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겐 마미야 夢幻魔実也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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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우 | |
| 일본 | 토다 케이코[1] |
| 한국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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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타카하시 요스케의 만화 몽환신사 시리즈의 주인공.몽환신사 시리즈는 각각 배경·인물 등의 설정이 다르기 때문에(일종의 평행세계) 주인공 무겐도 기본적인 설정만 동일하고 각각 다른 인물이다. 특히 괴기편에서부터 등장한 청년판 무겐과 그 이전 시리즈인 모험활극편 무겐과 만화소년판 무겐은 완전히 다른 인물. [2]
대체로 시대 배경은 쇼와 초중기의 일본이며, 작품/시리즈에 따라 작풍이나 설정이 크게 다르며, 또한 설정이 중복되는 부분이나 세계관의 경계가 애매하기 때문에 그의 출연은 거진 평행세계라고 보는 편이 좋다. 같은 작가의 작품인 공포학교도 마찬가지로, 초반 단편 옴니버스 형식을 취할 때의 주인공 야마기시는 정말 숱하게 죽어나갈 정도. 또한 작가의 흥미 본연으로 완전히 다른 작품에서 무겐이 등장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 이래저래 작가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는 캐릭터.
2. 기본 설정[3]
검은 양복과 중절모, 검은 인버네스 망토의 단벌신사. 아름다운 외모의 소유자이며 여성편력도 심한 편이지만 결혼은 시리즈 내에서 모험활극편 마지막화에서 한 번으로 끝. 몽환외전 이후 공포학교 설정상[4] 형편없는 바람둥이였다는 설정 탓에 히로인인 하숙집 딸(下宿の娘)과의 사이의 후손 이외에도 많은 후손을 뒤로 하고 놀러 다녔기에 이후의 결혼 여부는 불분명하다.직업은 탐정 또는 해결사. 일종의 초능력을 가졌으며, 잔정도 많아서 아이들에게는 자상한 모습을 보인다.[5] 거의 모든 시리즈에서 이성에게 인기가 많다.
평소에는 게으른 백수처럼 지내지만, 사건이 일어나면 냉철하고 평정심을 잃지 않는다. 그의 능력은 딱 하나로 한정짓기에는 미지의 부분이 많지만, 상당한 지식수준을 지니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
모험활극편 한정해서 외모에 관해서는 어머니를, 성격은 아버지를 닮았다는 설정도 있었고, 여장이 굉장히 잦다.
능력은 시리즈마다 초능력이 없다거나 조금 강력한 정도, 아니면 거의 전지전능 등등 다양하다. 최근 작품일수록 정체를 알 수 없고 능력의 정도가 모호하다.
3. 작중 행적
3.1. 가면소년
그의 모티브가 된 작품은 타카하시 요스케 본인의 1979년도 작품인 『가면소년』에 등장하는 마미야(麻実也)라는 소년으로 추측된다. 본작과의 관계는 거의 없지만 캐릭터 디자인의 원형이 되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3.2. 공포학교
공포학교에도 8권부터 카메오로 등장한다. 쿠단 쿠키코의 수호천사로, 그녀가 성장할 때까지 사실상 그녀의 정신을 보호했다. 여기서의 설정으로는 무겐 가문과 무나가타 가문, 쿠단 가문은 혈족관계인 듯하다. 나이를 먹지 않고 젊은 시절 그대로의 모습으로 등장. 단행본 보너스 페이지에서 쿠키코의 선조라는 설명이 나오며 택시 기사의 '이쪽 세계' 대사와 작가의 언급으로 보아 나이를 먹고 자연사한 듯하다. 하지만 야마기시의 몸을 빌리거나 하는 식으로 이승에 간섭하는 것은 가능한 모양. 의외로 형편없는 바람둥이였기 때문에 쿠키코와 나유코의 남자복이 없는 건 선조인 이 남자의 업보 때문이다.작품마다 설정이 다르며, 마미야(魔実也)라는 이름으로 처음 나오는 만화소년판에서는 사이코매트리 능력이 있는 탐정으로 나오지만, 모험활극편에선 초능력은 없지만 신체능력이 뛰어난 탐정으로 나온다. 괴기편부터는 텔레파시나 독심술 등을 사용하며 점점 퇴마사나 해결사와 비슷해진다. 소년 마미야가 나오는 망가소년판이나 모험활극편에서는 명랑하고 개그가 통하며 슬랩스틱이나 츳코미 같은 것도 능숙한 성격이지만, 이후 청년 마미야가 등장하는 작품에서는 다크 히어로 같은 성격으로 나온다.
작가의 인생 대부분을 함께한 캐릭터에다가 워낙 애착을 가지다보니 다른 작품에도 카메오로 많이 등장하는데, 어지간한 주연 뺨치는 비중과 존재감을 자랑한다. 오죽하면 스토리의 진행이 무겐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에피소드도 많다. 어떤 의미로 보면 작가 스스로도 통제가 안 되는 모양. 공포학교나 모노노케 소우시 같이 처음에는 무겐 없이 진행이 되다가 꿈이나 환상 등을 통해 무겐이 갑툭튀하는 경우도 있고 작품 내에서 주조연을 꿰차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