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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六葉町유희왕 고 러시!!에 등장하는 도시이자 고 러시의 주요 배경으로 주인공인 오도 유히와 오도 유아무 남매, 그리고 여러 전작의 파생 캐릭터들이 거주 중인 출신지이다.
한국에서는 도미노 시티 번역명의 영향으로 '시티'로 통하고 있으나 원문은 '무츠바 초(六葉町)'. 작중에선 마나부가 '벽촌이나 다름없는 마을(辺鄙な町)'이라고 표현하는 등 전작의 고하 시보다 아담한 마을로 묘사되며, 근미래와 시골의 분위기가 섞여있다. 시티 내에는 무츠바 중기의 집적소가 여럿 존재하거나, 무츠바의 상표를 단 상품이 여럿 있는 등 무츠바 가문의 영향력이 크다.
- [스포일러]
- 다름 아닌 전작 SEVENS의 배경이었던 고하 시의 과거 모습으로 아직은 그 규모가 미래 고하시에 비하면 상당히 작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미래의 고하 시와는 달리 마을 이름에 무츠바의 이름을 쓸 정도로 무츠바 중기의 영향력이 상당한 모습을 보여준다.
2. 실체
오도 가문에는 무츠바 시티의 지하 어딘가에 외계인이 묻어둔 우주 매장금이 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었는데, 26화에서 그 진실이 밝혀진다. 그 진실은...우주 매장금의 정체는 벨갸인의 유산. 정확히는 과거에 벨갸인이 지구에 묻어둔 바리벨갸의 수십배는 큰 초대형 우주선 '바리바리벨갸'로, 사실 무츠바 시티 자체가 거대한 우주선 위에 지어진 마을이었다. 지하 우주인 거주구에 이상 중력이 발생한 이유는 우주선의 내부였기 때문으로, 즈위죠 일당의 아지트도 사실 이 우주선의 콕핏이었다. 에너지원은 다름아닌 듀얼을 진심으로 즐겼을 때 나오는 '듀얼 파워'로, MIK와 지하 거주민들이 중력에 면역이 있었던 건 이 듀얼 파워를 이용한 기술 덕분이었다. 하지만 우주선은 벨갸 성단의 기술로 만들어졌기에 오직 벨갸인의 듀얼 파워가 필요했고[1], 때문에 26화에서 키리시마 로비안과 듀얼하던 유디아스 벨갸가 대량의 듀얼 파워를 뿜어내자 재기동되면서 무츠바 시티는 본래의 우주선 형태로 변형해 날아올랐고, 고 러시의 무대는 시골 마을에서 우주로 바뀌었다.
3쿨에 의하면 바리바리벨갸가 지구를 떠난 이후, 무츠바 시티가 있던 땅은 공간이 분리된 것마냥 장막이 생겼다. 또한 바리바리벨갸의 컨트롤 권한은 무츠바 시티의 실권을 장악하는 무츠바 중기의 사장 무츠바 아사카가 쥐고 있는 상태로, 기왕 우주로 나간 김에 샤포 성인이 언급한 '공포의 대왕'이 있는 곳을 향하게 되었다. 이 루그 일당과의 대결이 3쿨의 주요 플롯.
루그를 물리친 4쿨 이후에는 즈위죠 질 벨갸의 하수인들이 등장하면서 그가 위치한 벨갸 별이 바리바리벨갸의 다음 목적지가 되었다.
3. 시설
3.1. 우주인 트러블 상담소
통칭 UTS.#
오도 남매가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아 경영하고 있는 회사. 사장은 유아무고, 유히는 평사원 취급이다. 일단 명목상으로는 우주인 구제업을 표방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외계인 구제용 장비들로 온갖 잡일을 처리해주는 해결사에 가깝다. 고양이를 찾아달라는 의뢰가 들어오면 유히가 '고양이납치별에서 온 우주인의 짓이다!'라고 하며 수락하는 식.
동종업계인 MIK에 비하면 길거리 탐정사무소에 가까운 작은 회사지만, MIK의 허점이 드러나면서[2] 이쪽이 활약할 일도 많아질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3화에서 츄파타로 사건을 해결한 뒤로는 인지도가 올랐다.[3]
각종 상황에서 외치는 OK 구호 또한 통칭과 같은 UTS로, 모티브는 썬더버드의 FAB로 보인다.
| 사장 | 오도 유아무 |
| 포지티브 부서 관리자 | 오도 유히 |
| 우주인 수사과장 | 유디아스 벨갸 |
| 전무 | 타자키 갤릭슨 |
| 요리사 | 야기 토리 |
| 정원사 | 마키 마키코 |
| 직원 | 프리사키 구루미 |
| 직원 | 오마에노 몬다이 |
| 직원 | 타이라 게일 |
| 직원 | 아리스가와 다빙고 |
| 직원 | 조묘지 마뉴필리오 |
3.2. 무츠바 타워
육각형 피라미드 형태로 쌓아올려진 탑 위에 원형 플랫폼이 올려진 형태의 타워.
1쿨 최종 보스전인 유디아스와 즈위죠의 듀얼이 펼쳐지기도 한 장소이며 무츠바 시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높은 타워이자, 러시 듀얼의 통신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세운 타워이다. 즈위죠는 이 점을 이용하여 보이드베르그 헤카톤케일 등의 자신의 몬스터들을 솔리드 비전에서 어스다마를 통해 실체화 시킨 다음 무츠바 시티 전역에 숨어있는 우주인에게 보여줌과 동시에 강한 전파를 이용해서 어스다마의 힘을 무츠바 시티 전역에 송출시켜 강제적으로 시민들의 몬스터를 실체화 시키는 지략을 펼치기도 하였다.
그러나 어스다마를 컨트롤하던 무츠바 타워의 전원 공급 장치실을 무츠바 아사카가 자신의 바거 288을 이용해 말 그대로 파괴해버리고, 아사카는 어스다마 확보에 성공하게 된다. 이후 파괴된 부분은 다시 복구한 듯 하다.
3.3. 우마이 식당 & 고하당
- 우마이 식당(맛나네 식당)
전작에서 등장했던 식당. 그러나 전작의 작은 사이즈의 가게와 달리 2층 건물을 쓸 정도의 큰 식당으로 묘사된다. 전작과 같이 배달 서비스를 하지만 배달원은 네일이 아닌 신속 배달을 하는 할머니 세 자매이다.(...) 그 외에도 오오모리 멘쟈부로가 자주 가는 식당으로 보인다. 실제로 나온 적은 많이 없지만 언급은 꽤나 많이 된 편. 2층에는 고하당의 본사가 존재한다.
- 고하당
고하 유나가 사장으로서 운영하는 회사이다. 규모는 거북 게임점 수준의 작은 가게지만 작중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러시 듀얼을 제작 및 설계를 한 회사. 유나가 우마이 식당의 2층을 빌려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개발 담당자 직원으로서 그 녀석이 존재한다.
| 사장 | 고하 유나 |
| 개발 담당자 | 그 녀석 |
3.4. 보일드 베이글 레퀴엠
바리바리벨갸가 우주로 진출한 이후 뒷산에 새로 생긴 즈위죠가 점장으로서 히라모리 미츠코와 함께 운영하는 빵집. 그러나 가게 이름과는 다르게 메뉴는 딸랑 카레빵 하나 뿐이다.(...)[4]
이후 7쿨 콰이두르 시공 속에서도 나름 즈위죠의 아지트로서 사용된 것 같지만, 8쿨을 마지막으로 말 그대로 폭발하여 사라진다.
| 점장 | 즈위죠 질 벨갸 |
| 점원 | 히라모리 미츠코 |
3.5. 지하 우주인 거주구
지하 우주인 거주구행 전철을 타고 도달할 수 있는 무츠바 시티 지하에 위치한 우주인 거주구역. MIK에 의해 투옥되거나 추방되지 않은 외계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인간에게 위험하다는 평을 받았으나 이는 뒷세계의 외계인들만이 포함된다는 것이라고 밝혀졌다.
대부분 정상적인 인간들이 접하기 어려운 외계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예를 들면 하루의 시간에 따라 변하는 현실적인 하늘을 투영하는 스카이 스크린 기계라던지, 이상 중력때문에 거주민들의 행동에 제한이 있었지만 중력을 저항하는 기술이 적용된 듀얼 파워를 통해 자유롭게 이동을 할 수 있게 하는 기술 등등...
2쿨의 주요 무대가 되는 곳이며 뒷세계에는 투기장 고로세움과 로비안 도적단의 아지트 파론성 등이 위치해있다.
2기에서는 류구 페이저에 의한 오퍼레이션 MIK에 의해 무츠바 시티에 살던 우주인들과 그에 우호적이었던 모든 지구인들을 이 장소로 내쫓고, 2기의 주요 무대가 되고 있다.
3.5.1. 고로세움
지하 우주인 거주구에서 듀얼 파워를 많이 모을 수 있는 투기장. 피셔 스카이의 말로는 무뢰한이 많이 다녀서 '고로세움'이라 불린다고 한다. 듀얼에서 이길때마다 경품으로 만화책을 준다.
어원은 콜로세움(コロッセオ)+무뢰한을 뜻하는 일본어 '고로츠키(ごろつき)'.
3.5.2. 파론성
지하 우주인 거주구의 뒷세계 그 중 가장 깊은 어둠에 위치해있는 성이자 로비안 도적단의 아지트. 성의 정문은 듀얼 파워 마초 등급만이 들어갈 수 있도록 거대한 조각상들이 지키고 있다.
모티브는 구룡성(쿠롱)인 듯.
- 키리시마 로비안 (리더)
3.5.3. 치카치카 거리
지하 거주구의 지하에 있는 상점가. 지하(ちか) 중에 지하에 있다고 해서 치카치카 거리로 불린다.# 보치도 한때 지구에 와서 이곳에 머물렀었다. 천장에 스크린으로나마 하늘이 구현된 지하 거주구에 비하면, 가게의 불빛만이 지하를 밝히는 어딘가 어두운 동네.
3.6. 그 외의 무츠바 시설
* 무츠바 케이블 스튜디오
* 무츠바 시티 쇼핑몰
* 무츠바 중기 제 8 집적소
* 무츠바 리사이클 공장
3.7. 기타
- 캇파 천국 클리닝
카와이 테루가 점장으로서 운영하는 동네 세탁소. 그러나 본업이 과학자인 테루답게 지하실에 습도가 매우 높은 비밀 연구실을 따로 차려 놓았다. 엄연히 세탁소이긴 하나 언제나 몸에 흘러내리는 캇파 체액때문에 드라이클리닝을 할때마다 체액이 묻어서 다시 말리는 걸 반복하다보니 시간이 지체돼서 그냥 축축한 채로 빨래를 손님한테 건내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 흑염소장
츄파타로가 즈위죠의 밑에서 일하며 접촉했을 당시에 지냈던 거처. 비록 외관은 음산한 분위기이나 막상 츄파타로의 집 안을 살펴보면 온통 마법양녀 메에~구양의 포스터와 굿즈 등으로 도배가 되어있다.(...)
[1] 작중 묘사를 보면 듀얼 파워는 듀얼을 진심으로 즐길때 나오는 힘이지만, 즈위죠는 듀얼을 수단으로 보는 입장이기에 유디아스한테 모든 걸 걸 수 밖에 없는 입장이었다.[2] 이제까지는 공권력으로 밀어붙였지만, 2화에서는 유디아스를 구속하려다 쪽수에 밀려서(MIK는 80명, UTS는 유디아스의 888만 명의 동포들), 3화에서는 츄파타로가 지구 태생이라 관할 외라는 이유로 구속하지 못했다.[3] 츄파타로가 워낙 광범위하게 날뛴 통에 이녀석을 붙잡은 뒤로 신문기사에 날 정도로 유명해졌다.[4] 그러나 이후 3쿨 최종부에서 더☆루그를 쓰러트린 뒤 루그에 의해 빙결되어버린 사람들을 해방하기 위한 유일한 수단이 즈위죠가 열심히 연구하여 만든 카레빵이라는 진실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