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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1:04

피셔 스카이

프로필
파일:FisherSukai-DBR.png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フィッシャー・[ruby(須海, ruby=すか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피셔 스카이
성별 남성
나이 미상
카드군 스카이파슬
듀얼 스타일 빛 속성 메타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노지마 켄지[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기욱

1. 개요2. 작중 행적3. 사용 카드4.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피셔 스카이.png
키 비주얼

유희왕 고 러시!!의 등장인물.

지하의 외계인 거주구에서 정보상. 그 정체는 오마에노 씨가 언급한 지하 거주구의 망령이자 스카이 피쉬의 군체. 평소에는 비밀을 엄수하는 영업방침 때문에 수십 마리의 스카이 피쉬 모습으로 공중을 초고속으로 날아다니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2], 정체를 밝힐 때는 모여 합체하고 트렌치 코트를 입은 청년의 모습이 된다. 외국식 이름답게 말투도 야기 닉과 약간 비슷하다.[3]

수십 마리의 스카이 피쉬로 이루어져 있다보니 일인칭이 We들(Weだち)이며, 말 끝마다 '스카이'라는 어미를 붙이는 것이 특징. 정보상으로 활동할 때는 존댓말을 쓰는데, 말 끝에 스카이를 붙이다 보니 말마다 의문문[4]으로 끝나는데, 사실 말 끝에 ~かい를 붙이는 건 어른이 ~하니?라는 식으로 상대를 낮추어 말하는 말이라는 걸 고려하면, 겉으로는 예를 갖추는 척해도 사실은 반쯤 깔보는 쪽에 가깝다.[5] 정보를 손에 넣는 자가 우주를 손에 넣는다는 정보상의 미학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이 스카이 피쉬들을 통해 정보적 강자에 위치에 서있다는 사실에 자만하고 있기 때문.

2. 작중 행적

16화에서 지하에 고하 유나의 조사를 한 후 지상으로 돌아가는 유디아스 일행들의 뒤를 따라 오도 유히에게 지하 조사를 가지 말라고 교사하고 있었다. 이후에는 유아무과 UTS의 직원들이 설치한 거울방 함정에 걸려 그 정체를 드러냈다.

17화에서 고하 유나의 정보를 걸고 오도 유아무와 러시 듀얼을 벌인다. 정보상답게 유아무의 덱도 모조리 파악하고 있었고[6], 그에 맞춰 빛 속성 메타 덱을 꺼내 유아무를 압도한다. 하지만 유아무가 듀얼 시작 직전에 어둠 속에서 새로 팩을 뜯어 덱에 넣었다는 것은 미처 알지 못했고, 결국 어둠 속성 몬스터인 레드부트 부스트드래곤에게 피니시를 맞고 패배한다. 패배 후에는 미지의 가능성에 걸고 듀얼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며 유아무에게 감사를 표하고, 사실 자신도 고하 유나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모른다는 정보를 알려준다. 어이없어하는 일행에게 그래도 그것이야말로 중요한 정보가 아니냐며, 어디든 갈 수 있는 자기들도 못 찾았다면 그녀는 지하 외계인 거주구 중추에 있는 성인 파론성(パーロン城)[7]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첨언한다. 또한 그곳에 들어가려면 러시 부터 랭크를 최고 랭크인 '마초'까지 올려야 하고, 빠르게 포인트를 모으기 위해선 지하의 듀얼 투기장인 고로세움(ゴロッセオ)[8]가 좋을 것이라고 추천해준다.

18화에서는 유디아스 일행을 고로세움까지 안내해준 뒤 퇴장하는데[9], 막바지에 이동하던 중 누군가의 습격으로 인해 청소기에 빨려들어가 버린다.

그리고 20화에서 유디아스 일행 앞에 나타난 고하 유나에게 포획당한 채 비닐봉지 안에 갇힌 것으로 나온다. 그 상태에서 유나가 키리시마 로비안이란 자를 알고만 있을 뿐이 아닐 것이라며 유아무에게 경고를 보냈지만, 유디아스의 듀얼 디스크를 보고 단단히 열이 뻗친 유나가 비닐봉지를 패대거나 때리는 등 화풀이를 시작하면서 졸지에 수난을 당해야 했다.

21화에서 유디아스를 찾는 유히와 유아무 앞에 '배꼽 81호'의 스카이 피쉬 형태로 나타난다.[10] 고하 유나가 거칠게 다룬 나머지 포획당하여 갇힌 비닐봉지에 조그마한 구멍이 생겼었고, 스카이 피쉬들 중 제일 작은 배꼽 81호가 탈출하여 유아무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로 한 것으로 드러났고, 유아무에게 향하던 도중 유디아스가 혼자 지하 거주구에 있는 것을 발견하여 유히와 유아무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저지 데블즈와 같이 유히와 유아무가 파론성에 침입하는 것을 도와주었다.

26화에서 유아무와 같이 키리시마 런던신지츠 네츠조를 발견한 배꼽 81호가 그들이 탄 우주선의 뒷편에 따라 붙는데, 유아무와 달리 81호는 31화 될때까지 런던 일당을 계속 염탐하고 있었으며, 공포의 대왕의 우주선에 들어갔다가 네츠조가 대왕의 냉기 어린 '선물'을 받을때 같이 휘말리자 81호를 통해 지하 거주구에서 상황을 보고 있던 스카이(본체)는 경악한다.

이후 키리시마 런던과 협력하여 공포의 대왕의 선물의 정체를 밝혀내는 공을 세운다. 런던이 패배하여 선물을 봐야할 때 옷의 숨어있던 자기 구성원들을 전부 해방하여 선물을 본 앞선 구성원들이 다른 구성원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을 써서 마지막 구성원만을 남겼다.

44화에선 유디아스 일행에게 듀디 니쇼의 전함으로 들어갈 방법을 알려준다.

50화에선 아노말로카리스의 파일럿으로서 전함 듀얼에 참전했다. 갤럭티카 라이즈의 패코스트가 되었다.

53화에선 불량해진 유히를 따르는 패거리 중 하나로 나온다. 소개 이미지같은 인간 형태의 군집체가 아닌 개별적인 스카이 피시 1마리만 출연했다.

55화에서도 스카이 피시 1마리가 여전히 유히 패거리랑 어울리고 있다.

57화에선 오랜만에 완전 군집체로 등장. 로비안 도적단 앞에 나타나 로비안에게 위험한 의뢰를 부탁받는다. 이 때 로비안 특유의 포엠을 정확히 알아듣는 모습을 보였다. 참고로 스카이 본인은 당한 일이 있다 보니 아직까지 로비안 일당을 그리 좋아하지 않으며, 멘쟈부로한테 츠케멘을 얻어 먹은 것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온 것이라고 밝혔다. 그래도 일단 의뢰는 받았다.

58화에서는 류구 페이저의 비밀을 목격한다. 아마도 로비안에게 받은 의뢰가 류구 형제의 비밀을 캐내는 것이었던 모양. 이어서 59화에서는 류구 트레몰로의 비밀도 알아내려 하나, 이미 트레몰로는 스카이의 기척을 눈치채고 있었고 결국 트레몰로에게 1마리를 제외한 전원이 포획되고 만다. 남은 1마리는 어서 지하 우주인 거주구로 돌아가 페이저에 대한 정보만이라도 전달하려 하는데, 지하까지 쫓아온 트레몰로 때문에 결국 로비안에게는 가지 못한다. 이후 트레몰로와 유디아스가 듀얼을 시작하자 그 틈을 타 같이 있던 유아무에게만이라도 정보를 전하려 하나, 그걸 눈치챈 트레몰로가 하늘의 가호를 발동하며 카드 2장을 부메랑처럼 던져 스카이를 잡아 그대로 듀얼 디스크 안으로 넣어버린다. 끝내 유디아스와 유아무는 스카이가 있었다는 것조차 깨닫지 못했으며, 그가 알아낸 정보 또한 누구에게도 전달되지 못했다.

64화에선 트레몰로의 부탁을 받아 같이 감옥에서 탈출했다. 페이저의 비늘로 짠 비단실로 드래곤이 되어 폭주하는 페이저의 눈을 가려 진정시키는 활약을 한다.

120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다크마이스터가 된 오도 유아무 앞에 나타나 로비안의 '수고했달카레단'이 죽은 자의 소생을 가진 다마무를 숨겨주고 있다고 증언한다. 다른 수고했다카레단의 멤버들은 배신을 하고 다크마이스터의 편에 붙은거냐고 생각했지만, 사실 일부러 다크멘을 유인해 듀얼을 하고 승리하여 다마무를 더욱 분열시키려던 계획이었음이 밝혀진다. 그러나 이를 미리 눈치 챈 유아무에게 그대로 포획당하게 된다.

3. 사용 카드

"스카이파슬" 덱을 사용한다. 버제스 셰일 동물군[11]을 모티브로 삼았다는 점에서 OCG의 버제스토마 카드군을 연상케 하지만,[12] 모티브가 로드이기에 물 속성 / 물족 테마였던 버제스토마와는 달리 바람 속성 / 언데드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에이스 카드인 아노말로카리스를 소환할때의 영창 내용을 보면 화석=고대의 '정보'라는 논리에 따라 정보상으로서의 자기 미학을 반영해 맞춘 테마로 보인다.

이와는 별개로 작중 사용한 덱은, 사실 UTS를 염탐하면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짜맞춘 덱으로 그 중에서 대전 상대였던 유아무의 덱을 카운터치기위해 빛 속성 견제효과를 가진 카드들을 다수 마련해뒀다.

4. 기타




[1] 유희왕 ARC-V에서 카치도키 이사오를 담당한 적이 있다.[2] 스카이 피쉬 상태에서 물건을 건드려 폴터가이스트인 것처럼 겁을 주기 때문에 망령으로 와전된 것이었다. 스카이 피쉬들을 뭉쳐 망령 같은 비주얼을 보여주는 것도 가능했으니 아주 사기는 아니었겠지만.[3] 닉이 외국인이 어설픈 일본어 사투리를 하는 느낌이라면, 피셔는 외국인 흉내내는 일본인 느낌.[4] ~ますかい?(말입니까?), ~ですかい?(입니까?), じゃないですかい?(아니겠습니까?) 등.[5] 한국 더빙판에선, ~카요?.[6] 정확히는 즈위죠가 일으킨 사건을 TV로 접하고 그 때부터 UTS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를 한 것이었다.[7] 구룡성(쿠롱)을 모티브한 것으로 추정.[8] 콜로세움을 모티브한 것으로 추정.[9] 이때 고로세움은 무뢰한(고로츠키)들이 많이 다녀서 고로세움이라는 드립을 친다.[10] 이 외에도 팔 49호, 팔 26호, 복사뼈 366호, 종아리 31호 관자놀이 70호 등등... 몸의 부위별로 스카이 피쉬들이 나뉘어져 있는 형태이다.[11] 정확히는 그 중에서도 아노말로카리스가 속한 분류군인 공하강을 모티브로 삼았다.[12] 특히 덱의 에이스 몬스터가 아노말로카리스라는 점까지 똑같다. 동물군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유명한 생물인 것이 원인인 듯.[13] 나이조우는 말마다 ~じゃない?(~하지 않아? / ~쟈 나이?)를 붙이며, 좀비 소동을 일으킨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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