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밈(인터넷 용어)/해외
1. 설명
설명할 내용이 적은 밈들을 모아놓은 것. 토막글 이상으로 길게 쓸 자신이 있고 저명성이 충분한 경우에만 개별 문서가 생성되었다.원래이름(한글 뜻)으로 표기했다.
2. 애니메이션 관련
- I’M A’ FIRIN’ MAH LAZER!!(레이쪄 발쏴아아아아아아)
레이저를 발사하는 밈으로 드래곤볼 Z의 셀에서 유래됐다. 뭔가 날려버릴 것이 있다면 쓰면 된다. 입 모양 캐릭터를 보통 Shoop Da whoop이라고 한다.
- Captain Hindsight
당연한 소리를 일이 터지고 나서 얘기하는 뒷북의 히어로. 사우스파크에서 에릭 카트먼이 크툴루와 협력한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다. 당연한 얘기를 굳이 하는 You don't say밈과 비슷한 점이 많다. - 포니 밈들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 참조. - Salish Dee
독일 회사인 딩고 픽처스에서 만든 알라딘(Aladin) 초반에 잠깐 나온다.# That Guy Who Moves His Head, Epic Head Bobbing Guy 등으로도 불리는 모양이다. - You stop that!
https://m.youtube.com/watch?v=ijmCEYWefks
스쿠비 두에 나오는 벨마 딩클리가 말하는 대사. 드라큘라에게 그만두라는 말만 날렸을 뿐인데 왜인진 모르게 퍼져 밈이 되어버렸다(...) 평소보다도 아주 태연하게 말해서인지 그건 그거대로 어이없긴 한듯. (그 외에도 이 애니 안속의 찾아볼수있는 밈이 많으니 찾아보아도 좋다.) - 종말의 발키리
애니화에서 아프로디테의 큰 가슴이 실수로라도 유두가 드러나지 않게 받치는 두 근육질 남정네가 묘한 느낌이라 일본에서 밈이 되어 패러디물이 그려지는 중. 아예 한국에선 '아프로디테 찌찌'라고 기억되어 애니 제목이 생각나지 않는 현상이 빈번하다.[1]
- Push it somewhere else (~를 ~로 갖다놓죠.)
We should take bikini bottom and push it somewhere else! 이 비키니시티를 번쩍 들어설랑 딴 데로 샥! 옮겨요! (재능TV 더빙) |
'다람이, 스폰지밥, 그리고 벌레 (Sandy, SpongeBob, and the Worm)' 에피소드에서 비키니 시티가 괴물의 위험에 노출되자 뚱이가 도시를 통째로 옮기자고 주장하는 장면에서 나온 밈. 무언가를 어딘가로 옮기는 것이 좋은 생각이라 할 때 쓰는 밈이다.
- Imagination (상상력) (영상)
스폰지밥이 손으로 무지개를 그리며 상상만 하면 무엇이든지 가능하다는 대사를 하고 명대사로 치부되어 생긴 밈. 꿈과 희망을 실어줄 때 쓰면 좋다.
- Ugly Barnacle 못생긴 조개
스폰지밥이 못생겼다고 고민할 때 뚱이가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It`s called the Ugly Barnacle. He was so ugly that everyone died. The end. 있지, 못생긴 조개 이야기인데, 옛날에 못생긴 조개가 있었어. 근데 그 조개가 너무 못생겨서 사람들이 다 죽었어! 끝이야. (재능TV 더빙) |
여기서 주로 쓰이는 부분은 사람들이 다 죽었어! 부분. 그리고 세계는 멸망했다와 비슷하게 YTP의 마지막 부분에 쓰인다.
3. 영화 관련
- ( ),( ), Everywhere (~, ~는 어디에나 있어)
본디 토이스토리2에서 버즈의 대사에서 대사에서 나온 표현. 말 그대로 어떤 것이 매우 자주 나오거나 흔할 때 사용되는 밈이었으나, 어떤 것을 집어넣어도 어울리는 그 적절함으로 인해 현재는 그야말로 아무 데나 쓰이고 있다. - Years of Academy Training Wasted!
토이스토리 1에서 버즈가 자신이 장난감이라는 것을 깨닫고 '사관학교에서 몇 년을 뺑이쳤는데 다 헛일이라니!' 라고 절규하는 장면. 흔히 몇 년동안 배운 지식이 최근 연구 결과로 패러다임이 뒤바뀌었을 때처럼 이론과 실제가 다른 것을 나타낼 때 많이 쓴다. 가장 대표적으로 유치원과 초등학생 때는 1에서 2를 뺄 수는 없다더니 중학생때는 가능하다든가.
- Garbage Day!
영화 Silent Night, Deadly Night Part 2(고요한 밤 죽음의 밤 2)에 나오는 장면.
사이코패스[2] 연쇄살인마인 주인공이 쓰레기를 내놓던 이웃을 총으로 쏴죽이는 장면이다. 그때 외친 대사가 "Garbage Day!"
4. 게임 관련
- What am i Fighting FOR!(난 대체 뭣 때문에 싸운거냐!)
록맨 X4 제로 루트에서 제로가 죽은 아이리스를 안고 오열하는 장면에서 유래. 일본판은 상황에 맞게 매우 처절한 톤으로 연기했으나, 북미판은 이 장면에서 심각한 발연기가 터져서 매우 경박한 톤으로 내지르는 바람에 진지한 장면을 한순간에 개그 장면으로 바꿔버렸다. 북미판 장비를 정지합니다 정도의 위상을 지녔다고 보면 된다. 서양권에서는 알게 모르게 절규용으로 쓰고 있으며, 아예 영어판 발더빙 대사를 기합소리로 쓰는 매드무비도 있다. 참고로 정신적 후속작인 푸른 뇌정 건볼트에서도 확인되었다.(...) 또한 록맨 X 레가시 콜렉션 Vol.1의 X 챌린지 모드에서 마지막 스테이지인 9-3에 등장하는 보스가 아이리스와 더블인 게 확인되면서 2018년에도 록맨 팬들은 열심히 이 밈을 써먹고 있다.(...) - Double Boost(더블 부스트)
소닉 포시즈의 더블 부스트 시스템과 그 테마곡이며 한 명 또는 두명의 캐릭터가 빨리 달리거나 빠른 행동을 하거나 할때 주로 쓰인다.
- TAIWAN #1(TAIWAN #1)
외국인들이 중국인 유저들에게 양안관계를 이용해 어그로를 끌어서 트롤링을 하는 것. 타이완 넘버원이 대표적이며 십중팔구 찰진 원어민 중국어 발음을 들을 수 있다. - I NEVA FREEZE(난 긴장따위 안해!)
우간다 너클즈와 연관된 밈 - ΩND
아이렘의 패미컴 게임 니시무라 쿄타로 미스터리 - 슈퍼 익스프레스 살인사건에 나온 버그. 어떤 인물과의 대화중 플레이어가 버그성 테크닉을 쓰면 그 인물의 초상이 나온채로 END가 출력되는데, 이 엔딩장면이 일본에서는 하나의 밈으로 통했다. - 라이덴 쇼군
가슴에서 검을 뽑아내서 밈이 되었다. 아예 라이덴을 칼집으로 쓰는 여행자 짤이 나왔다. 이전의 똑같은 클리셰를 보였던 작품들까지 재조명되는 중이다.Aㅏ.. 하필 데빌 메이 크라이 5의 모드로 쓰기 적절해졌군..찌찌참마도
5. 만화 관련
- Boardroom Suggestion 원본
웹코믹이 통째로 밈이 된 것. 회사의 회의시간에 한 보스가 사원들에게 아이디어를 묻는 데 엉뚱한 소리를 하는 두 남녀 사원[3]은 그냥 두고 올바른 소리를 하는 직원[4] 한 명을 창문 밖으로 던지는 내용이다. 여러가지 논란으로 그다지 평이 좋지 않은 Wii U를 까기위해 나온 웹코믹으로 닌텐도가 정작 사람들이 원하는 기능을 넣지 않는다는 점을 풍자하는 내용. 이외에도 기업 회사들이 마음에 안드는 행보를 보일때 까는 용도로 쓰인다. 응용할때에도 반드시 두 사원은 멍청한 소리, 나머지 사원은 옳은 소리를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역으로 두 사원이 옳은 소리, 나머지 사원이 멍청한 소리를 하고 그 사원이 포상을 받는 버젼도 종종 쓰이는 편.
예시)
보스:과자 판매량을 높히기 위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네. 누구 좋은 생각 없나?
A:포장지를 크게하죠.
B:가격을 올려요.
C:질소과자를 만들지 말죠.
(보스): -_-^ (C) 0_0.
(보스가 C를 던진다)
보스:과자 판매량을 높히기 위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네. 누구 좋은 생각 없나?
A:포장지를 크게하죠.
B:가격을 올려요.
C:질소과자를 만들지 말죠.
(보스): -_-^ (C) 0_0.
(보스가 C를 던진다)
6. 음악 관련
- Big Enough
지미 반스의 스크리밍이 밈화되었다. 원곡은 기린 제이 칼리난인데, 이 파트 때문에 지미 반스가 더 유명해졌다. 참고로 이 곡에 나라 이름으로 가사를 썼는데, 아무 말 대잔치이다.
- Saleel al Sawarim
막장집단 ISIL의 프로파간다 나쉬드 음악. 링크된 것은 밈화의 시초인 유튜버 Swerg Sweg의 Chipmunk Edtion 리믹스이다. 알라후 아크바르와 연계하여 무언가 폭발하는 상황에서 BGM으로 사용되는 필수요소.
- Taca a xereca pra mim
브라질 밈이었으나 스페인어권으로 확산된 밈이다. yoshi bailando 또는 yoshi dance라는 별칭이 존재하며 loli DJ로 유명해졌다. - Whip, Nae Nae
원곡은 'Silentó - Watch Me'이다. 이 곡은 단순한 힙합 비트에 안무 이름에서 착안한 가사로 유명하다.
- Reese's Puffs Rap
미국의 시리얼 'Reese's Puff' CM송이다. 땅콩버터와 초콜릿 맛이 나는 시리얼임을 알리는 광고인데, 랩이 흥겨워 리믹스 소재로 사용된다. 참고로 래퍼는 RV&Terence이다.
7. 기타
- Like a Boss(마치 보스처럼)
마치 보스처럼이란 말 같이 뭔가 큰 일을 벌였거나 했을 때 쓰는 밈.
- I Don't Want to Live on This Planet Anymore(내가 이 동네를 떠나든지 해야지)
퓨처라마의 창조설과 진화론의 싸움을 다룬 'A Clockwork Origin' 에피소드에서 나온 장면이다. 판스워드 교수가 진화론이 비판받자 미싱링크를 찾기 위해 원시 인간의 두개골을 기껏 찾아냈더니 진화론 비판론자가 판스워드 교수가 찾았던 원시 인간이 공룡을 타고 있는 그림을 가지고 재반론하자 판스워드 교수가 너무나 어이없어 하는 말이다.아 글쎄 미싱링크는 진화론을 반증하지 못한다니깐!
- Lazy College Senior (게으른 대학교 4학년생)
대학 4학년쯤 되면 졸업을 위한 학점은 대부분 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업은 안들어가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 부분을 까는 밈.
- Indestructible Nokia 3310 (방어력 999999의 노키아 3310)
노키아 휴대전화의 무거움과 튼튼함을 과장해서 표현하는 밈이다. 9gag에 따르면 2012년 지구멸망시 노키아 폰으로 만든 벙커를 지으면 살 수 있다 한다.
- Unhelpful High School Teacher(이거 선생 맞아?)
학교 선생님들에 대한 불만을 집약한 밈으로 글씨 난장판이면 0점 준다는 등의 악행(?) 등을 까는 밈.
- That Escalated Quickly (그것 참 빨리도 올라가네)
급발진 같이 무언가가 갑자기 상승(증가)할 때 사용한다. 예를 들어..
- Super Cool Ski Instructor (쿨한 스키 강사)
'~하면 안좋은 시간을 보낼 것이다.(~, you gonna have a bad time.)'라고 하는 밈이다.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안 좋은 일이라고 할 때 사용.
- Woman, Get back to the kitchen
여자들은 부엌으로 돌아가라는, 다분히 마초적인 밈.
Make me a sandwich와 엮이기도 한다. Woman, get back to the kitchen and make me a sandwich. 우리나라의 이른바 "아줌마는 집에 가서 밥이나 해"와 비슷한 드립으로 보인다.
- Am I the only one... (나만 그런건가?)
자기만 그런 생각이 드는 지 물어보는 밈. 즉 다른 이들의 동의를 묻는 밈. 프로불편러 드립과 관련이 있을지도...
- WTF BOOM (폭발 엔딩)
뭔가 강한 충격을 받는 장면이 나왔을때 주로 사용되는 밈. 내용은 별거 없고 그냥 What the Fu- 하고 대폭발. 주로 쓰이는 폭발 장면은 비키니섬 핵실험. 심영에서 폭발 엔딩으로 끝나는 경우나 니코동 쪽에서 쓰는 운석충돌과 비슷한 맥락.
영상의 출처에 대해서 의문을 갖고 찾는 사람들이 있을 텐데, 사실 보이스를 여러 개 섞어서 탄생한 것이다.참고
- The pizza is aggressive 자막판[5]
천재소년 지미뉴트론의 패러디 영상인 Jimmy Neutron Happy Family Happy Hour에서 나온 대사다.
지미 뉴트론이 피자를 받을려고 하는데, 갑자기 피자가 뜬금없이 원반처럼 휴 뉴트론에게 날아간다. 그걸 본 지미의 대사가 The pizza is aggressive. 정신나간 상황과 영혼없는 성우 연기가 어우러져 보게 되면 엄청 묘한 생각이 든다.
- Dog of Wisdom
비행기를 탄 개가 구름을 탄 개를 만나 지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는 내용의 동영상이다. 대부분이 단음절로 이루어져있는 개들의 대사의 아스트랄함이 인기를 끌어 밈에 등극했다.
- SJP Horse
세라 제시카 파커는 미국 연예계의 대표적인 말상인데, 아예 이 네타를 긁어모은 사이트가 등장했다. - You Just Fell For The Trap
언뜻보면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를 떠올릴 수 있다. - Ainsley Harriott
2017년부터 급 부상중인 밈으로, 영국출신 흑인계 요리사로 BBC에서 요리 프로그램 Ready, Steady, Cook을 진행했었다. 딱히 큰 특징은 없어보이지만 포인트는 이 아저씨가 매우 즐겁게, 정말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미소가 지어질정도로 즐겁게 요리하면서 만들어내는 마성의 표정들이 일품이다. 즐거운 듯이 웃으면서 Hehe Boy(Boi)라 말하는 것이 하이라이트. # - ayy lmao
2004년경 어떤 웹사이트에 누가 올린 외계인 사진(링크)에 'ayy lmao(lmao는 laughing my ass off, 즉 'ㅋㅋㅋ'정도의 의미를 가진 단어의 인터넷 약자)'라는 단어가 쓰여있던 것으로 인해 생겨난 밈. 외계인, 특히 그레이 관련 사진이나 그림 관련된 스레드나 유투브 비디오에 자주 리플로 달리곤 한다. 발전형으로는 기존 lmao와 mao의 말장난과 엮여서 아예 마오쩌둥에 그레이를 합성해놓고 ayy lmao라고 개드립치는것도 보인다.솔직한 예고편에서 XCOM의 섹토이드의 별명이 'ayy lmao'가 된 것처럼
- You've been gnomed(노움 당하다.)
2008년 Noggin Clontith라는 이름의 노움을 소개하는 인터넷 페이지가 개설되었다. 2년 뒤인 2010년에는 유튜브에 해당 페이지를 광고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후 레딧에서 유튜브 깊숙한 곳에 파묻힌 괴상망측하고 기괴한 영상을 찾아다니는 /r/DeepIntoYouTube 서브레딧의 _Rolfy_라는 유저에 의해 2015년경 발굴되었다. "넌 노움 당한거야!" 라고 외치는 기괴한 분위기 덕분에 컬트적인 인기를 얻게 되어 흥미를 끄는 영상 중간에 삽입되어 "넌 노움 당한거야!" 하고 약올리는 식으로 낚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 Ladies and Gentlemen, We Got Him(신사숙녀 여러분, 잡았습니다.)
2003년 사담 후세인을 체포하는데 성공한 미군이 기자들을 소집하여 "잡았습니다!"하고 공표했던 유명한 장면이다. 구라나 뻥카를 쳐서 상대방이 속아넘어갔을 때 "걸려들었다!" 하는 용도, 혹은 함정수사처럼 트랩을 깔고 의도한 상황에 말려들어가게 하는데 성공했을 경우 "잡았다 요놈!" 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영상일 경우 일반적으로 Breakbot의 Baby I'm Yours의 도입부를 삽입한다. - The Circle Game(동그라미 게임)
검지와 엄지로 동그라미를 만들어 허리춤 아래쪽에 위치시킨 후 상대방이 그 동그라미를 보게 만드는 게임. 동그라미를 무의식적으로 슬쩍이라도 쳐다보면 패배한 것이다. 초등학생 수준의 유서 깊은 게임이지만 인터넷상에서 장난을 치는 용도로 널리 퍼져나갔다. 보통 해당 손 모양이 사용되며, 흥미로운 사진 한 구석에 의도적으로 합성하여 보는 사람이 눈치를 까는 순간 "당했다!" 하는 기분을 들게 만든다. 낚시에 성공했을 때는 GOT'EM(잡았다) 라고 해주는게 불문율. 졸업 사진이나 단체사진 중에서 한명이 손을 슬쩍 내리고 있다면 100% 이런 의도이다. - Voiceoverpete's의 Attention All Gamers
나이 지긋한 아저씨가 나와 설득력있는 목소리로 "~의 게이머 여러분들은 주목하십시오!" 라고 하는 영상물 시리즈. 해당 게임에 나오는 등장인물 중 하나가 위험에 쳐했다고 하면서 이 상황을 해결하고 싶다면 신용카드 정보를 알려줘야 한다고 야부리를 턴다.
시작은 2018년 9월 6일경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올라온 수상한 영상으로, 포트나이트 게이머들이 존 윅을 구하고 싶다면 신용카드 정보를 달라는 짧은 영상이었다. [6] 포트나이트 자체가 외국에서는 저연령층들이 주로 즐기는 게임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뭣도 모르는 애들을 속여 넘기려는 듯한 분위기, 그런데 뒤에서 어설프게 춤추고 있는 존 윅(?), 그리고 다짜고짜 대놓고 신용카드 정보를 달라고 요구하는 대담성 때문에 진짜 의도가 뭐였던간에 정말 어이없는 영상이 탄생하였다.
이후 신고크리로 영상이 삭제되고 그냥 그런 해프닝으로 넘어가나 싶었는데, 누군가가 사비를 들여 일을 조금 더 크게 벌리기로 결심한다. Fiverr라는 웹사이트에서 계약금을 받고 목소리를 활용한 광고 나레이션 및 영상을 찍어주는 Voiceoverpete이라는 사람한테 외주를 주어 상당한 고퀄로 문제가 되었던 원본 영상을 재현한 것이다. 재현된 영상은 레딧의 포트라이트 서브레딧 r/FortNiteBR에 올라가게 되고 원본의 이상함에 전문적 나레이터를 고용한 나레이션의 수준이 정말 쓸데없이 고퀄리티인 점이 시너지를 일으켜 이곳저곳에 퍼져나가며 인기를 끌게 된다. 이 후 다른 사람들도 Voiceoverpete을 고용하여 여러 비슷한 영상들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팀 포트리스 2 영상, 레인보우 식스 시즈 영상, 심지어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영상(!)까지 나오게 된다.
안타깝게도 성실히 자신의 일에 임해오던 Voiceoverpete은 이러한 사기성 영상물을 만든다는 점이 문제가 되어 외주 커넥션인 Fiverr 사이트에서 활동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 Nyannyancosplay의 hit or miss
TikTok 유저인 Nyannyancosplay가 iLOVEFRiDAY의 Mia Khalifa를 립싱크로 부르는 영상. 2018년 4월 9일 업로드 되었으며, 같은 해 10월경 트위터에 누군가가 영상을 재업하면서 급격하게 인기를 타기 시작한다. 틱톡 특유의 오글거림이 집합된 영상이라는 점에서 각종 밈 영상 여기저기에 마구 삽입된다. - T-pose
일반적으로 인간형 캐릭터의 3D 모델링을 할 때 가려지거나 겹치는 부위 없이 다루기 쉬운 형태가 기립 자세로 팔을 벌리고 있는 모양인데 이를 T-pose라고 한다. 말 그대로 T자 형태로 서 있는 것이다. 3D 게임에서는 디폴트 모델이 기본적으로 이러한 형태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로딩이 덜 되었거나 포즈를 따로 취해주지 않은 캐릭터 모델들은 전부 이런 형태로 나오게 되는데, 개리모드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원래는 밈이 아니었지만 2016년 말 경 누군가 대충 만든 쓰레기같은 밈에 천재소년 지미 뉴트론에 등장하는 지미 뉴트론의 아빠 휴 뉴트론이 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이 나왔는데, 이후부터 조금씩 유행하기 시작하였다. 특히나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4에서 오류로 로딩이 제대로 되지 않아 소개 장면에서 캐릭터들이 전부 T-pose를 취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는데 이게 상당히 웃겼기 때문에 점차점차 더 유명해진다. 나중에는 현실에서도 일부러 T-pose를 취하고 단체로 사진을 찍거나 컨셉을 잡는 경우도 생기게 되었다. 이제는 일반적으로 T-pose는 상대방에 대한 지배와 힘, 우월감을 과시하기 위해 취하는 포즈라는 컨셉으로 굳혀졌다.
- Ash Baby(재 아기)
누군가가 AI로 만들어낸 고통받는 표정의 재에 뒤덮인 아기의 사진이다. 평범해보이는 아기의 그림이 갑자기 이 사진과 같은 형태의 아기로 변하더니 위 사진으로 변해버리는 GIF도 있으며, 리액션 영상에 쓰이거나 불에 타거나 눈뽕을 당한 사람 등 화속성 공격이나 비슷한 걸 받은 사람을 이 사진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 Sprite Cranberry(크랜베리맛 스프라이트)
2017년 11월에 나온, 르브론 제임스가 등장하는 크렌베리맛 스프라이트의 에니메이션 형태의 광고. 연말을 노린 크리스마스 컨셉의 광고인데, 뜬금없이 문을 열고 등장한 르브론 제임스가 "Wanna Sprite Cranberry?"라고 묻는 부분이 자주 사용되며, 보통 그 다음 파트인 "The answer is clear" 부분까지 삽입된다. 보통 뜬금포로 영상 중간에 넣는 용도로 자주 사용되며, 특히나 문이 열리는 장면에서 잘 쓰인다. - #이것이 거유다
일본 트위터에 유행한 #これが巨乳だ 태그. 집중선 효과를 넣은 산뜻한 배경의 양옆에 これが巨乳だ라는 글자를 삽입하고 주로 거유 여캐와 그 가슴을 강조하듯 중앙에 삽입하는 짤빵 밈. 일본 트위터 한정으로 유행하였다.
- 저제완설당 (저는 제 논리에 완전히 설득 당했습니다)
S재단 제휴협력팀에서 유행한 언어. 스스로 말하다가 말한 나조차 설득 당했으니 너도 설득되지? 라는 느낌으로 말하는게 포인트이다.
[1] 검색 결과조차 아프로디테 애니라고 치면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와 올림포스 가디언이 먼저 떠오르도록 알고리즘이 돕질 않는다. 가슴이나 찌찌를 검색어로 추가해도 종말의 세라프라고 언급한 글이 적어 처음 찾기도 쉽지 않고 한 번 까먹으면 다시 기억하기도 쉽지도 않다.[2] 원래부터 정신지체가 있었고, 전편의 살인사건(범인이 주인공의 형이었다.)에서 심한 심리적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3] 이윤추구랍시고 비상식적인 결정을 내리는 기업의 모습을 표현한것.[4] 고객들이 원하지만 이뤄지지 않는 상식적인 요구 사항을 대변하는 캐릭터. 당연히 기업 입장에서는 눈엣가시와도 같은 인물.[5] 자막마저 약을 한 사발하고 왈도체로 제작되었다...[6] 현재 원본은 삭제된 상태이고 해당 영상은 누군가의 재업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