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FC 역대 시즌 | |||
2008-09 | 2009-10 | 2010-11 | 2011-12 |
2012-13 | 2013-14 | 2014-15 | 201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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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 / 리그 문제점 |
맨체스터 시티 FC 역대 리그 문서 | ||||
2015-16 시즌 | → | 2016-17 시즌 | → | 2017-18 시즌 |
맨체스터 시티 FC 프리미어 리그 2016-17 시즌 | |||||||||
맨체스터 시티 | |||||||||
<rowcolor=#fff> 순위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rowcolor=#410648,#fff> 3 | 38 | 23 | 9 | 6 | 80 | 39 | +41 | 78 |
1. 개요2. 프리미어 리그
2.1. 전반기
3. 총평2.1.1. 1R vs 선덜랜드 (홈, 2:1 승)2.1.2. 2R vs 스토크 (원정, 1:4 승)2.1.3. 3R vs 웨스트햄 (홈, 3:1 승)2.1.4. 4R vs 맨유 (원정, 1:2 승)2.1.5. 5R vs 본머스 (홈, 4:0 승)2.1.6. 6R vs 스완지 (원정, 1:3 승)2.1.7. 7R vs 토트넘 (원정, 2:0 패)2.1.8. 8R vs 에버튼 (홈, 1:1 무)2.1.9. 9R vs 사우스햄튼 (홈, 1:1 무)2.1.10. 10R vs WBA (원정, 0:4 승)2.1.11. 11R vs 미들즈브러 (홈, 1:1 무)2.1.12. 12R vs 팰리스 (원정, 1:2 승)2.1.13. 13R vs 번리 (원정, 1:2 승)2.1.14. 14R vs 첼시 (홈, 1:3 패)2.1.15. 15R vs 레스터 (원정, 4:2 패)2.1.16. 16R vs 왓포드 (홈, 2:0 승)2.1.17. 17R vs 아스날 (홈, 2:1 승)2.1.18. 18R vs 헐 (원정, 0:3 승)2.1.19. 19R vs 리버풀 (원정, 1:0 패)
2.2. 후반기2.2.1. 20R vs 번리 (홈, 2:1 승)2.2.2. 21R vs 에버튼 (원정, 4:0 패)2.2.3. 22R vs 토트넘 (홈, 2:2 무)2.2.4. 23R vs 웨스트햄 (원정, 0:4 승)2.2.5. 24R vs 스완지 (홈, 2:1 승)2.2.6. 25R vs 본머스 (원정, 0:2 승)2.2.7. 27R vs 선덜랜드 (원정, 0:2 승)2.2.8. 28R vs 스토크 (홈, 0:0 무)2.2.9. 29R vs 리버풀 (홈, 1:1 무)2.2.10. 30R vs 아스날 (원정, 2:2 무)2.2.11. 31R vs 첼시 (원정, 2:1 패)2.2.12. 32R vs 헐 (홈, 3:1 승)2.2.13. 33R vs 사우스햄튼 (원정, 0:3 승)2.2.14. 26R vs 맨유 (홈, 0:0 무)2.2.15. 35R vs 미들즈브러 (원정, 2:2 무)2.2.16. 36R vs 팰리스 (홈, 5:0 승)2.2.17. 37R vs 레스터 (홈, 2:1 승)2.2.18. 34R vs WBA (홈, 3:1 승)2.2.19. 38R vs 왓포드 (원정, 0:5 승)
1. 개요
맨체스터 시티 FC의 2016-17 시즌 중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활동을 기록한 문서이다.상위 문서인 맨체스터 시티 FC/2016-17 시즌 문서의 방대함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로 분리되었다.
2. 프리미어 리그
2.1. 전반기
2.1.1. 1R vs 선덜랜드 (홈, 2:1 승)
맨체스터 시티 FC 2 - 1 선덜랜드 AFC | |
경기 일시 | 2016년 8월 13일 16:30 (한국시간 : 다음날 01:3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맨체스터 시티 FC | 선덜랜드 A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3 | 세르히오 아궤로 | (페널티 킥) | - | ||
- | 70 | 저메인 데포 | 잭 로드웰 | ||
86 | 패트릭 맥네어 | (자책골) | - | ||
Man Of the Match : 라힘 스털링 | |||||
경기 보고서 : # |
'개막전의 펩'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리그 첫 공식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했던 과르디올라 감독이지만, EPL에서의 첫경기인 선더랜드전에선 꽤나 고전했다.
경기 초반 스털링의 돌파로 PK를 얻어냈고, 아구에로가 주자로 나서 성공시키면서 이른 시점에 앞서가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그 이점을 전혀 못살리고 진흙탕 같은 경기를 하다가 데포에게 동점골을 먹어버렸다.
그러다, 막바지에 선더랜드 수비수 패트릭 맥네어의 자책골로 겨우 이기긴 했지만.. 경기력이 너무 안 좋아서(특히 공격진은 전혀 협동이 되지 않았다) 우승 후보라고 부르기 무색한 수준이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좌우풀백이 너무 쉽게 뚫렸으며, 중앙수비수들이 제대로 마크를 하지 않아 실점 위기가 많았다.[1]
단, 이제 리그 개막전이고 핵심 자원들 중 빠진 선수들이 상당히 많음을 감안하면 나쁜 편은 아니었다. 무엇보다 펩의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을 나름대로 정착시키는 데 성공했다는 점, 이적생 스톤스가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는 점, 그리고 이주의 베스트 11에 선정될 정도로[2] 스털링이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빌드업과 공격전개 면에서는 고칠 부분이 많았지만 아직은 지켜볼 일.
2.1.2. 2R vs 스토크 (원정, 1:4 승)
스토크 시티 FC 1 - 4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6년 8월 20일 11:30 (한국시간 : 20:3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스태퍼드셔 주 스토크온트렌트 시 / bet365 스타디움 |
스토크 시티 FC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27 | 세르히오 아궤로 | (페널티 킥) | ||
- | 36 | 세르히오 아궤로 | 케빈 더브라위너 | ||
49 | 보얀 크르키치 | (페널티 킥) | - | ||
- | 86 | 놀리토 | 켈레치 이헤아나초 | ||
- | 90+4 | 놀리토 | 라힘 스털링 | ||
Man Of the Match : 존 스톤스 | |||||
경기 보고서 : # |
주중 챔피언스 리그에서 5골을 넣는 대승을 거둔 맨시티는 중위권 전력이라고 평가받는 스토크 시티와 만났다.
경기는 상당히 어렵게 전개되았다. 점유율은 확실히 우위를 가졌지만, 지난주 선덜랜드 전과 유사하게 공격진에서 너무나도 불협화음을 보였다. 2골을 넣긴 했지만 한골은 페널티킥[3]과 프리킥 세트피스로 넣은것이지 패스플레이에 의한 것은 아니었다.
후반전에 들어서는 심판의 이상한 판정으로 PK를 내주며[4]실점하고, 선수들이 점점 더 어색한 움직임을 보였다. 페예그리니가 너무나도 뻔한 클래식 전술을 써서 심심한 듯 보였다면, 과르디올라는 선수들 개개인에게 역할을 부여하고 압박조차 세심히 명령하는 등 디테일한 전술을 강요했기에 손발을 맞추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닌 듯.
그러나, 역시 과르디올라 감독은 명장이었다. 그런 공격진에 오히려 새로운 공격수를 투입해 2골을 더 넣은 것. 투입된 선수는 바로 놀리토와 이헤아나초다. 교체 투입된 두 공격수는 스토크 시티 수비진의 단점인 기동성을 적절하게 이용, 빠른 돌파로 수비수들을 유린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다. 놀리토는 멀티골을 넣었고, 이헤아나초는 도움을 하나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빛난 건 스털링이다. 뛰어난 센스와 발군의 드리블, 쉬지 않고 뛰는 체력, 절호의 기회에서도 팀을 위해 양보하는 이타심 등등, 페예그리니 시절 그 드리블 기행종 스털링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이번 시즌 180도 달라졌다. 놀리토의 두 번째 골은 사실상 스털링이 넣어도 무관한 것이었다. 감동받은 놀리토가 세레모니로 스털링을 안아 드는 장면은 오늘 경기의 백미. 여기에 존 스톤스 역시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MoM에 선정되는 등, 이적 이후 경기력이 상당히 좋다.
여담으로 이날 경기 도중에 경기장 바로 옆에 있는 나무에 올라가 경기를 관람하는 관중(...)이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다.
2.1.3. 3R vs 웨스트햄 (홈, 3:1 승)
맨체스터 시티 FC 3 - 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 |
경기 일시 | 2016년 8월 28일 15:00 (한국시간 : 다음날 00: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맨체스터 시티 FC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7 | 라힘 스털링 | 놀리토 | - | ||
18 | 페르난지뉴 | 케빈 더브라위너 | - | ||
- | 58 | 미카일 안토니오 | 아르투르 마수아쿠 | ||
90(+1) | 라힘 스털링 | 다비드 실바 | - | ||
Man Of the Match : 라힘 스털링 | |||||
경기 보고서 : # |
반코트 경기다. 맨시티가 일방적으로 공격만 하며 웨스트햄을 완전히 두들겨 팼다. 리그컵도 아니고, FA컵도 아니고 자그만치 프리미어 리그에서 중상위권 전력으로 평가받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이런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것이다!
모든 부분에서 완벽했다. 맨시티의 공격진은 시종일관 압박했는데, 단순히 많이 뛰어다니는 게 아니라 합리적으로 공간을 할애하는 협력적인 압박축구를 선보였다. 그래서 웨스트햄은 공격진에 연결은 커녕 미드필더에게 볼배급하기도 벅찼다.
경기 중간에 패스 통계가 나왔는데, 맨시티가 250번 패스할 동안 웨스트햄은 고작 100회 남짓이었다. 100회 중에서도 대부분이 백패스 내지는 옆으로 패스한 것이기 때문에 전진패스는 정말 얼마 되지 않는다.. 즉, 맨시티가 완전히 발라버렸다. 비유하자면, FA컵에서 5부 리그 팀을 상대하는 경기 같았다.
맨시티의 첫 골은 펩의 황태자라 불리는 스털링이다. 놀리토의 횡패스를 멋지게 마무리하였다. 최고의 폼을 보여주는 듯. 스털링 뿐만 아니라, 모든 공격진이 완벽한 호흡을 보이며 짧은 패스로 웨스트햄의 수비진을 무참히 유린했다. 더 브라위너의 결정력이 조금만 더 좋았다면 전반에만 4:0을 기록했을 것.
맨시티의 미드필더들 또한 허리를 완벽히 장악했다. 특히 페르난지뉴는 두 번째 골을 기록하는 등 활약했다. 다비드 실바 또한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MoM으로 선정되는 활약을 펼쳤다.
맨시티의 수비는 지난 경기에서 MoM으로 뽑힌 스톤스와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는 오타멘디가 선발로 나섰는데.. 통곡의 벽을 방불케 했다. 총평을 하자면, 스톤스와 오타멘디가 없을 땐 어떻게 수비를 했나 싶을 정도로 감탄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레프트백인 클리시가 웨스트햄의 공격수 미첼 안토니오에게 공중볼 경합을 밀리면서 헤딩골을 먹히고 말았다..
1골을 먹힌 후에도 맨시티는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여러 차례 만드는 등 그럭저럭 좋은 경기력이었지만[5], 전반전만큼 압도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해결사 스털링이 쐐기골을 추가하면서[6] 기분 좋은 3:1 승리로 마무리했다. 스털링은 최근 4경기서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여러 차례 이적설이 났던 사미르 나스리는 후반 교체 출전하여 좋은 폼을 보였다. 과르디올라가 경기 전 인터뷰 했던 "훈련 중에 나스리에게 강한 인상을 받았다."는 말이 빈말이 아닌 듯. 20분 남짓 뛰었는데 완벽한 득점 기회를 두 차례나 만들었다. 포지션은 폴스나인이었으며, 익숙하지 않은 공격수 역할임에도 뛰어난 플레이였다. 이런 경기력이라면 세리에로 이적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듯.... 이라고 생각했는데 세비야 FC로 1년간 임대를 가게 되었다.
골키퍼 카바예로는 조 하트 대신 선발로 나오고 있지만, 오늘처럼 압도적인 경기에서도 골을 먹은 데다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7] 앞으로의 경기에선 새로 영입된 브라보가 선발로 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번 경기의 자세한 기록이다. 출처 맨시티는 슈팅 횟수에서 22 대 9, 점유율에서 67% 대 33%, 패스 횟수에서 509회 대 198회, 패스 성공률에서 86.7% 대 71.7% 등 압도적인 기록을 남겼다.
2.1.4. 4R vs 맨유 (원정, 1:2 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 - 2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6년 9월 10일 11:30 (한국시간 : 20:3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올드 트래포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15 | 케빈 더브라위너 | 켈레치 이헤아나초 | ||
- | 36 | 켈레치 이헤아나초 | - | ||
42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 | - | ||
Man Of the Match : 케빈 더브라위너 | |||||
경기 보고서 : # |
1, 2위를 다투고 있는 맨체스터의 두 클럽이 맞붙는다!
키플레이어인 아구에로가 부상에서 회복할지가 관건..이었는데, 아예 3경기 징계를 받아 출전이 불가능하다. 팔꿈치로 가격한 건 빼박이라.. 놀리토가 원톱으로 나오거나, 어쩌면 나스리가 출전할지도? 그러나, 나스리가 세비야로 임대를 떠났기에 # 아마 놀리토 혹은 이헤아나초가 선발로 출전할 듯 싶다.
나초와 놀리토 모두 선발 출천했다. 나초가 원톱으로 나왔으며, 놀리토는 레프트 윙으로 빠져 돌파와 연결을 시도했다.
팽팽할 거라 예상되던 맨체스터 더비는 놀랍게도 맨시티가 시종일관 리드하며 점유율을 주도했다. 맨유는 간간히 역습만 시도할 뿐 수비하기 급급했다. 맨시티는 14분에 데브라이너가, 35분에 이헤아나초가
그런데 다 이기던 경기를 처음 선발로 나온 골키퍼 브라보가 망쳐놓았다. 필드 플레이어 10명이 열심히 뛰며 만들어 놓은 2골 차이 리드를 자책골 수준의 실수로 망쳐버린 것. 1골과 2골은 매우 다른데, 1골 차이가 나도 상대팀은 역습으로 동점을 만들 수 있기에 리스크가 크지 않지만, 2골 차이부터는 공격일변도로 전술을 전개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2골 차이가 나면 상대의 공격을 차분히 수비하고 역습 기회만 노려도 충분히 점수를 더 벌릴 수 있는 완벽한 상황이었다.
41분에 위기상황도 아니고, 단순히 클리어링 상황에서 스톤스가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브라보가 쓸데없이 펀칭도 아니고 공을 키핑을 하려다가 스톤스와 몸통박치기를 해 공을 놓쳐버렸고, 그걸 즐라탄이 주워먹어서 다시 1골 차이로 좁혀버렸다.[8][9]
후반 55분, 골키퍼 브라보가 또 골대 앞에서 볼을 접을 때 터치가 너무 안 좋아서 공이 조금 길게 튕겨져 나갔고 루니와 볼 경합을 해버렸다. 태클이 조금만 늦었거나 높았어도 PK가 나왔을 것이다.
후반전엔 맨유의 퍼포먼스가 굉장히 좋아져서 오히려 맨시티가 수비하기 급급했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과감하게 나초를 빼고 페르난두를 투입하여 중원을 강화하면서 경기 흐름을 그나마 팽팽하게 바꾸었다. 과연 명감독다운 좋은 선택.
해설가가 챔피언스 리그 2차전을 보는 것 같다고 비유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경기였다. 맨시티 선수들이 이기고 나서 모여서 끌어안고 자축하는 장면은 오늘 경기가 얼마나 치열했는지 보여주는 방증. 전반전은 완전히 압도했지만, 후반전엔 치열한 경기를 벌였다. 브라보의 끔찍한 실수가 아니었다면 좀 더 쉽게 경기를 풀어갔을 거란 아쉬움이 남아 있다. 바르샤에서 보여준 월클 퍼포먼스와 안정감이 어디 갔는지 의문이지만, 합류한 지 얼마 안 된 것을 감안하여 제대로 적응하기를 기대하는 수밖에는 없다.
더 브라위너가 경기 내내 매우 뛰어난 폼을 보였으며 골대를 여러 번 맞춘 것이 아쉬웠다. 페르난지뉴와 오타멘디 역시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 이헤아나초는 경기력 면에서는 평타를 쳤으나 선제골을 넣고 첫골을 어시스트하며 결과로써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다만 후반에 스톤스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건 문제점. 사네가 후반에 교체출장해서 역습의 구심점 역할을 맡고, 몇 번의 드리블 돌파를 선보였으나 활약은 아직 평범한 수준이었다.
2.1.5. 5R vs 본머스 (홈, 4:0 승)
맨체스터 시티 FC 4 - 0 AFC 본머스 | |
경기 일시 | 2016년 9월 17일 14:00 (한국시간 : 23: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맨체스터 시티 FC | AFC 본머스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15 | 케빈 더브라위너 | (프리킥) | - | ||
25 | 켈레치 이헤아나초 | 라힘 스털링 | - | ||
48 | 라힘 스털링 | 켈레치 이헤아나초 | - | ||
66 | 일카이 귄도안 | 케빈 더브라위너 | - | ||
Man Of the Match : 케빈 더브라위너 | |||||
경기 보고서 : # |
전반 경기력 자체는 본머스가 압박을 꽤나 강하게 걸면서 생각보다 그리 좋지는 않았으나,
지금까지 후반에 경기력이 나빠져서 걱정이었으나 이번 경기에는 후반 경기력도 절반까진 괜찮았다. 세 번째 골과 네 번째 골 모두에 더 브라위너가 기여했으며 특히 네 번째 골은 그야말로 예술적인 과정으로 뽑혀나온 득점. 귄도간은 이 골로 팀 데뷔골을 넣었다.
이후에는 더 브라위너와 귄도간의 교체가 이루어지고 본머스가 활발하게 공격하면서 경기력이 다소 나빠졌으나, 잘 버텨내면서 경기를 끝냈다. 하지만 경기가 다 끝나가던 85분 상대팀 스미스와 시비가 붙은 놀리토가 이성을 잃고 박치기를 시도하면서 퇴장당한 게 아쉽다. 하지만 분명 상대가 먼저 시비를 건 데다가, 이후 스미스가 스털링의 얼굴을 가격하는 장면을 주심이 봤음에도 퇴장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심판이 욕을 먹었다.
더 브라위너는 또다시 완벽한 모습을 보였고 골닷컴과 후스코어드에서 공히 10점을 받았다. 스털링도 마무리가 조금 아쉬웠지만 아주 뛰어난 활약을 했다. 유망주
2.1.6. 6R vs 스완지 (원정, 1:3 승)
스완지 시티 FC 1 - 3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6년 9월 24일 14:00 (한국시간 : 23:00) |
경기 장소 | 영국 웨일스 웨스트글러모건 주 스완지 시 / 리버티 스타디움 |
스완지 시티 AFC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8 | 세르히오 아궤로 | 바카리 사냐 | ||
13 | 페르난도 요렌테 | 길비 시귀르드손 | - | ||
- | 65 | 세르히오 아궤로 | (페널티 킥) | ||
- | 77 | 라힘 스털링 | 케빈 더브라위너 | ||
Man Of the Match : 세르히오 아궤로 | |||||
경기 보고서 : # |
- 경기결과 및 평가
전체적으로 정말 안 풀리는 경기력이었다. 스완지는 텐백을 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전반부터 강한 압박을 걸고 나왔으며 그러는 와중 아구에로가 클래스를 보여주는 터치를 통해 선제골을 넣었으나 얼마 안 가 사냐가 갑자기 넘어지면서 요렌테에게 동점골을 먹히고 말았다. 이후에도 좀처럼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계속 찬스를 내줬으며, 반대로 나름대로 찬스도 많이 만들었으나 스털링과 귄도간, 그리고 이 날 특히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더 브라위너가 날리면서 전반에 득점을 더 이상 하지 못했다.
후반 초반에도 헤맸으나, 55분경부터 스완지가 지쳤는지 더 이상 앞으로 나오지 못하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더 브라위너가 반칙을 당해 페널티를 유도하며 결승골을 넣은 이후에는 가둬놓고 패는 경기를 했고, 역습상황에서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스털링이 헛다리도 보여주면서 잘 마무리해 한 점 더 앞서가며 경기를 결정지었다.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안 좋은 상황이었으나 그럼에도 세 골을 넣고 승점을 따며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골키퍼 브라보는 결정적인 선방을 한 번 하기도 했지만 그 이외에도 뛰어난 기술로 상대 공격수를 농락하고, 드리블(!)도 한 번 보여주고, 패스도 막힘없이 하면서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 하지만 안좋은 소식도 같이 나왔는데 80분경 더 브라위너가 부상을 당해 드러눕고 교체되었는데 진단 결과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4주 동안 출전이 불가능 해지고 말았다.
비록 스완지가 잘해서 질 수도 있었던 경기였지만, 리그 우승을 위해서는 이러한 경기에서도 꾸역꾸역 이기는 모습 또한 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맨시티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1.7. 7R vs 토트넘 (원정, 2:0 패)
토트넘 홋스퍼 FC 2 - 0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6년 10월 2일 13:15 (한국시간 : 22:15)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화이트 하트 레인 |
토트넘 홋스퍼 FC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9 | 알렉산다르 콜라로프 | (자책골) | - | ||
37 | 델레 알리 | 손흥민 | - | ||
Man Of the Match : 빅터 완야마 | |||||
경기 보고서 : # |
맨시티는 최전력으로 토트넘을 상대했다. 오타멘디-스톤스 투백과 콜라로프, 사발레타 풀백. EPL 최고의 폼을 보여주는 페르난지뉴와 페르난두를 뒤로 내려 상대의 빠른 역습에 대비했고, 2선엔 스털링, 실바, 나바스 그리고 원톱엔 아구에로 나섰다.
시작부터 끔찍했다. 콜라로프의 자책골로 선취점을 빼앗긴 것. 결국 이 자책골과 더불어 델레 알리의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통한 추가골로 2-0 완패. 콜라로프에겐 장점인 빌드업이 압박으로 봉쇄당하니 원래의 끔찍한 수비력만이 남았다. 페르난두는 후반 교체 투입 후 잠그기 용으로서의 가치는 증명했으나 선발로 출전해선 답이 없는 포지셔닝과 떨어지는 지능으로 빌드업과 수비 양면에서 끔찍한 모습을 보였다. 페르난두가 포백 보호를 못하면서 지속적으로 4백 이후의 공간을 노출하게 되었다. 헤수스 나바스는 언제나처럼 역시 떨어지는 지능으로 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연계와 기회 창출 등 모든 면에서 참혹했다.
(리그컵 스완지전-) 리그 스완지전 - 챔스 셀틱전- 리그 토트텀전 의 원정 4연전 때문에 선수들의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3경기 혹은 4경기에서 드러난 현재 맨시티의 약점은 중원에서의 피지컬을 기반으로 한 압박 싸움에서 계속해서 밀린다는 점이다. 스완지에선 르로이 페르를 중심으로 한 미드필더진, 셀틱에선 무사 뎀벨레의 피지컬, 그리고 이번 토트넘 경기에선 알리, 시소코, 완야마 등의 활동량과 압박에 계속해서 중원 싸움에서 패배하고 있다. 기존에는 케빈 더브라위너의 활동량과 실바, 페르난지뉴의 팀워크로 그것을 이겨낼 수 있었지만, KDB가 부상으로 결장한 현재 상황에서 뚜렷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 일카이 귄도안은 적극성이 떨어지고, 페르난두는 애당초 지능이 떨어진다.
EPL에서 유일한 무패 팀답게 젊고 재능있는 토트넘의 선수들은 시종일관 압박하고 패스하고 공격하며 맨시티를 위협했다. 맨시티가 마냥 밀린 건 아니지만, 토트넘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는 건 과르디올라도 인정한 부분. 경기 후 인터뷰
역시 좌우 풀백은 예견된 것처럼 역시나 문제이다. 사발레타와 콜라로프가 나이가 나이니만큼 속도전이 중요한 사이드에서 한계를 보이고, 전체적인 연계나 경기 관여에서도 좋지 못하다. 서른이 넘은 사발레타도 하락세라는 건 부정할 수 없다.
만약 오늘 경기에서 토트넘의 빠른 좌우 공격수들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월드클래스 풀백이 있었다면 오늘처럼 마냥 쉽게 공략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현재 맨시티의 스쿼드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에서 서른이 넘어 하락세인 사발레타와 콜라로프가 베스트 라인업인 건 아쉬운 부분.
2.1.8. 8R vs 에버튼 (홈, 1:1 무)
맨체스터 시티 FC 1 - 1 에버튼 FC | |
경기 일시 | 2016년 10월 15일 14:00 (한국시간 : 23: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맨체스터 시티 FC | 에버튼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64 | 로멜루 루카쿠 | 야닉 볼라시 | ||
72 | 놀리토 | 다비드 실바 | - | ||
Man Of the Match : 마르턴 스테켈렌뷔르흐 | |||||
경기 보고서 : # |
레로이 자네가 맨시티에서 선발 출장해서 데뷔전을 치른다.
경기 시작부터 맨시티가 점유율을 높이고 일방적인 경기를 했지만,에버튼의 수비진이 잘 막아내었다 .그러나 전반전 막바지 천금같은 페널티킥을 얻어냈는데, 케빈 더브라위너가 실축하고 그대로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후반전에도 같은 상황이 이어졌고 아구에로까지 교체 투입되어 간신히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아구에로 역시 실축하고 말았다. 두 페널티킥 모두 스테켈렌뷔르흐 골키퍼가 귀신같이 잘 막은 것도 있지만, 두 명의 키커 모두 골키퍼가 막기 쉽게 차 버린 게 뼈아팠다. 결국 64분, 볼라시의 롱패스를 루카쿠가 받아 1대1상황을 만들었고, 클리시를 제치고 골망을 흔든다.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는 와중에 동점골은 막 투입되어 다비드 실바의 크로스를 받은 놀리토의 헤딩에서 나왔다. 그 이후로도 더브라위너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맞추면서, 필드골이고 PK골이고 정말 더럽게 안 들어간다는 말이 어울리던 상황에 콤파니까지 교체 투입돼 스트라이커(...)
2.1.9. 9R vs 사우스햄튼 (홈, 1:1 무)
맨체스터 시티 FC 1 - 1 사우스햄튼 FC | |
경기 일시 | 2016년 10월 23일 12:30 (한국시간 : 21:3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맨체스터 시티 FC | 사우스햄튼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27 | 네이선 레드먼드 | - | ||
55 | 켈레치 이헤아나초 | 레로이 자네 | - | ||
Man Of the Match : 오리올 로메우 | |||||
경기 보고서 : # |
콤파니가 선발출장해 스톤스와 센터백 듀오를 이뤘다. 맨시티가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일방적인 경기를 했지만, 전반 26분 스톤스가 후방에서 콤파니와 브라보 사이로 패스를 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는 바람에 레드먼드에게 실점했다. 10분뒤 스톤스가 세트피스에서 헤딩골을 넣어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나 했지만, 그 이전에 아구에로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어 무산되고 말았다...
후반전에도 계속 점유율을 높이고 상대를 공략했으나, 후반 10분 역습상황에서 나온 이헤아나초의 골 외에는 득점하지 못하고 패배를 면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2.1.10. 10R vs WBA (원정, 0:4 승)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0 - 4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6년 10월 29일 14:00 (한국시간 : 23: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웨스트미들랜즈 주 웨스트 브롬위치 시 / 더 호손스 |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19 | 세르히오 아궤로 | 일카이 귄도안 | ||
- | 28 | 세르히오 아궤로 | - | ||
- | 79 | 일카이 귄도안 | - | ||
- | 90 | 일카이 귄도안 | 케빈 더브라위너 | ||
Man Of the Match : 세르히오 아궤로 | |||||
경기 보고서 : # |
WBA와의 최근 상대전적 9연승의 천적 관계를 이어가며 아구에로와 귄도안의 멀티골로 공식경기 6경기 무승의 안좋은 흐름을 끊어내고 선두를 유지했다.
2.1.11. 11R vs 미들즈브러 (홈, 1:1 무)
맨체스터 시티 FC 1 - 1 미들즈브러 FC | |
경기 일시 | 2016년 11월 5일 15:00 (한국시간 : 다음날 00: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맨체스터 시티 FC | 미들즈브러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43 | 세르히오 아궤로 | 케빈 더브라위너 | - | ||
- | 90+1 | 마르턴 더 룬 | 조지 프렌드 | ||
Man Of the Match : 미정 | |||||
경기 보고서 : # |
주중 바르샤전 3대1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고 홈에서 리그 3연무를 기록했다. 이 무승부로 리버풀과 첼시에 밀려 3위로 떨어졌다.
2.1.12. 12R vs 팰리스 (원정, 1:2 승)
크리스탈 팰리스 FC 1 - 2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6년 11월 19일 15:00 (한국시간 : 다음날 00: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셀허스트 파크 |
크리스탈 팰리스 FC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38 | 야야 투레 | 놀리토 | |||
65 | 코너 위컴 | 윌프리드 자하 | - | ||
82 | 야야 투레 | 케빈 더브라위너 | |||
Man Of the Match : 야야 투레 | |||||
경기 보고서 : # |
2.1.13. 13R vs 번리 (원정, 1:2 승)
번리 FC 1 - 2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6년 11월 26일 12:30 (한국시간 : 21:3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랭카셔 주 번리 시 / 터프 무어 |
번리 FC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13 | 딘 마니 | - | - | ||
- | 36 | 세르히오 아궤로 | - | ||
- | 59 | 세르히오 아궤로 | - | ||
Man Of the Match : 딘 마니 | |||||
경기 보고서 : # |
전반전, 번리의 강한 압박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어찌 꾸역꾸역 동점골을 만들고, 후반 들어 번리 선수들이 지치기 시작할 때쯤 다시 한 번 아구에로의 골 결정력이 빛나며 스코어 2:1의 꾸역승을 거두었다.
약팀, 강팀 가릴 것 없이 맨시티를 상대하는 공식이 강한 압박으로 굳혀지는 모양새이고, 아직 맨시티가 이를 대처할 방법을 완전히 터득하지는 못했음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하지만 골문 앞의 혼전 상황에서 아구에로에게 행운의 기회가 몇 차례 찾아왔고, 그 기회를 팀의 간판 스트라이커답게 잘 살리면서 시티가 승리를 가져가게 되었다.
2.1.14. 14R vs 첼시 (홈, 1:3 패)
맨체스터 시티 FC 1 - 3 첼시 FC | |
경기 일시 | 2016년 12월 3일 15:00 (한국시간 : 다음날 00: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맨체스터 시티 FC | 첼시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44 | 게리 케이힐 | (자책골) | - | ||
- | 59 | 디에고 코스타 | - | ||
- | 69 | 윌리안 | - | ||
- | 89 | 에덴 아자르 | - | ||
Man Of the Match : | |||||
경기 보고서 : # |
전체적으로 심판(오심계의 떠오르는 신성 , 안소니 테일러 Anthony Taylor)의 이상한 판정이 넘쳐난 경기였다. 전반전 루이스의 아구에로 차징부터 후반전의 패널티 박스안에서 알론소의 뒤늦은 태클에 대한 노파울까지 많은 논란이 있었던 경기였다. 특히 루이스가 범한 파울들이 계속 반칙으로 선언되지 않자 경기장에서 루이스가 공을 잡을 때마다 야유가 쏟아지는 등 전체적으로 어수선한 경기였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뒤 현지에서 심판판정은 옳았다는 의견이 쏠리고 있다. MOTD에서 심판 판정에 대해 언급할 것 같지만 루이스 아구에로 박치기 외엔 언급을 안했다. 그 장면에서도 팬들의 응원팀이 어디에냐에 따라 의견이 갈릴정도인 문제 없는 판정이라 언급. 케이힐의 핸드볼은 그가 공을 보지 못했다는 점, 공에 맞은 손이 디딤손이였다는 점에 따라 심판 재량으로 PK를 불 수도 안불 수도 있는 상황이였다. 귄도간과 캉테는 BBC 하이라이트에서 자세히 나오는데 캉테가 먼저 발을 집어 넣어 공을 건드렸는데 귄도간은 못건드리고 넘어진 것을 볼 수 있다. 귄도간 캉테 논란의 장면.jpg 나바스는 현재 헐리웃이였다는 의견으로 넘어가고 있으나 정확하진 않다.
경기력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결정력이 매우 아쉬웠던 경기였는데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던 첼시를 상대로 강한압박과 점유율을 가져가며 케이힐-알론소로 이루어진 첼시의 왼쪽 수비라인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여 전반에 케이힐의 자책골을 유도하였으나 그 이후 결정적인 상황에서 데브라이너의 골대샷(..)부터 아게로가 여러 기회를 놓치면서 분위기를 첼시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시티에 비하여 첼시는 강력한 역습을 통해 시티를 공략하였는데 실점한 3골 모두 역습을 통해 만들어져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함을 알 수 있던 경기였다.
경기 막판에 아게로가 루이스의 무릎을 향해 드롭킥을 날려버리면서 퇴장당하고 페르난지뉴 또한 파브레가스와 다투다 퇴장당하는 등 불미스러운 일로 주전급 선수가 둘씩이나 향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었다. 페르난지뉴는 파브레가스와 치고받았기에 억울한 감을 지울 수 없으나 아게로의 태클은 자칫 상대에게 큰 부상을 입힐 수 있었기 때문에[12] 이러한 비매너 플레이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2.1.15. 15R vs 레스터 (원정, 4:2 패)
레스터 시티 FC 4 - 2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6년 12월 10일 15:00 (한국시간 : 다음날 00: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이스트미들랜즈 주 레스터 시 / 킹 파워 스타디움 |
레스터 시티 FC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3 | 제이미 바디 | 이슬람 슬리마니 | - | ||
5 | 앤디 킹 | 이슬람 슬리마니 | - | ||
20 | 제이미 바디 | 리야드 마레즈 | - | ||
78 | 제이미 바디 | | - | ||
82 | 알렉산다르 콜라로프 | - | |||
90 | 놀리토 | 알렉산다르 콜라로프 | |||
Man Of the Match : 제이미 바디 | |||||
경기 보고서 : # |
센터백 빈센트 콤파니는 부상에, 오타멘디와 페르난지뉴, 그리고 아구에로는 징계로 출전 불가 상태.
과르디올라 감독은 콜라로프-스톤스-사냐의 스리백을 들고나왔으며, 페르난두와 사발레타가 3선에 포진했다. 최전방엔 이헤아나초가, 그를 받쳐줄 2선으로는 데브라위너-실바-귄도간-나바스가 선택되었다.
그러나 맨시티는 전반 3분과 5분에 연달에 두 골을 얻어맞았고, 이어 20분에 추가 실점을 하며 사실상 여기서 승부가 결정되었다. 후반에 투레, 스털링, 놀리토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으나, 후반 34분 바디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자그만치 4실점을 한 스리백, 그 중에서도 특히 스톤스는 최악이었다. 양 풀백은 센터백 역할을 하기에는 전술 이해도가 부족했고, 특히 콜라로프는 풀백에서 뛰던 모습과 별 다를 바 없이 멀~리 오버래핑을 나갔다. 그리고 스톤스는 이 뒷공간을 커버할 역량이 되지 못했다. 이러한 빈틈을 바디를 내세운 빠른 역습으로 지난 시즌 우승까지 차지했던 레스터가 놓칠 리 없었던 것이다. 브라보 골키퍼 역시 조 하트를 그리워하게 만들었다. 사실 브라보가 크게 실수한 것은 없지만, 하트라면 막아줬을 만한 순간에 실점을 허용한 것이 문제. 첼시 전부터 골 장면에서 무기력하게 상대에게 골을 내 주는 모습이 특히 부각되고 있다. 아무리 빌드업과 패스 능력이 뛰어더라도 골키퍼의 본분은 골대로 향하는 슈팅을 막아내는 것이다. 거기다 데뷔전인 맨유전부터 그 장점이라던 빌드업과 패스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고, 단순히 적응 기간의 문제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 오랫동안 개선이 보이지 않는다. 종종 신들린 선방을 보여준 하트를 내보내고 브라보를 데려온 과르디올라 감독의 결정에 의문을 표하는 팬들이 늘고 있다.
2.1.16. 16R vs 왓포드 (홈, 2:0 승)
맨체스터 시티 FC 2 - 0 왓포드 FC | |
경기 일시 | 2016년 12월 14일 19:45 (한국시간 : 다음날 04:45)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맨체스터 시티 FC | 왓포드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32 | 파블로 사발레타 | 케빈 더브라위너 | - | ||
85 | 다비드 실바 | 라힘 스털링 | - | ||
Man Of the Match : 미정 | |||||
경기 보고서 : # |
사발레타가 선제골을 기록하였고, 귄도안이 전반 30분경 부상으로 페르난두와 교체되었다.
2.1.17. 17R vs 아스날 (홈, 2:1 승)
맨체스터 시티 FC 2 - 1 아스날 FC | |
경기 일시 | 2016년 12월 17일 15:00 (한국시간 : 다음날 00: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맨체스터 시티 FC | 아스날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04 | 시오 월콧 | 알렉시스 산체스 | ||
48 | 레로이 자네 | 다비드 실바 | - | ||
71 | 라힘 스털링 | 케빈 더브라위너 | - | ||
Man Of the Match : 라힘 스털링 | |||||
경기 보고서 : # |
경기 전 전망은 압도적으로 아스널에게 우세하다는 평이 많았다. 왓포드전 승리로 맨시티가 분위기 반전에는 성공했으나 여전히 경기력에 의문부호가 붙고 있었고, 거기에 일카이 귄도안이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아웃되는 악재까지 겹쳐버렸다. 또한 페르난지뉴는 징계가 남아있었고, 페이비언 델프도 부상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 덕분에 이날 맨시티는 기용 가능한 중앙 미드필더가 야야 투레, 페르난두, 알레시 가르시아까지 단 3명뿐인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아스널도 에버튼전 역전패로 기세가 한풀 꺾이긴 했으나, 맨시티의 스쿼드 상황을 봤을때는 아스널의 우세가 확연히 점쳐졌고, 이는 경기 시작 4분만에 시오 월콧의 골이 터졌을때까지만 해도 이러한 예상은 맞아 떨어지는줄 알았다.
그러나 지난 에버튼전에서도 이른 선제골 이후 운용 미스로 역전당했던 아스널은, 또다시 같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펩은 켈레치 이헤아나초를 기용하는 대신 케빈 더브라위너를 제로톱으로 기용하면서 전술적인 변화를 꾀했고 이는 전반 중반 이후부터 맨시티가 우세를 가져가기 시작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그리고 하프타임때 펩은 파블로 사발레타를 빼고 바카리 사냐를 투입하며 수비라인에 변화를 주었고, 이후 곧바로 실바의 패스를 받은 자네의 동점골이 터진다. 그러나 아스널은 다른 어디도 아닌 중원에서 압살당하며[13] 제대로된 공격작업 자체를 진행하기 버거워했고, 맨시티가 주도권을 잡고 공격을 진행했다. 그러던 71분, 더 브라위너가 발리킥으로 우측면의 스털링에게 환상적인 로빙 스루패스를 찔러줬고, 스털링은 안쪽으로 드리블하며 수비 2명을 따돌리고 깔끔한 왼발슈팅으로 체흐를 뚫고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평소에 스털링의 최대 약점으로 꼽히는게 킥 능력, 특히 슈팅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성과.
이후 아스널은 교체 투입한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을 다시 빼는(...) 기행까지 섞어가며 동점을 노렸으나 제대로된 슈팅조차 못 때리며 패했고, 맨시티는 기분좋은 연승을 이어갔다.
2.1.18. 18R vs 헐 (원정, 0:3 승)
헐 시티 AFC 0 - 3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6년 12월 26일 15:00 (한국시간 : 다음날 00: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험버사이드 주 킹스턴어폰헐 시 / KC 스타디움 |
헐 시티 AFC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72 | 야야 투레 | (페널티킥) | ||
- | 77 | 켈레치 이헤아나초 | 다비드 실바 | ||
- | 93 | 커티스 데이비스 | (자책골) | ||
Man Of the Match : 미정 | |||||
경기 보고서 : # |
2.1.19. 19R vs 리버풀 (원정, 1:0 패)
리버풀 FC 1 - 0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6년 12월 31일 15:00 (한국시간 : 다음날 00: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머지사이드 주 리버풀 시 / 안필드 |
리버풀 FC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08 | 조르지뇨 베이날둠 | 아담 랄라나 | - | ||
Man Of the Match : 조르지뇨 베이날둠 | |||||
경기 보고서 : # |
3연승 중인 두 팀이 만난다. 여담으로 리버풀은 홈 경기 무패(6승 2무)를 기록 중. 두 팀의 승점 차이가 1점에 불과하여 맨시티가 승리할 경우 순위가 뒤바뀌게 된다.
이른 시간 베이날둠의 득점으로 승부가 갈렸다.
리버풀이 한 수 위의 팀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맨시티는 그저 끌려다니다가 경기 종료를 맞이했다. 펩으로서는 뼈아픈 완패..
이날 경기에서 맨시티는 풀백진의 빈약함이 그대로 노출되었다
2.2. 후반기
2.2.1. 20R vs 번리 (홈, 2:1 승)
맨체스터 시티 FC 2 - 1 번리 FC | |
경기 일시 | 2017년 1월 2일 15:00 (한국시간 : 다음날 00: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맨체스터 시티 FC | 번리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57 | 가엘 클리쉬 | - | - | ||
61 | 세르히오 아궤로 | - | - | ||
- | 69 | 밴 미 | - | ||
Man Of the Match : 미정 | |||||
경기 보고서 : # |
홈에서 번리를 상대한다.
전반 31분 페르난지뉴가 퇴장당해 어려운 경기를 하였다.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어느 정도 반전시키는 데 성공.
2.2.2. 21R vs 에버튼 (원정, 4:0 패)
에버튼 FC 4 - 0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7년 1월 15일 13:30 (한국시간 : 22:3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리버풀 / 구디슨 파크 |
에버튼 FC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33 | 로멜루 루카쿠 | 케빈 미랄라스 | - | ||
46 | 케빈 미랄라스 | 로스 바클리 | - | ||
78 | 톰 데이비스 | 로스 바클리 | - | ||
94 | 아데몰라 룩맨 | 셰이머스 콜먼 | - | ||
Man Of the Match : 톰 데이비스 | |||||
경기 보고서 : # |
에버튼의 쿠만 감독은 상대하는 팀에 따라서 맞춤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유명하기에 양 팀 감독들의 지략 싸움 역시 기대되는 부분.
맨시티는 4-2-3-1 전형을 들고 나왔다. 클리쉬-오타멘디-스톤스-사냐가 포백을 구성하고, 투레와 사발레타가 포백 앞의 투볼란치로 출전하였다. 원톱 세르히오 아궤로를 받쳐주는 2선 공격진으로는 데브라위너, 실바 그리고 스털링이 선택되었다. 에버튼은 이에 맞서 푸네스 모리-윌리엄스-홀게이트의 3백을 들고 나왔으며, 베인스-배리-톰 데이비스-콜먼이 중원을 구성하고 전방에는 루카쿠를 원톱으로 하여 미랄라스와 바클리가 뒤를 받치는 3-4-2-1 전형으로 나왔다.
경기 결과는 맨시티의 완패. 81%라는 높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에버튼의 골문을 공략하였으나 한 골도 뽑아내지 못했고, 오히려 자기 진영에서의 실책으로 연달아 골을 내주며 무너지고 말았다. 반면 에버튼은 4번의 유효슈팅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였다.
이번 경기의 워스트 플레이어는 단연 브라보와 스톤스. 브라보는 4번의 유효슈팅 을 단 한번도 선방해내지 못하며 맨시티 팬들로 하여금 계속해서 조 하트를 그리워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펩이 기대했던 후방 빌드업에서도 도움을 주지 못했으며, 수비진이 붕괴하는 과정에서 별다른 소통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14]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를 바닥으로 만들었다. 스톤스는 오타멘디와 함께 선발로 나섰지만 위치선정, 수비력, 빌드업 모두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참패의 원흉이 되었다. 직간접적으로 4골에 모두 관여한 원흉인 건 덤이다.
우승 경쟁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였으나 참패를 당하고 말았다. 경기 후 펩은 맨시티의 우승 경쟁이 사실상 끝났다고 선언했다. 사실상 챔스 진출권을 놓고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 왔다.
이어진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맨유와 리버풀이 비기면서, 5위인 맨시티와 6위인 맨유의 승점차가 2점으로 줄어들었다.
2.2.3. 22R vs 토트넘 (홈, 2:2 무)
멘체스터 시티 FC 2 - 2 토트넘 홋스퍼 FC | |
경기 일시 | 2017년 1월 21일 17:30 (한국시간 : 다음날 02:3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맨체스터 시티 FC | 토트넘 홋스퍼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49 | 레로이 자네 | - | - | ||
52 | 케빈 더브라위너 | - | - | ||
- | 58 | 델레 알리 | - | ||
- | 77 | 손흥민 | 해리 케인 | ||
Man Of the Match : 레로이 자네 | |||||
경기 보고서 : # |
에버튼 원정서 참패를 당해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 홈에서 토트넘을 상대한다. 만약 승리한다면, 다른 팀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토트넘을 4위로까지 끌어내릴 수 있으나, 패배할 경우 스토크 시티 vs 맨유 경기 결과에 따라 6위로 떨어질 수도 있기에 맨시티 입장에서는 전력을 다해야 하는 경기.
토트넘 수비의 핵심인 얀 페르통언이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호재.
펩의 맨시티는 4-1-4-1 포메이션을 채용, 브라보를 골키퍼로, 클리시-콜라로프-오타멘디-사발레타로 포백을 구성하였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투레가,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로는 실바와 데브라위너가 배치되었다. 좌우 날개로는 자네와 스털링이, 원톱으로는 아구에로가 출전하였다.
전반 20분까지는 맨시티가 경기를 주도하였다. 맨시티가 적극적인 전방 압박을 통해 토트넘의 후방 빌드업을 방해하였다. 특히 페르통언 대신 3백 멤버로 출전한 빔머를 강하게 압박한 것이 주효했다. 여기에 토트넘 골키퍼 요리스의 실책 등이 겹치면서 전반~후반 초중반까지는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토트넘이 4백으로 전환한 이후부터는 조금씩 경기 양상이 바뀌었다. 비록 요리스가 실책으로 1골을 내줬지만 로즈와 워커를 앞세운 측면 공격이 조금씩 위력을 발휘했고, 결국 후반 13분 알리에게 헤딩으로 골을 허용하고 만다. 이후 토트넘은 공세를 이어나갔고, 결국 교체 투입된 손흥민에게 다시 골을 허용하면서 무승부로 마무리.
이날 맨시티는 전체적으로 토트넘의 3백을 잘 파훼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보였지만, 뒷심 부족을 보였다. 반대로 토트넘은 3백이 파훼되자 빠르게 4백으로 전환하여 귀중한 승점을 챙기는 데에 성공.
2.2.4. 23R vs 웨스트햄 (원정, 0:4 승)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0 - 4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7년 2월 1일 19:45 (한국시간 : 다음날 04:45)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올림픽 스타디움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17 | 케빈 더브라위너 | 가브리엘 제수스 | ||
- | 21 | 다비드 실바 | 레로이 자네 | ||
- | 39 | 가브리엘 제수스 | 라힘 스털링 | ||
- | 67 | 야야 투레 | (페널티킥) | ||
Man Of the Match : 다비드 실바 | |||||
경기 보고서 : # |
펩은 연이은 실책과 실점으로 논란의 소지였던 브라보를 선발명단에서 빼고, FA컵 팰리스전에 이어 카바예로를 선발로 출전시켰다. 포백은 콜라로프-오타멘디-스톤스-사냐를 기용하였고, 야야 투레를 내리고 사네-데브라위너-실바-스털링을 2선에, 제수스를 톱에 기용하는 4-1-4-1포메이션을 들고나왔다.
맨시티는 야야 투레를 중심으로한 빌드업을 안정적으로 해나가며 경기를 주도했고, 전반 17분 2선에서의 커팅에 이은 역습에서 데브라이너가 제수스와의 2대1패스에 이은 선취골을 넣으면 앞서갔다.
곧이어 역시 2선에서의 커팅이후에 이어진 사네의 단독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실바가 밀어넣으며 연속골을 넣었다. 전반 39분, 마찬가지로 2선에서 커팅후 나온 완벽한 찬스를 스털링이 제수스에게 양보하면서 제수스는 맨시티 데뷔골을 넣게 되었다. 그리고 후반 23분, 데브라이너의 킬패스에 이은 스털링의 1대1찬스에서 페널티킥을 얻었고, 야야 투레가 넣으며 4대0.
브라보 대신 나온 카바예로는 좋은 선방과 안정감을 보여주었고, 야야 투레를 중심으로한 빌드업은 안정적이었다. 제수스의 연계능력이 돋보였으며, 2선자원들의 컨디션이 모두 좋았다. 웨스트햄은 경기내내 캐롤을 중심으로한 롱볼 위주의 경기를 펼쳤으나 통하지 않았다.
2.2.5. 24R vs 스완지 (홈, 2:1 승)
- 득점: 11‘, 90+2’ 가브리에우 제주스
2.2.6. 25R vs 본머스 (원정, 0:2 승)
- 실점: -
2.2.7. 27R vs 선덜랜드 (원정, 0:2 승)
- 실점 : -
2.2.8. 28R vs 스토크 (홈, 0:0 무)
- 득점 : -
- 실점 : -
2.2.9. 29R vs 리버풀 (홈, 1:1 무)
- 실점 : 51' (PK) 제임스 밀너
2.2.10. 30R vs 아스날 (원정, 2:2 무)
2.2.11. 31R vs 첼시 (원정, 2:1 패)
- 실점 : 10', 35' 에덴 아자르 (A. 10'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2.2.12. 32R vs 헐 (홈, 3:1 승)
나바스를 이번에도 풀백으로 투입시켜 경기를 시작했다. 나바스의 적극적 오버래핑으로 전술적으로 압도하며 승리하게 됐지만 왼쪽 클리시는 여실히 부족함을 보였다.
2.2.13. 33R vs 사우스햄튼 (원정, 0:3 승)
- 실점 : -
2.2.14. 26R vs 맨유 (홈, 0:0 무)
- 득점 : -
- 실점 : -
2.2.15. 35R vs 미들즈브러 (원정, 2:2 무)
2.2.16. 36R vs 팰리스 (홈, 5:0 승)
- 득점 : 2' 다비드 실바, 49' 뱅상 콤파니, 60' 케빈 더 브라위너, 82' 라힘 스털링, 90+2' 니콜라스 오타멘디
(A. 49'. 90+2' 케빈 더 브라위너, 60' 가브리에우 제주스, 82' 파블로 사발레타)
- 실점 : -
2.2.17. 37R vs 레스터 (홈, 2:1 승)
2.2.18. 34R vs WBA (홈, 3:1 승)
2.2.19. 38R vs 왓포드 (원정, 0:5 승)
- 득점 : 5' 뱅상 콤파니, 23', 36' 세르히오 아구에로, 41' 페르난지뉴, 58' 가브리에우 제주스
(A. 5', 23' 케빈 더 브라위너, 36' 리로이 사네, 41' 가브리에우 제주스, 58' 세르히오 아구에로)
- 실점 : -
3. 총평
펩 과르디올라의 맨시티 첫 시즌은 리그 3위로 마무리하였다.[1] 콜라로프가 왼쪽 센터백으로 뛴 건 감안해야겠지만..[2] 맨시티 선수 중에서는 유일하다.[3] 그나마 이것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거다.[4] 전반전에 알렉산다르 콜라로프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파울성 플레이를 했었는데 이 상황에서 파울을 불지 않은데 대한 보상판정으로 보인다...만 중계진들도 경기를 보던 사람들도 대체 왜 PK인지 이해할수 없는 판정이었다.왜긴 왜야 심판이 오심메이커 마이크 딘이잖아[5] 후반의 후반, 1골 뒤지는 웨스트햄이 수비라인을 끌어올린 후에야 공략이 가능했다.[6] 골키퍼와 1:1 상황에서 침착하게 제치고 빈 골대에 골을 넣었다.[7] 한번 접어 상대편 공격수를 제꼈지만, 상대 공격수가 또 있어 결국 위험하게 땅볼 패스를 한다거나. 수비수가 앞에 있는데도 뛰어나와 클리어링했는데, 루즈볼이 웨스트햄 선수에게 가서 공짜로 골을 헌납할 뻔 했다. 이 장면에서 조 하트가 웃는게 또 카메라를 탔다...[8] 브라보를 변호하자면 브라보는 말할 것도 없고 스톤스도 팀에 온지 얼마 안된 이적생이다. 월드 클래스로 평가받던 골키퍼이기 때문에 그만큼 실망감도 큰것이지만, 이러한 실수는 차차 호흡을 맞춰나가면 충분히 해결될 수 있는 문제로 보인다. 전형적인 콜미스 실책 맞는데 호흡 문제와 어떻게 성격이 다른건가요?[9] 호흡 문제와는 성격이 다르다. 스톤스가 먼저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굳이 몸통박치기를 한 건 완벽한 건 자책이다. 세상에 어떤 골키퍼가 먼저 자리를 잡은 같은 팀 수비수와 몸싸움을 벌인단 말인가? 더욱이 그 수비수가 상대 공격수랑 볼 경합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10] 이 날 윌셔는 68분 간 뛰면서 패스 10개(...)를 성공시켰다.[11] 감독이 그렇게 하라고 시켰다고 한다.[12] 더군다나 아게로가 예전에도 다비드 루이스에게 위험한 태클을 한 적이 있다는 말도 있다. PSG 이적 전, 2011/12 시즌 정도로 추정됨.[13] 아까 말했듯 이날 맨시티가 기용할 수 있던 중앙 미드필더는 투레, 페르난두, 알레시 3명이었고, 심지어 이 셋은 전부 벤치멤버...[14] 골키퍼는 수비진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한 포지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