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Mandrake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 다크 엘다 진영의 엘리트 유닛.
2. 상세 설정
구판(3판)의 맨드레이크 |
특이하게도 전설 속의 약초에서 따온 어원과는 상관없이 엘리트 암살자로 쓰이는 모델이다. 설정은 다크 엘다조차도 꺼리는 살인마들로서 동족을 죽이는 것은 물론, 식인도 하는 것이었으나, 그것은 옛날 이야기고 신판에서는 아예 설정과 디자인이 바뀐 모형 중 하나로, 실제 우주와 어둠 사이에 사는 기이한 존재들이라는 설정으로 바뀌어버렸다!
8판까지는 룰이 좀 거시기 해서 자주 쓰이는 편은 아니었는데, 간지나는 칼과 상체를 갖고 있어서 컨버전용으로 쓰이리라 예상이 되었지만 사실 모형이 주석이라 컨버전이 힘들었다. 현재는 플라스틱 버전으로 나왔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가능.
3. 미니어쳐 게임[1]
Warhammer 40,000: Kill Team에서 나온 최신판(10판) 맨드레이크들 |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엘리트 슬롯에 위치한 침투 담당으로 등장한다.
설정에 걸맞게 딥 스트라이크로 등장할 수 있고, 9판에서는 게임당 1번 추가로 전장에서 사라졌다가 다시 딥 스트라이크를 할 수 있는 특수 능력이 추가되었다. 방어력은 5+ 인불 세이브에 적의 명중 굴림에 -1 페널티를 가하므로 AP가 있는 무기를 상대로는 일반 드루카리보다 잘 버티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격 무장인 베일블래스트(Baleblast)는 위력은 스톰 볼터 수준으로 평범하지만, 투 운드 굴림시 6이 뜨면 모탈 운드를 추가로 입힐 수 있어서 후방 침투나 오브젝티브 점령을 위한 목적으로는 충분하다고 평가받고, 필요하면 차량 등에 깜짝 모탈 운드를 입혀줄 수도 있다. 근접 공격력도 평범하지만 공격 횟수가 많아서 트룹이나 1운드 유닛을 처치하는 목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9판 환경에서는 다른 적 진영 엘리트 유닛과 전면전을 하기는 힘들지만, 딥 스트라이크 2번을 통해 다른 유닛은 접근하기 힘든 오브젝티브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기동성과 저렴한 포인트 가격, 오브젝티브를 점거하는 적 소규모 유닛을 처치할 수 있는 적절한 공격력 덕분에 오브젝티브 점령과 목표물 액션 등 승점 획득에 유용하게 쓰이는 유닛이다.
4. PC 게임
미니어쳐 게임에서는 엘리트 유닛으로 나오나, 소울스톰에서는 본부 건물에서 나오는 기본 유닛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던오브워 자체가 4판을 토대로 만든 것이라서 위의 촌스러운 모습을 토대로 등장한다. 그러나 분대 값이 150으로 엄청 비싼 대신에 종족 보너스를 받아 점령 속도가 더 빠르다.[2] 값이 상당히 부담스럽고 생산 속도도 거지같지만[3], 근접 전투력도 매우 좋아 웬만한 티어 1 보병들은 이기고, 이동속도도 타 종족의 점령용 유닛들보다 빨라 견제에도 용이하다. 침투 개량까지 해주면 점령에 집중하는 적의 신경을 긁어줄 수 있다.5. 출처
[1] Codex: Drukhari, 9th Ed., p.101[2] 영어로 된 거점에 대한 설명, 대부분의 종족의 점령 계수는 .63이나 다크 엘다는 점령 계수가 .85다. 그래서 대다수의 다른 종족들이 거점 점령에 32초 정도를 소모해야 하지만 이놈들은 23초 걸린다. 오크들은 22초.[3] 이놈들은 27초 걸려서 티어 0 유닛중 생산 속도가 제일 느리다. 그 뒤로는 20초의 가드맨 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