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배경 | 줄거리 | 평가 | 흥행 | 미디어 믹스 |
OST (風たちの声 · 祝祭 · 愛にできることはまだあるかい · グランドエスケープ · 大丈夫) |
<colbgcolor=#0193C8><colcolor=#fff> 모리시마 호다카 [ruby(森,ruby=もり)][ruby(嶋,ruby=しま)] [ruby(帆高,ruby=ほだか)] | Hodaka Morishima | ||
출생 | 2005년 7월 1일 | |
나이 | 15세(2021년 6월 12일) → 16세(작중에서 생일이 지난다.) → 18세(2024년 3월) | |
거주지 | 도쿄도 고즈섬[1] → 도쿄도 본토 | |
성별 | 남성 | |
신체 | 불명[2] | |
가족 | 부모님[3] | |
직업 | 고등학생 → 대학생 | |
1인칭 | [ruby(僕, ruby=ぼく)] (보쿠), [ruby(俺, ruby=おれ)] (오레)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다이고 코타로[4]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심규혁[5]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브랜던 엥먼[6] |
[clearfix]
1. 개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의 남주인공.2. 특징
2.1. 배경
작중에서는 고향 고즈섬에서 가출하여 도쿄 본토로 상경한 가출소년이다. 가출한 사유는 본작에서는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소설판에 의하면 아버지와의 불화가 원인이다.[7][8] 도쿄 본토에서 첫날부터 사회의 쓴맛을 보며 개고생했음에도, 집엔 절대로 안 돌아간다고 버티고 부모에게 의지할 법한 시점에서도 의지하지 않고 혼자서 무작정 무언가를 해 보려는 것으로 봐서 가정불화나 부모님에 대한 불신감 등이 장난이 아니었을 듯하다.[9]가출 당시엔 자신과 동년배인 가출 소년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을 가지고 다녔으며, 이를 컵라면 받침으로도 쓰는 모습을 보인다. 작중에서는 언급되지 않지만, 만화판에서는 스가가 이를 '가출소년의 바이블'이라 지적하며 호다카가 가출 중이라는 사실을 꿰뚫어보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
고향에서는 볼 수 없던 도쿄 본토의 파격적인 문화[10]에 때때로 컬처쇼크를 받는다. 그럴 때마다 "도쿄 무서워.(東京って怖ぇ)"라고 말한다. 가끔 "도쿄 대단해."라고 하기도 한다.
2.2. 외모
인상 자체는 지극히 평범한 10대 소년 같은 느낌이고, 가출소년이라는 입장상 버려진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인상을 준다.[13] 작화상 뚜렷하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구작의 주인공인 타치바나 타키와 달리 미남 설정은 거의 없다.
2.3. 성격
한창 사춘기를 겪을 나이대라서 그런지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으며, 구작 '너의 이름은.'의 주인공인 타키보다 상대적으로 수줍음이 많다. 사물을 순수하게 바라보는 순진하고 무방비한 솔직함과, 고민도 관찰도 신중함도 없이 무모하다 싶을 만큼 무작정 일직선으로 달려나가는 무대뽀를 겸비하고 있다. 연장자나 여성을 대할 때에는 성실하고 예의바른 면을 보이지만, 오히려 그로 인해 '주체성이 없다', '흐리멍텅하다'같은 인식을 주는 경우도 적지 않다.[14]16세 나이의 사춘기 소년답게 이성에 대한 관심이 제법 있는 편이다. 당장 K&A 플래닝 첫 방문 당시, 자고 있는 스가 나츠미의 가슴을 유심히 보기도 하고[15], 아마노 히나의 빈유를 보며 '물장사[16]에서도 안 받아줄 것 같다.'고 생각하다가 어딜 보냐며 한 소리를 듣거나, 스가 케이스케와 나츠미의 관계가 밝혀져 민망해하는 와중에도 나츠미의 가슴을 본다든가.[17] 그러나 흥미와는 별개로 정작 본인은 여자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든가 고백받은 적도 한 번도 없다고 한다든가, 아마노 나기가 초등학생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연애 기술이 상당히 잘 발달되어 있다는 점을 보고 놀라워하다 나중엔 선배로 모시기까지 하는 것을 보면 여성들에게 인기 있던 적은 없는 쑥맥이다.
2.4. 능력
중학생 시절부터 소설 같은 문장을 쓰는 것을 좋아했으며, 이를 공공연히 드러내고 다니지는 않았지만 문장을 쓰는 데에 관해서는 겸손하게나마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스가의 사무소에서 일할 수 있었던 것도 그 필력을 높게 평가받았기 때문이다.요리는 스가네 사무소에 오기 전까지는 해 본 경험이 없었으며, 식칼을 다루는 솜씨도 서투른 요리치 기질이 있다.[18][19] 하지만 당황하면서도 일과로서 요리를 하다 보니 부족하게나마 계란 프라이나 미소시루 정도는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쿡패드[20]를 보면서 야키우동을 만들 정도의 기술을 얻게 된다. 또한 히나의 집에 찾아와 그녀의 절약술을 알게 된 뒤로는 작은 통에 쪽파나 채소를 키우기도 한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모리시마 호다카/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기타
- 신카이 감독의 주인공들 중에서 손꼽힐 정도로 암울한 가정사를 가졌지만 동시에 운이나 인맥이 엄청나게 좋은 주인공이다. 가출의 원인부터가 가정폭력인 데다가,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다시피 불쌍할 정도로 엄청 험하게 구른다. 길거리를 헤매고, 노숙하고, 여러 번 비를 쫄딱 맞고, 죽어라 뛰고, 얻어맞고, 따귀를 맞고, 발로 걷어차여서 날아가고, 제압당해서 바닥에 쓰러지고 등등...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 역대 주인공들 중 손에 꼽힐정도로 개고생한 주인공.
그러나 현실의 장기 가출 청소년들의 대부분의 신세가 호다카보다도 더 좋지 않음을 고려해보면, 호다카는 가출 초기에만 좀 고생했지 가출로 인한 고생 자체는 아주 많이 한 편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현실에서 호다카처럼 작정하고 초장거리 + 초장기간 가출해서 돌아다니다가 험한 꼴을 당하는 건 충분히 있을 법한 일이지만, 한 번 봤다고 담에 연락하자마자 알바비와 거주구역까지 다 제공하고 험한 짓도 안 하는 스가 케이스케 같은 대인배를 만날 일은 현실적으로 없는, 애니메이션이라서 가능한 시나리오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저지르는 나쁜 어른이나, 같은 가출 청소년을 상대로 문제를 일으키는 가출 청소년을 만났으면 만났지. 차라리 가출 청소년 보호 기관과 접촉하게 되는 게 더 현실성이 있다.
- 성씨 모리시마는 '숲섬' '수풀섬' 정도로 해석되며, 이름인 호다카는 '높은 돛'을 의미한다. 덤으로 위키에 등재된 '호다카'를 인명으로 쓰는 유일한 캐릭터.[21] 실존 인물까지 치면 NHK당 소속 정치인 마루야마 호다카가 있다. 다만 이 호다카는 한자가 '帆高'인 반면 정치인 마루야마 호다카는 한자가 '穂高'로 서로 다르다.
- 작품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타나카 마사요시는 호다카가 가진 '순수함'이나 '어린' 면을 밀어붙이기 위해 얼굴이나 손 부분을 그릴 때 '마루(丸)'를 모티브로 의식하고 적용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도쿄라는 낯선 거리에 혼자 모험을 떠난 소년이라는 캐릭터성을 강조하고자 천공의 성 라퓨타의 주인공 파즈가 숄더백을 가진 것처럼, 파우치백을 상징적인 아이템으로 썼다고 한다.[출처]
- 작중에서 사용하는 휴대전화는 실버 색상의 Apple의 iPhone 8으로 추정되며 통신사는 소프트뱅크이다.
- k&a플래닝에서 잡지에 쓸 기사를 수집하는 데 Apple의 MacBook Pro 15(2019년)를 사용한다.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 아마노 히나의 집에서 맑음소녀 홈페이지을 만들 때 Apple의 iPad Pro(10.5형)을 사용한다.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23][24]
- 인터넷 아이디는 Tokyoboy0701이다.
- 호다카의 마지막 대사인 "우리가 분명히 세상의 형태를 바꿔버린 거야!"에 대해 의아해하는 관람객들이 조금 있는데 이에 대해 세밀한 분석을 한 글이 있다.[25] 마찬가지로 호다카가 들고다닌 호밀밭의 파수꾼을 토대로 호다카와 히나의 관계를 해석한 글도 있다.#, #
- 나츠미의 스쿠터를 타고 가던 호다카가 경로가 물 웅덩이에 막히자 트럭을 통해 철로로 올라가는 씬에서 철로에 사람이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철조망에 얼굴이 스쳐서 세로로 긴 자상이 나는데, 작중에서도 달리는 도중 피가 방울방울 새어 나올 정도로 출혈량이 꽤 상당한 상처로 묘사되었고, 3년 뒤 씬에서도 보이듯 계속 이걸 흉터로 달고 살게 된다. 다만 흉터가 멀리서 봐도 보일 정도로 크게 진 것은 아닌지, 풀샷 묘사에서는 보이지 않고 얼굴 클로즈업 묘사에서나 얕게 보이는 정도라 멀리서 봐서는 잘 드러나지 않는 얕은 흉터인 듯 하다. 보호감찰 처분이라서 실제로 빨간 줄이 그인 건 아니라지만 큼직한 기록도 있는데다 얼굴에 길쭉한 흉터도 있으니 학교 생활이나 사회 생활에 꽤 애로사항이 생겼을 것으로 추정된다.
- 작중에서 (일본 형법 기준으로) 총도법 3조 검총 소지 금지 위반, 형법 95조 공무집행방해 및 철도영업법 37조 위반인 선로 불법침입 등의 범죄행위를 벌였다. 행한 행위를 생각하면 형량이 지나치게 낮은 거 아니냐는 사람도 있는데, 작중의 호다카는 소년법의 보호를 받는 미성년자이며 사람을 죽이거나 불구로 만들지 않는 이상 미성년자는 어지간하면 보호관찰이다. 또한 작중에서 묘사되듯이 호다카는 양아치에게 처음 총을 쏘기 전까지는 총이 진짜인지 몰랐고, 총이 진짜인 걸 안 이후로는 위협 사격만 했지 직접적으로 대상을 향해 사격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사망자나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실형을 살지 않은 건 이러한 점들이 참작된 것으로 보인다. 소설판에서 보면 호다카 스스로도 의외라고 생각했다고 나온다(...).[26][27]
사실 깊게 따지면 일본 형법 제77조(내란)에 적용되는 부분(...통치의 기본 질서를 괴란할 목적으로 폭동을 한 자)이 어느 정도 있어서 엄밀히 따지면 호다카는 운이 아주 좋은 케이스다.
- 영화 내부에서 호다카의 심리 묘사에 대한 설득력이 조금 부족한 탓에, 날씨의 아이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마침 권총을 가진데다 정신이 불안정해 보인다는 이유로 같은 달에 개봉한 영화 조커와 그 주인공인 아서 플렉에 빗대어 호커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나의 그녀가 도쿄의 맑은 하늘보다 더 가취있기를이젠 호윅이다
- 영화가 개봉되고 시간이 흘러서 아마노 히나가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다"의 대변인 격 캐릭터란 해석이 나오고 호다카의 권총 또한 어떠한 의미가 함축된 게 아니냐는 시각이 있었다. 작중에서 잘 보면 어린 호다카의 발언에 어른들이 귀를 기울인 척이라도 해줄 때는 아이러니하게도 권총을 꺼내서 들고 있을 때밖에 없다. 호다카를 무시하며 폭력을 휘두르던 건달부터 경찰들까지도 그저 자기 뜻을 강요해도 된다는 약자로 보다가 약자인 호다카가 권총을 들면 겁을 먹든, 위협을 느끼든 감히 호다카의 발언을 무시하지 못하게 되는 걸로 묘사된다. 그렇기에 사실상 사회적 약자들의 발언권이 얼마나 희미하기 그지없는지 보여주기 위한 기믹이란 해석도 있다.
- 영화 개봉 당시 호다카의 권총[28] 발견 및 소지에 대한 개연성 및 핍진성 문제는 본 영화의 주된 비판 요소 중 하나였다. 그러나 2020년 6월 9일, 도쿄 하치오지의 한 가정집에서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이 권총으로 머리를 쏴 자살하는 사건(링크)이 발생하면서 이게 실제로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원래도 야쿠자들 때문에 불법총기가 꽤 널린 일본이지만[29][30] 미성년자가 아무렇지 않게 소지는 물론 발사까지 가능했다는 점에서 총기 입수 경로에 대해 크게 이슈가 되고 있다. 사실 흔하지 않아서 그렇지 한국에서도 실탄이 장전된 상태의 총기 분실 사고는 몇 년에 한 번씩 있어 왔다.[31] 각 사례에서 분실된 총기를 발견자가 얌전히 신고하고 돌려주었기에 큰 이슈가 되지 않았을 뿐, 누군가가 발견한 총기를 신고하지 않고 은닉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았던 것이다. 하물며 현실이 이럴진대 창작물적 허용으로는 큰 개연성 문제라고는 보기 어려운 설정이었던 것. 작중에서도 야쿠자의 총기 문제가 실시간으로 사회 문제임을 전광판 뉴스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 작중 날씨를 조정하는 용신과 호다카가 관계있다고 하는 각종 추측이 돌고 있는데, 초반에 등장하여 각종 떡밥을 뿌리는 점쟁이 할머니의 발언에서 날씨를 맑게 하는 사람과 흐리게 하는 사람은 항상 동시에 존재해야 한다고 한 점, 후반부에 호다카가 스가로부터 받아 쓴 모자가 용 무늬가 있는 점, 최후에 호다카가 옥상 위의 토리이를 아무런 제지 없이 손쉽게 통과한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꽤 설득력 있게 풀이한 분석. 영화 본 사람들에게는 사실상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어찌보면 점집 할머니가 말한 아메온나[32] = 호다카인 셈.[33] 심지어 작품 제목은 날씨의 아이(텐키노코)인데 작중 히나는 날씨의 아이가 아닌 하레온나[34]로 불리기 때문에 날씨의 아이가 호다카와 히나 두 사람을 의미한 것 아니냐는 말도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 ‘우리가 세계의 형태를 바꿨다’라고 나오기도 하고.
- 비판적으로 보면 히나를 구하기 위해 범죄[35]를 저지른건 눈감는다 해도 도쿄가 홍수에 침몰되게 만듬으로서 수천만의 간토 사람의 건강[36], 생활[37], 경제[38] 등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특히 작중 후반 전개에서 호다카가 히나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세계를 희생시켜도 상관없다는 표현을 한 것과 결말에서 도쿄가 홍수에 잠긴 충격적인 모습이 나옴으로서 논란이 되었다.
- 다만 이러한 점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 역시 '호불호 갈릴만한 작품'이라고 한 만큼 어느 정도 의도된 연출이라고 볼 수 있다. 사실 도쿄의 홍수에 히나와 호다카가 원인인 것은 아니며 히나가 그것을 막을 힘을 우연히 가지고 있었을 뿐이다. 하지만 히나를 통해 홍수를 막는 것은 사실상 인신공양이나 다름없고 홍수의 원인조차 아닌 히나가 이것을 책임질 정당성은 딱히 없다. 작중 언급에 의하면 도쿄 지역은 본래 바다였으며 도쿄가 잠기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홍수 자체는 언젠간 일어날 일이었으며 애초에 도쿄를 육지를 유지하기 위하여 계속 개개인을 희생시키는 것도 윤리적으로 옳은 일은 아니었다.[39]
5. 관련 문서
6. 둘러보기
신카이 마코토 감독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작품의 남자 주인공 | ||||
→ | → | |||
타치바나 타키 | 모리시마 호다카 | 무나카타 소타 |
[1] 이즈 제도에 속한 섬. 행정구역상으론 도쿄도 소속이다.[2] 확실히 나이에 비해 단신으로, 고등학생 시절에는 히나와 키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서 정말 높게 쳐줘야 150대 후반 정도이고, 결말 부분에서는 히나의 키를 감안하면 160대 후반 ~ 170대 초반 정도로 키가 확실히 성장했다고 짐작할 수 있다.[3] 일단 경찰은 부모로부터 실종 신고가 있었다면서 호다카를 쫓고 있었기에 부모는 양쪽 모두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분명 사이가 좋진 않았던 듯 하다. 아버지의 경우, 중학교 졸업식 때 같이 찍은 사진이 나오지만 둘 다 표정이 그렇게 밝지 않다. 어머니의 경우, 일절 언급은 없지만, 코믹스에서는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일단은 부모가 전부 계신다.[4] 한국 영화 봉오동 전투에 출연했다. 연기톤이 하나에 나츠키나, 야마시타 다이키 같다는 평.[5] 언어의 정원에서 주인공을 맡았으며 전작의 남주인공을 맡았던 원어 성우와 메리와 마녀의 꽃에서 남주인공인 피터를 맡았다.[6] Brandon Engman. 미국의 배우 겸 댄서 겸 가수다.[7] 불화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초반에 얼굴에 덕지덕지 붙인 반창고를 보아 아동 학대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8]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주인공의 과거를 밝히지 않은 것이 평범한 어른들은 아이들의 가출 이유 따윈 궁금해하지 않기 때문에 밝히지 않은 것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9] 과거가 짤막하게 묘사된 부분에서 얻어맞은 상처가 있었으며 영화 포스터에 적혀 있던 내용에는 가정폭력으로 인한 가출이라고 적혀 있었다.[10] 나기의 연애 스킬도 포함.[11] 날씨의 아이 주요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갈안으로 혼자서만 눈 색깔이 다르다. 나머지 캐릭터들의 경우 아마노 히나와 아마노 나기는 벽안, 스가 케이스케와 스가 나츠미는 자안이다.[12] 배를 탔을 때 수다 떠는 성인 여성들의 어깨에도 못 닿을 정도로 키가 작았다. 성우가 남자이므로 2차 성징이 안 와서 작은 게 아니며, 확실히 나이에 비해 단신이다. 2005년생으로, 배경 기준 16세(고1)의 나이지만 개봉 시점인 2019년이 설정이라면 14세(중2)라서 큰 차이가 없어지게 된다.[13] 소설판 묘사[14] 현실의 청소년도, 정신적으로도 아직 미성숙하고 경제적이나 사회적으로도 독립할 수가 없어서 사회에 저항적이고 독립적이 되려는 측면을 보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른의 사회적 + 경제적 비호에 의지할 수밖에 없고 어쩔 때는 또 의존적이거나 수동적이 되는 측면을 감안하면 묘하게 현실고증. 작중에서도 어른의 비호 없이 돌아다니던 호다카는 도쿄에서 온갖 험한 꼴을 당하며 개고생했다.[15] 잠깐 뚫어지게 보다가 눈을 돌리고는 '인간이 그러면 안 되지.'라며 그만두기는 했다.[16] 자막은 '클럽'이라고 나왔다.[17] 호다카가 자신의 가슴을 빤히 쳐다보자 민망한 기색을 보이며 성질을 낸 히나와 달리 나츠미는 그런 호다카를 아까 내 가슴 봤냐며 웃으면서 유쾌하게 놀려댄다. 화들짝 놀라며 안 봤다며 반박하는 호다카의 반응을 상당히 재밌어한다.[18] 거의 부모님이나 학교 급식, 외식, 상점에서 파는 음식들로 해결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19] 전작의 남주인 아키즈키 타카오의 요리실력은 꽤 괜찮은 편으로 호다카와 대조된다. 다만 호다카의 요리치 기질은 히로인 유키노 유카리와 비슷하다.(특히 계란 까는게 많이 서투르다.)[20] 일본 최대의 레시피 소개 서비스 사이트.[21] 성씨로 쓰는 케이스는 나무위키 내에 호다카 나츠키, 호다카 미소기 이렇게 둘이 있다.[출처] '날씨의 아이' 영화 공식 팸플릿 vol.2 18페이지, '날씨의 아이' 공식 비주얼 가이드 103페이지.[23] 원래 스가 나츠미가 인스타그램을 볼 때 쓰던 것이다.[24] 작화 미스인지 베젤의 색과 후면의 형태가 계속 바뀐다.[25] 간단히 생각하자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사회적 행복'과 호다카같은 인물이 추구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행복'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후자가 이루어지면서 전자를 포기해야되는 상황이 생긴 것에 대해 호다카에 대하여 '이기적이다'라는 감상이 따라오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달리보면 전체를 위해 한 명쯤의 희생이야 쉽게 용인해버리고 그 이상 관심을 가지지 않는 사회의 대다수와, 그럴 수 없는 소수의 대립에서 스토리가 소수 쪽의 손을 들어줬다고도 볼 수 있다.[26] 애니에서도 보호관찰을 신경 써서 바깥으로는 연락조차도 하지 않고 섬에서 그저 조용히 자숙하고 있었단 묘사가 나온다.[27] 만약 호다카의 아버지가 호다카를 학대했다는게 밝혀지면 호다카는 미성년자여서 아버지가 처벌 받는다.[28] 냉전시절 일본의 가상적국이였던 소련제 마카로프 권총으로 소련 공군 파일럿들이 소지하고 다니던 권총이다.[29] 실제 작중에도 총 불법 소지에 대한 뉴스가 짤막하게 언급으로 나왔다.[30] 게다가 말이 불법총기이지 압수수색에서 자동소총부터 심지어 유탄발사기와 대전차로켓인 RPG-7으로 보이는 휴대용 로켓발사기까지 나온 적이 있었다. 이쯤되면 어째서 일본 경찰들이 초탄부터 실탄인지 이해가 될 것이다.[31] 2003년 인천공항에서 실탄이 장전된 38구경 리볼버가 화장실에서 발견된 사례가 있으며, 2017년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경호원이 자신이 소지한 실탄이 장전된 권총을 화장실에서 분실했다가 주민의 신고로 되찾은 사례가 있었다.[32] 비를 부르는 계열의 여자로, 용과 관련이 있다고 언급된다. 용신이 물의 신/비의 신으로 여겨지기 때문.[33] 여자는 아니지만[34] 날씨를 맑게 하는 계열의 여자로, 여우와 관련이 있다고 여겨진다. 작중 이나리신(여우가 이나리신의 상징으로 여겨진다)이 함께 언급되므로 이나리신과 태양이 동시에 연관되어있다 보는 듯.[35] 불법적인 총기 사용이라던가 공무집행 방해라던가, 철도안전법 위반이라던가..[36] 천식등에 좋지 않은 날씨가 호우이다.[37] 빨래는 사소한 일이고, 무려 수년간 물에 노출된 건물들은 영 좋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38] 건설업과 같은 것부터 시작해서 운수업, 생산업, 관광업, 항공업 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하네다 공항은 저렇게 되면 그냥 폐쇄해야 한다.[39] 작 중 노인에 말에 의하면 “날씨무녀에게는 슬픈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영화의 설정에 따르면 히나 전에도 수많은 날씨무녀가 계속 신에 의해 희생당했고, 만약 호다카가 히나를 구하지 않았더라도 결국 히나 이후로 신에 의해 차기로 간택될 날씨무녀에 의해 또 도쿄에 폭우가 내리치고 그 소녀가 결국 신에 의해 인신공양을 당하는 운명이 영원히 반복되었을 텐데, 호다카가 히나를 구함으로서 이런 얄궂은 운명의 사이클이 결국 끊어져 버리게 된 셈. 결국 호다카는 히나뿐만이 아니라 이후 희생될 수많은 소녀들의 목숨 또한 구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