학생들은 철저히 학업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운영하려 하였다. 이것은 분명히 초중등교육법의 자사고나 특목고 관련 법 조항을 빼도 박도 못하게 위반하였으나, 일부 임원진들은 대놓고 이 국제반이 의치한[16][17] 진학에 최적화 되었다고 홍보하려 하기도 했다. 학교를 홍보하려는 이사진들의 몸부림 당시 정모 이사장의 주장에 따르면 예술고등학교의 모집률이 저조한데다가 미술과 모집이 어렵게 되자 미술과의 TO를 불법적으로 빼서 이렇게 하겠다고 했지만, 사실 미술과의 경우는 학교 측에서는 무용과와 실용음악 계열을 주력으로 홍보하고 있었다.결국 1달만에 터질 것이 터지고 말았는데 입학 이전에는 국제반과 예술반 학생들의 내신을 분리하여 관리할것이라고 홍보를 했지만 불법으로 설치된 국제반의 내신 분리에 대해서는 현행법상 근거가 전혀 없기 때문에 국제반과 예술반 학생들의 내신을 분리하여 관리하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했고[18] 결국 국제반 학생들과 예술반 학생들의 내신을 합산하기로 결정나면서 상대적으로 내신에서 큰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예술반 1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속아서 학교에 입학했다고 크게 반발하였다. 게다가 국제반 학생들은 편법으로 남의 학교인 브니엘고등학교 부속 시설인 학교 도서관에 설치된 새 교실에서 수업하게 하였고, 예술반 학생들은 기존의 낙후된 본관에서 수업하게 하였으니 사용 시설에서도 크게 차별을 두는 등 문제가 많았다. 게다가 교육청에는 학년당 5학급으로 인가 받아놓고 실제로는 학년당 6학급을 운영하여 인가보다 1학급을 초과 편성 하였다. 심지어 어느 임원진은 예술반 학생들이 내신을 깔아줄 것이라는 식으로 예술 전공 학생들을 비하하는 망언을 내뱉기도 했다. 결국 1학년 학생들은 등교는 물론이고 중간고사 까지 거부하였고, 1학년 학부모들은 서울 청와대(...) 앞까지 진격해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1학년 학생들 및 학부모들과 재단을 지지하는 2,3학년 학생들이 대립하는 웃지 못할 사태까지 벌어지고 말았는데 그야말로 콩가루 학교 (...) 이 와중에 이사장은 학부모들에게 석고대죄 하며 공개 사과를 해도 시원찮을 판에 자신에게 항의하는 학부모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까지 하는 적반하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학교 입장에서 학부모들은 소중한 고객인데, 클레임을 제시한다고 고객을 고소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짓이었다.
그 전해에 터진 불미스러운 일을 반성하며 개과천선을 해도 시원찮을 판에 이런 짓을 했으니 결국 보다못한 부산시 교육청은 2014년 5월 3일에 브니엘예술고등학교를 포함한 학교법인 정선학원 특별감사를 실시하였고 2014년 6월 19일에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사건을 주도한 이사장은 이사진(감사) 1명과 함께 퇴출 조치를 받았으나 그와 동시에 학교법인 소유권 분쟁이 재발하면서 이사진 전원 승인 취소 신청으로 곧바로 관선이사 체제가 들어서게 되었고, 630명 총정원에서 540명 총정원으로 2019년까지 순차적으로 감축, 1년만에 교명 강제환원 및 대규모 이사진/교직원 징계 조치를 받았는데 부산지역 사립학교 중에서는 학교 폐교 조치[19]를 제외하고는 지난 40년간 유래가 없을 정도의 극약 처방으로 폐교조치 바로 전단계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2019년까지 540명으로 90명 가량 정원 감축 조치를 내렸지만 이 학교의 심각한 병크가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부산 교육청에서 타 지역에도 브니엘예고 사태를 주의하라고 공문을 보냈었다고 한다.), 한술 더 떠서 부산 교육청에서는 이 학교가 사건 때문에 교명 변경 조치까지 받았으니 이로 인하여 2015학년도 학생 모집에서 대규모 미달사태가 발생하였고[20],사건이 터진 이후로 2014학년도 입학 학생들만 쳐도 60명 이상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면서 이미 2015년 현재 학생수가 535명으로 감소하고 말았고, 그로기 상태가 되어버린 이 학교의 앞날은 매우 불투명하다.
잘 안 알려진 사실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산시 교육청에서 브니엘국제예술고등학교로 교명 변경 인가를 승인할 때 정규 교육과정상 국제반 편성은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는 조항을 걸었다. 어찌보면 임혜경 전 교육감 입장에서는 매우 억울한 일 일지도 모르는 노릇이고 미술과 한정으로 대체재도 만들어 줘서 화를 피할 수 있는 여지도 어느 정도 줬으나, 실제로는 2012년의 옷 로비 의혹이 치명적이라고 본다. 저렇게 될것을 예상했더라면 애초부터 교명 변경을 승인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이미 부산시 교육청은 몇몇 실업계 학교들이 국제고등학교가 아니면서도 국제가 들어간 교명을 쓰는 것을 여러군데 승인한 적이 있었기에 재단에서 형평성 문제로 행정소송을 걸 수도 있었다. 그리고 부산에서는 이례적으로 진보성향인 김석준 교육감이 당선되었다.
사건의 전말은 이러하다. 첫번째 지원은 펀딩이였다. 당시 김석준 후보는 계속되는 선거유세와 활동비로 심각한 자금난을 호소하며 펀드를 시작하였는데 생각보다 돈이 많이 모이지 않아 곤란해 하던 참이였다. 그런 때에 마침 의사[21], 약사 같은 고소득 전문직들이 많은 브니엘예고 학부모들의 대대적인 지원이 들어오니 아슬하게 위험은 피해갔던 것이다. 그 외에 브니엘학원 공립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신현철 후보도 있었으나 이쪽은 부성고등학교 교학사 교과서 논란으로 지지도가 미미했었고 설립자가 절대로 학교를 포기 안하려는 상황이라 공립화가 가능했을지도 의문이었다. 둘째로는 상대 교육감에 대한 견제였다. 팩트이던 아니던 이미 정근 이사장과 끈끈한 관계라고 학부모들의 머릿속에 낙인이 찍힌 임혜경 교육감은 무시무시한 응징을 당하게 된다. 학부모들 끼리 조를 짜 곳곳에 있던 임혜경 교육감의 선거유세 현장에 나타나 그곳에서 비난집회 및 회견을 시작한 것이다. 기자들도 사전에 불러 모으며 플렌카드까지 동원하는 등 각이 잡힌 체계적인 집회였다. 당시 집회의 한장면 그 성원에 힘입어 김석준 후보가 지상파 교육감 토론회에서 임혜경 교육감에게 돌직구를 날린다. "지금 일어나는 브니엘 사태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실 건가. 또한 어떻게 생각하는가." 여기에 임혜경 교육감은 이렇게 대답한다. "재단과 학부모가 알아서 해결할 일이다." 실제로 이 대답은 지상파를 통해 생중계로 토론회를 보고 있던 많은 사람들에게 ??
여러 가지 해프닝들 속에서 김석준 후보는 교육감으로 당선 되었다. 다만 관선이사 체제가 되면서 학과 개편, 신설이나 학교 체질 개선은 불가능하기 때문에(관선이사는 학과 개편, 신설의 권한이 없다.) 재정난이나 미달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정이사가 선임되지 않는 이상 해결은 어렵다. 그리고 정작 김석준도 교육감 당선 이후에는 과거 심각한 비리를 저지른 브니엘 구재단의 복귀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이기는 하나, 도리어 사립학교에 교육청과 관선이사들이 관여할 권한이 별로 없다는 이유로 정이사 체제로 환원 같은 정상화에는 그리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4개교에 10억 이상을 투자해서 시설 개선을 해주기는 했으나 이것 또한 같은 시기에 근처의 다른 사립학교 시설 개선에 투자된 액수에 비하면 다소 부족한 수준이다. 현재 파견되어있는 관선이사들이 김석준 측근들이고, 2017년 연말 금정구 의회에서도 심각할 정도의 세금 체납은 여전해서 자유한국당 소속의 금정구 의회 의원들이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냈을 정도로 빼도 박도 못하게 정상화 의지가 부족하다는 것이 드러나서 2018년 지방 선거에서는 자칫하면 김석준이 보수 진영 후보들에게 역으로 당할 우려도 있는 상황이다. # # 2018년 현재 부산지역 보수진영에서도 이에 대한 역공세를 가할 준비를 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되었으나... 이들은 보수진영에서도 보수 기독교 계열이라는 마이너 세력들이다보니 주류 보수들의 별다른 지지를 받지 못했다(...) # 김석준의 공약과 달리 2018년 현재도 내부적인 문제는 그다지 해결되지 못했다는 사실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고 한다. 한마디로 화장실 들어갈때 다르고 나올때 다르다고...
여담이지만 이 사태는 관선이사 체제가 되면서 한동안 잊혀졌으나, 2017년 문제의 정선학원 재단이 의과대학 인수를 노리고 서남대학교 인수전에 뛰어들었다가 정선재단의 과거 행각이 드러나면서 2014년 브니엘예술고등학교 사태도 3년만에 재조명 되었다. 브니엘고등학교나 브니엘여자고등학교를 사실상 방치한것에 대해서 판단하기는 애매했으나(이쪽은 사실상 교육청의 재정 지원을 받는 만큼 교육청이 학교 운영에 일정부분 관여하기 때문.) 브니엘예술고등학교 사태 건에 대해서는 교육청의 재정지원을 받지 않는 학교 특성상 100% 재단의 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누가 봐도 빼도 박도 못하는 막장 운영임이 부산 교육청 감사에서 밝혀졌고 교육청에서도 이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증 해줬기 때문이다. 게다가 정선재단은 약속했던 학교 법인 부채 상환에 대해서도 소극적이어서 관선이사가 파견되었을 때도 부채는 거의 해결되지 않고 이자가 많이 붙어서 그동안 부채가 600억대 이상으로 불어났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었다.
이쯤에서 정선재단은 브니엘국제예술중학교, 브니엘국제예술고등학교 국제반, 서남대학교 의과대학으로 이어지는 일본의 에스컬레이터식 사립학교와 비슷한 의과대학 에스컬레이터를 만들려고 했다는 사실도 엿볼 수 있었다. 정선재단이 브니엘예술고등학교는 재정난과 충원률을 핑계로 고등학교계의 서남대학교라 해도 과언이 아닌 막장 수준으로 운영해놓고, 서남대학교 인수전에서는 재정적으로 튼튼한 재단이라고 브니엘예술고등학교 사태를 숨긴 채 언론 플레이를 하였으나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 사이에서 이 사태는 금방 들통나버렸고, 이 사태 자체가 워낙 임팩트가 컸었던 만큼 대한민국 교육부와 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그 사태를 모를리가 있겠는가... 게다가 다른것도 아니고 2014년 그 해 연말에 브니엘예술중, 고등학교 지원에 관련하여 주의하라는 경고성 공문이 경기도 교육청 관할 까지 하달 되었을 정도였는데도 말이다. 그 결과 정선재단의 속내는 정말로 쉽게 드러나면서 교육부가 받아들이지 않게 되어 그들의 서남대학교 인수는 당연히 무산되었고, 서남대학교에서도 교수들의 해직과 폐교를 면하기 위해 폐교가 기정사실화 되어 확정되기 직전 까지 정선재단에 끝까지 매달렸으나, 결국 2014년의 사태는 3년후에 서남대학교 폐교 확정에도 결정타를 날려버렸다. 오히려 교육부 입장에서는 서남대학교 폐교 결정에 대한 심적 부담만 덜어주는 꼴이 되어버렸으니, 정말로 나비 효과 하나는 끝내주는 사학비리 사건이었다.
무리하게 미인가 국제반을 개설하면서 까지 편법으로 탐을 냈었던 부산의 제2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TO는 그 후로도 이런저런 사정으로 부산시내의 어떠한 사학재단에서도 가져가지 못하다가 10년이 지난 2024년에서야 서부산의 부일외고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전환하면서 정말 오랜만에 부산의 제2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자 브니엘국제예술고등학교가 노렸던(?) 남녀공학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전환에 성공했는데 이쪽은 정말로 철저하게 많은 준비를 하였고 부산광역시 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해왔기 때문에 외국어고등학교에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무난하게 전환에 성공하였다. 이러한 사례로 봤을때 브니엘예술고등학교도 당시 모기업인 온병원그룹이 적극적으로 학교법인을 정상화 하고 학교를 큰 잡음이나 결격사유 없이 제대로 운영하고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면서 철저하게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전환 준비를 해왔다면 국제반 사태로 낙마하는 것이 아닌 공식적으로 부산의 제2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전환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며, 10년 이상 지난 현재 시점이면 부산지역에서 괜찮은 실적을 내면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써 지역구에서 어느 정도 지지를 받아서 그럭저럭 자리를 잡았을수도 있고, 어쩌면 11년 후의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일이다.[23]
10.2. 부산 고교생 3명 사망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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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11. 기타
- 원래는 재단에서 대학설립 준칙주의가 시행될 적에 신학대학원[24](해당 부지의 지번은 구서동 산57-1이며 통학버스 차고지 북측 소재하고 있으며 인가 취소후 브니엘고등학교에 귀속되어 현재도 나대지로 방치중)을 설립하려다가 모종의 사유로 신학대학원 설립이 지체되자 대신에 그나마 개교가 수월한데다가 당시 학생 모집이 잘 안되고 파행 상태이던 브니엘예술중학교의 건물을 활용하여 예술고등학교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문제의 신학대학원은 그래도 2004년 상반기 까지는 인가가 취소되지 않고 베이퍼 웨어 상태로 남아 있었으나 2003년 8월에 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처음으로 출범하면서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첫 업무로 부실대학 정리 차원에서 장기 미개교 대학 구조조정을 하게 되었고,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당시 학교를 운영하던 구니카 재단이 자진해서 신학대학원의 인가 폐지를 신청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신학대학원이 구재단이 모든것을 걸었던 브니엘학원의 알파이자 오메가였던 학교였던 만큼(신학대학원 설립을 위해서 이전할 이유가 없었던 브니엘고를 이전했었을 정도니) 신학대학원의 폐지를 받아들인 구니카재단은 구재단과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되었고 결국 경영권 분쟁으로 구니카 재단이 물러나고 정선재단이 들어오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본래 신학대학을 만들려다가 대신 만든 학교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예술고등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남학생들 중에서는 졸업 이후에 예술계통 학과 대신에 개신교 장로교 계통 신학대학으로도 진학하여 목회자의 길을 걷는 경우가 다른 예술고등학교들에 비하면 많은 편이다.
- 도전 골든벨에 처음으로 도전한 예술고등학교이다. 하지만 단독출연은 아니고 같은 재단의 형제학교인 브니엘고등학교, 브니엘여자고등학교와 연합하여 2007년에 브니엘학원 연합으로 출연하였다. 도전 골든벨 역사상 특집편을 제외하고 3개 이상의 학교가 동시에 유일한 경우이자, 특집편을 제외하고 성격이 다른 학교가 동시에 출연한 경우도 이쪽이 유일하다. 게다가 도전 골든벨에서 학원(學園) 이라는 명의로 출연한 경우도 이 3개 학교가 유일.
- 부산지역에서 교복을 가장 자주 바꾸는 학교라고 할 수 있다. 같은 재단의 형제학교들이 같은 교복을 35년 이상 그대로 쓰고 있는데[25], 이 학교는 5~9년 주기로 변경하면서 개교한지 25년도 채 안된 학교가 역대 교복이 3가지나 된다 (...) 1986년에 개교한 부산예술고등학교, 1989년에 개교한 남산고등학교, 1990년에 개교한 지산고등학교도 아직까지 교복을 바꾼적도 없는데, 1999년에 개교한 이 학교가 교복을 2번이나 갈아치운것을 보면 매우 비범할 지경. 부산에서 교복을 2번 바꿔서 역대 교복이 3종류가 되는 중, 고등학교는 대부분 1970년대 이전에 개교한 오래된 학교들인데, 이 학교는 그런 학교들 보다도 30년 후에 개교했기 때문이다. 교복 교체 주기가 얼마나 짧았으면 홈페이지 리뉴얼 주기 보다도 짧아서 이 학교의 홈페이지에는 초기 교복 차림의 학생들이 있는 사진이 종종 나왔으나 2020년을 전후해서 홈페이지 리뉴얼이 되는 바람에 지금은 볼 수 없다.
- 교복 교체 주기 만큼이나 이 학교의 역대 교복들은 매우 비범한(...) 디자인이었는데, 설립자가 교복 애호가 였는지는 몰라도 1999~2008년에 사용한 초기 교복은 마치 일본의 고등학교를 연상케 하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상당히 호평을 받았다. 새 이사장이 오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사장 독단으로 갑작스럽게 바뀌게 되었는데, 새 이사장이 바꾼 2009~2013년의 두번째 교복은 일반적인 교복의 상식을 크게 벗어난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크게 갈리기도 했으며 대부분 개악(改惡) 이라고 평가했었다. 현재는 그냥 저냥 무난한 디자인의 교복을 사용중이다. 하복은 공교롭게도 브니엘고등학교, 브니엘여자고등학교가 1982학년도 까지 썼던 하복과 비슷하다. 그러나 본교 학생들은 지금 교복을 극혐한다고 한다 (...) 다만 관선이사 파견이 이루어지고, 부산 교육청에서 기존에 존재하는 학교들의 마구잡이식 교복 변경을 최대한 방지하려는 입장이라서 한동안은 교복이 바뀔 가능성이 없다고 봐야 한다.
여튼 금정구 고등학교 교복 중에서는 평이 좋았고 딱히 흠잡을데도 없는 우수한 디자인이었으나 단지 이사장 한사람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만으로 교복 변경시 반드시 개최해야 하는 교복소위원회도 없이 이사장 독단으로 바꿨다는 사실이 드러나서 부산시 교육청에 한번 더 경고를 먹었다고 하며 감사 결과 아카이브에 등록이 되는 불명예를 얻었다.
- 과거에는 부산지역의 버스 애호가들에게도 이 학교는 매우 유명했는데, 21세기 이후 부산지역에서 AM927, AM937 차종을 최다 보유한곳은 버스 업체도 아니고 아이러니하게도 이 학교였다. 특히 2000년에 부산지역 영업용 AM937 최다보유엽체였던 한창여객이 브레이크 파열 사고로 부산 최후의 영업용 1995~1996년식 AM937E를 조기에 대량으로 퇴출 하면서 2000년대 초중반 당시 이 학교의 AM937 보유량은 부산지역에서 압도적이었다. AM927, AM937을 무려 20대 가까이 보유하면서 어지간한 영업용 버스 업체 규모를 자랑했었다. [26] 이때 운행했던 차량들은 대부분 1996년식 AM937 2기형 이었는데, 이 차종들은 부산에서 영업용 버스 회사에서는 단 한대도 도입한 사례가 없었던 차종으로 부산에서 부품 구하기도 어렵고 유지보수도 정말로 어려운 차종들을 한번에 대량으로 운행하다보니 보는 사람들을 갸우뚱 하게 했을 정도.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AM937을 대량으로 사면서 서비스로 머큐리 세이블을 한대 끼워주는 조건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2000년대 중반 까지만 해도 학교 교정에 머큐리 세이블 한대가 항상 세워져 있었다고.. 반면 부산에서 통학버스의 주종을 차지했고 유지보수가 수월했던 RB520, 에어로시티 520/540이나 에어로 600, BV113은 단 한대 조차도 운행했던 적이 없으며, 부산에서 가장 통학버스로 많이 이용되던 BS106 하이파워는 1994년식이 딱 한 대만 있었고 이 마저도 중고로 구해와서 몇년 굴리지 않고 중고로 매각했을 정도로 정말로 보는 사람들을 의아하게 하는 통학버스 라인업을 자랑했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했던 차는 다름아닌 2007년까지 운행했던 1988년식 BS105였는데, 당시 버스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현역으로 운행하는 BS105를 보려면 브니엘고로 가면 된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오래된 차량들도 정말로 많았었다. 그중에서 가장 먼저 폐차된 AM937 차량 1대가 2005 APEC 대테러 모의훈련에 사용되기도 했다. 이 학교가 보유했던 AM927도 압권이었는데 부산에서 그나마 과거에 영업용으로 종종 볼 수 있었던 AM927 전기형 모델이 아닌 부산에서 한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로 몇대 되지 않았고, 영업용으로의 도입 사례도 거의 없다시피 하던 1990년식 AM927 최후기형(뒷모습이 AM937과 흡사한 모델)을 한대도 아니고 3대나 타 지역 출신 중고로 구해와서 2007년 까지 운행하였기에 사실상 부산에서 영업용 버스 회사들 까지 통틀어봐도 거의 유일하게 1990년식 AM927 최후기형을 운용했던 기관 이었던 것도 일대 버스 동호인들 사이에서 유명했었다.
그 외에 제주도에서 남국교통이 부도나면서 들어온 04년식 슈퍼에어로시티 4대도 있었는데 중문을 막아놓은 것이 압권일 정도로 희대의 라인업을 보여줬었다. 더군다나 골때리는 점은 이 차량들은 지입제로 운영되었는데 차량 명의는 사실상 준공공기관이라 볼 수 있는 학교법인 명의로 되어있었다는거. 차량이 학교법인 명의로 등록(법적으로는 출연)된 시점에서 부터 해당 차량은 더 이상은 개인 사유재산이 아니게 되고 사적으로도 이용할 수도 없게 되는데도 불구하고 지입제로 운영되었다는게 얼마나 운영이 골때렸는지 제대로 보여주었다. 신재단이 들어온 직후 이 차량들은 2006년 11월 15일에 자가용자동차 불법 유상운송(...)으로 적발되어 2006년 12월 1일부터 2007년 5월 29일까지 180일간 운행금지 및 압류 조치를 받았는데 그로 인하여 2000년 이전에 출고된 차량들은 2007년 3월에 전량 폐차 혹은 중고로 수출되었고 브니엘 학원 통학버스 사업부(실무는 브니엘 예술중고등학교가 담당)는 2000년 이후에 출고된 몇몇 차량들을 데리고 별개의 전세버스 업체로 분리되었다. 해당 업체는 현재도 브니엘 계열 학교들의 통학 버스를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 아직도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연관이 있어 보이며, 사실상 한 업체가 22년 이상 통학버스를 독점 운영하고 있는 꼴이다. 하지만 2020년 들어서 무려 24년만에 경남고속뉴부산관광 전세부로 통학버스 업체가 변경되면서 유니버스나 그랜버드, BX212 같은 이전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차급도 좋고 관리상태도 좋은 차들이 투입되고 있었으나 2022년에 다시 원래 업체로 돌아가면서 명불허전이 되었다.
- 이 학교는 2014년 국정감사에서도 거론 되었는데, 국정감사에서 비리사학의 대명사 라는 불명예스러운 수식어로 소개되었다. 그로부터 2년후인 2016년 국정감사에서도 이 학교가 시교육청 징계처분 미이행 문제로 학교법인과 같이 언급되었는데, 이전처럼 대놓고 교명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2014년 5월에 부산 교육청으로 부터 감사를 받았고, 학교법인이 4개의 학교를 운영한다는 대목에서 이 학교임을 암시할 수 있다. # 게다가 2014년 5월에 제대로 작정한 부산 교육청은 대놓고 이 학교를 비롯한 형제 학교들의 감사 결과를 언론을 통해 여기저기 공개하거나 교육청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떡하니 걸어두기도 하였으니...
- 2014년 브니엘예술고등학교 사태때 브니엘고, 브니엘여고, 브니엘국제예중과 함께 부산에서 유명한 어느 건설사 재단이 인수를 시도했으나 설립자의 반발과 600억대의 천문학적인 부채, 그리고 브니엘국제예술중의 징계와 비교내신 폐지로 무산된 적이 있다. 부채만 해도 600억대로, 괜찮은 시설의 고등학교 하나 신설하는데 건물 짓는데 평균 200억원이고, 학교부지 용도로로 쓰는 조건으로 100억원 이하로도 괜찮은 부지를 불하 받는 것이 가능한 경우가 있고(국유지를 불하받을 때 학교부지로 쓴다고 하면 저렴한 가격에 불하해주는 경우가 많았었다.), 2012년에 같은 금정구에서 부산삼육초등학교가 57억원에 1만 8500 제곱미터급(5,600평)의 지하철역에 인접한 접근성 좋은 학교 부지를 매입한 경우도 있다는걸 감안하면 600억대 부채는 너무나도 비싼 부채였었다. 다른것도 아니고 부산과학고등학교를 만드는데 2011년 기준으로 400억이 들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 인수가 무산된 것이 정말 아쉬운 일인데, 그 건설사는 경남지역에서 여러 개의 사립학교를 운영하고 있어서 사학 관련 노하우가 풍부한데다가 지역에서 악명높은 부실 사학을 인수해서 지극적성으로 투자하여 좋은 학교로 만들 정도라 사립학교계의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울 정도로 사학 경영 능력이 좋아서 교육부와 경남교육청에서 우수 사학재단으로 능력을 인정받은 재단이었다. 게다가 해당 건설사는 과거에는 부산 교육청 관급공사에 많이 응찰해서 학교 시설 건축도 꽤나 했었고 학교 시설 만듦새도 좋았던데다가 한국외대 시설 건설도 이 회사가 했었고, 이 회사가 분양하는 아파트 또한 부산에서는 준 메이커급 아파트 중에서는 가장 신뢰도가 높은 브랜드로, 브니엘학교 이전사업을 담당했던 브니엘학원 사태의 주역 한신공영 조차도 부산에서 밀려서 제대로 죽쑤면서 부산서 철수하게 만들정도로 부산시민들의 신뢰도가 굉장히 높았고 부산에서는 래미안이나 자이에 비할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준메이커 급에서는 동급 최강으로 평가받던 브랜드였기에, 인수가 성사되었으면 재단의 재정능력, 경영능력과 신뢰도로 경기도권 예술고등학교와도 충분히 경합할만한 수준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인수하려고 했던 재단이 계원예술고등학교 재단과 비슷한 급이었었다.) 하지만 2018년 현재 다시 인수 떡밥이 돌고 있는데(부산에 사립학교 추가 신설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인수가 성사된다면 최소한 지방에서 가장 좋은 재단을 낀 사립 예술고등학교라는 수식어가 붙을 수도 있을 듯... 하지만 해당 건설회사 인수건은 해당 업체가 울산고를 인수하면서 2019년 기준으로 완전히 무산되었다.
- 금정구 소재 학교 중에서 마지막으로 에어컨이 없이 개교한 학교 이다. 금정구 뿐만 아니라 부산 전역에서 같은 시기에 개교한 공립 학교들의 경우는 성능이 그닥 좋은편은 아니었다만 시범적으로 팬코일 유닛 방식의 에어컨을 시범적으로 갖추고 개교하였다. 이후에 금정구 일대에서 개교한 학교들은 모두 에어컨이 설치된 상태로 개교하였다. 나중에 에어컨을 설치 하기는 했지만 학교 특성상 정부 지원금이 안나와서 다른 학교들 보다 조금 늦은 2000년대 초중반 사이에서야 학부모들로 부터 돈을 걷어서 천장 매립형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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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98년 폐교 |
[1] 2008년 이전의 사진으로 2008년 이후로 앞쪽에 브니엘국제예술중 건물이 신축되면서 지금은 더 이상 운동장(브니엘 여고 운동장)에서 브니엘예술고 건물을 온전하게 볼 수 없다. 1960년대 후반 사립 공립 가리지 않고 수요에 비하면 학교가 부족하던 시절 급하게 사립학교가 추가 설립될때 일어날법한 일이 사립학교가 남아돌던 시기인 2000년대 후반에 재현된 것이다.[2] 현재 소유권 분쟁 중이며 재단 교체 가능성이 있다. 현재는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관선이사를 파견하고 있다.[3] 원칙적으로 임시이사 체제 에서는 교명 변경을 할 수 없으나 정말 이례적이게도 예외적으로 임시이사 체제에서 교명이 변경된 2개의 학교 중에 하나 이다. 일반적인 방법이 아닌 교육청에서 교명변경 인가를 취소시키는 식으로 임시이사 체제에서 교명 변경을 하였기 때문. 참고로 임시이사 체제에서 교명이 변경된 또 다른 학교는 같은 재단의 브니엘예술중학교. 이 2개교를 제외하면 대한민국 역사상 임시이사 체제에서 사립학교 교명을 변경한 경우는 전무하다.[4] 브니엘 계열 학교들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한다.[5] 브니엘예술중학교 교표와 거의 같다.[6] 정확히는 '브니엘 학원가(歌)'가 정확한 표현이다.[7] 다만 예장 합동이나 예장 고신쪽에 가깝기는 하다.[8] 사실 형제학교로 남을 뻔했던 브니엘중학교는 이전 과정에서 직접적인 당사자인 구서1,2동과 부곡3동 주민들의 반발로 폐교되었으며, 형제학교인 브니엘고등학교도 이전 당시에는 위치 및 등하교 거리 문제로 금정구민들 사이에서도 반대 여론 또한 많았었다. 당시 구재단에서는 금정구민들을 설득해서 반대가 심한 브니엘중은 폐교하고 그래도 이미지가 그나마 좋았었던 브니엘고는 이전 하면 재단에서 적극적으로 밀어주겠다고 약속해서 어찌어찌하여 이전을 했었으나, 브니엘고가 이전되자 마자 구재단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브니엘예고 설립을 강행하고 재단에서 적극적으로 밀어주겠다고 금정구민들과 약속한 브니엘고는 상대적으로 소흘해지게 되면서 제대로 금정구민들의 뒤통수를 치는 바람에 금정구민 및 금정구청과 사이가 정말로 악화되었고, 결국 구재단 체제 하에서 재단이 최종부도되는데 결정타를 날렸었다.[9] 이는 그럴 수밖에 없는게 지금의 금정구 일대는 과거에는 섬유산업(태광산업, 태창기업, 현대모직, 경남섬유, 반도상사)이 굉장히 잘 발달한 준공업 지대로 금정구의 상당수 토박이 학부모(특히 어머니들)들은 과거 금정구가 준공업 지대 시절이던 당시 국민학교나 중학교를 갓 졸업하자 마자 어린 나이에 고향을 떠나 금정구 일대의 섬유공장에 취업하여 객지생활을 하면서 가족들을 먹여살리거나 몇몇은 주경야독(태광여상, 태창여상 등등..)으로 공부하다가 이후 결혼을 하고 금정구에 정착한 사람들이 상당수이다. 이렇게 당시의 시대적 배경으로 어린 나이에 생업전선에 뛰어들었고 극단적으로 생산성을 강요받았었던 사람들 입장에서 생산성이 낮고 중상류층 이상의 전유물인 예술고등학교를 좋게 볼 리는....[10] 이 사건의 교훈으로 인하여 지금은 부산시 교육청의 사립학교 설립 인가 기준이 매우 빡세지는 바람에 학교 설립에 큰 결격사유가 없고 학교 운영에 있어서도 충분히 검증된 건실한 사립학교 재단인 경남권의 동원교육재단(송촌학당)이 부산시에 사립 고등학교를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아직도 설립 인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11] 정선재단의 경우는 재단 계열 건설사가 병원을 시공한 이력도 있다. 병원을 시공하는건 고등학교 건물보다는 시공 난이도가 훨씬 어렵다는걸 생각하면, 정선재단의 능력으로 학교 시설을 개선하는건 충분히 가능했다는 말이다. 결국은 재단의 여력 보다는 의지의 문제였던 것이다. 정선재단이 조금이라도 재단 구실을 제대로 했다면 부산시교육청과 금정구청이 학교 시설 실사를 위해 왔을 때 실사단과 감사관들의 입에서 시설 수준이 참담하다는 말이 나오지는 않았을 것이다.[12] 저 참담한 설계를 한 주범은 이전사업을 수주한 한신공영이다.[13] 예술고등학교의 경우는 일반계 고등학교와 달리 일정 여건이 되면 자동으로 학교 설립 인가가 나오는 학교 설립 준칙주의가 적용되었다. 그냥 한마디로 당시에는 그냥 신고제 수준이었다.[14] 1학년까지만 다니고 학비 문제로 중퇴하였다.[15] 자퇴 이후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로 재입학.[16] 연산동 시절 브니엘고가 부산에서 의치한 진학률이 높기로 유명했고 부산지역에서 많은 의사들을 배출했던 만큼, 의사였던 당시 이사장이 페이스북에 올린글을 보면 학교 홍보에서 연산동 시절 브니엘고 이미지를 쓰려고 했었다. 학교법인명이나 교명 가지고 그렇게 장난을 치면서도 브니엘 세글자만큼은 유지했던게 이런 이유였다.[17] 공교롭게도 한때 브니엘 재단과 한식구였던 고신대학교가 의대를 가지고 있는데, 고신대 뿐만 아니라 고신대 의대에도 한때 신급제한(교회에 출석하는 개신교인이나 혹은 개신교 미션스쿨 고등학교 출신만을 뽑는 것. 1995년에 헌법제판소에 소를 제기 했으나 1997년에 합헌 판결이 난 적이 있었다.##)이 있다가 여러 가지 논란으로 한동안 사라졌는데 2015년 들어서 신급제한이 다시 부활하다보니 개신교 미션스쿨인 브니엘예술고등학교는 국제반을 만들어서 고신대 의대에 진학하는데 있어서는 신급제한을 그냥 통과하기 때문에 아주 약간의 유리한 면이 있었다. 얼핏보면 신급제한이 정말로 별거 아닌거 같아 보여도 의대 입시는 0.x점으로도 당락이 결정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심지어 의치한 광풍이 불기 이전인 1992년에는 고신대 복음병원이 지방최초의 암병원으로 명성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순전히 신급제한 하나 때문에 고신대 의대가 입결에서는 같은 부산지역의 사립대 한의대는 물론이고 부산지역의 사립대 약대 보다도 커트라인이 낮았었다. 실제로 학교 홈페이지에 가보면 정선재단 시절인 2007년에 고신대학교와 협약을 맺었다는 내용이 있는데, 아마도 추후에 이 학교가 다른 목적으로 전환되었을시 고신대 의대 진학 최적화를 노린것으로 보인다.(고신대에도 예술 계열 학과는 있었지만 브니엘예고가 추구하는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데다가 고신대에는 무용학과가 없다는 점이 크고, 결정적으로 예고에 자녀를 보낼만한 계층이 소위 말하는 인서울대학에 관심을 가지면 가졌지 고신대 예술계열 학과 정도 되는 대학에 관심을 가질 가능성은 한없이 낮고, 그정도 대학을 가려고 큰돈 들여서 외고나 자사고 보다도 비싼 예고에 자녀를 보낼 학부모들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게다가 고신대 의대가 전국 의대 중에서 순천향대 의대와 함께 정말 드물게 문과 교차지원이 가능한 의대인데, 예술계열 이외의 학과로 교차지원에 있어서 예술고등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 문과에 준하는 만큼 이런 면에서도 국제반을 일단은 고신대 의대 진학에 최적화를 하려 했던걸로 보인다. 이후 그들이 계획대로 서남대학교 의대 까지도 인수했으면 같은 재단이 되는 만큼 서로 입시 요강을 맞출 계획이 있었을듯.[18] 사실 합법적으로 내신을 분리하여 관리하는 방법이 있기는 한데,브니엘예술고등학교를 예술고등학교에서 인문계반 신설을 통해 종합고등학교로 전환을 신청하면 되기는 한다. 다만 의대반 같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식 운영은 절대로 불가하며 소위 인문계반이라 불리는 후기 전형의 보통과 정도만 설치하여 내신을 분리 관리할 수 있다.(예술과들은 여전히 전기 전형이다) 이렇게 설치된 보통과는 1996~1998년 당시의 브니엘여자고등학교 같은 학교장 전형 일반고와 사실상 동일한데, 당시 브니엘여자고등학교가 어떠했는지 생각한다면 어떻게든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싶어하는 정선재단이 그렇게 할리가... 실제로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나 세종시 성남고등학교가 이런 종합고등학교 형태(예술계열+특성화고 또는 예술계열+보통과)로 운영중이다.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전환의 경우는 논란끝에 교육부에서는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사립학교는 자율형 사립고 전환 신청에서 아예 배제하겠다고 못을 박아서 브니엘예술고등학교가 자사고 전환 지원을 하는 것은 애초부터 크나큰 결격사유가 있기 때문에 불가능했다.[19] 1975년에 북부산고등학교가 학교 시설 미비 및 대규모 부정편입학 사태로 고등학교 평준화 대상에서 제외되어 학생 배정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폐교조치된 바가 있으며, 이것이 부산지역의 사립 고등학교에 내려진 조치 중에서 가장 특단의 조치라고 할 수 있다. 그 외에 1992~1993년에 문현여자상업고등학교(현 부성고등학교)가 공금횡령 비리 사태로 이사장을 비롯한 학교법인 임원 3명이 구속되는 사건이 있었지만, 이쪽은 학교법인 위주로 징계가 내려졌지 학교 차원의 징계에서는 정원을 대폭 감축하거나 교명이 강제로 바뀌는 특단의 조치 까지는 내리지 않았다. 부산지역에서 학교의 교명을 강제로 변경한 경우도 1969년 중학교 평준화 시책으로 1970년에 부산지역의 명문 공립 중학교인 부산중학교, 경남중학교, 부산여자중학교, 경남여자중학교가 교명이 강제로 변경(물론 이들 학교는 1992년에 교명이 환원되었다)된 사례 정도만 있었을 뿐이다.[20] 1차 모집에서는 10명이 감축된 200명 모집에서 123명 밖에 지원을 안했다. 결국 추가모집을 통해서 겨우 겨우 180명 가량의 정원을 억지로 짜맞췄지만 이 과정에서 일반계 고등학교 에 탈락한 학생들도 적잖게 지원하였다고 한다.[21] 재단이 온병원그룹이었고 연산동 시절 브니엘고가 의치한 진학률의 정점을 찍었던 학교라서 브니엘 이라는 이름 자체가 의사들 사이에서는 명성이 상당하다보니 의외로 브니엘예고 학부모들 중에 의사가 은근히 많았었다고... 헌데 학교 특성상 등록금을 비롯하여 이것저것 지출이 많다보니 일반적인 직장인 학부모들이 감당하기는 힘들고 의사, 약사 같은 고소득 전문직은 되어야 버틸만하다.[22] 아니 사학재단 내 비리 문제를 재단이 알아서 해결하라니 무슨 이런 대답이 있는가. 그려면 교육감은 뭐하러 있는지. 거의 503급의 무능력함이다. 하지만 브니엘예술고등학교는 개교 조건으로 애초부터 부산교육청의 지원을 받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개교한 학교였고(그 덕분에 정말 이례적으로 학교의 개교가 상당히 쉽게 이루어졌지만...), 현재 사립학교법상 교육청이 브니엘예술고등학교 같은 교육청의 지원을 받지 않는 사립학교에 개입할 여지가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임혜경의 말도 완전히 틀린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이후 김석준 조차도 자신이 교육감이 된 이후에는 그때의 임혜경 교육감과 똑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2025년 현재도 마찬가지 이다.#[23] 특히 2014년부터 2023년 까지 부산시내에서는 여학생들이 갈 수 없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가 전무했기에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를 노리는 여학생들은 어쩔 수 없이 타 지역의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갈 수 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그당시 금정구에서도 한 지역구에 예술고등학교가 같은 진입로를 공유하면서 2개보다는 예술고등학교 1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1개 있는 것이 낫다는 여론이었으며, 실제로 합법적으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전환 절차를 준비했다면 금정구 내에서도 나름대로 지지를 받았을 것이다.[24] 초기에는 가칭 브니엘신학대학교 라는 4년제 대학으로 구상되었으나 재단의 재정난으로 대학원대학교로 축소되었다.[25] 1962년에 개교한 형제학교인 브니엘고등학교도 역대 교복은 2종류(1982년 까지 사용한 검은색 가쿠란, 1986년 부터 사용하고 있는 현행교복)에 불과하다.[26] 부산의 경우는 차량이 10대가 넘으면 전세버스 업체로 등록이 가능했다. 서울 기준으로 봐도 20대가 넘으면 전세버스 업체로 등록이 가능. 아마도 구 재단 시절에 수익사업 차원으로 버스 운송업 진출까지 염두에 뒀던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이 학교의 모티브가 된 대구 협성교육재단도 학교법인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다가 아예 자회사로 협성고속관광이라는 전세버스 업체를 재단 수익사업 차원에서 설립한 적도 있고, 창원의 경일학원도 학교법인이 수익사업으로 전세버스 업체를 경영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