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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붕괴3rd/발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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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부 등장인물
1.1. 천명1.2. 네겐트로피1.3. 요르문간드1.4. 태허산1.5. 기타
2. 1.5부 등장인물3. 붕괴후서4. 2부5. 붕괴: 스타레일6. 함장 유니버스7. 이세계 여행기1.5.1. 희헌원1.5.2. 야에 사쿠라1.5.3. 야에 린1.5.4. 비옥환1.5.5. 지크프리트 카스라나1.5.6. 시린1.5.7. 베나레스1.5.8. 의식의 율자1.5.9. 지배의 율자1.5.10. 침식의 율자1.5.11. 공
1.6. 불을 쫓는 나방1. 1부 등장인물
1.1. 천명
자세한 내용은 붕괴3rd/등장인물/천명 문서 참고하십시오.1.2. 네겐트로피
자세한 내용은 붕괴3rd/등장인물/네겐트로피 문서 참고하십시오.1.3. 요르문간드
자세한 내용은 붕괴3rd/등장인물/요르문간드 문서 참고하십시오.1.4. 태허산
1.4.1. 정위 선인
자세한 내용은 후카(붕괴3rd) 문서 참고하십시오.1.4.2. 복희, 여와
성우: 쯔쑤지우웨[1](여와), 두밍야[2](복희) / 아사쿠라 모모
인게임 성흔으로 먼저 추가된 고대 중국(기원전 2717년)의 수호자 자매. 후카 외전인 잊혀진 사람에서 자세한 스토리가 드러난다.
여동생인 여와는 검은 무늬에 활발한 성격의 붉은 뱀, 복희가 언니이고 푸른 무늬에 냉철한 성격의 하얀 뱀.
정위와 함께 구 문명의 생존자들이었지만 후카와는 달리 융합 전사가 아니라 불로는 아니다. 작중 시점에서는 당연히 한참전에 고인. 여하튼 이때문에 새로운 문명을 꾸며갈 사람들을 위해 이것저것 준비를 해놓는다. 신화를 만들고 인류가 거주할만한 장소를 물색하며 문명 발달을 위한 기반을 닦으며 먼 미래의 문명이 발견했을 때 활용하도록 구 문명의 잔해(구체)를 남기는 등, 흔히 신화에 전해지는 창조주와 같은 활동을 한다. 실제로 오토 대주교가 여와와 복희의 이름을 듣고는 전설속의 인물들이라고 언급하기도.
여기까지 보면 완벽초인인가 싶겠지만, 복희는 곧 자신들이 있는 지역의 땅값이 오를 것이라며 미리 사둬야 한다(...)는 나름 현실주의자[3]에, 여와는 애니메이션과 피규어 등의 서브컬쳐를 좋아하는 골수매니아(...)다.
치령 시절 후카의 빈약한 체형을 정위처럼 글래머하게 만들어 퍼뜨린 사람이 여와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설로 만들면 후카의 체형으로는 금방 인기가 식는다고 해서 대중이 좋아할 만한 요소로 자신만의 정위의 모습으로 변형시켰다.[4]
언니인 복희가 아니라 동생인 여와가 요리 및 집안살림을 맡고 있다. 본부 숙소 테마중 선경선각의 세부 스토리를 보면 여와는 복희가 집안 살림을 한다는 것을 포기하고 자신이 직접 할 수 밖에 없다는 내용이 있다. 후카에게도 오래 살 거면서 요리도 못하면 안 된다면서 가르쳐 주었고, 지금의 후카는 직접적으로는 기억하지 못하나 단편으로는 기억하고 있다. 또한 대형 가구중 하나인 바둑 의자의 스토리를 보면, 여와 복희 서로 오락으로 바둑을 두었지만 매번 복희가 압승하자 혼자 둘 수 밖에 없다는 내용이 있다. 이를 보면 복희가 여와보다 머리가 더 좋은 것을 볼 수 있다(...).
개그 캐릭터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둘 모두 구 문명의 생존자로서 후카와 깊은 인연을 가진 몇 안되는 인물들이었다. 수천년을 더 살아갈 후카와 달리 얼마 못가 생명이 끝날터라 미안한 마음으로 자신들의 신념을 남기는 등 현재 후카의 사상에 기반이 된 인물들이다. 위의 개그적인 요소들 역시도 결국은 홀로 남을 후카를 위한 행동들이었다. 그 외에 자신들이 죽고난 뒤 후카를 위로해주기 위해 자신들의 기술을 담아 복희의 서[5]를 만들었고 이는 게임에서 인형으로 구현되어있다.
복희와 여와는 자신들의 기억력과 기술력으로 신주의 문명을 급속도로 발전시킨다. 그러던 와중 그에 대한 변수로 치우라는 강력한 붕괴수가 나타났고, 복희와 여와는 신농, 헌원과 함께 이에 맞서다가 사망한다. 당시 후카는 그 장소에 당장 없었기에 그들을 구하지 못했고, 21챕터에서 추가로 언급되기로는 사실 후카가 돌아오기를 기다렸으면 복희나 여와는 모두 살수 있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녀들은 평범한 사람들의 목숨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지키기위해 자신들을 희생했고, 뒤늦게 도착한 후카 역시 복희와 여와가 소중하지만 그녀들의 뜻을 따라 더 많은 인류의 행복을 위해 평범한 사람들을 구하는데 더 우선시하다보니 결국 둘은 희생한것. 이에 통칭 흑카는 후카에게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들보다 왜 평민들을 먼저 챙겼냐고 질책하기도 했다.
왕세낙토 스토리에서 구 문명 시절 퓨전솔저 중 한명인 뫼비우스 의 연구소 출신이었다는게 밝혀졌다. 클라인과도 꽤나 친분을 유지했으며 뫼비우스와도 딱히 사이가 나쁘진 않았던듯.
이벤트에서는 각각 보키와 여와와로 불러진다. 오히려 팬들 사이에서는 복희잇(...)이라는 흠좀무한 이름으로 불린다고. 결국 이는 공식화되어 기묘한 표류 이벤트에서 그 별명으로 등장했다.
중국인 캐릭터임에도 후카가 외모와 성격에서 비판을 받는 와중에 오히려 같은 중국인 복희여와 자매는 그 여파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후카가 두 자매와 비교해도 외모와 성격만으로도 탈락인데다 현 문명에서 오토의 끄나풀로 역변한 것과 대조된다. 추후에 MEI 박사가 후카를 단순한 장기말처럼 생각하고 우도진을 넘긴 케빈 다음가는 냉혈한으로 밝혀지자, 자매는 후카를 위한 인도적인 이유로 박사에게 항명하여 구 문명 최후의 양심으로 격상한 상태다. 세실리아와 더불어 이미 죽은 인물들 중에서 거의 현자급 인물이다.
붕괴: 스타레일에서 여와의 스타 시스템 캐릭터인 영사가 등장한다.
1.4.3. 복희의 서
복희와 여와가 현 문명에서 제작한 무장 인형이다. 복희의 외형을 바탕으로 여와의 성격과 유사하게 제작된 인형으로, 융합 전사인 후카와는 달리 평범한 인간인 둘이 긴 시간을 홀로 지낼 후카를 걱정하며 제작하였다. 후카를 부를 때의 호칭은 돌부처.
치우가 봉인된 이후, 후카가 현 문명에서 정위 선인으로 활동할 당시 곁을 자켜준 동반자였다. 구동 이후 10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신주 지역을 함께 돌아 다니며 선인의 전설을 만든 장본인이다.[6] 점차 구동을 위한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어 수면 시간이 늘어나더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후카와 함께 신주 축제를 구경하는 것으로 정지한다.
복희의 서와 후카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에너지만 다시금 확보 가능하면 구동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왔으며, 37챕터에서 의식의 율자를 통해 후카가 복희의 서와 함께 신주 지역에 머물고 있다는 언급으로 1.5부에서 다시금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드러났다.
1.4.4. 태허칠검
[7]
정위 선인의 가르침을 받은 일곱 명의 제자. 후카가 정위 선인으로 활동하던 당시 신주 주변의 망자를 토벌하는 과정에서 고아가 된 아이들을 직접 수양한 제자들이다. 후카의 도움으로 붕괴로부터 살아남은 생존자들이지만, 망자로 변한 부모를 처리한게 후카라는 점에서 부모를 죽인 원수에 해당하는 애증의 관계로 묘사된다.
후카의 선인 시절과 태허칠검을 다루는 비쥬얼노벨 신주절검록이 연재 중단된 만큼 태허칠검의 결말은 등장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500여년의 시간이 흐른 본편에서는 고인으로 언급된다. 다만, 현재까지 확실하게 사망이 언급된 인물은 7번째 제자인 진소의 뿐이다.[8]
- 2번째 제자 소미(苏湄)
적발 비녀머리의 중년 여성. 겉보기와 달리 음험한 타입으로, 후카를 죽이는 계획을 짠 것도 그녀의 소행이다. 3살 때 제자로 들어왔으며 이 때부터 총명함을 보였으나 부모의 원수이기도 한 후카에게 복수심을 갖고 있었고 태허산을 벗어나는 꿈을 꾸고 있었다. 그럼에도 소질이 린차오위보다 뛰어났고 똑부러지는 성격으로 13살이 되어 태허산의 관리를 맡고 있었다.[9] 6제자인 마언경과는 불륜 관계이다. 신주 절검록에서 후카의 시체가 사라진것을 누구보다 빨리 알았지만 그것을 다른 제자들에게 알리진 않았다는 언급이 나온다. 이후에도 계속 후카의 생존 가능성을 고려하며 그 흔적을 찾아 다녔다고. 후카가 부활했다는 것을 알자 바로 다시 그녀를 죽이기로 결심하고, 원수에 가까운 임조우-린챠오위를 만나 진소의가 이미 죽었음을 전하며 후카를 다시 죽일 계획을 세운다. 20챕터에서 마언경과 함께 정위 선인에게도 기다릴 사람이 생겼다며 안심하고 사라진다. 의식의 율자가 만든 환상이긴 하지만 그녀가 파악한 기억과 깃털을 매개체로 한만큼 이것 자체는 소미의 진심일 가능성이 높다. 27챕터에서 후카의 독백 이후 진소의가 후카에게 내일을 모르신다고 얘기하자 '내일'을 누가 알겠냐며 더 지켜보자는 말을 한다.
- 3번째 제자 강완혜(江婉兮)/4번째 제자 강완여(江婉如)
보라색 머리로 강완혜는 단명머리, 강완여는 말총머리의 쌍둥이 자매. 후카가 염세라를 죽이고 둘을 거두었다. 이후 강완여가 망자화가 진행되어 후카가 거리낌 없이 강완여를 처리하려 하자 이에 반발해 일곱 제자는 후카를 죽이게 된다. 20챕터에서 키아나에게 감사를 표하며 살아야 할 사람을 살리는 것이 더욱 어렵다고 말하며 사라진다. 27챕터에서는 과거의 자신들, 태허칠검을 마음속에 새겨두겠다는 후카의 독백에 일곱째-진소의처럼 변한 거 같다며 그녀에게도 선인이지만 이름이 있을 것이라고 얘기한다.
- 5번째 제자 정능상(程凌霜)
백발 비녀머리의 중년 여성. 신주절검록의 주인공인 이소상의 스승이다. 태허칠검중 가장 강했다고 전해지며 사부인 후카의 경지에 가장 가까운 제자였다고 불린다. 강완혜, 강완여와 같이 후카에게 거둬졌는데 당시 나이는 2살, 능상을 거둘 때 후카는 HIMEKO에게 발견되었던 시절의 자신을 떠올리게 된다. 어릴때는 감정의 변화가 컸으나 13살때 태허의 경지에 이르고 신온을 연마하면서 무감정해졌다고 한다. 날카로워 보이는 인상과 달리 성격은 착했다고 하나 후카를 배신할 때 고작 15살의 나이임에도 마무리를 지은 행적도 있는 등 복잡한 인물. 무감정한 인물임에도 후카의 존재는 컸는지 후카와 관련된 얘기라고 마언경이 소식을 전하려하자 깜짝 놀라는 모습도 보인다. 20챕터에서 불타버린 우도진의 깃털에서 고개를 저어 사라졌다는 언급만 나온다. 21챕터에서 추가로 언급되는데 500년전 천명과 동방의 전쟁에 참가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쟁 자체를 그리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고. 이때 의식의 율자는 후카의 기억을 돌이켜보며 이 능상만큼은 괴물같은 수준이었다고 고평가 했다. 능상은 성흔 각성자인 만큼 케빈이 생각한 성흔 계획에 완벽히 일치하는 인물이었다.[10] 후카와 의식의 율자의 대화를 통해 능상 역시 인간이기에 500년이란 시간이 흐른 만큼 사망했을 거라는 이야기가 등장했다.[11] 27챕터에서는 후카의 독백과 다른 제자들의 얘기를 듣더니 "재밌다" 는 말만 남긴다.
- 6번째 제자 마언경(马彦卿)
모래색 장발머리의 댄디 남성. 5살에 문파에 들었고 제자 중 제일 나이가 어리다. 나이가 어려 사실상 소미와 임조우가 돌보았는데 소미가 자유분방한 성품으로 자주 자리를 비우는 만큼 임조우의 손에서 자란 일이 많았으나 어릴 때부터 소미에게 연심을 품고 있었다. 후카가 죽은 2년 뒤 린차오위와 태허검파를 만들고 결혼하여 부장문이 되었지만 소미와 불륜을 저지른다. 러시아인 혼혈이며 어릴 때는 외모가 인형처럼 단정하고 품행도 얌전해서 다른 제자들보다 여성스러웠다고 하나, 임조우와 결혼하면서부터 돌연 성품이 광포하게 바뀐다.[12] 이 때 마언경이란 이름을 버리고 마비마(马非马)로 바꾸게 된다.[13] 능상의 제자이자 진소의의 딸인 이소상을 공격해 이기나, 이후 허공만장으로 샤마시의 대검을 든 오토와 싸워 승부를 보지 못한다. 직후 능상의 집에까지 찾아오나 능상에게 말그대로 완패하고, 정위 선인에 대한 소식을 전한다. 20챕터에서 소미와 함께 마지막에 정위 선인이 기다린다며 키아나와 브로냐를 보낸다. 27챕터에서는 후카의 독백을 듣고는 과거를 버리는 김에 내일로 오라는 말 같다고 소미에게 말한다.
붕괴: 스타레일에서는 그를 오마주한 캐릭터인 연경이 등장한다.
- 7번째 제자 진소의(秦素衣)
갈발 비녀머리의 중년 여성, 이소상의 어머니. 8살에 입문하였으며 능상과 동갑이다. 후카를 살해하는데 소극적이었고 성격도 소심한 편. 이 때문에 사매들과 후카에게 의존했으며 특히 후카에게 광적으로 의존한다. 제자들이 모의하여 후카를 죽이고 태허산을 불태울때 이미 후회하고 있었으며 동시에 2번째 제자인 소미를 두려워했다. 외부 세상을 두려워했고 그 모든 두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후카의 시체를 빼돌린다. 어릴때부터 후카-선인의 곁에 있다면 아무것도 걱정할것 없다는 자신만의 이유 때문에 시체만이라도 자신 곁에 두어서 모든 두려움을 피하고 싶었다고. 이런면을 보면 후카를 사부나 부모 이상으로 하나의 신앙과 같은 존재로 여겼음을 알 수 있다. 신주 절검록에선 등장하기는 하나 그녀보다는 그녀의 딸인 이소상이 더 중요시 된다. 후카의 경지에 이르게 하기 위해 이소상을 어릴때부터 무술의 길로 인도했다. 그러나 5살이 될때까지 큰 발전이 없자 그녀를 제자 중 최고 경지인 능상에게 맡긴다. 이후 부활한 후카를 만나고, 직후 화재에 휩싸이고 본인은 죽었다는 얘기가 언급된다. 두번째 제자인 소미는 후카에 의해 죽었다고 판단하여 린챠오위를 찾아갔지만, 후카는 헌원검의 행방만 묻고 떠났다고 내용이 나온다. 다른 제자들 역시 이러한 행각은 정위 선인의 성격답지 않다며 다른 세력이 있지 않을까 추측한다. 27챕터에서는 후카의 선택이 더 먼 과거는 잊어버리고, 현재를 잡았지만 미래를 모르는게 마치 자신과 같다고 얘기한다.
1.4.4.1. 린차오위
젊은 시절(메인 스토리) | 중년 시절(신주절검록) |
林朝雨
성우: 수쯔우[14]/ 오리카사 후미코
정위 선인의 첫번째 제자로 후카에게 거둬질 당시 6살이었으며 후카가 태허검파를 만들 당시 18세로 태허칠검 중 제일 나이가 많다. 거둬진 후 30년 동안이나 후카와 함께했으며, 사매들에게 불린 이름은 사저지만 사실상 다른 제자들의 어머니이자 선생님 역할까지 도맡아 했다.[15] 후카를 살해한 뒤에는 마언경과 태허검파를 세우고 1478년에 혼인한다.
신주절검록에서 나온 모습은 흑발과 백발이 섞인 비녀머리의 중년 여성이지만, 젊은 시절에는 얌전하고 다정한 성품으로 등장한다. 후카가 죽은 뒤에는 40대임에도 젊은 미모를 유지하는 소미를 질투해 쌀쌀맞은 태도를 보여주며, 남편이자 부장문인 마언경이 바깥으로 쏘다니는 까닭에 속을 썩기도 한다. 또한, 자신의 50대 생일에 문파들을 불러 용서를 구하기도 하고 후카가 부활했단 소식에 두려워하기도 하는 등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본편에서의 등장은 20챕터로 젊은 시절 모습으로 등장해 태허산의 유일한 수호자로 남아 키아나와 브로냐를 맞이해 준다. 자신이 모르는 정위 선인의 모습을 전해 들으며, 놀라는 모습과 함께 키아나한테 필요한 태허권법을 자세히 설명해주면서 풀지 못하는 우도진의 깃털을 해제해주는 등 친절하게 맞이해주지만 막바지에 그녀와 태허산은 후카의 모습을 한 제8율자의 환상이였던 것이 밝혀졌다. 실제로 그녀가 생존해있는지는 불명이나 일단 키아나와 브로냐가 머물렀던 태허 산은 의식의 율자가 현실에 덧씌워낸 태허산이기에 이미 고인일 가능성이 크다.
27챕터에서 후카가 이소상과 맞서던 중 다시 등장한다. 후카가 이소상의 심온을 파훼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의식과 신체를 분리해 시간의 흐름을 늦추게 되자, 후카는 지수의 경지에 도달하게 된다. 현재 검심이 존재하지 않아 지수를 형상화 하는 것이 불가능한 후카는 얼마안가 형상화된 지수가 자신의 것이 아닌 린차오위의 지수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게 되며, 기존의 키아나 일행과 만난 린차오위 역시 환상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16]
후카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 린차오위는 500년 전의 일은 이미 지나간 일이며, 후카도 곧 흙으로 돌아갈거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후카가 고안한 심온은 막는 것이 불가능하며, 같은 심온으로 대적하는 것은 가능할 지라도 이미 부숴진 검심을 다시 세울 시간이 후카한테는 없지 않냐 물어본다. 후카는 심온의 본질이 사용자의 진기를 조작하고 늘려 형태를 잡았을 뿐, 본질적으로는 붕괴능이기에 막거나 흘리거나 사라지게 할 방법이 있다면 이론적으로는 막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린차오위는 검심이 없는 후카가 심온의 일격을 막으려는 것에 놀라며, 심온의 형태를 이루는 붕괴능은 막는 것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무형의 공격은 우도진이 존재하지 않는 후카가 어쩌지 못할 거라며 걱정한다. 후카는 그렇기 때문에 린차오위를 만나게 된 것이며, 검심을 파훼하기 위해서는 린차오위와 이별해야 한다고 말한다. 린차오위는 후카가 이전과 같이 과거를 거리낌 없이 희생하려 하는 것에 실망하고는 과거를 버리기로 결정한 것이냐 말하며, 부탁을 거절하려 한다.[17]
후카는 린차오위의 말을 부정하며 이전과 같이 어쩔수 없이 과거를 희생해 기억을 연료로 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 말한다. 현재의 후카는 기억이 사라졌을 지라도 불타버린 기억은 사라지지 않는 흔적을 남기게 된다는 것을 알며, 이는 화로서도, 정위로서도, 후카로서도 서로 이어져 지금의 자신으로 오는 길이 된다 말한다. 그렇기에 이 결정은 운명이 아닌 후카 스스로 선택한 길이며, 오늘의 승리를 위해 과거와 경험을 사용하는 것이라 밝힌다.[18]
이 말을 들은 린차오위는 사부의 결정을 막는 것은 제자의 도리가 아니며 막는 것도 불가능하지만, 과거 정위 선인 시절이었다면 듣지 못했을 말을 들었다며 기쁜 일이라 말한다. 후카가 과거를 안고 미래로 향하면 지금과 내일이 이어지는 것처럼 과거도 지금과 이어지는 것이 시간의 놀라움이라 하자 린차오위는 마지막으로 자신들, 태허칠검도 그런 존재로 바라봐주었나 물어본다. 후카는 머릿 속에 남은 것들이 그저 인격의 조각에 불과더라도 그 어떤 사소한 것이라도 절대 잊고 싶지 않았다 밝히자 린차오위는 제자인 자신들을 어떻게 여겼던 것인지 듣고는 만족하여 마지막 인사를 남기며 사라진다.
이후 후카가 과거를 안고 미래로 가겠다며 다시금 독백하자 다른 태허칠검의 인격들이 후카를 보고 한마디씩 말을 이어 하자 린차오위가 그럼에도 수많은 곡경 끝에 사부는 진정한 자신을 찾으셨다고 언급하며 태허칠검의 모습이 불타 사라지고는 이소상의 심온도 사라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1.5. 기타
1.5.1. 희헌원
성우: 린스, 진통(흑화) / 나나세 아미
5천년 전 어떤 신을 모시던 헌원족의 족장의 딸이었으나, 헌원족은 괴물의 침략으로 멸망당하고 그 와중에 족장이 희헌원[19]만은 대피시켜 살아남았고 아이러니하게 도피 과정에서 성흔이 새겨져 힘을 얻게 되었다. 단 자신 혼자 도망친 것과 부족이 멸족당했다는 것 때문에 감정을 감추며 헌원족처럼 괴물에게 침략받는 부족들을 구원하고 다녔고, 이들을 뭉쳐서 하나의 거대 부족으로 만들고 본인이 황제로 군림했다. 신농과 정위는 이런 부족 통일 과정에서 만난 것.이후 치우와의 전투를 승리하고 자신을 매개체로 그를 봉인했으나 오랜시간 그 힘을 버티지 못하다가 본편 시점에서 흑화해버려(통칭 흑헌원) 헌원에 대해 추적하던 히메코일행과 충돌하고 그녀들에게 토벌되어 성불했다. 성불하는 회상에서 여와와 복희, 신농을 떠올리며 드디어 그들을 만날 수 있어서 고맙다고 하며, 히메코 일행은 역으로 자신을 희생해 5천년을 지켜줘서 고맙다고 한다.후카 외전인 잊혀진 기억에서 스토리 최종보스로 다시 등장한다. 본인은 아니고 후카의 과거에 대한 미련이 형상을 갖춘 것. 정위로 지내고 헌원, 신농, 여와와 복희와 지내던 시기를 강조하며 후카가 잊어버린건 다른 무엇도 아닌 후카 자신이라는 것을 역설한다.희헌원 본인, 흑헌원, 신농, 정위 모두 인게임에서 성흔으로 존재하며 각각에게서 모티브를 따와 제작했다는 설정의 무기들도 있다. 외전 치우편과 함단 매트릭스의 버프 구입 메뉴에 가끔 등장.
모티프는 삼황오제 중 하나인 헌원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국판에서는 이름이 개명되어 희린으로 변했다.[20]
1.5.2. 야에 사쿠라
자세한 내용은 야에 사쿠라 문서 참고하십시오.1.5.3. 야에 린
성우: 쯔쑤지우웨[21] / 사쿠라 아야네
야에 사쿠라의 여동생. 구문명처럼 현문명에서도 같은 이름으로 동생이 되었다.
야에 마을은 긴 시간동안 비가 내리질 않아서 힘든 시기가 몇 번이나 있었고, 그럴 때마다 야에 마을은 사람을 제물을 바쳐 왔는데 마을 사람들과 자신의 아버지에 의해 제물이 되어 사망한다.
1.5.4. 비옥환
성우: 노아 / 이자와 시오리[22]
오픈월드 벚꽃색 윤회에서 보스 몬스터로 등장했었다. 1.8 버전에서 업데이트 된 오픈월드 외전 상자 속 악마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그 정체는 상자 속 악마(붕괴의 의지)이자 구 문명의 제12율자인 침식의 율자 린. 작은 상자에 봉인당하고 인간에 대한 증오만 남은 채로 수만년이 흐르고 그녀가 봉인된 상자를 500년 전의 천명기관이 발굴한다. 천명기관이 악용하려는 것을 카렌이 가지고 도주, 야에 마을로 도착하게 된다. 여동생을 잃었던 상처로 마음의 어둠을 품고 있던 사쿠라에게 풀려나 마을에 붕괴현상을 일으키고 비옥환과 사쿠라를 조종하여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카렌에게 봉인당한다.500년 후 봉인이 풀리고, 사쿠라가 과거를 극복하고 각성함과 함께 12율자는 인간 시절의 인격과 여우 요괴 비옥환이 뒤섞여 다시 태어난다. 아무것도 기억 못하는 채로 사쿠라를 만나고 사쿠라를 언니로 부른다. 사쿠라에게 비옥환이라는 이름을 받고 사쿠라와 함께 남은 붕괴의 의지를 쫓아 천수각으로 향한다. 점점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이 저질렀던 일들에 괴로워하지만 마지막엔 사쿠라에게 용서받는다. 마지막엔 남은 붕괴의 의지를 제압하고 율자에 대항할 수 있는 무기인 신의 열쇠 지장어혼을 완성한다.[23] 사쿠라에게 침식의 율자의 힘이 담긴 이 무기를 이용하면 현실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이야기하려는 순간 가면을 쓴 카렌이 나타나 지장어혼을 들고 도주. 이후 이야기는 멀티 레이드 천수혼각에서 계속. 사실 사쿠라는 처음 본 순간 정체를 어느 정도 눈치챘었다. 일부러 비옥환이라는 이름을 주고 함께 행동하면서 지켜본 결과 원래는 착한 아이였다는 걸 알게 되고 비옥환을 용서한다.
3.6 버전에 추가되는 신캐 야에 카스미[24]의 스킬 사용시 비옥환 보스버전의 그림자가 나온다.
함장 유니버스의 이벤트인 기묘한 표류에서는 비어(魚)환으로 나온다. 사쿠라 왈 맛있는 식재료. 이후 키아나의 생일 이벤트로 열린 요리이벤트에선 스토리상에서 자기가 언급한대로 요리가 되어버렸다. 요리이름은 크리스피 비옥환으로 요리설명도 '언니, 아직 살릴 수 있을 것 같아.'
오픈월드에서 소환수 기능이 되어 발키리와 함께 전투하거나 탐색, 암살, 순간이동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1.5.5. 지크프리트 카스라나
자세한 내용은 지크프리트 카스라나 문서 참고하십시오.1.5.6. 시린
자세한 내용은 시린(붕괴3rd) 문서 참고하십시오.1.5.7. 베나레스
자세한 내용은 베나레스(붕괴3rd) 문서 참고하십시오.1.5.8. 의식의 율자
자세한 내용은 율자 문서 참고하십시오.플레이어블 의식의 율자에 대한 내용은 후카(붕괴3rd)/의식의 율자 문서 참고하십시오.
1.5.9. 지배의 율자
성우: 쉬샹, 무페이(인형) / 히가 료스케, 타네자키 아츠미[25](인형)자세한 내용은 율자 문서 참고하십시오.
1.5.10. 침식의 율자
자세한 내용은 율자 문서 참고하십시오.1.5.11. 공
창공시에 레이븐이 만들어 둔 "둥지"의 일원인 어린 여자아이. 기억력이 좋지 못하고 허약해서 보조 로봇인 마크 래빗의 도움을 받는다. 처음에는 마크 래빗이 없으면 길도 기억하기 어려울 정도였지만, 점점 성장하여 33장의 뉴 아트라에서는 다른 아이들을 돌볼 정도로 성장했다.1.6. 불을 쫓는 나방
자세한 내용은 붕괴3rd/등장인물/불을 쫓는 나방 문서 참고하십시오.2. 1.5부 등장인물
2.1. 세인트 솔트 스노우
2.1.1. 비타
자세한 내용은 비타(붕괴3rd) 문서 참고하십시오.2.1.2. 고탑의 현자
거품 우주 세인트 솔트 스노우의 탑에 사는 여성. 그 정체는 미스텔과 프로메테우스가 찾아다니는 성흔에서 태어난 존재인 [이종 성흔 0014호]로, 태어나면서 세인트 솔트 스노우의 규칙에 묶여서 탑에 갇혀서 지내고 있다.2.1.3. 이종 성흔 0015호
고탑의 현자가 태어나면서 같이 태어난 이종 성흔. 제레의 영향을 받아서 제레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고탑의 현자에게서 태어났기에 고탑의 현자를 언니라고 부른다2.2. 폴로스
2.2.1. 7명의 비타
비타의 모습을 한 7명의 어린아이. 폴로스의 관리를 맡고 있다. 겉모습의 원본은 여자지만 7명 중 남자아이가 2명 있다.7명의 이름은 의심, 온자, 지율, 조화, 선각, 본상, 화광의 비타이다
2.2.2. 모리아티
오토의 예비 혼강 육체 중 하나로 우연히 인격을 얻고 도망쳤다. 혼강으로 만들어진 예비 육체라 모습을 바꿀 수 있으며, 어린 오토의 모습을 하고 있다. 남을 속이고 자신의 의도대로 행동하게 만들고 악행을 공연이라고 생각하는 성격. 후카에게 패배해서 양자의 바다에 떨어졌다가 비타에 의해 폴로스의 박물관에 끌려와서 전시되어 있었다.2.3. 기타
2.3.1. [사]
사의 원래 이름은 비타로, 스토리에서 만나는 비타는 사의 대리인으로 사의 이전 이름인 비타를 이어받은 사의 분신이다.자세한 내용은 비타(붕괴3rd) 문서 참고하십시오.
2.3.2. 마라
과거 푸루샤의 연구소의 부소장이었던 여성. 본체는 이미 붕괴 재난으로 죽었고, 보존된 인격 데이터가 등장한다. 인격 데이터만 남아있었지만 사에게 반항하다가 남은 인격 데이터도 방위 유닛용으로 개조당했고, 사가 푸루샤를 떠난 뒤로는 멸망시킨 거품 우주의 '청소'를 맡아서 했다.사와 아주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내고 일을 하다 결국 사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을 알아내서 결국 탈출했다. 그리고 탈출한 마라의 세력이 바로 천상지인이다.
3. 붕괴후서
붕괴후서 캐릭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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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천상지인
붕괴후서에 등장하는 외계에서 온 세력. 허공만장의 협력을 받아 지구의 붕괴 에너지를 노리고 세인트 파운틴을 침공한다. 주변의 물질을 재료로 하여 구조물과 병력을 만들고, 공간을 잇는 문을 만드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문명이 있는 행성에 소행성 형태의 정찰기를 보내고 만약 충분히 싸워서 승산이 있을만한 문명이면 천천히 정찰하다가 본격적으로 침공한다. 만약 싸워서 승산이 없거나 오히려 천상지인이 위험해질수 있는 수준의 문명을 만나게 되면 정찰기는 완전한 소행성으로 위장하여 근처 항성으로 들어가서 흔적을 남기지 않고 사라진다. 행성 전체의 에너지를 수확해서 행성을 황폐하게 만들고, 에너지를 완전히 수확하고 나면 다른 행성으로 가서 같은 일을 반복한다.그 정체는 1.5부에 언급되는 마라의 세력. 우주를 돌면서 에너지를 모으는 방법을 알아낸 마라 박사[26]가 청소부 탈영 계획을 성공해서 사의 영향에서 벗어난 이후의 모습이다. 인게임에 등장하는 사 휘하에 있는 이성질체들과 천상지인의 구성체의 구조가 거의 같다고 나오며, 인게임 모델링도 동일하다.
3.1.1. 루케니
지구에 내려온 천상지인 세력의 리더. 인간의 언어 능력은 없지만 지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허공만장이 인간의 언어를 가르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붕괴후서 1부에서는 그 모습이 드러나지 않지만, 2부에서 직접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등장하는 모습은 거대한 인간형 로봇같은 모습이다. 거대한 손으로로 내려찍거나 아군 발키리를 말 그대로 흡수해서 못 쓰게 만드는 능력으로 천명 제 3소대 일행을 고전시키지만, 결국 코어가 전부 파괴되어 사망한다.3.2. 천명
자세한 내용은 붕괴3rd/등장인물/천명 문서 참고하십시오.3.3. 기타
3.3.1. 웰트 양
자세한 내용은 웰트 양 문서 참고하십시오.3.3.2. 조프리 양
웰트 조이스의 클론으로 웰트 양의 양아들. 풀네임은 조프리·조이스·양. 웰트는 조이스라고 부른다.
미아로 있다가 3소대에게 구출된다. 이후 웰트 양과 집으로 돌아가던 중, 허공만장과 마주했고 그를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제1 율자의 힘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3.3.3. 허공만장
자세한 내용은 허공만장 문서 참고하십시오.4. 2부
2부의 배경은 지구에서 떨어진 화성, 그중에서도 대붕괴로 인해 무너진 뒤 여러개의 거품우주로 쪼개져 겨우 살아남은 '낙성'을 다룬다.4.1. 주인공
4.1.1. 드림시커
자세한 내용은 드림시커 문서 참고하십시오.4.1.2. 세나디아
자세한 내용은 세나디아 문서 참고하십시오.4.2. 지구인
4.2.1. 코랄리 6626 플랑크
자세한 내용은 코랄리 문서 참고하십시오.4.2.2. 에르데쉬 헬리아
자세한 내용은 헬리아(붕괴3rd) 문서 참고하십시오.4.3. 옥시아·안타레스
낙성 거품우주에서 유일하게 문명이 발달한 세계. 데이터의 바다로부터 '소스 매터'[27]를 추출하여 이를 생필품으로 변환하여 살아가고 있다. 소스 매터는 랑추의 그림자처럼 대가없이 사용하기에 제공하는 것은 적다고 하나, 가공하는 것도 큰 대가나 노력이 필요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기에 코랄리도 치트라고 평할 정도.과거 시간대인 랑추가 알고보니 같은 차원을 공유한 다른 공간인 것을 알게된 것도 모자라, 그림자의 재앙으로 인해 저해되었던 데이터의 바다(양자의 바다)의 거품우주 침식이 그림자의 신을 소멸시킨 이후에 활성화할 것이 추측되면서 옥시아의 아래 공간에서 바다에게 직격받을 랑추에 소스매터를 공급해 침식을 막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28]
- [ 스포일러 ]
- 옥시아와 랑추는 화성의 실체인 초거대 양자 컴퓨터의 시스템이고, 그 안에서 일어난 사건들은 단순한 데이터에 불과했다.[29] 사실 2부의 주인공인 드림시커는 그런 데이터 속에서 세이브 + 로드 리셋을 몇 번이나 겪고 있었고,[30] 그림자의 재앙에서 발생한 화성에서의 송신된 이상 신호와 동시에 종언의 율자 키아나가 깨지못하는 잠에 빠져드는 것과 시기가 일치했다. 2부 3장을 끝으로 그림자의 재앙이 종결났지만 키아는 깨어나지 못했고, 드림시커의 데이터가 깃든 단말이 기적적으로 달에 도착해 그 기록을 통해 메이와 브로냐가 읽었고 그녀를 홀로그램으로 실체화해 마주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코랄리와 헬리아는 드림시커의 데이터 단말기를 만진 직후 강제로 접속당했었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데이터의 바다에서 첫만남의 진실. 게다가 해당 사태에 시스템 조작원을 자청한 비타까지 찾아와[31] 조언을 더해 루프가 진행되는 걸 누군가 기억한다면 정보 과용으로 불필요한 정보까지 더해져 에러가 발생할 수 있어서 두사람도 기억을 같이 리셋했다.
2부 3장을 끝으로 단말기에 갇혀있던 소니아의 데이터는 부활했고 덕분에 홀로그램으로 나마 두사람과 재회해 회포를 풀 수 있었다.[32] 하지만 단 한가지, 서로간의 대화를 통해 수많은 루프 중에서 세나디아라는 존재는 없었다. 드림시커는 그 충격적인 사실에 그럴리가 없다며 분명 자신의 흐릿한 기억 속엔 세나디아가 존재했다고 주장했고, 천명이 분석한 단말의 기록에도 분명 알 수 없는 공백이 존재하고 있었다.[33] 키아나를 깨울 방법, 세나디아의 존재를 되찾을 방법 모두 화성의 정체불명의 신호만이 유일한 흔적이었고 드림시커는 그림자의 재앙의 더욱 많은 단서를 찾아보기위해 옥시아로 재접속했는데,[34] 그때 세나디아의 환각을 보자 쫒아가자 그간 없던 추억들을 마주하게 된다.[35] 게다가 옥시아에 있던 종말의 닻은 사라져있었고, 재접속된 옥시아엔 드림시커의 존재도 소실되어 있었다.[36]
4.3.1. 신설
- 성우: 사이토 유카
주인공 드림시커의 학교 선배. 드림시커에게 과제에 대한 주제를 추천했다가 그녀/그가 꿈 속에서 세나디아, 헬리아, 코랄리와 만나게 되면서 옥시아의 과거 랑추, 역사의 영웅 칠술일화와 조우해 서로간의 세계를 침식하려는 그림자에 대해 파헤치며 자신의 지식과 연구 시설을 통해 현재 상황을 정리하고 앞으로 있을 상황을 예측하는 서포터한다. 그림자의 신 토벌 후 랑추를 지원한다. 하지만 화성의 역사가 리셋되고 드림시커의 존재가 소실되어 데이터의 바다에서 드림시커가 등장하자 경계 태세인 모습으로 처음보는 것 마냥 등장해 드림시커를 큰 충격에 빠뜨렸다.
챕터 4에서 드림시커가 비타와 만나 지구의 천명 측과 조우해 상호간의 이야기를 통해 전후 사정을 파악한다. 비타의 도움으로 화성에 재접속해 또다시 신설에게 경계당해 그녀에게 사로잡혀 수용소에 갇히게 된다. 해당 루프에선 드림시커가 비이성적인 집착으로 인해 진행에 방해되자 보다못한 비타가 해당 루프를 중지시켰다.
챕터 5에서 진행된 다음 루프에선 신설이 등장하지 않고, 다다음 루프에선 비타가 화성의 신을 유인하겠다고 난동을 부리다 결국 블랙리스트로 인한 계정 차단으로 응징당하고 드림시커와 천명 일행 측만 화성에 재접속해 과거 100년 전 랑추로 이동하게 된다. 해당 역사선에선 어째서인지 100년 후에 있어야할 신설이 100년 전 랑추에서 본래 이미지와 전혀 다른, 드림시커조차 자유분방한 복장이라며 할 말을 잃은 왠 반쵸가 되어 있었다. 너무 다른 이미지에 드림시커마저 이게 무슨 일인지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데, 신설은 그런 드림시커를 알지 못한채 해당 역사선에서 벌어진 33회 십술 전쟁에 참전해 리토스트에 대한 분노를 불태우며 덤볐으나 5초만에 참패했다.
챕터 6에서 칠술 중 한명이자 시스템을 인지하고 숨어있던 아지타가 드림시커 일행과 접촉해 해당 루프의 목적은 십술 전쟁에 이상을 조사한 것이란 설명을 듣게된다. 때문에 각 회차별 십술 전쟁의 루프를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받고 32회 십술 전쟁 시점의 신설이 등자했다. 드림시커는 자꾸 자신과 함께해준 신설 언니가 아른거려 언니라고 부르다가 처음엔 나이가 많아보니야고 덜떠름한 신설이나 언니 취급이 기분 나쁘지 않다는 걸 깨닫고 드림시커의 언니 호칭을 허락한다. 이때도 리토스트를 찾고 있었는데 드림시커의 제안으로 코랄리와 동행해 수색한다.
신설이 리토스트를 찾는 건 다름아닌 자신의 이전 대회(제31회)에 참가한 후 행방불명된 언니를 찾기 위해 주최측인 리토스트에게 이를 물어보기 위해서였다고 한다.[37] 우연히 위기에 빠진 아이들을 구해주고 여자아이가 가족과 싸우고 가출했단 말에 가족이 걱정하고 있을테니 돌아가면 된다고 위로해주었다. 그리고 언니에게 달려가 사과하는 광경에 자신도 "언니… 미안해"라고 읊조리며 복잡한 모습을 보이는데, 신설은 어떤 일로 등교 거부를 하게 됐고 언니가 그런 자신을 위해 나섰지만 자신은 그곳에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언니가 앞뒤 생각 없이 십술 전쟁에 뛰어들어 아무런 경험도 없는 자신이 좋은 결과를 내면 여동생(신설)도 용기를 내 공부를 계속할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파악하고 있었다. 물론 신설은 언니가 그런 위험한 경기에 나가는 걸 극구 말렸고 결국 크게 싸워 언니가 갈 거면 다신 오지 말라고 소리쳐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되어버린 것이다.[38] 시간이 이렇게 지났는데 연락 한 통 없는 게 용서하고 싶지 않다는 무언의 표현이 아닐지 자책하자, 코랄리는 서목에 있는 언니가 랑추에 연락하는게 어려운 것 뿐일 수도 있고, 단순히 화해 이야기를 꺼낼 계끼를 찾고 있을 수 있을 뿐이라고 위로했다. 여기에 코랄리는 사람의 경험이나 성격은 제각각 달라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건 필연. 혈연관계나 어떤 계기로 한집에서 살게 된 가족은 수없이 말다툼을 벌이는 것도 당연하며 함께 살아왔기 때문에 가족에게 영원히 변하지 않는게 있다고 알려주자 신설도 언니도 자신과 같은 마음에 자매 싸움도 끝내고 싶어할 것임을 동감했다.
점쟁이와 트리커가 알려준 장소에서 그림자의 기운을 머금은 돌에 '맹견주의'(…)란 딱봐도 누가 쓴건지 알아볼 수 있는 돌과 눈앞의 카페가 있었는데, 신설이 문을 부수려는 걸 코랄리가 제지시키고
리토스트는 신설과 헬리아에게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면 망설임을 버리고 모든 장애물을 제거하고자 하는 결의, 그리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반드시 목적을 이룰 각옥가 필요한데 둘 다 그게 없다고 질책했다. 다만 신설이 의문인 왜 언니를 죽였냐는 물음에 "봐선 안될 걸 봐버렸고, 있어선 안될 장소에 나타났다."고 일축했다. 그리고 리토스트에게 처리당하고 도주했고, 드림시커는 뒤이어 쫒아온 코랄리의 도움으로 헬리아를 엎고 제33회 십술 전쟁 시점으로 복귀했다. 드림시커는 곧장 비타에게 연락해 타임 패러독스를 우려하는데, 해당 역사선 이동은 아지타가 개방한 일시적인 단편에 난입한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시스템 시간 분기에 따른 패러독시는 딱히 일어나지 않아 메인 역사선인 제33회 십술 전쟁에 참가한 신설을 침대에서 리토스트 욕설이나 하고 있었다고 한다(…)[39]
4.3.2. 백록·유운
주인공 드림시커의 스승. 드림시커에게 과제를 맡기고는 장기 외근 중이라 랑추 에피소드가 진행된 2부 1~3장 내내 끝까지 등장하지 않는다.붕괴: 스타레일의 개척의 에이언즈 아키비리와 동일인이거나 평행세계의 동일존재란 설이 있는데 이는 선주 나부에서 아키비리를 일컫는 유운천군(游云天君)이란 이름과 한자까지 겹치기 때문.
4.4. 랑추
낙성 거품우주의 과거 시간대…라고 생각되었으나 실상은 옥시아와 분리된 공간을 사용한 같은 우주다. 즉, 옥시아와 랑추는 서로 다른 공간을 사용한 같은 차원이다.[40] 소스 매터의 은혜로 발달한 옥시아에 비해, 그림자 재앙으로 인해 문명의 발달이 더뎌졌지만 나름의 문화와 일상을 꽃피우고 살아간다. 같은 차원이라해도 서로간의 공간이 달라 간섭할 수 없었지만 세나디아와 종말의 닻이 공명하여 두 공간이 서로를 인식한 후로 상호간의 간섭이 살짝 가능해졌다. 또한 구분상 옥시아 아래에 위치한 공간대라 이곳에서 일어난 충격이 옥시아에선 지진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모양.3장에 달하는 긴 여행 속에서 드림시커 일행과 칠술들의 활약으로 그림자의 재앙에서 탄생한 신이 소멸하면서 더이상 그림자의 은혜도 받을 수 없게 되었지만, 더이상 공포에 떨지 않아도 되는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그림자의 신이 소멸한 후 공간 간의 제약도 사라졌는지 상호간의 물리적 교류도 가능해졌다.[41] 재앙의 종결 후 그간 있던 이야기도 랑추에 공유되어 당장은 주민 모두 옥시아의 지원을 받아도 나중엔 자급자족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4.5. 칠술일화
왼쪽부터 아지타, 송작, 랜턴, 백급, 리토스트, 텔레마, 세라피움. |
그림자의 재앙의 종결 후, 황도 별의 고리 파편으로 그림자의 권능을 사용했던 칠술 전원 그람자의 의지의 소멸로 권능을 모두 상실했다.
4.5.1. I. 「향락」의 텔레마
자세한 내용은 텔레마 문서 참고하십시오.4.5.2. II. 「순사」의 리토스트
자세한 내용은 리토스트 문서 참고하십시오.4.5.2.1. 도니글
칠술의 일원이었던 리토스트의 그림자 파트너. 겉모습은 꼬리가 두개인 개다. 랑추의 붕괴 현상이나 다름없는 그림자에서 태어난 존재지만, 리토스토와 교류하고 거래를 통해 그를 따라 결국 그림자를 봉인하는데 일석을 차지했다. 리토스트에 대해선 겉으로 틱틱거려도 그가 사실상 죽은 100년 이후에도 그와의 거래를 이어나갔다. 그로인해 100년 후 재개된 그림자 사태에 대한 원흉이라고 생각되었지만 실상은 아니었다. 세나디아와 마찬가지로 종말의 닻을 이용할 줄 아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는 본인의 능력이 아닌, 리토스트와 연결로 인한 부산물에 가깝다고 작중에서 추측된다.
그림자의 피조물치고 성격은 건방진데다 그야말로 강약약강(…) 힘이 있을 땐 잘난척하지만 힘이 없을 땐 그대로 대가리 박는다(…) 하지만 겉모습이 강아지다보니 개처럼 다뤄주면 또 어딘가 좋아하는 면도 있다(…) 그야말로 훌륭한 개그캐.
그림자의 의지에게 형태를 부여한 형태의 의식 진행 후, 어째서인지 하늘을 노려보고 있었다. 자신의 힘을 봉인한 감각이 봉인에 신경쓸 여유가 없어져 자유의 몸이 되었고, 더욱이 지금까지 지상에 거대한 강처럼 흐른 영담의 본류가 하늘 위에 있는 걸 왜 지금까지 몰랐냐고 개탄하며 자신의 말 뜻을 모르는 드림시커 일행에겐 꺼지라면서 계속 자리를 지키다 결국 감각이 육체를 가지고 부활하자 그녀를 처음으로 맞이한다. 같은 근원을 둔 만큼 순종적인 척 했지만 드림시커의 꿈에서 보았듯 도니글이 의리를 맹세한 건 오직 리토스트 뿐이었고, 감각이 뒤통수를 보인 순간 바로 공격을 시도한다.
감각도 도니글의 행태에 스스로에게 공포를 느끼며 싸우는 모습이 마치 인간 같다며 가소로워하였고 힘의 차이가 너무 커서 애초에 상대조차 되지 않았지만, 그 대신 자신을 상대한 시간만큼 감각이 앰버 스트리트로 가는 걸 저지해냈다.[43] 덕분에 칠술과 드림시커 일행은 그 유예 시간을 충분히 작전을 준비할 시간에 할애할 수 있었다.
결국 감각에게 패배해 그림자의 힘을 모두 상실하고 평범한 개로 전락했다. 실신해있던 중 드림시커 일행이 모습을 드러내자 어딘가로 이동하는데 다름아닌 리토스트의 검이 꽂힌 자리였다. 드림시커 일행은 그 검에 깃든 리토스트의 의지를 지켜보며 그의 안내를 통해 최종결전 장소로 이동한다.
그림자의 재앙 종결 이후 완전히 평범한 개의 삶을 살고 있다. 더이상 그림자의 마수도 아닌데 전생의 기억(?)이 남아서 송작에 대한 앙금이 남아있는지 랜턴이 만든 송작을 공양한 케이크에 장식된 사탕을 먹어치워서 열받은 랜턴과 추격전을 벌이게 된다(…)
4.5.3. III. 「결합」의 세라피움
자세한 내용은 세라피움 문서 참고하십시오.4.5.4. IV. 「파기」의 랜턴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랜턴])]4.5.5. V. 「허위」의 백급
자세한 내용은 백급 문서 참고하십시오.4.5.5.1. 백령
백급의 여동생. 백급이 젊을 때 병으로 죽었다.
4.5.6. VI. 「기물」의 아지타
자세한 내용은 아지타 문서 참고하십시오.4.5.6.1. 감각
아지타가 자신의 일부를 쪼개서 만든 기물. 송작이 가지고 다니는 기물과 형태는 비슷하지만 자율적으로 움직이고 스스로 사고할 수 있다. 원래 아지타의 5분의 1만 가지고 있다고 하며 아지타의 인간적인 부분이 많이 포함되지 않아서 그런지 말투가 딱딱하고 힘을 쓸 때 등가교환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 아지타와 감각 ]
- 감각은 아지타의 분신이 아닌 서로 다른 별개의 존재다. 정확힌 백급의 황도 별의 고리로 인한 그림자 제어 실패 후 탄생한 그림자의 의지를 아지타가 기물로 형태를 갖춰준 것이 「감각」이다. 아지타는 다른 이들보다 시야가 넒었는데 백급보다 빠르게 그림자의 의지를 찾아냈고, 그녀는 오랜 비원인 양자이자 데이터 덩어리의 바다를 통해, 랑추라는 섬을 떠나 바다 밖의 대륙으로 향하길 원했다.[44] 그런 그녀는 누구보다 먼저 그림자의 의지와 접촉해 백급의 일이 마무리되면 자신도 봉인될 때 바다밖으로 떠날 때 남게될 육신을 지켜달라고 감각과 거래했다. 또한 거래에 응한 조건으로서 자세한 내용은 숨긴채 백급이 그림자를 없앨 수단이 있단 것만 알려주었다.
그리고 감각은 그림자의 규칙으로서 그녀와 거래를 통해 그녀의 텅 빈 육체를 지켜주는 한편, 그림자의 의지로서 자신을 없애기 위해 활동하는 백급을 처리하기 위해 기회를 엿보며 랑추에서 송작과 함께 100년간 암약하게 된 것이 전말이다. 감각이 이런 귀찮은 방법을 사용한 건 태어날 당시 두번이나 백급에게 살해당한 경험을 통한 공포로 깨달은 신중함, 그리고 칠술들의 능력이 그림자를 통해 이용해 일종의 빚을 지는 방식이라 그들의 활동 시간이 길어질수록 부채가 어마어마해져 자신이 유리해지기 때문이었다.[45]
그나마 백급이 감각에게 그림자를 사용한 대가를 상환받이 이전에 그림자의 의지를 파괴할 '눈물의 의식'을 시도했지만, 이걸 실행하면 송작을 살해해야만했고 아무리 대의를 위해서라도 제자를 죽여야한다는 걸 100년 간 고민해온 그가 결국 이를 포기하고 대신 감각에게 형태를 부여함과 동시에 필멸성도 같이 부여함으로서 랑추 에피소드의 최종보스로 등극한다.
그림자의 신으로서육신을 가지게된 감각은 앞서 눈물의 의식의 영향인지 형태가 송작과 똑같아졌다.[46] 처음 눈을 뜨고 세상을 살피다 도니글을 발견하고 그가 꼬리를 살랑거리자 별로 개의치않고 받아들이는데, 애초에 그림자에서 탄생해 그림자를 적대하며 살아온 도니글이었기에 뒤통수를 보인 순간 바로 공격당한다. 물론 감각도 나름 이런 상황을 예상했지만 설마 바로 뒤통수 칠 줄 몰랐다고 조소한다. 자신을 위협할 백급을 제거하기 위해 움직이기 전에 먼저 귀찮게 구는 도니글에게 육체를 얻고 사용한 권능을 선보이며 살해하기 직전에 그 다음으로 리토스트가 끼어드는 예상외의 사태가 벌어진다. 이조차도 제압했으나 결국 그곳에 완전히 발이 묶였고 자신이 백급을 찾아가기도 전에 이번엔 드림시커 일행이 찾아와 눈앞의 존재가 선신일 가능성이 없냐는 농담을 던지고 곧 악신으로서 결전을 시작한다.
드림시커 일행을 상대해 압도하던 중 결국 칠술들의 별의 고리가 최대 활성화한 표식인 칠성주의 불이 모두 밝혀지며 랜턴과 송작이 난입. 드림시커 일행이 후퇴하고 [랜턴]과 송작이 바톤터치하며 등장하자 페이즈2를 전개한다. 그림자의 의지답게 모든 그림자를 실체화하는 공격 말고도 생명체의 그림자를 타격함으로서 본체에게 대미지를 전가하거나, 그림자의 기물을 만들어 그림자가 되어 싸우는 그림자의 권능을 선보이며 [랜턴]과 송작을 상대한다. [랜턴]의 분전에 수세에 몰리는 듯 했으나 애초에 감각은 격이다른 존재인 신. 필멸자인 [랜턴]의 한계가 명확했고 결국 감각이 그림자를 전개하여 [랜턴]을 가둔 순간 이번엔 송작이 아지타의 예비 기물을 이용해 랜턴을 구출하고 송작이 대신해서 감각과 마주해 상대한다.
감각은 송작을 자신의 영장에 초대하여 그림자의 본질은 저주이며, 이를 이용한 순간부터 파멸의 씨앗을 인간들 스스로가 심어버렸다고 비난한다. 그 결과 자신의 힘을 남용해 결국 이 지경이 되었다고 실소하며 아이러니하게 자신도 결국 랑추를 좋아하게되어 자신이 형성한 영장이 앰버 스트리트가 되었다고 자신이 랑추의 전지전능한 신이자 규칙 그 자체라고 선포하지만 이에 송작이 그러면 자신들이 줄 천벌 또한 너의 것이니 받아보라며 백급이 만든 칠술의 분신, 그리고 분신들이 시간을 번 틈을 타 스스로 눈물의 의식을 실행한다.[47] 분신들이 패배해 널부러진 송작은 기어가서라도 감각의 발목을 잡아채 단 한번 발현 가능한 기만의 술로 자기자신을 초고질량체로 바꿔버렸고, 그렇게 생각치도 못하게 발목이 묶인 틈에 송작이 모든 기만의 힘을 전부 열량으로 바꿔 소환한 초소형 태양에 기겁해 발악하지만 끝내 자신이 만든 영장과 함께 태양에 처박혀 전부 일소됨으로서 100년간 진행된 그림자와의 전쟁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48] 게다가 송작이 자기자신까지 불태워 없애버림으로서 그림자의 본체와 취약점이 전부 증발해 감각은 돌아올 여지 하나없이 완전히 소멸했다.
소멸 후 여러모로 사람 뒤통수치는데 능했던지라 코랄리는 AI와 대화할 때마다 감각이 떠올라 기피하는 트라우마 증세를 호소한다.(…) 게다가 다른 공간에 있던 옥시아와 랑추는 서로 교류가 가능해졌고, 악의가 가득했던 그림자의 강 영담은 이제 평범한 강물이나 다름없는 무해한 액체로 변화되었다.
그리고 결전 7일 후, 같이 소멸했던 송작이 부활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최후의 결전에서 사용한 천벌로 감각과 송작은 티끌하나 없이 증발했지만, 송작은 빛이 없는 공간에 들어간 듯한 기억에 서서히 자의식이 깨어나더니 정체불명의 어둠속을 힘겹게 전전하며 끝내 출구를 찾아 탈출했더니 느닺없이 알몸이라 옷가지를 찾다가 세나에게 발견되었다는 게 전말이었다.[49]
4.5.7. VII. 「기만」의 송작
자세한 내용은 송작 문서 참고하십시오.5. 붕괴: 스타레일
7.8버전부터 붕괴: 스타레일의 등장인물이 붕괴3rd의 세계관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아래는 붕괴: 스타레일에 먼저 등장하여 붕괴3rd로 넘어온 캐릭터만 서술한다.5.1. 스파클
자세한 내용은 스파클(붕괴3rd) 문서 참고하십시오.5.2. 메신저
붕괴: 스타레일에서와 마찬가지로 기억의 정원 소속이며 키아나의 기억을 가져가려고 키아나와 접촉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은하열차에서처럼 허락을 받지 않고 침입한 것이기에 거래가 실패하고 물러난다.붕괴: 스타레일에 등장한 메신저와 외형은 비슷하지만 색이 다르기 때문에 별개의 개체로 추정된다.
6. 함장 유니버스
본편 메인 스토리를 제외한 이벤트 [함장의 기묘한 모험]을 통해 등장하는 등장인물들.[50]
평행세계 설정을 활용하여 전개하는 방식을 통해 본편 이상으로 붕괴 스토리에 영향을 끼치는 존재들로 다수의 거품 우주 출신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작중 두대의 히페리온 호가 등장하며(본편 우주에 등장하는 히페리온까지 합하면 총 세대다), 한쪽은 함장이란 인물을 주축으로 한 그룹, 한쪽은 사공이란 인물을 주축으로 한 그룹으로 나뉘어 서로 대립하고 있다.
6.1. 함장 측
6.1.1. 함장
자세한 내용은 함장(붕괴3rd) 문서 참고하십시오.6.1.2. 월하
월하초옹에 대한 내용은 테레사 아포칼립스/월하초옹 문서
, 월하의 서약·핏빛 사랑에 대한 내용은 테레사 아포칼립스/월하의 서약·핏빛 사랑 문서
참고하십시오.6.1.3. 공명
자세한 내용은 테레사 아포칼립스/삭야관성 문서 참고하십시오.6.1.4. 리타
자세한 내용은 리타 로스바이세/로스트 로즈마리 문서 참고하십시오.6.1.5. 브라우니
자세한 내용은 브로냐 자이칙/핵서 버니 문서 참고하십시오.6.1.6. 제레
붕괴 여름 이벤트 '여름 해변 놀이공원'에 등장하는 제레.이벤트 내내 함장과 함께 트레이너 대회에 참가해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해당 이벤트의 세계는 제레가 만들어낸 꿈과 유사한 거품 우주로 함장은 제레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다이브를 했음이 밝혀졌다.
하지만 제레를 구하는 과정에서 익숙한 존재에 대한 파장이 느껴져 함장마저 갇히고 말았으며, 그것을 구출하기 위해 관성에 부탁을 받은 브라우니와 로즈마리의 협력으로 함장과 함께 탈출하는 도중 스스로의 의지로 거품 우주에 남기를 선택한다. 깨어난 함장을 맞이하는 로즈마리의 대사를 통해 제레 역시 다이브 중인 상황으로 이벤트 이전부터 함장의 히페리온 호에 탑승해 있던 상태인 것이 확인 됐다.[51]
6.1.7. 카렌
자세한 내용은 카렌 카스라나/원죄 사냥꾼 문서 참고하십시오.6.1.8. 히메코
월화초옹 이벤트인 뜨거운 밤의 꿈에 처음 등장한 히메코.붉은 달이 질때의 히메코는 거품세계가 여러개 합쳐서 나타난 존재였지만 수사를 하면서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6.2. 사공 측
6.2.1. 사공
6.2.2. 야에 카스미
자세한 내용은 야에 사쿠라/밤 그림자 카스미 문서 참고하십시오.6.2.3. 델타
자세한 내용은 로잘리아 아린/열광 템포Δ 문서 참고하십시오.6.3. 기타
6.3.1. 아스카
자세한 내용은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붕괴3rd) 문서 참고하십시오.7. 이세계 여행기
이세계 여행기는 원신 콜라보 이벤트로, 작중 설정은 거품 우주의 천명 엔터테인먼트와 E.T.Studio의 합작 협력하여 천명이 제작한 작품이다. 즉 원작 원신과는 관련이 없다.7.1. 페이몬
작중 여행자 역인 로잘리아의 가이드로 등장.7.2. 피슬
자세한 내용은 피슬(붕괴3rd) 문서 참고하십시오.7.3. 각청
성우: 씨에잉 / 키타무라 에리
로잘리아가 기원을 통해 소환한 옆나라 리월 사람. 본래 로잘리아와 페이몬이 수상해서 다시 리월로 돌아가려 했으나 페이몬이 무서운 녀석이 몬드를 공격하려 하니 도와달라고 하고 다음 타겟이 리월일지도 모른다는 거짓말에 속아 동료가 된다.
7.4. 클레
성우: 화링 / 타무라 유카리[52]
테레사지만 원신의 클레 역으로 등장. 이름 표기도 클레다. 몬드를 공격하려는 마룡(드발린 포지션의 베나레스)을 초대형 통통 폭탄으로 처치하려 했지만 실패한다. 단장이라는 사람을 언급하는 것을 보아 등장하진 않지만 진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1] 같은 제작사의 게임 원신에서 닐루를 담당.[2] 같은 제작사의 게임 원신에서 응광과 야에 미코를 담당.[3] 자기들은 그렇게 오래 살 게 아니라서 상관없지만 후카는 오래도록 살 거면 돈이 있어야 할 것 아니겠냐고 하면서 눈에 위안(¥)이 박혀 있다(...).[4] 여와가 대놓고 정위(후카)에게 '그런 불쌍한 체형이라면 인기가 없을걸세' 라고 일침을 날린다...거기에 맞장구 치면서 웃는 오토에게 다마레조용히 하라고 하는 후카가 개그 포인트.[5] 하지만 이 역시 에너지원이 한계가 있어 1천년을 함께하고는 멈춘다. 언급을 보면 기술이 발전하면 다시 작동시킬수 있다고 한다.[6] 치우 사건 이후 후카는 신주 지역을 돌며, 비밀리에 망자를 처리하고 다니는 일에 집중 하였는데, 후카가 평범하게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원했던 복희의 서는 매번 인근 마을에 들러 후카의 이야기를 들려 주는 것으로 선인의 전설을 퍼트려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7] 27챕터에서 약간 수정이 가해진 버전으로, 이전 버전은 다음과 같다. 소미와 능상, 강완혜와 강완여의 위치는 동일하나 좌측의 진소의 옆에 이소상 같던 캐릭터가 삭제되고 후카 뒤에 마언경으로 추측되는 인물이 추가되었다.[8] 21챕터에서 태허칠검은 과거의 일이며, 후카의 제자 중 가장 뛰어났던 능상 역시 단순한 인간일 뿐이라는 후카와 의식의 율자 사이의 대화를 통해 일단은 고인이라는 점을 알 수 있으나 이소상의 등장으로 인해 현재 자세한 것은 신주 절검록의 추가적인 공개나 언급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태허 칠검의 결말 역시 미완결인 상황이다.[9] 하산이 허락된 건 임조우와 소미 뿐이었는데 임조우는 수제자에 나이가 가장 많았고 동행하는 일이 많았던 것을 감안하면 후카가 소미를 얼마나 신임했는지 알 수 있다.[10] 때문에 의식의 율자는 능상의 사례를 케빈이 알고 있는가 물어보았으며, 후카가 긍정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의식의 율자는 케빈이 확신을 가지는 이유가 능상의 사례라는 점에서 납득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1] 26챕터에서 신주절검록의 주인공인 이소상의 생존이 등장하면서 능상도 살아있다는 카더라가 존재한다. 다만 공식 내용은 아니며, 주로 유출이나 추측이 나오는 외국 커뮤니티에서 나온 이야기이다. 사실의 진위여부나 실제 등장 여부 자체가 모두 불분명 하기에 단순한 재미나 추측으로만 받아들이는게 좋다.[12] 산 위에 있을 때는 얌전하지만 산만 내려오면 성격이 바뀌어 말을 몰아 수많은 싸움을 벌여댔다고 한다. 이 때문에 조우는 자기 생일날 문파들을 불러 마언경에게 벌주를 주고 곤란한 사람이 있으면 태허검파가 돕겠다며 마언경을 감싸줄 정도였다.[13] 이름의 뜻은 말은 말이 아니라는 뜻으로 억지논리를 비유해서 이르는 백마비마란 말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14] 같은 제작사 게임 원신에서 연비를 담당.[15] 소미는 조우보다 15살 연하이며 강완혜, 강완여는 16살,마언경과는 22살, 능상과 소미하고는 17살 차이가 난다.[16] 이는 22챕터에서 의식의 율자가 이미 밝힌 내용으로, 태허산의 환상을 만든 이유를 물어보자 의식의 율자는 실제 태허산을 환상으로 덧씌워 키아나 일행에 맞춰 약간의 조정만 했을 뿐이며, 린차오위 역시 마침 머릿 속에 봉인 되어 있던 기억과 인격이 온전한 린차오위를 연출을 위해 일시적으로 형상화 했을 뿐이라 밝힌바 있다.[17] 린차오위의 말에 따르면 현재를 지키기 위해 수없이 과거를 희생하는 후카는 수없이 현재를 망가트려, 과거로 돌아가고자하는 오토와 양극단에 존재한다고 한다. 그렇기에 승리를 위해 오토와 대립하는 거면 가볍게 목숨을 내놓기에는 부족하다고.[18] 이 대화는 기존의 사명이라는 이유로 단지 미래를 위해 과거를 희생하던 정위선인에서, 이제는 자신의 선택으로 스스로 오늘을 살아가기 위해 과거와 경험을 사용하는 후카가 되었다는 점에서 후카는 물론 정위선인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본 린차오위에게도 큰 의미를 갖는다.[19] 중국 삼국 시대의 견희, 초한지의 우희처럼 헌원족의 아가씨라는 이름에서 희헌원으로 부른 것으로 추정. 즉 본명은 저게 아니거나 이름 자체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이름이 없을 만한 원시 시대이기도 했고.[20] 다른 역사적 인물인 제갈 공명 및 중국 신화의 인물들 이름이 모두 변했다.#[21] 같은 제작사의 게임 원신의 닐루를 담당.[22] 같은 제작사의 게임 원신에서 디오나를 담당.[23] 13개의 신의 열쇠 중에 가장 마지막에 만들어졌다. 이유는 구 문명에서 비옥환이 제12 율자로 각성했을 때 MEI 박사는 함정을 파서 검은 상자에 봉인했는데 신의 열쇠를 만들려면 비옥환이 인류에 대한 적대감을 버려야 했다. 그러나 멸망 전까지도 비옥환이 인류에 대한 적대감을 버리지 않았지만 번외편에서 사쿠라에게 용서받고 더 이상 인류를 미워하지 않자 검은 상자는 명령대로 지장어혼을 완성했다. 자세한 건 공식만화 지장어혼 편 참고.[24] 사쿠라를 빼닮은 외모에 무기는 쌍도로 정확히는 메이, 사쿠라와 마찬가지로 태도 캐릭터지만 장착한 무기가 두개가 되어 양손에 하나씩 들린다. 모션이 닌자인지라 닌자 사쿠라라고도 불린다. SP 발키리 시스템에 대한 평가는 나쁜 가운데 야에 카스미 캐릭터 자체도 사쿠라와 다를게 없는 외모도 그렇고 작중 포지션을 상상하기 힘들기에 평가는 갈리고 있지만 워낙 스킨이 예뻐서인지 반응이 그렇게 나쁜 건 아니다.[25] 젠레스 존 제로의 엔비 데마라를 담당.[26] 정확히는 마라 박사의 신경망 잔존 데이터. [\피에로\] 마라 라고 나온다.[27] 랑추의 그림자보다는 제공하는 것이 적으며 코랄리의 비유로는 지구의 석유에 가깝다고 한다.[28] 조사에 따르면 그림자의 재앙과 데이터의 바다는 한쪽이 줄면 다른 한쪽이 늘어나는 관계. 즉, 양자의 바다와 허수의 나무의 싸움과 유사하며 그로인한 피해가 붕괴와도 같았다. 현재 그림자의 권능이 소멸하여 바다의 영향력이 급격히 커져 그림자가 잔류한 영담에 소스매터를 주입해 그림자와 바다 간의 균형을 맞추는 게 요점이라고 한다.[29] 게임으로 비유하면 전원 NPC. 즉, 화성인들은 다름아닌 데이터 기반의 전자 생명체인 것이다. 스쳐지나가 듯 나온 부모도 없이 데이터의 바다에서 갑자기 탄생한다는 점, 데이터의 바다에서 소스 매터를 생필품으로 손쉽게 변환시키는 점 등등. 기술력이 이상할치만큼 뛰어난 것도 모두 컴퓨터의 데이터를 변환하는 것에 불과했기에 간단히 행할 수 있었던 것.[30] 리셋 신공을 진행한 기억은 새로운 기록에 로드하지 않아 이어지지 않지만, 리셋이 진행되지 않은 바깥쪽으로 나오면 그 동안의 기억을 되찾는 묘사가 나온다. 단, 기억이 막대해서 그런지 어렴풋이만 기억하고 온전하진 않았다. 확실한 건 2부 3장 이전까지는 전부 그림자의 재앙에 대처하는데 실패했다는 것 뿐.[31] 양자의 바다에서 1.5부의 사건을 겪고 들은 메이와 프로메테우스도 드림시커가 비타의 이름을 말하더니 믿을 수 있냐고 의아해하자 두사람이 눈을 피하는 개그를 보인다(…) 일단 비타가 난입한 건 아마 오래전부터 사태를 주시했기 때문인 것 아닌가 추측된다.[32] 코랄리와 헬리아도 드림시커가 시스템 적 존재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는 충격적인 말이라 나름 말을 아꼈는데, 드림시커는 이런 충격적인 사실에도 설령 자신과 그간 사건이 고작 시스템 속 존재에 불과할지라도 모두가 겪은 감정과 감각은 진짜라고 단언했다.[33] 여기에 대한 추측으론 세나디아는 사실 시스템 전체 관리자에 해당하는 최고 기밀자이고, 루프를 진행할 때 기록을 제거하고 있다고 의심된다. 단, 그러면 어째서 평범한 NPC인 드림시커에게 기록을 남겼냐는 의문이 남게 된다. 때문에 불투명한 정보가 너무 많아져 드림시커 스스로도 자신의 기억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게 된다.[34] 덤으로 이전 루프는 성공보상으로 기억을 간직한 채 접속할 수 있었고, 그간 데이터 바깥에 있을 수 밖에 없던 비타도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했다.[35] 드림시커도 이런 추억이 있었는데 왜 기억하지 못하는 거냐며 오열할 정도.[36] 때문에 2부 3장 에필로그에서 신설이 드림시커를 발견하자 수상한 타켓과 접촉한다며 처음 마주한 듯 대하기까지 한다.[37] 신설은 언니에 대해 오지랖 넒고, 독선적이고, 자신과 전혀 닮지 않은 사람이라 주제도 모르고 위험한 시합에 참가했다고 푸념하자 코랄리는 33회 십술 전쟁에서 리토스트와 싸운 신설을 본 직후라 쏙 빼닮았다고 깠다.[38] 신설도 언니는 어렸을 때부터 무엇이든 들어 줬는데 싸워서도 들어줬다고 죄책감을 들어낸다.[39] 다만, 단편의 역사에서의 분기된 평행 역사선에선 결국 신설이 살생부에 올라가버렸다고 한다.[40] 기물 감각이 표현해준 바에 따르면 맨 아래에 양자의 바다가 있고, 그 위가 랑추, 꼭대기가 옥시아로 구분된 3층 구조다.[41] 그림자의 신이 탄생하기 직전에 드림시커 일행이 랑추 주민들을 옥시아로 대피시키는 계획을 실험했지만 실패했다. 그런데 그림자의 신이 소멸한 후 옥시아의 주민들이 랑추에 물건을 배달하거나, 반대로 랑추인이 옥시아를 구경하러 가거나 하는 등의 교류가 가능해졌다고 언급된다. 단지 랑추인들은 제코가 석자인 상황이라 옥시아로 가보겠다는 지원자는 딱 한명이라는 모양.[42] 리토스트와 중복.[43] 실제로 작전회의 중이던 일행들도 속도가 생명이라며 꽤나 서두르는 기색이 있었으니 도니글의 활약은 결코 적은 게 아니었다.[44] 상인으로서 지내다보니 이것저것 알아낸 정보들을 통해 세상의 밖과 대륙의 존재를 알아냈다고 한다.[45] 반대로 다른 세계로 피해를 끼칠 수 있는 그림자의 의지가 스스로 랑추에 발을 묶어버렸다는 이야기도 된다. 같은 차원에서 다른 공간을 사용하는 옥시아가 감각의 마수에서 무사할 수 있던 이유인 것.[46] 다른 점은 눈이 붉다는 정도.[47] 정확힌 싸움 이전부터 랜턴과 분신들이 패배하면 눈물의 의식을 진행하기로 마음먹은 상태였다. 감각도 100여년간 함께하며 겁쟁이인 송작이 설마 자기 목숨까지 희생해 결판낼 것이라고 상상도 못해서 제대로 당해버렸다.[48] 육신에 형태가 고정된 순간부터 함부로 자해한다는 선택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이다. 게다가 송작을 죽여도 초소형 태양이 멈출 기미도 없어 보였다. 결국 지금까지 등가교환 운운하며 인간을 조롱해온 감각이, 아이러니하게 목숨을 대가로 지불한 송작의 일격에 대한 마지막에 자신에게 상처입힌단 대가를 지불못해 끝장나버린 셈.[49] 코랄리의 추측으론 7일만에 나타난 건 육체를 재복구하는데 걸린 시간이고, 아무리 수색해도 없던 흔적이 난데없이 발견된 건 몸이 완성된 증조로 탄생된 부산물이라고 한다.[50] 외전 이벤트 초반에는 함장의 기묘한 모험이라는 타이틀을 통해 전개가 된 이야기가 추후 하나의 유니버스로 묶이게 되면서, '함장 유니버스'라 지칭된다.[51] 함장 유니버스로 명확히 판명이 난 것들 중 제레가 등장하는 스토리는 윈터 렙소디와 델타 출시 이벤트 붕괴 모험담이 있지만, 어느 것도 제레의 히페리온 탑승을 명확히 보여준 스토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제레의 탑승 시점 역시 하나의 떡밥을 남기고 말았다.[52] 원본 클레의 일본 성우는 쿠노 미사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