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자체에 대한 내용은 마리아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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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B1649><colcolor=#fff> 마리아 馬莉亞Mă lì yà | |
나이 | 1986년생 추정 |
계급 | 상경 | ~139화 수경 | 140화~234화 전역 | 234화 |
직책 | 1소대 받데기 | ~75화 1소대 챙 | 76화~141화 열외 | 142화~233화 전역 | 234화 |
맞선임 | 845K 오덕희, 이웅란[1] |
동기 | 1소대 | 류다희[2], 임향희 2소대 | 김가을, 이종혜 3소대 | 홍덕, 차하얀 본부소대 | 유예리, 왕비령 |
맞후임 | 847K 박율, 송미남, 장지희[3] |
대체 기수 | 883K 홍세나, 남혜서, 서다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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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대만 명은 馬莉亞(Mă lì yà).[4] 성격과 이름을 성모 마리아를 모티브로 했다.기수는 846K로, 근무 스타일은 AM이라고 한다. 특히 먹는 걸 좋아해서 방범 때마다 먹으러 다닌다. 234화에서 전역하였다.
2. 특징
2.1. 외모
55화 표지 | 109화 표지 |
얜 좀 ..이쁘장하네.
― 류다희
― 류다희
작중 몇 안 되는 공인 미녀 중 한 명[5]으로 정수아와 현봄이는 마리아를 처음보자 예쁘다며 감탄했고, 동기 류다희도 마리아의 첫인상을 이쁘장하다고 생각했고, 성아라도 리아가 워낙 예쁘장해서 리아를 좋다는 남자들이 많았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순한 분위기를 극대화한 정수아와 비슷하다.[6] 머리색이나 얼굴형도 비슷하고 글래머라는 점까지 닮았다. 다만 정수아에 비해 머리색이 좀 더 붉은색에 가깝고 좀 더 순하고 느슨해 구분이 어렵지는 않다.
사복도 수수하고 캐쥬얼하게 입는 류다희와 달리 원피스나 테니스 치마같은 하늘하늘하고 여성스러운 옷을 즐겨입는 편.
머리카락도 갈 수록 길어져 전역후에는 상당한 장발이 되었으며, 연예인으로 데뷔하면서 미모가 더욱 상승했다.
2.2. 성격
현봄이에게 교양 가르쳐 줄 때에도 웃으면서 상냥하게 가르쳐주고, 험한 꼴을 당할 거라는 걸 예상하면서도 라시현에 맞서 현봄이를 감싸주려 했고,[7] 라시현에게 밟히고도 류다희에게 "후임들한테 심하게 하지 마라"고 부탁하는 등 무척 선량한 성격임이 드러난다. 이런 성향 때문에 군기 잡는 데에는 전혀 힘을 쓰지 못하는 대신, 후임들을 다독여주는 치유 역할에 힘쓰는 편이다. 오덕희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한다.[8]하지만 소극적이고 동기 류다희에게 의존적이라, 주도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자연히 소대 내 입지가 극단적으로 줄어들어, 후임들도 제대로 지켜주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소대원들을 보듬고, 중재해주고 싶어도 발언권이 없다. 그녀가 류다희에게 의존하는 대신 송미남과 박율처럼 적극적으로 군 생활을 했다면, 라시현과 류다희 사이에서 중재자로서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었을 것이고, 라시현에게 일 못하고 묻어가기나 한다고 까이지 않았을 것이다. [9]
또한 생각이 깊지 못해서, 후임들에겐 아무거나 막 던지곤 하는데, 그때마다 후임들이 피를 보기도 한다. 또한 자기로 인해 피를 보는 후임을 커버 쳐주는 묘사는 없다. 시무룩한 표정으로 쳐다보거나 고개 돌려 회피할 뿐이다. 눈치가 부족하고, 이를 회피하려는 자기보신적인 면 때문에 착하지도 않은 고참으로 보이기 쉽다.[10]
이 때문에, 류다희에게 묻어가는 모습 외에 무언가를 했다는 묘사가 별로 없다. "동기인 류다희에게 묻혀 간다"는 라시현의 말은 결코 빈말이 아니다. 능력이 좋지도 않고, 적극성도 떨어진다.
전반적으로 보면 성격은 착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람을 모질게 대할 줄 몰라 딱 후배들에게 친근하게 대하기만 할 뿐, 정작 중요한 순간에선 아무런 힘도 발휘하지 못하고 능력있는 주변인에게 의존하기만 하는 경향이 강하다. 전체적인 주제로 봤을 때 부조리한 군대에 온 별 생각 없이 착한 사람의 전형이다.
여러모로 일반적으로 두루두루 잘 어울리다 전역했지만, 류다희가 없었다면 바로 그 문제점이 부각되어 군생활 괴롭게 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어디까지나 군대라는 폐쇄적인 환경 때문에 소극적이고 타인 의존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이고 실제로는 밝고 외향적이고 붙임성 있는 성격이다. 상당히 소극적인 공적인 상황에서의 모습과는 다르게, 동기들 사이에서는 동기들끼리 싸울 때 태클을 건다던가, 검열을 마치고 왕비령에게 기대기도 했으며, 류다희와 새해 휴가를 나갈 때는 술 마실 때 남자애들을 부르려고 한다. 외전에서도 남성에게 거리낌 없이 사인을 수락하거나, 민지선의 배구 응원 도중, 댄스 타임이 시작되자 망설임 없이 나서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선을 거하게 넘는 경우에는 확실히 할 말은 하는 편. 예를 들어 867k가 전입해왔을 때, 라시현에게서 신병들을 지키려 했고, 민지선에게 구타당한 라시현이 치약 미싱을 시키자 "저… 너무… 부담이…"라고 미약하게나마 이의제기한 적이 있다.[11] 류다희가 폭행한 정수아의 오빠를 소개시켜달라고 했을 때 말리거나, 기습고백했던 남자에게 당장 꺼져라면서 살벌하게 말했을 때인데 성아라 피셜, 그렇게 살벌한 리아는 상경 때도 못봤다고. 비슷한 부류로 평가받는 한소이랑은 확실하게 구분되는 부분이다.[12]
3. 인간관계
자세한 내용은 마리아(뷰티풀 군바리)/인간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마리아(뷰티풀 군바리)/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평가
처음에는 단순히 예쁘장하고 무난한 천사 선임이자 고된 군 생활에 지친 후임들에게 빛 같은 존재로 여겨졌으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상술했듯이 착하기만 하고 후임 관리는 남에게 떠넘기면서 일이 터지면 뒤로 숨고, 판단력 부족으로 상황을 악화시키면서 평가가 갈리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이런 캐릭터라고 쐐기가 박힌 건 100화 하고도 몇 화를 좀 넘긴 뒤의 시점이었지만, 사실 1부 초중반부터 조금씩 비판의 여지를 드러내고 있었다.크게 보면, 후임을 함부로 대하는 선임도 나쁘지만 단순히 후임에게 싫은 소리 한마디 안 하는 선임도 결코 좋은 선임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인물. 결국, 마리아는 현재 대한민국의 징병제 체제에서 성격이나 기질적으로 군대와 전혀 맞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적응하기가 힘든지를 잘 보여준 사례다.
이런 평가를 작가들도 어느 정도 피드백 했는지 추석 특집에서는 상경 때는 열심히 후임들을 지켜주는 성녀가 맞았으나, 수경이 된 지금은 잠만 자느라 바쁘다는 설명이 있었다. 이것을 보면 확실히 수경이 되며 챙이와 받데기를 내려놓자 마리아도 풀어진 듯하다. 물론 마리아의 본모습은 저게 맞는데, 단지 군대라는 폐쇄적이고 외압적인 환경 때문에 그녀의 천성이 잘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라는 의견도 있다. 또, 한 번의 어그로로 이미지가 너무 크게 반전되어버린 탓에 좀 심하게 평가절하 된다는 소리도 나온다.
현재 마리아의 행적이 어느 정도 재조명 되고, 하자 있는 캐릭터들이 늘어나면서 재평가 받고 있다.
5.1. 부정적 평가
교양도 제대로 못하고, 애들 관리도 못하고, 그냥 동기 다희한테 묻혀 가잖아. - 30화
니 보호자가 처 맞아서 맘 아픈 건 알겠는데 그 전에 그 덜떨어진 대가리 좀 굴려보는 게 어떻겠니? 리아야. - 133화
― 라시현
눈치가 없고 판단력이 떨어지는 성격이 하필 군대라는 환경과 시너지를 일으켜서, 본인은 선의거나 별 생각 없이 한 행동이 역으로 폭탄이 터져 상대, 주로 류다희와 후임들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다. 류다희의 분노가 일이경들에게 날아가는 건 막지 못해 정수아가 배빵을 맞는 원인을 제공한데다, 이때 수아의 배에 생긴 멍으로 수아는 면회에 가지 못했고[13], 소수 설유라가 중대장에게 깨지는 원인이 되고, 상경 전체 깨스와 류다희 근신의 원인 중 하나가 되는 나비 효과 를 낳았다.니 보호자가 처 맞아서 맘 아픈 건 알겠는데 그 전에 그 덜떨어진 대가리 좀 굴려보는 게 어떻겠니? 리아야. - 133화
― 라시현
구타야 계급불문 하지 않는 게 좋지만, 단체생활에서 중간계급이고 주변에 폭력적인 성향의 인물들이 많으면 어느 정도 싫은 소리 정도는 할 수 있어야 조직에도 도움이 되고 성질 더러운 선후임과 동기들의 구타를 사전 예방할 수도 있는데, 마리아는 싫은 소리를 아예 못한다.[14] 후임이 구타 당할 때도 안타까워하지만, 말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선임이나 동기도 아닌 후임들이 이경들을 팰 때 말리지 못하고 외면하는 건, 강단이 부족하기 때문이다.[15]
본인의 임무에도 소극적이다. 1소대의 받데기는 전출자인 이웅란을 포함 총 6명[16]인데 챙이~받데기를 모두 포함하여 4명 정도가 일반적이라는 걸 생각하면 굉장히 많은 숫자이다. 하지만 작중에서 그려지는 받데기 업무는 류다희와 이웅란에게 집중적으로 몰려 있다. 조연 캐릭터 특성상 분량의 한계일 수도 있지만, 소봉리 시위진압 나서며 현봄이를 교양한 것 말고는 받데기 임무 수행 장면이 아예 없다. 51화에서 훈련 때 많이 부진해 1소대 받데기들이 모두 모여 대책 논의할 때도 임향희와 함께 한 발짝 물러나 듣고만 있었다.[17] 라시현이 30화에서 대놓고 "류다희에게 묻어 간다"고 한 것을 보면, 류다희와 이웅란에게 몰려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 꼭 구타를 행사해서 군기 잡기를 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받데기가 할 일은 차고 넘치는데, 마리아가 뭔가를 하는 모습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구타를 저지하기는커녕, 그저 괴로워하며 눈 감고 고개를 돌릴 뿐이다. 류다희가 근신으로 빠졌을 때조차 마리아가 아닌 후임인 송미남과 박율의 비중이 일시적으로 높아졌다.
전개의 중간 정리 격인 106화에서 짤막하기는 하지만, 이웅란에게 일을 짬 시키기도 했다. 그동안 보여준 모습이나 이웅란이 그동안 했던 업무량을 생각해 보면, 평소에도 자주 이런 식으로 이웅란에게 일을 짬 시켰을 것으로 예상된다.[18] 과업에 임하는 적극성, 일을 진행할 때 필요한 세심함, 결과를 헤아리는 판단력이 부족하다. 한마디로 교양이나 뒤치다꺼리, 챙이 보조 업무를 하는 받데기까지는 류다희의 도움으로 어떻게든 커버 가능했지만, 챙을 하기에는 어렵다.
109화 이후로, 마리아의 평가가 결정적으로 떨어졌는데, 유래 없는 무개념 폭탄 신병 주희린이 1소대에 전입 오자 "보고 배우기 좋을 것"이라며 정수아의 옆자리에 배치시켰는데, 이는 정수아에게 주희린의 사수 역할을 떠넘긴 것이다. 아무리 유능해도 신병 관리는 받데기 이상이 전담해야 하는 일이다. 정수아는 아무리 뛰어나도 아직 100일 휴가도 안 간 이경이며, 이미 오정화 건으로 근접기수의 질시를 받고 289중대 전체에 이름이 알려져 부담이 상당한 상태였다. 게다가 그 근처에는 정수아와 현봄이만 있는 게 아니라 라시현도 있었기 때문에 호랑이 굴이 아닌 호랑이 아가리에 집어넣은 꼴.[19]
"그냥 옆에서 보고 배우라고 한 거지 교육을 맡긴 게 아니지 않냐"는 반론이 있는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류다희가 "이경 주제에 누굴 가르치고 챙기기엔 빡세잖냐." 하고 말하고, 마리아도 이에 반론하지 않는다. 단순히 옆에서 보고 빨리 적응하라는 의도라면, 류다희가 저런 우려섞인 말을 할 이유가 없다. 소대 안에 뭐가 있는지 알려주는 것처럼 간단한 교양은 이경 선임이 하니까.[20][21]
그리고 113화, 114화에 걸쳐서 주희린이 정수아에게 연속으로 엿을 먹이면서 정수아가 권정민과 허정인에게 차례대로 혼나고, 마리아에 대한 평가가 급락한다. 물론 의도는 지극히 정상이었고, 주희린이 이 정도로 답 없는 상폐급인 것을 이전에는 몰랐겠지만, 문제는 그래놓고 본인은 어떠한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114화에서 허정인은 소대원들이 다 있는 곳에서 정수아에게 모욕을 주는데, 이것을 뻔히 보고서도 나서서 허정인을 제지하기는 커녕 시무룩한 표정만 지은 채,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했다. 물론 소수인 설유라를 비롯해 소대 주요 고참들도 가만히 있는 상황에서, 마리아가 나서기는 여러모로 곤란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때문에 결과적으로 정수아는 한동안 주희린의 모든 잘못을 뒤집어쓰며 혼나는 등 고된 생활을 보냈다.
간만에 등장한 147화에서도 류다희가 정수호에게 접근하지 못한 화풀이로 관련 당사자들[22]은 물론 관련 없는 후임들까지 기합주고 있을 때, 마리아는 제어는커녕 구경만 했다. 물론 류다희가 진짜 빡돌은 상태였기 때문에 마리아는 물론 선임인 오덕희도 못 말리고 있긴 했다. 그래놓고 억울하게 당한 후임들 대신 꼬장질한 자기 동기만 챙긴다. 결국 후임들에게 별 도움이 안 되고, 성격이 너무 무른 고참 캐릭터가 되어 버렸다.
즉, 좋은 의도가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낳지는 않는다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그리고 현봄이, 오덕희와 함께 인성이 좋다고 군생활을 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결정적 사례.[23]
일각에선 현봄이와 상당히 비슷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를 내리기도 했고, 중반에는 "현봄이가 짬 먹으면 마리아처럼 변하는 게 아니냐." 는 추측도 존재했었다. 그러나 둘의 차이는 내가 뭘 하겠다는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이다. 초반에는 현봄이가 마리아보다 박한 평가를 받아왔지만, 문소중 전입 시점 쯤 되어서는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해서 인정받겠다'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간다. 반면 마리아는 계급은 올라가는데 계속 류다희에게 의존하는 모습만 보여주고 심지어 자기가 벌인 일에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줘, 평가가 완전히 달라졌다.[24]
1소대 내에서 류다희가 중수가 되면서 부재 상태이고 마리아는 1소대에 남겨졌으며 확고하게 마리아를 지켜줄 수 있는 류다희 라인이 마땅히 있다 할 수 없는 상황인지라,[25] 마리아가 최소한 행실을 개선하지 않으면 1소대 내에서 입지 추락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었다.[26] 아무리 류다희라도 중수 신분에 겨우 전 소속 소대의 동기를 언제고 감싸 돌 수만은 없기 때문. 그러나, 마리아는 말년 열외 수경이었고 말년을 조용히 지내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대놓고 어그로를 끌지 않는다면 이런 일이 일어날 일은 없다.
5.2. 긍정적 평가
내가 갈구면 넌 다독이는 엄마 역할 했잖아! 그게 얼마나 배려 깊은 일인데. - 224화
― 류다희
그러나 마냥 평가 절하만 받을 만한 인물은 아니며, 긍정적으로 평가 받을 여지도 있다.― 류다희
실제로 위의 부정적인 전망과는 달리 전역할 때까지 무사히 아무 일도 없었으며, 마지막 한마디 때는 후임들이 환호해줬다. 마리아에게 의도치 않게 피해를 본 동기 류다희나 후임들도 정작 마리아를 원망하는 묘사는 없었고, 고참이나 다른 동기들도 라시현 외에는 딱히 관계가 나쁜 캐릭터가 없었다.
능력이 부족한 것도 작중에서 이를 언급한 사람이 라시현밖에 없고, 뛰어난 동기 덕분에 그렇게까지 부각되지는 않았던 걸로 보이고, 후임들을 때리고 갈구고 괴롭히는 게 당연시되는 조직 내에서 그런 괴롭힘에 동참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정수아의 독백이나 다른 등장인물들이 지나가며 한마디씩 하는 마리아에 대한 평가를 보면[28] 작품 내에서 거의 나오질 않아서 그렇지, 예전부터 후임들을 보듬고 위로해주는 역할을 했으니 적어도 구타하고 갈구고 괴롭히는 다른 선임들보다는 당연히 평가가 좋았을 것이다.
사실 마리아의 부정적인 평가에 대해서도 지나치게 까인다는 의견이 있는데, 짬질로 취급되는 진급주와 매점건의 경우 다른 선임들 역시 술을 거의 대지 않았고 매점의 경우 시간까지 맞춰서 시키는 행위등을 보면 알겠지만 딱히 악의가 있었다기보다는 군대로 치자면 병장이 tv 리모컨을 '당연히' 쥐고있고 신병이 함부로 해선 안될 일을 맡기면 안되는 경우들을 제외하면 선임이 '편한 일'을 맡는게 '당연'하다고 다들 생각하는 것처럼 그 당시 기준으로는 '당연'한 일을 시킨것에 가깝다. 매점건의 경우 오더가 까다롭긴 했지만 이로 인해 후임을 갈궜다는 이야기가 없다는 것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그 밖에도 초반에 라시현에게 맞아가면서 까지 후임들을 까는 걸 막으려 하는 장면도 나왔고, 외전에서도 부조리를 막아준다는 장면이 나온 것처럼 분명히 부조리와 폭력을 막기 위해 애쓴 사람인 것은 맞다. 다만 그런 내용이 정작 본편에서는 잘 나오지 않아서 박한 평가를 받는데, 이는 본인의 행동이 오히려 일을 더 악화시킴을 경험하였고, 자신이 이를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아무래도 '극적'인 상황이 자주 나오는 본편에서는 쉽게 말리지 못하는 듯하며[29], 이는 평소에 부조리와 폭력을 막는 부분을 잘 표현하지 못한 작가의 미스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제일 비판 받는 수아의 후임 건도 수아에게 그런 무개념을 맡겨서 고생하게 만든 것은 수아에게 사과해야 할 문제이긴 하지만 신입이 대형사고를 칠 경우 그 어떤 사정이 있든 그 담당이 책임을 져야 하는 게 그 당시 기준으로는 당연한 규칙이었으며, 다른 사람들도 다 동조하는 마당에 혼자서 그걸 제지해야 한다고 하는 것은 과한 비판이다. 즉, 수아에게 무개념을 맡긴 것 자체는 사과해야 할 문제이지만 그 처벌을 막지 못했다고 욕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는 것.
아마 그동안 필요 이상으로 까였던 것은 초반의 찬양에 대한 반동+빌런들이 악행 열 번을 하는 것보다 평소 착하다는 사람이 하는 악행이나 트롤질 한 번이 더 눈에 띄여서 욕을 먹는것과 비슷한 원리였던 듯하며, 최근에는 다시 재평가하는 의견들이 많다.
사실 사회 배경이었으면 그냥 좀 눈치 없지만 사람은 좋은 여자애 정도로 나왔을 텐데 군대라는 특수한 환경이다 보니 얘기가 달라진 인물. 33화에서 "사회에선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 밖에 없었는데…"라는 말을 함으로써 군대 밖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었으며, 인간관계가 좋았다는 것을 의미한다.[30]
6. 기타
- 초반에는 천사 선임, 갓리아라고 불렸지만 이후 행적으로 평가가 저하되면서 네이버 팬 카페에선 "불여우", "파이어폭스"라고 부르고 뷰갤에선 "악마의 혓바닥", "악마리아"라고 부른다.
상술한 114화의 장면을 편집한 것 208화, 라시현의 꿈속
뷰갤에선 109화의 표지나 114화에서 허정인에게 깨지는 정수아를 외면하고 시무룩하게 앉아 있는 장면에 합성을 가하거나, 음흉한 미소에 죽은 눈을 한 악마 마리아 짤을 만들어 마리아가 트롤링할 때마다 등판시킨다. 최근엔 208화의 라시현의 꿈속에서 흑화한 마리아의 얼굴을 쓰는 경우도 많아졌다.
다만 긍정적 평가 문단에서 상술했듯이 최근 실제 행적과 성격에 비해 너무 까이는 감이 있었다는 의견이 올라오는 편이다.
- 초중반에서 민지선을 포함한 838기가 전역하고 주희린이 입대하기 전 시점까지는 나름 비중도 있었고 착한 성격과 청순하면서 예쁜 외모와 우월한 몸매 덕분에 인기가 많아서 류마(마리아)라설이라고 불리며 뷰티풀 군바리 1회 인기투표에서 806표를 얻어 6위에 올랐다. 주희린 에피소드가 전개되기 전에 한 투표라서 그 덕을 봤다는 평. 그러나 이후 점점 비중도 줄고 착한 것 말고는 딱히 개성이 없으며 계속해서 안 좋은 모습만 보여준 나머지 인기가 줄어들어 2회 인기투표에서는 221표를 받으며 13위로 떨어졌다.[31] 마리아 대신 다른 착한 캐릭터들이 부각된 것도 한몫했다. 3회 인기투표에서 214표를 받다가, 4회 인기투표에서 1919표를 받아 13위로 순위가 급등했다.[32] 비록 1부 후반부터 2부까지의 행적이 호불호가 갈리기는 했으나, 기본적으로 1부의 주요인물 중 한 명이었고 예쁜 외모와 괜찮은 성격을 가졌기 때문에 인기는 여전히 상당한 편이다.
- 매끈한 몸매의 글래머지만, 의외로 식신 속성이 있다. 상당한 대식가로, 근무 중 취식행위를 즐긴다. 첫 등장 때부터 이걸로 류다희에게 까였다. 정수아와 현봄이의 첫 방범근무 에피소드를 보면 방범근무를 나갈 때마다 관내 맛집 위치도 다 꿰고 있고, 가격, 맛, 양 하나하나 따지는 게 맛집 블로거 수준이다. 방범근무 혹은 방범 갔다 온 뒷이야기가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선 일관되게 "실컷 먹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거 보면,[33] 상경 달고 근무 중 자유도가 올라간 뒤론 매일같이 사먹는 걸로 보인다.
- 준수한 몸매와 화려한 외모에 맞지 않게 대변 때문에 망가질 때가 있다. 첫 등장 때부터 요란하게 방귀를 뀌며서 용변을 누더니 이후 후일담 에피소드에선 라시현이 마리아의 손에 묻은 대변을 씻어 준 것 때문에 찍혀버렸다. 외모만큼은 좋아하지만 대변 컨셉 때문에 마리아를 좋아하기를 꺼리는 독자들도 있을 정도이다.[34] 일부에서는 이 때문에 짜장(...)이라는 멸칭으로 부를 정도.
- 마리아의 초기 컨셉의 흔적이라는 평이 있는데 휴재공지 편에서 컨셉 아트가 공개됐다. 초창기 마리아의 디자인은 지금과 별 차이는 없지만 체형이 하애진과 비슷한 통통한 체구였다. 이것을 생각해 본다면 마리아의 대식가 기질은 이 초기 설정의 흔적일 수도 있다.
- 동기인 류다희보다 나이가 어릴 가능성이 있다.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가슴을 열어라를 할 때, 마리아는 설유라에게 '유라 언니'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반면 류다희는 설유라가 전역 할 때 '유라'라고 하며 편하게 얘기한다. 군대를 조금 일찍 왔거나, 빠른 년생일 수도 있다. 류다희가 1985년생으로 추정되므로, 이 인물은 1986년생으로 추정된다.
- 만우절 에피소드에선 진짜 이름대로 수녀가 됐다.
- 177화에서 김가을과 말싸움하다 김가을이 주먹을 휘두를 준비를 하자 바로 깨갱하고 류다희 뒤에 숨는 걸 보면 싸움을 싫어하고 상당히 겁을 잘 먹는 성격이라 싸움 실력은 좋지 않을 듯 하다.[35] 그러나, 별개로 할 말은 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류다희에게 숨으면서도 김가을의 말을 전부 받아친다.
- 가끔 흡연을 하는 듯 보이지만 류다희 같은 진성 흡연자는 아닌 걸로 보인다. 시위 시에 류다희에게 담배 끊으라며 담배를 두 동강 내고 이 에피 이후에는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전혀 없는 걸로 보면 기본적으로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걸로 보인다.
- 전역 때가 되어서 자신의 꿈이 영화배우가 되는 것이라고 얘기하는데, 좀 뜬금없다는 독자 평이 많다. 마리아가 말년에 연기 연습을 한 것도 아니고 애초에 이와 관련한 떡밥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외모가 받쳐주긴 하지만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특성상 자기관리가 철저해야 하는데, 만화에서 보여준 마리아의 모습은 대체로 게으른 대식가의 모습이었다. 뷰갤에서는 이에 대해 스캇물 배우가 되려고 하는 것이라는(...) 개드립까지 나왔다. 하지만 4부에서 본격적으로 연예인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게 밝혀졌다. 묘사가 안 되어서 그렇지 사회에서는 나름대로 철저한 자기관리를 해 왔던 듯 하다.
- 기수 상으로는 라시현의 뒤를 이어 1소수가 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라시현은 마리아를 불신하고 있는데다 46기 자체를 견제하고 있어서, 소수 직을 마리아의 맞후임
이자 자기 꼬붕인박율에게 넘겨버렸다.[36] 후임들은 이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지만, 정말로 소수감으로 생각하고 있는지는 불명이다. 저런 의견을 낸 것도 하필이면 묻어가기 좋아하고 자기보신 성향이 매우 강한 이세홍과 유경미이다.[37]
- 이 마리아의 기믹을 4부에서 900기대 첫 1소대 막내인 임효주가 이어나가게 되었다.
[1] 하극상으로 타 중대에서 편입되어 기수를 먹었다.[2] 중대 수인에 임명되어 잠시 본부 소대로 전출했다가 수인 직을 내려놓으며 1소대 복귀[3] 3소대였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1소대로 전출되었다.[4] 이름의 모티브가 성모 마리아라는 걸 아는지 실제 중화권에서의 성모 마리아의 표기인 瑪利亞에서 성만 바꿨다. 馬와 瑪는 모양은 다르지만 둘다 똑같이 Mǎ로 발음되니 참으로 절묘한 네이밍 센스.[5] 전역 후 모델로 뽑혀 잡지에 나왔다.[6] 과거 정수아도 순한 외모를 지녔으나 성격이 조금씩 바뀌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날카로운 인상으로 바뀌었다.[7] 애초에 전입이라도 온 게 아닌 이상, 상경 정도 짬이 되면, 누구에게 어떻게 대하면 어떤 반응이 나오는지 정도는 알게 된다. 류다희가 중간에 제지하려던 걸 뿌리치고 끝까지 할 말을 다 한 것을 보면, 처음부터 총대를 멜 각오로 말한 거라 볼 수 있다.[8] 마리아가 "이런 건 제가 해야지 말입니다."라고 하자, 오덕희가 "하긴 네가 그런 걸 잘하지."라고 답하곤 마리아에게 전적으로 위임한다.[9] 오덕희는 마리아처럼 여린 성격이긴 하나, 행동력이 없다시피한 마리아와 달리, 이쪽은 위아래로 치이며 발언권이 약하던 시절에도 마리아보단 행동력이 월등했고, 전역을 앞두고서 실연으로 상처를 크게 입은 현봄이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다시 일어설 의지까지 북돋아 줬다.[10] 물론 이런 국면에서 회피하는 게 무조건 성격이 나쁘다는 건 절대 아니다. 다만 자기방어적인 면에서 소심하고, 때문에 이기적으로 보일 뿐. 굳이 말하자면 소시민적인 성격이라고 보는 게 옳다.[11] 물론 상황이 상황이라 마리아도 다소 주저하듯이 말하긴 했고, 상경들 모두 치약 미싱으로 막내들에게 가해질 부담을 모르진 않았다. 충분히 나올 법한 의견이라 라시현도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다.[12] 한소이는 대놓고 소심하고 자기 주장이 약하다. 그러나 이쪽은 성실하기 때문에 업무 능력은 한소이가 더 부각 된다.[13] 멍투성이인 정수아를 면회 보내려다가, 라시현에게 "가족들이 쟤 몸이 멍투성이인 거 보기라도 하면 어쩔 거냐?"고 제지당한다.[14] 오덕희가 설유라에게 대놓고 개긴 류다희를 다른 선임들이 때리기 전에 자신이 때리고 갈구는 척을 해서, 다른 선임들로부터의 폭력을 사전 예방해줬다.[15] 기수열외라서 후임들에게 대접도 제대로 못 받고 심지어 병신 취급까지 받아도 정수아를 구타하던 김가을을 재빨리 말린 오정화나, 다소 소심한 성격에 힘도 약해서 후임들이 은근히 무시함에도 류다희와 현봄이 등 여러 후임들을 어떻게든 구해주려 했던 오덕희와 비교된다. 아무리 없는 권력이라도 '잘못된 것을 막으려는 인물'과 '아예 도전조차 해보지 않고 포기하는 인물'이 당연히 같은 수 없다. 심지어 둘 모두, 특히 오정화는 마리아와 비교도 안 되게 당시에 힘이 없었고 힘든 군생활을 한 인물들이다.[16] 정수아의 소대전입 시점 기준으로 류다희, 마리아, 임향희, 이웅란, 박율, 송미남.[17] 이때 대화를 주도한 건 류다희와 이웅란이고, 바로 옆에 박율과 송미남이 서서 듣고 있는데, 마리아와 임향희는 조금 떨어져 앉아서 대화에 끼지 않는다.[18] 박율도 이웅란에게 도움을 받는 등 능력이 출중한 타입은 아니나, 마리아처럼 누군가에게 묻어가지 않는다. 오히려 이쪽은 긍정적 의미든 부정적 의미든 선후임 할거없이 군기반장으로써 인정받는 편이며, 류다희가 중수가 된 이후론 1소대 수인까지 올라간 몸이다.[19] 45화에서 마리아가 정수아와 현봄이에게 "내일 면회 갈 수 있다." 고 했을 때, 라시현이 "너 뭐하냐? 막내 온 몸이 상처투성이인 거 모르냐? 만약에 이걸 가족이나 지인이 보면, 뒷감당을 어떻게 할 거냐?" 고 지적해서, 수아는 면회를 가지 못하게 했다. 라시현은 타인에게 관심 없는 듯하면서도, 예리하게 1소대를 보고 있다.[20] 이보현이 정수아와 현봄이에게 했고, 박소림이 송우리와 공수진에게 그렇게 했다. 훗날 한겨울도 83기 개떼기수에게 그렇게 했고.[21] 물론 저 반론대로 교육을 맡긴 게 아닌데 저 말을 듣고도 가만 있은 거면 그건 그거대로 둔감한 것이다. 한마디로 어느 쪽이든 마리아의 평가가 좋을 수는 없다.[22] 정수아, 주희린, 고효원, 김세이[23] 사실 오덕희는 군생활을 못했다고 보기 힘들다. 너무 유약하고 근접 기수들이 너무 세서 중간에 껴 있는 새우 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일 뿐이다. 맞선임 라시현의 태도를 보면 알 수 있는데 능력 없는 후임들을 사람 취급도 안 하는 라시현이 오덕희는 꽤 맞후임 대우를 해줬으며, 휴가 나갈 때 임시 소수까지 맡겼다. 실제로 라시현이 근접기수 후임들을 심하게 갈굴 때 그나마 중재 할 수 있었던 인물이 오덕희이다. 특유의 선한 인품 덕에 말년에 근접기수 모두와 무난한 관계를 유지했으며 류다희, 마리아 등 맞후임들에게도 평가가 좋았다. 심지어 류다희는 말년 휴가 나간 오덕희에게 시도때도 없이 안부 전화를 했을 정도.[24] 현봄이의 경우 더 이상 커다란 사고도 치지 않고 군생활에 집중하는 모습 덕분에 평가가 점점 상승했지만, 마리아는 눈치 없고 책임감 없는 행적 때문에 계속 평가가 하락하고 있다. 게다가 마리아보다 더 유약한 성향인 한소이도, 자기가 맡은 일을 다른 사람에게 미루지 않고 책임감 있게 한다.[25] 라시현이 비록 류다희보다 직책이 아래로 가 있긴 하나, 1소대에 마음껏 간섭할 수 없어진 류다희와 달리, 라시현은 여전히 1소대에 남아서 소대원들을 꽉 쥐고 있다. 그러니 당연히 소대원들은 일단 라시현에게 붙거나, 라시현에게 완전히 안 붙어도 라시현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으려 노력할 것이다.[26] 실제로도 마리아는 묻어가는데 군인으로서 능력이 부족하고 돌봐줄 동기나 선임이 없으면 고문관 취급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인데 친구 하나 잘 둬서 + 그간 붙어다니면서 묻어가기를 잘 해서 살아남은 케이스지, 딱히 주변 사람들에게 능력을 인정받거나 확고하게 자기를 밀어줄 라인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 근데 이렇게 별 거 없어서 빽이 없어지면 얕보이기 쉬운 선임이 짬질을 계속하려들면 욕을 크게 먹었겠지만, 명심해야할 건 일부를 제외하면 후임들에게 부당하게 짬질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으며 후임들이 마리아에게 불만을 가진 묘사도 단 한 컷도 나온 적이 없다.[27] 류다희에게 구타 당하고 울고 있는 정수아와 이야기를 나누려는 오덕희에게 마리아가 그런 건 자신이 하겠다고 하자 한 말이다.[28] 오덕희는 마리아가 자신이 수아와 이야기해보겠다고 했을 때 "하긴 니가 그런걸 잘 하지"라고 했으며, 동기인 류다희는 "내가 갈구면 니가 애들 다독이는 엄마 역할을 해 줬다."고 했으며, 외전 편에서 정수아는 마리아가 상경일 동안 마리아가 후임들을 갈굼으로부터 보호해 줬다고 한다.[29] 즉 '좋게 좋게 가자' 내지 '그럴 수도 있지'라는 말이 통하는 상대와 상황이면 말리지만 그럴 상황과 상대가 아니면 잘 말리지 못한 것.[30] 물론 이는 사회에서는 기본적으로 호감형으로 보기 쉬운 성격과 외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도 있을 것이다.[31] 최아랑과 공동으로 13위가 되었다. 결과지에서 설이작가가 12등이라고 했는데 13등인 현봄이가 222표를 받았다고 나온다... 즉, 설이작가가 순위를 잘못 매긴 것이며 현봄이가 12등, 마리아와 최아랑이 공동 13등인게 맞다.[32] 일러스트에 그려진 순위권 12위 바로 다음이며, 심지어 한소이보다도 높다! 만약 4차 인기투표에서 탑10에 차트인한 캐릭터 중 그 누구도 차트인을 예상하지 못했던 한겨울이 없었더라면 그 자리는 마리아가 차지했을 가능성이 높다.[33] 첫 등장 때, 정수아와 현봄이의 첫 방범근무 때, 주희린의 신고식 때[34] 물론 특정 성향을 가진 독자들에겐 오히려 이러한 컨셉 덕분에 인기가 많기도 하다(…).[35] 어떻게 보면 자기보다 신체 능력이 우월해보이는 차하얀한테도 다짜고짜 시비를 틀 정도로 막 나가는 김가을과 상당히 대조된다.[36] 따라서 중수부터 기율, 2,3소대 소수와 3대 보직짱까지 중대의 모든 보직을 차지하고 있는 46기가 유일하게 차지하지 못한 보직이 되어버렸다.[37] 근거도 기수 상 이외에는 없고, 그것도 박율이 소수로 임명된 것에 대한 반감에서 시작된 말이었다. 실제로 이세홍은 모포말이 금지령 선포를 듣고 '박율은 한 따까리 해야 된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반감이 상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