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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5:21

네겐트로피(붕괴3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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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관련 기업
3.1. ME사
4. 소속 인물
파일:Anti-Entropy00.jpeg.jpg
파일:negen.jpg
逆熵 / Anti-Entropy

1. 개요

붕괴3rd에서 등장하는 조직. 이름의 어원은 Negative Entropy의 줄임말. 엔트로피의 반대 의미이다. 영문판에서는 안티 엔트로피(Anti-Entropy)라는 명칭으로 등장하며, 일본이나 한국판에서도 영어 표기가 나올땐 안티 엔트로피로 표기한다.

2. 상세

천명에서 오토 아포칼립스의 방식에 반발한 천명 북미 지부 인물들이 1955년에 탈퇴하고 1957년에 만든 조직. 단 기본적으로 인류를 지키기 위해 붕괴와 맞선다는 목적은 동일해 제2율자 사태 등 이권 다툼을 할 상황이 아닐 땐 천명 기관과 협력하기도 하며, 수시로 협력해야 할 상황이 있는 만큼 대립하는 기관임에도 소속원끼리 커넥션이 이래저래 있다.[1]

절대악 세력은 아니다. 무슨 범죄집단 취급하는 초반과는 다르게 챕터4, 7과 네겐트로피의 과거를 다룬 비주얼 노벨《Anti-Entropy》, 제2차 붕괴편 등을 보면 그 천명보다는 상대적으로 더 착하다고 볼 수 있는 조직이다.

목표는 완벽히 붕괴를 없애는 것. 1챕터의 월광왕좌도 그들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제작했다. 천명이 붕괴와의 싸움에 전력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으며, 만화에서는 이에 천명을 안에서부터 터뜨릴 계획을 세운다.

지도부가 쿠쿠리아로 바뀌어서 그런지 시간이 흐르면서 조직이 변질되었고, 창공시에 인공 붕괴를 일으켜 라이덴 메이를 제3율자로 만든 것도 네겐트로피의 소행.[2] 메인 챕터에서는 보석을 추출하기 위해 웬디를 납치하는 등 점점 그들이 혐오하던 오토와 마찬가지로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테슬라나 아인슈타인 같은 원년멤버들은 지금도 여전히 선한 인물이다. 이러한 변질의 시작은 2013년. 메이의 아버지인 라이덴 료마가 사기죄로 투옥되면서 쿠쿠리아가 ME사 CEO에 올랐는데, 테레사 아포칼립스는 이때부터 네겐트로피가 공격적이고 천명과 대립하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물론 료마 투옥은 쿠쿠리아의 계획.

이후 수장인 웰트의 복귀와 쿠쿠리아의 구속으로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 테레사의 극동 지부와 협력중이다.

발키리보다는 로봇으로 붕괴능을 다루는 기술이 발달해 있다. 이는 과거 네겐트로피의 지도부가 발키리들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천명과는 다르게 인간을 희생시키는 것을 꺼리는 경향을 가졌기 때문.[3] 게임 내에 등장하는 기계형 로봇들은 대부분 네겐트로피에서 만들어졌다.

기갑의 효율은 그닥 좋지 않다. 붕괴능은 혼란과 불완전성을 띠기에 발키리 안에서만 비로소 안정되어[4] 다룰 수 있는 것인데 기갑은 그럴 수 없으니 대부분은 1~2회용에 그친다. 또한 '갓 파더' 사건처럼, 지나치게 많은 붕괴능을 투입하면 AI가 오작동하여 피아구분을 못해 폭주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조직의 구조는 병렬 구조. 이게 천명이 네겐트로피를 잡을 수 없는 핵심 이유 중 하나이다. 누구한테 명령을 받는지, 어디에 속해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좀처럼 실마리를 찾기 쉽지 않다고.

몇몇 무기의 설명을 보면 앞서 말한 ME사 전직 사장인 라이덴 료마를 누명씌우고 후임 사장이 된 자이자 브로냐, 제레, 싱들의 의모인 쿠쿠리아도 네겐트로피 소속이며 행동권을 쥐고 있지만 이런 쿠쿠리아조차 모르게 ME사나 그 외 연구소등을 이용해 여러 무기 개발이나 실험을 추진하고 있다. 초창기 멤버인 테슬라와 아인은 쿠쿠리아를 여우라고 부르고, 맹주도 쿠쿠리아에게 눈치를 주는 등 쿠쿠리아의 실질적 영향력은 그리 거대하지 않을지도.

3. 관련 기업

3.1. ME사

네겐트로피의 중심에 있는 다국적 전자 기업으로 풀 명칭은 Massive Electric, 줄여서 ME사 라고 불린다.

붕괴능을 다루는 무기를 포함해 각종 무기를 제작하는 방산 업체로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거대한 대기업으로 라이덴 가문이 관리를 하고 운용을 하는 만큼 CEO는 라이덴 료마였다.

하지만 본편 3년 전인 2013년 쿠쿠리아에 의해 경제사범으로 누명을 쓰고는 투옥을 당했으며 이후 ME사는 쿠쿠리아가 CEO로 취임해 기업을 장학하고 네겐트로피 내 영향력을 키우는데 이용되었다. 메인스토리 중반부터는 쿠쿠리아가 스파이 혐의로 투옥을 하게 되면서 누명이 풀리고 다시 료마가 사장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4. 소속 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붕괴3rd/등장인물/네겐트로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지크프리트의 경우 저 쪽(네겐트로피)에도 아는 사람이 있다는 대사로 확인되었고 테레사 역시 일부 행적에서 네겐트로피와 연관을 가진 모습을 볼 수 있다. 테레사는 키아나에게 천명과 네겐트로피는 딱히 선악이 아니라 자신들만의 정의를 가진 것이라고 평한다.[2] 제레를 살리기 위해서라는 명분이 있긴 했다.[3] 네겐의 핵심인 1율자는 실험대상이었던 적이 있었으며 1율자의 능력은 생물을 베끼는 데 그다지 효율적인 능력이 아니다.[4] 사실 안에서부터 서서히 침식해 가는 것에 가까우며 만약 그 성분이 여타 성분 이상으로 특별한 경우에는 운이 없을 시엔 몸 안에서 싹트기 시작한 또다른 지성체의 인격에게 먹혀 동화당할 수도 있다. 이를 이겨내고 제어하면 더욱 폭발적이면서도 안정적인 힘 그 자체를 보여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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