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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fff> 우승 | 준우승 | 2라운드 진출 | 특별 출연자 | (®) 재도전자 |
1. 6차 경연: 11, 12회 (2015년 6월 14일, 6월 21일)
1.1. 진행 및 판정단
진행 | 김성주 |
내레이션 | 이원준 |
판정단 | 김구라 |
김창열 | |
버벌진트 | |
산들 | |
손동운 | |
수빈 | |
신봉선 | |
윤일상 | |
이윤석 | |
지상렬 | |
황인영 |
연예인 판정단 멤버의 변화로는, 파일럿 때부터 나왔던 김형석이 안 나왔고 버벌진트가 출연했다. 잘생긴 목소리 때문에 신봉선의 끝 없는 관심을 받고 있는 중. 김창열은 거의 고정 아니면 적어도 반고정화한 듯하다. 손동운도 재등장했는데, 아마 한 번 걸러서 출연하는 듯했다.
1.2. 도전자
이름 | 닉네임 |
정은지 |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 |
나윤권 | 킬리만자로의 표범 |
켄 | 파송송 계란탁 |
현쥬니 | 빙수야 팥빙수야 |
장석현 | 베토벤 바이러스 |
고유진 | 뚜껑 열린 압력밥솥 |
윤형빈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선우 | 찜질중독 양머리 |
- 경연이 거듭됨에 따라 가면도, 닉네임도, 콘셉트도 점점 독창(?)적으로 진화 중. 예컨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가면에 바람개비가 달려 있고, 뚜껑 열린 압력밥솥은 아예 가면에 '칙칙'(김 빠질 때 나는 소리)이라고 글씨가 쓰여 있었다. 그 외에도 파송송 계란탁은 요리사 복장에 프라이팬을,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선캡+일바지+삼선 슬리퍼 패션에 약수터 물통을 든 채로 무대에 등장하기도.
- 이번 경연에서는 동일한 제목의 무언가에서 가져온 가명이 많다. 표범의 수식어는 동명의 노래 킬리만자로의 표범, 바람의 수식어는 동명의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계란탁의 수식어는 동명의 영화 파송송 계란탁, 베토벤은 동명의 음악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가져왔다. 또한 팥빙수의 수식어는 노래 '팥빙수'의 가사에서, 어머니의 수식어는 노래 '어머니께'의 가사에서 가져온 것이다. 또한 양이 모티브인 양머리가 출연한 이유는 당시 2015년 해가 양띠의 해였기 때문이다.
1.3. 경연 결과
# | 가명 | 곡명 | 원곡자 | 득표수 |
1-1 | 찜질중독 양머리 | 애모 | 김수희 | 35 |
킬리만자로의 표범 | 그대네요 | 성시경, 아이유 | 64 | |
1-2 | 빙수야 팥빙수야 | It's Gonna Be Rolling | 박효신, 이소라 | 61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한 잔 더 | 바비킴 | 38 | |
1-3 | 뚜껑 열린 압력밥솥 | 오직 너뿐인 나를 | 이승철 | 46 |
파송송 계란탁 | Missing You | 플라이 투 더 스카이 | 53 | |
1-4 | 베토벤 바이러스 | 녹턴 | 이은미 | 41 |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 | 별이 진다네 | 여행스케치 | 58 | |
2-1 | 킬리만자로의 표범 | 희야 | 부활 | 73 |
빙수야 팥빙수야 | Break Away | 빅 마마 | 26 | |
2-2 | 파송송 계란탁 | 행복하지 말아요 | M.C The Max | 40 |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 | 미워요 | 정인 | 59 | |
결승 | 킬리만자로의 표범 | With Me | 휘성 | 43 |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 | 사랑비 | 김태우 | 56 | |
가왕전 |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x2) | 사랑... 그 놈 | 바비킴 | 88 |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 | 11 |
1.4. 1라운드 관전평
1조는 동물 대결로, 양머리와 표범이 성시경&아이유의 '그대네요'를 불렀다. 결과는 35:64로 표범이 압승했다. 김수희의 '애모'를 부르며 공개된 양머리의 정체는 전 리포터이자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선우. 그녀는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 상당한 가창력을 보여줬으며 공교롭게도 그때 같이 떠오른 배다해와 같은 결과를 받게 되었다. 선우는 이윤석이 자신을 한 번에 알아볼 줄 알았는데 전혀 그러지 않아서 놀랐다고 한다. 그 때문에 이윤석은 그녀의 정체가 밝혀질 때 민망함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1]2조에서는 팥빙수와 바람이 박효신&이소라의 'It’s Gonna Be Rolling'을 불렀다. 결과는 61:38로 팥빙수가 압승했다. 바비 킴의 '한잔 더'를 부르면서 정체를 밝힌 바람의 정체는 개그맨 겸 종합격투기 선수 윤형빈.[2]
3조는 주방 대결로, 압력밥솥과 계란탁이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Missing You'를 불렀다. 결과는 계란탁이 단 7표 차로 승리하면서 최초로 6번 엔트리 도전자가 연속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3] 김구라 등 계란탁을 뽑은 연예인 판정단은 자기가 파송송 계란탁을 2라운드로 올려보냈다고 흥분했는데, 곧이어 이승철의 '오직 너뿐인 나를'을 부르며 공개된 압력밥솥의 정체는 무려 플라워의 고유진. 모두들 경악을 금치 못하는 가운데, 그에게 특히 독설을 아끼지 않았던 김구라는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그에게 윤일상이 찬사를 보내자, MC 김성주가 그가 투표에서 파송송 계란탁을 찍었음을 밝히며 무안함을 안겨주기도. 나중에 그가 라디오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3라운드에선 박효신의 '바보'를 부를 예정이었다고 한다.
4조에서는 베토벤과 어머니가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불렀다. 결과는 17표 차이로 어머니가 승리했다. 이은미의 녹턴을 부르며 공개된 베토벤의 정체는 놀랍게도 S#ARP의 래퍼였던 배우 장석현. 십수 년간 제대로 보여 줄 기회가 없었던 노래 실력을 드러내며[4], 모든 판정단을 충격과 공포 속에 몰아넣었다.
1.5. 가왕 예상 투표
순위 | 닉네임 | 득표율 |
1 |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 63% |
2 |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 | 15% |
3 | 파송송 계란탁 | 13% |
4 | 킬리만자로의 표범 | 3% |
5 | 빙수야 팥빙수야 | 3% |
1.6. 2라운드 & 결승전 관전평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표범과 팥빙수의 대결. 표범은 부활의 '희야'를 불렀고,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계란탁과 어머니의 대결. 계란탁이 M.C The Max의 '행복하지 말아요'를 불렀고, 어머니는 정인의 '미워요'로 대결했다. 결과는 어머니가 노래 후반에 박자를 놓치는 실수를 했음에도 전체적인 실력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이면서 19표 차이로 승리했다. 계란탁의 정체는 VIXX의 메인 보컬 켄. 가면을 쓴 채로 노래를 흥얼거리며 퇴근하는 엉뚱한 모습을 보여줬다.[6]
결승전은 표범과 어머니의 대결. 표범은 휘성의 'With Me'를 불렀고, 어머니는 김태우의 '사랑비'를 불렀다. 이 날 내내 별명다운 노련한 가창력(?)을 선보인 어머니는 사랑비를 부르며 본인의 성량을 보여줬다. 결과는 13표 차이로 어머니가 우승했으며, 가왕전 체제가 도입된 이후 최초로 가왕전 이전까지 60표 미만을 받고 승리한 우승자가 되었다. 표범의 정체는 산들이 예측했던 가수 나윤권. 자신을 아이돌로 봐준 평가단 연예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가왕전, 3연승에 도전하는 클레오파트라는 이번에 남색 옷을 입고 바비 킴의 '사랑... 그 놈'을 불렀다. 이번에도 엄청난 무대를 보여줬고 최종 결과는...
11:88로 복면가왕 사상 최다 득표를 기록하면서 클레오파트라가 3연승에 성공했다.[7] 아쉽게 가왕이 되지 못했지만, 8번 엔트리 최초로 우승 기록을 세웠고, 대부분의 연예인 판정단이 베테랑 가수로 예상한 어머니의 정체는 에이핑크의 메인 보컬 정은지.[8] 그녀의 소속사 선배인 손동운은 2라운드 2차전 후 토크에서 윤일상이 정은지를 추측했을 때 "은지는 이만큼 노래 못 불러요"라며 굴욕을 줬던 바 있는데,[9] 이에 그녀는 정체가 들킨 뒤, "동운 오빠는 저랑 친하다 생각하는데 사실 안 친하다"고 말하며 손동운에게 역공을 가했다. 한편 김구라는 그의 독재를 막기 위해 어머니에 한 표를 던졌지만 이 주장에 호응한 다른 방청객은 10명에 불과했다.
이번 경연은 참가자의 과반수가 몇 년 후에 본편에서 재도전을 했다.[10]
2. 7차 경연: 13, 14회 (2015년 6월 28일, 7월 5일)
2.1. 진행 및 판정단
진행 | 김성주 |
내레이션 | 이원준 |
판정단 | 김구라 |
김창열 | |
김형석 | |
버벌진트 | |
산들 | |
서인영 | |
솔빈 | |
신봉선 | |
윤일상 | |
이윤석 | |
이지혜 | |
지상렬 |
연예인 판정단의 변화로는, 기존 경연과 달리 연예인 판정단 멤버수가 12명으로 는 것이 가장 큰 변화. 세부적으로는 직전 경연에서 불참했던 터줏대감 김형석이 재등장했고 버벌진트도 두 번째로 출연했으며, 6차 경연에 출연한 베토벤 바이러스의 과거 동료였던 이지혜, 5차 경연에 복면가수로 출연했던 서인영도 패널로 참여했다. 이번 경연부터 기존에 추리 적중률이 낮고 헛다리를 짚는 일이 잦았던 이른바 '막귀'인 판정단 고정 멤버들에게 제대로 들어보라는 배려로 헤드폰이 따로 수여되기 시작했다. 최초로 이런 불명예(?)를 안게 된 사람들은 김형석, 산들, 신봉선, 이윤석, 지상렬 이상 5인이었다.
2.2. 도전자
이름 | 닉네임 |
김보아 |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 |
린 | 소녀감성 우체통 |
정인[11] | 장래희망 칼퇴근 |
송원근 | 오 필승 코리아 |
문희경 | 사모님은 쇼핑 중 |
개코 | 저 양반 인삼이구먼 |
이기찬 | 일타쌍피 알까기맨 |
고명환 | 회식의 신 탬버린 |
- 참 재미있게도, 가만히 살펴보면, 6차 경연과 7차 경연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은 한 문장을 통해 공통적으로 요약됨을 알 수 있다. "엔트리상 8번째였던 실력파 여자인 아이돌 가수가 결승전에서, 엔트리상 1~2번째였던 30대 실력파 가수를 꺾고 가왕 도전자가 되었지만, 결국 무적 가왕의 벽은 넘지 못했다."
- 이번 경연에서도 독창적 콘셉트의 참가자들이 많이 등장했다. 가장 압권은 일타쌍피 알까기맨의 네모난 바둑판 모양의 가면에 스프링으로 매달린 바둑알들.
노래할 때 바둑알들이 부르르 떨렸다.한편 4조에서는 사모님은 쇼핑 중은 쇼핑백을 든 채로,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은 장난감 검을 휘두르며 등장하기도.서인영은 사모님의 등장 모습을 보고 나를 보는 것 같다며 셀프디스를 시전했다.
- 참가자들 모두 음악인이며, 그 중에서도 7명이 가수고 한 명만 뮤지컬 배우다.[12]
2.3. 경연 결과
# | 가명 | 곡명 | 원곡자 | 득표수 | |
1-1 | 소녀감성 우체통 | 알 수 없는 인생 | 이문세 | 50 | |
회식의 신 탬버린 |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 | 조하문 | 49 | ||
1-2 | 오 필승 코리아 | 끝사랑 | 김범수 | 51 | |
일타쌍피 알까기맨 | 기억해 줘 | 이소라 | 48 | ||
1-3 | 장래희망 칼퇴근 | 잊지 말기로 해 | 장필순, 김현철 | 54 | |
저 양반 인삼이구먼 | 옛사랑 | 이문세 | 45 | ||
SP | 개코 |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 김건모 | ||
1-4 | 사모님은 쇼핑 중 | 365일 | 알리 | 37 | |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 | 누구 없소 | 한영애 | 62 | ||
2-1 | 소녀감성 우체통 | 봄날은 간다 | 백설희 | 54 | |
오 필승 코리아 | 슬픈 바다 | 조정현 | 45 | ||
2-2 | 장래희망 칼퇴근 | 이별 택시 | 김연우 | 43 | |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 | ...라구요 | 강산에 | 56 | ||
결승 | 소녀감성 우체통 | 잊지 말아요 | 백지영 | 47 | |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 | Music Is My Life | 임정희 | 52 | ||
가왕전 |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x3) | 사랑할수록 | 부활 | 84 | |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 | 15 |
2.4. 1라운드 관전평
클레오파트라가 이제는 가왕의 자리가 내 자리 같다며 여유를 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1조에서는 우체통과 탬버린이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을 불렀다. 결과는 단 1표 차로[13] 우체통이 승리했다.[14] 조하문의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를 부르며 공개된 탬버린의 정체는 연예인 판정단 대부분이 노라조의 조빈을 예측한 것과 달리, MBC 코미디언 출신인 뮤지컬 배우 고명환.[15] 복면가왕에서 최초로 출연한 코미디언 출신 참가자다. 그리고 가장 먼저 조빈을 예측한 김창열은 또다시 틀리며 막귀를 인증했다. 덕분에 모든 연예인 판정단이 낚시에 걸렸다. 그와 절친한 이윤석은 헤드폰을 받았는데도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어쩌면 이 분이 연예인 판정단 중 막귀 서열 1위일 수도 있겠다.[16]
2조에서는 오필승과[17] 알까기맨이 김범수의 '끝사랑'을 불렀다. 결과는 단 3표 차로 오필승이 승리했다. 이소라의 '기억해 줘'를 부르며 밝혀진 알까기맨의 정체는 가수 이기찬. 참고로 결과와 알까기맨의 정체보다 앞서 이전까지는 그저 평범한 진행자에 불과했던 김성주의 말 실수가 제대로 터졌다. 아직 정체가 알려지지 않았는데도 투표 후, 추리 중에 대놓고 알까기맨에게 '이기찬 씨'라고 말한 것.[18]
3조에서는 칼퇴근과 인삼이 장필순&김현철의 '잊지 말기로 해'를 불렀다. 인삼의 정체는 김구라가 SHS[19]라고 확신하며 "아니면 내 턱 뽑아도 된다"고 공약까지 걸었다. 결과는 단 9표 차로 칼퇴근이 승리했다. 이문세의 '옛사랑'을 부르며 공개된 인삼의 정체는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 결국 김구라는 개코에게 턱을 잡히며 웃음을 선사했다. 그리고 정체를 밝힌 뒤, 김구라에게 "개코 같은 소리하네"라고 말하며 그에게 굴욕을 주었다. 참고로 개코는 미공개 영상에서 3라운드에 부를 곡으로 김건모의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열창했다. 판정단과 관객 모두 하나되어 노래를 즐긴 멋진 무대로 복면가왕 전체 회차를 봐도 온 관객들이 노래를 이렇게 즐긴 무대는 흔치 않다. 또한, 2차전에서 알까기맨의 정체를 스스로 밝힌 김성주는 이번에는 지상렬이 칼퇴근의 정체를 장나라를 예측한 뒤에 또 그녀를 장나라 씨라고 말하였는데 칼퇴근의 정체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것이 쌍다이아 때처럼 페이크일지, 아니면 알까기맨 때처럼 진짜 실수일 지는 지켜봐야 할 듯했다.
4조에서는 사모님과[20] 낭만자객이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불러서 두 사람의 멋진 가창력과 호흡으로 상당히 좋은 무대를 만들며 극찬을 받았다. 투표 후 토크에서 김구라는 사모님이 힘이 넘치는 모습에서 조혜련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결과는 37:62로 낭만자객의 압승. 알리의 '365일'을 부르며 공개된 사모님의 정체는 가수 출신 배우 문희경. 방청객 대부분이 배우로서의 모습만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많이 놀란 모습들이 나왔는데 그녀는 배우 이전에 가수 활동을 한 적이 있으며 그것도 강변가요제 대상 출신이다.
1라운드만 보면, 연예인 판정단들의 적중률이 거의 0에 가까울 정도로 매우 좋지 않았다. 그나마 알까기맨의 정체를 신봉선이 알아맞힌 편.[21] 고명환은 조빈으로 추측하고, 개코는 심현섭으로 추측하더니, 사모님은 조혜련으로 추측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김형석과 윤일상도 이에 동조하고 있었던 것. [22] 이번 경연에는 패널들의 지인이 대거 출연했다고 언급까지 했고 실제로도 그런 지인들(고명환, 이기찬, 개코)이 나왔으나 오히려 패널들의 적중률은 떨어졌다.
여담으로 이번 경연 2라운드 진출자 남녀 성비는 1:3인데, 1이 남성인 것은 이 경연이 처음이다. 또한 이번 1라운드 승자들은 4조를 제외하고 전원이 10표 차 미만으로 승리했으며 압승한 4조도 압승 기준인 60표에 2표 많은 게 전부였다.
2.5. 가왕 예상 투표
순위 | 닉네임 | 득표율 |
1 |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 70% |
2 |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 | 12% |
3 | 장래희망 칼퇴근 | 9% |
4 | 소녀감성 우체통 | 5% |
5 | 오필승 코리아 | 4% |
2.6. 2라운드 & 결승전 관전평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우체통과 오필승의 대결. 우체통은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를 부르며 1라운드와는 완전 다른 창법을 선보이며 청중들을 놀라게 했고, 오필승은 조정현의 '슬픈 바다'를 불렀다. 결과는 단 9표 차로 우체통이 먼저 불렀음에도 승리했다.[23] 오필승의 정체는 가수 출신의 배우 송원근. 그는 가수로 활동했을 떄 잇다른 실패로 인해 가수로 노래를 하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으나, 가면을 쓰고 부르면서 그 트라우마가 상당히 줄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의 인터뷰에서 또 한 번 이윤석의 존재감이 드러났다. 송원근이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을 할 적에 이윤석이 박준규를 응원하기 위해 대기실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때 그에게 인사를 세 번이나 했는데도 그가 전혀 기억하지 못 한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칼퇴근과 낭만자객의 대결. 칼퇴근은 김연우의 '이별 택시'를 불렀고, 낭만자객은 강산에의 '라구요'를 불렀다. 결과는 13표 차이로 낭만자객이 승리했다. 칼퇴근의 정체는 가수 정인. 다행히 1라운드에서 김성주의 실수는 페이크였거나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실수가 되었다.
가왕 후보 결정전은 우체통과 낭만자객의 대결. 우체통은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부르면서 이지혜, 서인영, 신봉선 등 여성 패널들의 눈시울을 자극하는 슬픈 무대를 선보인 반면, 낭만자객은 임정희의 'Music Is My Life'를 부르며 매우 신나는 무대를 보여줬다. 결과는 단 5표 차로 낭만자객이 우승하면서 최초로 8번 엔트리가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체통의 정체는 가수 린.
이번 경연에서 린과 정인의 경우 1라운드에서는 그들의 창법과는 완전히 다른 창법으로 노래를 불렀으나 2라운드부터 그들의 본래 창법으로 돌아가여 많은 사람들이 추측하기 쉬운 편이었다. 특히 린의 경우 1라운드에서 목소리를 아예 완전히 바꿨기 때문에 1라운드와 그 뒤의 2라운드, 결승전의 노래를 들으면 완전히 다르다. 결승전을 앞두고는 아예 자신의 목소리로 부르겠다고 했으며 그 말대로 과연 그녀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려주었다. 정인의 경우, 1라운드에서 김구라가 그녀를 언급한 적이 있으나 그녀와 친한 신봉선이
가왕전, 4연승에 도전하는 클레오파트라는[24] 이번에 주황색 옷으로 갈아입고 부활의 '사랑할수록'를 불렀다. 이번에도 미친 가창력을 제대로 선보이면서 또 한 번 극찬을 받았다. 최종 결과는...
15:84로 클레오파트라가 무난하게 4연승에 성공했다. 1라운드 때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정체를 밝힌 낭만자객의 정체는 아이돌 스피카의 메인 보컬 김보아. 그녀가 가면을 벗었을 때 순간 시청률이 20%까지 오를 정도로 화제성이 높았다. 그 뒤 올해 서른을 맞는데[25]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출연했으며 이 자리에 오른 것만으로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물러갔다.
이번 경연 역시 지난 경연처럼 5명의 참가자가 몇 년 후에 재도전을 했다.[26]
3. 8차 경연: 15, 16회 (2015년 7월 12일, 7월 19일)
이때부터 스코어 보드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결승전 후 우승자를 퇴장시킨 다음 준우승자를 공개하는 형식으로 바뀌었다.3.1. 진행 및 판정단
진행 | 김성주 |
내레이션 | 이원준 |
판정단 | 경리 |
김구라 | |
김도균 | |
김창열 | |
김형석 | |
버벌진트 | |
산들 | |
수빈 | |
신봉선 | |
이윤석 | |
지상렬 |
연예인 판정단 멤버 수는 다시 11명으로 줄었고, 윤일상이 불참했다. 덕분에 초창기 방송처럼 전문가 평은 김형석이 독점. 버벌진트는 이쯤 되면 김창열과 마찬가지로 그냥 고정이 된 듯 싶다. 이전에 판정단으로 출연한 수빈도 재출연했다. 반면 그동안 격주 간격으로 출연하던 손동운은 이번에도 출연하지 않아 남자 아이돌은 산들 한 명만이 출연. 대신 나인뮤지스의 경리가 첫 출연했다.[27]
3.2. 도전자
이름 | 닉네임 |
이정 | 노래왕 퉁키 |
테이 | 죠스가 나타났다 |
유주 | 7월의 크리스마스 |
정수라 | 하루 세번 치카치카 |
김태균 | 냉혈인간 사이보그 |
더 네임 | 한여름밤의 치맥파티 |
김소영 | 비 내리는 호남선 |
노유민 | 오늘 차인 순정남 |
- 이번 경연에도 눈에 띄는 참가자들이 많았다. 오늘 차인 순정남은 가면에 망사스타킹을 신고 구두를 신은 여성의 다리가 붙어있었고, 빈 맥주잔을 벌컥벌컥 들이키며 등장한 한여름밤의 치맥파티는 가면에 맥주잔과 닭다리를 붙이고 있어 판정단과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 7월의 크리스마스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패러디, 비 내리는 호남선은 가수 김수희의 대표곡 '남행열차'의 가사에서 따 왔다.
- 노래왕 퉁키의 모티브는 피구왕 통키의 나통키로[28], 피구공을 들고 나옴으로써, 자신이 피구왕인지, 노래왕인지 정체성을 헷갈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데 전체적인 복장은 또 미식축구 유니폼이다.
피구왕? 노래왕? 미식축구왕?
3.3. 경연 결과
# | 가명 | 곡명 | 원곡자 | 득표수 | |
1-1 | 오늘 차인 순정남 | 이 노래 | 2AM | 23 | |
하루 세번 치카치카 | 너의 의미 | 산울림 | 76 | ||
1-2 | 죠스가 나타났다 | 안부 | 별, 나윤권 | 85 | |
비 내리는 호남선 | 뮤지컬 | 임상아 | 14 | ||
1-3 | 7월의 크리스마스 | 심장이 없어 | 8eight | 56 | |
한여름밤의 치맥파티 | 귀로 | 박선주 | 43 | ||
1-4 | 노래왕 퉁키 | 달빛 창가에서 | 도시아이들 | 75 | |
냉혈인간 사이보그 | MaMa | 바비 킴 | 24 | ||
2-1 | 하루 세번 치카치카 | 거위의 꿈 | 카니발 | 40 | |
죠스가 나타났다 | 보고 싶다 | 김범수 | 59 | ||
SP | 정수라 | 아름다운 강산 | 이선희 | ||
2-2 | 7월의 크리스마스 | 난 널 사랑해 | 신효범 | 8 | |
노래왕 퉁키 |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 김경호 | 91[29] | ||
결승 | 죠스가 나타났다 | 여러분 | 윤복희 | 38 | |
노래왕 퉁키 | 흐린 기억 속의 그대 | 현진영 | 61 | ||
가왕전 |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x4) | 한 오백년 | 한국 민요 | 42 | |
노래왕 퉁키 | 57 |
3.4. 1라운드 관전평
1조에서는 순정남과 치카치카가 아이유가 커버한 걸로 유명한 산울림의 '너의 의미'를 불렀다. 결과는 23:76으로 치카치카가 압승했다. 순정남이 듀엣곡에서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던 것이 원인인 듯. 치카치카의 성별에 대해 여자가 아니라 남자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2조에서는 대결에 앞서 훤칠한 키의 죠스가 등장할 때는 여성 방청객들이 환호를 보내더니 늘씬한 몸매에 미니스커트와 긴 부츠를 신어 각선미를 강조한 호남선이 가운을 벗자 남성 방청객들이 환호하는 현상까지 일어났다.[31] 이후 죠스와 호남선은 나윤권&별의 '안부'를 불렀고, 결과는 1조와 마찬가지로 죠스가 85:14로 압승했다.[32] 경연이 끝난 뒤에는 두 사람 간에 묘하게 썸을 타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후 임상아의 '뮤지컬'을 부르며 공개된 호남선의 정체는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 인터뷰에서 김성주가 김소영에게 뉴스 맡으면서 답답하지 않았냐고 물어보자 김구라가 본인이 더 잘 알지 않느냐. 그래서 회사 나간 거 아니냐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3조에서는 대결에 앞서 크리스마스는 호남선과 마찬가지로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해[33] 또 한 번 남성들의 혼을 빠지게 했다. 이후 크리스마스와 치맥파티는 8eight의 '심장이 없어'를 불렀다. 결과는 13표 차이로 크리스마스가 승리했다. 박선주의 '귀로'를 부르며 공개된 치맥파티의 정체는 가수 출신의 음악 프로듀서 더 네임. 상당한 실력을 가진 가수인 만큼 그의 탈락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했으며, 그의 솔로곡에서 엄청난 실력이 나오자 '클레오파트라를 이길 수 있는 가수를 탈락시켰다'며 아쉬워 했다. 여담으로 치맥파티에 대한 힌트를 준다며 어린 시절의 사진을 공개했을 때, 김창열이 무심코 정체를 언급했는데 아무도 이것을 제대로 듣지 않았으나 정확히 들어맞았다.
4조에서는 퉁키와 사이보그가 도시아이들의 '달빛 창가에서'를 불렀다. 마치 한 팀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지난 경연에서 나온 문희경과 김보아의 듀엣곡 못지 않은 상당한 무대를 보여줬다. 특히 노래 도중에 관객들과 호흡하는 장면은 복면가왕 최초로 나온 것. 게다가 경연이 끝난 뒤에는 두 사람 모두 동물 성대모사를 하여 많은 사람들을 웃게 만들기까지 했다. 여담으로 사이보그는 육중한 체형 탓에 KCM으로 추리되기도 했다.[34] 결과는 75:24로 퉁키가 압승했다. 바비 킴의 'MaMa'를 부르며 공개된 사이보그의 정체는 컬투의 멤버이자 코미디언 김태균. 2014년 작고한 어머니를 생각하며 부른 노래라고 한다.
이번 경연은 3조를 제외하고 대부분 한 쪽에 표가 몰리며 승자들이 압승을 거두었다. 1라운드에서 근소한 표차가 많이 났던 이전 경연들과는 대조적.
3.5. 가왕 예상 투표
순위 | 닉네임 | 득표율 |
1 |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 66% |
2 | 7월의 크리스마스 | 25% |
3 | 노래왕 퉁키 | 6% |
4 | 죠스가 나타났다 | 2% |
5 | 하루 세 번 치카치카 | 1% |
3.6. 2라운드 & 결승전 관전평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치카치카와 죠스의 대결. 치카치카는 카니발의 '거위의 꿈'을 불렀고, 죠스는 김범수의 '보고 싶다'를 불렀다. 결과는 19표 차이로 죠스가 승리하면서 전반부 엔트리 대결에서 대진표 수정 없이 후공이 최초 승리한 사례가 되었다.[35] 치카치카의 정체는 '아! 대한민국'을 부른 가수 정수라. 이례적으로 퇴장 전, 그녀가 3라운드 준비곡으로 선택했던 노래인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부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계기는 김창열의 질문이었으나, 경력이 어마어마하신 가요계의 대모격 중견 가수인 만큼 예우의 차원에서 제작진이 배려를 해준 것으로 보인다.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크리스마스와 퉁키의 대결. 크리스마스는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를 불렀고, 퉁키는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36]을 부르면서 엄청난 내공과 무대 장악력[37]을 보여줬다. 퉁키의 무대를 보자 연예인 판정단들이 '드디어 클레오파트라 저격수가 나왔다'며 극찬했고 클레오파트라도 놀라서 처음으로 목을 푸는 장면까지 나왔다. 결과는 무려 8:91[38]로 퉁키가 완승했다. 크리스마스의 정체는[39] 데뷔 1년 차 신인 아이돌 여자친구의 메인 보컬 유주. 1997년생으로 2015년 기준으로 19세(만 17세) 출연 당시 복면가왕 최연소 출연자이자, 최저경력의 출연자이자, 최초의 미성년자 출연자다. 이전까지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이 갖고 있던 최연소 참가 기록도 2년이나 줄였다. 사족으로 덧붙이자면, 그녀의 나이와 경력 등을 고려할 때, 역대 출연자 중 가장 대진운이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1라운드 상대였던 치맥파티도 보통 실력자가 아니었으며, 혹여 그녀가 2라운드에서 퉁키를 이겼더라도 또 다른 실력파 가수 죠스를 만날 운명이었다. 죠스를 이겼더라 해도 하필 가왕의 정체가 복면가왕 레전드라 평가받는 가왕인데다 그녀가 태어나기 1년 전 데뷔한 최정상급 가수인지라... 어찌 보면 그녀가 2라운드에 올라간 게 기적 같은 일. 연예인 판정단들도 그녀에 대해 정말 잘했는데 대진운이 나빴다는 평을 내렸고, 전 판정단이 그녀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가왕 후보 결정전은 죠스와 퉁키의 대결. 죠스는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이 불러 화제가 된 그 노래인 윤복희의 '여러분'을 부르며 준수한 가창력과 폭발하는 감성을 보여줬으나... 퉁키가 이번엔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락으로 편곡해 부르면서 또 한 번 엄청난 무대 장악을 보여줬다. 1라운드 때부터 지금까지 엄청난 무대 장악력으로 관중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줬다.[40] 그야말로 가왕을 위협하기 딱 좋은 무대들을 보여줬다. 결승전의 무대에 대해 버벌진트는 '한 마디로 물의 파괴력 vs 불의 파괴력을 보여준 무대'라고 평했다. 파란 옷을 입고 나온 죠스와 빨간 옷을 입고 나온 퉁키, 잔잔한 무대를 보여준 죠스와 신나는 무대를 보여준 퉁키의 무대가 딱 대조적이었던 것. 결론은, 수력보다 화력이 셌던 것으로 드러나,[41] 결과는 38:61로 퉁키가 압승하면서 최초로 전라운드에서 60표 이상을 받은 우승자가 되었다. 곧이어 드러난 죠스의 정체는 가수 테이. 3번 엔트리 출신 최초 준우승자다.[42]
가왕전, 5연승에 도전하는 클레오파트라는 시작부터 뭔가 불안한 기운을 느꼈는지 연습하는 장면이 나오는 가운데, 지난 주에 언급한 대로 자신이 도전하지 않은 장르에 도전하겠다는 말 그대로 한복을 차려입고 '한 오백년'을 부르며 복면가왕 최초로 창을 부르는 모습이 나왔다. 대중가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창이다. 그것도 2주만에 명창 남상일한테서 창을 배워서 연습했다고 한다. 짧은 기간 안에 배운 것 치고는 굉장히 잘 불렀다. 파격 선곡으로 이목을 끈 클레오파트라가 이번에도 가왕 수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객들과 시청자들의 많은 기대가 쏠렸고, 최종 결과는...
15표 차이로 노래왕 퉁키가 7번 엔트리 출신 최초로 가왕이 되면서 최초로 남성 가왕이 연속으로 탄생되었다.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궁금한[43]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가수 김연우.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인 평가단 앞에서 창을 부르고도 그 중 40% 이상의 지지를 얻었다는 것 자체가 4연속 가왕의 위엄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방송에서는 스페셜 영상과 함께 명예롭게 가왕의 자리에서 내려오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렇게 해서 첫 번째 전설의 아름다웠고 찬란했던 역사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44]
또한 클레오파트라 하차 이후 4연승 가왕=장기 가왕이라는 공식이 생겼으며 이는 2018년 이후 가왕의 상향 평준화로 4연승 이상한 가왕이 많아졌어도 지금까지도 불문율로 유지되고 있다. 아울러 이 프로그램에서도 3연승에 성공한 가왕이 나올 때마다 장기가왕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4. 9차 경연: 17, 18회 (2015년 7월 26일, 8월 2일)
4.1. 진행 및 판정단
진행 | 김성주 |
내레이션 | 이원준 |
판정단 | 김구라 |
김창열 | |
김현철 | |
김형석 | |
산들 | |
서유리 | |
수호 | |
신봉선 | |
윤일상 | |
이윤석 | |
지상렬 |
가장 큰 변화라면, 고정이 된 줄 알았던 버벌진트가 빠졌다. 윤일상이 다시 돌아왔으며 김형석과 다시 전문가 투톱을 이루게 되었다. 여기에 가수 겸 프로듀서인 김현철이 첫 출연해 전문가 라인업 보강[45]. 아이돌로는 EXO의 수호가 첫 출연하여, 터줏대감 산들과 아이돌 전문가(?) 투톱을 이루었다.[46] 그 밖에 김구라의 마리텔 동료인 서유리 역시 첫 출연.[47]
4.2. 도전자
이름 | 닉네임 |
여은 |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 |
강민경 | 마실 나온 솜사탕 |
강균성(®) | 웃는 얼굴에 수박씨 |
임재욱 | 인생 직진 신호등 |
김영호 |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
배수정 | 달콤살벌 아이스크림 |
정재욱 | 사랑의 배터리가 다 됐나 봐요 |
김민희 | 따끈따끈 떡 사세요 |
산들 | 클레오파트라 가면 |
- 이번 경연의 압권은 따끈따끈 떡 사세요의 가면. 판정단이 모두 무겁지 않냐고 걱정했을 정도로 커다란 떡이 붙어 있었고 사실 전혀 무겁지 않은 모조품. 웃는 얼굴에 수박씨의 경우에는 가면 때문에 본의 아니게 달덩이 같은 크고 둥그런 얼굴을 자랑했다.
- 역대 두 번째로 모든 참가자가 가수인 경연이다.[48]
4.3. 경연 결과
# | 가명 | 곡명 | 원곡자 | 득표수 | |
SP | 산들 | 여전히 아름다운지 | 토이 | ||
김연우 | |||||
1-1 | 따끈따끈 떡 사세요 | 성은 김이요 | 문희옥 | 40 | |
인생 직진 신호등 | 빗속에서 | 이문세 | 59 | ||
1-2 | 마실 나온 솜사탕 | 썸 | 소유, 정기고 | 61 | |
사랑의 배터리가 다 됐나봐요 | 너무 늦었잖아요 | 변진섭 | 38 | ||
1-3 | 달콤살벌 아이스크림 | 환희 | 정수라 | 28 | |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 | Super Star | 쥬얼리 | 71 | ||
1-4 |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 그녀를 사랑해줘요 | 하동균 | 36 | |
웃는 얼굴에 수박씨 | 나와 같다면 | 김장훈 | 63 | ||
2-1 | 인생 직진 신호등 | 모나리자 | 조용필 | 42 | |
마실 나온 솜사탕 | 처음 느낌 그대로 | 이소라 | 57 | ||
2-2 |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 | 사랑이 떠나가네 | 김건모 | 53 | |
웃는 얼굴에 수박씨 | 내 눈물 모아 | 서지원 | 46 | ||
SP | 웃는 얼굴에 수박씨 | 바람기억 | 나얼 | ||
결승 | 마실 나온 솜사탕 | 1994년 어느 늦은 밤 | 장혜진 | 48 | |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 | 님은 먼 곳에 | 김추자 | 51 | ||
가왕전 | 노래왕 퉁키 | I Believe | 이수영 | 49 | |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 | 50 |
4.4. 1라운드 관전평
오프닝으로, 앞서 기사가 나온 대로 클레오파트라의 스페셜 무대가 있었다. 부른 노래는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 그런데 클레오파트라의 목소리가 어쩐지 다르게 느껴진다 싶었는데, 잠시 후 무대에 등장한 가수가 있으니 바로 김연우였다. 그리고 이어서 공개된 클레오파트라 가면의 정체는 산들이었다. 결국 스페셜 무대는 김연우와 산들의 듀엣 공연이었던 것이다. 공연 후 인터뷰에서 연예인 판정단들은 김연우의 얼굴과 목소리가 적응이 안 된다면서 클레오파트라의 가면과 목소리가 나오자 오히려 더 반가워하는 모습이 나왔다.1조에서는 떡 사세요와 신호등이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불렀다. 떡 사세요는 송은이나 박슬기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었다. 결과는 19표 차이로 신호등이 승리했다. 신호등은 트로트 가수라는 평가를 들었는데 승리 후 대기실로 돌아가는 길에 "제가 정말 트로트 가수 같아요?"라고 말한 것을 보아서는 트로트 가수가 아닌 걸로 추정된다. 이후 문희옥의 '성은 김이요'를 부르며 공개된 떡 사세요의 정체는 송은이, 박슬기가 아닌 아역 배우 출신의 배우 겸 가수 김민희.[49] 김현철이 솔로곡이 끝날 때 쯤에 정확히 맞혔는데 김구라 등이 설마했지만 이것이 정확히 맞았다.
2조에서는 솜사탕과 배터리가 소유와 정기고의 '썸'을 불렀다. 두 사람 모두 힘을 빼고 편안하게 노래를 불렀는데 두 사람 모두 잘 소화했다. 특히 썸의 남자 파트가 생각보다 부르기 어렵기 때문에 윤일상은 배터리의 정체를 실력이 있는 가수로 추측했다. 그리고 솜사탕에게는 얼굴이 예쁜 목소리라고 평가했다. 노래 중간에 랩을 솜사탕이 했는데 이로 인해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미료, 마마무의 화사가 추리되었다. 지상렬은 이후 배터리의 정체를 뚜껑 열린 압력밥솥으로 출연했던 플라워의 고유진이 재출연 한 거 아니냐고 추리했다. 배터리는 솜사탕에 비해 추리를 거의 하지 못한 셈. 결과는 61:38로 솜사탕이 압승했다. 변진섭의 '너무 늦었잖아요'를 부르며 공개된 배터리의 정체는 가수 정재욱. 현재 사업을 하며 살고 있다고 한다. 지난 경연에서 탈락한 김종서, 더 네임 등과 마찬가지로 상당한 실력파 가수인데 1라운드에서 가면을 벗었기에 연예인 판정단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했다. 표 차이도 나름 크게 났는데 그 정도로 목소리를 크게 바꿨던 것. 김창열이 특히나 크게 아쉬워했고 사업할 친구가 아니라 노래해야 할 친구라고 말하기도 했다.
3조는 단 맛과 매운 맛의 음식 대결로 아이스크림과 고추아가씨가[50] 쥬얼리의 'Super Star'을 불렀다. 아이스크림은 1절에서 가사를 잊어버리는 꽤 큰 실수를 저질렀으나 그 뒤에는 별 다른 실수 없이 넘어갔다. 그 실수를 제외하면 두 사람 모두 폭발적인 무대를 보여주면서 수준급의 듀엣 무대를 보여줬다. 결과는 28:71로 고추아가씨가 압승했다. 아이스크림에게는 가사 실수한 것이 상당히 마이너스로 작용된 듯. 정수라의 '환희'를 부르며 공개된 아이스크림의 정체는 위대한 탄생 시즌 2 준우승자 소피야.[51] 재밌게도 윤일상은 위대한 탄생 2기에서 소피야의 멘토로 활동했음에도 그녀를 눈치채지 못했다. 한편, 서유리가 고추아가씨를 보고 왜 자신을 복면가왕에 섭외했는지 알 거 같다며 그녀의 정체를 확신했는데 그는 바로 성우 이용신. 초코파이 CM송 등 여러 CM송을 부르기도 했는데 고추아가씨의 정체가 드러나지는 않았으나 이로 인해 실검에 그녀의 이름이 올라왔으며 고추아가씨는 방송이 끝난 뒤에도 계속해서 실검 상위권에 올라와 있었다. 윤일상은 이에 대해 정말로 고추아가씨가 성우라면 사건이라면서 놀라워했다.[52] 참고로 그녀는 복면가왕에서 최초로 출연한 영국인 참가자다.
4조에서는 거북이와 수박씨가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을 불렀다. 거북이는 카리스마 넘치는 거칠고 투박한 허스키 창법을 보였고 수박씨는 깔끔한 미성으로 서로 다른 스타일의 창법을 보여줬다. 거북이의 정체에 대해 여러 의견이 나왔는데 윤일상은 JK김동욱, 김형석은 김정민, 이윤석을 비롯한 개그맨들은 개그맨 김진수를 언급했다. 둘다 만만치 않은 실력이었고 박빙이 예상되었지만, 결과는 36:63으로 수박씨가 압승했다. 하동균의 '그녀를 사랑해줘요'를 부르며 공개된 거북이의 정체는 지상렬이 예측한 배우 겸 가수 김영호.[53] 그는 복면가왕 출연을 위해 TV, 마이크, 노래방 기계를 새로 구입했다고 하며, 아예 스튜디오를 꾸며 (보컬) 트레이닝까지 받으면서 연습하는 열정을 보였다고 한다.
이번 1라운드 승자들은 1조를 제외하고 전원 압승을 거두었다.
4.5. 가왕 예상 투표
순위 | 닉네임 | 득표율 |
1 | 노래왕 퉁키 | 82% |
2 | 매운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 | 6% |
3 | 마실 나온 솜사탕 | 4% |
4 | 인생 직진 신호등 | 3% |
5 | 웃는 얼굴에 수박씨 | 2% |
지난 회차에서 보여준 좋은 모습 덕에 퉁키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으나, 정작 실제 결과는...
4.6. 2라운드 & 결승전 관전평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신호등과 솜사탕의 대결. 신호등은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불렀고, 솜사탕은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 를 불렀으며, 감정이입을 잘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연 후 토크에서 두 사람의 댄스 타임이 주어졌는데,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신호등에게 솜사탕이 더 적극적으로 들이대서 신호등을 얼어붙게 만드는 장면이 관전 포인트 되시겠다. 결과는 15표 차이로 솜사탕이 승리했다. 곧이어 밝혀진 신호등의 정체는 'I Love You' 로 유명한 포지션의 임재욱. 그의 정체를 놓고 연예인 판정단 사이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언급되었으나, 결국 제대로 맞힌 사람은 김구라, 이윤석, 윤일상이었다.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고추아가씨와 수박씨의 대결. 또 매운 음식과 단 음식의 대결이다. 고추아가씨는 김건모의 '사랑이 떠나가네'를 불렀고[54], 수박씨는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를 불렀다. 두 무대 모두 원곡이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그 원곡을 자신들에게 맞게 잘 소화했다. 서유리는 다시 한 번 고추아가씨의 정체를 성우 이용신으로 확신했는데... 결과는 단 7표 차로 고추아가씨가 먼저 불렀음에도 승리했다. 수박씨는 3라운드 진출시 부를 예정이었던 나얼의 '바람기억'을 원곡보다 1키 높여 부르면서 가면을 벗었는데, 그렇게 공개된 수박씨의 정체는 놀랍게도 1회 경연에서 집 나온 수사자로 출연했던 노을의 강균성. 이로서 그는 복면가왕 최초로 두 번 출연한 참가자가 되었다. 그의 출연 전까지 전 출연자의 재출연 가능에 대한 의문점이 몇 번 있었으나 이것이 실제로 가능한지는 밝혀지지 않았는데 이번 출연으로 전 출연자들도 재출연이 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된 셈. 최초의 재출연자이기 때문에 추가 공연이 한 번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이로서 사람들은 수박씨의 엄청난 노래 실력에 놀라고 강균성의 재출연에 또 한 번 놀랐다. 재출연을 결심한 계기는 잦은 예능 출연 후 본인을 개그맨으로 아는 사람이 늘어난 데다 집 나온 수사자로 출연할 당시, 사람들을 속이려고[55] 특유의 미성과 완전히 다른 허스키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다 연예인 판정단 여러 사람들에게 가수가 아니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1라운드에서 광탈하는 굴욕을 당했다. PD가 말하는 강균성의 재출연 이유.
결승전은 솜사탕과 고추아가씨의 대결로 또 단맛과 매운맛의 대결이 되었다. 솜사탕은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불렀고, 고추아가씨는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를 불렀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었으며 투표 공개 전, 연예인 판정단들은 1표 차이로 솜사탕이 우세했다고까지 할 정도로 정말 치열한 경연이었다. 결과는 단 3표 차로 고추아가씨가 우승했다. 솜사탕의 정체는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이 끝나고 댄스 타임에서 솜사탕의 화끈한 클럽 댄스를 본 사람들은 이미 예상을 했다.
가왕전, 2연승에 도전하는 퉁키는 이수영의 'I Believe'를 불렀다. 인터뷰에서 퉁키는 연습을 많이 해서 목이 갔다고 말을 했는데 당시에만 해도 가왕의 여유라고 여겨졌으나... 막상 노래를 들어보니 목이 쉰 것이 상대의 긴장을 풀려는 것도 여유도 아니고 진짜였다. 선곡도 이전에 신나는 무대들과는 전혀 다른 잔잔한 노래를 불렀으나 심각한 목 상태로 부르는 그의 노래는 가왕, 그것도 복면가왕 역사상 최초의 장기 가왕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꺾은 가왕의 무대라고 하기에는 안쓰러울 정도였다. 경연이 끝난 뒤, 윤일상[56]은 퉁키가 가왕에 등극한 것을 보지 못했지만 굉장하다고 들었는데 오늘 무대에서는 목이 쉰 것이 눈에 뜨인다고 평가했고, 김구라는 가왕이라는 자리가 부담감이 된 것 같아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며 오히려 부담을 준 것 같아 미안하다며 퉁키에게 한 표를 선사했다고 한다. 그래도 퉁키의 기본 실력이 워낙 좋았던지라 결과는 단 1표 차로...[57]
고추아가씨가 새로운 가왕이 되면서 파일럿을 제외하고 6번 엔트리에서 최초로 가왕이 탄생했다. 1라운드에서 꽤 큰 표차로 승리했던 것에 비하면, 그 뒤 경연에서의 표차는 겨우 한 자리 수에 불과했고 심지어 그 표차도 단계가 거듭될수록 거의 등비수열급으로 점점 줄어들었다. 결과적으로 역대 가왕들 중 가장 어렵고 아슬아슬하게 등극한 격이 됐다.[58] 아쉽게 단승에 그친 퉁키의 정체는 예능에서도 많이 활동하고 있는 가수 이정. 김창열은 이정의 목이 가 있는 것에 아쉬워했으나, 이어 김성주가 누굴 찍었냐는 말에 잠시 일시정지 하다가 "정아, 미안하다~!!!"를 외쳤다.
한편, 고추아가씨의 정체에 대해 대체적으로 이용신으로 굳혀지는 듯 했으나 다음 날, 멜로디데이의 여은으로 추측된다는 기사가 떴다. 멜로디데이 측은 이에 대해 여은은 복면가왕에 출연한 적이 없다며 반박 기사를 냈다. 그리고 이용신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은 고추아가씨가 아니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에이티'가 고추아가씨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었다. 불후의 명곡 출연 동영상.
이번 경연의 결승전과 가왕전은 3표 차, 1표 차 밖에 나지 않은 만큼 99인 체제 기준으로 복면가왕에서 가장 치열한 삼파전이라고 할 수 있다.
5. 10차 경연: 19, 20회 (2015년 8월 9일, 8월 16일)
이때부터 가왕전에서 우승자는 1번, 가왕은 2번을 찍어서 투표하도록 고정되었으며 가왕전 결과 발표 전 가왕은 오른쪽, 우승자는 왼쪽에 서는 것으로 변경되었다.[60]5.1. 진행 및 판정단
진행 | 김성주 |
내레이션 | 이원준 |
판정단 | 김구라 |
김창열 | |
김현철 | |
김형석 | |
박시은 | |
산들 | |
신봉선 | |
윤일상 | |
이윤석 | |
이특 | |
지상렬 |
지난 주 출연한 수호의 같은 소속사 대선배 그룹의 리더 이특이 배턴을 넘겨받아 첫 출연하여,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막귀 인증을 제대로 했다.[61] 김현철도 재출연하여, 커트의 신 가위손의 정체를 맞히는 등 성대 분석 전문가로서의 위엄을 세웠다.
5.2. 도전자
이름 | 닉네임 |
홍지민 | 네가 가라 하와이 |
김승미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오비이락 |
손동운 | 나는야 바다의 왕자 |
이성경 | 꽃을 든 꽃게 |
김바다 | 커트의 신 가위손 |
알렉스 | 공중부양 열기구 |
이영현[62] | 노래하는 트리케라톱스 |
허공 | 귀여운 튜브소년 |
- 가면의 콘셉트도 점점 4차원화 되어가는 중. 노래하는 트리케라톱스는 최초로 고생물이 모티브인 가면이자, 뚱뚱한 공룡 슈트를 입고 나옴으로써, 복면가왕 사상 최초로 전신에 가면(?)을 쓰고 나온 가수가 되었다.[63]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이영현의 덩치가 몸을 안 가리면 대번에 알 수 있기 때문이었다고 자신도 말했고 다른 사람들도 수긍했다.[64] 그 임팩트가 너무 컸던 탓에 귀여운 튜브소년이 튜브를 끼고 나온 것이나, 나는야 바다의 왕자가 오리발을 착용하고 나온 것쯤은 아무 것도 아닌 게 되어버렸다.
- 바다의 왕자의 수식어는 박명수의 노래 '바다의 왕자'의 가사에서 따왔고, 오비이락의 수식어는 사자성어 오비이락을 그대로 뜻풀이한 것이고, 가위손은 영화 가위손에 나오는 에드워드 시저핸드가 모티브로 추정된다. 외모는 별로 안 닮았지만.
5.3. 가왕 예상 투표
순위 | 닉네임 | 득표율 |
1 | 매운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 | 59% |
2 | 네가 가라 하와이 | 17% |
3 | 나는야 바다의 왕자 | 11% |
4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오비이락 | 7% |
5 | 꽃을 든 꽃게 | 6% |
5.4. 경연 결과
# | 가명 | 곡명 | 원곡자 | 득표수 | |
1-1 | 귀여운 튜브소년 | 말리꽃 | 이승철 | 47 | |
꽃을 든 꽃게 | 잔소리 | 아이유, 임슬옹 | 52 | ||
1-2 | 노래하는 트리케라톱스 | 꽃피는 봄이 오면 | BMK | 46 | |
네가 가라 하와이 | 바다에 누워 | 높은음자리 | 53 | ||
SP | 노래하는 트리케라톱스 | 낭만 고양이 | 체리필터 | ||
1-3 | 공중부양 열기구 | 서른 즈음에 | 김광석 | 41 | |
나는야 바다의 왕자 | 잘가요 | 정재욱 | 58 | ||
1-4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오비이락 | 서울의 달 | 김건모 | 72 | |
커트의 신 가위손 | 삐딱하게 | G-DRAGON | 27 | ||
2-1 | 꽃을 든 꽃게 |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 조용필 | 21 | |
네가 가라 하와이 | 이유 같지 않은 이유 | 박미경 | 78 | ||
SP | 꽃을 든 꽃게 | 잘 부탁드립니다 | 익스 | ||
2-2 | 나는야 바다의 왕자 | 다 줄거야 | 조규만 | 48 |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오비이락 | 비상 | 임재범 | 51 | ||
결승 | 네가 가라 하와이 | 그대와 영원히 | 이문세 | 57 |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오비이락 | 난 아직도 널 | 작품 하나 | 42 | ||
가왕전 | 네가 가라 하와이 | 51 | |||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 | 민들레 홀씨 되어 | 박미경 | 48 |
5.5. 1라운드 관전평
1조는 바다 동물(?)[65] 대결로 튜브소년과 꽃게가 아이유와 임슬옹의 '잔소리'를 불렀다. 결과는 단 5표 차로 꽃게가 승리했다. 이승철의 '말리꽃'을 부르며 공개된 튜브소년의 정체는 가수 허각의 쌍둥이 형 허공.[66] 동생 따라 가수가 되긴 했지만 지상파에서 노래를 부른 것은 복면가왕이 처음이라고 한다. 윤일상은 허공에게 '허공은 무한의 발전성이 있으니 동생의 스타일에 얽매이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하기도 했다.2조에서는 트리케라톱스와 하와이가 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를 불렀다. 두 사람 모두 상당한 경연을 보여주며 판정단들과 관중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와이는 경연이 끝난 뒤, 개그에 욕심이 생겼는지 힘과 흥이 넘쳐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그 때문에 조혜련과 노사연으로 추리되었다. 결과는 단 7표 차로 하와이가 승리했다. BMK의 '꽃피는 봄이 오면'을 부르며 공개된 트리케라톱스의 정체는 빅마마의 고음 담당이었던 가수 이영현. 인형 몸통은 제작진이 준 게 아니라 본인이 사비를 들이며 제작한 것이라고 한다. 본인과 비슷한 체구의 여성 가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금방 들킬 것 같아서 몸통까지 만든 것이라고 한다. 가왕의 자리에 앉아도 전혀 손색이 없는 가수인 만큼 연예인 판정단들이 전체적으로 그녀의 패배를 아쉬워했고 아예 재도전해주길 바란다는 얘기도 했다. 이 날 그녀는 방송에선 편집되었지만 제작진의 배려로 3라운드 준비곡이었던 체리필터의 '낭만 고양이'도 부르고 퇴장했다.[67]
3조에서는 열기구와 바다의 왕자가 정재욱의 '잘가요'를 불렀다. 결과는 17표 차이로 바다의 왕자가 승리했다. 바다의 왕자는 그 이름 때문에 등장하기 전부터 이 사람 아니냐는 소리까지 들었다... 바다의 왕자는 자신이 그의 목소리로 여심을 녹일 수 있다고 장담했으나 현실은 신봉선마저 무덤덤하게 만들었다... 승리를 하고도 자신이 여심을 녹이지 못 했다는 점에 아쉬워했다. 한편,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부르며 공개된 열기구의 정체는 가수 알렉스. 2차 경연의 이상한 나라의 여우 이후로 두 번째 캐나다인 참가자다.
4조에서는 오비이락과 가위손이 김건모의 '서울의 달'을 불렀다. 오비이락과 가위손 모두 개성 넘치는 목소리로 가위손의 독특한 목소리 때문에 가수로 보는 사람이 없는 듯 했는데 김현철이 먼저 김바다를 예측했다. 김현철은 이것을 김구라에게 알리자, 김구라에게 뭔 미친 소리냐며 타박을 들었다. 결과는 72:27로 오비이락이 압승했다. 지드래곤의 '삐딱하게'를 부르며 공개된 가위손의 정체는 시나위 출신의 가수 김바다. 아마추어라고 평가했던 김형석 역시 김바다에게 어쩔 줄 몰라 했고, 김바다는 '블루스에 한해서 나는 아마추어가 맞다'며 쿨하게 받아들이기까지 했다.
이번 회차 패배자들은 하나같이 상당한 실력파 가수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영현과 김바다는 말할 것도 없고, 알렉스 역시 우리 결혼했어요로 떠서 그렇지 클래지콰이에서 제 역할을 아주 잘하고 있는 가수다. 허공은 아직까지 가수로 완전히 인정받지 못한 편이나 보이스코리아에서 실력을 보여준 것도 있고, 요번 회차에서도 윤일상에게 상당한 칭찬을 받았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경연은 4조를 제외하고 1라운드 승자 전원이 근소한 표차로 승리했다.
5.6. 가왕 예상 투표
순위 | 닉네임 | 득표율 |
1 |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 | 59% |
2 | 네가 가라 하와이 | 17% |
3 | 나는야 바다의 왕자 | 11% |
4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오비이락 | 7% |
5 | 꽃을 든 꽃게 | 6% |
5.7. 2라운드 & 결승전 관전평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꽃게와 하와이의 대결. 꽃게는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불렀고, 하와이는 박미경의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부르면서 매우 파워풀하고 신나는 경연을 했는데 이것이 관중들에게 제대로 통했다.[68] 결과는 21:78로 하와이가 압승했다. 이후 꽃게는 사회자의 배려로 3라운드 준비곡인 Ex의 '잘 부탁드립니다'를 부르면서 정체를 밝혔는데, 당시에만 해도 아이돌 가수로 추정되었던 그녀의 정체는 바로 배우 겸 가수[69] 이성경. 전혀 예상치 못한 정체에 모두들 크게 놀라고 남자 방청객들은 크게 열광했다. 또한 그녀를 이상형으로 밝힌 바 있던 이특은 그녀의 정체에 정신 차리지 못 하게 되었다. 투표가 끝난 뒤, 이특과 산들의 이상형 배틀이 있었는데 이성경이 이특을 뽑았다.두 번째 대결은 바다의 왕자와 오비이락의 대결. 바다의 왕자는 조규만의 '다 줄거야'를 불렀고, 오비이락은 임재범의 '비상'을 불렀다. 그런데 오비이락은 노래 도중 눈물을 흘리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70] 결과는 단 3표 차로 오비이락이 승리했다. 바다의 왕자는 탈락 후, 판정단이 아무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것에 크게 서운해 했으며 특히 1라운드에서 자신의 목소리에 녹아들지 않은 신봉선에게 서운해 했다. 그 이유는, 그의 정체가 1회 이래로 복면가왕 연예인 판정단으로 꾸준히 출연하다 한동안 출연이 뜸하던 비스트의 손동운이었기 때문. 김성주의 말에 의하면 손동운은 이 날 가왕이 될 것을 대비해서 2개월 스케줄을 비워두었다고 한다.[71] 그런데 다음 주 스케줄을 확인했더니 복면가왕 연예인 판정단 출연 스케줄이 잡혀 있었다고 한다... 다음 주부터 연예인 판정단으로 나올 손동운의 모습을 볼 수 있을 듯 하다.[72]
결승전은 하와이와 오비이락의 대결. 하와이는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를 부르며 이전까지의 신나는 노래 대신, 감성적인 노래를 부르며 반전을 보여줬고, 오비이락은 작품 하나의 '난 아직도 널'을 불렀다. 결과는 15표 차이로 하와이가 먼저 불렀음에도 우승하면서 결승전에서 선공을 한 참가자가 승리를 거둔 최초의 사례가 되었다. 후공을 맡은 7번 엔트리 최초로 준우승을 한 오비이락의 정체는 서울패밀리의 여성 멤버인 가수 김승미.[73] 권인하, 박학기 이후로 오랜만에 출연한 80년대에 활약한 가수다. 표 차이는 어느 정도 났으나, 연예인 판정단 중에 유독 오비이락의 패배에 아쉬움을 표한 사람이 많았던 걸 보면 연예인 판정단 내부에서는 표가 비등비등하게 갈린 듯 싶다.
가왕전, 2연승에 도전하는 고추아가씨는 지난 번에 스키니진을 입었다면, 이번에는 복장을 바꾸어 핫팬츠에 스타킹, 롱부츠로 각선미를 보여주는 차림으로 등장해 박미경의 '민들레 홀씨 되어'를 불렀다. 여담으로 고추아가씨는 결승전을 앞두고 하와이와 오비이락에 대해 꽤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하와이가 너무 무섭다고 대기실에서, 그리고 녹화장에서 대놓고 말했다. 최종 결과는 단 3표 차로...
하와이가 새로운 가왕으로 선정되면서 두 번째로 4번 엔트리 출신 가왕이자 최초로 결승전에서 선공을 한 가왕이 되었으며 정규 최초로 여성 가왕이 연속해서 탄생되었다. 이 때 하와이는 처음 받은 황금가면이 얼굴에 안 맞아 가면줄이 끊어져 굴욕감을 얻기도 했다.[74] 또한 역대 최초로 가왕이 3연속으로 바뀌게 되었다. 지난 경연에서 고추아가씨의 정체로 성우 이용신이 언급되고 후에 기사로 멜로디데이의 여은이 언급되었었다. 그리고 이 두 사람 모두 부인했는데 마침내 드러나게 된 그녀의 정체는 바로 멜로디데이의 여은.[75] 윤일상은 고추아가씨의 정체가 성우여도 큰 사건, 걸그룹 멤버여도 큰 사건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후자가 적중한 것. 윤일상은 될 사람은 어떻게든 된다며 이를 계기로 승승장구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엄마가 이 프로그램을 좋아하는데 언제 딸이 이 프로그램에 나가서 노래를 부르냐며 말한 적이 있는데 이제는 내가 가왕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눈물을 흘리면서 인터뷰를 끝냈다. 참고로 복면가왕 역사상 베테랑 가수가 아닌 신인급 가수가 가왕이 된 최초의 경우[76]이며 여태까지의 가왕 중에 네티즌들이 정체를 헷갈렸던 얼마 안 되는 가왕이기도 했다.[77]
[1] 그 뒤 둘 다 재도전해서 각각 준우승, 우승을 기록하면서 아쉬움을 만회했다.[2] 윤형빈과 함께 개그콘서트에서 출연했던 신봉선은 이미 눈치챈 듯 그를 떠보는 모습을 보여줬고, 결정적으로 지상렬은 그에게 "혹시 원투 좀 보여줄 수 있나요?"라고 떠본 것으로 보아 개그맨들은 대부분 그를 눈치 챈 듯 했다.[3] 일반인 판정단은 동점이었다.[4] 당시에 혼성 그룹들은 대부분 여성들이 메인 보컬을 맡았다. 룰라, 코요태, 스페이스 A 등이 대표적. 예외적으로 쿨만이 남성을 메인 보컬로 내세운 것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여자가 대세였다.[5] 미스터 버벌진트가 이렇게 불렀다.[6] 본래 가면은 그걸 쓴 참가자한테 주는 게 아니라 제작진이 보관한다고 한다. 그런데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계란탁 가면이 그대로 나오는 걸 보면 복제품을 제작해 썼을 수도 있다.[7] 그 전 최다 득표는 클레오파트라가 가왕이 되었을 때 받은 80표였는데, 그 신기록을 클레오파트라 본인이 또 깨뜨린 셈이다. 이 기록은 18차 경연에서 캣츠걸이 동률을 이룬 뒤 우승 트로피가 89표를 받을 때까지 거의 7년 4개월동안 유지되었다 (99인 체제 한정).[8] 방송 내내 아줌마를 보는 듯한 노련한 행동으로 연예인 판정단을 속였지만, 그녀를 잘 아는 사람들은 그녀가 예능에서 보여준 아줌마스러운 모습에 익숙했고, 그녀의 목소리도 음이 올라갈수록 점점 티가 났다. 또한 에이핑크 멤버 중 최고 성적 보유자며 그 뒤 나온 심청이, 바니바니, 올리브소녀는 1라운드에서 가면을 벗었다.[9] 사실 진짜 굴욕은 손동운이 당했는데, 두 살 동생인 그녀를 몰라보고 엄마라고 부르기까지 했다. 그리고 결승전 후 토크에서는 나윤권에게 아빠라고 불렀다. 정은지는 후에 가왕 방어전이 끝난 뒤 토크에서 "안 친한데 엄마라고 불러서 기분이 이상했다"며 농담을 던졌다.[10] 재도전한 순서대로 지옥에서 온 메탈보이, 요즘 누가 눈사람 만들고 놀아? 대세는 눈오리, 가왕님!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힘들면 내려오세요~ 윤상, 뚜뚜뚜뚜 뚜뚜뚜뚜! 오늘은 여러분과 노래로 통할게요! 내 머릿속 텔레파시로 재도전했다. 이 중 눈오리는 생방송에서 내 노래가 여자를 울려로 재도전했으며 듀엣 대전도 포함하면 바람과 함께 사라진다도 있다.[11] 이후 6년 뒤 재도전해서 가왕이 된다.[12] 문희경과 송원근도 가수로 먼저 데뷔했다.[13] 역대 두 번째 1표차 대결이다.[14] 12명의 연예인 판정단 결과는 동점이었다.[15] 문천식과의 콤비로 개그맨으써 이름을 알린 뒤, 드라마 출연도 하며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다 2005년 드라마 촬영 후, 교통사고를 당하여 잠시 활동을 중지했다. 여담으로 이때 장발이었다. 무대가 끝난 후 당시 목숨이 이틀밖에 안 남았다며 유언을 준비하고 신변 정리를 하라는 말을 의사에게 직접 들을 정도로 매우 큰 부상을 당했으나 유언까지 쓰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났다고 밝혔다. 그 뒤에 하고 싶은 것이 뭔지 생각하다 뮤지컬을 할 때 가장 즐거워서 뮤지컬 배우로 전향하게 되었다고 한다.[16] 이윤석은 고명환과 함께 노래방을 100번도 넘게 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17] 경연 전, 꽤 큰 키로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18] 과거 로맨틱 쌍다이아에게도 서은광 씨라고 말하며 실수를 했으나, 그때는 실제 정체가 아니었고 이번에는 진짜였다.[19] 이기찬 씨 발언 이후, 연예인 판정단들이 대놓고 말하지 않고 이니셜 언급으로 간접 추리를 했다. 또 이름 말하다 김성주가 실수할까봐 염려한 것이라고... 한편, SHS라고 말하자 대부분의 방청객들은 신혜성을 먼저 예상했다.[20] 신고 있는 망사스타킹이 찢어져 있어서 판정단 일부가 다리를 다친 걸로 착각했다. 실제로는 일부러 찢어놓은 것.[21] 이기찬은 과거 신봉선에게 전화 번호를 빼앗겼다고 한다. 후에 자세히 말하길, 스타 골든벨 출연 당시에 신봉선이 장난으로 말했는데 이기찬이 정말로 줬다고... 정작 신봉선은 이때 이기찬의 표정이 정말 싫은 것처럼 보여서 미안한 마음에 연락은 한 번도 안 했다고 한다.[22] 중간에 김형석과 윤일상이 '둘만의 회동'을 했을 때 김형석이 사모님은 쇼핑 중에 대해 얘기하며 '문희경씨 아냐?''하고 말을 건네는 장면이 잡혔다. 이에 일부러 못 맞히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힘을 얻고 있으며 실제로 산들의 경우에도 라디오에서 같은 취지의 말을 한 적이 있다.[23] 일반인 평가단 쪽에선 오필승이 2표 앞섰으나, 연예인 평가단에서 몰표를 받으면서 역전되었다. 또한 지금까지 대진표 수정 없이 전반부 엔트리 대결에서 1조가 최다 연속으로 승리한 사례 (5연속)다.[24] 가왕 후보 결정전 인터뷰에서 "좀 약한 상대를 섭외해달라고 제작진들에게 부탁했는데 제작진들이 말을 안 듣는다"며 약한 모습을 보이고, 김구라에게는 '이제 가왕 자리 내려놓고 회식 한 번 쏴야겠지 않겠냐'는 소리까지 듣기도 했다.[25] 김보아는 1987년생이지만, 빠른년생을 적용한다.[26] 재도전한 순서대로 요즘엔 내가 대세! 열대새, 곰살맞은 북극곰, 쑥덕쑥덕... 내가 오늘 가왕 된대... 쑥, 내가 오늘 가왕 할 '수밖'에! 화채, 제 달달한 목소리로 당 충전하세요! 마카롱이 재도전했다.[27] 방송 중 헤드폰 수여에 대해 딱히 언급이 나오지는 않았으나, 몇몇 패널들이 경연 중 헤드폰을 끼고 있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지난 경연부터 운영되기 시작한 막귀 보정 제도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누가 받았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일단 김창열이 막귀 집단에 합류한 것만은 분명하다.[28] 다만 이때 당시 가면은 추상화처럼 만드는 경향이 있어서 나통키와 전혀 안 닮았고 저작권 때문인지 퉁키로 바꿨다.[29] 역대 여섯 번째 최다 득표수.[30] 본래는 아내가 살을 못 빼게 했지만, 2015년 건강에 이상이 와시 결국 다이어트를 하게 되었다.[31] 심지어 당시 가왕인 클레오파트라까지.[32] 당시 역대 1라운드 최다 득표였다.[33] 호남선은 H라인 스커트, 크리스마스는 테니스 스커트.[34] 그 뒤 진짜로 출연했다.[35] 사실 경연 특성상 후공이 유리하므로 당연한 일이긴 하지만, 2달 간 이 징크스가 유지된 건 이례적이다.[36] 원곡보다 한 키를 낮췄다. 한편, 김경호는 현재 이 곡을 두 키를 낮춰 부른다.[37] 노래가 1절도 안 끝났는데 연예인 판정단들이고 관중들이고 하나둘씩 기립하는 장면이 나왔다. 메탈헤드인 이윤석은 제대로 푹 빠져버렸다.[38] 2라운드 최다 득표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13차 경연까지는 복면가왕 사상 역대 최다 득표였다.[39] 여러 가지 정황상 그녀가 아이돌임은 명백해 보였고, 연예인 판정단도 1라운드 때부터 이를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라운드 무대 이후 베스티의 유지, 마마무의 솔라 등이 그녀의 정체로 거론되었으나 그녀의 실제 정체는 모두의 상상을 뛰어넘었다. 한편 12차 경연이 끝난 현재, 앞에 언급된 사람들은 모두 복면가왕에 출연했다.[40] '흐린 기억 속의 그대'에서는 노래 초반에 관중 한 명을 일일이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센스까지 보였다.[41] 퉁키가 입고 나온 미식축구 유니폼의 번호가 27번이었다. 게다가 2R 투표 도중에 27번 방청객이 투표를 하지 않자 얼떨결에 27번 유니폼을 입고 있던 퉁키가 번호를 안 눌렀다고 놀리기도 했다.[42] 이전까지는 결승전이 끝난 후 우승자(가왕 후보)도 같이 지켜보는 가운데 준우승자가 가면을 벗었다면, 이번 8차 경연부터는 우승자가 먼저 퇴장한 이후에 준우승자의 정체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43] 김연우가 집에서 아내와 함께 집을 나왔을 때, 한 아주머니가 그에게 "맞죠? 클레오파트라 맞죠?" 라고 말했다고 한다. 정체가 밝혀진 뒤 인터뷰에서는 "여러분 다들 숨기시느라 고생하셨구요"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본인도 클레오파트라로서의 상황을 잘 알고 있었는 듯.[44] 또한 역대 최초로 가왕 방어전에서 4조 출신 우승자만 상대한 장기 가왕이 되었으며 3조 출신으로는 지금까지 유일하다.[45] 실제로 그는 따끈따끈 떡 사세요의 정체를 맞춤으로써, 막귀가 아님을 입증했다[46] 방송 중 은근히 두 사람이 경쟁하는 듯한 구도도 많이 형성됐다. 백미는 1라운드 1차전, 따끈따끈 떡 사세요가 정체 공개 후 토크에서 자신의 딸이 B1A4 팬임을 밝히면서 산들을 은근히 디스(?)하던 부분.[47] 방송 전에 SNS를 통해 출연 사실을 미리 알리기도 했다. 그녀에 의하면 엄청난 막귀 인증을 했다고. 그런데 서유리가 언급한 것이라고는 고추아가씨를 이용신으로 추측한 것 뿐이다.[48] 김민희와 김영호도 가수 활동 경험이 있다.[49] 똑순이 역으로 유명했으니 가면 이름에 힌트가 있었던 셈이다.[50] 둘의 서로 대조적인 스타일의 차림이 눈에 띄었는데 아이스크림은 민소매 옷을 입고 짧은 핫팬츠로 각선미를 선보이며 남성들을 설레게 했다. 반면 고추아가씨는 아이스크림과는 대조되게 재킷과 검은 스키니진으로 조금 더워 보이는 스타일을 소화했다. 참고로 무대가 끝난 뒤, 노래왕 퉁키가 아이스크림에게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나 키 작은 남자는 별로라는 답변과 함께 차였다...[51] 방송 출연 때는 한국 이름인 '배수정'으로 나왔다.[52] 사실 그렇게 놀라울 것은 없는 게 이용신은 본업이 성우지만, 엄연히 음반도 낸 가수이기도 하다.[53] 지상렬이 그에게 원투 펀치를 부탁했는데 상당히 좋은 자세가 나오자 이 자세가 나오는 사람은 김영호, 최민수, 임재범 뿐이라고 언급했는데 이것이 정확히 들어맞은 것.[54] 원곡보다는 나가수에서 옥주현이 커버한 버전에 가깝다.[55] 심지어 가발까지 썼었다.[56] 윤일상은 노래왕 퉁키가 가왕 등극할 당시에는 출연하지 않았다.[57] 최초로 가왕전에서 1표차 대결이 나왔는데, 그 뒤의 가왕전 1표차 대결과 달리 이 대결은 예고나 방송 전 홈피에서도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58] 사실 경연만으로 보면 이런 결과가 나오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고추아가씨의 경연이 상당한 수준급이었는데 반해 퉁키의 무대는 지난 번 출연 때와는 대조되게 컨디션이 안 좋은 게 대놓고 보일 정도로 좋지 않았기 때문. 이 때문에 목 상태를 관리하지 못한 것은 프로답지 않다며 퉁키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 물론 퉁키 역시 프로 가수여서 그 목 상태로도 제법 잘 불렀지만. 또한 99인 체제 기준 가왕전에서 1표 차로 도전자가 승리한 유일한 사례이기도 하다.[59] 만약 연임에 성공했다면 99인 체제에서 가왕은 1표 차로 무조건 수성하는 징크스가 이어졌을 것이며 99인 체제에서의 유일한 7번 엔트리 남성 비재도전자로서 연임에 성공한 가왕이 되고 최초로 2연승 가왕이 연속해서 탄생했을 것이다. 또한 정규 경연 최초의 6번 엔트리 가왕은 연필에게 넘어갔을 것이며, 4조 외 엔트리에서 3연속으로 탄생된 사례는 황금락카-종달새-클레오파트라가 지금도 유일했을 것이다.[60] 그 이전에는 서로의 위치가 바뀌었다 (황금락카 두통썼네 제외).[61] 그래도 1라운드에서 공중부양 열기구의 정체는 제대로 맞혔다. 사실 이것도 그가 열기구와 인연이 있었으니까 금방 알아낼 수 있었던 것.[62] 이후 5년 5개월 뒤 재도전해서 가왕이 된다.[63] 심지어 이 공룡 의상을 사비를 들여서 제작했다고 한다.[64] 아직 이영현이 다이어트를 하기 전이었다.[65] 튜브소년은 바다 동물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하다.[66] 목소리가 워낙 알기 쉬웠지만, 다른 사람들과 달리 1라운드임에도 목소리를 크게 변화시키지 않았다. 때문에 판정단들도 비교적 쉽게 맞힌 편. 다만, 허공과 허각이 쌍둥이이기 때문에 둘 중 누구인가에 대해서는 조금 고민이 있었던 듯.[67] 후에 트리케라톱스가 재도전해 가왕이 되면서 이들이 불렀던 듀엣곡은 지금까지 가왕 출신끼리 듀엣을 한 유일한 곡이 되었다.[68] 하와이의 상대를 생각해보면 제작진의 본래 의도는 하와이가 1라운드에서 이 무대를 하면서 정체를 공개하는 것이었을 듯.[69] 본업은 배우지만 엄연히 음반 활동도 했기에 가수이기도 하다.[70] 무대에 오랜만에 나와서인 듯.[71] 신봉선이 한동안 손동운이 복면가왕에 출연하지 않자, 그에게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그런데 원래 답장을 잘 하는 손동운이 답장이 하도 없어서 복면가왕 도전을 연예인 판정단들에게도 알리지 않으려는 전략... 인 줄 알았는데 사실 손동운이 번호를 바꾼 것을 신봉선에게 알리는 것을 잊었다고 한다.[72] 이로써 그는 산들에 이어 두 번째로 복면가수와 판정단의 투잡에 성공한 사람이 됐다.[73] 2차 경연에서 준우승한 우아한 석고부인은 대진표 수정으로 인해 선공을 맡았다.[74] 그 이전의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당시 대진표 수정으로 인해 결승전에서 후공을 했다.[75] 프로그램 방침 때문에 정체를 부인하고 다녀야 했다. 이는 4번 연속 가왕을 하던 김연우도 마찬가지.[76] 멜로디데이로서 데뷔는 2012년이고, 음악방송 무대에 처음으로 서본 게 2014년이다. 루나가 그나마 그녀와 같은 아이돌이지만, 이쪽은 2015년자로 데뷔 7년차라 아이돌로서는 중견급이다. 파일럿 방송에서 가왕이 된 초대 가왕 솔지도 EXID 자체는 베테랑 아이돌이 아니지만, 솔지 본인은 2006년 2NB로 데뷔했던 10년차 가수다.[77] 만약 2연승에 성공했다면, 최초 6번 엔트리의 연임 가왕 및 4번 엔트리를 2번 (연속) 가왕전에서 상대하는 가왕이 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