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4위를 기록해 계주 멤버로 선발되었으나, 선발전에서 3위를 기록한 신다운이 폭행 사건으로 징계를 받으며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하지만 해당 시즌은 1,2위까지만 개인전 티켓이 보장되었으며, 마지막 개인전 티켓은 3-5위를 한 선수들 중 월드컵 시리즈 성적에 따라 결정되게 되어, 5위를 기록했던 곽윤기와 차순위로 대표팀에 합류하게 된 김준천과 경쟁하게 되었다. 종목 선택권은 셋 중 가장 윗 순위인 박지원에게 주어졌다.
1차 1000m에 출전하여 준결승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으나 마지막 코너에서 타 선수들의 몸싸움에 영향을 받아 골라인 앞에서 자세가 흐트러져 속도를 잃고 3위로 골인해 파이널 A에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김한울과 카자흐스탄 선수와 같이 출전한 파이널 B에서 1위로 경기를 끝냈다.
2차 1500m에 곽윤기와 함께 결승에 진출했으나, 체력적 한계와 경기운영의 미스를 보이며 메달권 밖으로 경기를 마쳤다.[1] 하지만 계주 준결승에서는 경기중반 서이라의 경기운영미스로 2위로 내려간 대표팀을 경기 후반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가속해 인코스로 중국선수를 추월해 내며 1위로 결승진출하는데 크게 일조했고 결승전에서도 또 한번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현재까지 대표팀에서 곽윤기처럼 좋은쪽으로 많이 거론되고 있다.
3차 1500m에서 준결승에 서이라, 박세영과 같이 진출했는데, 서이라, 박세영이 준결승에서 탈락하고 박지원 혼자 결승을 진출했다. 2차와는 달리 앞에서 끄는 레이스를 보여줘서 1500m 동메달을 획득했다!
4차 1500m에만 2번 참여 했는데 1500m 1차 레이스는 박세영, 서이라와 2차 레이스는 곽윤기, 김준천과 결승을 진출했다. 두 레이스 모두 한국 선수들이 결승에 세 명이나 진출 하면서, 메달을 기대했으나, 1차 레이스는 박지원 혼자 다해먹은 경기였다. 1차 레이스 초반에, 중국 선수가 프랑스 선수와 프랑수아 아믈랭을 걸고 넘어지면서 8명에서 6명으로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박세영, 서이라는 뒤에서 계속 있고 박지원 혼자 샤를 아믈랭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근데 그와중에 골인 지점 앞에서 미끄러지면서 박세영이 동메달을 가져갔다. 박지원은 1차 레이스에서 의문의 페널티를 받았다. 2차 레이스는 곽윤기와 같이 결승에 진출해서, 기대를 걸었으나, 김준천의 한바퀴 잡는 작전이 오히려 중국 선수에게 1위를 가져다 주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박지원은 2위를 차지했다. 3차 1500m 동메달 → 4차 1500m 은메달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곽윤기 말고는 워낙 죽을 쑤고 있는 남자 대표팀에서 장거리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5차 1500m 1차레이스에서 드디어 첫 시니어 무대 금메달을 따내었다! 같이 시니어 무대를 첫 데뷔한 김준천과 국선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한 서이라와 박세영 달리 엄청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2] 아쉽게도 곽윤기는 아웃 코스로 나오던 도중 외국 선수들에게 휩쓸려 넘어지면서 4위를 기록하였다. 3차 동메달, 4차 은메달, 5차 금메달 을 따면서 비록 세계선수권 개인전 멤버는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3] 계주에서도 간간히 역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계주 4번 주자로 탁월한 역할을 해줄 가능성이 높다!
6차 6차에서는 1000미터에서 은메달을 따냈고 월드컵 종합순위 8위에 올랐다. 특히 1500미터 부문에서는 곽윤기와 싱키 크네흐트에 이은 3위를 기록했고, 1000미터에서도 9위에 올라 한국선수들이 전통적으로 강한 중장거리 종목에서 10위안에 들었다. 그리고 덕분에 각각 12위와 14위를 기록한 박세영과 서이라는 계속 비교당하며신예보다 못한다며 까이는 중이다. 신다운 이후로 가장 임팩트 있는 신예라는게 주평가이며 확실히 랭킹이 아닌 순수 실력에 관해 호평을 받고있다. 세계선수권 개인전에 참가하지 못하는게 아쉽다는 얘기가 많다.
1차 선발전에서 기대와는 달리 포인트 획득에 실패했다. 반면 징계에서 돌아온 김한울은 13점으로 5위에 랭크되었다. 이미 1차에서 무리한 경기운영으로 옐로 카드를 받은 상황이라 우려가 컸고, 결국 2차 선발도 탈락했다. 아마 리저브팀 개념을 가지고 있는 평창 올림픽팀에 합류하여 같이 선발전에서 탈락한 곽윤기와 함께 훈련을 할 것으로 보인다.
1차 500m 준준결승에서 4위를 하며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1000m는 결승까지 올라갔으며 은메달을 땄다.
2차 500m 예선 경기에서 후반부에 넘어지며 4위를 하여 패자부활전에 진출했지만, 패자부활전 준결승에서 아쉽게 2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1000m는 동메달을 따며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3차 500m 준결승에서 이물질을 밟아서 임효준과 동시에 넘어졌고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1000m도 준준결승에서 넘어지며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4차 대회가 취소되었다.
5차 1000m에만 두 번 출전하였다. 1차, 2차경기 모두 결승에 진출하였고, 1차경기에서는 급한 모습을 보여주며 4위에 그쳤다. 하지만 2차경기에서는 앞 선수가 삐끗한 틈을 타 아웃코스로 추월하며 금메달을 땄다! 혼성계주에서도 마지막 주자로서 러시아의 세묜 옐리스트라토프를 상대로 날 내밀기 승리를 거두었지만 러시아 선수를 손으로 밀었다는 의문의 판정으로 실격되었다.
6차 500m 파이널B에서 2위를 했다. 1000m는 황대헌, 홍경환과 함께 결승전에 갔으며 황대헌에 이어 은메달을 땄다.
2018-19 시즌 1000m 랭킹 1위이다! 꾸준히 1000m에 출전하였고 3차 월드컵을 제외하고는 모두 메달을 하나씩 가져왔다.500m 19위, 1000m 1위로 월드컵 종합랭킹은 3위가 되었다.
1500m에서 1위로 달리고 있었지만 인코스 추월을 하던 홍경환과 충돌해 넘어졌다.[5] 500m에서는 마지막 바퀴에서 러시아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하였고 1000m에서는 홍경환과 임용진에 이어 동메달을 땄다. 계주에서는 2번 주자로 나서 러시아를 반 바퀴 가까운 격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따냈다.[6]
1차 500m에서 15위를 했고, 1000m는 황대헌, 안현수에 이어 동메달을 땄다. 혼성계주 결승경기에서 마지막 주자로 경기를 뛰어 동메달을 땄고, 남자계주 결승에서도 마지막 주자로 경기를 뛰어 1위인 러시아와의 거리를 많이 좁혔지만 추월하지 못하고 은메달을 땄다.
2차 1500m에서 금메달을 땄고, 1000m에서는 은메달을 딴 박인욱에 이어 동메달을 땄다. 그리고 또 혼성계주 결승전에 마지막 주자로 경기를 뛰어 동메달을 땄다. 남자 계주 결승 엔트리에도 박지원의 이름이 있었지만, 김동욱이 대신 출전했다. 결승 경기는 뛰지 않았지만, 준준결승 경기와 준결승 경기를 뛰었기 때문에 금메달을 받았다.
3차 1000m에서 넓은 격차로 결승선에 들어와 금메달을 땄다. 1500m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금메달을 땄다. 혼성계주는 결승전은 안뛰었지만 준결승 경기를 뛰었기 때문에 금메달을 받았다. 남자계주도 2번주자의 역할을 잘 해주며 은메달을 땄다. 이번 3차 월드컵 3관왕이 되었다.
4차 1500m 결승전에서 2위로 잘 가고 있다가 얼음을 잘못 밟았는지 2바퀴 반 정도를 두고 넘어졌다. 7위, DNF[8]로 마무리하였다. 1000m는 결승선 앞에서 세묜 옐리스트라토프의 방해를 받아 뒤로 돈 채로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옐리스트라토프가 페널티를 받아 동메달을 받았다. 남자 계주 결승에서는 마지막 2바퀴에서 안현수에게 인코스를 내주고 다음 코너에서 삐끗하여 리우 샤오앙에게도 추월당해 동메달을 땄다. 1500m에서 넘어진 이후로 컨디션 난조가 있었던 듯 하다. 이 때 발목 통증이 있었지만 또 다른 2번 주자인 황대헌의 불참으로 어쩔 수 없이 2번 주자를 맡게 되었다고 한다.
5차 1000m 결승전에서 5위로 달리고 있다가 3바퀴 남겨놓은 시점에서 2바퀴 연속으로 아웃코스로 달리면서 모두 제끼면서 마지막 바퀴에 1위로 올라서며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1000m 금메달 받고 몇분 뒤 혼성계주 파이널B에도 3번주자로 뛰어 1위로 들어왔다. 혼성계주 출전때문인지 계주 준결승은 출전하지않았다. 다음 날 펼쳐진 1500m 2차 레이스 결승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남자계주 결승 또한 본인의 차례에서 러시아, 네덜란드와의 거리를 엄청 벌려놓아 금메달을 일조하였다. 3차 월드컵에 이어 5차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6차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며 2019-20시즌 1500m 세계랭킹 1위를 확정지었다! 그리고 10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1000m까지 세계랭킹 1위가 되었다. 1000m 랭킹 1위는 2년 연속이다. 500m 42위, 1000m 1위, 1500m 1위로 월드컵 종합우승자가 되었다!
이번 시즌 월드컵을 통해 중장거리 최강자임을 증명했다는 평을 들었다. 개인전 메달 수만 총 10개를 획득했으며 이는 여성 선수들까지 포함해도 최다이다. 그 중 금메달이 7개로, 부상으로 불참한 선수들을 감안하더라도 압도적인 수준이다. 특히, 6차까지의 월드컵 기간 동안 개인전에서의 페널티가 단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1차 선발전에서는 1500m는 준준결승에서 페널티를 받고, 500m는 준결승에서 5위로 탈락했다. 1000m는 준준결승에서 넘어졌지만 박건녕의 페널티로 어드밴스를 받았고, 준결승에서 이준서에 밀려 또 넘어졌다가 어드밴스를 받아 결승에 진출했으나 4위에 그쳤다. 그 바람에 종합 9위를 기록하여 슈퍼파이널도 가지 못했다.
2차 선발전에서도 불운이 계속됐다. 1500m는 결승에서 곽윤기의 무리한 추월로 미끄러져 펜스로 밀려나 허무하게 6위로 마쳤고, 500m는 파이널 B에서 2위를 기록했으며, 1000m는 준결승에서 무리하게 곽윤기를 마크했다가 또 넘어지며 페널티를 받아 포인트를 하나도 따지 못했다. 합계 6점으로 2차 종합 순위 8위를 기록했다. 두 선발전 순위를 합산한 결과 최종 8위로 예비 국가대표에 승선했다.
1차 선발전에서 1500m 1위, 3000m 슈퍼파이널 3위를 하고 종합 2위를 기록하며 2019-20 시즌 이후로 오랜만에 스타트를 좋게 끊었다. 2차 선발전에서는 1500m 1위, 500m 3위, 3000m 슈퍼파이널에서 1위를 기록했고 선발전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2022-23 시즌 국가대표 개인전 멤버로 선발되었다.
월드컵 1500m 결승에서 캐나다 남자 쇼트트랙 에이스 스티븐 뒤부아와 팀 동료 홍경환을 상대로 노련한 경기 운영과 좋은 체력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따냈다.
1000m(2차)에 준결승에 진출했다. 초반에 마지막 순위까지 밀려나갔고, 중반에 한 순위씩 인코스로 추월을 시도했지만 프랑스의 르파프의 큰 덩치에 막히며 다시 5등으로 밀려났다. 이후 마지막 코너를 돌며 4등으로 라인을 통과해 파이널 B에 진출했다. 초반에 약간 체력을 소진하더라도 빠르게 중간 순위를 잡거나 선행을 했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을 남겼다. 파이널 B에서는 선행을 하며 그대로 끝까지 1위를 유지해 경기를 마쳤다.
2000m 혼성 계주에는 준준결승에만 참가했으나, 결승에서 대한민국이 1위를 기록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5000m 계주 준결승에서도 마지막까지 1위를 지키는데 성공하며 한국이 결승 진출하는데 일조했다. 결승에서도 3번 주자 홍경환이 캐나다의 파스칼 디옹에게 추월당할 위기를 맞았던 장면을 제외한다면 전원 무난한 경기를 펼쳤고 금메달을 따냈다.
아직 겨우 1차 월드컵만 치른 상황이지만 다른 한국 선수들과 비교했을때 경기력으로는 2019-20 시즌처럼 다시 남자 대표팀의 에이스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ISU에서도 박지원을 이주의 선수로 선정했다.
2차
2000m 혼성 계주 준결승에서 4번 주자로 출전해 안정적으로 팀을 결승에 올려놓았다. 1500m 준결승에서도 거의 경기 전체를 뒷짐 지고 타는 수준으로 손쉽게 결승에 갔다.
1500m 결승에서는 홍경환에 이은 3위에서 상황을 지켜보다 8바퀴 남은 상황에서 아웃사이드로 스퍼트를 하며 추월을 시도했지만 실패해 6위까지 밀려난다. 이후 앞 선수들로 인해 공간이 부족해 여러 번 스퍼트가 막혔음에도 마지막 바퀴에서 다시 스퍼트를 시도해 홍경환을 포함한 여러 선수를 인코스로 차례대로 추월하고 라트비아 선수의 인코스를 파고들어 날내밀기로 간발의 차로 제치며 깜짝 2위를 기록했다. 본인의 의도대로 흘러간 경기는 아니었을테지만 위기 상황에서 저력을 발휘한 것에 의의가 있다. 현재 크리스탈 글로브(월드컵 종합우승)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1000m 준준결승에서는 초반부터 선두에서 끌고 가는 운영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도 똑같이 선행으로 레이스를 펼쳤다. 마지막 바퀴 남은 상황에서는 일본의 하야시 코세이가 과감한 스퍼트를 하며 박지원과 2위로 달리던 카자흐스탄 선수에게 아웃코스 추월을 시도했지만 박지원이 노련하게 막아냈고, 뒷 선수들과의 약간의 접촉은 있었지만 큰 충돌은 피해 1위로 결승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스타트가 4번으로 뒤쳐졌지만 빠르게 선두로 올라선다. 이후 홍경환과 약간의 순위 싸움을 주고 받은 후 계속해서 1위로 질주했고, 홍경환이 계속해서 인코스 추월을 노려봤지만 막아내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올시즌 전반기 중장거리 종목 최강자의 면모를 보이고 있으며, 황대헌의 빈자리를 팀의 에이스로서 잘 메꿔주고 있다.
5000m 계주에서는 홍경환과 김태성 차례에서 순위가 밀려 고전했으나, 임용진이 2위로 달리던 중국에게 바짝붙어 박지원을 먼저 밀어주었다. 이후 중국의 2번 주자인 리원룽이 강한 몸싸움과 함께 박지원을 견제하며 인코스로 계속 달렸으나, 박지원이 전매특허인 아웃사이드 패싱으로 순식간에 추월해 내고 뒤를 돌아보며 리원룽을 향해 검지 손가락을 까딱까딱하는 제스처로 도발하는 쇼맨쉽을 선보이기 까지 했다. 이후 그대로 순위를 유지하며 은메달을 가져왔다. 결승선을 통과하면서도 리원룽 쪽으로 고개를 돌려 한번 더 도발을 해준건 덤이다.3차 경기때 리원룽이 이 경기의 원한으로 대놓고 밀어버리는 게 아닐지 걱정된다.
3차
1000m 1,2차 예선을 모두 1위로 통과했다. 2000m 혼성 계주 준준결승에 4번 주자로 출전했다. 자신의 첫 차례에서 피에트로 시겔을 추월하며 홍경환이 내준 선두를 회복했고, 마지막 순서에서도 잘 마무리하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1500m(2차) 준준결승에서도 선행을 하며 여유있게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1000m 준준결승에서는 3바퀴 반 남은 상황까지 2위를 지키다 1위로 올라섰고 여유있게 1위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도 선두에서 경기를 펼쳤지만, 임용진이 캐나다 선수들을 모두 넘어뜨려 주는 덕에 힘 빼지 않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국 임용진은 실격을 받고 파스칼 디옹과 조르당 피에르질 모두 어드밴스를 받았다. 결승에서는 준결승에서 만난 디옹, 피에르질을 포함해 옌스 판트바우트와 대결하게 되었다. 경기 중반까지 선두로 달리던 판트바우트의 뒤에서 상황을 주시했으나, 3바퀴 남은 상황에서 코너를 돌다 미끄러 넘어지며 경기를 허무하게 마쳤다. 판트바우트와 제대로 된 대결이 나오지 않은 것이 아쉽게 되었다.
2000m 혼성 계주 결승에는 출전하지 않았으나 팀원들의 활약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마지막 주자로 출전했고, 중국과 이탈리아, 카자흐스탄이 중간 순위에서 각축적을 벌여준 탓에 큰 부담없이 1위로 결승 진출했다.
1500m(2차) 준결승에서는 팀 동료 홍경환, 이동현과 네덜란드의 옌스 판트바우트와 만났다. 옌스가 계속해서 한국 선수 세명이 선두에서 붙어 스케이팅하지 못하게 코스 마킹하며 선두를 지켜내는 시도를 했으나 초반에 힘을 너무 소진하여 박지원과 홍경환에게 차례로 추월당한다. 이후 홍경환이 박지원을 인코스로 제치며 앞서나갔고, 박지원이 따라가는 형태였으나, 인코스로 추월을 시도한 판트바우트에게 밀려나 경기를 마친다. 하지만 판트바우트의 파울이 인정되어 어드밴스를 받아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최후방에 자리하다 8바퀴 남기고 시원한 아웃코스로 1위로 치고 올라왔다. 이후 경기 막판에는 홍경환이 턱끝까지 추격했으나 홍경환의 주 추월 경로인 인코스를 노련하게 차단하고 선두를 지켜내 다시 1500m 금메달을 가져오게 되었다.
5000m 계주 결승에서는 2번 주자로 출전했으나 캐나다의 마지막 주자 조르당 피에르질에게 경기 막판 인코스 추월을 허용하며 2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피에르질이 차마 인코스로 파고들 것이라 예상하지 못한 것인지 인에서 아웃코스로 레인을 변경했지만 박지원이 내준 공간이 너무 컸다. 과거에도 마지막 주자를 맡을 때 인코스 공간을 너무 크게 내주어 순위를 내준 경기도 있기 때문에 보완해야할 점이다. 또한 충분히 속도전으로 1위를 지킬 수 있을 거리와 속도였기에 코스 견제에 너무 신경 쓴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4차
1500m 결승에서 다시 한번 홍경환을 꺾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2000m 혼성 계주 결승에서는 3번 주자 임용진의 추월 이후 잘 마무리 지으며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해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가져왔다.
1000m 준준결승에서 초중반에 멋진 크로스 기술로 단숨에 1위로 올라왔고 순위를 유지해내며 여유있게 준결승 진출했다. 이번 시즌 들어 과거 아웃코스 기술에 비해 살짝 아쉽다 평가받던 인코스 기술이 한층 물오른 모습을 계속 선보이는 중이다. 준결승에서는 초반부터 선행하는 전략을 택했으며 뒤에서 푸르칸 아카르, 파스칼 디옹, 막심 라운이 서로 2위 싸움을 하는 가운데 박지원은 문제없이 1위를 지켜내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홍경환, 스티븐 뒤부아, 파스칼 디옹 등을 만났다. 세 바퀴 남기고 아웃코스로 움직였고 마지막에는 인코스로 뒤부아와 크루즈베르그스를 상대로 쉽지않은 인코스 추월을 성공하면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 금메달로 다시 홍경환을 제치고 현재 월드컵 랭킹 중간 선두를 탈환했다.
5000m 계주에서 경기 중후반 직선 구간에서 미끄러 넘어졌고, 대한민국은 앞 팀들과 큰 격차로 5위를 기록했다.
5차
1000m 경기를 예선부터 결승까지 여유롭게 진출했다. 특히 준결승에서는 한참 앞서나가던 라트비아의 로베르츠 크루즈베르그스를 기어코 추월하며 기를 꺾어버리는 레이스를 펼쳤다.
결승에서는 김태성이 초반에 선두로 나가려하자 2위로 달리던 박지원이 이를 견제해 1위로 나서지 못하게 막는다. 이후 세 바퀴 남기고 김태성이 다시 한번 인코스로 박지원에게 추월을 시도하자 이를 노련하게 차단했고 추월에 실패한 김태성이 뒤쳐지자 그제서야 라트비아의 크루즈베르그스와 1대1 대결을 했으며, 크로스기술로 인코스 추월을 깔끔하게 성공한 뒤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특히 박지원이 초반부터 김태성을 집중 견제한건 아주 좋은 판단이었는데, 김태성은 좋은 체력과 스피드를 뽐내며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모두 선행만으로 1위를 굳혔던 선수였기 때문이다.
1500m(2차) 준결승에서는 일찌감치 초반부터 앞쪽에서 경기를 운영을 했고 중국 선수 3명, 이탈리아 선수 2명이 있었으나 아무런 위협도 받지 않고 너무 손쉽게 1위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선두권에서 자리를 잡고 다른 선수들의 움직임을 기다렸고 5바퀴 남은 상황에서 1위로 치고나가 선두를 굳혔다. 싱키 크네흐트가 마지막에 날 경합을 걸어왔지만 박지원이 근소한 차이로 금메달을 가져갔다. 남자부 월드컵 종합 우승은 사실상 박지원으로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
6차
2000m 혼성 계주에서 서휘민-김길리-이동현-박지원 조합으로 경기에 나섰지만 미국과 폴란드에 밀린 3위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500 준결승에서는 폴란드의 마테우스 미코아유크가 한 바퀴를 잡는 전략을 시도했으나 마지막 2바퀴를 남기고 넘어졌고 박지원이 1위로 결승에 올랐다. 넘어지지 않았어도 이미 체력과 스피드가 빠지고 박지원을 포함한 다른 선수들에게 추월당할 것이 뻔히 보이는 상황이긴 했다.
결승에서는 7바퀴 남은 상황에서 선두를 잡았고, 이동현과 옌스 판트바우트의 추격에도 선두를 지켜내 다시 한번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압도적인 월드컵 랭킹 점수를 쌓으며 이번 시즌 최고의 중장거리 선수로 등극 함과 동시에 자신의 커리어 두번째 월드컵 종합 우승을 확정지었다. 더불어 이번 시즌부터 종합 우승자에게 수여되는 '크리스탈 글로브'의 첫 수상자가 되었다. 남자 선수 중에 월드컵 종합 우승을 2회 이상 한 선수는 노진규 이후로 박지원이 처음이며[9], 노진규가 마지막 월드컵 우승을 하고 정확히 10년만이다.
5000m 계주에서는 2번 주자로 출전했으며(임용진-박지원-이동현-홍경환),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000m(2차) 준결승에서는 3위에서 자리하고 있다가 막판에 앞 두 선수를 한꺼번에 아웃코스로 추월하며 1위를 기록했다. 결승선을 통과하면서는 살짝 도발적인 제스쳐를 취하며 세레머니를 했고, 이에 파스칼 디옹이 "What?"이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결승에서도 마지막 2바퀴에서 움직이며 아웃코스로 질주, 크루즈베르그스와 경합으로 인해 바깥으로 밀려난 파스칼 디옹까지 피해내고 추월해 또 다시 10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총 1068점으로 월드컵 시리즈를 아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5000m 계주 결승에서는 중국의 2번 주자인 린샤오쥔과 대결 다운 대결이 나왔고, 마지막 2바퀴 레이스 동안 박지원이 린샤오쥔이 추월가능한 각도를 모두 좁히며 노련하게 견제했다. 이후 마지막 날 경합에서는 오른발을 뻗으려다 린샤오쥔이 아웃코스로 빠르게 들어오는 것을 보고 왼발을 대신 내밀어 에이스 대결에서 승리하며 팀에게 금메달을 가져왔다. 결승선을 통과할때 린샤오쥔과 강한 몸싸움이 일어 났지만 별 다른 페널티 없이 순서대로 한국이 금메달 중국이 은메달을 기록했다.
500m 예선에서 5위로 출발했지만 막심 라운을 제외하면 선수들의 수준이 낮았던 관계로 2위까지 한단계씩 치고 올라오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준준결승에서는 2번 레인을 배정받았지만 3위로 출발했다. 이후 2바퀴 남기고 미국의 마커스 하워드를 추월한 후 2위로 준결승 진출했다. 5번 레인을 배정받은 준결승에서는 약한 스타트때문에 꼴찌로 출발했고, 4위를 기록해 파이널 B에 진출했다.
1500m 준준결승과 1000m 예선도 손쉽게 통과해냈다.
1500m 결승에서는 홍경환과 스티븐 뒤부아를 상대했다. 경기 중후반 선두로 치고 올라오며 끝까지 선두를 유지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2번 주자(이준서-박지원-이동현-홍경환)로 출전했고, 1위로 결승 진출했다.
1000m 준준결승에서는 뒤에 자리하고 있다가 두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로 스퍼트하기 시작했고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살짝 아슬아슬하면서도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준결승에서는 4위로 달리다가 홍경환, 브렌던 코리, 윌리엄 단지누가 경합으로 균열이 생길때 아웃코스로 스피드를 올렸고, 중간에 코리가 넘어지는 것을 잘 피해간 후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무려 3명의캐나다선수를 상대했지만 4바퀴 남기고 아웃코스를 뚫고 선두로 치고 나왔고 결국 1위를 유지해 사대륙선수권 2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부터 선수권 종합 우승 제도가 폐지된 관계로 박지원이 남자부 개인 종목에서 최다 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되었다.
2000m 혼성 계주 결승에 4번 주자로 출전했다. 하지만 결승에서 1번 주자 이소연이 초반에 넘어지며 한국팀은 4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5000m 계주 결승에서는 캐나다의 무리한 추월 시도로 4번 주자 임용진이 넘어졌고, 최하위로 골인했지만 캐나다가 실격을 받으면서 동메달을 건졌다.
1000m와 1500m는 첫 라운드를 모두 가볍게 통과했으나 500m 1차 예선 3조에서 4위를 기록해 조기 탈락했다. 패자부활전이 남아있지만 500m는 박지원의 취약 종목이기 때문에 준준결승 진출은 어려워 보인다.
1500m에서 한국 남자 선수 중 홀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결승에서 중반부터 선두를 굳힌 후 1위를 유지하며 금메달을 따내며 자신의 첫 세계선수권 개인전 메달을 기록했다. 같은 개인전 멤버인 이준서와 홍경환이 1500m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500m에서도 메달을 획득하지 못해 현재 박지원이 2023-24 시즌 자동 선발에 가장 유리한 상황이다.
1000m에서는 4바퀴 남기고 스테인 데스멋을 상대로 멋진 아웃코스 추월을 성공시켰고 그대로 1위로 골인해 개인전 2관왕을 달성했다. 이로서 2019년의 임효준 이후 처음으로 다관왕을 달성한 대한민국 남자 선수가 되었다.
혼성 계주 준결승에서는 4번 주자이자 마지막 주자를 담당했고, 최민정의 활약으로 대한민국이 1위로 올라가기도 했으나, 박지원이 경기 막판 이탈리아의 피에트로 시겔과 벨기에의 스테인 데스멋에게 차례로 추월을 허용하며 결승행에 실패하며 파이널 B에 진출했다.
5000m 계주 결승에서는 혼성 계주 준결승에서의 실수 때문에 부담을 느꼈는지 임용진에게 2번 주자를 맡겼다. 캐나다와 접촉하며 순위 싸움이 힘들어지는 등, 한국팀이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는 못하며 3위를 기록, 동메달을 획득했다.
1차 1000m(1)에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금메달을 가져왔다. 시상식에서 정우영의 시계 세레모니를 선보이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1000m(2)에서는 준준결승부터 결승까지 다양한 패턴의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선보였으나 마지막 바퀴에서 황대헌의 무리한 인코스 추월로 인해 넘어지면서 아쉽게 4위로 마무리했다.
5000m 계주에서는 2번 주자로 출전했으나 마지막 푸쉬 과정에서 1번 주자인 황대헌과 터치 호흡이 원활하지 않아 캐나다와의 격차를 줄이지 못하며 은메달을 받았는데 이때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아쉬워하는 장면이 나왔다.
2차 1500m(1) 준준결승에서 선두 자리에서 김건우와 충돌이 생기면서 같이 넘어졌으나 구제를 받고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이때 또 한번 같은 팀에 의해 넘어진 것에 화가 났는지 경기가 끝나자 마자 결과도 보지 않고 히트박스에서 퇴장하였다. 이후 준결승에서는 중반까지 선두를 유지하였으나 단지누와의 충돌로 밀리며 6위로 탈락하였다.
1500m(2) 역시 결승에서 1위로 달리던 도중 인코스로 추월하려던 뒤부아를 마크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생겨 밀렸고 그 과정에서 바로 뒤에 있던 김건우가 인코스로 둘을 한번에 추월하였다. 이후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받았다. 5000m 계주에서도 팀 동료의 실수로 실격되었다. 통과 직전에 충돌 상황을 어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시즌 초반은 대한민국을 포함한 선수들과의 충돌이 여러 번 발생하여 메달 획득에 실패하고 있어 지난 시즌에 비해 아쉬운 결과를 거두고 있다. 다만, 지난 시즌에 비해 보다 다양한 경기운영과 추월의 형태를 보이며 본인의 기량에는 문제가 없으며 여전히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3차 1500m 결승에서 5위로 들어오면서 메달 획득에 실패하였고 1000m에서 3위로 들어왔으나 1위로 들어온 단지누의 실격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계주에서는 거리가 많이 벌어지면서 메달 획득에 실패할 뻔했으나 마지막 바퀴에서 중국과 네덜란드가 넘어지며 2위로 은메달을 얻었다.
4차 1500m(1)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직전 대회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털어냈다. 1500m(2) 결승에서 캐나다의 팀 플레이에 고전하며 간발의 차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5000m 계주에서는 김건우가 넘어지면서 허무하게 경기를 마쳤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지금 상황은 후반전 15분쯤이고 이제 역전할 때가 되었다.'라는 소감을 밝히며 월드컵 종합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5차 1000m(1)과 1000m(2)에서 모두 금메달을 가져오며 월드컵 종합 랭킹 1위를 탈환하고 1000m 월드컵 종합 1위를 확정지었다. 이후 계주에서 23-24 시즌 월드컵 첫 금메달을 가져오며 3관왕을 달성했다.
6차 1500m 결승에서 추월중 밀려나면서 가장 마지막으로 들어와 종합 우승에 비상이 걸렸으나 1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2연속 월드컵 시리즈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10] 이로써 노진규 이후 11년만에 월드컵 시리즈 종합 우승 2연패를 달성한 선수가 되었고 이는 남자부 역대 3번째 기록이다. 또한 아폴로 안톤 오노 이후 월드컵 3회 우승을 기록한 2번째 남자 선수가 되었다.
1500m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3바퀴를 남기고 황대헌의 인코스 추월 과정에서 밀려나면서 최하위로 경기를 마쳤다. 황대헌이 실격처리되며 전체 순위는 6위가 되었다.
500m 주종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준결승까지 선전했으나 결국 준결승에서 4위로 탈락했다. 이후 파이널B에서 2위를 하며 500m 전체 7위로 마무리했다.
1000m 황대헌을 인코스로 추월하는 과정에서 황대헌의 무리한 인코스 마크로 또 충돌이 발생해 넘어졌다. 넘어진 이후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고 결국 눈물을 흘렸으며 이 여파로 경미한 부상까지 당해 5000m 계주 결승에도 참가하지 못했다. 다행히 계주 은메달을 획득하여 빈손으로 돌아가는 것은 면했다.
1500m 예선, 준준결승, 준결승 모두 조 1위로 통과하며 여유롭게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경기 중후반까지 이정수와 번갈아가며 선두를 끌다 김건우에게 인코스를 내주고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포인트 21점을 따냈다.
500m 예비예선부터 준준결승까지 조 1위로 통과하였고 기록도 좋아 준결승 경기 1레인에 배정되었다. 준결승 경기에서 2레인 박장혁에게 스타트가 밀려 2위로 출발하게 되었고 두 번째 코너를 돌다가 황대헌에게 인코스를 내주며 맨 뒤로 밀려나 종목 순위 8위 안에 들지 못하여 포인트를 얻지 못했다.
1000m 예비예선부터 준결승까지 모두 조 1위로 통과하여 가볍게 결승전에 진출하였고, 결승전에서도 여유롭게 1위를 차지하며 포인트 34점을 따냈다. 총 포인트 55점이 되면서 1차 선발전 종합 1위로 2차 선발전에 진출하였다.
2차
1500m 결승에서 김건우와 접전 끝에 1위를 차지하여 34점을 획득하면서 개인전 출전이 유력해졌다.
500m 준준결승에서 이은재와 충돌이 있었고 조 4위를 기록하여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해 포인트를 얻지 못했으나 500m 결승 종료와 동시에 개인전 출전을 확정지었다..
1000m 준결승 경기에서 김태성과 1, 2위로 나란히 달리다 마지막에 이성우에게 날내밀기에서 지며 조 3위로 파이널 B에 진출하였고, 파이널 B에서 1위를 하며 포인트 3점을 추가하였다.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2000m를 돈 시점에서 김태성의 날에 문제가 생겨 박장혁, 장성우와 함께 셋이서 3000m를 돌아야 했는데, 계속 4위에 그쳐있다가 7바퀴가 남았을 때부터 차례대로 상대 국가 선수들을 추월하더니, 결국 2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하여 결승 진출에 큰 활약을 하였다.
시즌 처음으로 혼성 계주에 출전하였고 마지막 바퀴 첫 코너에서 인코스로 추월하여 선두로 올라섰지만 또 다시 리우 샤오앙에게 아웃코스로 자리를 내주면서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땄다.
5000m 계주 결승에서는 중국을 제외하고 가장 큰 경쟁자였던 캐나다, 네덜란드가 중반에 모두 넘어지면서 금메달을 따내나 싶었지만 마지막 차례에 본인도 넘어져 은메달로 마무리하였다.
4차
1500m 결승에서 3위로 결승선에 들어왔지만 2위 뒤부아가 실격을 받아 은메달을 받았다.
500m 준준결승에서 박장혁을 무리하게 추월하다가 같이 넘어졌고, 위험한 경기운영을 하였다는 이유로 옐로카드를 받았다.
[1]곽윤기는 이 경기에서 두번째 1500m 금메달을 가져갔다.[2] 이 경기에서 박세영도 은메달을 획득했으나, 리우 샤오린 샨도르가 무리한 인코스 추월시도로 선두권에 있던 선수들을 모두 쓸어 넘어뜨리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2위를 차지했다.[3] 사실상 국가대표 선발전 1,2위인 서이라, 박세영과 요즘 제2의 전성기인 곽윤기가 확정이다.[4] 준결승에는 다른 계주멤버인 김준천이 참가했다.[5] 어느 한 쪽이 무리한 것은 아니었고 추월 자체는 깔끔했다. 다만 인코스 추월을 해낸 홍경환은 속도가 줄어 있었고, 아웃코스로 크게 돌고 있던 박지원은 속도가 남아 돌았다. 결국 둘은 다음 코너에서 충돌했다.[6] 러시아가 중간에 삐끗하긴 했다. 이전에 펼쳐진 여자 3000m 계주에서 편파 판정으로 러시아에게 금메달을 빼았긴 상황이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접촉할 기회주차 주지 않고 완벽히 승리했다.[7]황대헌 선수도 총합 99점으로 동점이었지만 2차 선발전의 순위가 우선시 되어 황대헌이 선발전 종합1위를 차지했다.[8]Did Not Finish =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는 뜻이다.[9] 그 밖에도 리자쥔, 김동성, 아폴로 오노, 안현수 밖에 없는 기록이다.[10] 마지막까지 경쟁하던 뒤부아가 금메달 2개를 따면 역전인 상황이었는데 500m(1)에서 서이라에게 밀려 은메달을 받은 덕에 우승이 가능했다.[11] 2022-23 시즌 월드컵 4차 대회 이후 2년 만에 따낸 혼성 2000m 계주 금메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