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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26 10:43:52

법무법인YK

법무법인 YK에서 넘어옴

법무법인 YK
YK lawfirm | 法務法人 YK
파일:법무법인YK로고.png
<colbgcolor=#003768><colcolor=#fff> 설립 2012년 10월 (YK 법률사무소)
2020년 1월 (법무법인 YK)
유형 법무법인
매출 1,547억 원 (2024년 국세청 부가세 신고액 기준)
변호사 수 371명 (법무부 법무법인 현황 *2025.02.25.기준)
로펌 순위 7위 (2024년 매출액 기준)
대표변호사 강경훈, 김범한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03,
인춘재단빌딩 1F~14F (역삼동)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주요 수행 사건4. 주요 인물
4.1. 대표변호사
5. 특징6. 사무소7. 기타

1. 개요

파일:인춘재단빌딩 전경.png
▲ 강남역에 위치한 법무법인 YK 사옥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로펌
Korea's Premier Law Firm

법무법인 YK 슬로건

대한민국로펌. 2012년 10월에 설립되었다. 7대 로펌으로 분류된다.

변호사 수는 370여 명(2025년 2월). 국내 로펌 중에서는 김앤장, 법무법인(유) 광장, 법무법인(유) 태평양, 법무법인(유) 율촌, 법무법인(유) 세종, 법무법인(유) 화우에 이어 여섯 번째로 큰 규모이며, 매출액(2024년)만 놓고 보면 7위에 해당한다. 이는 법무법인(유한)을 제외한 단일 법무법인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감동을 실현한다'는 기조 아래 공격적인 인재 영입, 전국 분사무소 시스템 도입 등 새로운 로펌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며 보수적인 법조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2. 상세

파일:강경훈 대표변호사.png
▲ 강경훈 대표변호사

"전통시장 상인도, 대한민국 허리를 떠받치고 있는 수백만 중소·중견기업도, 대기업 수준 법률서비스 받도록 하는 게 YK의 목표입니다"
Korea's Premier Law Firm

강경훈 대표변호사, 25.03.16. 한국경제 인터뷰 中

법무법인 YK는 2012년 10월 강경훈(사법연수원 40기) 변호사가 설립한 법률사무소 YK를 모태로 하며, 2020년 1월 법무법인으로 전환했다.

대형 로펌에 비해 역사는 짧지만 빠르게 몸짐을 키웠다. 특히 2020년 법무법인으로 전환한 이후 종합 로펌으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권순일 전 대법관과 배성범 전 서울중앙지검장, 배인구 전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등 재조 출신 인사들을 다수 영입하며 기존의 강점인 민·형사 분야의 송무 역량을 강화했다. 여기에 더해 한만수 대표변호사(조세)와 오충진 대표변호사(지식재산권), 추원식 대표변호(금융·기업공개), 이인석 대표변호사(공정거래) 등 경제 분야의 전문가를 대거 영입하며 기업송무·자문 분야의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구성원 면면만 보면 '김광태율세'라고 불리는 5대 로펌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이같은 공격적인 인재 영입이 전례 없는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0년 YK의 매출액은 249억 원에 불과했으나 2021년 461억 원, 2022년 532억 원, 2023년 786억 원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2024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두 배 가량 늘어난 154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앞서 언급한 권순일 전 대법관, 배성범 전 서울중앙지검장, 배인구 전 부장판사, 한만수 대표변호사, 이인석 대표변호사 등이 합류한 시기와 맞물린다.

특히, 2024년에 합류한 이인석(27기) 대표변호사가 이끄는 공정거래그룹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YK 공정거래그룹은 작년부터 롯데슈퍼·롯데프레시, BHC, 배스킨라빈스, 교촌치킨 등 다수 프랜차이즈의 1000여 명이 넘는 가맹점주들을 대리해 본사를 상대로 한 차액가맹금 소송을 주도하고 있다. 추원식(26) 대표변호사가 진두지휘하는 YK 금융증권그룹의 활약도 크다. YK 금융증권그룹은 '홍콩 주가연계증권(Equity-Linked Securities·ELS) 투자자들의 집단 소송대리,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결제대행업체(PG) 협회 법률 자문, PEF 상장수 인수, 기업 상장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배인구(25기) 대표변호사가 이끄는 가사상속가업승계센터와 한만수(13기) 대표변호사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조세그룹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면서 YK의 성장을 이끌었다. 기사

하지만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폭발적 성장세에 기존 대형 로펌의 견제 대상이 되는 분위기다. 일각에선 YK의 발전 동력 중 하나로 꼽히는 '분사무소 시스템'을 두고 '네트워크 로펌'이나 '생태계 교란종'이라는 딱지를 붙여 공격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강경훈 대표변호사는 아래와 같이 맞받아쳤다.
'네트워크 병원'에서 따온 네트워크 로펌이란 용어를 쓰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YK는 32개 분사무소로부터 로열티를 걷지 않고, 주사무소가 분사무소의 재무·인사·회계 등 일체를 관리하는 '원펌(One-Firm)' 체제로 운용되고 있다.
출처: 한국경제 2025년 3월 16일자 기사 <"전통시장 상인도 대기업 수준 법률서비스 받게 할 것"> #

실제로 YK는 '별산제'게 아닌 로펌이 번 수익을 소속 변호사들이 일정비율로 나눠 가지는 '100% 공산제'로 운영되고 있다. 기사

앞서 언급한 것처럼 YK는 현재 강남 주사무소를 중심으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제주 등 전국 31개 지역에 분사무소를 두고 있다. 분사무소 시스템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개인 송사 뿐만 아니라 기업 송사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일례로 2022년 2월 서울에서 400km 가량 떨어진 지역 소재 A기업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이 개시되자 1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A사의 방어권을 보장했다. 기사 한편, 분사무소 설립 취지에 대해 강경훈 대표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목포에서 생선 파는 할머니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동일한 수준의 법률 서비스를 받도록 하자는 YK의 모토 실현을 위해 지역 곳곳에 사무소를 열어 '동네 변호사'를 둔 것이다.
출처: 한국경제 2025년 3월 16일자 기사 <"전통시장 상인도 대기업 수준 법률서비스 받게 할 것"> #

3. 주요 수행 사건

4. 주요 인물

4.1. 대표변호사

사법연수원 기수순('이하 사법연수원' 명칭 생략)

5. 특징

파일:사단법인 옳음.png
▲ (맨 오른쪽) 사단법인 옳음 김용태 이사장
YK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소외계층, 취약계층에 대한 법률지원, 봉사 활동을 전개하여 사회복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사장은 3선을 지낸 김용태 전 국회의원이다.
파일:김성수 전 의원.png
▲ (왼쪽부터) 김성수 전 의원, 강경훈 대표변호사
2024년 기업 및 단체의 공공정책 관련 업무를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공공정책 연구원을 개원했다. YK는 공공정책연구원을 통해 ▲각종 제도 및 정책에 관한 현안 파악 및 분석 ▲국회 입법지원 ▲국회 국정감사·조사, 청문회 등에 대한 자문, 국회 청원 업무 지원 ▲정부 부처의 법령 제·개정 및 각종 규제에 관한 모니터링과 대응 ▲감사원 감사에 대한 자문 ▲새로운 정책·법안·제 등 위기 상황 발생에 따른 이슈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대 연구원장은 국무총리비서실장 등을 지낸 김성수 전 의원이다.
파일:법무법인 YK 카페.png
▲ 법무법인 YK 사내 카페
2023년 강남주사무소 개소와 함께 1층에 사내 카페를 오픈했다. 임직원들은 하루에 한 잔은 무료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추가로 음료를 마실 경우 1000원만 내면 된다. 결제는 급여에서 자동 차감되며, 이 금액은 YK 공익사단법인 옳음에 기부돼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공익활동에 사용된다. 상담을 받으러 온 의뢰인들에게도 무료로 음료가 제공된다. 기사

6. 사무소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충청권
강원권
제주도

7. 기타


[1] 박근혜 정부 시절 공정거래위원장에 내정됐으나 대기업 편향 논란이 일자 자진사퇴했다. 국내 손꼽히는 조세법 전문가다.[2] 1983년 사법연수원에 입소한 14기는 검찰총장 2명(김진태·채동욱), 대법관 2명(이기택·권순일), 헌법재판관 3명(이석태·강일원·안창호)을 배출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준표 대구시장도 사법연수원 14기 출신이다.[3] 대법원 선임·수석 재판연구관, 법원행정처는 법원 내 대표적인 '엘리트 코스'로 차기 대법관 제청 '0순위'로 꼽힌다.[4] 성범죄 사건을 피해자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성인지(性認知) 감수성'이라는 개념을 처음 만든 사람이 바로 권순일 전 대법관이다. 성희롱 등 성범죄에 대한 전향적인 판단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5] 제8대 헌법재판소장을 지낸 이종석 전 헌법재판소장의 친동생이다. 이들은 나란히 경북고, 서울대 법대를 나와 고향인 경북 칠곡에서는 수재 형재로 불렸다고 한다.[6] 윤석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서울대 법대 1년 후배다.[7] 검사장[8] 서울중앙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과 함께 '검찰 빅4'로 불린다.[9] 이미선(26기)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남편이다.[10] 2010년 변호사로 개업해 법무법인(유) 광장의 지적재산권팀에서 근무하다 2024년 법무법인 YK에 합류했다.[11] 예금보험공사 조사국장(파견) 시절엔 다양한 부실금융기관 조사업무를 수행했다.[12]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의 회고록 내용 중 '재계 저승사자 형사9부장' 대목에서 양호산 변호사의 이름이 등장한다. 2003년 서울지검 재직 당시 이인규 중수부장이 이끌던 형사9부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다. 당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 유일준 전 국민의미래(국민의힘 비례용 위성정당) 공천관리위원장 등과 함께 재계 수사를 담당했다. 이외에도 부당거래, 비자금 조성, 주가 조작, 미공개 정보 이용 등 다수의 금융범죄를 수사한 '금융통'이다.[13]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에 최 회장 측 대리인 중 한 명이다.[14] 2005년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15] 광장에서 근무할 당시 카카오게임즈와 미투젠, 제일전기공업, 케어랩스 등 다수 기업의 기업공개(IPO) 법률자문을 수행했다.[16] 법관으로 재직할 당시 공정거래 판결작성실무 집필위원 등을 지냈다.[17] 2021년 법복을 벗고 법무법인(유) 광장에서 공정거래 공동그룹장을 지내며 공정거래 사건, 기업 관련 소송을 담당했다.[18] 2021년 4월 '공수처 1기'로 임용된 뒤 그해 9월 수사2부장으로서 공수처 1호 사건인 조희연 해직교사 특별채용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19] 서울중앙지검 외사부 부부장검사를 지낸 데 이어 부산지검, 인천지검,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검사 등 3대 외사부장을 모두 거친 국제범죄 분야의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