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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마녀와 야수(만화)의 등장인물에 대한 문서.2. 마향교단
- 기드[1] - 성우: 타이치 요우
본작의 주인공. 아샤프와 함께 마향교단에서 의뢰를 수행하고 있다. 겉모습은 작은 체구에 눈매가 사나운 소녀지만 괴력과 빠른 스피드 등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맷집도 어마어마해서 어지간한 공격은 방어도 안하고 돌진하는 일이 다반사. 입만 다물고 있으면 사나운 인상의 미소녀지만 행실은 인간이라기 보단 짐승에 가까우며, 무식한 면모를 자주 보이고 상식이 매우 부족한 편이다. 다만 단순무식할 뿐 바보는 아니다(?). 아샤프와는 성향 차이로 늘 다투지만 서로간의 신뢰는 두텁다.
사실 현재의 몸은 본래 육체가 아니고 마녀의 저주에 걸려 다른 몸에 봉인당한 것[2]으로 목에 꽃 형태의 멍울이 있다. 마향교단에서 일하고 있는 이유는 자신에게 저주를 건 마녀를 찾아 저주를 풀기 위함이다. 본 모습은 근육질의 거한으로, 마녀나 해방된 마검 등 천재지변이라 불릴 만한 존재조차 한 방에 쓰러트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힘을 소유하여 아샤프가 말하길 “마녀의 천적”. 마력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언급으로 보아 이 힘은 마술적인 것이 아니라 순수한 완력인 듯 하다.[3] 작중에서 오른팔 쪽이 다른 신체와는 달리 어두운 색으로 표현된 점과 이 오른팔로 해방된 마검의 참격을 아무 상처없이 잡아냄과 더불어 죽이면 안될 대상에게 오른손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쭉 언급하는 것을 보아 오른손에 모종의 비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4] 현재의 몸은 원래의 몸보다 파워와 재생력은 떨어지지만 컨트롤은 나은 것 같다. 과거에는 ‘처형인’ 소속이었던 듯.
엄청난 대식가라서 한번 먹으면 식탁 3개는 거덜낼 정도의 양을 먹어치운다. 좋아하는 것은 고기.
- 아샤프 - 성우: 모리카와 토시유키
마향교단 소속의 마술사이자 기드의 파트너. 특기는 결계 조작과 술식 해제 계열로, 마녀조차 빠져나가지 못하는 성기사단의 결계마저 해제해 침입할 정도인 실력자다. 자칭 일류 마술사이며 이정도면 굉장한 실력자지만, 세계관 최강자급의 캐릭터가 난무하는 와중이라 전투에서는 큰 활약이 없다. 마법에 관한 것이라면 모르는 것이 없는 수준으로 박식하다. 기드의 신변에 이상이 발생하면 평소의 침착함을 잃고 몹시 당황하는 등 기드에게 단순한 동료 이상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안젤라와 재회한 기드가 신경이 예민해져 매우 사나워졌을때 마치 자신이 기드와 처음 만났을때를 떠올리며 그리워하고 이후 기드에게 "사랑이라는 걸 가르쳐 주고 싶어." 라며 의미심장한 소리를 한다.[5]
얼굴을 보면 알겠지만 눈썹이 없다. 태어났을 때부터 없는 건지 제모한 건지는 불명.
- 파놀라 크리스토플 - 성우: 하야미 사오리
마향교단 소속의 '마녀'이자 '유현한 마녀'. 마녀 중에서도 언데드를 다루며 마향교단 유일의 사령마법 전문가다. 사령술사이자 마녀답게 사령술에 대한 지식이 엄청나다. 냉정침착하고 건조한 성격. 조수인 요한을 데리고 마향교단에서 의뢰를 수행하기 위해 등장. 조곤조곤한 말투와는 달리 요한에게는 대접이 퍽퍽하지만, 사실 이것은 그녀 나름의 애정표현이다. 사령마술이나 언데드를 나쁘게 말하는 것에 언짢아 하고, 하찮은 사리사욕 때문에 사령마술로 악행을 저지르는 것을 혐오하는 것으로 보아 마녀 치고는 인간에게 우호적이다. 많은 사령기사[6]들을 소환하고 명령할 수 있다. 안젤라와 친분이 있는 듯 편하게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 요한 - 성우: 오오사카 료타
파놀라의 조수이자 언데드 기사. 마녀의 특수 언데드답게 사령술사의 관리 없이도 자가 회복이 가능한데, 곤죽이 되어도 순식간에 복구되는 것을 보면 거의 불사신에 가깝다. 파놀라의 막 대하는 태도에 투덜거리면서도 지시를 따른다. 현재의 관계에 만족하는 듯. 간간이 파놀라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고싶어하는 모습이 나온다.
- 헬가 벨벳 - 성우: 토미타 미유
‘강의한 마녀[7]’ 일족의 유일한 생존자. 일족이 봉인하고 있던 마검 아슈건을 가지고 있다. 힘의 대부분을 마검의 봉인에 쓰고 있기 때문인지 최초의 마녀 일족 중에서 가장 약하다고 한다. 연애를 하고 싶다는 소녀스러운 심성과 강인한 마음의 소유자. 마검 때문에 일족을 잃고 복수심을 품고는 있으나 그에 휘둘리지 않고 끝까지 마검의 봉인을 지킨다. 쿠엔나를 닮은 편이라고 하며 아슈건과는 약간 미묘한 사이.
아슈건을 퇴치[8]한 후 마향교단에 가입했으며, 빈사상태인 마검의 수복을 마향교단이 도와주고 있다. 덕분에 봉인에 쓰던 힘을 전부 전투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폭풍 속은 혼돈' 편에 재등장했을 땐 다른 마녀를 압도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몇 세대 동안이나 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보니 스스로도 깜짝 놀란다.
- 오드먼
아샤프 일행이 머무는 숙소 관리인.
- 미샤
오드먼의 딸. 오드먼을 대신해서 아샤프와 기드가 머무는 방을 관리한다. 성깔 더러운 기드의 변덕에 고생하면서도 웃음을 잃지않고 매번 뒷바라지를 해주는 멘탈좋은 처자.
- 오스카
계층세계 제 4계층의 가이드 술사. 던위드와 함께 아샤프 일행을 협력해준다.
- 간지크
꽁지머리에 수염이 덥수룩한 중년 남성. 아샤프에게 금구인 씨앗이 양도된 이후를 기점으로 교단원들이 정체를 모를 인물들에게 습격, 피살되고 있다는 정보를 주고, 사흘 뒤에 금구를 인수하겠다는 말과 함께 떠난다.
- 루시 오브라이언
장발에 주근깨가 있는 젊은 여성. 마향교단 소속으로 기드 일행이 데려온 하르벨 남매 주변인물로 위장하며 보호하는 임무를 맡게된다. 이후 금구인 씨앗을 찾기 위해 교단원들을 습격하는 의문의 조직원들에게서 하르벨을 지키다가 사망, 이후 오스카와의 입맞춤으로 소명마법을 임시로 각성한 하르벨에 의해 부활하게 된다.
3. 마녀
- 이오네 - 성우: 히카사 요코
본작에 최초로 등장하는 마녀. 겉으로는 매우 훌륭한 인격자인 척해왔지만, 과거에 발생했던 수수께끼의 대화염의 재앙을 그녀의 할머니가 봉인했음에도, 기본적으로 재앙은 마녀의 소행이란 편견 때문에 할머니는 사악한 마녀로 몰려 처형당하고, 그녀 역시 어렸을 적에는 사람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한다. 그것에 대한 원망으로 일부러 착한 마녀를 연기해서 제물을 선별하고 마을사람들의 의심에서 벗어난 뒤, 자신이 접근했던 여성을 제물로 바쳐 할머니가 봉인한 대화염의 재앙에 걸린 저주를 풀어버리려하다가 기드 일행에게 털린다.
이른바 기드의 힘을 보여주기 위한 첫 전투력 측정기로, 기드에게 털린 뒤 눈이 가려지고 입마개를 하고, 움직이지 못하게 관절에 침이 꼿힌 뒤 꽁꽁 묶이는, 처참한 모습으로 교단에 이송되었다. 묘사로 보아 꽃과 식물을 다룰 수 있는 마녀인 것 같다.[9] 마성문 또한 튤립이나 크로커스를 연상시키는 모양이다.
- 쿠엔나 벨벳
헬가의 머나먼 조상이자, '강의한 마녀' 일족의 시조. 당시 마검의 폭주를 보다못해 직접 봉인했다. 아슈건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는지 봉인하면서 아슈건에 대한 증오[10]와 최소한 증오가 아닌 마음이 후손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젤라 앙 퓌르 - 성우: 하나자와 카나
영원한 마녀. 세계 최강의 마녀 중 하나이자, 기드에게 저주를 건 마녀이기도 하다. 육체를 갈아타는 마법으로 ‘최초의 마녀’ 중 유일하게 현재까지 살아있다. 처형인의 금구로 인해 기드가 다른 아이와 2차원 세계에 갇혀 저항하지 못할 때, 안경을 쓴 트윈테일 여자아이에서 본 모습을 드러낸다. 2차원 세계 안에선 처형인의 금구인 망토를 입은 자만 지배권을 행사하여 다른 자들에게 신체적 활동이나 오감, 사고능력 등을 봉인당한 채로 움직이지 못하지만, 보통 마도구도 아닌 금구를 똑같이 만들어내 착용하는 수준의 놀라운 능력을 보여 준다. 이후 본인을 알아보고 날뛰는 기드를 제압하고 '둘이 몇십년 전에 하던 것을 마저 하자'라는 말과 함께 기드를 쓰러뜨리고 처형인을 오체분시 한 후 처형인이 쓰던 금구까지 빼앗아 사라진다.[11]
이후 계층세계의 제4계층, 흡혈귀의 세계에서 흡혈귀의 여왕과 만나 이야기하는 모습으로 재등장. 흡혈귀의 여왕과는 협력관계로 보인다. 둘의 이야기에서 언급된 바에 의하면, 마녀의 영혼을 받아들이지 못한 육체가 점차 붕괴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몸을 갈아타야 하는 것으로 보이며, 정권을 잡은 도르네이즈와 결탁하여 던위드와 인간 여자 사이에서 태어난 딸을 데려다 다음 육체로 만들게 된다.
이후 여러 마녀들과 결탁하여 성교회단이 비밀리에 숨기고 있던 금구보관소를 습격, 이를 막으러 온 도사를 따돌리기 위해 혼자 1대 1로 맞서싸우다 어찌저찌 따돌리고 수세에 몰린 마녀들을 지원하다 마향교단 소속 마녀인 파놀라와 협상을 하던 중, 쫓아온 도사의 용 소환 공격에 휘말리게 된다.
6권 특별 단편인 '마녀와 변덕' 편에 등장한 마녀와 마성문의 모양 및 위치가 완전히 동일한데, 때문에 이 마녀가 과거의 안젤라 본인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장난스러운 성격인 것도 공통점.
- 하르벨 해밍턴 - 성우: 마노 미즈키
신비한 마녀 '루나 해밍턴'의 후손. 보통 마법의 기본이 되는것은 문자이지만, 이 일족은 모든 마법을 말로써 발동시키는 '소명(召命) 마법'을 사용한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이 집안에서 대대로 '마녀'로 태어나는 일족은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저주에 걸려 말을 할수 없다. 하지만 역으로 저주를 풀기만 하면 말로 뭐든지 할 수 있는 위험한 마녀이기도 해서[12] 그 위력을 실감한 자들은 그 일족에게 내려진 저주는 저주라기보다 봉인이라고 평할 정도이다.
마법은 쓰지 못하지만, 물려받은 지식으로 차나 약을 기가막히게 달일 수 있다. 이후 마향교단에 의해 보호받아 살아가는 와중에도 기드 일행에게 차나 옷 등을 보내주며 살아왔지만, 금구인 씨앗을 찾으려는 정체불명의 집단의 습격을 받게된다.
- 오스카 오르엔시아
총 17개의 계층세계 중 흡혈귀가 존재하는 제 4계층인 오르엔시아 세트를 창조해낸 창조주인 위대한 마녀 리오넬 오르엔시아의 후손. 던위드의 파트너인 오스카의 진정한 정체이다. 밤에는 마녀로서의 힘과 매력이 전부 사라지지만, 낮에는 태양의 빛과 열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무시무시한 힘을 발휘한다. 밤의 여왕이 던위드와의 혈투로 쓰러지고, 나머지 인물들 마저 리타이어 당한 상태를 노린 혈족이 개입하자 이제 막 동이 터온 해를 하늘에 불러내 혈족들을 싸그리 소각시켜버린다.
참고로 성별은 남성. 여자로 착각당할 정도의 미모는 마녀로 각성한 영향이다. 거기에 마녀는 조상의 힘 뿐만 아니라 취미나 기호같은 부분까지 계승받는 터라, 조금 성가신 성향이 생겨버려 곤란해하는 중이다.
본디 계층세계의 창조주들은 본인이 만들어낸 세계에 간섭하지 않지만, 안젤라가 본인의 세계에 간섭하여 만들어낸 일련의 사건들 때문에 직접적으로 개입, 왕위에서 찬탈당한 던위드와 파트너가 되어 안젤라에 대한 단서를 찾던 아샤프 일행을 도와주게 된다. 모든 사건들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자신의 세계에 장난질을 한 주범인 안젤라를 표적으로 삼아 활동하고 있다. 결국 안젤라 일당이 금구인 씨앗을 찾기위해 마향교단원들을 무작위로 척살하다 오언트 남매에게까지 마수가 뻗치게 되자, 던위드와 함께 지원군으로 등장하게 된다.
- 루시아 스펜드로
3.1. 마녀와 관련된 인물
- 마검 아슈건 - 성우: 니시 린타로
헬가가 지니고 있는 마검. 의식을 지닌 검이기 때문에 말을 할 수 있는데, 사람들이 놀랄 때마다 검은 원래 말하는 것이라고 우기는 개그를 친다(…). 세상을 멸망시킬 수 있는 존재로 불리며 강의한 마녀 일족에 의해 수백년간 봉인된 상태. 존재 자체만으로 주변 인간을 매혹시켜 강렬한 소유욕과 폭력성을 불러일으키는 골치아픈 성질을 가지고 있다. 봉인에서 풀려나자 그나마 대화가 통하던 모습은 간데 없고 파괴욕과 상상을 초월하는 힘만 남은 괴물이 되었다.[13] 그 위력은 그야말로 절륜하여 하늘의 구름도 반으로 갈리고 마을을 지반 채로 두동강 내 버리는 수준으로 마녀의 공격에도 생채기 하나 없었던 기드의 본체에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양손날 내려치기로 마무리를 하려다 기드의 오른손에 잡혀서 레프트 블로우를 맞고 박살난다.
마녀 쿠엔나 벨벳의 마술 능력인 '검'에 봉인되기 전에는 사람 형태의 괴물이었던 것 같다. 봉인이 풀린 마검은 거대한 검에 기괴한 모습의 사람 하나가 꽂혀있는 모습이며, 과거 회상을 할 때도 사슬에 구속되어있는 사람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자신을 봉인한 마녀인 쿠엔나와는 서로 연심을 품은 관계였던 듯 하다. 그리고 빈사 상태에 빠졌을 때 아직 헬가 말고도 다른 일족 구성원이 살아있었을 때의 일을 회상하는데, 쿠엔나의 혈족 중에 그녀를 가장 많이 닮은 헬가에게도 깊은 호감을 품고 있는 듯하다.(헬가가 어린 시절에 창고에 갇혀있던 아슈건을 꺼내와서, 다른 혈족 구성원에게 혼이 나자 이런저런 말을 하며 진정으로 불쌍히 여기며 아슈건을 꺼낸 것을 정당화하고 있는 상황. 다른 혈족 구성원들은 이 상황이 오히려 너무한 거 아니냐는 감상을 품는다.)이 정도로 바보취급 당했는데 전혀 화나지 않다니이제 인정할 수 밖에 없지 않나?쿠엔나를 쏙 빼닮은, 그리고 증오가 아닌 그 무언가아니 결코 인정할 수 없어이것은 저주, 마녀의 저주인 게 틀림 없어.
- 오웬트 해밍턴 - 성우: 타나카 아이미
하르벨의 동생. 숏컷 속성. 성별 불명. 말을 못하는 하르벨을 대신하여 마을 사람과 소통한다. 허나 친하게 지내던 촌장이 처형인의 이간질용으로 사지가 뜯겨나가 분노한 사람들에 의해 난도질 당해서 사망했지만, 하르벨의 저주가 일시적으로 풀려 각성하여 소명 마법으로 되살아난다. 단, 심장이 멈췄던 것뿐이라 가능했다는 모양이다. 물론, 하르벨이 좀 더 성장하면 더 확정적인 죽음도 무위로 돌릴 수 있게 된다는 듯.
4. 성기사단
- 매트 쿠거 - 성우: 이시다 아키라
'성기사단' 기사장이자 제3대륙 제6대대를 통솔하는 대대장. 얼음의 '대정령'과 계약을 맺은 '정령마법사'로 마녀에 필적하는 힘을 지녔다. 성교회단 근방에서 위해를 끼치는 마녀를 토벌하고 마검을 탈취하기 위해 나선다. 처음엔 아샤프 일행과는 마녀의 처우에 대해 충돌을 일으켰지만, 이후 처형인이 자신의 부대를 장악하고, 설상가상으로 부관까지 배신하게 되어 처형인이 마검을 해방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그리고 해방된 마검을 막기 위해 아샤프 일행과 손을 잡는다. 마검 사건 이후에 대대가 궤멸되는 바람에 홀몸이 되어 친구였던 키스의 호출로 성교회단의 금구보관소를 사수하는 임무를 맡게되나 안젤라를 위시한 마녀 집단에 의해 고전하게 된다. 그렇게 방어전이 끝난 뒤에 칼 오클리브라는 가명을 쓴 처형인의 인도로 처형인들의 수장 서랜더를 만나 처형인에 가입할 것을 제안받게 된다.
- 로웰 - 성우: 코바야시 유우
매트 쿠거의 부관. 처형인과 한통속이 되어 마검을 차지하기 위해 매트를 배신하지만, 마검이 기드에 의해 무용지물이 되자 처형인과 함께 매트에 의해 범죄자로 압송되는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 키스
성기사단의 기사장. 성교회단의 금구보관소를 사수하는 임무를 맡아 마녀들과의 싸움에서 전사하게 된다.
5. 처형인[14]
- '마녀와 마검'편에 등장한 처형인 - 성우: 야마지 카즈히로
마검에 대해 눈독들이던 인물로 헬가 벨벳의 집안을 살륙한 장본인. 이후 도망친 헬가와 마검을 잡기 위해 성교회에서 온 사자로 위장하여 매트 쿠거 부대를 방문, 마검을 잡기 위한 여러 정보를 뿌려 매트가 최전선으로 나간 사이에 부관인 로웰과 결탁하여 6대대 전체를 금구 '마수(魔手)이슐리겐'과 '주술의 힘이 깃든 왕가의 반지'를 사용하여 정신지배로 자신의 손아귀에 떨어지게 만든다. 이후 결국 마검을 탈취하고 헬가의 피를 이용하여 해방하였으나, 마검은 금구로는 제어할 수 없어 폭주하게 되자 새로운 산 제물이 부족하다 여겨 보호구역을 찾으러 간다. 하지만 그 사이에 마검은 기드에 의해 무력화되고, 기드의 초장거리 투석에 의해 팔다리가 다 뜯겨져나가 결국 자신이 이용했던 매트에 의해 범죄자로 압송되는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일정시간마다 인간의 목숨을 제물로 바치지 않으면 사용자의 목숨을 앗아간다는 금구를 사용하고 그 금구마저 팔목 채로 잃어버린 터라 결국은 금구에 의해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 '영원의 마녀'편에 등장한 처형인 - 성우: 야스모토 히로키
마녀와 마검편에 범죄자로 압송되었던 처형인의 파트너이자 형. 동생의 행적에 의심을 품고 뒤따라왔지만 결국 해방된 마검이 난동을 부린 현장만 보게되고, 이후 세상에서 사라지는 것이 가능한 금구를 이용하여 아샤프 일행을 뒤따라가 혼자 남은 기드를 포박하여 파트너인 동생과 금구였던 '마수(魔手)이슐리겐'의 소재를 묻지만, 위장하고 있던 마녀 안젤라에게 사지가 뜯기고 머리에 갈고리가 꿰여 시체가 되고 만다. 이후 몸에 새겨놓은 계층세계의 문자를 보고 아샤프 일행이 제4계층인 오르엔시아 세트로 향하게 된다.
- '웅변과 침묵'편에 등장한 처형인 - 성우: 시바사키 사토시
검은 곱슬머리를 가진 소년 모습의 처형인. 술사와 겉모습의 나이가 항상 일치하진 않는다는 것으로 보아 외형은 소년이지만 실제 나이는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웅변과 침묵'편에 첫등장하며, 당시에는 '크레이그'라는 이름을 썼다. 스벤과 함께 반년 전부터 마을에 아버지와 아들로 잠입하여 하르벨과 오웬트 남매에게 친하게 대하면서는 뒤로 괴물의 형체를 소환하여 칼날 촉수를 휘두르는 능력[15]을 이용하여 마을 사람에게 불안과 적개심을 조성하고, 결국 촌장의 사지를 뜯어내 마을 사람의 적개심을 극도로 끌어올린 뒤, 본업인 처형인을 드러내 다같이 마녀사냥을 하게 만들고 만다. 하르벨의 능력을 빼앗으려 접근했으나, 저주 때문에 능력을 빼앗지 못하자 처분하려 했지만 저주에서 일시적으로 해방된 기드에 의해 당하고 만다. 처형인이라는 입장에도 불구하고 스벤에게 하르벨을 죽이는 것은 그만두는 게 어떠냐고 넌지시 제안하는 것을 보면 하르벨에게 일말의 인정을 느낀 듯 하다.
이후 '폭풍 속은 혼돈'편에 재등장한다. 얼굴에 흉터가 있고, 기드의 펀치를 막다 으스러진 두 팔도 세례를 마친 고성능 의수로 대체한 상태. '칼 오클리브'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며, 성교회단의 금구보관소를 사수하는 임무에 정체를 숨기고 참전했다. 이후 매트 쿠거에게 자신이 처형인임을 밝힌뒤 매트에게 처형인이 될 것을 권유한다.
- 스벤 - 성우: 오노 다이스케
크레이그와 함께 반년 전부터 하르벨의 주변에 잠입한 처형인. 크레이그의 아버지 역할로 하르벨과 오언트 남매에게 친하게 대하지만, 결국 본업을 드러내고 마을 사람들을 선동하여 마녀사냥을 하게 만든다. 달려드는 기드를 공격하고 아샤프와 대적하지만, 결국 일시적으로 해방된 기드에 의해 밀리기 시작하자 사람들을 선동하여 마녀를 잡으려 한다. 허나, 하르벨 또한 저주에 일시적으로 해방되어 말로 모든 것을 이루어내는 소명 마법을 사용, '사라져라'는 말에 의해 말 그대로 세상에서 지워지고 말았다. 불과 관련된 능력을 사용한다.
- 서랜더
처형인들의 수장. 모든 처형인들을 통솔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자신이 만들어낸 아공간 속에서 처형인들이 모이는 정원을 만든 채로 살아가고 있다. 마치 할로우맨 처럼 투명한 몸에 정장을 입고 중절모와 가면을 쓰고 있는 형체를 하고 있지만, 어떤 마법을 사용한 후유증으로 인해 형상 자체를 잃어버린 상태라고 한다. 최근 마녀들의 금구 탈취사건에 연루된 매트 쿠거를 초대하여 이 마녀들을 통솔하는 안젤라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하다가, 처형인들이 쓰고 다니는 가면을 건네주며 가입을 제안한다.
6. 흡혈귀
- 던워드 L 콜벡트
제 4계층에서 아샤프 일행의 조력자. 다소 방약무인하지만 일반적인 흡혈귀보다 더 뛰어난 괴물같은 신체 능력으로 다른 흡혈귀을 유린한다. 과거, '야족'의 왕으로 일족을 다스렸지만, 밤의 여왕에게 패하여 왕의 직책과 미들 네임인 'L'까지 강탈당한 신세이다. 마녀의 육체를 지닌 기드에게 묘하게 끌려 다소 강압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도르네이즈가 마녀에게 받은 힘으로 자신에게서 옥좌를 뺏어갔기에 그것을 매우 불쾌하게 여겨 다시 되찾으려하고 있다.
40화에서 던위드의 과거가 나왔는데, 던위드는 흡혈귀의 왕에 걸맞은, 신출귀몰하고 그 누구도 당해낼 자가 없는 망나니였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흡혈귀가 아닌 인간 여자와 결혼하여 가정을 꾸렸으며 슬하에 인간과 흡혈귀의 혼혈인 자식들도 있었으며 아내와 자식들을 매우 아꼈다. 하지만, 반면에 창부와 자기도 했는데, 그 창부가 바로 도르네이즈. 그리고 다른 혈족들과 싸우던 어느날, 던위드의 성의 위치가 인간들에게 알려졌고, 그 배후에는 마녀와 계약하여 마녀의 힘을 얻은 도르네이즈가 있었다. 그리고, 인간과 도르네이즈에게 모든 걸 빼앗긴[16] 던위드는 마술사 오스카와 계약했다. 현재 어째서인지 흡혈을 거의 하지 않아서 전성기 수준의 힘은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후 기회를 노려 도르네이즈에게 다시 덤볐으나, 도르네이즈가 이전 이상으로 보다 더 마녀의 힘을 손에 넣어서 죽이는데 실패하고 도르네이즈가 소환한 마랑(狼)의 엄니에 끼이고 만다. 그리고, 도르네이즈에게 태양의 마력을 담은 단검으로 찔린다.
그렇게 죽나했더니 그 순간 기드가 개입하면서 구해진다. 그 뒤 도르네이즈가 기드 일행과 싸우는 동안 오스카의 피를 빨고 힘을 회복한 던위드가 늑대인간 모습으로 변신하여[17] 등장하자 도르네이즈의 부하가 그녀에게 말하길 "여왕폐하 도망치십시오, 당신도 실제로 본적없은 없을겁니다 아아 어째서 잊었단 말인가 만월의 밤에 던위드에게 맏서다니..." (던위드는 야족(그니르)의 피를 누구보다 진하게 이어받았고, 달이 선명하게 뜰수록 그의 전투력이 증가하는걸 알수있다. 그래서 인지 만월이되면 늑대인간의 형상을 띄는듯..)이후 그의 엄청난 신체능력 때문에 그녀의 눈이 따라가지 못하고 던위드의 엄청난 속도의 도약에 반응을 못하고 만신창이가되어 죽고만다. 모든 사건이 정리된 이후, 도르네이즈를 만나기 위해 기드 일행을 산제물로 바치려 한 것 때문에 기드한테 한 대 얻어맞고 만다.(근데 오히려 때린 기드가 던위드의 송곳니때문에 역으로 손에 상처가 난다..)
이때 오스카의 피를 마시지 않았던 이유는 그저 두번다시 남자의 피를 마시지 않겠노라 다짐했었기 때문이라고...
- 도르네이즈 L 기위스
밤의 여왕. 던워드를 이기고 현재 '야족'을 이끄는 여왕이다. 안젤라와는 모종의 관계로 안젤라의 사주를 받아 아샤프 일행을 잡아들이려 한다. 마력이 없는 흡혈귀임에도 불구하고 마녀와 비슷한 기운을 품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남성 흡혈귀에 비해 약한 몸으로 당시 야족의 왕이었던 던워드를 이기고 여왕 자리에 올랐으며, 안젤라의 관련되어 있으며 마녀의 힘을 일부 하사 받았다. 받은 힘으로 옥좌를 빼앗아갔으니 비겁하다고 여기는 던위드와 달리, 빌린 힘이든 자신의 힘이든 더 강한 쪽이 옥좌를 빼앗은 것 뿐이라고 생각한다.
40화에서 드러난 과거에 의하면 원래는 하급 흡혈귀에 창부였다. 던위드 역시 그녀의 손님 중 하나였으나, 던위드에게 총애를 받고 있다고 착각하고 실언을 하여 모욕을 당해 쫓겨난다. 이후 어느 물가에 앉아 핏물을 씻으며 상처를 돌보고 있던 도중 우연히 안젤라 앙 퓌르와 만났고, 그녀와 계약했다. 그리고 던위드가 혈족 간의 전쟁에 신경이 쏠려있었던 어느 날 밤에, 인간 저항군에게 던위드의 성의 위치를 알려주고 그들에게 손을 빌려줘서 던위드의 성을 함락하고 흡혈귀 사회의 왕의 위치를 찬탈했던 것.
이후 자신에게 달려드는 던위드를 새로운 마술로 공격하나, 뛰어난 던위드의 신체능력에 목이 따인다. 하지만, 마녀의 힘으로 재생력을 몇십배로 상승시켰기에 목이 따이자마자 재생했고, 거대한 마랑(狼)의 엄니에 끼인 던위드를 태양의 마력을 담은 단검으로 찔러죽이려한다. 하지만 기드가 개입하면서 던위드를 놓쳐버리고 기드일행과 싸우다, 오스카의 피를 빨고 힘을 회복한 던위드를 마녀의 힘으로 해치우려하나, 마녀의 지식이 없었기에 힘을 회복한 던위드의 속도를 제압할 술식을 알지 못해, 연타를 맞고 넝마짝이 된다. 그리고 복부에 기드를 향한 안젤라의 메시지가 떠오르자 자신이 고작 게임의 일부였다는 것을 깨닫고 진정으로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했다고 후회하면서 사망한다.
- 드라우
혈족 최고의 투사. 혈족의 왕의 면전에서 던위드와 마녀의 육체를 지니고 있는 기드를 걸고 결투하지만, 던위드에게 윗턱 아랫턱이 붙잡혀 머리가 통째로 뜯겨져나가는 바람에 패하고 만다. 다만, 불사의 육체를 지닌 흡혈귀라 패하기만 하고 죽지는 않았으며, 이후 던위드와 도르네이즈의 야족 왕위 쟁탈전에 난입, 혈족의 왕의 명령으로 어부지리를 노리지만, 이내 던위드의 파트너였던 오스카가 계층 관리자로써의 본모습과 힘을 드러내어 태양을 들고오는 바람에 타죽게 된다.
7. 기타 인물
- 마리 - 성우: 시바사키 노리코
마녀 이오네의 제자인 붉은 머리 소녀. 스승인 이오네를 숭배하고 있다. 하지만, 1화가 끝나기도 전에 이오네의 마법을 위한 제물이 될 뻔하나 기드와 아샤프에게 구출된다. 양손과 양발이 잘렸었지만, 야샤프가 고쳐주었다.
- 키라 헤인스 - 성우: 미나가와 준코
하이덴 시경의 젊은 여형사. 연인과 두 양아들을 마녀의 손에 잃었다. 하이댄 시경의 유일한 마법사로 결계 마법을 사용한다.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하고 다니는 마녀에 의한 소동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이후 기드와 아샤프에게 시내의 어느 식당에서 그들의 사정을 들은 뒤[18] 기드와 아샤프에게 협력, 범인이 마녀의 손에 죽은 줄 알았던 양아들 두명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두 아들이 자신의 연인을 질투심에 살해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제압당한 두 양아들이 반성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자, 오만 정이 떨어졌다며 소총으로 그들을 살해한다.
- 슐크 & 로랑 - 성우: 코우사카 아츠시(슐크) & 테라시마 타쿠마(로랑)
헤인스가 거두었던 양아들들. 하이덴에서 일어난 마녀 소동의 주범들이다.
키라의 남편인 루펜[19]을 질투심 때문에 우연히 손에 넣은 마도서의 마법으로 살해했으며, 키라를 어머니가 아닌 여성으로서 사랑하고 있었다. 문제는 이후 마도서의 대가 때문에 하루에 10명씩 죽여야했기 때문에 자신들이 살해당한 것으로 꾸미고, 키라에게 정체를 들키고 싶지 않아, 마녀의 짓으로 위장해서 사람들을 죽이고 다녔던 것. 이후 아샤프와 기드에게 제압당하고 모든 것을 알아버린 키라의 손에 살해당하는데, 반성하는 눈치가 눈꼽만치도 없는 싹수 노란 애새끼들이었다. 다만, 키라는 이들이 행실이 나쁘긴 했어도 마도서를 손에 넣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타락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여겼다.
- 은자의 인형
오르엔시아 세트를 여행하고 난 기드 일행이 휴식차 들린 장인의 마을에서 안젤라와의 인연처럼 묘한 기운을 느낀 기드가 마도구 가게에서 찾아낸 인형. 마녀가 살던 집이 성교회단에게 발각되어 통째로 처분당하던 와중에 운 좋게 무사히 가게로 넘어온 '마녀의 유물'이라고 하며, 가게에선 인형에게 주문을 걸어 마도구와 인연이 없는 일반인은 관심밖의 대상으로 인지하고 지나가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사실은 마녀의 저주로 인해 인형안에 영혼이 들어가게 된 사람이었으며, 일반인들에게는 들리지도 않을 소리로 계속해서 말을 걸고있었던 것을 기드가 감지하고 찾아내게 된 것. 안젤라의 그릇과 관련된 실험의 희생자로 추정되며, 소리가 일반인들에게 안들릴 정도로 작지만 꽤나 수다쟁이 인데다 남한테 깐족대는걸 즐기는 성격으로 보인다.
마도구 가게 주인은 이 인형의 사용처가 있기에 기드에게 넘기는 것을 거부했지만, 이후 불법에 해당되는 금구의 거래사실을 인형이 줄줄 불어대는 바람에 약점이 잡히고, 더군다나 사람의 영혼까지 엮였다는 사실을 파악하게 되자 결국 기드 일행에게 인형의 소유권을 넘겨주고 만다.
- 제프 앵커 - 성우: 고다 호즈미
의뢰인.
- 사령 마술사 - 성우: 사사키 노조무
금전에 관여하지 않고 사자의 부활을 행하는 의문의 사령술사.
- 파마스 - 성우: 히로타 코세이
[1] 영칭은 Guideau. 기도가 정확한 발음일 듯.[2] 현재의 몸은 저주를 건 마녀가 몸을 옮기기 전 쓰던 몸이다.[3] 마녀의 육체는 동조율이 좋아 원래 영혼과 달라도 맞춰준다는 말을 보면 기드 본래 육체의 완력이 어느정도 옮겨오는 걸로 보인다.[4] 작중 오른손을 사용하는 장면이 두 번 나오는데, 봉인해제된지 시간이 지나 정상적인 출력을 발휘하던 마검의 손날을 아무런 상처없이 잡아내고 도리어 만물을 절단한다는 마검의 손날을 우그러뜨리거나, 마검을 쓰러뜨리자 도주하는 성기사단 처형인을 단지 손가락으로 돌멩이를 튕기는 것만으로 먼 거리에서 사지만 골라 터뜨려버리는 수준의 정밀도와 완력, 내구도를 지니고 있다. 그 와중에 왼쪽 1mm 아래 3mm 빗나갔다고 비아냥대는 아샤프는 덤(...).[5] 다만 기드의 본체는 남성(…)이라는 걸 생각하면 좀 이상해지는 부분이긴 하다. 물론 이 만화가 고작(?) 그런 걸 신경쓸 상황은 아니지만.[6] 사령마술에 의해 언데드로 되살아나게 되면 엄청난 리스크를 짊어지게 되지만, 이를 알고도 술자에게 충성을 바치는 언데드를 경애하는 의미에서 사령기사라 부른다.[7] 강직한 마녀 정도의 의미. 일족 대대로 철저하게 마검을 봉인해왔다는 점을 생각하면 잘 어울리는 명칭이다. 정발본에선 '강의(剛毅)'라고 한번 언급한 뒤 '굴복하지 않는 마녀'로 풀어서 번역되었다.[8] 죽이지는 않았고, 빈사상태에 빠졌다. 이후 천천히 원상태로 회복할 것이라고 한다.[9] 기드를 나무줄기로 붙잡았고 꽃잎을 모아 무기를 만들었다.[10] 아무래도 아슈건이 힘에 취해서 쿠엔나의 주변인들도 해친 것으로 짐작된다.[11] 처형인의 시체에 B4라는 글자를 새겨두었다. 아샤프는 이것이 계층세계의 층수를 의미한다고 말했다.[12] 대상을 지정하고 명령하면 뭐든지 이루어진다. 말만으로 사람이나 물체를 속박하고, 말만으로 화재를 순식간에 진압할 수 있고, 말만으로 사람을 지워버리거나, 혹은 되살릴 수도 있다.[13] 이 때문에 마검을 제어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던 처형인은 지배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단, 봉인을 푼 장본인은 공격당하지 않는다고 한다.[14] 대다수의 등장하는 처형인들의 경우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등장한 에피소드를 기준으로 구분한다.[15] 이후 밝혀진 바로는 목걸이로 차고있던 금구인 악마의 유골의 능력인 것으로 밝혀졌다.[16] 아내는 화형을 당했고, 자식들은 햇빛에 방치되었다.[17] 현대 판타지에서 흡혈귀와 늑대인간은 대립하는 종족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아서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인데, 흡혈귀 캐릭터의 원형인 드라큘라나 유럽 전승 속의 흡혈귀는 늑대로 변신하는 능력이 있다.[18] 방음을 위해 결계 마법을 썼는데, 거짓말을 못하게 된다고 거짓말을 했다.[19] 성우는 키우치 히데노부.