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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9-20 11:42:57

미지

1. 2. 인명
2.1. 실존 인물2.2. 가상 인물
2.2.1. 아빠는 요리사 주인공 일미의 여동생

1.

한자 뜻 그대로 "알지 못하는"이란 뜻. 미지수라는 단어가 이 단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미지변수", "미지항", "미지의 영역[1]" 등등 아주 많이 활용된다.

2. 인명

한국의 여성인명

2.1. 실존 인물

2.2. 가상 인물

2.2.1. 아빠는 요리사 주인공 일미의 여동생

성우는 오오츠보 쥰코. 일미(아라이와 카즈미)가 매우 아끼는 친여동생. 일본어판에서의 이름은 '네코타 미치(根子田味知)'. 자전(네코타 토시오)과 결혼한 후에 성이 바뀐 것이다.

참고로 일미와 전혀 안 닮았다. 일미는 어머니를, 미지는 아버지를 닮았다 실제로 연재가 진행되며 43권에서야 등장한 아버지의 과거 사진 보면 미지랑 닮았고 카츠요도 "입매가 아버지랑 판박이야"라고 한다.

사실 안경 벗은 눈매를 보면 홍자와 미지는 판박이라고 해도 될 만큼 닮았지만, 작중에서는 딱히 닮은꼴 취급은 안 하는 듯 이에 대한 언급은 없다. 그냥 작가인 우에야마 토치의 연재 초창기 여자캐릭터 조형이 비슷비슷해서일 뿐(...)

도쿄에서 카피라이터 일을 하고 있다. 태어나고 얼마 안 되어 아버지를 잃었으며, 어머니 카츠요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하루종일 일을 했다. 그래서 성장기의 거의 대부분을 오빠인 일미와 함께 보내서, 거의 반은 일미에게 키워지다시피 한 듯.

카즈미(일미)가 처음으로 만든 요리(달걀말이)를 먹은 사람이다. 사실 카즈미가 처음 부엌칼을 잡게 된 이유도 바쁜 엄마를 대신해 식투정을 부리는 어린 여동생 미지에게 뭔가 집밥 요리를 먹여주기 위해서였고, 그 요리가 바로 두툼한 달걀말이였던 것이다.

카메라맨인 네코타(한국판에서는 자전)와 결혼하여, 아들 쿠우고와 요헤이가 있다. 어머니 카츠요를 닮았는지 기가 센 성격이라[2] 남편 토시오와 자주 말다툼을 하지만 사실 다툼이라고는 해도 남편이 일방적으로 당하는 수준. 에세이를 출판했을 때의 필명은 발음만 같은 '네코타 미치(猫田味知)'였다.

좋아하는 음식은 스카치 에그와 삼겹살 찜. 특히 삼겹살 찜[3]은 하카타에 업무차 왔던 남편 토시오가 카즈미로부터 배워서 미지에게 만들어 준 음식이기도 하다.


[1] 주로 호기심, 탐구, 연구, 공포와 연관된다.[2] 태풍이 몰아 치는 섬마을에서 남편인 토시오가 불안에 떨며 잠들지 못할 때애도 미지는 바로 잠이 들었고, 중간에 큰 바람으로 지붕 기와과 덧문이 날아가 민박집 주인 내외와 남편이 모두 깨는 큰 소동상태에서도 깨지 않고 계속 잘 자고 있을 정도로 대범한 성격이기도 하다.[3] 사실상 간략화된 버전의 동파육인데, 원조 동파육과 다르게 튀기는 과정이 없이 간장과 맛술로 조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