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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타 엘리스

몬타 엘리스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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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 1976 1977 1978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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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 1986 1987 1988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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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이 엘리스
Monta Ellis
생년월일 1985년 10월 26일 ([age(1985-10-26)]세)
미시시피주 잭슨
신장 188.6cm (6' 2.25")[1]
체중 83kg (185 lbs)
포지션 슈팅 가드
드래프트 2005 NBA 드래프트 2라운드 40순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지명
소속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005~2012)
밀워키 벅스 (2012~2013)
댈러스 매버릭스 (2013~2015)
인디애나 페이서스 (2015~2017)
등번호 8번 - 골든스테이트
11번 - 밀워키 / 댈러스 / 인디애나

1. 개요2. 커리어3. 플레이스타일

[clearfix]

1. 개요

NBA의 농구선수. 이름의 실제 발음은 '몬테이'에 가깝다.

뛰어난 득점력을 보유한 재빠른 가드지만 약팀에서 뛰어왔고 좋지 않은 신체조건 및 기복 때문인지 올스타 경험은 없는 선수다.

2. 커리어

2.1. NBA 데뷔 이전

몬타 엘리스는 미시시피 주 잭슨 출신으로, 잭슨의 레니어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학교 농구팀에서 활약해 주 최고의 청소년 선수로 손꼽혔다.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바로 NBA 진출을 선언하고 마지막 고졸 드래프트인 05년 드래프트에서 생각보다 낮은 40번째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지명된다.

2.2. NBA 데뷔 이후

2.2.1.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파일:attachment/MONTA_ELLIS_GOLDENSTATE.jpg
루키시즌에는 49경기만 뛰면서 제한된 출장시간을 배정받았으나, 소포모어 시즌인 06-07 시즌부터 가능성을 인정받고 스타팅 멤버로 나서기 시작하면서 평균 16.5득점 3.2 리바운드 4.1 어시스트를 올리며 케빈 마틴을 3표 차로 제치고 2007년 기량발전상을 수상한다. 이 시즌 배런 데이비스가 리더였던 워리어스는 오랜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그해 MVP 디르크 노비츠키가 있던 1번 시드 댈러스 매버릭스를 4승 2패로 격파하는 사고를 치기도 했다.

2007-08 시즌에 엘리스는 평균 20득점을 돌파했고 야투 성공률도 커리어 하이인 53.1%를 기록했으며, 팀도 48승 34패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으나 서고동저 현상 때문에 플레이오프에 탈락하는 수모를 겪는다. 참고로 동부 6위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45승 37패였으며, 플레이오프가 8팀으로 확장된 이후 탈락팀 중 최고 승률이 당시 워리어스였다.

2008년 여름 에이스 배런이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로 떠나고, 엘리스는 6년 $66M로 워리어스와 계약해 팀의 중심 선수로 활약할 의무를 지게 되었다. 그러나 재계약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발목 부상을 당해 당분간 못나오게 됐다는 소식이 나왔고, 황당하게도 전동 자전거를 타다 다치고 농구 연습하다 입은 부상이라고 거짓말을 해서 징계까지 먹는 바보짓을 저질렀다. 이듬해 1월에 돌아왔지만 이후에도 이런 저런 부상으로 08-09 시즌에 25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계약 후 첫 시즌을 날린 엘리스는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된다. 두 시즌 연속 평균 출전시간 1위를 기록했고, 평균 40분 이상씩 구르면서 '몬노예' 라는 별명을 얻었다. 리그에서 손꼽히는 공격력을 가진 골든스테이트의 선봉장으로 활약했으나 골든스테이트는 처참한 수비력으로 상대팀에게 점수를 퍼줬기 때문에 팀은 하위권에 머물렀고, 2009-10 시즌에는 평균 25.5득점 - 4.0리바운드 - 5.3어시스트 - 2.2스틸을 기록하고도 올스타에도 선발되지 못한다. 결국 워리어스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몬타 대신 스테판 커리에게 미래를 맡기는 결단을 내렸고, 2012년 3월 건강할 때는 준수하지만 유리몸인 센터 앤드류 보것와 트레이드되어 밀워키 벅스로 가게 된다.

2.2.2. 밀워키 벅스

파일:attachment/JENNINGS_ELLIS.jpg
백코트 파트너였던 제닝스와 함께

밀워키에서 엘리스의 파트너는 브랜든 제닝스였다. 엘리스와 제닝스는 둘 다 폭발력이 있고 민첩한 대신 사이즈가 작고 안정감이 부족하며 볼을 자신이 몰아야 제 위력이 나온다는 공통점이 있었고, 사람들의 우려대로 둘의 조합은 효율이 극히 떨어졌다. 밀워키에서 엘리스의 야투율은 40% 초반, 3점슛 성공률은 20%대까지 추락했고, 2013년에 동부 8위로 플레이오프 막차 탑승에는 성공했지만 백투백 챔피언을 노리던 마이애미 히트에게 4연패로 탈탈 털리면서 시즌을 마친다.

2.2.3. 댈러스 매버릭스

파일:attachment/MONTA_ELLIS_DALLAS.jpg
엘리스는 밀워키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선언, 댈러스 매버릭스와 3년 계약을 맺는다. 연봉은 $25M. 기존 포인트 가드인 호세 칼데론도 수비가 약한 선수라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드리블러가 적은 다른 멤버들과 궁합이 맞아서 본인의 득점력을 살렸고 댈러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공헌했다.

14-15 시즌에도 리그 최고의 공격팀 중 하나인 댈러스에서 1옵션으로 활약하는 중. 밀워키에서 삽질을 하는 바람에 댈러스에서 싼 연봉으로 잘 쓰게 되었다. 그러나 퓨어 포인트 가드인 라존 론도 영입 이후 후반기에 슬럼프를 겪기 시작했고 마음도 다른 곳으로 떠난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시즌이 끝난 후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계약했다.

2.2.4. 인디애나 페이서스

15-16 시즌에는 댈러스 시절보다 기복이 심해져서, 후반 마이애미와 경기에서는 야투율 2/17이라는 눈이 썩는 기록을 보여주면서 니갱망 모드로 팀의 패배에 일조했다.

16-17 시즌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기복있는 경기력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으며, 미국 시간 17년 3월 1일 스퍼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다잡은 경기를 막판 리드 중 파울작전 상황에서 자유투 두개를 모두 놓치며 카와이 레너드에게 역전 위닝샷의 빌미를 제공했다.[2] 차라리 글렌 로빈슨 3세가 선발로 나올 때의 경기력이 더 나을 정도이다. 제프 티그와의 호흡도 영 아니며, 피지컬이 내리막길을 걷는 32살이라 아이솔의 위력이 심하게 감소했으며, 수비에서는 가뜩이나 작년 보겔 밑에서도 영 아니었던 수비가 감독이 맥밀란으로 교체된 후에는 상대팀에게 대놓고 공략당하는 구멍으로 전락했다. 실제로 플레이오프에서도 티그가 앞선에서 수비가 영 아니라면 몬타는 그말싫수준으로 플로어에 나올때마다 공략당하고 있다.

결국 방출되었고, 새 팀을 찾지 못하면서 자연스럽게 은퇴했다.

3. 플레이스타일

돌파 후 골밑 공략과 점프슛 양쪽 모두 구사할 수 있는 뛰어난 공격수. 터지는 날에는 매우 위력적인 스코어러다. 민첩하고 활동량이 뛰어나며 바디 밸런스가 좋아 서커스 샷이나 앤드원을 곧잘 얻어낸다. 돌파 중에 비어 있는 팀원에게 킥아웃 패스를 찔러주는 능력도 있다. 09-10, 10-11 시즌에는 평균 출장시간 리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체력이 뛰어난 선수이기도 하다. 슈팅 가드로서 토탈 패키지급 공격력을 가진 선수로, 제임스 하든의 마이너 버전이라고 생각해도 좋다.[3]

하지만 온볼 플레이어인데다 무리한 슛을 자주 쏘기 때문에 득점의 효율성은 썩 좋지 않은 편. 커리어 내내 3점슛 성공률이 35%를 넘긴 시즌이 단 1번일 정도로 3점이 약하고, 풀업 점프슛도 기복이 심해서 돌파가 풀리지 않는 날에는 니갱망 스러운 슛차트를 보여준다. 약팀 에이스로 뛰어왔기 때문에 안 좋은 샷 셀렉션을 강요받은 감이 있긴 해도 밀워키에서의 슈팅 차트는 상당히 참담했다. 그리고 신장이 슈팅 가드 치고는 작은 편에 숏팔이라 수비 시에 스틸 능력 외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

또한 볼호그[4] 기질이 있다고 평가받는다. 실제로 밀워키 벅스로 트레이드 될때 주된 평가가 볼호그 기질이 있다는 것이었고, 또다른 볼호그인 브랜든 제닝스와 함께 뛰며 약점만 부각되었다.

2017-18 시즌 이후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공격력은 여전히 쓸만하고 나이 역시 그리 많은 편이 아니지만, 현 리그가 듀얼 가드들의 전성 시대이고 더 젊고 유능한 가드[5]들이 많아서 데론 윌리엄스 등과 함께 반 강제적으로 은퇴하게 되었다.


[1] 2005년 드래프트 측정 결과 맨발 신장 6' 2.25" = 188.6cm, 착화 신장 6' 3.25" = 191.1cm[2] 파울 작전에 대비해 교체되어 나온 상황이었다.[3] 하든에 비해서는 돌파력, 외곽 슈팅, 체력, 시야, 볼핸들링이 모두 밀린다. 다재다능한 슈팅 가드라는 점이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4] 팀의 공격 찬스 때, 빠른 전개 대신 공을 질질 끄는 것을 말한다.[5] 엘리스 포지션에 페이서스로 옮겨와 올스타 레벨로 성장한 빅터 올라디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